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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가 주어지는 4대 이유(1) (신명기 8장 1-10절)

by 【고동엽】 2022. 12. 24.

광야가 주어지는 4대 이유(1) (신명기 8장 1-10절) < 광야가 주어지는 4대 이유 >

 현재의 위치에서 안주하려는 자기를 끊임없이 극복하십시오. 사실상 자기를 극복하는 것처럼 복된 삶은 없습니다. 왜 ‘원망과 미움’이 왜 생깁니까? 가장 큰 이유는 자기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자기극복을 이뤄내십시오. 감사보다는 원망이 많은 자기를 극복하고 사랑하기보다는 사랑 받으려는 자기를 극복하십시오. 성도가 힘써야 할 일은 ‘사랑하려는 것’이지 ‘사랑 받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도 남에게 너무 해달라고 하지 말고 신령한 곳이나 신령한 사람에게 가서 기도 받겠다고 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스스로 직고하라!”고 했습니다(롬 14:12). 왜 어디에 가서 함부로 머리를 내밉니까? 아무리 신령하다고 해도 모르는 사람의 기도보다 자기를 잘 알고 사랑하는 담임목사나 교우의 기도가 더 파워가 있고 담임목사나 교우의 기도보다 자신의 진실한 기도가 더 파워가 있을 수 있음을 왜 모릅니까? 남을 지나치게 의존하는 마음과 생각을 극복하십시오.

 삶의 목표를 ‘더 사랑받는 것’에 두면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욕구불만은 계속됩니다. 그러나 삶의 목표를 ‘더 사랑하는 것’에 두면 행복해지고 욕구불만이 사라지며 그때 더 남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성도의 삶의 목표는 ‘사랑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이 무엇을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의존적인 성향을 버리십시오. 왜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십니까? 사람을 의지하는 의존적인 성향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더욱 성숙해지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의 삶을 허락하셨습니까?

1. 더 순종하게 하게 위해서

 본문 1절 전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하나님은 성도가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왜 순종하라고 하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삼고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축복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축복의 제일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어떻게 됩니까? 본문 1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생명과 번성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말씀대로 될 것을 믿고 순종할 때 기적의 역사는 나타납니다. 결국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인정하고 순종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주님 말씀이 들려지면 늘 “예!”하고 반응하십시오. 시간과 물질과 생명을 바치는 일에도 “예!”라고 반응하십시오. 가장 복된 사람은 말씀의 감동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먼저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아무 것도 아까운 것이 없어야 하고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든지 “아멘!” 하고 순종하십시오. 그때 기적은 일어날 것입니다.

2. 더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본문 2-3절 말씀을 보면 두 번에 걸쳐 ‘너를 낮추시며’란 표현이 나옵니다. 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고난을 통해서 낮추십니까? 그래야 진짜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축복의 근원이고 교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더욱 겸손해지기를 위해 힘쓰십시오. 예수님은 스스로의 성품을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2가지로 요약했습니다(마 11:29). 온유함과 겸손함은 성도가 추구해야 할 최대 성품입니다. 그 성품이 없으면 하나님은 그 성품을 주시려고 징계와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본문 5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징계를 부모가 자녀를 징계하는 것처럼 생각하라고 합니다. 왜 부모가 자녀를 징계합니까? 겸손하게 예의 바르게 잘 자라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그의 백성들이 겸손하게 되기를 원하시기에 가끔 고난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겸손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상처도 상처가 되지 않고 실망도 실망이 되지 않습니다. 얼마나 그 마음이 복된 마음이 되겠습니까?

 있어도 겸손하고 없어도 겸손하십시오. 있다고 해서 없는 자를 무시하는 교만도 없어야 하지만 없다고 해서 한이 맺혀서 있는 자를 무조건 비판하는 것도 교만도 없어야 합니다. 교만은 행복과 건강을 파괴하는 세균입니다. 교만은 고난을 초래하게 하지만 겸손은 고난을 물러가게 합니다. 결국 겸손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건강과 축복의 최대 비결이고 가장 소중한 삶의 지혜 중의 하나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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