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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출발한 시작! (대하 22;10-12)

by 【고동엽】 2022. 1. 13.

끝에서 출발한 시작! (대하 22;10-12)


조각가가 큰 대리석을 가지고 조각을 시작합니다. 그의 목표는 두 돌판을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는 모세상을 조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각가가 망치와 끌과 도구들을 가지고 대리석을 다듬을 때에 오직 하의 목적이 있습니다. 모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여도 목표는 오직 모세상입니다. 잠간 잠을 자도 목적은 모세상입니다.
밥을 먹어도 돌을 떼어 내어도 모두 모세상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목적이 있습니다.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시키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최고 목적입니다. 방법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어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고 죽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을 통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계획을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으로부터 42대 만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아브라함의 가문이 끊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아브라함 가문이 끊어질 뻔한 위기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하신 약속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하여 죽을 수 밖에 없었을 때부터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오직 하나의 목표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에게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이것이 하나님의 첫 약속입니다.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그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창 22;16-18)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약속
그 후 아브라함의 후손은 메시야 가문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42대 만에 드디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가문중에 다윗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 하셨으니 이는 저와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왕하 8;19)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대하 2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시 132:17)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다윗의 자손이 끊어질 뻔한 위기가 생겼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위기 상황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에서 아하시야를 왕으로 삼았습니다(대하 22;1) 그 때 40살이었습니다. 일년 되었을 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머니는 아달랴였습니다. 아합의 딸이었습니다. 바알을 섬기던 이세벨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반은 이스라엘 피요, 반은 이방인의 피였습니다.
아하시야 왕은 어머니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합왕처럼 악하게 정치를 하였습니다.
그 때 예후가 나타나서 악정을 베플고 있는 아하시야와 그를 따르던 이들을 모조리 죽이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아달랴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때는 왔다. 내가 왕이 되자>
그리고 여자가 왕이 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족들을 모조리 죽이고 말았습니다. 혹시 왕의 불씨가 남을 가 두려워 모조리 그리고 철저히 죽였습니다.

그 때 한 사건이 일어나습니다.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훔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유모의 침실에 숨겼습니다. 요아스는 갓난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숨겨서 6년을 길렀습니다. 그 동안에 여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이 사건 속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마지막에서 시작하십니다.
이제 다윗의 가문이 아달랴 여자를 통하여 잘라질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왕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습니다. 자기가 왕이 되는 데 혹시 불씨가 될가 두려워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왕의 족보를 다시 만들려고 하는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의 족보는 끝나는 것같았습니다. 그러나 요아스 한 명이 남아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것도 한 살짜리 왕족이 숨어 있는 것을 아달랴는 몰랐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같았으나 꼭 한 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에서 예수님의 족보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끝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400년간 노예 생활을 하였습니다. 모세가 200만명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홍해앞으로 나왔습니다. 노동력을 잃어 버린 바로 왕은 견딜 수 없으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로 잡아 드리려고 병거 600 승을 이끌고 쫓아 왔습니다. 와보니 홍해 앞에 모여 있었습니다. 200만명이 갑자기 홍해를 건넌다는 것은 불가능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끝장인 것같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조차도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매장하려고 이 곳까지 데리고 나왔느냐? 왜 하필이면 이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였느냐?>
그리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애급 군사들도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운명은 끝났다고 여겼습니다.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끝에서 다시 직하시는 분이었습니다. 홍해를 갈라 주셨습니다. 애급 군사는 다 홍해에 수장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명도 생명을 잃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으러 오는 군대가 없어졌습니다. 다 죽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다른 곳으로 갔더라면 한번 실패한 바로는 또 시도할 것입니다. 광야 생활하는 동안에 붙잡혀 갔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묘한 곳에 있었습니다. 홍해로 가야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완전히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신비하게 이끌어 가셨습니다.

나는 이 설교를 구 쏘련 카자크스탄 가라간다에서 구상하고 있습니다. 1910년 일본이 한국을 삼켰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을 잡아 갔습니다. 쏘련 사하린 부근에 수많은 한국인들이 가있었습니다. 점점 한국인들이 많아지자 일본인들은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쏘련 스타린에게 한국인을 없애버릴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스타린은 한국인들을 기차 화물칸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타쉬켄트, 알마타, 가라간다에 버렸습니다. 영하 40도가 넘는 곳입니다. 겨울에 이 곳에 차를 몰고 가다가 차가 고장나면 얼어 죽는 곳입니다. 영하 40도면 눈만 남기고 다녀야 합니다. 밖으로 나온 부분은 금방 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까지 어는 온도가 영하 40도입니다. 갑자기 이 곳에 버려진 한국인들은 굴을 파고 살았습니다. 얼어 죽은 이들은 수두룩 하였습니다. 얼어 죽지 않은 이들은 굶어 죽었습니다. 벌판에 버리고 줄을 쳐놓고 못 나오게 하였습니다. 한국인 말살 정책이었습니다.
그 때 쏘련 원주민들이 일부러 철조망 옆에 가서 양을 잡고 고기는 가지고 가고 웬만한 것은 버렸습니다. 밤이면 몰래 와서 이 것을 주워다 먹고 생명을 근근히 유지하였습니다.
이듬해 봄부터 한국인들은 찰거머리같이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지런히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정착하였습니다. 이런 한국인이 지금 우주베키스탄 타쉬켄트 20만, 카자크스탄에 10만, 사하린에 4만, 러시아에 10만등 모두 50만명입니다. 이들은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구 쏘련은 모두 134 종족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이 제일 잘 살고 두 번째가 한국인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제일 잘 믿는 민족이 한국인입니다. 한국인들이 선교사를 받아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온 쏘련에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알마타에 8,000명 모이는 교회가 있습니다. 가라간다에 3000명 모이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나는 성막 쎄미나를 하면서 이 설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하린에만 살고 있는 한국인을 스타린이 쏘련 전체 이 곳 저 곳에 골고루 분산시켜서 이 곳 저 곳에 한국인이 복음을 증거하게 만드셨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나는 지금 현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끝난 것같은 마지막에서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끝에서 출발하십니다.

가나 혼인잔치에 예수님께서 가셨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포도주가 떨어지면 전화 한 통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자기가 쓸 것을 자기가 준비하는 시대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지면 잔치가 중단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지려고 할 때 포도주를 미리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포도주가 떨어지고 나니까 포도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집에서 메시야가 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달랴는 자기가 왕이 되고 싶어서 다윗의 왕족들을 모조리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살 된 요시아를 숨겼겨 두셨습니다. 그가 새로운 다윗 왕가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의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끝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은 하신다고 하시면 하십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브라함에게, 그리고 다윗에게 메시야를 그 가문에서 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번 하신다고 하셨으면 하시고 마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어코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고야 말았습니다.
얼마나 강한 족속들이 그 곳에 살고 있었는 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두도 내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번 주시려고 하니까 어떤 기적을 주시든지 그 땅을 주시고야 말았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지게 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해가 멈추어 서게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열대지방인데 한 낮에 우박이 떨어져 적들이 혼비백산하게 만들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번 하시겠다고 하시면 하시고 맙니다.
내가 지금 집회하고 있는 교회 담임목사는 김 인걸 목사입니다. 형은 사할린에서 기차를 타고 오다가 얼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김 인걸은 살았습니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혈압으로 세 번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선교사 유의경 목사님이 오셔서 전도하고 안수기도를 하였는 데 깨끗이 나았습니다. 신학교에 갔습니다. 목사가 되었습니다. 큰 교회를 하나님이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런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라간다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지금 3,000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30만 가라간다를 구원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쏘련 전역에 10,000 교회를 세우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000명 들어가는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또 혈압으로 쓰러졌습니다. 다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끝이라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조금만 거동할 수 있으면 미국 워싱톤으로 와서 세계 최고의 의술로 수술을 한번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되었을 때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가 공중으로 치솟자 다시 혈압이 극도록 올라서 다 죽게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누워 사모님은 붙들고 기도만 하였습니다. 목사님도 오직 예수님만 불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심장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말했습니다.
<무엇하러 왔습니까? 이상이 한 곳도 없습니다> 완벽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하시려고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시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하시고 마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 다윗의 자손을 통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온 죄인을 구원시키시려고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아달랴가 다윗의 자손을 모조리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시면 기어코 하시고 마는 분이었습니다.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한 고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11)

여호사브앗이 요시아를 죽음의 구덩이에서 빼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새 출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어코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고 마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하여 제게 주신 비젼이 있습니다. 나는 이 성경을 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쏘련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분명코 이루시겠다고 재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준 약속은 다윗에게 다시 주신 것처럼 한국에서 주신 비젼을 쏘련에서 다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3. 교회는 궁궐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아달랴가 왕자들을 다 죽일 때 여호사브앗이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모도 숨겼습니다. 간신히 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성전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성전에서 6년 동안 몰래 길렀습니다.

<요아스가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12)

후에 일은 이렇게 전개되었습니다.
요시아가 7살이 되었습니다. 여호야다가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라>(대하23;3)

제사장들은 너무나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달랴가 다윗의 왕자들을 죽이고 여왕으로 정치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기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의 3분의 1은 성전에 들어가 업무에 충실하였습니다. 그리고 3분의 1은 문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3분의 1은 문 앞에 섰습니다. 백성들도 성전 뜰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아달랴를 불렀습니다. 아달랴가 성전에 와보니 자기 반대편 사람들이 모여 데모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여왕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제사장 여호야다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대하 23;14)

그래서 성전에서는 죽이지 않고 따라 가서 왕궁 앞에서 아다랴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비극적인 종말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요시아를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다시 다윗 왕가에서 왕권을 잡았습니다. 다윗가에서 왕권을 빼앗긴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 다윗의 자손을 통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온 죄인을 구원시키시려고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아달랴가 다윗의 자손을 모조리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왕권, 자기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비참한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성전에서 산 요시아와 궁궐에서 산 아달랴의 싸움에서 성전에서 산 요시아가 이겼습니다.
교회와 청와대를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어느 궁궐이 성전과 비교할 수 있을 가요? 어느 교회가 청와대와 비교할 수 있을 가요?
그러나 성전과 궁궐의 대결은 성전이 이기고 종말을 고하였습니다.

다윗과 골리앗 싸움은 누가 보아도 골리앗이 이기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이겼습니다. 돌과 칼의 싸움에서 돌이 이겼습니다. 어린아이와 어른의 싸움에서 어린아이가 이겼습니다. 성전과 궁궐의 싸움에서 성전이 이겼습니다.
아달랴는 다 죽인 줄 알았습니다. 완전 범죄한 줄 알았습니다. 세상에 완전 범죄가 있는 것은 한 곳밖에 없다고 합니다.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면 누구도 잡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곳외에서는 완전 범죄가 없습니다.
식인종 씨리즈 유모어가 있습니다.
두 여대생이 아프리카 탐험을 하다가 식인종에게 잡혔습니다. 식인종은 가마솟에 두 여대생을 집어 넣고 불을 때기 시작하였습니다. 국을 끓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여대생이 웃었습니다. 다른 여대생이 물었습니다.
<너는 이런 상황에서도 웃음이 나오냐?>
그 여대생이 대답하였습니다.
<나 이 국에 쉬했어>
아달랴는 완전범죄같이 생각하였지만 결국 하나님이 남긴 씨앗 때문에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씨앗을 가지고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1967.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있었던 6일 전쟁을 너무나 잘 압니다. 6일만에 이스라엘 아랍을 이긴 깜짝 놀랄만한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전력을 비교하여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레바논은 12,000명 군사, 탱크 80대, 전투기 18대로 공격.
시리아 50,000명 군사, 탱크 400대, 전투기 120대로 공격.
이라크는 70,000명 군사, 탱크 400대 전투기 200대로 공격.
요르단은 50,000명 군사, 탱크 200대, 전투기 9대로 침범.
쿠웨이트는 50,000명, 탱크 100대, 전투기 20대로 공격.
사우디 아라비아는 50,000명 군사, 탱크 100대, 전투기 50대로 침략.
애급은 240,00명 군사, 탱크, 1,200대, 전투기 50대로 침공.
알제리는 60,000명 군사, 탱크 400대, 전투기 100대로 침공.

종합하여 보면 이런 구조입니다.
아랍 연합 이스라엘
군사 547,000 264,000
탱크 2,504 800
전투기 957 300

그런데 결과는 이스라엘의 승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편이 이깁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은 마지막에서 시작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하신다고 하시면 하십니다.
3. 교회는 궁궐을 이길 수 있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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