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 8:28)

by 【고동엽】 2021. 12. 6.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지금 온 나라가 축구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서 의기소침하고 낙심상태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적절한 시기에 축구를 통해서 우리민족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합동해서 유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요 며칠 동안 이 같은 하나님의 유익하게 하시는 모습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I

저는 지난 한달 동안에 평양에 두 번이나 방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1차 방북은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8박 9일 동안 가졌습니다. 북경으로 가서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 고려항공을 갈아타고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방북목적은 복지재단으로 하여금 벌리고 있는 기존사업을 점검하는 일이었고 또 새로운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을 의논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복지재단에서 현재 평양에 고려당의 후원을 받아서 빵공장을 세워놓았습니다. 하루 만2천 개씩 빵을 만들어서 30여 개 탁아소에 있는 아이들에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밀가루와 계란과 설탕이 매월 인천항을 통해서 북한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매월 헌금하시는 것이 그렇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평양에 그런 시설을 만들었느냐 생각하실 텐데 그것은 평양에 센터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북한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사업은 병원사업을 돕는 일입니다. 지금 재단에서는 평양의대병원과 인민제일병원 그리고 평양산원을 돕고 있습니다. 북한의 병원 시설형편이 아주 열악합니다. 평양의대에 CT의료기기도 이번에 설치를 완료하고 네 사람 치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치과기기는 해방 전에 들어온 것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의료기들을 보완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북한에서 가장 시급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업확장을 의논했습니다. 현재 북한의 남포지역은 우리나라의 인천항과 같은 지역인데 그곳은 부산지역의 교회들이 맡아서 병원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의주 지역은 이미 영락교회가 맡아서 병원시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리원지역을 선택했습니다. 사리원은 우리나라의 천안과 같은 곳으로 교통중심지고 북부지방을 가려면 사리원을 통과해야 가게 됩니다. 평양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인데 그곳에 두 가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국수공장을 짓는 일입니다. 국수는 다시마 국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어느 사업가가 다시마로 만드는 국수를 개발했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언제까지 밀가루를 보내줄 수가 없기 때문에 북한에는 다시마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자급하도록 다시마 국수를 만드는 일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이 국수는 불을 피우지 않아도 물에 넣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땔감이 없는 북한으로서는 안성맞춤입니다. 이 국수 속에 영양제를 넣어서 하루에 약 2만여 명의 탁아소의 어린아이들에게 공급될 것입니다. 이 사업을 하려면 기계설비만 약 2억 여 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사업은 우리교회가 맡아서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뜻있는 분들은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두 번째 사업은 병원사업입니다. 사리원에 있는 시립병원을 지정 받아서 시설을 보완하고 의료기기들을 보내서 병원을 현대화시키는 일입니다. 북한의 의료형편은 우리나라의 60년대 수준입니다. 아주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사업을 하는데는 약 2억 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우리교단 10여 개 교회를 묶어서 후원회를 만들어 맡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갈 때 10여 개 교회 목회자들을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이제 북한에서 건물이 준비되었다고 연락만 오면 일을 착수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지난번 방북해서 의논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국수공장과 병원이 완성되면 이것을 우리교단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그때부터는 교단차원에서 사리원지역을 도맡아 선교해서 유사시 자유왕래가 된다든지 통일이 된다면 그 지역을 성결교단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의료선교도 다른 나라로 갈 필요 없이 북한 사리원으로 가면 될 것입니다. 꿈이 멋있지 않습니까. 그런 계획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준공예배 드리는 날 후원하는 분들과 협력하는 교회 관계자들이 함께 가서 예배드리게 될 것입니다.

 

II

저는 돌아와서 그 사업을 생각하며 구상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는 갑작스럽게 남북한 교회가 합동으로 예배를 드리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니 14일날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행사 10일전에 들어오라고 통지가 왔습니다. 그것도 소수가 아니고 남한에서 300명 북한에서 300명 모두 600명이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나누어 공동으로 예배드리자는 것입니다. 이 공동예배는 작년 추수감사예배를 합동으로 드리자고 교섭했던 사업입니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통지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하는데 순조롭게 진행될 리가 있습니까. 마지막 날 까지 간다 못 간다 논의 하다가 마침내 협상이 타결되어서 대한항공을 전세 내어 목회자 60여명, 신문방송단, 기관책임자, 합창단,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인원 297명을 태우고 14일 12:30분에 인천공항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교회에서도 선교회원 10여명, 교단 목회자 10여명을 함께 여행에 대동했습니다. 제가 방북하면서 사전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지 못한 것은 북한이라는 곳은 가야 가는 것이지 가는 날 아침까지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비행기가 떠나야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한 것입니다.

여행자들은 모두 큰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을 것입니다. 마침내 전세기를 타고 출발하여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까 여기저기서 탄식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순안비행장이 너무 생각보다 왜소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는 몇 대 세워져있는데 모두 110명용 소형비행기입니다. 거기다 공항의 열악함도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우리가 300명용 중형 에어버스를 타고 갔으니 얼마나 비교가 잘 됩니까. 대형 점보기는 활주로가 짧아서 착륙할 수가 없어서 중형비행기를 가져간 것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우리를 열대의 버스에 나누어 태우고 고려호텔 숙소로 직행합니다. 이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모든 평양 여행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만수대라는 김일성 동상이 서있는 곳에 가서 헌화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것이 생략되었습니다. 하도 기독교인들이 그 앞에 가서도 머리를 숙이지 않고 고개를 똑바로 쳐들고 서 있으니까 그 모습이 보기 싫어서인가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일행이 짐도 풀기 전에 집행부는 북한 당사자들과 일정을 재 협상해야 했습니다. 이미 서울에서 모든 계획과 일정이 합의되었음에도 계획에도 없는 평양 아리랑 축전에 참석하라는 것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지금 짐 풀고 평양 시내를 돌아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계획에도 없는 축전문제가 대두되어 일정이 불명하게 되었습니다. 평양 축전도 공식명칭을 가지고 모두가 참여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남한에서 축전을 축하하기 위해서 전세기를 타고 온 축하방문단으로 선전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그 의도를 뻔히 알면서 어떻게 승낙할 수 있습니까.

그때서야 우리는 내일이 6,15 두 돌을 맞는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청자들이 다목적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준비할 때 이미 그런 생각도 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개별 참석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평양은 공식명칭을 가지고 모두가 참석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요구를 어떻게 수용합니까. 끝까지 거절하니까 평양당국은 남의 잔칫집에 와서 이런 실례를 범할 수 있느냐 그럴 테면 내일 당장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하루종일 호텔에 모두가 갇혀 보내야 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7시에 고려호텔 대식당에 300명이 모여 아침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서울에서 합의 본 그대로입니다. 예배 후 하루종일 협상이 진전이 없어 호텔에서 머물던 중 토요일 오후에 가서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우리의 의도가 워낙 완강하니까 평양 아리랑축전은 개별적으로 참석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일정은 계획한대로 진행한다는 협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밤에 약 100여명이 축전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내일부터 일정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호텔에 머물러 조용히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7시에 아침예배를 드리려고 대식당으로 모여드는 시간에 오늘 연합예배는 불가하다는 통지가 전해졌습니다. 어제의 협상이 모두 일방적으로 파기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는 흥분했습니다. 그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목격하고 체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그냥 돌아가자는 말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침 7시 예배드리려 나온 옷차림으로 식사도 생략한 채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회에 들어갔습니다. 찬송과 박수 그리고 통성기도로 9시까지 꼼짝하지 않고 기도회에 매달렸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이미 시간적으로 봉수교회에서 합동예배가 불가능하게 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일동은 11시에 식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예배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우리는 합창단을 준비해 갔고 설교자도 준비되었고 그곳에 장로 목사 권사 집사가 가득합니다. 예배드리기에는 식당에 마이크를 준비해 주지 않아 불편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곳에 피아노도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두시간 동안 주일예배를 아주 성대하게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뿐 아니고 조반을 위해서 마련된 뷔페 식탁 위의 식빵과 진열대에 놓여있던 포도주를 가져다 성찬식도 하고 주일헌금도 했습니다. 그곳에 참석한 합창단으로 하여금 준비해간 성곡을 10여 곡이나 부르고 박수와 통성기도로 두시간 동안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후 1시를 넘겼습니다. 아침과 점심을 금식하며 지금 300명이 그곳에 함께 참석한 30여명의 불신자들까지도 불평 없이 6시간을 기도회에 매달린 것입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협상제의가 왔습니다. 농성을 풀고 묘향산에나 가라고 합니다. 묘향산은 김일성 부자의 기념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가서 김일성 부자의 유적과 발자취들을 보고 참배나 하라는 말입니다. 지금 주일예배도 방해받아 화가 난 사람들이 묘향산에 갈 이유가 있습니까. 그래서 재협상 안을 내 놓았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를 방문해서 돌아볼 수 있게 하라, 그리고 우리는 하루 앞당겨 화요일 돌아가겠다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비로소 그 안이 받아들여져서 7시간만에 농성을 풀고 식사 후에 봉수교회로 이동하여 잠시 머물기만 하기로 했는데 그곳에서 다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예배를 정식으로 드리게 된 셈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월요일 평양 근교의 몇 군데 순방하고 화요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며칠의 여행시간이 꿈만 같이 생각됩니다. 그리고 많은 여운을 풍기게 하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은 그렇게 강수를 쓰게 된 배후에는 이번 행사로 집행부 몇 명은 평양에 붙잡혀 있을 각오를 가지고 이끌고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강하게 나오니까 그쪽에서도 어떻게 대처하지를 못하고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도 참 많이 변했구나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 같으면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거기가 어떤 곳입니까. 평양의 심장부가 아닙니까. 그곳에서 7시간씩이나 찬송을 부르고 통성기도와 박수와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III

그렇게 평양에서 몇 날을 보내는 동안 몇 가지 명언을 남겼습니다. 하나는 고려호텔 종업원들이 한 말입니다. 7시간동안 금식하며 찬송하며 통성기도 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한말 “당신들은 참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평생 처음 본 모습일 것입니다. 무엇에 미친 사람들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 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진행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겁이 났을 것입니다. 우리는 봉수교회에 간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그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결코 손해본 것이 없습니다.

또 하나는 평양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 총책임자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당신들은 북조선 창군이래 최대의 불경죄를 져 질렀습니다. 다시는 평양에 올 생각 마시오”. 그들도 7시간동안 밖에서 황당한 마음으로 농성 아닌 농성을 바라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물리적 제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황당했을 것입니다. 그것만해도 지금 평양은 많이 변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같으면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또 한가지 일화는 마지막날 모든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평양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붉은 글씨로 써놓은 구호들이 참 많습니다. 그 구호들 가운데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가 있습니다. 그 구호를 본 어느 목사님 “당회가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말로 바꾸면 훌륭한 구호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그럴 듯한 생각입니다. 아주 좋은 발상입니다. 그래서 순간 버스에 탄 일행은 모두 큰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그런데 그 웃음이 우리를 안내하던 안내원의 심기를 거슬렸습니다. 그것은 북조선을 모독하는 웃음이라는 것입니다. 당을 감히 조롱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상부에 보고하겠다며 순간 얼굴을 붉히고 남한의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버스에 가두어놓은 채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한시간 후에 간신히 최고책임자에게 우리교회에도 당회라는 것이 있다고 이해시킨 후 깊이 사과하고 풀려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한가지 깊이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여행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계획대로 봉수교회에서 예배드렸더라면 한시간 동안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것으로 그냥 끝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몇 군데 여행하고 그냥 돌아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기에는 평양에 많은 기도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양쪽에서 짠 모든 계획을 깨트리시고 고려호텔에서 장장 7시간씩 목소리 높여 눈물을 흘리며 성찬을 나누어가며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봉수교회에 가서 형식적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으로는 부족해서 7시간씩 목청 돋구어가며 눈물을 흘려가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이 평양을 위해서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있을 수도 없는 기도소리를 높여가며 기도회를 하는데도 누구하나 제지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자신들도 엄청난 충격을 받고 놀랐다는 사실입니다. 일이 그렇게 까지 벌어질 줄을 그들도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당신들은 창군이래 가장 큰 불경죄를 지었습니다”라는 말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니까 모두 합동해서 좋은 결과를 주셨습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런 방법은 계획도 안될뿐더러 계획한다해도 그렇게 완벽하게 기도회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반대를 무릅쓰고 민간교류를 확대한 결과 이만큼이라도 북한의 환경을 유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도 하나님은 선하신 결과로 일을 꾸미시고 진행하시고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