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실하게 일하라
건축회사에 다니던 사람이 퇴직을 얼마 앞두고 사장으로부터 "마지막으로 집 하나 지어 주시오"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회사도, 하는 일도 그만두게 된다고 생각하던 이 사람은 모든 일을 대충대충했다. 재료도 좋는 것을 쓰지 않고 감독과 시공도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그저 겨우 준공검사를 넘길 정도로 지어놓은 집이 거의 완성될 무렵, 사장이 이 사람에게 찾아와 말했다.
"이 집은 바로 당신 것입니다. 당신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나의 선물입니다."
19세기 영국 작가 찰스 킹슬리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만일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 일을 능력을 다해 수행한다면 당신의 내면에 자제력, 근면함, 만족감 등 게으른 사람들은 결코 알지 못하는 수많은 덕이 쌓여질 것입니다."
노동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에는 근면하게 일할 것을 촉구하는 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일에 얼마나 충실하십니까? 죤 밀턴은 더 나은 시를 쓰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골3:23)하면 주님은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까지도 채워 주실 것입니다.
2.게으름
성경: 잠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프랭크린은 말하기를 "일하는 농부는 앉아있는 신사보다 존귀하다."고 하였고, 케네디 대통령은 말하기를 "최대의 행운은 자신의 전 능력을 들여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근면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늘도 근면하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
3.이삭 같은 아들
구약에 자랑스러운 아들이 몇 있지만 요셉은 아버지로 하여금 13년 동안 비애 속에서 살게 했다. 다윗도 가문을 세운 아들이었지만 좋은 부모는 못되어서 형제간 갈등을 낳았다. 그러나 이삭은 아무리 보아도 이상적인 자녀였다. 첫째, 25년 만에 응답으로 받은 아들이었다. 아브라함은 이 아들을 얻기 위해 실로 25년간을 기도했다. 둘째, 이삭은 적자였다. 이스마엘은 혈육의 자식이었고, 에서는 육체를 신뢰하는 아들이었다. 이삭만이 유일한 상속자였다. 셋째, 사람마다 그 사람의 캐릭터가 있고 닉네임이 있는데 이삭은 순종의 아들이었다. 그가 모리아 산에서 산 제물로 묶일 때 25세의 건장한 청년이었으나 양같이 순종했다. 넷째, 그는 성실했다. 그는 부지런하게 목축하여 아쉬움이 없는 부자가 되었다. 다섯째, 평화의 아들이었다. 그는 천성적으로 싸움을 모르는 온유하고 선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이삭과 같은 자녀가 되어야 한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4. 절강성 사람들
중국 절강성 사람들 얘기를 듣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현재의 중국은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공산주의에서 자유시장경제로 전환되면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서구 문화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많은 인구로 인하여 세계의 가격 경쟁을 주도하고, 무슨 일이든지 뇌물로 다 통하고, 법이 있지만 관계를 중요시하면서도 관계가 끊어지면 법도 무용지물이 되고,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는 중국인의 정신사고는 현재의 중국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절강성의 사람들은 전혀 다른 나라라고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다른 지역의 중국인들과 다릅니다. 절강성 사람들은 중국에서 제일 잘 살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절대로 놀지 않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 때부터 방과 후 돌아오면 한결같이 일을 해야 합니다. 또한 절강성 사람들은 허황된 꿈을 꾸지 아니하고, 철저한 현실주의자들로 큰 일을 꿈꾸기 보다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리 적게 남아도 놀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제개발, 돈이 몰리는 곳이나 신도시가 개발되는 곳에는 영락없이 절강성 사람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 데는 다른 중국사람들과 달리 요행을 바라지 않고, 노력해서 돈을 번다는 정신사고와 절대로 남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는 남다른 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강성 사람들의 집에는 집집마다 최소 한화 1억 이상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창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절강성의 온주 사람들은 중국의 유대인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성실하고 근면합니다. 역사는 성실한 사람, 정직한 사람들이 이끌어 갑니다. 역사의 주인공이 되길 원하시면 절강성 사람을 닮으시고 시간 있으시면 여행 한번 하십시오. 성실 근면은 역사를 이끕니다.
5.부지런함은 성공의 조건
펜실베이니아에 박물관이 있는데, 그 박물관은 유명한 한 미국인을 추모하여 세운 것 이었는데 관광객들의 발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이다.
미국 최초의 철학자였으며,
정치인이었고,
과학자였으며
최초의 미국대사였다.
그는 하모니카를 발명했다.
그는 또한 가로등을 발명한 사람이었다.
그는 최초의 정치 만화가였다.
그는 당대 최고의 수영선수였다.
그는 이동 순회도서관을 처음으로 제도화 한 사람이다.
그는 걸프 해류를 발견했다.
그는 피뢰침을 발명했다.
그는 썸머 타임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4번이나 역임했다.
그는 우편을 통한 신문 배달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그는 미동북부 지역 태풍 경로를 처음으로 그려냈다.
그는 거리에 청소과를 처음으로 창설 했다.
그는 진실로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프랭클린이다. 그의 부지런함을 가히 짐작 할 수 있다. 그가 만약 게을렀다면 이런 어마 어마한 업적들이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이 부지런 하고 시간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난 일을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6.부지런한 성도가 됩시다
본문: 잠 6:6-11,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우리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개미는 여름 내내 겨울에 먹을 식량을 열심히 저장을 합니다. 그러나 베짱이는 여름 내내 게으름을 피우며 놀다가 추운 겨울이 되었을 때, 식량을 준비하지 못해 결국 비참한 겨울을 맞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개미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배워야할 교훈들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보는 이도 없지만 준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깐 개미에게는 두령도, 간역자도, 주권자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아무도 보는 이가 없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감시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도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자기 임무에 충실한 사람은 보는 이가 없을 때에도 신실함을 간직하는 법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교회에서는 그야말로 천사와 같은 모습인데, 그 사람의 생활로 돌아가서는 악마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혹, 내 자신이 그런 이중인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다가올 환난을 준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미는 여름동안 먹을 것을 예비하였습니다. 추수 때까지 개미는 양식을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베짱이는 일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베짱이는 추위에 떨다고 눈보라 속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준비하는 사람이 환난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고 준비하는 것을 포기하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환난에의 고통입니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는 것입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투자하는 지혜로운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대 그리스에 땅이 있어도 개간하지 않고 게으름만 피우는 두 아들을 둔 지주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죽으면서 "황금을 주위 땅에 묻어놓았으니 잘살고 싶으면 땅을 파 그것을 캐내라"고 유언했습니다. 아버지가 죽은 후 두 아들은 황금을 캐기 위해 땅을 팠습니다. 그러나 황금은 없었습니다. 파놓은 땅이 아까워 두 아들은 거기에 곡식을 심었습니다. 추수기가 되었을 때, 곡식이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두 아들은 그제서야 성실로 얻은 열매가 황금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중에서
7.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프랭클린이 남긴 말 가운데, "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늘 쓰는 열쇠는 언제나 손에 닳아 빛납니다. 그러나 지하실이나 창고같이 자주 쓰지 않는 열쇠는 녹이 슬거나 색깔이 변해 있기 마련입니다.
- 한수산의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중에서 -
* 따뜻한 차 한 잔, 전화 한 통화, 편지 한 통, 작은 선물 하나가 서로의 열쇠를 빛나게 해 줍니다. 시간과 물질을 나눌수록, 마음과 사랑을 더 많이 주고 받을수록, 그 열쇠는 더욱 빛이 납니다. 서로서로 잘 쓰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8.도토리 구멍
늦가을에 가장 분주한 동물은 다람쥐다. 다람쥐는 겨우살이를 위해 땅에 구멍을 파고 구멍 하나에 도토리 1개를 저장한다. 커다랗게 구멍을 파서 수십개의 도토리를 묻어두는 법이 없다. 그것은 먹이를 한꺼번에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다람쥐는 앞발로 땅에 구멍을 파고 거기에 도토리를 집어넣는다. 그리고 흙으로 덮고 나뭇잎을 뿌려 위장한다. 다람쥐 한 마리가 마련하는 구멍은 한 해 평균 2000개 정도. 다람쥐는 이렇게 월동식량을 마련해놓고 즐겁게 겨울을 맞는다.
인생도 마찬가지. 인생의 겨울을 부지런히 준비한 사람은 걱정이 없다. 하나님은 산속에 아름드리 나무를 무진장 준비해두셨지만 그것으로 아름다운 가구를 만들어 주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땅속에 양질의 대리석을 묻어놓으셨지만 그것으로 궁전을 지어주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사람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으신다. 페달 밟기를 멈추어보라. 자전거는 곧 쓰러진다. 인간을 쓰러뜨리는 두 가지 무기는 게으름과 불평이다.
9.펠리컨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에 위치한 몬트레이 마을은 오랫동안 게으름뱅이 펠리컨의 천국이었다고 한다. 그것은 어부들이 그물로 잡은 물고기를 씻을 때 잔챙이는 모두 개펄에 내던졌는데 이것이 게으름뱅이 펠리컨들에게는 앉아서 받아먹을 수 있는 기가 막힌 간식 거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몬트레이의 펠리컨들은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그저 놀기만 하는데도 살이 디룩 디룩쪄 갔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어부들이 던져 버리던 잔챙이 고기들이 상업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자 펠리컨들이 주워 먹을 만한 것은 더 이상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도 펠리컨들은 스스로 먹이를 구할 생각은 않고 여전히 버려진 것만 찾아다녔던 것이다. 결국 몬트레이의 펠리컨들은 한두 마리씩 굶어 죽기 시작했고 이것을 본 어부들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한 끝에 좀 멀리 떨어진 남쪽 지방으로부터 먹이를 스스로 잡을 줄 아는 펠리컨을 몇 마리 수입하여 풀어놓았다. 그러자 한동안 굶주림으로 죽어 가던 몬트레이 펠리컨들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0.부지런하면 밥은 먹는다
낯선 외국 땅에 이민을 온 후,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영주권이 없어 박봉의 임금을 받고 한국인 식당에서 일할 때에도 부지런히 맡은 일에 충실했다. 그렇게 일하다 보니 주인의 신임을 얻어 3개월 만에 급여 인상을 받았다. 영주권을 가진 이후에는 더 나은 조건으로 군부대 청소를 병행하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부대 청소를 하고 오전 11시에 집에 돌아와 남편과 아이들의 식사를 마련해 놓고 다시 나가 식당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밤 11시. 아침 식사를 준비해 놓은 후 12시 30분이 되어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그렇게 부지런을 떤 결과 지금은, 부자는 아니지만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고 자식들도 좋은 대학을 나와 유망한 의사가 되었다.
이런 에너지의 원천은 "부지런하면 밥은 먹는다" 는 내 어머니의 철학이다. 가난한 살림살이로 인해 글 한 자 배우지 못한 어머니셨지만 늘 '죽 먹을 팔자라도 부지런하면 밥은 먹을 수 있다' 라고 자식들에게 각인시켜 주셨고 몸소 그 철학을 실행해 보이셨다. 지금은 나 역시 내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말씀을 전수하고 있다. "부지런하면 밥은 먹는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얻는다' 는 격언이 떠오르는 새벽입니다. 비록 제도권 내에서 공부를 하시지는 못했지만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한 어머니의 지혜가 자녀들에게 그 어떤 책보다 소중한 가르침을 주었네요. 부지런히 일한만큼 보상이 따른다는 진리를 깊이 깨닫고 오늘도 인생밭을 부지런히 일궈 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1.부지런하라
성경: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열심을 다하는 자라야 죄의 유혹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다윗은 오랫동안 충성되고 열심을 다해 살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모든 사람 가운데 대표적으로 열심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적극적이고도 희생적이며 열심이 있는 사람인데 어느 날인가 그는 게을렀습니다. 모든 장군들이 전쟁터에 나가서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우고 있을 때에 그는 왕궁 지붕 위에 올라가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데....
여호수아가 싸울 때에 모세가 손을 들고 여호수아가 전쟁에서 이기도록 기도한 것처럼 다윗 자신도 장군들을 위해 기도하든지 아니면 자기 자신도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든지 둘중에 어느 하나는 했어야 했는데,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순간 방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눈은 정욕으로 차게되었고 그 눈으로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다가 결국은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달리는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영적인 일에 열심을 내고 있는 동안에는 죄가 우리를 유혹하여 죄에 빠지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주님 앞에 깨끗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2.옹달샘이 맑은 이유는?
저는 대청호 주변 야트막한 산등성이를 타고 다니는 가벼운 등산을 즐기고 있습니다. 댐이 만들어지고 수몰되기 이전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아직도 여기저기에 남아있습니다. 어떤 곳에 갔더니 이전에 살았던 사람이 아마도 우물로 쓴 것 같은 작은 옹달샘이 있었는데 그 고여있는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손으로 떠 마셨습니다. 비록 집은 허물어지고 흔적만 남아 있는 곳이 되었어도 돌 틈에서 계속 솟아나오는 옹달샘은 여전히 맑고 깨끗하였습니다. 고여있으면 썩습니다. 고여있으면 다른 것들이 밀려 들어옵니다.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깨끗함을 계속 솟아내지 못하면 세상의 온갖 쓰레기들이 교회 안에 밀려 들어오고 맙니다. 밖으로 내보내는 힘이 더 세지 못하면 반대로 안으로 밀려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적 성숙을 이루어 깨끗함을 계속 솟아내지 않으면, 외식하는 형식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겉만 꾸미게 됩니다. 속에 대한 공허함을 겉으로 채우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질까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거짓말을 하게 되고 위선자가 되기 쉽지요. 옹달샘이 여전히 맑은 이유를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최용우
13.빨래를 잘 할수 있는 비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집에 살고 있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하시던 모든 일을 물려받아 살림살이를 제법 잘 꾸려갔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빨래만큼은 시어머니를 따를 수가 없었다. 시어머니의 빨래는 눈이 부실만큼 하얀데 며느리는 문지르고 두드리고 열심히 비벼도 따를 수가 없었다. 시어머니가 빨래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봐도 자신이 하는 것과 특별히 다른 것도 보이지 않았고 궁금해서 여쭤봐도 별 신통한 대답을 얻을 수 없었다. 세월이 흘러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다. 막 숨을 거두기 직전 호흡이 가늘어지는 시어머니를 간호하던 며느리는 문득 빨래 생각이 나서는 다급하게 “어머님, 빨래?”하니까 그 말뜻을 안 시어머니의 마지막 말씀은 “꼬옥 짜거라”였다. 시어머니의 빨래가 며느리의 빨래보다 깨끗했던 것은 바로 마무리의 차이였던 것이다.모든 일에 있어서 시작보다 중요한 것이 마무리이다.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잘 달려온 수고와 노력의 빛이 바랠 수밖에 없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서 우리 안에 버려야 할 것들을 찾아보고 과감하게 버려야 할 때이다. 바울 사도는 “뒤의 것은 잊고 앞의 것을 바라보며 달려간다”고 했다. 미진하고 게을렀던 신앙생활의 모습을 버리고 포도원으로 일하러 달려갔던 둘째아들처럼 살아가자.
/박종순 목사
14. 편안한 의자에 앉지 말라
이 회장이 사업을 처음 할 때였다. 미국에 있는 한 교포가 사업이 잘 되기를 빈다며 넥타이를 선물했다. 그런데 넥타이에는 영문 알파벳 ‘Y.C.D.N.O.Y.A’가 적혀 있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이 회장은 그 뜻이 궁금해 물어 보았다.그 뜻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You can do nothing on your armchair)’라는 의미의 약자였다. 이 회장은 그 말을 듣고 이것을 평생 좌우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우리의 옛말에도 “사람은 엉덩이가 가벼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즉 부지런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뒤로 이 회장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며 30년 세월을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뿌리는 대로 거둔다.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먼저 대접하라”는 성경말씀대로 우리는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사전에 씨를 뿌려야 한다. 노력없이 어떻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여 보자. 내일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오늘 대충 보내고 남은 생애동안 비참하게 보낼 것인지. 지금 노력하고 준비해서 남은 인생을 의미있게 보낼 것인지.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15.부지런함과 조급함
한 아이가 닭장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닭장 안에서는 암탉이 병아리를 까기 위해서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아이는 초조해졌습니다. 언제쯤이면 병아리가 나올까 그것만 기다리고 있던 어느 날, 아이는 암탉이 품고 있던 알을 빼앗았습니다.그리곤 알을 깨뜨려 버렸습니다. 알에서 병아리가 나올 줄 알았던 아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계란 안에서는 채 모습을 갖추지 못한 병아리가 죽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방법으로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잘 되게 됩니다. 그러나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서 조급해 하는 사람은 점점 궁핍하게 됩니다. 조급한 사람은 오로지 빨리 성공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부정 부패도, 불의하고 부정직한 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악한 일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바쁘고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도 아무 실속이 없고 헛되게 수고만 하다가 궁핍한 처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풍족한 생활은 열심을 품고서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는 사람의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잠21:5)
16.부지런한 삶
성경: 잠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
벤자민 플랭클린은 "부지런한 사람은 만물을 황금으로 만들고, 무형의 시간까지도 황금으로 변화시킨다."라고 말했습니다.
(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의 내용도 공중의 나는 새는 먹이를 구하러 부지런히 날아다니는 새이지 결코 가만히 앉아서 노는 새는 아닙니다. 근면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근면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7.부지런 한 자와 재물
성경: "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잠 27:24)
마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수중에 많은 것들을 소유했었으나 지금은 다 잃어버렸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수중에 맡긴 것은 여전히 내 소유로 남아 있다."
어떤 영국 신사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이렇게 탄식하였습니다.
"내가 써버린 것은 무엇이고 내가 소유했던 것은 무엇인가? 내가 남에게 무엇을 베풀었고 또 무엇을 받았던가!"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며 재물을 탕진하는 사람에게는 재물이 붙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가난과 궁핍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생업에 힘쓰는 사람은 생활이 안정되고 재물도 모으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땀 흘려 일하는 것입니다. 근로의 소중함을 알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충성스럽게 일하고, 그 땀의 대가를 받고 사는 것이 진정으로 건강한 삶이요, 풍요로운 삶입니다.
* 묵상: 당신은 노동의 소중함을 알고, 삶에서 실천하고 있습니까?
18.부지런한 자의 안식
성경: 잠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한 마을에 게으름뱅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사람들을 따라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교회에 나온 사람들이 자신처럼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예배를 드리거나, 성경을 읽는 것이 전부였는데도 아무도 따분해 하거나 짜증을 내는 사람이 없이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게으름뱅이는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저는 매일 매일이 지겹습니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도 즐거운 표정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목사님은 게으름뱅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없는 것은 바로 노동입니다. 안식일이 진정한 안식일이 되려면 나머지 엿새 동안의 노동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엿새를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기 때문에 안식일이 와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지요."
다음 날부터 게으름뱅이는 연장을 들고 밭에 나가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는 엿새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 너희와,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출애굽기 20:9-10)
바로 부지런함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안식의 의미가 더욱 느껴지게 됩니다. 오늘날은 주일을 성수합니다. 즉 안식일의 정신은 이어받되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며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러한 은혜가운데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9.부지런 하자
성경: 잠12:27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생활한다면 환경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게으름은 인생을 부식시키는 독소입니다. 톨스토이는 말했습니다.
'게으른 자의 머릿속은 악마가 집을 짓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어떤 게으른 사람이 생활에 민첩성을 보이지 못하고 늘 퇴보하자 그의 아내가 목회자에게 상담했습니다. 목회자는 다음 글을 거울에 붙이게 했고, 그 부부는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면 지금 하자. 지금 할 일이면 더 잘하자. 주께서 도와주신다."
오늘도 부지런함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0.근면한 사람
'신화는 없다'의 저자 이명박씨는 가난과 근면을 인생의 2대 자산으로 여겼습니다.그의 청소년기는 매우 불우했습니다.그는 밥 대신 술찌끼를 먹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채 등교해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들었습니다.고등학교때는 극장 앞에서 리어카 과일행상을 했습니다.대학시절엔 간염으로 절망의 세월을 보냈습니다.그러나 새벽 다섯시면 어김없이 일어나는 근면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새벽 다섯시면 눈을 떴다.어머니는 그 시각에 우리를 깨워 가정예배를 드렸다.어머니에게 배운 근면이 고속승진의 밑거름이 됐다”
30대 사장,40대 회장을 지낸 이명박씨의 출세는 우연이 아닙니다. 현대 사장 재직시 그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중 금요일에 불량품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주말 기분에 들떠 일을 대충대충 처리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래서 그는 토요일에도 반드시 정장을 입고 직원들에게도 이를 실천하도록 했습니다.
"성공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의 생활습관을 가진 근면한 사람에게 미소짓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모으게 된다고 성경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근면으로 하나님 앞에 성실히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복을 누리시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1.근면
피로침을 발견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독실한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학교라고는 고작 1년 밖에 다니지 않았다. 그러나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그는 독서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그에게는 두 사람의 훌륭한 스승이 있었는데 그 스승은 어머니와 담임목사였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매일 잠언 22장 29절을 들려주었다.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프랭클린에게 삶의 원리를 가르쳐준 또 한 사람의 스승은 마트 목사였다. 프랭클린은 소년시절부터 마트 목사가 가르쳐준 13가지 생활덕목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것은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이었다. 프랭클린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 비결은 13가지 생활덕목과 청교도교육을 삶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 스승은 많다. 다만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뿐이다
/국민일보, 임한창
22.근면하라
성경: 잠11:16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
해야 할 일이 생각나거든 바로 지금 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맑고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몰라요 .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 아니니 바로 지금 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 하고 싶거든 바로 지금 하세요. 내일은 당신것 안될지도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아요. 사랑의 말이 지금 있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상냥한 미소 짓고 싶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꽃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당신의 미소 미소 띄우세요. 바로 지금 하세요. 불러야 할 노래 노래 있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당신의 태양이 서산에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어요. 당신의 노래 노래 부르세요. 바로 지금 하세요........
오늘도 오늘을 중요시 하며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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