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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나뉜 마음 /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by 【고동엽】 2017. 11. 22.

둘로 나뉜 마음 /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요일 3:6-7)

습관은 언제나 저항하기가 어렵습니다. 습관은 영혼을 끌어당기고 유혹하며 사람들을 특정한 습관과 성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위조된 선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습관처럼 한 번 유행하게 되면 바람직하고 칭찬할 만한 것으로 여겨질 만큼 악한 것은 없습니다.

세상에 의지하고 세상의 염려에 공감하며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데 마음을 쏟는 사람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는 주님의 크고 으뜸가는 계명을 성취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마음이 나뉘고 오직 하나님께만 바쳐야 할 사랑을 인간적인 감정을 위해 다 탕진하는 사람이 이 계명을 성취할 수 있겠습니까? 쾌락과 맞서 싸우는 일이 힘들게 보여도 용기를 가지십시오.

이러한 습관은 인내의 노고를 통해(가장 까다로운 일에 있어서도) 기쁨의 감정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쁨은 가장 고상하고 순수한 기쁨일 것입니다. 이것은 총명한 이들이 깨달을 수 있는 기쁨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도 그들을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이 진실로 위대한 것에서 멀어지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출처: 포도나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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