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효도하자
▶ 도입1 - 어제와 어린이날
어제가 무슨 날이었지요? 그래요. 바로 어버이 날이었어요. 우리 어린이들은 어버이 날 엄마, 아빠에게 무엇을 해 드렸나요? 꽃.... 편지..... 또 심부름 (구두, 청소), 싸우지 않기, 일찍 일어나기.. 전부 착한 어린이들에요. 혹시 어린이날 엄마, 아빠가 재미있는 데 데려가 주지도 않고 선물도 주지 않았다고 삐져서 엄마, 아빠에게 어버이날까지 투정을 부린 친구는 없겠지요?
▶ 도입2 - 더 좋은 선물이야기
우리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이나 생일날 무엇을 선물로 받았나요? 4월에 교회에서 생일 케잌도 자르고 선물도 주고 그랬지요? 그래요. 우리들은 선물을 좋아해요.
선물도 좋은 선물과 별로 좋지 않은 선물이 있어요. 비싸고 예쁜 게 좋은 선물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정말 좋은 선물은 어떤 것이냐 하면... 그 선물을 준 사람이 누구냐에 달려 있어요.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 똑같은 텔레토비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면 내가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준 게 더 좋겠어요. 그냥 그런 남자 친구가 준 게 더 좋겠어요. 그래요. 선물은 그것을 누가 주었냐에 따라 더 좋아지는 거에요.
▶ 세상에서 가장 처음 가장 좋은 선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가장 처음 받는 선물이 있어요. 그리고 가장 귀한 선물이 있어요. 또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에요. 뭔지 알겠지요? 그건 바로 우리 엄마, 아빠에요. 엄마, 아빠를 다른 것들과 바꿀 수 있는 어린이 있어요? 손들어 보세요. 그래요,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분이에요. 아무하고도 아무리 좋은 것을 준다해도 바꿀 수 없어요.
▶ 가장 좋은 이유는?
① 엄마, 아빠가 없으면 밥을 먹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 그러면 나중에 커서 밥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엄마 아빠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되겠네.
②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지요.
- 그러면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하는 것 같지 않을 때는 효도하지 않아도 되겠네... 특히 공부 안한다고 야단치고 말 안 듣는다고 때리고 그러면 효도하지 않아도 되겠네. (초등부 - 아빠가 날마다 술마시고 들어와서 집안 때려 부수고 아이들을 때리는 집 아이들은 아빠에게 효도하지 않아도 되겠네.)
▶ 성경의 이유 -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요.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그분들께 효도해야 하는 이유는 성경에 있어요.
바로 그 이유는 엄마, 아빠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엄마, 아빠를 정하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도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는 모르고 낳으셨을 거에요) 우리 각각이 엄마, 아빠를 만난 것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나게 해 주셨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신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엄마, 아빠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말하면 엄마, 아빠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 하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엄마, 아빠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지요?
▶ 하나님의 명령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에요.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신명기 5:16)
명령은 지켜야 하는 거에요. 전쟁터에서 장군이 ‘공격, 앞으로!’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옆에 있던 군인들이 이렇게 말했어요. “장군님, 그렇습니다. 지금 공격해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 나중에 할께요.” 그렇게 말하면 벌을 받게 되겠죠. 명령을 어겼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 “부모님께 효도해라”라고 말했는데 “그래요,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님께 효도해야지요. 그렇지만 더 크면 할께요.”라고 말하면 그건 명령을 지키지 않은 거에요.
▶ 지금 할 수 있어요.
우리 어린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엄마, 아빠에게 효도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어요. 오늘 선생님과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지 이야기 해 보세요.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해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지 이야기 해 보세요.
이렇게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면 그건 바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가장 귀한 일이 된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어린이들에게는 이 세상에서 아주 좋은 복을 하나님이 많이 주신다고 꼭 꼭 약속해 주셨어요.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요. (행 20;22-25, 36-38) (0) | 2022.09.19 |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눅23:33-43) (0) | 2022.09.19 |
고난의 종, 예수 (사 50:4-9 롬 8:31-36) (0) | 2022.09.19 |
요셉의 믿음 (창37:1-11) (0) | 2022.09.19 |
모세의 믿음 (히11:23-26) (0) | 2022.09.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