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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죽음을 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기 살전5:9~10

by 【고동엽】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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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QsXYSKQVLsQ&feature=youtu.be

 

질병과 죽음을 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기         살전5:9~10              출처

  Death is but a doorway

 

존 파이퍼


 

   

저는 지난 월요일에

우리 교회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한 자매가

 

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해 있고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보다는 훨씬 어리고

아마 여러분 청년들의 부모님 나이 쯤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은퇴 목사라서

담임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문병을 가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교회의 방침을 따른 것이에요.

    

그래서 제가 병원으로 문병갔습니다.

주차를 하고 종양내과로 찾아갔습니다.

 

3층 병실이었어요.

간호사가 병실에서 나오고 제가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침상에 누워서 함박웃음을 지었지요.

15분동안 저희가 무슨 말을 서로 나누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자랑했습니다.

 

우리 이 시간 터놓고 말합시다.

그녀는 죽을 것입니다.

저도 얼마 후에 그럴 것입니다.

 

그녀는 병들었고 저도 곧 병들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 한 번 마음먹고 얘기해봅시다.

 

하나님 자녀로서의 이 영광을 즐거워하고 자랑해 봅시다.

비록 병에 들었고, 의사는 곧 세상을 떠나게 되리라 말하지만

 

우리 성도가 가진 하나님 자녀로서의 영광,

천국 백성으로서의 영광,

죽음 앞에서도, 영원한 천국을 소망함으로써 오히려 편안해 하는

그 성도의 영광을.. 우리는 병실에서 서로 즐거워하고, 서로 자랑했습니다.

 

그녀의 눈을 쳐다보고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살전5:9~10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보여주신 예수님과 함께요.

우리는 그렇게 살든지/죽든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장차 우리 신학교에서 목회를 준비하든/ 안 하든

언젠가 이런 대화를 여러분은 누군가와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을 피하려 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마주해 보세요.

 

몇 주 후에, 이제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될 사람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기뻐하는 것보다

더 감미롭고 귀중하며 깊고 놀라운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간헐적인 기쁨이 아닌

영구한 기쁨을 위해 부름을 받았는데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말해 ‘천국의 영광, 거룩한 신자의 영광’이

신약성경에 또한 이렇게 나타나 있습니다.

    

고후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저는 그 기쁨의 열쇠가 소망이라고 말하는 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소망!'

 

우리가 겪게 될지도 모르는 불치병이나 암과,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의 홍수와,

그외 모든 삶의 고통 속에서

삶의 안정된 기쁨을 얻기 위한 열쇠는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며 매일 매 순간을 살라는 것입니다.

물질의 영광, 지위의 영광, 세상 명예가 주는 영광이 아니라,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즉 성도의 인품, 성도의 권세, 성도의 영력, 성도의 정중동 하는 삶에서

우러나오고 뿜어져 나오는 영광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바라보며

오늘도 힘든 현실이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승리의 길을 가며,

저 영원한 천국을 향하여 순례자의 길을 가는 성도의 영광!

 

하나님의 그 영광이 지상의 예수님께 반사되었고,

말씀이 육신이 되사, 그 영광이 우리와 함께 거하셨습니다. 요1:14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 영광을 사모하고, 그 영광으로 옷 입고,

그 영광 중에 매일을 사는 성도는

세상에서 또한 이렇게 삽니다.

 

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그 다음 말이 무엇인가요?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이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하늘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 세상에서

미완성의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살지만

 

장차 몇 주나 몇 년 후에 여러분이 맞이할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요!

  

학교에서 A학점을 받는 것보다

좋은 짝을 찾아서 결혼하는 것보다

건강을 열심히 챙기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성도의 영광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받은 크리스천의 원래 삶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고 동정하게 되는 열쇠입니다.

 

삶의 어떤 희생이 따를지라도 말입니다.

 

히브리서 10:34절입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이 갇힌 자를 동정하는 뿌리는 무엇일까요?

오늘도 세상에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성경은 '갇힌 자를 동정하라'고 명합니다.

시제가 과거입니다. 히브리서 당시 신자들은 갇힌 자를 동정하며 살았습니다.

 

이 동정의 뿌리는,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뿐만 아니라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여기서 소유를 빼앗기는 것은

그저 꾹 참는 것이 아닙니다.

'기쁘게' 당한 것입니다.

 

 

 

이렇게 히브리서 당시, 신구약 중간기 당시 믿음의 조상들은

갇힌 자들을 도우고,

자기 재산을 몰수 당해도 기뻐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냐고요?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박해자가 여러분의 집을 불태워버릴 때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히10:34

 

세상의 그 어떤 소유보다 더 낫고,

영원히 지속되는 소유입니다.

 

이렇게 '더 낫고 영구한 소유, 저 천국에 영원한 우리의 집'이 있음을

믿고 바라보고 사는 성도!

이들은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완전한 만족을 주는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사는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영광'이 아니라,

불신자들이 구하는 똑같은 그런 것을 구하지 말고

예수님이 직접 보여주시고, 사도들이, 히브리서의 믿음의 조상들이 보여주었던 '성도의 영광!'

그것을 부러워하고, 그 영광을 사모하고, 즉 소망하고.. 

그 영광을 몸으로 체득하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rfcdrfcd.tistory.com/1597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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