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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화모음 36편

by 【고동엽】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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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섬기며 살자

 

어떤 통계에 보니까 서울에서 하루에 225쌍이 결혼하면 37쌍이 이혼한다고 합니다. 6쌍 중에 한 쌍은 이혼한다는 얘기지요. 왜 이렇게 이혼이 많을까요?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사람이 있겠지만 너무 자기 중심적이고 너를 위해 나를 내어주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함께사는 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20:35에 나오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는 성경말씀을 이해했더라면 이런 일들이 덜 일어났을 것입니다.


어떤TV 프로그램을 보니, 조미자라는 처녀가 임승호라는 총각과 약혼 중에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진전이 없어 '회복불가능'이라는 판정을 받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양 가정의 반대, 본인의 거부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임승호씨는 조미자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모든 것을 부인을 위해 살았습니다., 너무 잘해 주어 오히려 부담을 느끼고 괴롭기도 하여 내가 없어져 주는 것이 남편을 해방시켜 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모은 수면제 20알을 먹고 죽으려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죽지 않고 아침에 잠이 깨니 머리는 뻐개지는 것같이 아프고 요에는 오줌이 흥건하게 적셔 있었습니다. 더욱 죽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약 먹은 사실을 모르고 웃으면서 그 요를 치우는 것을 보고 조미자씨는 살아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몇 년 동안 똥 오줌을 받아내고 온 몸으로 마사지하는 남편의 지극한 사랑이 계속되어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목발을 짚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너를 위애 나를 내어주는 사라의 힘은 위대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듭니

 

 

2.불신자와의 결혼

 

<톰소여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불신자인데 실은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리고 올리비아 레인지던이라는 처녀는 신앙인이었는데 마크 트웨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아는 마크 트웨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지고한 것이고 어떤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으며 더욱이 마크 트웨인을 개종시킬 수 있다고까지 자신만만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혼하였습니다. 그들의 결혼은 처음에는 그런 대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해가 가고 두 해가 가고 세월이 가면 갈수록 마크 트웨인은 올리비아의 신앙에 대해 적개심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아가 성경책을 크게 읽을라 치면 마크 트웨인은 “나는 성경 따위는 안 믿어, 시끄러우니까 집어치워”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 사이는 신앙으로 맺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올리비아는 마크 트웨인을 자기의 신앙으로 끌어들이기는커녕 오히려 자기 자신이 신앙을 버려야만 하였던 것입니다.


올리비아는 그렇게 신앙 생활을 포기한 채로 슬픔 속에서 몇 년간을 더 그와 함께 보냈습니다. 마침내 마크 트웨인도 자기 아내를 위로할 양으로 “여보, 기독교 신앙이 그렇게도 좋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마지못해 허락했습니다만. 올리비아는 다시 시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거라곤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태에까지 이르고야 만 것입니다.
불신자와의 결혼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신앙의 포기를 의미할 뿐만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마저도 잃고 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걷지 않으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결혼은 마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만큼이나 신성한 것입니다.

 

 

3. 어리석은 남자

 

한 남자가 여러 달에 걸쳐 몇 차례고 거듭 사랑하는 여자에게 구애를 했건만. 번번이 야멸치게 퇴짜만 맞아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윽고 그 여인이 조금 수그러들었다. 어느 때 어느 곳으로 만나러 오라며. 그 때 그 곳에서 그 남자는 마침내 애인 곁에 앉았다. 그러자 그는 호주머니에서 편지를 한 무더기 꺼내 놓았다. 지난 몇 달 동안 썼던 열렬한 연서들로서. 자기가 느끼고 있는 괴로움을 털어 놓고 사랑과 결합의 기쁨을 맛보고 싶은 불타는 욕망을 고백하는 내용들이었다. 연인은 그것을 애인에게 읽어 주기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가건만. 여전히 그는 읽고 읽고 또 읽고만 있는 것이었다. 결국 여자가 말했다.


“참. 별 바보 같은 남자 다 보겠네. 이 편지는 그러니까 모두가 당신이 절 갈망하고 있다는 그런 얘기 아녜요. 그런데 보세요. 여기 당신 곁에 제가 앉았잖아요. 그런데도 당신은 줄곧 그 멍청한 편지나 읽고 있으니. 대체 어찌 된 거냐 말예요.”
열렬한 신봉자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여기 네 곁에 내가 있지 않느냐. 그런데도. 너는 줄곧 머리로 나에 관하여 궁리나 하고. 혀로 나에 관하여 얘기나 하며. 책으로 나에 관하여 읽기나 하는구나. 언제면 고요해져 나를 맛보려느냐.

 

 

4.루터의 결혼

 

천주교는 끈질기게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것은 한 수녀와의 스캔들을 감추기 위해서라고 선전하여 왔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루터의 결혼은 종교개혁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루터가 "구원은 행위로써가 아니고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외쳤을 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은 수녀원이다. 천주교는 인간의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쳤고, 중세에서 인간으로서 행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행위는 수도원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루터가 이신득의의 복음을 전했을 때, 수녀들은 더이상 수녀원의 높은 벽 안에서 살아갈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수녀원에 나왔고, 적당한 배필을 찾아 결혼을 하게 되엇다.


루터가 실제로 많은 수녀들을 자기의 동료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이렇게 해서 한쌍이 맺어지면 가장 분명하게 종교개혁의 지지자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루터는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 루터가 결혼을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자기가 언제 어느 때 죽음을 당할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루터의 동료들은 루터의 이런 행동을 의심스럽게 생각하였다. 혹시 루터가 내심으로 천주교의 윤리, 즉 독신제도를 선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였다. 루터의 친구들은 루터에게 당신 자신이 결혼함으로써 천주교에서 완전히 떠났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였다. 루터는 이런 동료들의 요구에 못이겨서 결혼을 한 것이다. 루터가 결혼을 한 것은 종교개혁을 시작한 후 8년이 지난 1525년 6월이었다.


루터가 결혼하기 전에 결혼을 매우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았다. 쏘시개와 성냥이 있으면 불이 나게 마련이듯이 남자와 여자가 있으면 성적인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런 성적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차라리 결혼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그러나 루터는 결혼하고 나서 생각을 바꾸었다. 결혼한 후 루터는 가정이란, 성적인 문제를 넘어서는 보다 복잡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정에서 남편과 아버지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루터는 결혼 후에 가정의 제2의 수도원이라고 불렀다. 여기에서 진정으로 인내, 절제, 사랑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루터의 결혼생활은 행복했다. 그의 부인이 된 여자는 전에 수녀였던 카타리나 폰보라였다. 루터는 가정의 경제에 대해서는 책임적인 존재가 되지 못했다. 카타리나는 어려운 살림을 지혜롭게 꾸려나갔다. 또한 루터는 원래부터 병약한 인물이었다. 세상의 온갖 병이란 병은 다 지니고 있었다. 이런 루터를 정성스럽게 보살펴준 사람이 카타리나였다. 그래서 루터는 카타리나를 "나의 주인"이라고 부르기도 하였고, 어떤 때에는 그녀의 애칭인 카티(Katie)를 케테(Kette)라고 부르며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케테는 쇠고랑 이라는 뜻이다. 루터는 항상 기독교 천년의 역사상 어느 누구도 맛보지 못했던 가정생활의 즐거움을 맛본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했다.(77)

 

 

5.운명적인 재회

 

최근 테헤란의 외신 보도. 20대에 서로 사랑하던 연인이 있었다. 그러나 처녀의 아버지가 반대, 이들은 결혼에 이르지 못하고 서로 헤어져야 했다. 그로부터 60년 후인 1997년 어느날 이들은 80대의 고령이 되어 한 요양소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했다. 이들 모두 독신.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 때문에
결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왔던 것. 뒤늦게 이들은 결혼했다. 신랑의 나이 85세. 이들의 순애보가 우리 가슴을 울리는 것은 우리가 너무 이기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6.행복의 씨앗

 

최근 미국 시카고 가정법원의 명판사 조지 사바스는 많은 가정불화를 화해로 돌리는데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가정의 균열이 작은 데서부터 출발한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행복은 말 한 마디에서 출발한다." 남편이 일터로 갈 때 아내가 문에까지 나가면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고 귀가할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잘 다녀오셨어요?"하고 상냥하게 맞이한다면, 그리고 남편도 아내에게 이렇게 다정한 말 한 마디를 하루에 몇 번 한다면 가정불화는 막을 수 있다"

 

 

7.永遠히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말.

 

아름다운 女人을 향하여 "나는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내가 있다. 여인들은 이 말을 들으면 황홀한 기분에 젖어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말을 들을 땐 순간적으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물 속의 잉어가 맛좋은 낚시밥에 정신이 빼앗기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낚시꾼의 손에 걸려 한끼 매운탕거리로 변하기 십상이듯 이 때 자칫 잘못하면 정신나간 잉어꼴이 되겠기 때문이다.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자. 영원한 사랑이 이 땅에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 땅엔 고정 불변한 것도 없고 영원한 것도 없다. 영원을 약속하는 바로 그 사람도 기껏 70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다.


우주적인 시간, 즉 영원에 비하여 70년이란 실로 찰나에 지나지 않는 하루살이 목숨인데 어찌 감히 영원을 입에 담겠는가? 이치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永遠을 約束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이 땅에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지극히 초보적인 상식도 모르는 멍청이 이거나 아니면 그것을 알면서도 머리 빈 여인을 낚기 위한 수단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임이 분명하다.


문제는 그 다음에도 있다.
"그대만을 사랑한다"는 약속도 한번 짚어 보아야 한다.
사랑이란 결코 단일 品目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사랑은 곧 삶의 내용이기 때문이다.
자녀들도 사랑하고, 친구도 사랑하고, 이웃도 사랑하고, 부모도 사랑해야 하는 게 인간의 삶이다. 그런데 어찌 그대만을 사랑하겠다는 것인지.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사람은 人間的인 삶을 拒否한 사람일 것이다.
하긴 나만을 사랑하는 인격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 완전하신 하나님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어찌 서푼짜리 인간이 이같이 엄청난 약속을 한 단말인가?


원래 사랑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을 유난히 떠벌리는 사람 치고 사랑의 사기꾼이 아닌 자가 몇이나 될까?
사랑의 본체가 되시는 예수님은 말없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그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롬5:8)
말없는 사랑의 예를 실 生活에서 하나 들어보자.
아들이 철길에서 위험한 狀況에 빠졌다고 가정해 보자.
기차는 달려오는데 그 엄마가 한가하게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를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말하노니 지금 당장 그곳에서 나오너라. 아니면 기차에 치여 죽고 만다."
라고 읊을 수 있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엄마는 말없이 무섭게 뛰어들어 아들을 철천지 원수 떠밀어내듯 밀어 팽개치고 말 것이다.


그녀의 생사는 그 다음의 문제가 될 뿐이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사랑은 말에 있지 않고 또 언제나 달콤한 것도 아니다. 만약 사랑에 말에 있고 또 그것은 꿀같은 것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은 하루도 못 가서 사랑의 쓴 맛 때문에 고통을 당해야 할 것이다.
사랑은 전 인격적인 삶으로 표현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바로 아는 사람만이 참 사랑을 향유할 자격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8.눈높이 선택

 

결혼을 앞둔 어떤 남성이 "완벽한 배우자"를 찾기 위해 온 세상을 여행했다. 그는 이런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고는 불행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고 세상 구석구석을 살폈다. 이렇게 40년을 허비했으나 그런 여성과는 결혼하지 못했다. 친구가 그에게 물었다.
"자네의 나이 이제 70인데, 그래 세상에 그런 여성이 없었나?"
"사실 딱 한번 그런 여성을 만났었네. 그런데 그녀는 "완벽한 남성"을 찾고 있었다네. 그래서 결혼이 이뤄지지 못했지"

 

 

9.캬쇼기의 딸의 결혼

 

카쇼기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는 돈벌이의 천재다.
재산 40억 달러, 자가용 제트 여객기 3대, 하루 용돈 28만 달러(약 2억원)하면 놀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부족한 것일까? 그는 자신의 딸을 "아라비아의 망난이"라는 별명을 가진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 대령과 결혼시켰다.
사정을 알고 보니 이 결혼이 성사되기 전에 리비아는 캬쇼기에게 하루 10만 배럴의 석유를 배럴당 싯가보다 3달러 싼 값으로 파는 계약을 맺었다. 간단히 계산해도 하루 30만 달러(약 2억 1천만원) 이익을 캬소기는 보는 셈이다. 바꾸어 말하면 카쇼기는 하루에 2억1천만원씩 받고 딸을 카다피에게 팔았다는 얘기도 된다. 정작 그 딸은 카다피를 만난 일도 없었는데도 말이다. /kcm

 

 

10.재클린의 혼전 계약

 

1968년 10월, 저 유명한 재클린 케네디와 그리스의 억만장자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가 결혼할 때 그들은 "혼전계약"을 했다. 그 내용은 "부부의 침실은 각기 독립하고, 한쪽의 허가 없이는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다. 1년에 3개월은 동거 생활을 하되 9개월은 제각기 따로 생활 할 수 있다.
동거동락을 전제로 한 남녀간의 만남이 결혼생활이라면 이 얼마나 놀라운 계약인가? 또 이런 약속을 했다. "남편이 이혼을 요구할 경우1년에 10만달러로 처서 결혼기간에 상당한 위자료를 지불하고 만 5년 이상일 경우 종신 연금 1백만 달러를 준다.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을 경우에도 일시불로 2천만 달러와 그 이후 10년간 18만 달러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 혼전계약서에는 의상비, 미용비, 용돈 등이 상세하게 서약되어 있었다.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이어서 결혼하는 게 아니라 "그대는 돈중의 돈"이라서 결혼하는 세태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실례이다. /kcm

 

 

11.말과 소의 갈등

 

고후서 6장 1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이는 불신자와 결혼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황소와 말을 함께 묶어 마차를 끌도록 해보십시오. 말은 다리 가 길고 황소는 다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마차가 제 자리에서 뱅뱅 돕니다. 말과 소는 서로 물면서 싸우기 때문에 같이 마차를 끌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과 소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마차를 끌려고 하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불신자와의 결혼이 이와 같습니다. 또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미끄럼틀 위로 사람을 끌어올리기가 쉽겠습니까.


아니면 밑에서 끌어내리기가 쉽겠습니까. 신자는 미끄럼틀 위에서 불신자인 상대를 위로 끌어올리려고 하고. 불신 상대는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미끄럼틀 위로 끌어올리는 것보다 밑으로 끌어내리기가 더 쉽습니다. 결혼을 위해서 교제할 때는 일단 결혼만 하면. 쉽게 예수 믿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여자 분은 믿지 않는 남성과 결혼하여. 십 수년간 새벽마다 기도를 드림으로 마침내 남편을 예수 믿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그 여자분이 겪었던 고통은 말할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함께 해로한다 해도 40. 50년인데. 그 기간의 ¼를 갈등 속에서 산다고 가정해보십시오. 그것도 결혼 후 깨가 쏟아져야 할 시기에 말과 소의 갈등처럼 그러한 갈등이 집안에서 벌어진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불신자와 교제하는 청년이 있다면. 그 교제를 당장 끊지 말고 결혼하기 전에 먼저 그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을 첫째 사명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의 사람을 만들고 난 후 에 결혼을 해야 합니다.

 

 

12.중매쟁이

 

나는 얼마 전 아주 친한 친구로부터 자기 아들을 중신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친구 아들은 서울의 우수대학원을 졸업한 전자학 석사이고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인 S전자 사원이길래 그에 걸 맞는 여성을 소개해 주기 위해 수소문해서 현재 서울에 있는 명문 의과 대학 본과 2학년 여학생을 만나도록 해주었다. 그런데 만난 후의 결과는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좋지 않은 말이 들려왔다. 이 일로 나는 중신하는 것의 어려움을 더욱 실감했다.
목사는 신랑 되신 하나님과 신부 될 사람과의 중매쟁이이다.


요사이 신랑감과 신부감이 맞선을 보는 곳은 보통 호텔 커피숍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만약 신부감 여성이 신랑의 인품을 보려고는 하지 않고 맞선 장소인 호텔 커피숍의 조명이 어떻고, 의자가 어떻고, 커피 값이 너무 비싸다고 하면서 신랑을 거부한다면 과연 그 여자를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요사이 전도를 하다보면 신랑 되신 주님의 성품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주님을 만나는 장소인 교회가 어떻고 신자가 어떻고 하면서 신랑되신 우리 주님을 거부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본다. 이 지구상에는 온전한 교회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죄인이기 때문에 완전한 교회를 이루기는 참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님을 보고 혼인잔치에 참여할려고 준비하는 신부가 되어야지 신랑과 만나는 장소에 너무 집착하여서는 안 된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13.카네기의 결혼

 

미국의 강철왕으로 유명한 카네기(A. Carnegie)는 엄청난 대 재벌이기도 했지만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이였다. 그의 가족이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처음 이주해 왔을 때에는 매우 가난하여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챗상보 장사를 했고 어머니는 하루에 열여섯 시간 노동을 해야 했다. 카네기 자신도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청소부 노릇을 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면 어머니는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내의를 빨아 난로에 말린다. 내의가 한벌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고생하는 어머니가 몹시도 안쓰러웠다. 그래서 스스로 맹세한다. '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실 때까지는 결혼하지 않겠다.' 그는 정말로 그로부터 40년 후인 52세에 결혼을 하여 60세에 첫 아들을 낳았다. /곽선희 목사 설교 예화

 

 

14.최장, 최단의 결혼

 

이제까지 가장 오래 부부사이를 누려온 경우는 영국의 렘루시 비카시 나리먼 경과 그 부인의 86년간의 결혼 생활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동년배로서 1853년에 불과 5세 꼬마 때에 결혼, 그 생활은 남편이 1940년에 91세를 일기로 죽기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결혼생활을 가장 오래 누린 기록이라고 한다면, 또 가장 짧게 누린 기록도 상당히 놀랍다. 식을 올린지 불과 4시간 만에 이혼했으니 말이다. 스웨덴에서의 기록으로서, 결혼피로연 석상에서 신랑과 신부의 어머니가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던 것이 화근이 되어 결혼식은 삽시간에 이혼식으로 바뀌어 버렸다고.

 

 

15.불신자와의 결혼

 

결혼은 한 낯선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일생을 같이 하기로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결혼은 인생 최대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처음부터 다른 인생관과 삶의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스런 일일까. 기독교 신앙이란 단순히 한 ‘종교’를 갖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의 방향과 목적을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다. 결혼 문제에 대한 성경의 원리는 분명하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 6:14-15)는 것이다.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은 불신자와 결혼을 가리켜 “마귀를 장인으로 모시는 격”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신자가 불신자와 결혼하게 되면 수많은 마음의 고생이 뒤따르게 된다. 어떤 신자들은 결혼 후에 상대방을 회개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불신자와 결혼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배우자가 하나님이 진정 택하신 사람이면 하나님은 그를 결혼 전에 개종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가 기피하면, 이는 그 결혼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충분한 표시가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때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무엇이 옳은가를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대한 실수를 저지를 수가 있다. /이진우 목사

 

 

16.결혼의 의의

 

하나님은 우리의 정상적인 삶을 위하여 결혼제도를 세워 주셨다. 물론 하나님께 독신생활을 허락받은 자도 있다. 그러나 사람은 연약한 본성 때문에 결혼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결혼이 참으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보통 30-40년 동안 부부가 생애의 동반자로 함께 살아가는 첫 출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혼은 잘해야 한다. 배우자의 선택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생애의 목표이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자신과 일치하는 생의 목표를 갖고 있는 배우자를 만나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여자의 경우는 결혼 후에 어떤 특별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남편의 생애 목표를 같이 실현해 가는 동역자와 조력자의 위치에 서는 것이 성경적이다. 물론 결혼 후에도 독자적인 직업을 견지해 갈 수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므로 남편과 가족들의 이해와 협력이 충분히 뒤따라야 하며, 자신도 모든 부분에서 배나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17.결혼 증명서로 졸업

 

초창기 이화학당의 학생들은 당시 조혼풍습 때문에 결혼하고는 학교를 떠나는 일이 많았다.
1908년 이전까지는 과년한 학생을 학당에서 결혼시켜 주기도 하였다. 이 때 결혼은 곧 졸업이었다. 본인의 의사보다는 보호자격인 선교사가 신랑을 결정했고, 신부는 연지곤지 찍고 족두리 쓰고 학교에서 해주는 간단한 혼수를 가지고 시집갔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혼인과 다를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선교사들은 신랑이 반드시 기독교인, 그것도 감리교 신자가 아니면 "재미없소" 하며 선뜻 결혼시키려 하지 않았다.
당시 졸업증서 대신 받는 결혼증서에는 두 기둥으로 세워진 기와집에 성경 말씀이 씌어 있고 중매자와 주례자 그리고 신랑 신부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18.결혼해도, 안해도

 

한 직원이 자기 사장을 보고 말했다.
"사장님, 이렇게 적은 월급으로는 영영 장가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나도 알아. 그러나 몇년 안되어서 나를 고맙게 생각할 걸."
소크라테스도 말하기를 "결혼을 하지 말고 있어 보라. 불행할 것이다. 그러면 결혼하여 보라. 그러나 결혼하여도 불행할것이다"라고 결혼의 불행편을 제창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되어도 한 참 잘못된 생각이다. 결혼생활의 근본 목적은 낙원생활 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아담이 에덴동산에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좋고, 선하고,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하와를 창조하여 배필로 주셨으니, 결혼생활은 낙원생활 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결혼은 오직 주 안에서 이루어지는 결혼이라야 한다.(잠언 18:22,19:14)

 

 

 

19.결혼의 3대 원리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2:24)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29-32)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19:6)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8)
성경에서 말하는 결혼의 3대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부모로부터 완전한 독립
2. 동등한 두 인격체의 완전한 연합
3. 두몸이 한 몸되는 완전한 합일
사랑과 순종에 대한 이 원리는 장차 그리스도와 교회간의 완전한 연합과 합일을 예표한다.
여기서 "부모를 떠나"라는 것은 물론 부모를 유기(遺棄)하라던가 부모를 찾아 보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당연히 부모를 잘 공경해야되나 다만 부모에게 의존하던 생활로부터 독립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본문 말씀에서 사용한'연합(union)'이라는 단어는 이곳과 신약에서 말하는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신부되는 교회와의 연합에서도 쓰이고 있는데 성경전체에서 오직 이 두 곳만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는 뗄래야 뗄수 없는 완전한 합일을 의미하는 것이다.


창세기 1장에서는 "보시기에 좋았더라", "심히 좋았더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7회나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창세기 2장에는 "...좋지 못하니.." 하는 말씀이 나온다. 이 말의 히브리 원문의 의미는 "악질적으로 좋지 못하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바로 결혼을 통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한마디로 대변해 주는 말이다.
성경상에 기록된 수 많은 사람들의 이력내용은 거의 모두 자식 낳아 기르고 몇살에 죽었더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만큼 자식낳아 잘 기르는 것은 대단히 위대한 일인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조차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하는 이 세대가 반드시 유념해야 할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라황용 목사

 

 

 

20.다섯가지 결혼 유형

 

부부관계를 흔히들 5 개의 유형으로 대별해 보는 분류법이 있다.
하나는 봉건형으로 남편이 아내에 군림, 절대 복종을 요구하는 부부관계고,
다른 하나는 모친형으로 아내가 가정의 실권을 쥐고 남편을 어린애처럼 다루고 남편도 어린애처럼 따르는 부부관계요,
다른 하나는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 헤르멜이 노라에게 대하듯 '우리 귀여운 종달새'니 '우리 집 다림쥐'니 하는 애완형의 부부관계요,
나머지는 대등형 부부관계다.
어느 한쪽이 권한을 더도 덜도 갖지 않고 또 감싸거나 의존하지도 않는 평등한 입장의 부부관계다. 다섯번째가 이산형(離散型)으로 식은 죽 먹듯 이합집산이 자유로운 부부관계다. 만혼현상은 그 사회의 부부관계가 대등형일 때 일어나는 사회현상이며, 만혼이 더 진전되면 이산형이 된다고 한다. 만혼은 변천하는 결혼의식이 어디까지 와 있나를 직시해 주는 사회현상이기도 한 것이다.

 

 

21.섬김이 없는 결혼

 

남녀간 사랑의 생명은 생각보다 짧다고 합니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남녀가 결혼하면 애정을 느끼는 기간이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 단계가 지나면 상대방을 보아도 더 이상 가슴이 뛰거나 손에 땀이 나는 일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허니문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결혼후 얼마동안은 꿀맛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덤덤해진다는 말입니다. 결혼후 3∼4년이 지나면서 파경을 맞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부의 결합은 언제까지나 애정만 따질 일이 아닙니다. 그 삶에는 서로를 위한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상대방을 살펴보고 일단 결혼한 후에는 눈을 반쯤만 뜨고 상대를 보라고 했습니다. 결혼 생활의 3할은 사랑이고 7할은 용서입니다. 부부 사랑의 성공은 이해와 용서와 섬김으로 서로 감싸주는 것입니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22.결혼 서약, 지금 얼마나 지키고 있는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결혼할 때 배우자에게 했던 맹세를 현재 어느 정도 열심히 그리고 진지하게 지키고 있는지 먼저 그 수준을 알아야 한다. 결혼 상담가들과 심리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부들은 결혼식에서 했던 서약을 거의 잊고 있으며, 또 기억을 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그것이 결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한다.


그것은 결혼하는 부부들 대부분이 별 의미를 두지 않고 형식적으로 서약하기 때문이다. 결혼식장에서 그들은 흥분과 긴장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결혼 서약문을 한 번 따라 읽을 뿐이다. 이런 이유로,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해온 부부들도 자신이 배우자에게 했던 결혼 서약을 모두 기억하는 사람이 적다. 이들 가운데 20명에게 결혼 서약 내용 가운데 생각나는 것을 물어보았더니, “참고 견뎌라” 정도를 기억한다고 대답했다. 이보다 더 중요한 맹세들을 했음에도 말이다. 부부 사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데 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맹세가 단지 “참고 견뎌라”뿐이라면, 결혼 생활의 고통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참고 견딘다”는 것은 결혼 생활에 위기가 닥쳤을 때 문제를 해결할 더 좋은 기회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 주는 것뿐이다. 그런 결혼 생활에는 발전이나 개선이 없다. 그저 연속적으로 닥치는 힘든 사건들과 씨름하며 마치 진흙 구덩이 속에서 허우적대듯 그렇게 살아야 한다.

 

 

24.결혼관

 

유대인들의 결혼관에는 이중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젊은 사람이 아내를 버리면 제단이 눈물을 흘린다'는 속담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여자를 한낱 물건 정도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했기 때문에 율법의 내면에 들어 있는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였고 구약 전체에 깔려있는 하나님의 공의를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세의 이혼을 관한 법을 들어 주님을 시험했던 것입니다. 이혼을 금지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에 대해 제자들은 악처와도 이혼이 불가능하다면 결혼이란 심각한 구속이며 그럴 바엔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독신 생활이 결혼 생활보다 더 거룩한 것이라고 가르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독신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하여 받은 특별한 소명중의 하나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성경: "아비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만한 자는 받을지어다"(마19:12)
* 기도: 사랑의 주님,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게 하소서.

 

 

25.결혼과 가정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 5:18∼19)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치닫던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남편은 좀더 상냥하고 부드러운 여성을 만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한편 아내는 좀더 책임감이 강하고 활동적인 남자를 만나지 못한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두 사람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이웃 주민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금실이 좋아진 특별한 비결이 있습니까?” 그러자 이들 부부가 말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를 향해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고백을 한 후부터 서로에게 완벽한 기대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됐어요. 오히려 서로를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결혼은 사랑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곧 희생입니다. 배우자를 위해 나를 희생하면 두 배의 사랑이 되돌아옵니다. 결혼 생활의 비극은 대부분 이기심에서 비롯됩니다. 가정은 남편이나 아내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노력과 희생만으로는 지탱되지 않습니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구어 나가는 삶의 터전입니다. 인생의 가치와 즐거움은 가정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로든지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내나 남편을 소홀히 대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26.결혼 메이드 인 헤븐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그것을 만든 사람이 쓴 지침서대로, 사용법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결혼은 이 땅의 작품이 아니라 메이드 인 헤븐이다. 하늘에서 만든 하나님의 작품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기 때문에, 결혼은 만남에서부터 철저히 하나님이 세우신 법칙대로 잘 따라야 한다. 오늘날에는 결혼식이나 예단이나 신혼여행은 열심히 준비하면서 정작 결혼 자체를 위해서는 심각하게 기도하고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는 커플들이 무척 많다.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신 인류 최초의 결혼식을 통해 ‘진정한 만남의 법칙’을 알아보자.
첫째, 경제적 독립이다. 아담은 에덴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는 자였고 그 결실을 누렸다.
둘째, 돕는 배필, 즉 자신에게 적합한 짝을 맞아야 한다.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절대 간섭이 있어야 한다. 아담이 자기 결혼을 위해 한 일은 잠잔 것밖에 없다. 하나님이 결정한 타이밍에, 하나님이 가장 타당하게 여긴 여인을 데려다 짝지어 주셨다.
넷째, 서로 친밀하고 좋아야 한다. 아담은 하와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격찬한다.
다섯째, 떠남과 합침의 원리를 지켜야 한다.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해야 한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영향력을 벗어나 새로운 가족으로 태어나되, 부부가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 가야 한다. -「홈, 스위트 홈」 / 한 홍18

 

 

27.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21:9)
결혼의 파탄은 부부의 한 편이 다른 한 편의 자아, 즉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데서 생깁니다. 베티는 여러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재치 있게 농담을 하여 사람들을 곧 잘 웃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베티는 그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가끔 남편을 재료로 삼아 농담을 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너그러운 남편 봅은 자기 아내의 이러한 농담을 조금도 탓하지 않고 같이 웃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계속 되자 남편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아내와 같이 가기를 꺼려하기 시작했습니다.


베티는 당황했습니다. 그녀는 비로소 자기가 남편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을 깨닫고 그 때부터 그녀는 농담에 능하던 그 재치로써 이번에는 남편을 추켜 올렸습니다. 이에 한 때 동요했던 남편의 마음은 다시 평정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성격이 잘 맞는 사람과 만나서 결혼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많이 하고, 일단 사람을 만나면 충분히 교제하여 서로의 성격을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한 다음에는 상대방의 성격을 고치려하기 보다는 서로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 상대방에게 나를 맞추려는 노력을 하며, 하나님 앞에 맹세한 결혼 서약을 평생 지켜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아내(남편)의 인격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습니까?

 

 

28.결혼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준비하는 것보다 결혼예식을 준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학생 선교회 가정 선교원은 준비없는 결혼은 불행을 자초할 수 있다며 배우자 선택에도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을 제언한다. 다음 11가지의 '배우자 선택기준'에 대해 진단해 어는 정도 일치되면 배우자감으로 고려해 볼 것을 권한다.
□ 종교적 확신과 조화가 있는가?
□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가?
□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가?
□ 적응력과 융통성이 있는가?
□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 동정 또는 동감할 수 있는가?
□ 안정감이 있는가?
□ 성격이 비슷하거나 상호보완적인가?
□ 비슷한 가정환경인가?
□ 연령과 건강은 조화로운가?
□ 서로의 삶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가?

 

 

 

29.결혼전 갈등 해결을 위한 십게명

 

소크라테스는 "결혼을 하면 후회할 것이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아도 후회할 것이다."라고 말을 했다. 그렇기에 결혼은 매우 중요하다. 행복한 결혼이 되지 않으면 그 인생 자체가 행복해지지 못한다.
1. 윈윈(Win & Win)작전으로 갈등을 해결하라.
기선을 제압하려는 생각으로는 갈등을 해결할 수 없으며 서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윈윈게임'이 되어야 한다.
2. 서로의 차이를 연구하라.
3. 배우자의 가족 전체를 위해 중보기도 하라.
4. 눈에 보이지 않는 혼수감을 준비하라.
남편과 아내로서 각자의 역할을 미리 계획해 두라는 말이다.
5. 왕자병과 공주병에 걸려라.
배우자를 왕자와 공주로 대해 주는 그런 병에 걸려 보라는 뜻이다.
6. 남의 결혼식이 아니라 자기 결혼식을 하라.
누가 어떤 패물을 주고 어떤 집을 장만했는지, 부모님이 어떻게 도와 주었든 절대 비교하지 말라.
7. 가지고 갈 것과 가지고 가지 말 것을 구분하라.
불건전한 전통이나 관습은 피하며 결혼 전 집안에서 쓰던 물건 중에도 가져가야 할 것 등은 미리 목록을 작성해 두면 좋다.
8. 시댁과 친정 사이에 균형을 잡아라.
9. 배우자의 가족 문화를 이해하라.
10.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고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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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결혼하기전의 준비 10계명

 

네가 전쟁터에 나가려거든 한 번 기도하고, 네가 바다를 항해하러 가려거든 두 번 기도하고, 그리고 네가 결혼생활에 들어가려면 세 번 기도하라.
1. 주십시오. 양보하십시오. 상처는 간직하지 마십시오.
2. 가정의 모든 생활을 멋지게 즐기십시오.
3. 자녀는 둘째입니다. 부부가 첫째입니다.
4. 믿음 속에서 사랑을 키워 보십시오.
5. 돈 걱정이 없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6. 친척과의 관계는 구체적인 원칙을 세워 놓고 실천하십시오.
7. 비밀이 있게 하지 말고 항상 속마음을 털어 놓고 사십시오.
8. 말씨는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하십시오.
9.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당신도 좋아하십시오.
10. 서로가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고 필요를 충족시키는 삶을 사십시오.

 

 

 

31. 5분 결혼식

 

어느 시골교회에 신앙생활을 모범적으로 잘 하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장로님 집에 심방을 갔다가 우연히 두 분이 젊었을 때 집안 형편도 너무 어렵고 또 전쟁중이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부부의 연을 맺고 지금까지 살아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 사진이나 면사포를 쓴 모습을 보면서 아무도 몰래 눈물을 훔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장로님이 무슨 이야기 끝에 그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 다음 주일 예배 시간에 설교의 제목은 '예수님은 신랑, 우리는 신부'였습니다. 목사님은 설교 도중에 갑자기 한 가지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랑되시는 예수님과 신부인 우리는 영적으로 결혼을 한 부부관계입니다. 그것을 실감나도록 이 자리에서 재연해 보겠습니다."
갑자기 교회 안에 호기심과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목사님은 장로님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시더니 언제 준비를 하셨는지 멋진 양복을 주면서 갈아입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 권사님에게는 예쁜 한복을 내주시면서 역시 갈아입고 뒤에서 대기하라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예배시간에 예기치 않은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멋지게 차려입은 장로님은 앞에 서서 웨딩마치와 함께 자신을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 신부를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사님께서 갑자기 음악을 멈추게 하고 말했습니다. "신랑의 얼굴을 보십시오. 바로 저 모습이 신부인 우리를 기다리시는 신랑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예배당 안에 환한 웃음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언제 준비했는지 꽃다발과 결혼식 사진도 찍었습니다. 목사님의 주례로 장로님 부부의 결혼식은 단 5분만에 끝났습니다.
그 날의 예배는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격스러운 예배로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최용우

 

 

32.최고의 결혼 선물

 

손을 잡는 다는 것은 일을 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포옹을 한다는 것은 그 몸을 지켜 준다는 뜻입니다.
입을 맞추는 것은 그 입에 먹을 것을 책임진다는 뜻입니다.
성관계는 이제 두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러므로
기꺼이 일을 해 줄 마음이 아니라면 손을 잡지 마세요.
상대방의 몸을 보호해 줄 생각이 아니라면 포옹은 안됩니다.
평생 먹여 살릴 마음이 없으면 입술 포개지 마세요.
그리고 ‘결혼’이라는 선포가 있기 전에는 성관계는 안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결혼선물은 ‘순결’임을 잊지 마세요. ⓒ최용우

 

 

33.결혼행진곡

 

'딴 딴다다~ 딴 딴따다~'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의 첫 발걸음을 맞춰주는 '결혼행진곡'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고 기분이 좋네요. 큰 딸 좋은이가 결혼식 비디오 테잎을 보면서 엄마 아빠는 어째 발 하나도 딱딱 못 맞추어 걸었냐고 뭐라 합니다. (음...너 시집갈 때 한번 보자잉~)
독일계 유태인이면서 기독교로 개종했던 은행가 아버지 덕분에 '멘델스존' (J. Mendelssohn 1809 ~ 1847)은 부족함 없이 참 행복하게 살았던 음악가입니다. 그가 17세때 작곡한 '한 여름밤의 꿈' 가운데 나오는 '결혼행진곡'은 이세상 모든 결혼 안 한 여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곡이기도 합니다.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은 유사함 점이 많은데, 둘 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천재성을 보였고,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연주 여행을 끌려 다녔고 철없는 아내를 두어 고생 많은 결혼생활을 한 모차르트의 음악은 무겁고 장중하고 어렵고 치열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에 비해 멘델스존은 부유한 집안 덕분에 공개 연주를 별로 하지 않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서인지, 음악이 대체로 가볍고 즐겁고 행복한 느낌을 주면서도 품위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맨델스죤'의 음악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용우

 

 

 

34.여자와 결혼 하려면,

 

보살펴주고, 귀여워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아주고,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속은척 해주고,

모른척 해주고 눈감아주고, 이해해주고, 뽀뽀해주고, 만져주고, 쓰다듬어주고, 함께외출해주고, 선물사주고, 업어주고, 섬겨주고, 봉사해주고, 얼러주고, 웃어주고, 울어주고, 빗어주고, 놀래주고, 감탄해주고, 칭찬해주고, 붙어있어주고, 드라이브시켜주고, 목마태워주고, 발라주고, 채워주고, 메워주고, 홀려주고, 구해주고, 올려주고, 심부름해주고, 적셔주고, 말려주고, 닦아주고, 약속해주고, 지켜주고, 흔들어주고, 막아주고, 자랑해주고, 가슴설레게해주고, 인정해주고, 알려주고, 전화해주고, 편지써주고, 비행기태워주고, 산책해주고, 안마해주고, 주물러주고, 쉬게해주고, 옷입혀주고, 벗겨주고, 등밀어주고, 수다떨어주고, 수다들어주고, 흥분시켜주고, 안정시켜주고, 애태워주고, 녹여주고, 접어주고, 펴주고, 시켜주고, 시키는대로해주고, 환심을 사주고, 편들어주고, 즐겨주고, 먹어주고, 그리고 기도해 줄 각오를 단단단단단히 하고 하세요. 여자랑 사는 일이 쉬운 일인 줄 아십니까?ⓒ최용우

 

 

35..결혼

 

우리나라 기혼 부부의 이혼율이 20프로가 넘는다는 뉴스입니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기초이며 가정이 무너지면 모든것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맨 처음에 만든 조직이 가정이며, 그다음에 교회, 그리고 나라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교회보다도 나라보다도 더욱 중요한 삶의 뿌리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가정들이 왜 무너지는가요...

 

돈으로 결혼한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고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아름다운 가정이 되도록 무관심의 먼지를 털어 냅시다 ⓒ최용우

 

 

36.성경적 결혼생활의 원리

 

1.부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서로에게 순결해야 합니다.
2.부부는 날마다 마음과 뜻을 같이 하여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3.부부는 날마다 서로의 사랑을 말과 행동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4.부부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양심에 따라 정직해야 합니다.
5.부부는 서로 의심하고 뒤를 캐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6.부부는 질서를 따라 남편은 가장, 아내는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7.부부는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합니다.
8.부부는 남편은 경제를 책임져야 하고 아내는 자녀를 책임져야 합니다.
9.부부는 자녀를 남편은 훈육, 아내는 사랑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10.부부는 어떠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결혼 서약을 성실히 지켜야 합니다.
11.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귀하게 여겨 주어야 합니다.
12.부부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며 손을 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13.부부는 간음죄를 범치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성경은 오직 간음과 음행만이 이혼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마19:9,잠7:17,고전6:9)
/정리: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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