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꼭 마셔야하는가?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꼭 스포츠음료를 마셔야 할까?
이것은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가에 달려 있다.
격심한 운동을 30분 이상 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마시는 물만으로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손실된 전해질 역시 보통의 식사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나트륨은 소금기 있는 음식을 약간 먹으면 되고,
칼륨은 바나나, 오렌지, 자두, 건포도, 토마토 등 대부분의 식품에 풍부하다.
옛날 어른들은 갈증이 많이 날 때 물에 간장을 약간 타서 마셨는데,
이것은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현명한 방법이었다.
다만 더운 날 1시간 이상 운동을 했거나 시합중인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함유된 스포츠음료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 다른 단맛을 내는 음료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탄수화물 농도가 10% 이상이 되면
물이 조직으로 가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알코올음료나 카페인함유 음료는
신체에서 물을 뺏어가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난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포츠음료를 꼭 마셔야 할 필요는 없다.
특히 물은 스포츠음료에 비해 값이 훨씬 싸다.
다만 스포츠음료는 맛이 있어서 일반 식수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한겨레 21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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