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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열심】예화 모음 33편

by 【고동엽】 2022. 6. 12.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열정과 끈기

아인슈타인은 일곱살 때 겨우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늦둥이였다. 베토벤은 음악 교사로부터 ‘음악에 전혀 소질 없는 아이’로 평가 받았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담임은 그를 ‘교사생활 12년에 이처럼 멍청한 아이는 처음’이라고 평했다.
월트 디즈니는 한때 신문기자로 재직했는데 편집국장은 그를 향해 ‘자네는 아이디어도, 글재주도 없으니 스스로 사표를 쓰라’고 종용했다. 영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인 윈스턴 처칠은 6학년을 두번 다닌 학습지진아였다.
세계적인 기업가 울워드는 점원노릇을 하던 20대 초반에 가게 주인으로부터 ‘사업에 소질 없는 무능력자’라는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최악의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겼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열정’과 ‘끈기’다. 주위의 혹평을 오히려 자극제 삼아 매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어떤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2. 썬다 씽의 열망

인도의 썬다 싱은 시크교도였으나, 그는 시크교에서 진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참 신을 찾지 못하면 죽고 말겠다는 결심을 한 썬다는 3일 동안 금식하며 골방에서 결사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신이여! 만일 당신께서 살아 계신다면 저를 만나 주소서.” 그때 라호라로 가는 밤 열차가 기적을 울리며 지나갔습니다. 다음 열차는 내일 아침 5시 급행 열차였습니다. “신이여! 만일 다음날 아침 5시 급행 열차가 지나가기 전까지 나타나 주시지 않으시면 달리는 열차에 몸을 던져 죽겠습니다.” 썬다 싱은 목욕을 하고는 다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급행 열차 시간까지는 아직 7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는 밤 새워 신을 찾아 간구했습니다. 새벽이 되었습니다. 그 때 방문 쪽에서 환한 빛이 비치며 흰 옷 입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워져 있고 양손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썬다야 ! 나는 너를 구원하러 왔다. 너는 바른 길을 찾고 있구나. 내가 곧 길이니라.” “신이여! 누구십니까?” “나사렛 예수다.” 썬다 싱은 참 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3. 열정과 집중

캐나다의 마크 피셔라고 하는 분이 "골퍼와 백만장자"라고 하는 재미있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 속에도 재미있는,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운동으로나 사업으로나 혹은 공부로나 성공하는 사람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확실한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열정입니다. 정열적으로 삽니다. 아주 열심히 삽니다. 그것이 아주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집중입니다. Concentration입니다. 박세리도 성공의 비결이 뭐냐고요? 물었더니 집중이라고 했습니다. 그 젊은 나이에 애인을 만나고 싶기도 하고 댄스홀에 가고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유혹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다 물리치거나 잊어버리고 오로지 concentration입니다. 심지어는 내가 지금 몇 점을 맞고 있느냐, 몇 점을 지고 있느냐 그것도 잊어버려야 됩니다. 성도는 오직 십자가에다가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고 정신을 집중하게 될 때 그 안에서 모든 해답이 나옵니다.
/곽선희 목사

4. 열정만 있다면

인터넷 게시판에 올랐던 어느 네티즌의 재밌는 사연입니다.
집으로 오는 지하철 안에서 검은 뿔테를 낀 어떤 할아버지께서 노약자석에 앉으시더니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셨습니다.
그리고는 엑셀로 무언가 작업을 하시는 겁니다. 안국역이 되자 다른 할아버지께서 타시고 노트북에 관심을 갖으시면서 대화를 나누십니다.
첫 번째 할아버지께서는 ibm노트북 라인(가장 작은 X부터
고급형인 T라인까지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을 줄줄이 외시면서 다른 할아버지께 설명하셨습니다. 다른 할아버지께선 주머니에서 usb메모리를 꺼내시더니 즐겨찾기 좀 복사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살짝 훔쳐 본 할아버지의 즐겨찾기엔 각종 포털사이트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음악, 사진 사이트 등등...
제가 다니는 곳과 거의 흡사했습니다. 대화를 엿듣기로는 노트북을 지니신 분의 연세가 75세였고 두 번째 할아버지는 68세였습니다. 요즘 어르신들 굉장합니다. 열정이 식지 않는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 류중현 / 교통문화협의회 회장 >

5. 열정이 있는 사람

구세군 118년 역사상 개인으로 최고의 헌금을 내 화제가 된 분이 있습니다. 1120억을 기부한 맥도널드 창업주 부인 조안 크록 여사였습니다. 그녀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구세군을 위해 모금하던 남편을 대신해 돈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남편 크록은 원래 종이컵 행상을 하였습니다. 그는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으로 시카고에서 햄버거와 감자 튀김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빵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와 고기를 가장 부드럽게 익히는 법 등을 꼼꼼하게 메모를 했습니다. 이 연구를 토대로 1955년 맥도널드사를 설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 때 나이 52세 때였습니다. 맥도날드는 현재 자산 가치 3백 30조원으로 114개국에 24,500개의 매장을 두고 햄버거를 팔고 있습니다.
중년의 고개를 넘어 창업을 한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맥도널드사의 경영철학은 열정과 경험이라고 합니다.




크록은 직원들에게 "사업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박사학위가 아니라 열정이다. 음식을 직접 만들고 배달한 사람만이 회사의 중역이 될 수 있다"고 늘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열정이 능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맥도날드는 밤 11시에 문을 닫지만 점원들은 새벽 2시가 넘어야 퇴근합니다. 모든 기계를 뜯어서 소독하고 재조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정열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프레드 터너 회장은 창업주 밑에서 빵을 굽던 사람이었고, 에드 렌시 사장은 음식을 나르던 점원이라고 합니다. 공통점은 그들의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에게 맡겨준 일에 열정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준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문기태 목사

6. 열정

본문: 창세기 29;20∼30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60세 되던 해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아이들이 뱃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큰 아들 에서가 아니고 작은 아들 야곱일까요? 이로 인해 야곱은 20여년 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했고 에서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차라리 야곱을 장자로 태어나게 했으면….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지 인간의 혈통이나 관습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본문에 나오는 야곱의 열정적 삶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적 축복을 사모하는 열정입니다. 그는 차남으로 태어난 것에 한이 맺혔습니다. 재산 상속이나 형이 갖는 권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하는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서가 허기져 있던 순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어리석은 에서는 팥죽 한 그릇으로 영혼을 팔았습니다. 그후 아버지 이삭의 세습적 축복을 가로채는 장면은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왜 그는 생명을 내걸고 이런 모험을 했을까요? 영적 축복에 대한 열정 때문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둘째, 일에 대한 열정입니다. 그는 밧단아람 라반의 두 딸을 얻기 위해 14년 동안 머슴살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양을 칠 수 있을 정도로 거부가 됐습니다. 라반에게 열 차례나 재산을 몰수 당했어도 언제나 성공합니다. 양의 생리와 번식에 대한 지식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에 대한 야곱의 열정과 전문성을 배워야 합니다.
셋째, 사랑에 대한 열정입니다. 그는 첫눈에 라헬에게 반했고 아내로 얻기 위해 7년을 봉사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라반에게 속아 레아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라헬을 포기하지 않고 또 7년을 봉사합니다.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7년의 긴 세월도 수일 정도로 여겼습니다. 야곱은 인내와 열정의 사람이었고 집념의 사나이였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열정,일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열정,열정적 사랑이 넘치는 생활을 통해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 기도: 성경의 야곱을 생각해봅니다. 열정과 집중의 사람인 야곱처럼 우리도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규현 목사(목양교회)

7. 돈키호테

이 사람의 나이는 53세.그가 하는 일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말단 공무원으로 취직을 했다가 곧 해고됐다.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자신감을 잃었다.전쟁 때 입은 왼손의 부상은 그를 항상 우울하게 만들었다.그러던 중 작은 실수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그의 인생은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는 듯싶었다.그러나 그는 감옥에서 뜨거운 창작의욕을 느꼈다.그 열정으로 쓴 글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을 때 사람들은 환호했다.이 작품이 바로 400여년간 전세계인들에게 널리 읽혀지고 있는 ‘돈키호테’이다.역경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은 이 작가의 이름은 세르반테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간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최상의 환경은 영원히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지금 이곳이 바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최상의 기회일 수 있다.명포수는 맹수를 만나야 비로소 그 진가가 발휘된다.

8. 지식 없는 열심

성경: 롬10: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두 나무꾼 친구가 산에 올라갔습니다. 경쟁적으로 나무를 찍어 장작을 만들어갑니다. 한사람은 유달리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지지 않으려고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친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50분 일하고 10 분 쉬는 식으로 숨을 돌려 가면서 일했습니다. 어느덧 산을 내려갈 시간이 되어 두 사람은 각자 서로가 수고한 결과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셈일까요 ? 쉬어가면서 일한 친구가 더 많은 장작을 장만했더랍니다. 승부욕이 강한 친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투덜거렸습니다.
"내가 더 열심히 했는데도 왜 자네 것이 더 많단 말인가 ? "
그러자 다른 한 친구가 점잖게 설명했습니다.
"나는 10 분씩 쉴 때마다 도끼 날을 갈았다네."당연히 이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끼날 무디어 지는 줄도 모르고 덮어놓고 열심만 낸다고 되겠습니까? 아무리 바쁘다해도 경건의 시간 -하나님 앞에서 자기 성찰의 시간-은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자기 존재의 상실을 경계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항상 지니고 기르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경건이 요구됩니다. 아무리 바빠도 기도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서둘러야할 시간에도 경건이 먼저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식없는 열심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오늘도 경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지식을 가지고 열심을 품어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9. 열정과 끈기

아인슈타인은 일곱살 때 겨우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늦둥이였다. 베토벤은 음악 교사로부터 ‘음악에 전혀 소질 없는 아이’로 평가 받았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담임은 그를 ‘교사생활 12년에 이처럼 멍청한 아이는 처음’이라고 평했다.




월트 디즈니는 한때 신문기자로 재직했는데 편집국장은 그를 향해 ‘자네는 아이디어도,글재주도 없으니 스스로 사표를 쓰라’고 종용했다.
영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인 윈스턴 처칠은 6학년을 두 번 다닌 학습지진아였다.
세계적인 기업가 울워드는 점원노릇을 하던 20대 초반에 가게 주인으로부터 ‘사업에 소질 없는 무능력자’라는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최악의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남겼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열정’과 ‘끈기’다. 주위의 혹평을 오히려 자극제 삼아 매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어떤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임한창 기자 (국민일보)

10.열정(熱情)

사람들을 밤 늦도록 안 재우고 또 이른 아침 깨우는 것도 바로 열정이다. 사람들이 인간 관계에 결핍감을 느끼고, 이를 더 구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열정이다. 열정은 인생에게
힘과 진액 그리고 의미를 준다. 운동 선수, 예술가, 과학자, 부모 또는 사업가 중 그 누구도 크게 되고자 하는 열정 없이는
성공해서 위대해질 수 없다.
- 안소니 로빈스의《무한능력(Unlimited Power)》중에서 -

* 열정은 사람에게 꿈을 꾸게 합니다. 계획을 세우게 만듭니다. 이루어내게 도와줍니다. 열정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비젼, 거대한 꿈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영혼의 불꽃처럼 안에서 타오르는 에너지, 그 무한대의 힘이 열정입니다. 열정의 가장 무서운 적(敵)은 태만과 자포자기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1. 열심을 품고

성경: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태어나면서부터 두 눈이 먼 한 소녀가 고등학교 밴드부 일원으로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년 열 네살인 이 소녀는 능숙한 플루트 주자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캠프벨에 있는 웨스트몬트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107종의 악기로 구성된 밴드부의 정규 멤버가 되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악보가 소녀에게 주어집니다. 이것은 피아노를 통해 녹음 테이프에 기록됩니다. 소녀가 이 음악을 기억하는데는 대략 48시간이 소요됩니다. 행진이 시작되면 두 명의 학생이 양 옆에서 도와주어 보폭을 맞추게 됩니다. 소녀는 사면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감각을 이용하여 보폭을 정합니다.
밴드마스터는 "그 애, 참 훌륭한 일을 하고 있어요. 집중력이 대단합니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신체적인 장애자들이 간혹 정상적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집착력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당해 내지 못할 정도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라 그리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라. 반드시 이룩하게 될 것이다.’




오늘도 이와 같은 집념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2. 솔트라인

흐르는 강물과 잔잔한 바닷물이 만나는 그 지점을 솔트라인(Salt line)이라고 한다. 이 솔트라인은 수시로 변한다. 가뭄으로 강물의 양이 줄어들면 솔트라인은 좀더 강 위쪽에 형성되지만 비가 와서 강물의 양이 많아지면 솔트라인은 바다 쪽으로 깊이 들어온다. 우리 신앙생활에도 이같은 솔트라인이 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전도하며 주를 섬길 때는 죄악들이 내게서 멀리 물러간다. 그러나 바쁘다는 이유와 피곤하다는 핑계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기도를 쉬며 계명에 따라 살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그리고 삶도 세속화되어 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며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계속 도는 물레방아는 얼지 않는다. 지칠 줄 모르는 생기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임한다. 주께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13. 프로와 아마추어

어떤 상황을 처리하는 데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있다. 말 그대로 프로는 전문가이며 자신의 일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프로가 아마추어보다 반드시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프로는 그 일에 자신의 모든 능력을 쏟아붓기 때문이다. 취미 삼아 하는 것은 아마추어다. 아마추어는 열정은 있지만 전문성이 없다. 프로는 목숨을 걸고 자신의 일에 매달린다. 프로는 반드시 이겨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열정을 다하던 성도가 어느 날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신앙의 본질에서 벗어나 실족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신자는 프로가 아니다. 의지가 약한 사람,신앙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신자는 프로가 될 수 없다. 성경은 말한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14. 오직 일념의 행복

마르틴 루터가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의자 옆에 앉아있던 개가 루터가 식사하는 모습을 열심히 올려다보고 있었다. 손이 밥그릇으로 가면 눈이 밥그릇으로, 손이 입으로 가면 또 입으로 손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녔다. 그 모습을 본 루터가 개에게 감동되었다. 그렇게 열심히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개에게 고기 한 점을 던져주었다. 그랬더니 정신없이 먹어치우고는 또 눈을 똑바로 뜨고 바라보았다. 그때 루터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된다.
"개가 내 손을 쳐다보는 것처럼 나도 하나님만 바라보았더라면 하나님은 내게 더 크게 감동하셨을 것이다"
개는 밥 먹는 손을 쳐다보는 동안 일절 잡념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온갖 잡된 생각을 다하고 있다.

수도원 졸업장

안토니오라는 수도사가 오랜 세월 수도를 했다. 이제는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구두를 수선하기 위해 수선공에게 갔다. “식구는 몇 명입니까?”하고 말을 걸었다. “아내와 아이들 8명, 모두 10명입니다.” “구두를 수선하여 열 식구가 굶지 않을 수 있습니까?” 수선공은 잠시 생각하다 대답하였다. “저는 다만 주님의 종들의 신발이 편안하도록 수선할 뿐입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지요.” 안토니오는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그래서 다시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언제나 시간만 흐르면 수도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수고와 열심이 아무 소용 없을 때가 많다. 내가 열심히 했기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15. 하나님을 향한 열정

가나안 땅 정탐 후,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보게 될것이다.’ 라고 했지만 다른 정탐꾼들은 ‘우리는 다 메뚜기와 같다. 우리는 이길 수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싸우려는 열정이 있었지만 다른 정탐꾼들에게는 믿음도 열정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주님을 향한 열정을 품은 자들에게 꿈과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주님 앞에서는 세상의 높은 권세나 능력도 쉽게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이 우리 삶의 높은 장벽을 무너뜨리길 기도합니다.

16. 예수님에게 미치자

공산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빌리 그래함 목사는 한통의 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편지는 공산주의 사상에 매료된 한 청년이 공산주의 운동에 헌신하기 위해 자기 애인 여인에게 헤어지자고 쓴 편지였다고 합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사망률이 높다. 총에 맞고 교수형을 당하고 조롱당하고 직업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 중 상당한 퍼센트는 이미 죽었거나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집, 좋은 자동차를 가질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시간, 모든 재산, 모든 재능을 아낌없이 당을 위해 바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가리켜 광신자라고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광신자입니다.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의 목적, 세계 공산화의 노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습니다. 내가 죽도록 갈망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공산주의가 실현된 세상입니다. 그것은 이제 내 삶이요, 내 사업이요, 내 종교요, 내 취미요, 내 연인이요, 내 아내요, 내 애인이요, 내 빵이요, 내 고기입니다. 나는 낮에 그 일을 하고 밤에는 그것을 꿈꿉니다. 나에게 이제 이 비전을 떠나서는 나의 어떤 다른 인생도, 우정도, 사랑도, 대화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 이상을 위해 감옥에 갇힐 준비가 되어있고 필요하다면 사형대에 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빌리그레함 목사님은 공산주의자가 공산주의에 미쳐있는 데 왜 우리는 예수님에게 미쳐있지 못 하는 지 탄식하였습니다.
/강문호 목사 (갈보리선교교회)

17. 행위의 온도를 측정하라

영국 런던의 메트로폴리탄 교회는 유명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이 목회한 교회였습니다. 1866년에 이 교회의 소속 교인은 4,366명으로 집계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였습니다. 하루는 스펄전이 교인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을 향해서 가슴이 뜨거운 사람 12명만 있다면 이 런던의 삭막하고 고독한 환경을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4,366명이 있다 할지라도 전부가 다 미지근한 신자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그렇습니다. 오늘날 이 험악한 세대를 이기려면 주님과의 관계가 뜨거워야 합니다. 이것만이 이기는 길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주님과 뜨거워질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바울처럼 항상 자기 부족을 인식하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자기만족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만하면 됐겠지” 하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앞에 있는 것을 놓고 “나는 부족하다. 더 뛰어야 해. 더 은혜를 받아야 해. 더 기도해야 해”라고 안타까워하는 자세를 일생 동안 유지하면 그 사랑은 식지 않습니다. 개인이나 교회나 교회 지도자나 이와 같은 발전, 개혁, 자기 수정, 자기 부족을 느끼지 않고는 마음이 금방 식고 맙니다. 당신이 안고 있는 이런저런 시험 거리들이 실상은 영적으로 식어버린 데서 생긴 부작용은 아닌지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옥한흠

18.열정적 생활

“물은 끓고 난 다음에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엔진은 증기 계기가 화씨 212도를 가리키기 전에는 1인치도 움직이지 않는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미지근한 물로 인생이라는 기관차를 움직이려 드는 사람이다. 이때 일어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현상, 그는 멈춰버리고 말 것이다. 열정은 불속의 온기이며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숨결과 같은 것이다”고 주터번은 말했다. ‘산다는 것’은 단순히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전 기관을, 감각을, 기능을 이용하는 행위이며 우리 인간에게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이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이란 인생을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다. 열정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인 것이다”고 루소는 말했다. 월드컵의 열정, 이 열정을 우리의 직장과 가정에서 폭발시키자. 월드컵 16강, 그리고 8강, 4강, ‘이제는 우승이다’고 모든 국민들이 외치고 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 이라는 훌륭한 이름을 이 지구상에 확실히 심어놓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열정을 가진 리더가 되자. 대한민국 파이팅!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19. 사명은 열정을 불러 온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2:14)

열정이 없는 사람은 한가합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일할 시간을 만들고 환경을 조성합니다. 평생 사명은 열정을 일으킴니다. 열정은 평생 사명을 달성하게 해줍니다. 사명자의 마음이 열정으로 타오를 때 하나님은 그것을 성취의 동력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도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온 천하와 우주는 하나님의 열정의 산물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뜨거운 구원의 열정입니다. 성령도 불처럼 역사합니다. 성령은 비전의 영이요 열정의 영이십니다. 평생 사명은 열정과 희망의 원천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가운데 위대한 일을 계획하셨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열정의 사명자가 될 수 있습니다.
/최현호 목사(영흥교회)

20. 네가 열심을 내라

본문 : 요한계시록 3;19∼22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한 교회였습니다(계 3:15). 이 교회를 향하여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대책을 말씀하셨는데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입니다. 병들어 썩어진 부분은 쓰리고 아프지만 빨리 잘라내어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잘된 부분은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아 합니다. 마귀는 삼킬 자를 찾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교회와 성도는 근신하고 깨어서(벧전 5:8) 마귀를 물리치고 이겨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여 처방을 내리고 치료해 주는 것과 똑같습니다. 21세기 현대인은 요한계시록의 교훈을 잘 받아들여야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평양신학교 1회 졸업생이자 한국교회 제1대 목사인 길선주 목사는 일평생 요한계시록을 1만200독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뜨거운 열심을 갖고 기도 많이 하는 찬란한 신앙적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1907년 대 부흥운동은 기도운동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이 기도운동이 식는다면 큰 위기입니다.
작년 미국에서 9·11테러가 있었던 직후는 미국인들이 온통 교회로 몰려들어 그렇게 기도하고 회개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뜸해졌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활이 여유있다 할지라도 영적 싸움터에 서있다는 것을 기억하여 늘 기도에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18세기 산업화 과정에서 도덕과 윤리가 타락했던 영국에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켜 피없는 혁명을 주도했던 웨슬리는 원래 실패한 목회자였습니다. 그런데 1738년 5월24일 저녁 올더스 게이트의 어느 집회장소에서 말씀을 듣다가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체험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는 일평생 35만㎞ 이상을 전도여행했고 4만회 이상 설교했다고 합니다.
오순절 최초의 성령강림은 “불의 혀같이”(행 2:3)라고 해서 성령님의 여러 속성 중 불같은 속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열심, 찬양의 열심, 예배의 열심, 전도의 열심 등 뜨겁고 거룩한 열심을 다시 찾읍시다. 열심의 불이 꺼지고 미지근하면 주님 입에서 토하여 내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잘 살고 넉넉하다는 이 시대에 기도의 열심, 예배의 열심, 주님 사랑의 열심이 식지 않고 더욱 뜨겁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창준 목사

21. 프로방스 이야기

한 여행자가 아주 황폐한 지역을 방문했다.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와 물이 없는 절망의 땅이었다. 그때 한 양치기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목자의 이름은 엘제아르부피에. 그는 30마리의 양과 함께 그곳에서 살고 있었다. 목자는 입을 굳게 다문 채 무언가를 열심히 심고 있었다. 그것은 도토리였다. 그는 폐가에서 양을 돌보면서 하루에 100개씩 도토리를 심었다. 그의 이런 작업은 3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여행자는 군인이 돼 우연히 예전의 그 황폐했던 땅을 다시 방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곳은 아름다운 숲으로 변해 있었다. 엘제아르부피에가 그동안 심어놓은 자작나무 밤나무 갈참나무가 절묘하게 어울려 환상의 숲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곳이 바로 남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프로방스 지방이다. 그리스도인은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다. 복음은 황폐한 마음밭에 희망의 숲을 만든다. 우리 모두 열심히 복음의 씨앗를 뿌리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22.열심 회복

본문: 벧전 3:13∼17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13절)

어떤 분야든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정상에 오릅니다. 지혜나 학식이 많은 사람보다도 열심인 사람이 정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공이란 지나가다가 가로채는 것이 아니고 열심이라고 부르는 계단을 하나씩 딛고 올라섰을 때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열심’이란 말은 ‘엔테오스’ 즉 ‘하나님 안에 있다’는 말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열심 있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미쳤으면 하나님을 위해서 그렇다”(고후 5:13)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열심 있는 신앙생활이 가능했던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밀어주기 때문”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열심은 대단해서 사람들이 성도들을 향하여 새 술에 취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의 열심을 배우고,사도 바울의 열심을 배우고,초대교회의 열심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라고 하였습니다. 또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혹시 나태해지지 않았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말씀속에서 은혜를 나누면서 열심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로 사랑의 열심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사랑을 행하는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열심 있는 사람입니다. 열심을 가진 사람은 재물과 시간으로 사랑을 베푸는데 이러한 사랑의 열심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해가는 것입니다. 남에게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은 열심 있는 사람이며 이런 사람을 해할 자는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8절에서 베드로는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를 사랑한다면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또 이웃을 사랑한다면 이웃을 위해서 사랑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둘째로, 기도의 열심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생활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늘 충만히 경험하기 위하여 기도생활은 필수적입니다.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호흡입니다. 숨을 한꺼번에 몰아쉬는 사람이 없듯이 기도도 한꺼번에 몰아서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기도에는 생활의 향기가 들어있어야 합니다. 또 기도는 전쟁입니다. 내가 원할 때 뿐 아니라 원하지 않을 때도 전쟁을 수행해야 하듯 기도는 하고 싶을 때는 물론이고 하기 싫을 때는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자기와 더불어 싸워 이기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허락하신 가정마다 사랑의 열심,기도의 열심의 회복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기도: 오늘도 열심있는 신앙을 회복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신경하 목사(아현감리교회)

23. 세속신자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한 남자가 남과 북의 경계선상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남군, 북군 모두를 지지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는 남부 연합군의 회색 바지를 입고 위에는 북군의 푸른색 윗도리를 입고 다녔습니다. 얼마 후 그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남군과 북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전쟁 소식을 듣고 모두들 피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의기양양했습니다. 그는 남군의 회색 바지와 북군의 푸른 윗도리만 입고 있으면 어딜 가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남군 바지와 북군 윗도리를 입고 자기 밭에서 일을 했습니다. 드디어 근처에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북군과 남군이 대치하고 곧 총 소리가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북군의 병사들은 회색만 보이면 무조건 총을 쏘았습니다. 남군은 푸른색만 보이면 무조건 총을 쏘았습니다. 그 남자는 온몸에 총을 맞고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신자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젖어 가는 사람이 아니라 구별된 존재입니다. 따라서 신자는 입장이 분명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익을 따라 입장이 바뀌는 세속 신자는 결국 이처럼 버림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아브라함과 떠나는 신앙 여행」/ 백금산

24. 열심의 키와 결단의 키

아르트로 토스카니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현악단 지휘자입니다. 토스카니니가 소년시절에 기도의 제목이 심한 근시로 인해서 “하나님! 나의 눈을 밝혀주소서” 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않았고 여전히 나쁜 눈으로 음악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첼로 연주자였는데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악보를 다 암기하여 연주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교향곡 한 편이 한 시간이 넘는 연주분량인데 그걸 다 암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편만 암기해서 되는 게 아니고 모든 연주를 다 암기해야 하는 것이니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그러나 토스카니니는 결단하여 모든 악보를 외우는 수고를 행하였습니다. 열심의 키, 결단의 키를 크게 하여 눈이 보이지 않는 작은 키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어느 날 지휘자가 병이 들어 중요한 연주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급한 김에 단원 중에서 모든 악보를 암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다보니 토스카니니가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는 갑자기 오케스트라를 지휘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는 훌륭한 지휘를 하여 찬사를 받았고 하나님은 그에게 지휘자의 은사를 주셔서 그 후로 세계적인 지휘자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이 나빠 연주자의 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삶의 작은 키를 가진 토스카니니는 열심의 키와 결단의 키를 키워서 결국 더 놀라운 축복을 길을 걸어가게 해주셨습니다.
/조우형 목사

25. 집에 불이 났다면

프랑스의 지성 장 콕토가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만약 당신의 집에 불이 났다면 당신은 무엇을 갖고 나오겠는가.”
사람들의 대답은 각양각색이었다. 어떤 사람은 현금,어떤 사람은 주식,어떤 사람은 땅문서,어떤 사람은 보석이라고 말했다. 모두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 대답을 했다. 그런데 장 콕토 자신의 대답은 특이했다.
“나는 불을 갖고 나오겠다.”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불을 갖고 나와야 불을 끌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불에 닿는 것이면 무엇이나 열을 전도시키고 태울 수 있는, 그 뜨겁고 도전적인 불의 열정을 갖고 나오겠다는 고백이다. 비록 모든 것을 불 속에서 잃었어도 그 속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은 불의 열정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이런 불의 열정을 지녔다는 점이다. 성경은 말한다.
“내가 불을 던지러 왔다 이미 너희에게 붙었다면 내가 무었을 더 원하겠느냐”(눅 12:49)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26. 차 안에 타고 가는 사람

주님과의 동역을 차를 통해 그려보면 크게 네 부류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로, 주님의 차를 앞질러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주님의 명령보다 자기 생각을 따라 결정한 뒤 혼자 성급하게 나서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개 자신의 육신적인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주님을 앞서가므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기가 쉽다.
둘째로, 주님의 차를 뒤따라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주님의 뜻을 잘 따르기 위해서 기다리다가 몇 번씩이나 주님의 뜻을 확인하고서야 어떤 일을 추진하는 조심스런 사람들이다. 그러나 늘 출발이 주님보다 늦기 때문에 주님의 차에 타고 가지는 못한다.
셋째로, 주님의 차의 앞뒤에 가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저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뒤따라가는 영적 분별력이 부족한 사람들로 어쩌면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이들의 수가 가장 많을 것이다.
넷째로, 주님의 차에 타고 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주님께서 일을 하실 때 같이 일을 하고 쉬실 때 같이 쉰다. 이들이 이렇게 주님과 같이 일할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주님의 차 안에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주 힘든 일을 할지라도 힘들지 않고 많은 일을 할지라도 기쁘고 평안해 한다.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네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다. 차 안에 타고 가는 사람이 되려면 주님께서 차에 시동거시는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 한다. 즉 성령님께서 어떤 일에 대해 감동하시는 때를 놓치지 않고 행하는 것이 차에 타는 것이다. 그리고 시동거는 소리가 들리면 즉시 차에 올라야 한다. 즉 성령님께서 감동하시면 즉각적으로 나의 모든 것을 내어드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김찬미

27. 온 맘으로 따라가라

세계에 흩어진 여러 선교기관 가운데 '위클리프 성경 번역회'라는 선교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앙에 투철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어학에 특별한 재능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남미나 아프리카나 조그마한 나라 부족들이 모여 사는 곳에, 쓰는 말은 있어도 글이 없는 그곳 사람들의 언어를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그 언어를 가지고 성경을 번역합니다. 한 사람이 마태복음을 번역하고 죽으면 누군가가 뒤를 이어 다시 그곳에 가서 마가복음을 번역하고 또 죽으면 다음 사람이 가서 사도행전을 번역합니다. 이 선교회에서 일하고 있는 선교사 한 사람이 남미의 어떤 마을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성경 번역을 하다 보니까 그 마을 언어 가운데 '순종'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마을에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장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일을 꼭 하라고 하면서 "네 모든 마음으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심부름 가는 아들 뒤에 아버지가 "네 마음을 나누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순종'이라는 단어를 번역하기를 "마음을 나누지 않고 모든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이라고 길게 번역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당신은 온 마음으로 주님을 좇습니까? 나는 온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28. 믿음의 중간지대는 없다

예수님의 제자는 중간지대에 살지 않는다. 우리는 맨 가장자리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간다(마이클 슬로터)

당신은 주일 성수만을 목표로 한 신앙인입니까?
아니면 삶 전체를 성수하고자 하는 제자입니까?
세상과 하나님 사이, 중간지대에 자리를 잡은 채 머뭇거리고 있다면 이것은 제자의 삶이 아닙니다. 세상이 말하는 안전지대에 거하기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 안에 거하십시오
믿는 자에게 중간지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장은 당신의 선택을 두고 많은 이들이 어리석다 할지라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가장 현명한 삶의 방식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새벽종소리



29. 열정을 가져라

스포츠, 음악, 예술, 학문 등 어느 분야에서든 진정한 성공자들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열정을 가지라는 말은 최선을 다하라는 말입니다. 최선을 다해야 길이 열립니다. 대충대충 하면 열렸던 길도 닫힙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것도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이미 성공의 길에 올라선 셈입니다.
알프레드 크랩스는 말하기를 “열정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승리하는 생활을 하는 비결은 가슴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는 데 있는 것입니다. 열정이야말로 온갖 장애와 싸우게 하고 그것을 극복하여 인생의 순간 순간을 즐기게 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최고의 동기 부여 전문가 중 한 명인 팻 윌리엄스가는 그의 책에서 마이클 조던을 ‘농구의 신’으로, 그리고 ‘20세기를 빛낸 영웅’으로 우뚝 서게 한 그의 모든 특성들을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그는 조던의 현란한 플레이와 농구 기술, 체력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화려한 재능 이면에 숨어 있는 조던의 피나는 노력, ‘지금 여기에’ 100% 몰입하는 집중력, 열정, 집념 승부근성 등을 꼽았다. 한 번은 농구 캠프에서 한 참석자가 조던에게 물었습니다.
“어렸을 때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했나요?” 그러자 조던은 “시간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았어요. 시계를 본 적도 없어요. 지칠 때까지, 아니면 어머니가 저녁 먹으라고 부를 때까지 연습했거든요.” 한마디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그를 농구의 천재로 만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 중에서(http://je333.com)

30. 성실성과 열정

한 가난하고 불행한 소년이 있었다.그는 일찍 아버지를 잃었다.남은 가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포도주의 통을 수리하는 장애인 삼촌뿐이었다.소년은 극심한 영양실조로 폐결핵을 얻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그러나 소년은 ‘성실성’과 ‘열정’을 소유하고 있었다.초등학교 담임인 루이 제르맹은 이 소년의 천재적인 문학성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격려해 주었다.그는 ‘가난’과 ‘질병’을 문학을 향한 열정으로 극복했다.삶의 아픈 상처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많은 명작을 남겼고 44세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이 사람의 이름은 프랑스 최고의 작가인 알베르 카뮈다.
양질의 옥도 갈지 않으면 명품이 될 수 없다.바람이 심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땅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다.노련한 어부는 풍랑이 일 때 실력을 발휘한다.장수가 명예를 얻는 곳은 전쟁터다.인간은 시련을 통해 연단된다.그리고 그 고난 뒤에는 하나님의 선물이 준비돼 있다.

31.목숨을 걸다

피아노 연주가가 있었다. 그의 연주를 들은 사람이면 누구나 뛰어난 그의 연주력에 감탄하곤 했다. 하루는 영부인이 그의 연주회에 와서 연주를 듣고 찬사를 보냈다.
"당신은 정말 천재군요. 당신처럼 연주할 수만 있다면 나는 일생을 바치겠어요."
그 연주가가 진지하게 대답했다.
"아닙니다. 저는 천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연습에 몰두한 사람일뿐입니다. 나는 실제로 연주에 내 일생을 바쳤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국내 최고 재벌 자리에 올랐던 정주영 회장은 성공비결에 대해 "모든 알을 할 때 목숨을 걸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80년대 일본 바둑계에서 '대삼관'을 차지한 조치훈 기사 역시 늘 목숨을 두고 대국에 임한다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목숨 걸고 하는 사람에게는 못 당하는 법입니다.




열심히 하라는 말은 최선을 다하라는 말입니다. 최선을 다해야 길이 열립니다. 대충대충 하면 열렸던 길도 닫힙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것도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이미 성공의 길에 올라선 셈입니다.

32. 열두 명만 있다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교회는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던 교회였습니다. 1866년에 소속 성도가 4천3백66명으로 그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루는 스펄전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을 향해서 가슴이 뜨거운 사람, 열 두 명만 있다면 이 런던의 삭막하고 고독한 환경을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천3백66 명이 있다고 할지라도 전부가 다 미지근한 성도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33. 열심덩어리

어느 날 줄리어스의 꿈에 어떤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가에 대해 자랑을 했다. 그러자 그 손님이 줄리어스에게 열심을 보여달라고 했다. 줄리어스는 서슴지 아니하고 자기 품에서 열심덩어리를 꺼내 그에게 주었다. 줄리어스의 열심덩어리를 받은 손님은 지니고 다니던 저울에 그것을 달아보더니 “100근이군요”라고 했다. 줄리어스는 내심 너무나 기뻤다. “내 열심이 100근이나 되다니…”
그런데 손님은 열심덩어리의 구성 분자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열심덩어리를 세세히 분석한 후 그가 말했다.




“야심이 20%, 의심이 19%, 명예심이 30%, 기타 28%, 예수님께 대한 사랑은 단 3%도 안되는군요”
/김우영 목사(만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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