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함 받은 자는 경건하게 산다 마22:1~14, 딤전4:7~8 2020.05.17. 출처
◑예복을 입어야
저와 여러분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 되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됐다고 하는 것은 이거는 굉장히 큰 복입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22:1~14절까지 나오는 그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대로
저와 여러분이 지금 임금님의 아들 혼인 잔치에 초대되어 가지고 잔칫집에 들어와 있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그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꼭 예복을 입어야 된다는 걸 알 수가 있어요. 예복을!
다시 말하면 그냥 뭐 일하다가 잔치에 올 수도 있고,
세상 일 일하다도 올 수 있는데
적어도 임금님의 초대를 받아 가지고 잔칫집에서 지금 대접을 받는데
예복을 입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에게 대해서 마22:13절에 보니까
그 예복을 입지 아니한 사람에게 아주 엄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데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마22:13
바깥 어두운 데로, 그것도 선발을 묶어 가지고!
그렇게 (천국에서) 내쫓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얼마나 얼마나 억울하고 안타깝기에 그냥 슬피울 뿐만 아니라 이를 갈겠습니까!
'내가 예복을 입었으면 좋았을 것을!, 내가 예복을 입지 않아 가지고 내가 이렇게 됐구나!'
얼마나 후회를 하겠습니까!
▲여기서의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누구든지 교회 나와서 예배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시간 시간마다 그 말씀의 떡을 받아 먹고 있죠.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이렇게 사는 것은 아주 큰 축복인데,
<예복을 입어야 된다> 그냥 오기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예복이 뭐냐?
거듭남으로 입게 되는 <경건>의 예복입니다.
아니 이렇게 날마다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으로 양육을 받았다면
당연히 거듭난 자로서 변화된 새 사람의 새 옷(옷은 행실)을,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왜냐면 누구나 예수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다 천국시민입니다. 땅 위에 살고 있어도 우리는 천국시민이에요. 그러니까 천국시민 답게 살아야지요.
세상 사람들과 똑같아서 되겠습니까!
천국시민의 옷을 입어야 됩니다! 이게 진정한 복입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경건한 예복을 입어야 되느냐?
1) 첫째로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가 거룩하시고 때문에 그래요. 아멘!
그래서 레위기 11장 45절에 보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까, 천국 백성이 됐으니까,
영원히 천국에서 살 사람이 되었으니까, 하나님의 거룩하심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니까 거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로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전3:16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여러분, 요14:16절에 보면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는데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 하셨습니다. 아멘!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 속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살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든
뭐 좋은 일을 하든/ 나쁜 일을 하든
한 번 우리 안에 오신 그 성령은 절대 떠나지 않고
영원히 영원히 천국 가서 사는 그 시간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결단주의 제외)
그러니까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성전!
이것을 더럽히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마땅히 거룩한 그 경건의 예복을 입어야 되는 거예요.
3) 세 번째로 경건하게 사는 자를 하나님은 아주 귀하게 쓰시게 때문에 그래요.
딤후2:20~21절에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1절에 '자기를 깨끗이 하면'이 중요합니다.
자기를 깨끗이 하면.. 아주 그 주인이 그냥 쓰시는데 합당할 뿐만 아니라
아주 특별히 귀하게 그 그릇을 쓰기 위해서
하나님이 특별히 준비하신다, 구별하셔서 깨끗한 그릇은 아주 귀하게 쓰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경건하게 살면, 자연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오늘 본문 디모데전서 4장 7절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우리는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왜 이런 말을 하죠?
경건하게 살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경건하게 사는 게 쉬우면, 이런 말씀을 하실 필요가 없죠.
경건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왜냐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악하고 음란하고 얼마나 타락된 세상입니까!
또 우리 육신은 타락의 본성과 타락된 습관,
버려야 될 습관인데 버리지 못한 그런 나쁜 습관이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이 세상에서 정말 경건하게 산다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것입니다.
▲1. 우리가 경건하게 살려고 하면 첫째, 마음 관리를 잘해야 돼요! 마음 관리!
이 마음속의 더러운 생각을 자꾸 해 보세요. 더러운 인간이 돼요.
그 사람 마음 속에 뭐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음속에 좋은 생각을 많이 한 사람들은, 점점점 더 좋은 일 하면서 좋은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게 마음가짐입니다.
마음이 더럽거나 삐뚤어진 사람은, 모든 게 다 더럽거나 삐뚤어져 나갑니다.
마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잠4:23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생명 길로 갈 수도 있고
죽는 기로 갈 수도 있는 거예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거예요.
▲2. 두 번째 우리가 경건하게 살려고 하면 <눈 관리>를 잘해야 되요.
왜요? 눈으로 보는 대로 생각이 나니까요! 그렇죠?
우리가 악한 것을 자꾸 보면, 그 악의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음란한 것을 자꾸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란해 지는 겁니다.
그래서 눈으로 뭘 보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눈을 통해서 들어오는 게 우리 마음을 그냥 깨끗하게도 하고/ 더럽게도 하고
여러가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범죄하는 이유가 뭔지 압니까?
많은 사람들이 죄 지율 준비를 해 놓고 살아요.
왜요? 안 좋은 것을 많이 봤거든요. 안 좋은 것을 많이 봤으니까
이미 마음에 죄를 지을 준비가 돼 있어요. 왜요?
머리에 그 안 좋은 생각이 꽉 차 있으니까요.
아주 쉽게 그냥 넘어가 버리는 거예요. 쉽게!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뭘 많이 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 마음 속에 선한 것이 쌓아질 수도 있고, 악한 것이 쌓일 수도 있고
그 마음에 자꾸 차곡차곡 쌓인 것들이 때가 되면 터져나오는 것입니다.
말도 터져나오고... 행동도 그렇게 하고... 사람이 잘못 되는 것입니다.
욥31: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
뭐 그냥 어떻게 우연히 보는 거야 할 수 없지만 그냥 그것으로 스쳐 지나가는 건 괜찮은데
'야 저 아가씨 예쁘다' 하고 너무 관심 있게 보다 보면 별 생각 다 날 거예요.
욥이 얼마나 거부입니까. 별 생각이 다 들겠죠.
그래서 아예 처녀들은 주목하지 않기로 자기 눈과 언약을 맺었다는 거예요.
시편111:37절에서 보니까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지금도 마찬가지고 옛날도 그랬던 모양입니다.
허탄한 것을 자꾸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무엇을 보면서 삽니까?
어떤 장로님은 음란물을 보는 습관이 있었어요.
무슨 죄를 크게 짓는 건 아니지마는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그냥 사업도 망하게 하시고
가족들 몸도 아프게 하시고 징계하시는데요. 하나님이 몇 번은 참아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된 몸을 가지고 있는 장로님이 밤낮 음란한 것을 본다면
그 안에 계신 성령님이 통곡 하실 거 아녜요.
사랑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징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살아가다가 집안에 우환이 생기고 사업에도 문제가 생기면
빨리 좀 생각해 보세요. '내가 뭘 많이 보고, 내가 무슨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는가?'
자기 마음을 더럽게 하지는 않고 있는가? 빨리 생각을 해야 돼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 나 핸드폰 을 통해서 보는 게 참 많죠.
누구나 다 습관이 되어서 이제 보게 되죠.
그런데 자기가 특별히 보고 싶어 하는 게 있죠. 좋아하는 거. 운동, 여행, 요리, 취미 등
그런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거 보는 시간이 자꾸 길어지는 겁니다.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성경 읽을 시간이 없어지고, 기도할 시간이 없어요.
많은 시간을 그런 것 보는데 뺏기다 보니까요.
그래 가지고 경건하게 살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렇게 살면 우리 하나님이 절대 기뻐 하지 않아요. 절대 기뻐하지 않아요!
또 이렇게 살다가 보면 경건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귀하게 쓰지도 않아요. 쓸모가 없어요.
더러운 그릇은 그걸 씻기 전에는 절대 쓰질 않아요. 쓰지 않아요!
그래서 특별히 우리 목회자나 선교사들이 이런 걸 보느라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
아 제가 한번은 어떤 교회에 부흥회 인도하려 갔더니, 평일에서 주일까지 집회를 했어요.
월요일 아침에 이제 자고 나서 식사하는데, 사모님이 나한테 일러는 겁니다.
'우리 목사님이 밤새도록 게임 하느라고 한 잠도 못 잤어요!'
그 동안 집회하느라고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그런데도 습관이 되가지고, 그래 가지고 한번 게임에 들어가면 꼭 자기가 승부를 걸어야 돼,
하다가 보니가 밤을 새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이 그런 목사님을 축복 하겠어요? 절대 교회나 목회가 안 돼요!
또 어떤 목사님은 토요일 날 밤 12시까지 TV 보고 앉았네..
'동해물과 백두산이' 나올 때까지!
아니 그러고 나서 주일 날 새벽부터 어떻게 무슨 설교를 해요?
생각해 보세요. 설교를 한다 한들 그런 목회자가 설교할 때 은혜를 받겠어요?
이런 사람들은 아주 백발백중 실패하게 되고, 나중에는 목회의 길이 열리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아무 열매를 맺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보는 것 자체를 절제하고, 허탄한 것을 보지 않도록 아주 단호하게 그냥 끊어 버려야 되요.
▲3. 세 번째로 우리가 경건하게 살려고 하면 <입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야고보서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자기 스스로는 경건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입 관리를 못 해요.
그냥 할 말 안 할 말 다 하고, 말이 많고 쓸데 없는 소리를 많이 합니다.
그런 사람은 경건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가짜라는 겁니다.
약1:27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참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우리가 정말 경건하게 살려고 하면
혀 관리를 잘 해서, 항상 절제 있게 말을 하면서, 좋은 말만 하면서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거는 완전히 이제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고 있는 거예요.
성경을 보세요. 우리는 다 청지기입니다, 청지기!
모든 걸 주신 분이 하나님이고, 취하여 가는 모두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의 것이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렇게 관리하라고 맡겼는데
그걸 꼭 자기 것으로 알고, 그래 가지고 그냥 자기만을 위해서 그렇게 산다면
그 사람은 절대 경건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물질의 욕심 때문에 인간이 얼마나 타락합니까!
그래서 그냥 자기 걸로 생각하고 그냥 모으는데 정신이 없는 거예요.
우리 것이 아닙니다. 다 주님의 것이예요. 아멘?
그러면 항상 우리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중에
'누가 어렵구나..' 그러면 그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야 되는데
그게 진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참 경건입니다. 약1:26~27
이런 사람이 진짜 경건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마19:16절에 그 부자 청년이 찾아와서 내가 뭘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계명을 지켜라고 했더니
어렸을 때부터 자기는 다 지켰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네가 가지고 있는 그 모든 걸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리고 나서 나를 좇으라' 마19:21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19:21~22
막1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아낌없이 써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 영광에 쓰임 받지도 못해요.
▲4. 또 우리가 <명예>를 좋아 한다던지, 세상에서 <인기> 얻는 거 좋아하는 사람,
또 <돈>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세속>에 물들게 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빠지기 때문에,
그렇게 살다가 보면 자기도 모르게 진실한 기도를 하지 못 하게 되요.
형식적인 기도 밖에 안 나옵니다. 진실한 기도는 절대 못 합니다.
그래서 그냥 기도를 한다고 하는데 완전히 빈깡통입닏. 속에 든게 없거든요.
왜요? 진실하지도 않고, 깊이도 없고.. 형식적으로 그냥 기도하는 것입니다.
영력이 다 떨어지게 되어 가지고 점점 쓸모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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