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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케 하시는 성령 (로마서 8:1-6)

by 【고동엽】 2022. 3. 17.

자유케 하시는 성령 (로마서 8:1-6)


논지 : 성령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생명과 평안으로 인도하신다.

전국에서 한해에 가출하는 청소년이 10만명 정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집에서 가출해서 나가는데 그 이유가 부모와의 갈등이 32.3%, 친구들의 유혹이 16.5%, 부모의 불화, 부모가 이혼을 했다든지 싸운다든지 그런것들 때문이13.4%, 자기 스스로의 참을성이나 의지가 부족한 경우가 8.4%,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50%가 넘는 아이들이 가정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가출한다는 이야기지요. 부모님이 자기들을 사랑해서 지도하고 인도하고 교훈하고 이런 것들을 아이들은 간섭과 잔소리로 받아들여서 집에서 내가 너무 속박을 받고 있다, 자유가 없다, 그래서 내가 이 집을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겠다고 가출을 하는 경우입니다.


가. 성령께서 자유케 하심 (1-3) – 중생

1. 가출을 하는 아이들 가운데 80%가 여자아이들이랍니다. 그런데 여자 청소년들이 가출해서 하루 이틀은 친구들 집에 있지만 장기적으로 오래 있다보면 돈이 없으니까 점점 유흥업소로 흘러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퇴폐하고 향락한, 타락한 문화가 대단히 번성해서 많은 여성들이 그리로 흘러들어가는데, 특별히 가출한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단 거기에 빠져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올가미에 완전히 매여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외출도 자기 맘대로 못하구요, 전화도 마음대로 못하고, 완전히 그런 노예가 없습니다. 묶인 노예로서 종과 같이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자유를 찾아서 집을 뛰쳐 나갔지만, 집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난 자유의 박탈로 종과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가출할 때에는 가정의 울타리와 부모의 간섭에서 탈출하고 도피해서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곧 말할 수 없이 간악한 무리들에게 노예가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위험한 중에, 전화도 함부로 못하니까요, 전화 했다가 들키면 굉장히 매를 맞는다고 하니까, 눈을 피해서 몰래 집에다 전화를 합니다. 내가 어디어디에 있는데 구해달라고 부모님께 요청을 하지요. 그러면 부모님이 경찰을 데리고 가서 구출을 해 냅니다. 그래서 자유를 얻게 되는 경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2. 죄에 매인 인간의 해방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너희들이 관리하고 가꾸라고 전부다 위임하고 맡겨 주셨습니다. 엄청난 권한을 주신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 조금 한두가지 제한을 뒀어요. 선악과 나무는 따먹지 말아라, 생명나무는 건드리지 말아라, 지엽적으로 한 두가지 제한을 뒀는데, 그것을 그만 못견뎌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도와 하나님의 인도를 잔소리와 간섭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가 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그리고는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간 것이지요. 부모를 떠나서 가출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이제 자유가 있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을 떠난 순간, 곧 그때부터 인간은 죄의 종이 되어 노예와 같은 매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인간을 불쌍히 보시고 구출해 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악당들에게 잡힌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서 형사를 들여보내는데, 그 형사를 마치 악당같이 위장을 해서 침입을 시키는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시면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를 죄 가운데에서 구원하신 것이지요.

예수님을 보내실 때에 성령님을 함께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성육신을 입고 사역을 하시고 삶을 살아갈 때에 성령께서 늘 함께 계셨습니다. 성령께서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그 성령의 권능으로 죄의 종이었던 인간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해방을 얻게 된 것입니다.

3. 성령 (2)

1) 여러분 2절 말씀을 보십시요.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 짤막한 말씀 가운데 성령에 대해서 아주 간략하게 요약을 잘 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분의 영이시다.’

2) ‘성령은 생명의 원천이 되시고 능력이 되신다.’

3) 또 ‘성령은 죄의 종노릇하는 인간을 해방시키고 자유케 하신다’ 아주 2절 짤막한 말씀에 굉장히 중요한 말씀들을 다 요약해서 집어넣고 성령이 어떤 역할과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떠난 순간서부터 죄 가운데에, 죄의 종이 되어서 거기 매여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돌아와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서는 순간, 그 순간서부터 사람은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거듭난 사람, 전혀 새로운 사람, 전혀 새로운 피조물, 새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죄의 종으로 매여 있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인간 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죄악된 인간의 본성의 그 탐욕에 매여서 거기의 종이 되어 삶을 살아가던 사람이었는데, 그러나 거듭나는 순간 하나님 중심적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탐욕과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분노와 불평, 불만이 가득찬 사람으로 삶을 살았는데, 거듭나는 순간서부터 사랑과 겸손과 희생의 사람으로 그 태도와 자세를 완전히 바꾸고, 그 인간관, 가치관을 완전히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거짓된 자유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자유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죄 가운데에 삶을 살아가면, 그 가운데에 자유가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거짓된 자유를 떠나서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른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성령께서는 사람 속에 감동하시고 역사하셔서,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람을 자유케하시고 해방시키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죄악된 인간의 본성에 사로잡혀서 죄의 종으로 매여 있는 분 계십니까? 성령께서 이 시간 여러분 가운데 역사하셔서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자유케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 성령께서 생명과 평안으로 인도하심 (4-6) – 성화

성령께서는 이렇게 단번에 사람을 새로운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단번에 사람을 새로운 피조물로, 새로운 생명을 가진 사람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계속해서 그 사람을 인도를 하십니다.

1. 죄악된 본성에 복종

여러분, 우리 사람들은 두가지 선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죄악된 인간의 본성에 순종하든지, 또 하나는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든지 어느 쪽에 순종하는 지 둘 중에 하나를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둘 사이의 중간에 적당히 어디, 그것은 없습니다. 둘 중의 하나를 자기가 싫든 좋든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1) 만약에 우릭 죄악된 본성에 순종을 하게 되면 5절에 있는 말씀같이, 항상 육신의 일에 관심을 두고 육신의 일에 주목하고 육신의 일에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5a) 죄악된 본성의 충동적이고 쾌락적인 욕구에 늘 복종을 하는 것입니다. 죄악된 본성의 종이 되어서 거기 복종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알코올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있지요. 술의 종이 된 사람입니다. 마약중독이나 도박중독에 걸리는 사람들 다 마약이나 도박의 종이 된 사람들입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는 인터넷중독, 게임 중독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래요. 다 거기의 종이 되는 것이지요. 얼마 전에 신문에 보니까 주식중독(stockholic)이라는 것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 주식 중독에 걸리는 사람은 주가가 올라가도 피가 마르고, 내려가도 피가 마르고, 아줌마들 가운데 주식중독에 걸린 분들이 있어서 맨날 피마르고 사는 분들이 있다고 그래요. 종이 되는 겁니다. 자기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그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중독이 되는 순간서부터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 종이 되는 거예요. 술의 종이 되는 것이고, 마약의 종이 되는 것이고, 탐욕, 물질적인 탐욕의 종이 되는 것이지요. 종이 된다는 것은 거기에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죄악된 본성이 주인이 돼서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는 거기에 복종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2) 그런데 자기가 무엇을 선택해서 어디에 복종하든지, 그 결과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6절 말씀에 보면 육체를 따라 죄악된 본성을 따라 거기에 복종해서 삶을 살아가던 결과는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a) 죄악된 본성을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매우 자유로와 보입니다. 아주 재미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것이 자유가 아니라 종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재미있고 멋있는 것이 아니라 그 종착역이 사망이라는 말씀이지요. 죽어서 무덤으로 끝나는 사망이 아니고 지옥에서 영원토록 겪는 멸망이라는 말씀입니다.

2. 성령의 인도에 순종 (5b, 6)

1) 그런데 그 반면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선택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죄에 빠진, 죄의 종이 된 우리를 단번에 구원해 내서 자유케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그 인도하는 데에 우리가 순종하는 것이지요.  

성령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죄악된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가르쳐주십니다. 죄악된 충동을 억제하도록 용기와 능력을 주십니다. 선한 일을 하도록 감동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성도와 항상 함께 계시고 그 곁에서 일하시고 역사를 하시는 것이지요.

2) 그런데 중요한 점은 우리 성도들이 그 성령의 인도에 순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절로 순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도한다든지, 성령을 읽고 묵상한다든지, 이런 경건생활을 통하여서 우리가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런훈련을 늘 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 지 어떻게 감동하시는 지 예민하게 알아차리고, 감지하고 깨닫고 그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건생활을 안하면, 성령께서 감동하시는지, 인도하시는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둔감하게 됩니다. 깨닫지를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름은 기독교인이지만,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알지도 못하고 거기에 순종치도 않는 삶을 살아가면서 죄악된 본성에 그대로 따라나가고 타락하고 범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으로 죄를 짓고, 세상 속에, 사회 속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 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깨닫지도 못하고 그 감동하심을 알아채지도 못하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지도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늘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예민하게 감지하고 깨달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거기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3) 이렇게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게 되면, 저절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보통 사람들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법을 만드는데, 법을 왜 지킵니까? 법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기 때문에 법을 지킵니다. 벌금을 내야 한다든지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든지 그런 벌을 받기 때문에 법을 지켜요.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재미난 일이 있습니다. 차들이 제한속도보다 빨리 쌩쌩 달리다가 어느 지점에 가면 갑자기 얌전하게들 가요, 왜그런가하고 보면 교통순경이 있습니다. 혹은 카메라가 있어요. 저 꼭대기에 카메라가 있어서 과속하는 차를 찍기 위해서 버티고 있지요. 그런데 교통순경이 어디 있는지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를 다 알아가지고 거기쯤 가면 얌전하게 가는거지요. 왜 얌전하게 갑니까? 걸리면 벌금 내니까 벌금 내지 않으려고 그 순간 법을 지키는 것이지요. 누가 보면 법을 지키고 안 보면 법을 안지키는 겁니다.

그런데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사람은, 법이 관계가 없어요. 법이 있던 없던 아무 관계없이, 누가 보던 안보던 아무 관계없이 그저 성령의 인도에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신앙의 양심에 감동을 주는대로, 성령께서 나를 인도하시는대로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법 보다도 더 훨씬 수준이 높은 윤리와 도덕 가운데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법이 필요가 없어요.

4) 더 나아가서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법을 초월해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면서 삶을 살아갑니다. 제가 아까 거짓된 자유라는 말을 했습니다마는, 죄는 쾌락이라는 미끼를 우리에게 던져서 거짓된 자유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거짓된 자유가 유혹을 해서 재미있어 보이게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심지어는 죄에서 구원받아 거듭난 성도들까지도, 다시 죄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가출했다가 집에 다시 돌아온 청소년들에게 질문을 했어요. 가출했던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까, 후회스럽다고 생각한다는 사람이 42%, 다시 나가고 싶다는 사람이 10.9%, 가출해서 살던 것이 자유로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7%에요. 거의 50%(합 47.9%)에 달하는 사람들이 다시 나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집에서 아침에 규칙적으로 부모님들이 깨워서 일어나야 되지요, 규칙적으로 밥을 먹어야 하지요, 학교가서 그 시간표에 따라서 공부를 해야지요, 이런 모든 것이 귀찮고 힘든겁니다. 부자유스러운거예요. 가출하면 어떻습니까? 자기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기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자기 맘대로예요. 무질서한 삶이, 불규칙한 삶이 자유인줄로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자유지요.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거룩한 삶, 사랑과 용서의 삶, 겸손한 삶을 사랑가는 것은 진정한 자유로운 삶인 것입니다. 질서있고 균형잡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짜 자유로운 삶이지요. 여러분, 술먹는 자유가 있어요. 술먹고 고성방가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고 그런 자유는 어떤 자유입니까? 그것은 자유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일과 자기 가정에 충실하고 질서있는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 내가 하고 싶은 봉사, 내가 베풀고 싶은 사랑, 그런 것을 하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입니다.

3. 이렇게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6b) 죄를 따라 나가면 사망으로 가게 되는 것이구요,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게 되면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게 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과 여건에 관계없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게되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에 순종하고 어디를 따라가는 사람들입니까? 죄악된 본성에 순종해서 그것을 따라가는 사람들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성령의 인도에 순종해서 그것을 따라가는 분들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들, 성령의 인도하심을 민감하게 깨달아 알고 거기에 순종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 결

성령께서는 죄에 매여 종이 된 우리를 해방하여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성령께서 여러분들을 자유케 하셨다는 사실을 믿고, 나는 자유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는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생명으로 평안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게 되면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자유함을 얻은 여러분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써 생명과 평안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이철신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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