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이 중요합니다! (눅 12:35-48)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의 의식으로 살지 말고 주인의식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갈5: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종이지만 종의 의식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마25: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사람이 누구인가? 주인이란 생각을 가지고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주인의식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종이지만 주인처럼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주인과 종이 어떻게 다른가를 먼저 알아야 가능합니다.
①소유권의 차이입니다.
주인은 소유권이 있지만 종은 소유권이 없습니다. 주인은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자신의 것을 먹고 입으며, 자신의 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은 다만 주인의 땅을 경작하고 주인의 집에서 살며, 주인의 것으로 먹고 입습니다. 살고, 먹고, 입는 것은 같지만 소유권의 유무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은 일하면 자신의 소유가 불어나지만 종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신의 소유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곧 주인은 자신의 부를 위하여 열심을 내지만, 종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근거입니다. 반대로 주인은 재산의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종은 손해 볼 것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종으로 하여금 충성하지 않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②주인은 명령하지만 종은 그 명령에 순종합니다.
본문에서도 주인은 종들에게 일을 명령하고 혼인집으로 떠났지만, 종들은 언제 주인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명령한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주인이 할 일은 명령이고 종이 할 일은 순종입니다. 이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주인의식이 없습니다.
삼상15: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 말씀은 순종을 가르치는 고전입니다. 고후1:20절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하나님의 종인 우리가 하나님께 할 것은 그의 명령에 '예' 하는 것입니다. 종이지만 주인처럼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주인의식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한결같아야 합니다.
주인이 있을 때에나 주인이 안볼 때에나 충성해야 합니다. 주인은 누가 보거나 말거나 열심입니다. 그러나 종은 주인이 볼 때만 열심입니다. 36절에서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이란, 주인이 나갈 때의 그 모습 그대로 충성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인 의식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은 항상 주님 앞에 충성합니다.
반대로 45절에서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이라는 표현은 한결같지 않은 종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나갈 때만 해도 충성했는데 나가고 나니 자기 맘대로 입니다. 좋지 않은 종의 모습입니다. 그에게는 주인 의식이 없습니다.
여러분! 주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기에 종 된 우리들도 변함 없길 바랍니다. 약1:17절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잘하다가도 별 것도 아닌 이유로 신앙의 변질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이 변하면 안 됩니다. 열심이 변하지 마십시오. 기도생활이 변하지 마십시오. 감사 생활이 떠나지 마시기를 소원합니다.
②소속감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가장 부족한 면입니다. 해병대에는 대단한 모토가 있습니다. '한 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 그들은 제대하고도 '해병 전우회'로 모입니다. 해병대의 이런 자부심은 바로 소속감에서 오는 것입니다. 소속감에 넘치는 이들이 모인 곳에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교회는 오늘날 그 소속감을 잃은 성도들로 가득 차 있음이 문제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요 또한 교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특히 성림교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소속감을 가져야 합니다. 소속감이 큰일을 감당합니다. 요일2:19절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소속감을 가진 자는 나가지 않습니다. 나갈 수 없습니다. 소속감이 있는 성도들이 충성하는 성도입니다.
③어려울 때일수록 주인의식이 필요합니다.
주인과 종의 결정적인 차이는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 올 때 나타납니다. 주인은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씨름하지만, 종은 그 어려움에서 도망하려고 노력합니다. 주인의식은 바로 어려울 때 더욱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성경에서 참 목자와 거짓 목자를 비유한 말씀이 있습니다. 요10:12-13절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우리 교회는 지금 '내가 아니면 누가 새벽을 깨우겠는가?, 내가 아니면 누가 헌금을 드리겠는가?, 내가 아니면 누가 목사님을 돕겠는가?, 내가 아니면 누가 수요예배에 나오겠는가?' 하는 실제적인 헌신 자를 요구되는 때입니다.
▶소속감 없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주의 뜻을 헤아리는 사람이 주인의식을 가진 잡니다. 47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그렇습니다. 주인처럼 살라고 하시는데 종처럼 살면 기다리는 것은 주님의 회초리뿐입니다. 주인의식을 회복합시다! 이 의식이 우리를 살리십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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