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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가는 길! (잠 8:17-21)

by 【고동엽】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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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가는 길


잠 8:17-21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
하니라.


사람들은 저마다 꿈이 있고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공하는 일입니다. 성공, 이것처럼 매력 있는 단어도 없습니다. 크게 성공하고, 화려하게 성공하고, 보아란 듯이 성공하는 일 얼마나 꿈같은 일입니까. 성공은 오늘 현대인들의 꿈이고 소원이고 우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현대인들은 저마다 성공하려 애쓰고 노력하고 땀을 흘립니다. 사람은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뜻을 펼 수 있고 자신감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늘 실패하고 속임 당하고 매일 꾸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속이 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한가지 분명한 재산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감과 용기와 소망이지 않습니까.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큰소리 치며 살아가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물론 내가 실패하고 병들고 가난한 것이 하나님의 뜻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야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리스도인은 누구보다도 복을 받아서 세상을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살고 밝게 살고 건전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성공은 어디서 옵니까. 누구는 성공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합니까.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고민입니다. 성공은 하나님이 도우셔야 가능합니다. 우리의 미래의 성공은 모두 하나님의 의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 성공의 지름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성공스런 삶의 대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는 길”입니다.


17절을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입는다”고 했습니다. 성공의 첫걸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는 일입니다. 성공은 하나님이 도우셔야 이루어지고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성공하려면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랑을 입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사랑을 입고, 학생은 선생님으로부터 사랑을 입고, 직장인은 상사로부터 격려와 인정을 받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감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친구들로부터 사랑을 입고 가까이 친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활기찬 사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왕따라는 사회풍조가 있습니다. 이 풍조는 참 불행한 의미를 담고 있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누구보다도 친구가 중요하고 교제가 중요한 때인데 그때 왕따를 당하게 되면 정신적인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만큼 따돌림당하는 생활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일도 중요한데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고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참 설레는 일 아닙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는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은 따라가십니다. 그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안내하시고 앞에 있는 적들을 미리 막아주십니다. 그러니 누가 그를 건드립니까. 세상에 빽 중에 이런 빽이 어디 있습니까.
또 요셉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요셉에게 함께 하시고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도우시는 모습이 눈에 보였을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집주인 보디발이 하나님이 요셉을 형통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이 요셉을 얼마나 실감나게 도와 주셨으면 이방인의 눈에 그 형통함이 보였겠습니까. 사람들은 요셉을 구렁텅이에 넣고 음지로 몰아갔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요셉을 꺼내서 밝은 곳으로 올려놓습니다. 그러니 요셉을 누가 당합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것이 복중의 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재물의 복과 비교를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사랑을 입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고 복을 받게 됩니다.


또 두 번째는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성경 17절을 보면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으려면 자꾸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찾아가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예배생활이고 기도생활이고 헌신의 생활이고 봉헌의 생활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예배드리라고 말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려하지 않으면서 은혜는 입으려고 합니다. 주일날 한시간 예배드리는 것을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복은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무슨 은혜를 입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다른 방법이라는 것은 모두 수단이고 방법입니다. 그 수단들은 잠시 이루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을 통한 형통은 그 결과가 길지가 못합니다. 그런데도 오늘 현대인들은 이 예배의 소중함을 모른 채 여러 방법을 찾아 성공하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배생활은 참 중요한 생활입니다. 예배생활은 그 자체로서 은혜이고 복입니다. “예배에 참여함”그 자체가 복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모이는 예배”얼마나 소망의 시간입니까.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과 만남을 이룹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주 만나면 은혜를 입고 사랑을 입게 됩니다. 이것이 길이고 방법이고 우리신앙인이 가야할 방향입니다. 만나야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 목적을 두는 일”입니다.


성경 18절을 보면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모든 공의도 내게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1절을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곡간에 채우게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 부귀와 재물은 반드시 물질만을 일컫는 말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천국, 새생명, 영혼구원이 모두 포함된 말씀입니다. 그것들이 모두 보화들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세상의 모든 부귀와 재물과 의와 성공의 열쇠는 모두 내 손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 점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장래의 모든 문제는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점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영혼과 운명과 나의 죽고 사는 일체의 문제도 모두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눈길, 뜻, 목적이 어디에 맞추고 어디에 두어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 목적을 두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많은 사람들은 그 목적이 불분명합니다. 분명치가 않고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물질을 얻으려고 애를 쓰는 분이 있습니다. 물질을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는데 어떻게 억지로 가지려 합니까. 각종 정보와 부동산 흐름을 연구해서 투자를 해도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 모든 도모는 이룰 수가 없습니다. 간혹 투자해서 큰 수확을 거두게 되는 경우도 없지만 안지만 그것은 복이 아니고 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값이 있다”(19)고 했고 “나를 사랑하는 자가 곡간에 채우게 된다”(21)고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입고 복을 받았으면 합니다. 복은 아주 지극히 순리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도 지극히 순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삶에 주어지는 모든 하나님의 은혜, 함께 하심, 도와주심, 위로하심, 앞길여심, 이기게 하심, 성공, 성취의 복은 다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 입는 생활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분이 나의 일을 도와주십니다. 그것이 근본적인 복인 것입니다.
엊그제 어느 젊은 벤처회사 사장이 쓴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그 책은 신앙을 고백하는 자서전적인 책이었습니다. 이분은 너무나 가난한 환경서 자랐습니다. 10세 때 아버지가 아무 것도 남겨놓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자연히 학벌배경도 없습니다.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겨우 밤에 야간 공고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니 무슨 공부가 제대로 되었겠습니까.
그렇게 3년을 직장생활 하다가 퇴직을 했습니다. 그때 퇴직금 50만원을 받아서 그것으로 가게를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10여 년 만에 사업이 대성해서 정부가 인정하는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10여 년 만에 사업규모가 1천억 규모의 사업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분이 이렇게 사업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말씀드리려 하는 것 아닙니다. 이 분이 어떻게 그렇게 성공하게 되었는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분에게 “왜 사업을 시작했는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주일을 내 마음대로 지키고 주일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까 주일날도 출근해서 예배에 출석을 못하고 그때마다 아이들을 교회에 맡기고 출근하는데 생각해 보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교회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들어보니 무슨 느낌이 듭니까. 우선 그 의도와 동기가 아주 신선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그 동기가 참 중요합니다. “왜 이 일을 하게 되었는가” 하고 물었을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 동기가 그렇게 분명하고 자신이 있으면 그 일은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왜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시작했는가” 하고 누구 물었더니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 감질나서 큰돈 벌려고 사업을 시작했다”하고 대답했다고 봅시다. 그렇다면 그 사업이 온전하겠습니까. 그 대답과 동기 속에 문제가 들어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는 주일날 마음껏 예배드리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개인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그 동기가 얼마나 분명하고 선합니까.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동기가 분명하고 선하면 무엇보다도 용기가 생기는 법입니다. 그리고 또 그런 선하고 시원한 동기를 듣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어찌 사람들만 감동을 받겠습니까. 저는 이런 사람을 볼 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어떻게 하시겠는가”. 여러분, “나는 주일을 자유롭게 지키고 교사직을 잘하기 위해서 개인사업을 시작했다”는 이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은 뻔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사람은 복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람이 복을 받은 것입니다.
성공은 그렇게 와야 복입니다. 성공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오는 것입니다. 은혜가 이렇게 오면 그 사람은 아주 자연스럽게 그 인생이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사람들은 이런 뜻이나 동기나 의지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성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욕심스럽게 투자를 많이 해 놓았는데 하나님의 도우심도 없고 감동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도중에 실패하기도 하고 낙오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분에게 또 물었습니다. “왜 주일학교 교사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가”. 물으니까 이 분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부성이 그렇게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서원하기를 “나는 평생 교사를 하며 아이들에게 정을 주겠다”고 서약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에게 정을 담뿍 쏟아주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아이들을 깨물어주고, 뽀뽀해주고 그렇게 가르치고 놀아준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교회학교가 부흥하고, 자기 자신이 부흥하고, 회사가 부흥하고, 그 인생이 부흥한 것입니다.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소신이 뚜렷하고 그 신앙이 참신합니까.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통해서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세상을 깨우치시고 잠자는 신앙인들에게 잠을 깨우게 하십니다.
이분이 위대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어서 이렇게 성공한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인들이 말할 때 대부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하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의례적일 때가 많습니다. 구체적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이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을 “이레”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여호와 이레”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레”라는 말은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뜻의 히브리말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의 성공은 내가 이룬 것이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께서 준비하셨기 때문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자신에게 다짐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처럼 배우지 못한 사람을 위해서 장학 재단을 설립하자, 절대로 오만해지지 말자, 나이 들고 늙어도 지미 카터처럼 영원한 주일학교 교사를 하자, 얼마나 예쁜 신앙입니까. 이 사람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처음엔 그렇게 시작해도 일이 잘되면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이 너무 잘되면 그때부터 주일도 안 지킵니다. 11조도 안 합니다. 신앙고백도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자기를 강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크다가 더 크지 못하고 도중에서 꺾이고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중심 있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아주 구체적으로 인도하십니다. 나의 길도 책임을 지십니다. 나의 미래도 책임을 지십니다. 그리고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나의 필요를 아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오늘 성공하려고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고,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된다“
여러분,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성공에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고 은혜를 입어서 성공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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