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컨텐츠를 계발하십시다 이사야60:10~22 스크랩, 출처
◑정신적인 컨텐츠의 중요성
▲옛날에는 나라 형성에 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땅으로 형성된 ‘유형적 나라 개념’은 약해지고,
문화적 콘텐츠와 정신적 콘텐츠로 형성된 ‘무형적 나라 개념’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로 형성된 무형의 나라는
백성이 열 명, 백 명, 천 명, 만 명이 동참한 나라가 될 수 있고
1억, 10억이 넘는 동참자를 가진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나라의 수명은 1년이나 10년 갈 수도 있고,
100년이나 1000년 이상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무형적 나라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수명이 오래 가게 하려면
그 나라나 공동체의 창시자가 가진 콘텐츠가 아주 강력해야 합니다.
콘텐츠가 약한 무형왕국은 금방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결국 무력이나 물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콘텐츠(내용)이고
그 콘텐츠 중에 가장 강력한 콘텐츠는 바로 종교와 사상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땅이 넓은’ 유형나라는 러시아이고,
가장 ‘인구가 많은’ 유형나라는 중국이고,
가장 ‘영향력 있는’ 유형나라는 미국입니다.
1991년에 시작된 러시아는 현재까지 21년을 지탱했고,
1949년에 시작된 중국은 63년,
1776년에 시작된 미국은 236년을 지탱했습니다.
그 나라들이 앞으로, 언제 어떻게 분화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국제화와 정보화가 점차 빨라지면서
유형왕국의 수명도 점차 짧아질 것입니다.
▲반면에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여기는 종교적 무형나라는
기독교인 23억, 이슬람인 13억 도합 36억 명으로 이뤄진
거대한 무형나라로서 현재까지 3900년을 지탱해 왔습니다.
아브라함은
당시 아브라함보다 더 큰 권력과 재물을 가진 왕들이나 족장들도 많았지만
그들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것을 보면, 권력과 재물을 어떻게 잘 사용해서
‘정신적인 콘텐츠’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잘 교훈 받습니다.
▲부처님으로부터 시작된 불교의 무형나라는 4억의 인구를 가지고
현재까지 2500년을 지탱해 왔고,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복음의 무형나라는
23억의 인구를 가지고 현재까지 2천 년을 지탱해 왔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내세우는 무형나라 중에도
침례교, 루터란, 감리교, 성공회, 장로교 등은
교단별로 각각 천 만 명이 넘는 무형나라를 이뤘습니다.
그런 무형나라들은 대개 복음의 범주 안에서 나름대로 강력한 콘텐츠들이 있었기에
큰 무형왕국을 이룬 것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정식적인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급속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형 교회, 대형 교단으로 존재한다 하더라도
교회 밖의 사람들까지 감동을 줄만한 강력한 정신적인 콘텐츠가 없거나, 빈약하면,
얼마 안 가서 유명무실한, 이름뿐인 공동체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역사상 수많은 제국들이 단기간에 망했듯이
강력한 정신적인 콘텐츠가 없으면, 번성의 때가 지나면 곧 모래성처럼 무너집니다.
반면에 정신적/종교적 콘텐츠가 강했던 로마, 오스만투르크 제국 등은.. 비교적 오래 건재했습니다.
재벌기업들도 많은 재화와 인력을 거느리며 한 때는 큰 무형나라를 이뤘지만
그들에게도 기술력 이외에 강력한 정신적인 콘텐츠가 없으면
그 수명은 백 년은 커녕, 50년을 넘기기도 힘듭니다.
그처럼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되,
그 콘텐츠 중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정신적인 콘텐츠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력한 정신적(신앙적) 콘텐츠를 개발하십시다.
▲이제 살면서 다수에게 유익을 주는 자기만의 특출한 콘텐츠를 개발하려고
꿈꾸고, 준비하고, 노력하고, 기도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런 콘텐츠가 없다면
적어도 그런 콘텐츠를 가진 사람의 이너써클에 속한 존재가 되도록 헌신하십시오.
그처럼 특출한 콘텐츠로 세워진 무형나라가
복음을 바탕으로 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하게 만들며 산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복된 인생이 되겠습니까?
▲교회역사를 살펴보십시오.
교회가 복음이란 위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보니까
점점 사람이 몰리고 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힘이 생긴 것까지는 좋습니다.
힘이 있어도 힘을 선용해서, 교회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희생’을 떠올리게 하면
그 힘은 오히려 더욱 큰 감동의 원천이 됩니다.
그것이 바로 13세기 성 프랜시스의 삶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힘이 생기니까 세상처럼 힘을 과시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중세 교황들의 삶입니다. 그래서 중세가 암흑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런 암흑시대를 지나며 점차 교회개혁의 공감대가 생기자
곳곳에서 종교개혁 사상가들이 등장했는데
왜 그 중에 루터와 캘빈 등만 부각되었습니까?
현재 독일 중심의 루터란 교회의 무형나라는 약 600년을 지탱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약 7천만 명이 속한 공동체입니다. *Lutheran Church
그런 거대한 무형왕국의 형성 요인은
루터에게 라틴어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해내는 탁월한 실력과
루터의 글과 사상을 통해 형성된 <루터란 신학>이란 강력한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캘빈으로부터 비롯된 장로교회의 무형나라도
약 600백년을 지탱해오면서, 전 세계에 약 1200만 명이 속한 공동체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장로교의 힘은 거의 압도적입니다.
전 세계에서 장로교가 가장 강한 나라는.. 한국입니다.
이렇게 현재까지 캘빈주의가 건재하면서 내려오는 이유는
그가 쓴 <기독교 강요>를 비롯한 강력한 신학적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웨스트민스트 (칼빈주의) 신학교가.. 규모는 작지만,
신학적으로는 아마 가장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처럼 반영속적인 찬란한 무형나라를 원하면
먼저 강력한 정신적인 콘텐츠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주님의 뜻이면,
저도 예수 믿고 인물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콘텐츠를 주소서!
저희 교회에도 주소서!”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도 2가지 의미 있는 콘텐츠를 주셨습니다.
첫째, 재정을 위한 콘텐츠로 <네트영어>를 주셨습니다.
이제 거룩한 커넥션이 이뤄져 하나님이 누군가를 감동함으로 방송시설과
장비와 인력과 교재를 위한 100만 불(약 10억 원)의 기초재정을 주시면
그것으로 천 배의 재정을 창출하고, 그 재정으로 수많은 선교사들을 돕고
수많은 선교중심적인 교회를 세우고 지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눔을 핵심가치로 둔 <기독교 선교연맹 CMA>이란
건강한 무형왕국을 확대시킬 것입니다.
둘째, 영적인 영향력을 위한 콘텐츠로 온라인 새벽기도를 주요 매개체로 삼아
만들고 있는 <성경 66권 전권 파일>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이제 곧 36번째 파일이 완성됩니다.
앞으로 2023년에 그 전권 파일이 완성되면 계속 다듬어 작품성을 높이고
제가 80세가 되는 2040년까지는 영문으로도 완성해서
천년의 영향력을 가진 문서로 만들 것입니다.
▲무형나라 중에도
-실체가 있는 교회나 교단과 같은 ‘유형적인 무형나라’가 있고
-실체가 없이 영향력을 미치는 ‘무형적인 무형나라’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저희 <분당샛별교회>는 ‘유형적인 무형나라’이고,
<저의 설교에 영향과 은혜를 받는 무형의 공동체>는 ‘무형적인 무형나라’입니다.
그런데 <성경 66권 전권 파일>은
거룩하고 건강한 ‘무형적인 무형나라’의 근간이 되는 문서가 되도록
제가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유형나라가 강하고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게 되려면
모세의 양팔을 들어준 아론과 훌이 필요하고
발해국의 대조영의 양팔이 되어준 흑수돌과 걸사비우가 필요하듯이
무형왕국에도 그런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처럼 우리 교우들은
거룩하고 건강한 무형왕국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는
영적인 아론과 훌이 되어 주십시오.
교회를 섬길 때 그런 거룩한 꿈과 비전을 품고 섬기면
얼마나 복된 교회생활이 되겠습니까?
▲이제 자기만의 특출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아니면 좋은 콘텐츠를 가진 사람을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후원하십시오.
<예수 믿고 인물이 되라!>는 꿈이 이뤄지려면, 그런 특출한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한민족이 세계적인 리더국가가 되려면
그런 콘텐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생겨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자신도 최대한 준비하고
자녀들과 이웃들에게도 그런 콘텐츠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도전하십시오.
◑말세에 나타날 <영적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축복
▲본문 이사야60:10~22은,
마지막 때에 복음을 받아들인 영적인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찬란한 회복을 잘 묘사합니다.
-그때 이방인들이 성벽을 쌓아주고 이방 왕들이 섬겨줄 것입니다(10절).
-복음을 가진 국가의 성문이 항상 열려있어도 될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이 재물을 바치러 오고
이방 왕들이 마치 포로처럼 무릎을 꿇을 정도로, 경제력과 영적인 영향력도 커질 것입니다(11절).
-그때 복음을 가진 백성을 섬기지 않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될 것입니다(12절).
-또한 그때는 교회가 영광스럽게 되고
괴롭히던 이방인들은 복음을 가진 민족의 발아래 엎드려 하나님을 칭송할 것입니다(13-14절).
-그래서 한때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 버림받고 미움 받았지만
그때는 영원히 아름답게 되고 대대로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15절).
-또한 이방인들로부터 물질공급을 받아 금과 은과 놋이 흔할 정도로 물질도 풍성해지고
더 나아가 화평과 공의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16-17절).
-또한 그때는 폭력도 없고 하나님이 성벽과 성문이 되어 지켜주심으로
황폐와 파멸도 없을 것이고(18절),
-하나님의 빛이 영원히 비치며 슬픔도 끝날 것입니다(19-20절).
이 구절들을 보면, 이 약속은 종말 때에 이뤄질 약속임을 분명히 암시합니다.
-또한 그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복음을 가진 백성이 땅도 차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는 때가 올 것입니다(21-22절).
▲그처럼 복음을 가진 국가는
군사력과 경제력과 영적인 영향력이 커지고
복음을 가진 개인도 작은 자가 천을 이루는 천 배의 영향력을 가질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경제력도 따라 올 것입니다.
그런 축복을 꿈꾸며 나가십시오. 결코 현재의 위치에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가면 무한한 축복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제 자기 생각과 팔이 닿는 범위 안으로만 하나님을 한정시키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능력 이상으로 큰 천 배의 축복을 주시려고
이미 준비하셨습니다.
◑바야흐로 한민족의 때가 왔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못지않게 강대국 틈에서 큰 시련을 겪으면서
한때 나라까지 잃었습니다.
그런 시련을 통해 복음에 열린 민족으로 빚어지다가
마침내 복음을 열렬히 받아들이고 회복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처럼 시련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국가는, 하나님의 남다른 은혜를 얻고
결국 주변 나라들을 무릎 꿇게 만든다는 것이 본문 사60:10~22이 말하는 메시지입니다.
▲지금 우리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때를 만났습니다.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보면 그것이 잘 안 믿어질 수 있지만
깊이 살펴보면 정말 우리 민족의 때가 온 것이 분명합니다.
한 국가가 경제력과 군사력으로만 리더 국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는 한 국가에게 쉽게 리더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고 리더 국가가 되려면
무엇인가 압도적인 정신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그런 콘텐츠가 있습니까?
군사력과 경제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와는 거리가 멉니다.
인터넷, 자동차, 조선, IT산업 등도 많이 발전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세계적인 리더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한글이 그런 압도적인 콘텐츠입니까? 한글이 위대한 콘텐츠이긴 하지만
아직은 세계화되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한류를 일으키는 여러 문화상품들이 압도적인 콘텐츠입니까?
그것들도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세계를 이끌 한민족의 최대 콘텐츠입니까?
지금 우리가 내세울 가장 위대한 콘텐츠가 있는데
그 콘텐츠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콘텐츠입니다.
그것은 원래 우리 고유의 것이 아니고 남이 버린 것이었지만
현재 우리에게서 가장 활발하게 꽃피고 있는 가장 위대한 콘텐츠입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그 위대한 복음의 콘텐츠를 유대인들은 처음부터 차버렸습니다.
그 콘텐츠를 한때 유럽인들이 가지고 엄청난 축복과 발전의 토대로 삼았지만
그들도 지금은 내적으로 이미 버렸습니다.
유럽 다음으로 미국이 그 복음을 가지고 세계의 리더국가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 복음의 영향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복음을 가지고 세계로 나가는 세계 최고의 역동적인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
지금 한국 선교사들은 세계 곳곳으로 나가 복음의 제자들을 기르면서
얼마나 열심히 뛰고 있습니까!
▲‘세계를 위협하는 군사력’보다 강한 힘은
‘세계를 먹이는 경제력’이고,
‘세계를 먹이는 경제력’보다 더욱 강한 힘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정신적인 감화력’입니다.
결국 세계의 리더국가가 되려면 위대한 정신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현재 ‘복음’이란 위대한 정신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민족 역사상 최대의 웅비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복된 리더국가가 되려면
균형 잡힌 신앙을 가진 건강한 성도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선교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더욱 밝은 미래가 펼쳐지면서
최고의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선도할 것입니다.
지금 동남아는 물론 중국을 넘어 일본과 서구까지 우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 속도가 더욱 가속될 것입니다.
1970년대 과거에 우리는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초학문도 상당히 발전한 상태이고 영어도 옛날보다는 훨씬 잘하는데
왜 우리의 미래가 찬란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기술력과 문화적인 영향력에 더해서
역사상 위대한 콘텐츠인 복음까지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우리는 세계 최고의 리더 국가가 될 것입니다.
지금 경제가 조금 어려워졌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재벌의 경제력 집중문제도 잘 해결될 것입니다.
분명히 누군가 똑똑한 재벌 한 사람이 나와서 나눔의 바람을 일으킬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이뤄낸 상황에서
복음까지 가진 우리가 현재 상황을 극복하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앞으로 상상을 초월한 꿈같은 축복의 역사가, 우리 민족 속에 생겨날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이사야60:10~22의 약속이
우리 민족에게 그대로 성취대기를.. 기대하며 기도하십시다.
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긍휼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 왕들이 너를 봉사할 것이며
1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열방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12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것이라
14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
15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6 네가 열방의 젖을 빨며 열왕의 유방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줄 알리라
17 내가 금을 가져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져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을 삼으며 의를 세워 감독을 삼으리니
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2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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