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성실】예화 모음 31편

by 【고동엽】 2022. 6. 11.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성실이라는 무기

한 군사훈련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곳은 교관들이 엄하고 혹독하기로 소문난 훈련소였습니다.
"핫둘 핫둘...핫둘핫둘!"
훈련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짜여진 일과표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유독 장거리 구보만 하면 영락없이 대열에서 떨어져 외롭게 달리는 꼴찌 병사가 있었습니다. 그 날도 그랬습니다.
"헉헉...헉헉..."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 그 병사만이 혼자 뒤쳐진 채 비틀거렸습니다.
"후...헉헉...."
그렇다고 주저앉아 낙오자가 될 수는 없는 일. 그는 이를 악물고 달렸습니다.
"하..할 수 있다. 헉헉..."
그렇게 얼마쯤 갔을까. 눈앞에 갈림길이 나타났습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양갈래 길이었습니다. 각각의 길 앞에는 이정표가 서 있었습니다. 오른쪽 길은 사병이 달리는 길, 왼쪽 길은 장교가 달리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잠시 멈춰 서서 양갈래 길을 번갈아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장교가 달리는 길이 더 짧거나 편하겠지."
보는 사람도 없는데 편한 길로 달릴까 한참을 망설이던 그는 결국 사병이 달리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군인으로서의 양심을 저버릴 수 없기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뜻밖에도 30분이 채 안돼 결승점에 도착했고 놀랍게도 9등을 기록했습니다. 9등은커녕 50등 안에 들어본 적이 없는 그는 분명 뭔가 잘못됐구나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때 훈련 교관이 물병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잘 했어. 마시라구."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하나 둘 탈진한 군인들이 결승점에 들어섰습니다. 모두가 장교가 달리는 길을 선택한 군인들이었습니다.
"이제 알았나? 갈림길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았던 성실함이 바로 자네의 무기였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양심을 지킨 그는 이제 더 이상 나약한 꼴찌가 아니었습니다

2. 성실한 자

성경: 시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스펄전은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가였습니다. 스펄전이 16세이던 1850년 콜체스터의 한 교회에서 조그만 모임이 있었고, 스펄전은 이 집회에서 복음을 접하고 큰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교회학교의 한 교사는 날씨가 나빠도 교회에 미리 가 조금 후에 온 17명을 위해 열정을 다해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 결과 스펄전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교회사에 찬란하게 빛나 있는 것입니다.
[위대한 결실]은 [최선의 성실]에서 비롯됩니다.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시편 31:23)
오늘도 성실로 식물을 삼으며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3. 날마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

상고를 졸업하고 전자회사 영업 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김우준 씨는 십 년 동안 성실히 일하여 모은 돈과 주변 사람들의 돈을 빌려 조그만 가전 제품 대리점의 사장이 되었다. 그런데 사업이 안정되고 빌린 돈도 거의 다 갚아 갈 즈음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남은 것이라고는 아는 사람으로부터 빌린 빚뿐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 빚을 갚아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가전제품 외판원으로 나섰는데, 날마다 방문 판매를 하면서 버는 돈중에서 하루에 오천 원씩 빚을 갚아 가기로 했다.




매일 저녁 그는 오천원을 주머니에 넣고 한강다리를 건너 용산까지 돈을 빌려 준 사람의 집을 찾아가 돈을 갚은 뒤, 온 길을 되돌아 집으로 왔다. 하루도 빠짐없이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대교 위를 걸어다니면서 그는 언제가는 반드시 사업을 다시 일으키리라는 희망의 싹을 가슴속에 키워갔다.
몇 년이 지나 드디어 빚을 다 갚은 그는 재기할 계획을 차곡차곡 진행시켰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성실성을 눈여겨본 전자회사 판매이사가 그의 신용을 믿고 물건을 대줄테니 다시 유통업을 해보라고 권했지만,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돈이 좀더 모일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 즈음 우연히 예전에 오천 원씩 돈을 갚았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둘은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얘기 끝에 김우준 씨의 처지를 알게 된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 당신이 오천원씩 빚을 갚기 시작했을 때, 나는 며칠 지나면 그만둘 거라 생각했소, 하지만 당신은 끝까지 해냈고, 그 사이 당신에 대한 내 믿음도 쌓여갔소. 나는 언젠가 당신이 꼭 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오. 새로 출발한다니, 내게도 출자할 기회를 주겠소?"
그 동안 그는 돈을 갚은 게 아니라 신용을 쌓은 것이었다.
/살로트 웨크슬러

4. 엔드루박사

한 청년이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박물관에 임시직사원으로 취직했다. 청년은 매일 남보다 한 시간씩 일찍 출근해 박물관의 마루바닥을 닦았다. 청년은 마루를 닦으며 항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어느날 박물관장이청년에게물었다.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바닥청소를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가" 청년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곳은 그냥 바닦이 아닙니다. 박물관의 마루바닦입니다."
청년은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식직원으로 채용됐다. 그는 알래스카 등을 찾아다니며 고래와 포유동물에 대한 연구에 몰입했다. 그리고 몇 년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다. 고래 박사로 불렸다. 뉴욕박물관 관장까기 맡았다. 이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고래학자 앤드루스박사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최고의 자산은 '성실성'과 '기쁜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다. 작은 일에충성한 자가 큰일을 할 수 있다.

5. 성실의 힘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인 위고는 말하기를 "성실은 웅변의 소금"이라고 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훌륭한 처세술은 성실이다. 올바른 성공의 지름길 역시 성실이다. 성실한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 좋은 일이다. 성실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이 많고 큰 것들이다. 미국 각지에 1,700여 개의 점포를 설치하여 백화점 왕으로 알려지게 된 페니는 지난날을 술회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나의 자본이라고는 세 곳의 점포와, 그 밖에 책임을 맡길 만한 인재를 발견하여 훈련하고, 신의와 성실을 거래의 대원칙으로 한다는 경영상의 나의 신조뿐이었다."




로마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본 적이 있다. 그 안에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거작 '천지창조'가 있다. 미켈란젤로의 장한 생애가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컨대 그것은 그의 성실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사람에 대하여 성실합니다. 나는 사람을 속인 일이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자신만만하고도 용기 있는 그의 생애임을 알 수 있다.
성실한 생활은 가장 큰 힘을 솟구치게 한다.
성실한 생활은 가장 큰 용기를 솟게 한다.
성실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상한 것이요 인간이 가질 가장 큰 자본이다.
(생각하며 달리는 인생/김영덕)

5. 스펄전의 개종

스펄전은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설교가였다.스펄전이 16세이던 1850년 콜체스터의 한 교회에서 조그만 모임이있었고 스펄전은 이 집회에서 복음을 접하고 큰 변화를 받았다. 그런데 이 날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다. 이 날 교회학교의 한 교사는 날씨가 나빠도 교회에 미리가 조금 후에 온 17명을 위해 열정을 다해 복음을 증거했다. 그 결과 스펄전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교회사에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것이다. [위대한 결실]은 [최선의 성실]에서 비롯된다.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할 수가 없다.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시편 31:23)

6. 강철왕 백영중

재미 사업가 중에 백영중이라고 하는 분이 계십니다. 이 회장님의 별명이 지금 미국 현재 강철왕입니다. 10월 7일자로 출간된 새로운 책에 책제목이 이렇습니다. '나는 정직과 성실로 미국을 정복했다' 이런 책입니다. 그런데 원문이 더 재미있습니다. 원문 영어로 된 책제 목은 이렇습니다. "No Money, No English", 돈도 없고 영어도 못해요. 그런데 강철왕이 됐어요 미국에서. 이 회사는 소위 패코스틸이라고 하 는 회사인데 아이빔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년 매출액이 2억불에 해당, 그리고 경량 철근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 60%입니다. 엄청난 회사의 회장이 됐습니다. 그는 선천에서 피난 온 하나의 청년이요, 단신으로 월남을 해서 남한에서 살아보려고 하다가 길이 열리지 않아서 오십불 을 손에 쥐고 미국으로 떠납니다. "No Money, No English" 돈도 없고 영어도 못합니다. 그러나 그는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특별히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 내게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할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7. 떨어진 휴지 한 장

어느 유명한 회사에서 신입 사원을 뽑을 때의 일입니다. 일류 대학을 나온 능력 있는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했습니다. 서류 전형을 마치고 시험을 치른 합격자들에게 남은 것은 면접 시험뿐이었습니다. 면접은 사람됨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기에 사장이 직접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면접 시험을 앞둔 사람들은 저마다 사장이 묻는 말에 대답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원자들을 한 사람씩 만난 사장은 한마디의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면접 시험이 끝나고 7명의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어째서 합격이 되지 않았는지 궁금했습니다. 사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똑똑한 사람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문 앞에 휴지 한 장을 떨어뜨렸습니다. 들어오면서 떨어진 휴지를 주워 휴지통에 넣은 사람을 합격시켰습니다.”
그 해에 휴지를 줍고 들어온 사원들은 과연 다른 해에 뽑은 사원들보다 성실하게 회사 일을 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며 중요한 일을 감당해 나갔습니다. 일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을 움직여서 하는 것입니다.
- 지하철 사랑의 편지 / 용혜원

8. 소중한 사람

하루하루 둔탁해져 가는 마음과 몸을 일깨우면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 아무리 바빠도 내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며 사는 사람. 바쁜 시간을 쪼개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책도 자주 읽는 사람.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알며,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성실(誠實)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나이도, 황혼기도 없습니다. 매사 성실히 임하되 즐길 줄도 아는 사람, 자기 일에 몰두하되 옆과 뒤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그가 곧 이 시대 최고의 멋쟁이이며,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9. 얀 후스 동상의 ‘4마디 말’

요즈음 정치인들의 정치자금에 얽힌 고해성사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용기가 가상해 보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 동기가 순수한가,국민들이 그것을 수긍하는가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의 성실성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광장에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그 동상은 종교개혁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스(J.Hus)라는 유명한 순교자의 동상입니다. 그는 성경에 입각한 신앙양심을 외치다 로마교황에게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 동상 아래에는 4마디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실을 배웠다’ ‘성실히 살았다’ ‘성실을 사랑했다’ ‘성실을 지켰다’는 말입니다. 이 순교자에게는 성실이 전부였던 것입니다.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믿음도,생활도, 인격도 전부 성실이었습니다. 논어에도 ‘불성무물(不誠無物) 즉 성실함이 없이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장자옥 목사(간석성결교회)

10. 도산 안창호선생의 성실

근세 한국을 대표할 만한 인물 도산 안창호 선생. 그는 애국자요, 교육자요, 진실한 신앙인 이었다. 그가 미국에 건너가 청소부로 일하면서 공부할 때였다. 한 번은 어느 미국인의 저택에서 한 시간에 1불씩 받고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구석까지 청소 도구를 만들어서 청소를 하였다. 그 집의 주인이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니까 마치 자기 집을 청소하는 것같이 성실히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이 되어 일이 끝난 후, “도대체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요?” 하고 물었다. 그때 도산 안창호 선생은 한국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인은 처음에 약속한 것보다 50센트씩 더하여 12불을 주었다고 한다. 그와 헤어 질 때 그 주인은 말하기를,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참으로 신사입니다”라고 말했다.

11. 성실한 사람이 되자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가 하인과 함께 여행을 할 때였습니다. 어느 날 흙이 묻은 구두를 닦지 않은 하인을 스위프트가 크게 나무랐습니다. 하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구두를 닦아 봤자 주인님께서 나들이를 하시게 되면 어차피 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오후, 스위프트는 호텔 주인을 불러 저녁 식사는 한 사람 분만 차려 오라고 일렀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하인은 놀란 얼굴로 달려와서는,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 자기도 식사를 해야 되는데 무슨 영문이냐고 하면서 배가 무척 고픈 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위프트가 그 모양을 웃으며 바라보다가, "이 사람아, 저녁은 먹어 뭣하나? 나들이를 하고 나면 어차피 다시 배가 고파질텐데..."하고 말하자, 그제서야 하인은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자기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 즉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12. 성실한 삶의 열매

하이램(Hiram)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양육하는 것이 귀찮아서 어린 나이에 강제로 장기 사관학교에 보내버렸다.153㎝밖에 되지 않았던 그는 그곳에서 늘 키가 작다고 난쟁이로 놀림을 받았다. 게다가 이곳을 졸업한 그는 신체적 왜소함 때문에 장교로도 임관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신의 육체적 결함을 비관하지 않고 고향에 내려가 조용히 농사를 지었다.그러던 중 남북전쟁이 터져 장교가 더 필요하게 되자 그는 북군 장교로 싸우게 됐다. 비록 상관이나 부하들로부터 대우를 받지 못했지만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했다. 마침내 그의 성실한 삶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어 미국 최초의 육군대장이 되었으며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에도 당선됐다. 그가 바로 율리시스 그란트 대통령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고 약속한다.

13. 변화된 청년

방탕하여 타락한 생활을 하던 청년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그의 변화에 놀라워하며 물었습니다.
"자네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나?"
"내가 예수를 믿는다네."
"아니, 자네가 교회에 나간다고? 그럼, 예수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는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서 돌아가셨지."
"그럼, 예수가 어느 마을에서 태어났고, 몇 살 때 죽었는지는 아는가?"
"글쎄, 어디 마구간이었는데, 또 몇 살 때였더라…"
청년이 얼른 대답을 못하자 그 친구는 말했습니다.
"그것도 모르면서 무슨 예수를 믿는다는 거야. 그리고 자네 옷차림도 이게 뭔가. 옛날의 그 멋진 모습은 어디가고…"
그때 청년이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자네의 말대로 난 예수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그를 믿고 난 후에는 성실한 사람이 되었고, 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며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되었지. 난 항상 그분의 은혜를 입고 산다네. 이래도 내 모습이 초라한가?"

14. 헨리 포트의 10센트

미국 조지아주의 한 시골 학교 교사인 마르다 베리는 부호인 헨리 포드씨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학교를 위하여 1000달러를 기증해주시면 좋은 피아노를 구입하여 어린이들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간곡한 사연이었습니다. 그런데 회답 속에는 한 개의 다임(Dime) 곧 10센트가 들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베리 선생은 그 회신을 보고 모욕감을 느끼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 10센트로 땅콩을 사서 땅콩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베리 선생은 해마다 작은 수확이라도 감사하면서 그 중의 일부를 포드씨에게 보냈습니다. 5년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피아노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감동한 포드씨는 처음에 부탁한 돈의 10배인 1만달러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성실한 사람이 받는 복입니다. 믿음은 생명의 씨입니다. 심고 인내하고 성실하게 가꿀 때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약속과 보장이 있습니다.

15. 근실한 사람

성경: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 22:29)

이탈리아의 지체 높은 공작이 어느 날 길을 걷다가 열심히 상자를 만들고 있는 노동자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공작은 노동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만들고 있는 그 상자를 어디에다 쓸 생각입니까?”
“저는 여기에다 꽃씨를 뿌릴 생각입니다”
공작은 아주 재미있다는 듯이 계속해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흙을 담아야 하겠군요. 기왕에 흙으로 채울 상자라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정성을 다해서 깎고 다듬는단 말이오? 쓸데없는 일에 애를 쓰고 있군요. 그렇게 훌륭하게 만든다고 해서 누가 알아준답니까?”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사렛에서 목수 일을 하신 예수님이었다면, 주어진 일을 아무렇게나 하셨겠습니까?”




그 노동자의 이름은 미켈란젤로였습니다.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은 사업을 번창시킵니다. 열심을 갖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하므로 사업이 번창 일로를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최선을 다하며 나아감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이루고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두고 명예를 얻게 됩니다.

16. 성실히 행하는 사람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잠 19:1)

영국에 메리 존스라는 시골 처녀가 있었습니다. 메리는 남의 집 가정부 일을 하며 푼푼이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돈을 모으는 것은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제 평생 소원은 성경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어요” 마침내 메리는 성경을 살만큼의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무려 40㎞를 달려가 성경을 구입했습니다. 메리에게 성경을 판 사람은 그녀의 순수한 신앙,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영국의 기독교인들은 이 소식을 듣고 성경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관설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영국 성서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향한 가난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물질의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정직과 성실로 부요하면 그것이 우리의 삶에 큰 행복을 가져오며, 우리의 인생을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의 부요보다는 정직과 성실을 우리의 삶의 자원으로 하여 참으로 행복하고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17. 정직과 성실, 투지

이 사람은 고등학교 때 코카콜라 회사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했다. 그가 하는 일은 바닥에 흘러내린 콜라를 닦아내는 것이었다. 한 번은 50개의 콜라 병이 든 상자가 터졌다. 아무도 이것을 닦아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때 검은 피부의 한 소년이 바닥에 꿇어 엎드려 콜라를 열심히 닦아내고 있었다. 소년은 자메이카 출신이었다. 가정은 항상 가난했다. 학교성적도 하위권이었다. 그러나 소년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장점이 있었다. 그는 정직하고 성실했으며 시련 앞에 용감했다. 결국 그 소년은 '정직'과 '성실'과 '투지'를 자산 삼아 미국의 합참의장이 됐다. 이 사람의 이름은 '걸프전의 검은 영웅'인 콜린 파월이다. 그는 백인도 아니고 앵글로 색슨족도 아니다. 그러나 미국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콜린 파월은 그 비결을 간략하게 밝혔다.
" 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역경에 굴복하면 고난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18. 성실이 기적이다

아주 성실한 학생이 있었다. 그러나 시험만 보면 노력한 만큼 결실이 나오지 않았다. 대학은 1차에서 떨어졌고 대학원 시험도 떨어져 시험마다 고배를 마셨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 뜻이 있다고 믿고 유학을 결심해 우여곡절 끝에 한 미국 대학에 편입했다. 그곳에서도 그의 성실은 변함이 없었고 그것이 지도 교수의 눈에 들었다. 졸업할 무렵 지도 교수는 그 학생을 하버드대학원에 추천해 주었고 마침내 그곳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금 모국의 교수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의 성공을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성실하고 정직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찍이 솔로몬 왕은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다”(왕상 3:6)고 고백했다. 하나님은 성실하고 정직한 노력을 기대하신다.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19. 정직과 성실

영국에 메리 존스라는 시골 처녀가 있었습니다. 메리는 남의 집 가정부 일을 하며 푼푼이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돈을 모으는 것은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제 평생 소원은 성경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어요” 마침내 메리는 성경을 살만큼의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무려 40㎞를 달려가 성경을 구입했습니다. 메리에게 성경을 판 사람은 그녀의 순수한 신앙,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영국의 기독교인들은 이 소식을 듣고 성경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관설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영국 성서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향한 가난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물질의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정직과 성실로 부요하면 그것이 우리의 삶에 큰 행복을 가져오며, 우리의 인생을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의 부요보다는 정직과 성실을 우리의 삶의 자원으로 하여 참으로 행복하고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20. 양치기 모세

하나님께서 모세를 종으로 선택하신 동기를 미드라시는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양을 칠 때 어린 양은 맨 앞에 세우고, 병든 양이나 약한 양, 늙은 양은 그 뒤에 세웠습니다. 건강한 양은 맨 뒤에 세웠습니다. 어린 양이 연약한 풀,갓 돋은 풀을 먹고 지나가면 병든 양이 그 다음 것을 먹고 건강한 양은 나머지 억센 것들을 먹었습니다. 한번은 어린 양이 물가로 달려가는 것을 보고 모세가 가서 안고 말했습니다.
“어린 양아! 미안하다. 네가 목이 마른 것을 몰랐구나”
그리고 물가로 데리고 가서 실컷 마시게 한 후 안고 돌아왔습니다. 이런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너는 지혜가 있고 정성과 성실이 있다. 네 양을 그렇게 잘 먹이니 내 양 이스라엘도 잘 인도하겠다. 내 백성을 인도하라”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사11:5)
훗볼의 명 코치인 롬바디 (Vince Lombardi) 가 그린베이 패카팀을 코치할 때 너무 이 팀이 잘 하기 때문에 기자들이 승리의 비결을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네 번 노력해서 10야드만 전진하라고 가르치고 있읍니다" (Move the ball ten yards in four tries). 사람은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이 평범한 말 속에 승리의 비결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실한 노력입니다.

21. 다윗이 왕이 된 이유

다윗은 어려서 목동이었는데 양을 칠 때 남 다른 데가 있었습니다. 양을 세 부류로 나누었습니다. 건강한 양, 어린 양, 병든 양으로 나누어 몰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풀을 발견하면 풀을 세 종류로 나누었습니다. 갓 돋아난 연한 풀, 보통 풀, 억센 풀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을 몰고 다니다가 갓 돋아 난 연한 풀이 있으면 병든 양에게만 먹였습니다. 보통 풀은 어린 양에게 먹였습니다. 그리고 억센 풀은 건강한 양에게 먹였습니다. 이렇게 양을 치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면서 다윗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아! 네가 네 육신의 아버지 양을 그렇게 잘 돌보는 것을 보니 네 영의 아버지인 내 양 이스라엘 백성을 네게 맡겨야 겠다. 그러면 그렇게 잘 돌볼 것이다. 너를 왕으로 삼을 것이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 (마 25;21)

22. 불성실

사탄의 전술중의 하나는 불성실이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사탄은 자신의 일에 부지런한 사람들을 유혹하지 않고 항상 게으른 사람 즉,불성실한 사람들을 골라서 유혹해 이용했다.
다윗이 범죄를 저지른 것 역시 부하들이 모두 전장에 나가 국가를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을 때 혼자서 지붕 위를 거닐고 있다가 사탄의 유혹을 받았다. 지도자로서 불성실했을 때 범죄한 것이다. 그래서 벤저민 프랭클린은 “정직과 성실을 그대의 빛으로 삼으라. 백 권의 책보다 하나의 성실한 마음이 더 큰 힘으로 사람을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성실이 성공의 친구이듯 불성실은 실패의 가장 친한 친구다. 비록 성공했더라도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그 성공이 오래 가지 못한다. 반대로 성실한 사람은 실패했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일 뿐인 것이다. 왜냐하면 성실한 사람은 실패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그 실패는 결론이 될 수가 없고 재도전의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패는 성공을 위한 주춧돌이며 새로운 도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의 지표로서 “성실로 식물을 삼으라”(시 37:3)고 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노동자의 윤리로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시골에 가면 농부가 많이 사용하는 기구 중에 낫이 있다. 이 낫은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녹이 슬지만 매일 사용하는 낫은 결코 녹이 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사탄 마귀는 불성실한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유혹을 할 수 있지만 성실한 사람들에게는 유혹의 틈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시 31:23) “성실은 자기를 인도”(잠 11:3)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성실히게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뛰어다닌 사람이다. 물론 세상에는 복권에 당첨되거나 도박에서 거금을 따는 등 뜻밖에 횡재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수억 분의 일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성실만이 성공을 만들어내고 사탄의 유혹을 피할 수 있다.
/신성종 목사<대전 월평동산교회>

23. 노력만 하면 된다!

"여보시오, 당신은 어딜 그렇게 바삐 가는 거요?"
분주한 인생길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그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한 노인이 지나는 나그네에게 물었습니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는 거냐고. 나그네는 서울에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노인은 딱하다는 듯이
"서울은 북쪽인데, 어째서 남쪽으로 가는 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나그네는 다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염려 마세요. 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니 노력만 하면 안 될 게 없지요."
나그네가 어리석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쯤, 당신도 자기 삶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문제는 방향입니다.
/오인숙(교단작가)

24. 성실성과 열정

한 가난하고 불행한 소년이 있었다.그는 일찍 아버지를 잃었다.남은 가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포도주의 통을 수리하는 장애인 삼촌뿐이었다.소년은 극심한 영양실조로 폐결핵을 얻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그러나 소년은 ‘성실성’과 ‘열정’을 소유하고 있었다.초등학교 담임인 루이 제르맹은 이 소년의 천재적인 문학성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격려해 주었다.그는 ‘가난’과 ‘질병’을 문학을 향한 열정으로 극복했다.삶의 아픈 상처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많은 명작을 남겼고 44세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이 사람의 이름은 프랑스 최고의 작가인 알베르 카뮈다.
양질의 옥도 갈지 않으면 명품이 될 수 없다.바람이 심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땅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다.노련한 어부는 풍랑이 일 때 실력을 발휘한다.장수가 명예를 얻는 곳은 전쟁터다.인간은 시련을 통해 연단된다.그리고 그 고난 뒤에는 하나님의 선물이 준비돼 있다.


25. 성실한 사람

성경: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사곡히 행하는 부자보다 나으니라"(잠 28:6)

영국의 대 부호이자 건축가인 토머스 해밀턴 가에는 선조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불가사의한 보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자유자재로 황금이 생기게 하는 '마술의 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술의 돌은 주인 외에는 아무도 절대로 볼 수가 그 정체를 아는 이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영국 왕 제임스 6세가 해밀턴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왕은 해밀턴에게 오래 전부터 궁금하게 여기던 그 보물을 보여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조금 후에 해밀턴은 작은 상자를 가지고 왔습니다. 왕은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상자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상자 안에는 마술의 돌이 아닌 두 구절의 글이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내일이 있다고 생각지 말아라, 타인의 힘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곡히 행하는 부자'란, 겉으로는 정직하게 재물을 모으는 것 같지만 마음속으로는 세상 재물을 사랑하여 부당하고 불의하게 치부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처럼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적인 부자는 차라리 가난하면서 성실한 사람보다 못합니다.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사람은 물질을 많이 봉헌하지 못해도 정성을 드려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재물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 묵상: 당신은 맡은 일에 성실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26. 정직하고 성실한 자

성경: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잠28:10)

미국의 불루문 치즈회사의 창립자 휘트니는 농부의 아들로 자랐으나 회사 사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는 처음 식료품 연쇄점의 점원으로 취직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성실하였습니다. 소매부에서 일하던 그는 거기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점심시간에는 도매부의 일도 자진해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대하여는 보수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담당 부장의 인정을 받게 되어 부장은 더 좋은 자리가 났을 때 휘트니를 끌어 앉혔습니다. 휘트니는 그 후 점원에서 외판원으로, 부장으로, 그리고 마침내 회사를 창설하여 사장이 되었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의인은 결코 멸망하지 않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꾸준히 올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유혹을 받을 때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며, 그 유혹을 물리치기까지 더욱 하나님을 굳세게 잡고 의지하여 큰 능력을 받고 신앙이 성숙됩니다. 이와 같이 정직하고 성실한 의인은 전화위복의 인생,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자신의 일에 성실합니까?

27. 성실로

성경: 시37: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찌어다 "

일본인 크리스천인 가가와는 밤 중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도 "만일 내게 이 기도하는 한 시간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 가가와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읽는 습관이 있었는데 한 번은 졸업식 날, 그 날도 자리에 앉아 열심히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를 본 교수가 흔들어 대자 책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가가와는 아무 반응도 없이 떨어진 책을 주워들고 또 계속해서 읽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성실한 사람입니다.
성실로 식물을 삼는 자 하나님이 아름답게 생각하십니다.
오늘도 신앙생활이나 범사에 성실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8. 성실하게 일하라

건축회사에 다니던 사람이 퇴직을 얼마 앞두고 사장으로부터 "마지막으로 집 하나 지어 주시오"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회사도, 하는 일도 그만두게 된다고 생각하던 이 사람은 모든 일을 대충대충했다. 재료도 좋는 것을 쓰지 않고 감독과 시공도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그저 겨우 준공검사를 넘길 정도로 지어놓은 집이 거의 완성될 무렵, 사장이 이 사람에게 찾아와 말했다.
"이 집은 바로 당신 것입니다. 당신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나의 선물입니다."
19세기 영국 작가 찰스 킹슬리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만일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 일을 능력을 다해 수행한다면 당신의 내면에 자제력, 근면함, 만족감 등 게으른 사람들은 결코 알지 못하는 수많은 덕이 쌓여질 것입니다."
노동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에는 근면하게 일할 것을 촉구하는 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일에 얼마나 충실하십니까? 죤 밀턴은 더 나은 시를 쓰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골3:23)하면 주님은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까지도 채워 주실 것입니다.

29. 어느 빵공장의 입사시험

어느 빵공장에서 입사시험을 한다는 얘기는 결국 달동네 다락방에까지도 들어갔습니다. 다락방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소년은 그나마 인심 좋은 셋방 아주머니를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밀린 셋갑은 벌써 오십만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 소년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끄집어 내겠다는 심정으로 빵 만드는 기술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밤을 새가며 공부를 하다 보면 새벽닭이 울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입사시험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중간 부분까지는 시원스럽게 써 나갔습니다. 그런데 끝 부분이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포기 했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래 하던 공부에 열중했습니다. 며칠 후, 빵 공장에서 편지가 날라왔습니다.
"점수 : 64점으로 합격, 직위 : 과장"
이 빵공장은 엄격해서 100점을 맞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하는 데였는데, 64점으로 합격도 했을 뿐더러 과장 직위에까지 올랐으니 소년은 참 황당했습니다. 어쨌든 입사는 되었고, 소년은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 사장님이 볼 것이 있다고 와달라는 호출이 들어왔습니다. 마침 그 합격통지서도 물어볼 겸 사장실로 달려갔습니다. 사장실 문을 열자, 사장님이 웃으면서 흐뭇하게 말하였습니다.
"나한테 이런 과장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네. 앞으로 자네가 성실하게 일하면, 내가 직위를 사장직까지 올려주겠네!"
"아, 참. 그런데, 합격통지서엔 64점이라고 쓰여 있었는데요?"
사장은 시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장님의 눈길이 맨 마지막 문제에 쏠렸습니다.
"바로 이거네"
소년은 시험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습니다. 문제는 '빵을 만드는 주원료는 무엇인가?' 였습니다.
"아직도 모르겠나? 네가 '정성'이라고 답을 쓰지 않았나?"
정성, 그 두 글자야말로 그 목석같이 엄격한 사장님을 감동시킨 모범 답안이었습니다.

30. 성실 합격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난하지만 남을 정성껏 섬기기를 좋아하고 성실한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에 충성하였습니다. 그 교회에 미국인 선교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분이 어느 날 장작을 좀 쌓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청년은 선교사집 귀퉁이에 장작을 힘들여서 잘 쌓았습니다. 힘들게 다 쌓고 나니까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이 곳은 비가 맞을 염려가 있으니 저 쪽에 다시 쌓아 주시겠습니까?"
그 청년은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그에게 유학 비행기 표와 유학 허가증을 주었습니다. 일년동안 그 청년을 이렇게 저렇게 시험하여 본 것이었습니다. 성실성, 정직성 그리고 충성심, 그리고 남을 섬기는 모습을 이렇게 저렇게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31. 인생의 덤

많은 사람이 성공을 눈부신 한순간의 비약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환상일 뿐 인생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시간을 풍요롭게 채워 나갈 때 찾아온다. 2002년 일본에 2개의 노벨상을 안겨준 고시바 마사토시 도쿄대 명예교수와 다나카 고이치 연구원은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고시바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 소아마비를 앓아 장교나 클래식 연주가가 되고 싶은 꿈을 접었다. 그때 우연히 아인슈타인의 책을 읽고 물리학에 빠져들었고 평생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살았다. 다나카 고이치 박사도 평범한 샐러리맨이며 전기공학도 출신의 중소기업 주임에 불과했다. 시미즈제작소측이 노벨상 수상 후 임원으로 승진시키려 했지만 거절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노벨상은 인생의 덤이었을 뿐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자체가 성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두에게 특별한 달란트를 주셨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가 많을 뿐이다. 그리고 달란트를 받았어도, 맡은 달란트에 성실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