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희망의 꿈
지금 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오프라 윈프리의 깜짝쇼’ 때문에 화제다. 지난 13일 이미 우리가 지난 월드컵 때 사용했던 ‘꿈은 이뤄진다’라는 주제의 토크쇼에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276명의 여성에게 모두 시가 2만800달러(약 3200만원)의 자동차를 선물로 제공했으니 금액을 합산해 보면 한화로 약 90억원이나 된다.
물론 이날 제공된 모든 자동차는 GM 회사의 홍보 전략으로 마련된 것이다. 방송을 보니 새 차를 선물로 받은 모든 여성들은 놀라고 감격해 얼싸 안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때 윈프리는 다음과 같이 외치며 극적 효과를 가졌다. “어떤 꿈도 실현이 가능하고 어떤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삶의 희망을 선포한 것이다.
사실 윈프리의 이번 프로그램은 결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었다. 이전에도 그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년 동안 양부모 밑에서 자란 한 여성에게 4년간 대학 장학금과 생활비를 제공했고 8명의 입양아를 키우고 있는 가족에게는 13만달러짜리 새 집을 사주기도 했다.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지만 올바르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꿈을 꾸게 했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메신저 역할을 감당한 것이다.
흑인 여성으로 사생아요, 미혼모인 그녀가 뚱뚱한 몸매와 가난이라는 모든 인간 삶의 악조건 속에서도 인간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지금 미국 사회는 그녀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다. 그녀는 절망에 빠져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그 너머의 희망을 찾고 가려진 구름 속에서도 태양의 빛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꿈은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금 우리가 그와 같은 희망의 꿈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현실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 때문에 많은 부자들이 한국을 떠나고 외국에다 부동산 투자를 하며 남의 나라 땅값과 집값만 올려주고 있다. 보다 심각한 우려는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무너지니 자기성장과 발전보다 사회적 무관심과 자포자기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현실에서 비록 이벤트성이더라도 좋으니 윈프리가 제공한 그런 희망의 꿈이라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어찌 아니할 수 있겠는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
/지인성(린나이코리아 사목)
2.누구에게든지 가능성은 있다
미국 미사간 주의 성 요셉고아원에 문제소년 한 명이 들어왔다. 소년은 원생들과 싸움을 일삼았다. 베라다 선생은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소년을 격려했다.
"하나님은 너를 매우 사랑하신다. 큰 꿈을 가져라."
그러나 소년의 행동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국 그 문제소년은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소년은 퇴학당한 후에 비로소 베라다 선생의 소중한 가르침을 깨달았다. 그리고 피자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일했다. 소년에겐 피자 한 개를 11초에 반죽하는 탁월한 솜씨가 있었다. 그의 머리 속은 베라다 선생이 심어준 '큰 꿈'으로 가득 찼다. 소년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피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가 바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미노피자'다. 이 고아 소년의 이름은 토머스 모나한이다. 현재 토머스는 피자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미국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디트로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베라다 선생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말한다. 토머스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 꿈을 크게 가져라."
3.꿈이 길을 만든다
미국의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는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운하를 왕래하는 배에서 일하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좀더 훌륭한 일을 하라고 살려주셨다고 굳게 믿고 즉시 집으로 돌아왔으나 말라리아에 걸려 6개월을 병석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그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기술학교에서 목수조수 일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방학 기간에 개척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성령 세례를 받아 더욱더 하나님의 꿈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8세 때에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남북전쟁 때 육군소장으로 헌신했고 전쟁이 끝난 후 연방 상원의원이 됐다. 그리고 마침내 1879년 공화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꿈이 가난한 소년을 대통령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다. 가나안의 꿈을 가진 자에게는 홍해나 여리고 성은 장애가 아니라 길일뿐이다. 꿈이 길을 만든다. 꿈이 있는 백성,꿈이 있는 개인은 망하는 법이 없다.
/이철재 목사(서울성서교회)
4. 꿈을 품은 사람들
월리엄 페더가 쓴 글 가운데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읍니다. 어떤 사람이 소년 시절에 5달러짜리 지폐를 길에서 주웠읍니다. 어릴 때 5달러 짜리 지폐를 주웠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읍니까? 그러니까 그것에 중독이 되어서 길바닥만 들여다보고 다녔읍니다. 일생 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 데에 전생애를 소모했읍니다.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개, 머리 핀이 54,172 개나 되었고 수천 개의 동전도 길에서 주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그는 일생 동안 하늘이나 푸르름을, 지상의 꽃과 새와 자연과 아름다움을 볼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일생이 차단되었읍니다.
이런 사람이 곧 넝마주이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넝마주이는 꿈이 없읍니다. 이와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더 이상 정복할 대상이 없어서 울었읍니다. 정복하다 보니 정복할 땅이 없어서 통곡을 했습니다. 그는 사회 구조 속에서 20퍼센트에 속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영토이든지 정신 세계이든지 간에 미지의 땅을 정복하고 개척하는 데 전생애를 소모했습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뉴 프론티어 정신을 이야기했지만 그것은 알렉산더 대왕이 이미 강조했던 것입니다. 그는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뉴 프론티어 정신을 일생의 비젼으로 삼았습니다. 그의 꿈은 온 세계가 질서를 지켜서 공존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쟁은 했지만 전쟁을 위한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세계 질서를 확립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33 살에 죽었지만 그는 거의 종교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꿈을 가지고 살았읍니다.
징기스칸도 영토욕에 광분한 사람이 아니라 종교가였습니다. 종교적 동기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나폴레옹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말을 합니다만 그에게는 이글대는 꿈이 있었읍니다. 프랑스인들은 나폴레옹에게 절대 대권을 부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유럽의 통일이었습니다. 새 평화와 질서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몇 년을 두고 싸우기만 하니까 유럽을 정복해서 질서를 확립하고 살기 좋은 유럽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유럽의 정치 ·경제 ·사상계의 거의 신화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끝내는 정치범이 되고 말았지만 철인 나폴레옹은 꿈의 사람, 비젼의 사람이 었습니다. 그는 온 인류에게 최대의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는 굉장 히 큰 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럽의 조그마한 힘들이 비슷비슷해지면 싸움이 되니까 훨씬 초인적인 힘을 만들어 빠른 시일 안에 정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사명은 불모지에 가서 작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헐벗고 굻주린 3만의 군대 앞에서 영광과 부가 있는 불모의 땅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3만의 군대는 나폴레옹을 생명을 걸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군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거의 신과 같은 지휘관이었습니다. 그의 꿈은 유럽에 자유와 평등과 우애와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군인이 아니었습니다. 비젼이 있고 꿈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군인이 되든지 정치가가 되든지 이런 위대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김준곤 목사
5.꿈이 있었기에
레바논에서 6년 반 동안 인질로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AP통신 중동 지국장 테리 앤더슨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레바논의 테러 분자들 은 앤더슨 기자를 감옥에 가두어놓고 고문하며 죽이겠다고 위협하였습니다. 서방 세계를 위협할 때마다 처형 대상자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항상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앤더슨 기자의 몸은 가둘 수 있을지라도 마음은 가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꿈을 통하여 가족을 만나고 사랑하고 안부를 묻고 그 자신과 가족들에게 소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는 동안 옛 신앙을 다시 회복하고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가 자유의 몸이 되면서 한 말은 “나는 하나님 이 계심을 믿습니다”였습니다. 앤더슨 기자는 절대 절망 가운데서 바라고 믿고 절대 소망을 가지며 꿈을 꾸었기 때문에, 그 꿈이 믿음 을 가져다주었고 그를 감옥에서 건강하게 나올 수 있게 하였던 것입니다. 상상 외로 차분한 그에게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그들이 밉지 않습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그들을 미워하면서 살기에는 내 남은 세월이 너무나 귀합니다. 나는 그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생각을 진실하게 내어놓읍시다. 모든 절망적인 일들과 생각들을 쏟아놓읍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을 만한 분이십니다.
/ 김영길(하나님의 자녀입니까)
6. 꿈의 사닥다리
찰리 패독이라는 유명한 육상 선수가 제시 오웬즈의 어린 시절에 제시의 학교에 찾아와 어린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니? 목표를 정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실 거라고 믿어 봐라." 연설이 끝나자, 제시는 그의 영웅 찰리 패독에게 감동된 채로 그의 스포츠 코치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코치님, 나는 꿈을 가졌어요!" 스포츠 코치는 바짝 여윈 어린 흑인 소년 제시를 내려다보며 말했습니다. "너의 꿈이 뭐니?" "나는 살아 있는 가장 빠른 사람인 찰리 패독처럼 되고 싶어요." "제시야, 꿈을 가지는 것은 훌륭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너는 꿈에다 사닥다리를 놓아야 해. 사닥다리의 첫 번째 단은 인내이며, 두 번째 단은 헌신이고, 세 번째 단은 훈련이며, 네 번째 단은 태도란다." 그 후 자신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하고 꿈의 사닥다리에 발을 올려 놓은 제시는 마침내 100미터와 200미터 경주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되었으며 올림픽 경기에서 네 개의 금메달을 땄고, 그의 이름은 '미국 체육의 명예의 전당'에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제시가 꿈을 가지고 있었고 성공으로 가는 사닥다리에 기꺼이 올라가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신앙이 필요합니다.
/ 한태완 목사(성공과 승리의 열쇠)
7. 미키마우스
한 젊은 만화가가 자신의 그림을 들고 여러 신문사를 찾아다니며 연재를 부탁했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그림을 인정해주지 않았다. 한 신문사의 기자는 그의 그림을 보고 독설을 퍼부었다.
"당신의 그림에 재능이 없어요. 이런 이상한 그림을 인정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만화가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만화가는 교회의 홍보물에 그림을 그리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는 너무나 가난했기 때문에 죄가 우글거리는 창고에서 그림을 그렸다. 그는 창고에 사는 커다란 생쥐 한 마리와 친해졌다. 그 생쥐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 그는 귀여운 생쥐 캐릭터를 그렸다. 그런데 이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만화가는 일약 거부가 됐다. 이 살마이 미국 만화영화의 개척자 월트디지니나. 그리고 생쥐 그림이 바로 그 유명한 '미키마우스'다. 꿈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빛을 본다. 다만 그 시기가 좀 이르거나 늦을 뿐이다.
8.꿈을 이루기 까지...
헐리웃의 명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유태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소외되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린 시절 그의 가족은 미국 뉴저지주 해든필드에서 살았는데, 특히 크리스마스 때가 돌아오면 소년 스필버그의 외로움은 더 컸습니다. 초라한 그의 집은 화려하게 불이 밝혀진 다른 집들 때문에 더욱 쓸쓸하고 초라하게 보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유태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지만, 스필버그는 남과 다른 자신의 처지 때문에 더욱 깊은 외로움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러나 외로움이 커질수록 그는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의 마음 속에 수많은 상상의 친구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꿈과 사랑, 환상과 동화에 관한 상상들이었습니다. 훗날 스필버그는 영화 'E.T'와 '쥬라기 공원'을 만들어 그 상상 속의 친구들과 꿈을 세상에 펼쳐 놓았습니다. 그는 어릴 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꿈 속의 세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아닐까요?
9.네게 맡긴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비신자를 개인적으로 만나려 하지 않는 한 목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그는 악몽에 시달린 후 아침 식탁에서 부인이 그가 매우 피곤해 하는 것을 보고 물었다.
"왜 그렇게 피곤해 하세요?"
"무서운 꿈을 꾸었소."
"꿈에는 아무 뜻도 없답니다."
"그런 것이 아니오. 이런 꿈을 꾸었소. 심판대 앞에 서 있었는데 그리스도께서 내게 물으셨소.
`내가 네게 주었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주님, 모르겠습니다.'
`네 집에 사는 하인들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주님,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럼 내가 너를 담임자로 보냈던 그 교회의 영혼들은 어디 있느냐?'
'주님, 정말이지 모릅니다. 전 그들의 영혼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자 나는 버림받은 영혼이 비웃고 있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소. 그러다가 깨어났지! 이제부터는 목회를 새로운 마음으로 할 것이오!"
10.나이아가라의 구름다리
미국과 캐나다 국경 사이에는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폭포 위에 구름다리를 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라 좀처럼 엄두를 낼 수 없었습니다.
몇몇 사람이 시도해 보았지만 모두들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사람이 이 일에 도전했습니다. 우선 연을 날려 이쪽에서 저쪽으로 연줄을 연결했습니다. 그런 다음 연줄에 코일을 매달아 잡아당겼습니다. 그 다음에는 코일에 철사를 매달아 잡아당겼습니다. 철사가 설치되자 이번에는 밧줄을 매달아 당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밧줄에 쇠줄을 매달아 당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쇠줄을 타고 그는 구름다리를 놓기 시작했고, 마침내 사람들이 원하던 대로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구름다리가 놓이게 되었습니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어내는 사람은 더더욱 적습니다. 그러나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큰일을 이루는 씨앗이 됩니다. 성취하고 싶은 그 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당신이기를 소망합니다.
/이진우 목사·
11.꿈 클수록 질병 극복 도움
유능한 배우는 무대장치가 만들어지기 전에 각본을 보며 연극작품을 상상한다. 설계사는 도면을 그리기 전에 건물의 아름다운 모양새를 마음으로 그려본다.
생각은 행동의 씨앗이며 꿈은 행동의 원동력이다. 꿈과 욕심은 다르다.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 구하는 게 욕심이라면 꿈은 이웃과 더불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소원하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지나친 욕심은 버려야겠지만 꿈이 있어야 한다.
좋은 꿈은 역동적인 삶의 추진력이 되지만 지나친 욕심은 욕구불만을 초래하여 결국에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지나친 욕심은 욕구불만을 유도하여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서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소화기능 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시대가 산업화되면서 모든 게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만족함이 없으며 상대적인 빈곤감으로 욕구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옛 의서에는 소욕(少欲)을 양생법의 하나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식욕을 주셔서 육체의 생명을 존속케 하셨으며 성욕을 주셔서 자손을 잇게 하셨다. 현실에 집착하여 사는 사람보다 꿈을 갖고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된다. 병들지 말아야지 하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건강해야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살아갈 수 있는 능력 또한 그분께서 이미 허락하셨다.
/이상룡(우석대한의대학장)
12.힘을 실어준 사람
10여년 전의 일이다. 크게 사업을 한다는 사람이 교회에 등록을 했다. “목사님, 꿈이 무엇입니까.” “세계선교의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또 교회 청소년을 지도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 일을 위해 미력하나마 제가 힘껏 돕겠습니다. 제가 우선 5억원의 건축헌금을 작정하겠습니다.” 그때 나는 그를 하나님이 나의 사역을 돕기 위해 보낸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후 그는 나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미국으로 수출한 물품 대금을 받기 위한 조처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몇 차례 힘을 다해 도왔다. 그는 작정한 5억원 중 단돈 10만원도 헌금하지 않았다. 속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5억원의 헌금을 작정한 일로 힘을 얻어 기도하면서 일을 추진해 지금 그 일이 이뤄졌다. 새 성전이 건축되었고, 나는 한국교회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작은 소명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감사할 뿐이다.
[국민일보]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13. 꿈꾸는 자가 꿈을 이룹니다.
꿈이 꿈을 이루는 능력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꿈을 이루기 위해 대가를 지불합니다. 꿈이란 하루하루 살면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미래란 앞으로 일어날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순간순간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시간만 흘러가면 꿈이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꿈을 이루려는 노력이 꿈을 이룹니다. 꿈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꿈이 곧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는 보는 것을 꿈꾸게 하고 보게 하셨습니다. 듣지 못하는 자도 꿈꾸게 하고 듣게 하셨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배불리 먹기를 꿈꾸게 하고 그 꿈을 이뤄주셨습니다.
성령님도 꿈을 꾸게 하십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꿈을 말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룹니다. 하나님이 이뤄주십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류철랑 목사
14.꿈을 꾸는 사람
미국에서 발간되는 교육잡지에 “한 어린이가 우주선이 발사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그림을 그려놓고 그 밑에 당신은 당신의 꿈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정신이 가리키는 곳으로 성장은 따르기 마련이다”란 글이 쓰여 있었다.
와트는 끓는 물주전자를 보다가 증기기관에 대한 꿈을 꾸었고 그것을 만들어냈다. 뉴턴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꿈을 꾸었고 그 이론을 만들어냈다.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던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꾸는 꿈은 위대한 업적의 근원이 되었다.
꿈을 꾸는 사람은 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환경과 문화,그리고 좋은 기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즉 컴퓨터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꿈을 꾸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우리가 꾸는 좋은 꿈은 놀랄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 좋은 꿈은 좋은 가치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런 꿈은 우리를 괴롭히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새해에 실천해야 할 꿈을 꾸고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면서 노력한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함께 생활할 좋은 꿈을 꾸어야 하겠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그 꿈의 실현으로 교회가 부흥되고,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써야 하겠다.
/고수철 목사
15.그 꿈과 함께
1967년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국간의 6일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외국에 있던 이스라엘 젊은이들은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비장한 모습으로 이스라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 때 신문기자가 그 중의 한 명에게 이렇게 물었답니다.
"꼭 전쟁터에 가야만 하겠는가? 지금 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그 이스라엘 젊은이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조국 건설의 꿈이 사라진 후에 살아남기 보다 차라리 그 꿈과 함께 죽는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그 이후 1967년 이스라엘은 6일만에 아랍 연합국을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16.꿈
톨스토이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것이 있다. 어느 제화공인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는 늘 예수님을 만나 보고 싶어했다.
어느 날 꿈 속에 예수님이 나타나 내일 네 집에 가겠다고 하셨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대단히 기뻐하며 음식을 차려놓고 예수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한번은 거지가 오고 또 한번은 청소부 영감이 오고 저녁 때는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왔다. 그 사람들은 모두 가난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구두방 할아버지는 불쌍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먹였다. 그 날 밤 꿈 속에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오늘 너희 집에 세 번이나 가서 세 번 다 잘 대접 받았다. 참으로 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네 이웃에 사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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