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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하나님을 만나야할 사람들

by 【고동엽】 2021. 11. 21.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하나님을 만나야할 사람들

자료원 : 국민일보 23면

구 절 : 행 28:6

 

 

찬송 : 495장

묵상 : 시편 73:28(구약 854쪽)

사도신경고백

찬송 : 499장

기도 : 가족중

 

본문:그가 붓든지 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이라

하더라(사도행전 28장6절 말씀).

 

말씀:유라굴로 풍랑으로 파선을 당한 바울의 일행은 무사히 멜리데라고

하는 섬에 상륙하여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멜리데 토인의 동

정을 받아 피곤한 몸을 쉬게 되었습니다. 환난 가운데 있는

㈀穗 것은 전 인류의 고유한 마음입니다. 바울은 본국인에게 배척을 받

았으나 생각지 못하였던 외국인에게는 풍성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바울이

나무를 꺾어 불에 넣을 때에 나무 속에 있던 독사가 갑자기 나와서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이것은 본 토인들은 바울을 가장 무서운 살인 죄수로 생

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상처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거나 붓거나 하

지 않았습니다. 더욱 놀란 토인들은 바울을 가리켜 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결코 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와 꼭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성령께서 바울을 통하여 역사하셨기 때문

에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놀라운 역사가 나타납니

다.

 

둘째로, 사도 바울은 [나의 섬기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섬기든가 아니면 하나님을 섬기든가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세상을 섬기는 사람은 언젠가는 인생의 허무를 느끼게 됩니다. 사도 바울

의 일행이 [유라굴로]의 광풍 앞에서 배의 모든 물건과 기구를 버렸듯이

세상의 명예와 지위와 물질은 삽시간에 떠나가 버릴 때가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결단코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세상에 오실 때는 가난하고 소외당하고 버림받은 사람들

과 동행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주님께서 우

리를 저버리실 까닭이 없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서 13장5 절에서 [그가 친

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사도 바울은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

노라]는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반드

시 실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어떠한

유라굴로의 광풍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 생활속에 [유라굴로]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까?그러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십시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을 깨

달으십시다.

 

기도 : 저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가 이 땅에 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통성기도 :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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