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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자료실 종합모음

성경을 바로 알고, 바로 믿자! (딤후3;14-17)

by 【고동엽】 2022. 9. 27.

성경을 바로 알고, 바로 믿자!  (딤후3;14-17)

여러분!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왜?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 올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계시록은 기다림이라는 문구로 끝을 맺습니다. 계22:20절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말씀하시니, 성도들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답변합니다.
이 답변은 주를 기다리는 모든 성도들의 답변이어야 하고, 우리 모두의 답변이어야 합니다. 적어도 예수 믿는 성도들이라면 주님을 기다리는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성탄절을 1주 앞두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한 달 앞둔 4주 동안을 대강절이라고 부릅니다.
'어드벤트'라는 사람은 대강절의 의미는 '내려오다'라는 뜻을 가지며, 이 절기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기념하는 절기인데 이 절기를 지키게 된 것은 그레고리 1세 때(A.D.590년 경) 정하여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가 오시기 전,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강림하셨을 때 아기 예수를 맞이한 사람들은 몇 사람에 불과 합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요란스럽게 성탄 '케롤' 송이 들려오고, 거리마다 성탄 장식과 불빛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기다리는 성도들이 얼마나 되는가가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에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은 대강절 셋째주간으로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성서주일로 전세계교회가 지키고 있습니다.
◀제목소개▶

모든 종교는 제각기 경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교는 합천 해인사에 팔만대장경이 있고, 유교는 공자의 논어가 있고, 저 회교도들도 코란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신앙의 모든 행위는 성경에 따르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들이 주장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 장로교회 신조 제1조를 보면,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한 법칙이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주옥과 같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동을 주고, 꿈도 주고, 눈물도 주는 주옥같은 양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들 속에는 생명이 없고, 부활이 없고, 영생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 속에서만 우리는 생명의 근원을 알고, 우주의 창조를 알고, 자연의 신비를 압니다. 그리고 인생이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 것을 가르쳐주는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 속에는 우리 인생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이 기록되어 있고, 복 받고 잘 사는 비결! 부모를 잘 섬기는 비결! 세상을 잘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읽는 자에게 영감을 주고, 힘이 없는 자에게 힘을 주고,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소망을 주며, 모든 인생사의 문제 해결이 성경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1. 성경이 우리 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원래 성경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은 중국을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책을 말할 때 '사서 삼경'을 말합니다. 그래서 중국 사람들은 중국에 이 사서 삼경이 있다는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 성경이 들어왔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성경을 받아서 읽어보니까 '사서 삼경'보다 훨씬 더 심오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책에 이름을 붙이기를 사서 삼경보다 격을 더 높여서 '성경 또는 경전'이라고 붙인 것이 오늘 이 성경책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이 성경이 처음 한국에 소개된 것은 1832년에 네델란드 선교사 '귀출라프'에 의해서입니다. 옛날 문헌을 보면 그 당시에 귀출라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한국의 임금에게 처음으로 성경을 봉정하는 영광을 가졌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거절했다. 그는 언젠가는 그 일을 후회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의 신하 중에는 성경을 받은 이들도 있다. 그들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한국에 설자리를 얻게 되었다"
▶1866년에 영국의 '로버트 토마스'라는 선교사가 배를 타고 황해도 해안 지방을 거쳐서 대동강을 따라 평양 근처로 들어와 그해 8월 11일날 신장포에 닻을 내립니다. 그때 우리 나라가 한창 쇄국정치로 나라의 문을 굳게 닫고 있을 때이므로 평양 감사 박규수는 그들이 타고 온 배에 총격전을 벌려 '셔먼호'는 그만 불에 태워집니다. 그러면서 이 토마스 선교사는 붙들리게 되었고 평양 감사 박규식으로부터 사형 언도를 받습니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그해 9월 3일날 사형장으로 끌려간 토마스 선교사에게 칼을 휘두른 사람이 묘하게도 김일성의 할아버지였다고 합니다. 사형을 당할 때 이 토마스 선교사는 품속에서 한문 성경책을 꺼내서 그에게 주면서 '예수 믿으십시오' 하고 마지막으로 전도하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 아들이 '김혁직'인데 그가 나중에 평양 숭실대학교에서 기독학생 회장이 됩니다. 그리고 졸업 후 칠곡 출신인 믿음 좋은 '강반석'이라는 여인과 결혼을 해서 마침내 김일성을 낳게 됩니다.
얼마나 묘한 인연입니까? 김일성은 후에 어머니의 고향인 칠곡에다 교회를 짓고 그 교회 이름을 '칠곡 교회'라고 명명합니다. 이것이 성경에 얼킨 그 옛날에 있었던 사연들입니다.
▶한국에 한글로 번역된 성경이 처음 들어온 것은 1875년에 스코틀랜드 선교사 '로스' 목사가 만주에서 서상륜이라는 한국인을 만나면서부터입니다. 서상륜은 로스 선교사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면서 한문 성경을 한글로 번역해서 1882년 처음으로 누가복음을 3천 권을 내놓았는데 이 번역된 성경책을 들고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셀러'가 역사적으로 한국 땅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이 땅에 성경책이 반포되게 된 시점입니다.
그러다가 1900년 5월 9일 날에 가서야 신악성경 전체가 완역 출간되어 반포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구약성경은 1910년 4월 2일에 가서 완간되었고, 다음해에 가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함께 묶어서 '성경전서'로 합본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25년만에 지금 여러분들이 가지고 잇는 신구약성경이 모두 한글로 번역되어 비로소 '성경전서'로 출간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성경이 오늘에 와서는 세계 200여 나라에 수출되고 있고,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성경책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2.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계약 사회이기 때문에 항상 계약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계약이란 사회적 약속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지 못합니다. 연약해서 못 지키고, 이해관계 때문에 못 지키고, 잊어버려서 못 지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와 맺은 언약을 절대적으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행13:29절에 보면 "말씀을 다 응하게 하려 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여기서 '응한다'는 말은 '이룬다', 즉 '성취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이 어떻게 응하였는가, 어떻게 성취하였는가를 기록한 성취의 역사책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언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구약과 신약입니다. 구약이란 옛날에 맺은 옛 언약이란 뜻이고, 신약이란 예수님과 새롭게 맺은 새 언약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구약의 언약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여섯 가지의 언약으로 되어있고 신약에 나오는 새 언약을 합쳐서 모두 일곱 가지의 언약이 있습니다.
▶최초의 언약은 창3:15절에 처음으로 나옵니다. 이것을 에덴동산에서의 언약이라고도 합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 언약을 '원시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이 때부터 인생의 근본 문제의 해결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요한 언약은 노아와 맺은 언약입니다. 창6:11절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그래서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13절)고 하시면서 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아에게는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18절에 "그러나 너와는 언약을 세우리니" 그래서 '잣나무로 방주를 짓고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고 하시면서 노아와 언약을 맺어 그들의 생명을 보존케 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노아의 방주는 신약시대의 교회를 상징하고 있는데 교회 안에 들어온 자들은 영생의 길이 있습니다.
▶세 번째 언약은 창15:18절과 17:7절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먼저 아들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은 25년이 지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다음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은 430년이 지난 후에야 성취되었습니다.
마지막 약속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축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는 언약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후손 중에 메시야가 탄생할 것이며 그를 통해서 온 인류가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것은 2100년이 지난 후에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네 번째 언약은 출20장의 시내 산에서의 조건적 언약인 십계명입니다. 1-4 계명까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가지라! 5-10 계명까지는 사람들과 관계를 바로 가지라는 언약으로 이 언약을 주리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다섯 번째 언약은 레위 지파와의 언약입니다. 민18:19절에 나오는 일명 '소금 언약'을 말합니다. 이 언약은 레위 지파에게 제사장 직분을 주시면서 화해의 사명을 맡겨주신 것을 말합니다.
말2:5절에 이 레위 지파와의 언약이 잘 나타납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여섯 번째 언약이 삼하7:9-16절에 나오는 바로 다윗과 맺은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다윗의 후손인 예수님을 통해서 온 인류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었습니다.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는 이 언약은 무조건적인 언약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다윗의 후손 가운데 메시야가 오실 것이고 그가 메시야 왕국을 이룩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대로 주님은 성탄절에 오셨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마지막 예수님과 맺은 새 언약, 즉 은혜 언약입니다.
눅22:20절 유월절 만찬에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 언약은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했는데 이미 구약에서 예언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맺은 은혜의 언약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이미 성취가 되었습니다. 믿기만 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언약입니다.

3. 언약의 백성인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언약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병은 건망증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의 시외버스 정거장에 '잊지 말자'라는 큰 비석을 세워서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으려고 몸부림칩니다. 그런데 불행한 것은 우리 민족이 세계에서 머리가 가장 좋으면서도 건망증이 제일 심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②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민으로 택함을 받았으면서도 우상숭배에 빠져 그 모든 축복을 이방인들에게 빼앗기고 만 것을 기억하고, 우리도 '우상숭배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바알 신에게 빠졌고, 금송아지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가장 무서운 우상은 탐욕입니다. 돈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고, 명예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마음을 주는 것이 현대인의 우상입니다.
우리는 마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삶의 우선 순위를 바로 알고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③언약의 백성들은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명에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사명은 예배입니다. 예배를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사명은 전도(선교)입니다.
우리는 제2의 '디아스포라'입니다. 지금 여기가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④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았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함을 받고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때에는 길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에 낮의 구름과 밤의 불이 살아졌을 때에 하나님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이신 주님을 꼭 붙들고 그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⑤하루하루를 '마라나타' 즉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지고 매일의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모든 말씀이 다 성취되었습니다. 다만 주님의 재림만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4.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목적이 있습니다.

①성경은 나를 상대하는 책입니다.
본문 14절에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고 했고, 15절에 "또 네가", "너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너'라고 하는 개인을 상대하는 것은 구원이 개인적임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시대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상대하고, 나를 구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은 철저히 개인적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②성경은 철저히 배워야 할 진리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거하라'는 말은 끝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며 머물라는 말입니다. 계속적인 거주를 의미합니다. 성경을 배우면서 예수를 알고, 성경을 배우면서 영생을 알고, 성경을 배우면서 천국을 알게 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책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어야 될 것을 알리는 책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영생의 책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는 책이요, 죄인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는 책입니다.
요20: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생명을 다루는 책입니다. 죄인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영생문제는 천하를 다루는 문제보다 크고, 급하고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말씀이기에 누구에게서 배웠느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디모데는 성경의 진리를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배웠습니다(딤후1:5).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의 진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 바울을 통해 철저히 배웠습니다(10-11절,행14:12).

성경을 배우고 연구하다가 사람들이 변화를 받습니다.
■독일의 사상가요 신학자이며 의사이며 음악가였던 20세기의 성자 '알버트 슈바이쳐'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며 자라난 사람이었는데, 그는 성경을 통하여 참된 삶의 교훈을 받고 일평생을 주님께 헌신하여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칭찬을 받은 성자입니다.
그는 독일의 '알자스'라는 지방에서 목사의 아들로 지금부터 125여년 전인 1875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가 태어나고 자라난 알자스 지방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영토가 됨에 따라 그의 국적은 프랑스 국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르게 잘 자라나 '스트라스부르그'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이후 목사로서 또 대학교 교수로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있어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파이프 오르겔 연주자로서도 활약하였으며, 또 예수님에 대하여 깊이 연구도 하여 '예수전'에 대한 논문도 썼으며, 또 음악에도 심취하여 '바하'도 연구하다가, 어느 날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의사가 없어서 몹시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는 모교인 스트라스부르그 의학부에 청강생으로 들어가 의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가 의학 공부를 다 마친 다음 1913년, 아프리카의 적도지방에 도착하여 혼자 힘으로 병원을 개설하고 의료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전 재산을 모두 병원에 쏟아 부었으나 점점 더 몰려드는 환자들을 감당하기에는 그 병원 규모로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는 각지로 다니며 모금운동을 벌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자기 고향인 알자스에도 들러 모금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고향의 동료들과 친지 그리고 각계 인사들은 슈바이쳐가 기차역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모여 영접할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기차는 도착하였고, 환영 나온 사람들과 기자들은 그 기차의 1등실 앞으로 우루루 몰려갔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슈바이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허둥대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그 때 맨 뒤칸 3등 열차에서 내려 초라한 모습으로 플랫폼을 걸어나오는 신사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슈바이쳐 박사였습니다.
놀란 사람들은 슈바이쳐 박사 앞으로 달려가서 그를 붙들고 "아니 박사님, 어째서 3등 칸을 타고 오셨습니까?" 그들의 질문은 불평에 가까웠습니다. 그때 슈바이쳐 박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4등 칸이 없어서 3등 칸을 타고 왔습니다" 슈바이쳐의 이 대답은 그들 모두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겸손한 그의 말과 태도에 거기 모였던 사람들은 저절로 모두 고개가 숙여졌고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는 일화입니다.
이러한 겸손한 삶의 자세! 그리고 헌신적인 삶의 자세! 이타적인 자비의 삶의 자세! 무엇이 그를 이토록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갖도록 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미국의 TV 방송국에서는 벤허라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답니다. 벤허는 미국의 남북 전쟁 후에 '웰레스'라는 장군이 쓴 소설입니다. '웰레스'는 원래 크리스찬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중동지방에 관한 흥미 있는 통속소설을 쓰고자 구상 중에 있었는데, 그의 친구가 되는 정치가인 '로버트 인겔솔'이 '예수쟁이들의 허상을 밝히고 미국을 무신론주의가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젼을 말하자, 그도 동참하기로 하고 먼저 기독교를 바로 알아야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한 웰레스는 신약성경으로부터 시작하여 성경을 날마다 읽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주후 1세기의 역사가인 요세프스와 영국의 역사학자인 '에드워드 기본'의 로마 흥망사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웰레스는 성경를 깊이 읽어 가는 중에 말씀 속에서 회개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벤허라는 소설을 1880년에 출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설이 출판됨으로 미국을 무신론국가로 만들려는 계획이 크게 무너지게 되었고 오히려 전도에 가속이 붙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그렌트'는 10여 년간, 소설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벤허를 손에 잡고 30시간 계속하여 이 소설을 읽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은 웰레스를 터키 대사로 보내면서, 벤허와 같은 소설을 몇 권 더 써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벤허는 1912년까지 미국에서만 100만권 이상의 책이 팔렸으며, 지금도 계속하여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읽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다가 예수를 만나 변화된 사람의 이야기는 수도 셀 수 없습니다.

③성경은 구원을 얻게 하는 책입니다.
15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죄로 타락한 죄인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리는 구원의 책입니다. 인생이 지닌 문제는 정치문제도 아닙니다. 인생이 지닌 문제는 경제문제도 아닙니다. 과학문제도 아니요, 교육문제도 아니요, 세계 평화문제도 아닙니다. 환경문제도 아닙니다.
이런 문제들은 인생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는 영생문제입니다. 이 영생문제를 성경이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이 우리로 하여금 믿어 구원을 얻게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구원의 길이 하나밖에 없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요14;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했고, 행4:12절에서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 목적도 바로 예수로 말미암는 구원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요5: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일5:13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④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헬라어의 원어의 뜻은 '하나님'이라는 말과 '숨결'이라는 말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저자를 감동시켰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 하나 하나, 단어 하나하나, 장, 절, 하나 하나를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그 속에 하나님의 숨결을 집어넣으시고 하나님의 감동을 집어넣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거기에 집어 넣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이 전해질 때 자연히 하나님의 능력이 그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놀라운 신앙의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왜 능력이 없습니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생기,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역사가 그 속에 스며있기 때문에 이 말씀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기적이 나타나고 능력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충만이 무엇입니까? 말씀 충만 예수 충만입니다. 무디 목사님은 '말씀 충만은 곧 성령 충만이고, 성령 충만은 예수 충만이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 있기만 하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은 놀랍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 능력으로 전도하십시오. 그 능력으로 봉사하십시오. 그 능력으로 기도하십시오. 그 능력으로 선교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먼저 말씀의 위력을 체험하십시오.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능력을 덧입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나님 말씀의 권위 아래 복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 말씀의 권위 아래 두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말씀의 권위 아래에 두어야 합니다. 축복 받는 가정이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씀이 가정을 다스리도록 하십시오. 온 가족이 말씀의 권위 아래에서 서로 사랑하고 복종하십시오.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능력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사업이나 직장도 말씀의 권위 아래에 두십시오. 그리하면 축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딤후3:14절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여기서 우리는 세 가지를 실천하면 복을 받습니다. ▶말씀을 품자! ▶말씀을 배우자! ▶말씀을 나누자! 입니다.
⑤교훈적인 목적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의 모든 교훈의 근거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 세상에서 통용되고 있는 모든 교훈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에서부터 살아가는 삶의 지혜며, 관계의 법, 윤리와 도덕, 철학과 정치, 경제와 문화 등 다방면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잠언서나 아가서 그리고 전도서 등을 보면 그 교훈적인 심도가 그렇게 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말씀을 보면 신앙인이나 비신앙인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나 모두 통용되는 그런 교훈서들입니다.
그래서 일찍이 유대인들은 물론이고 서양에서는 이 성경을 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했고, 모든 학교에서는 공부하기 전에 꼭 기도하고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그것은 성경이 그만큼 교훈적 목적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⑥책망적인 목적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또 무서운 책망들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사람에게 교훈을 주고 기쁨도 주고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아주 무서운 책망의 말씀도 들어 있습니다. 거기에서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죄를 지적하기도 합니다.
히4: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액스 레이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살피십니다. 속까지 들여다보십니다. 심장을 꿰뚫어 보십니다. 폐부를 찔러 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짓말 탐지기는 속일 수 있어도 그 눈빛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눈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또 예언자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무서운 책망이 들어 있습니까? 선한 사람들이 이 성경을 읽을 때는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겠지만, 죄를 지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을 때는 아주 무서운 책망이 거기 들어 있습니다. 심판이 거기 들어 있습니다. 무서운 벌이 거기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성경책을 주신 목적은 이렇게 책망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럼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공정한 길을 가도록 유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⑦우리는 성경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고 그 말씀을 잘 지켜야 합니다.
시119:60절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며 부뚜막에 소금이라도 넣어야 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고 순종할 때 축복이 임합니다.
계1: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지킨다는 말은?
1)시간적으로는 항상 끝까지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시119:112절 "내가 주의 율례를 깊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충성도, 순종도, 사랑도 끝까지 하시기를 바랍니다.
2)질적으로는 전심으로 지키겠다는 말입니다. 시119:33절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신앙생활은 전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3)속도에 있어서는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지키겠다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두 달란드, 다섯 달란드 받은 자들이 즉시 행하였습니다.
신32:21절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기에 더디 하지 말라"
4)범위적으로는 다 준행한다는 말입니다. 노아가 이런 순종을 했습니다. 창6:22절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영국 왕 죠지 5세는 전 국민의 신망을 받은 왕인데, 그는 즉위 5년 기념식에서 말하기를 "나는 어머니 알렉산드리아 여왕의 교훈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55년간 매일 성경 한 장씩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을 아는 사람은 위대해집니다. 훌륭해집니다.
성경은 많은 위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아니고서는 신앙뿐만 아니라 근대 문명 전반을 이해하지 못하며, 무식함을 면치 못합니다. 단테의 신곡, 밀톤의 실낙원, 괴테의 파우스트, 톨스토이의 부활, 세익스피어의 모든 작품들, 이 모두는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성경 지식이 없이는 이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음악가, 화가, 조각가 등의 작품들이 성경을 기반으로 하여 걸작이 된 것들이 많습니다.

⑧끝으로 신앙 성장의 비결은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할 때 이루어집니다.
벧전2:2절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시19:10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디엘 무디는 말하기를 "나는 한때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어느 날 믿음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뚝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믿음은 그렇게 오는 것 같지 않았다. 어느 날 나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는 말씀을 읽었다. 이전에는 나는 성경을 덮어놓고 기도만 했으나 그러나 이제는 성경을 펴서 놓고 기도하면서 공부하니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우리 믿음은 자라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대로 되어지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큰 믿음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3년 12월 14일 성서주일 설교)


출처/송수천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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