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긍정적인 말
고아의 아버지 조지뮐러는 청소년 시절, 동네에서 부랑자였습니다. 아버지의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일삼고 친구와 어울려 유흥업소와 경찰서를 자기 집처럼 들락거리다가 결국 교도소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동네 목사님의 긍정적인 말을 듣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조지! 나쁜 버릇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한번 택한 자녀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 낙심하지 말고 노력하면 넌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말에는 인간의 자아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잘한다. 수고했다. 네가 최고다.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등과 같은 긍정적인 말은 잠재력을 일깨워 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란 뜻의 이름인 시몬에게 예수님은 긍정적인 이름인 “반석”의 의미를 가진 베드로로 불러 주었습니다. “너는 중요한 사람이다. 너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너는 반드시 성공할 거야” 등과 같이 가능성을 키워주는 긍정적인 말은 위대한 꿈과 소망을 불어 넣어줍니다. 인간은 '말'을 만들고, '말'은 인간을 만듭니다. 말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고 어떤 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미래가 영향을 받습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사 3:10)”
2.긍정적인 생각
사업에 실패한 중년 남자가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때 한 소년이 공을 높이 던져 올리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사내는 무슨 놀이냐고 소년에게 물었다.
“하나님과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내가 공중으로 공을 던지면 하나님이 그것을 받아 다시 내게 던져주세요”
소년의 순진 무구하고 긍정적인 답변에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도 한때는 소년처럼 순진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신앙과 긍정적인 마음을 모두 잃었다.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다시 사업을 시작해 크게 성공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향해 떠났다. 선원들은 매일 날씨와 환경을 탓하며 불평을 터뜨렸다. 그러나 그의 항해일지는 항상 다음과 같은 글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었다.
“오늘도 우리는 서쪽으로 전진했다” 긍정적인 생각은 기적과 행복을 가져다준다. 나는 실패할 수밖에 없어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주님 안에서 생각을 바꾸어 보라. 당신의 인생도 바꾸어 질 것이다.
3.긍정적 사고의 대가
언젠가 전 세계가 미국에서 발사한 우주선의 고장난 파편이 지구 어디에 떨어질 것이라는 “스카이렙 공포”에 사로잡혀 떠들썩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컴퓨터 측정에 의해 스카이렙의 파편이 호주 땅 부근에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호주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카이렙의 파편이 자신의 재산과 토지 위에 떨어지면 많은 손실을 보게 될 것 같아 두려워 떨었던 반면, 일부 다른 사람은 그 스카이렙의 파편이 자신의 땅 위에 떨어지면 오히려 아주 훌륭한 우주의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일간지에서는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누구든지 스카이랩의 파편을 주워오는 사람에게 그 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결국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한 호주 청년이 그 파편을 발견하여 엄청난 금액의 상금을 타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똑같은 사건을 앞에 놓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자세냐에 따라 그 둘의 결과는 전혀 달라지게 되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4.긍정과 부정
1968년 6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팀은 매우 흥미로운 실험을 시도했다. 길거리에 지갑을 떨어뜨린 후 그 속의 신분증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약 45%의 신분증이 주인에게 되돌아갔다.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발견됐다. 6월4일은 단 하나의 신분증도 주인에게 되돌아오지 않았다. 그날은 바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가장 유력했던 로버트 케네디가 괴한에게 암살 당한 날이었다. 심리학자들은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한 가지 나쁜 소식이 사람들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소식은 전염성이 강해서 금방 전체 분위기를 침울하게 만든다. 또한 좋은 소식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인간의 삶은 그 출발점을 '부정'과 '긍정' 중 어디에 두었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진다. 불행과 행복은 항상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5.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
두 장애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은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만능 선수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사고를 당해 하반신을 못쓰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치료를 받고 보조기를 쓰면 혼자서 걸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친구들에게 산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정상에 다다르자, 그는 그를 산에 옮겨 준 친구들에게 잠깐만 자리를 피해 달라고 하고는 숨겨 가지고 온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겨우 24세였습니다.
다른 한 청년은 어느 날 불량배들에게 칼을 맞고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는 투지로 노력한 끝에 낙하산 점프의 묘기를 보였고, 특별 장비를 갖춘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며 혼자서 취사, 세탁, 청소 등을 하며 생활합니다. 그는 또한 휠체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관한 세 권의 사진첩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한 사람은 죽음을 택했고, 한 사람은 생명을 택했습니다. 성경은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네 앞에 놓았으니 생명을 택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생명을 택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6.입사시험
어떤 회사 입사 면접시험에서 사장이 종이 한 장을 들고, 수험생에게 묻는다.
"여기에서 무엇이 보이는가?"
"네 검은 점이 하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 점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흰 백시에 검은 점이 하나 있으니, 유난히 눈에 띄어 아쉽기만 합니다."
몇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했으나 모두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수험생은 달랐습니다.
"네 저는 흰 종이가 보입니다."
"검은 점보다는 더 넓은 흰 종이가 유난히 보입니다. 나는 이 회사에 들어오면 이 회사의 단점보다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많은 일을 할 생각이므로, 그런 작은 점 따위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장, "과연 그렇군"하고는 그를 합격시켰습니다.
7.예만 있느니라
성경: 고후1: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
씨.에스. 루이스는 유명한 이런 풍자적 얘기를 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루이스는 런던을 방문하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오는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푸쉬였는데 "푸쉬야, 푸쉬야 너 어디 갔다오니?" "예, 나는 여왕을 만나러 런던에 갔다오는 길입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푸쉬야 너는 무엇을 보았니?" "나는 여왕의 의자 밑에 있는 생쥐를 보았습니다." 대단히 풍자적인 이야기입니다.
고양이는 런던에 그 아름다운 왕궁에 가서 엘리자벳 여왕이나 찬란한 궁궐의 그 아름다운 역사적인 사적을 본 것이 아니라, 겨우 여왕의 의자 밑에 기어다니는 생쥐를 본 것입니다.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 속에 있는 이 생쥐 같은 어두운 구석만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판의 생리적인 노예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상대방의 장점을 찾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상대방의 단점을 더 찾으려고 하는 사람입니까? 오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8. 철저한 긍정
옛날에 동양의 어떤 임금이 꿈을 하나 꾸었다. 그 꿈은 자기의 이빨이 하나 하나 다 빠져버리는 꿈이었다. 왕은 나라에서 유명한 해몽자를 불러다 꿈을 해석하게 하였다. 해몽자는 꿈을 풀어 해석하기를 임금님의 친척들이 한 사람씩 죽어서 맨 나중에는 임금님만 남게 된다고 해몽을 했다. 기분이 언짢은 임금은 그 해몽자를 죽였다. 임금은 계속해서 다른 해몽자를 구해 오라고 했다. 그래서 새로운 해몽자가 임금에게 불려왔는데 그는 임금님의 꿈 얘기를 들은 후에 다음과 같이 해석을 내렸다.
"임금께서는 집안의 모든 친척들 보다도 가장 장수를 해서 오래 오래 사신다는 꿈입니다." 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그 해몽자에게 많은 상금을 내렸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똑 같은 사실을 똑 같이 해석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부정적이었느냐 아니면 긍정적이었느냐에 따라서 그 운명을 전혀 달리했던 것이다.
9.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
영국의 존 메이저 수상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여섯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벽부터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반죽했다. 두 시간의 새벽노동을 마치고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대신했다 그는 은행의 간부와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에도 서민들이 출입하는 식당을 즐겨 찾았다. 그의 집도 주로 서민층이 밀집된 지역에 있었다
존 메이어는 수상이 된 후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갖지 않았다. 항상 희망을 갖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다.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내려준다."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행복을 갉아먹는 좀벌레다. 표정을 바꾸면 생각도 달라진다.
10.긍정적인 말을 하자
성경: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공자의 제자 중에 증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하루는 공자에게 살계(殺戒)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이 때 공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첫째, 붓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고, 둘째, 입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며, 셋째, 돌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말은 그 배후에 창조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내가 한 말이 내 온몸과 운명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늘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부정적인 힘에 잡혀버립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못산다. 나는 망한다." 하고 말하면 그 말의 부정적인 힘에 잡혀서 지혜도 나오지 않고 재능도, 용기도 없어져서 그 말대로 되고 납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고 말하면 지혜와 총명이 생겨나고 힘과 용기가 솟아나 그 말대로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입술의 말로 묶이고 입술의 말로 사로잡힙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시인할 때에 구원에 이르고, 치료를 받고,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파괴적인 말, 부정적인 말, 실패하는 말을 입에 담지 말고 긍정적인 말, 적극적인 말, 생산적인 말, 창조적인 말, 축복과 승리의 말을 해야 합니다.
* 묵상: 당신은 오늘, 얼마나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을 했습니까?
11. 끝까지 긍정적인 신앙
스탠리 존스 목사는 인도의 선교사이다. 그는 모든 일에 긍정적인 자세로 살았을 뿐만 아니라 긍적적인 믿음은 육체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굳게 믿었다. 아닌게 아니라 90세가 넘도록 장수하면서 최후의 순간까지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다가 1973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갔다.
존스 목사는 70세가 되었을 때도 자기 나이의 절반밖에 안 되는 나이의 사람보다 더 많이, 더 빨리 걸었다. 89세가 가까웠을 때, 존스 목사는 중풍으로 넘어져 걷지 못하게 되었다. 수개월 동안이나 활동이 불가능한 마비상태였지만, 그는 그 기간 중에도 주님의 치유하시는 능력과 사랑을 굳게 믿었다. 그는 자신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그를 존경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자기가 다시 걸을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래서 하루 24시간 동안 목사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그리고 자기를 간호하는 간호사들에게 밤낮 자기가 잠에서 깨는 것을 보면 그 순간 자기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존스 목사의 유명한 책인 「'네'라는 신성한 대답」은 그가 보스턴 병원에서 5개월 동안 누워 있는 동안에 다시 걸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쓴 책이다. 마비상태의 고통 중이었으나 그의 책은 역시 'Yes!'라는 긍정적인 내용이었다. 존스 목사는 휴양을 하러 인도의 히말라야 산으로 갔다. 드디어 그는 거기에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설교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 그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설교하면서 승리하는 크리스천으로 살았다. 참으로 대단한 긍정의 믿음이었다.
- 생명의 삶/ 윤영준 -
12.뒤바뀐 우열반
영국의 어떤 학교에서 학기초에 ‘우수한’ 아이들로 편성된 학급이 ‘우둔한’ 학급으로,‘우둔한’ 학급은 ‘우수한’ 학급으로 컴퓨터에 잘못 입력됐다. 5개월이 지난 뒤 학사관리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황한 학교측은 컴퓨터의 오류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학생들에게 다시 시험을 치르도록 하였다.
그런데 시험결과가 놀랍게 나왔다. 원래 우수한 아이들의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왜냐하면 이들은 학기 내내 선생님들에 의해 열등하고 학습능력이 부족한 아이들로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반대로 우둔한 학급의 점수는 크게 올라갔다. 그 이유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대단히 우수한 아이들로 여기고 교육하였고, 그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늘 표현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능력은 별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그 숨겨진 능력을 개발해주고 자부심과 긍지를 얼마나 키워주느냐 하는 차이다. 오늘 우리의 태도와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놓을 수 있다. 엄청난 가능성과 기대의 눈길로 모두를 바라보자.
/이영무 목사
13.깡통 같은 사람
미국의 세계적인 인생 상담가 나폴레온 힐은 "You can if you think you can"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어에서 'can'은 ' 할 수 있다.'는 의미의 조동사이지만 명사로 쓰면 '깡통'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이 닥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할 수 없다는 생각이 기본사고 방식인 사람은 실제로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하지 못할 거라고 단정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무능하다거나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는 빈깡통 같은 존재가 되고 맙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는 빈깡통 같은 사람입니까?
/박재천 시인
14.감사와 긍정적 사고
에디슨은 청각장애로 매우 고통 받았습니다. 그의 청각에 장애가 생긴 것은 소년 시절 신문을 팔다가 기차에서 떨어졌기 때문 입니다. 에디슨이 신문을 팔며 기차의 한구석에서 실험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기차의 진동으로 실험약품이 떨어져 불이 났고 이에 격분한 차장이 에디슨을 떠밀었습니다. 이 때 귀를 다쳤습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연구하기 힘들지않았습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딴 소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니까요"
15.긍정과 부정
어느 개척교회의 젊은 목사가 교회에 부흥하지 않아 고민하다가 선배 목사를 찾아갔다. 그 선배 목사는 후배 목사의 설교원고들을 뒤적거려 보고는 설교가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해 주었다. 후배 목사의 설교 내용은 교인들의 죄를 지적하고, 불충을 책망하고, 잘못된 점을 꼬집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선배 목사는 이렇게 조언해주었다. "죄를 책망함과 동시에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말하고, 성도들의 불충과 잘못을 지적하고 탓하면서 동시에 칭찬과 상급을 말하라."
세상의 모든 사물은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신앙은 긍정의 물을 먹고 자라는 나무다. '기쁘게'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평화롭고 밝으면 '기쁜 마지막'을 추구한다. 그러나 '슬프게'예수를 믿는 사람은 근심하고 탄식하고 비관하며 종말론만 뒤적인다. 똑같은 현실이지만 그것은 긍정적인 면을 보면 사람과 부정적인 면을 보는 사람의 삶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빛은 긍정이요, 어두움은 부정이다.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 단점보다는 장점, 잃은 것보다는 남은 것, 비난할 것보다 는 칭찬할 것, 어두움보다는 빛을 먼저 보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관점이요, 삶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어둡게만 보여주는 부정의 색안경은 이제 벗어 던지고 밝은 면을 보자 그리고 빛을 찾아서 빛을 따르자.
16.긍정적인 사람
구세군의 창설자 윌리엄 부스는 83세 때 안질환으로 실명선고를 받았다. 아들 브람웰이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부스는 아들의 손을 꼬옥 잡으며 말했다. "이제 네 얼굴을 볼 수 없다는 뜻이로구나. 그러나 하나님은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다. 부스는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더니 밝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내가 두 눈을 가진 상태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은 일단 끝났다. 이제부터는 두 눈 없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지"
윌리엄 부스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실명을 당하고도 결코 절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새로운 봉사를 다짐했다. 사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단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감사의 조건들을 가로막고 있을 뿐이다.
17.불가능은 없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인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로버트 슐러 목사의 처남 프랑크 밴더 마아틴은 18세 때 벌써 아이오와주 수카운티에서 제일가는 바이올리니스트였었다. 그런데, 그 때 아버지가 경영하는 대장간에서 무서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빨갛게 단 쇠가 그의 왼 손에 떨어져 바이올린을 짚던 손가락이 잘리워진 것이다. 그의 왼손에는 엄지 손가락만 남게 되었다. 불구자가 되었다고? 그러나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엄지 손가락만 남은 왼손으로 바이올린 활을 잡고 오른 손으로 바이올린의 4줄을 잡고 연습하였다. 드디어 그는 아이오와주 수카운티교향악단의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 그는 "내가 불구자라고 생각하기까지는 결코 불구자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로버트 슐러도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명백히 말하고 있다.
18.긍정적 사고
유대인들은 자녀교육을 할 때 긍정적인 사고와 비전을 강조한다. 그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소년과 거인 골리앗의 싸움을 종종 인용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을 물리치기에는 너무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감히 저항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윗은 돌팔매가 빗나가기에는 골리앗의 몸집이 너무 크다며 자신만만하게 덤볐다. 의식의 출발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19.긍정적 생각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새로운 감정이 생긴다. 우울한 생각을 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긴다. 감사의 생각을 품으면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긴다. 표정도 밝아지고 행복감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내 속에 어떤 생각을 갖느냐가 중요하다. 표정이 밝은 사람은 주위를 즐겁게 한다.
아나모리 가즈오라는 일본 학자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것을 행하면 운명의 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고 주장했다. 이것을 ‘카르마 경영’이라고 불렀다. 링컨은 “할 수 있다.잘 될 것이다”라고 결심한 뒤 방법을 찾으라고 권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가 감사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감사의 조건들을 한 번 찾아보자. 그리고 새해에는 이웃에 행복과 기쁨을 주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자. 성경은 말한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7).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20.긍정적인 생각
‘내 생각의 터닝 포인트’라는 책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사람은 그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바뀐다. 그렇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이 찾아온다. 내 스스로 행복하다고 선포해 보라. 그러면 더 큰 행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내가 좋은 일만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보다 멋진 인생이 될 것이다. 부정적인 일들이 발생해 너무나 어려운 요즘 시기이다. 우리들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도할 때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것이다. 더불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맺는 인생이 되도록 하자.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21.긍정적인 생각
미국의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때 선거운동 슬로건은 ‘나는 아이크(그의 애칭)가 좋다!’였다. 일부 참모진이 반대했지만 그는 “매우 긍정적인 슬로건”이라고 하면서 만족해 했다. 결국 그는 대선에서 승리한다. 그는 애연가였다. 어느날 의사로부터 심각한 경고를 받고 담배를 끊었다. 그의 자서전을 쓰던 작가가 “담배 끊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웃으면서 말했다. “왜 어려움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나는 이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의지를 다졌습니다. ‘너 아이크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은 중요한 것을 갖고 있다. 그것은 담배를 끊는 의지다’라는 생각이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게 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십자가의 고난을 앞둔 예수님에 대해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라고 말씀하고 있다.
/김상길 국민일보 논설위원
22.긍정적인 생각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바로 인생의 새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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