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그리스도인
행 10:1-6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리스도인은 무엇 보다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건강함”, 얼마나 좋은 단어입니까. “정신의 건강”, 정신이 맑고 깨끗한 신앙인의 삶, 얼마나 축복입니까. 마음도 건강해야 합니다. 또 생각도 건강해야 하고 건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의 건강입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좋은 정신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믿음은 더 중요합니다. 믿음이 건강하면 완성된 삶을 살고 균형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그렇게 정신도 마음도 생각도 믿음도 건강한 사람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고넬료라는 사람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기독교의 복음이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이제 이방사회로 확산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이방사회로 세계로 확산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열두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하느라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들로서는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복음이 세계화 하는데 로마라는 걸림돌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기독교가 로마를 통하지 않고는 세계화 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교회의 구성원 90%가 유대인입니다. 당시 유대인은 로마를 전복하고 해방을 갈구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점이 로마인들에게 미움과 증오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은 로마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누군가는 이 장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누군가가 복음이 로마로 전파되는 과정에 교량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때 고넬료가 등장합니다. 이 고넬료를 하나님이 예비하셨습니다. 고넬료는 누구입니까. 고넬료는 사마리아에 주둔하고 있던 로마군의 지휘관이었고 로마총독 직속 백부장이었습니다. 사마리아는 예루살렘에서 100km떨어진 북서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사마리아는 역대 로마총독들이 아주 중요시 하던 교통 요충지였고 군사전략 기지였습니다. 그곳에 주둔한 로마군의 지휘관이 백부장 고넬료였습니다. 이 사람이 로마인이면서도 이미 회심한 사람입니다. 아주 철저하게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라고 했는데 로마를 전도하는데 다리 놓을 적임자가 고넬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미리 이때를 위해서 준비시켜 놓으신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아주 건강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정신도 마음도 생각도 삶도 역할도 아주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들이 건강한 신앙인이 되려면 몇 가지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고넬료가 그 점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한해를 살아가는 동안 여러분들이 이렇게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1. 자신 사랑
고넬료는 자기 자신을 아주 잘 가꾸고 관리하고 사랑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로마군인 이었고 이방인이었음에도 누구보다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자기 뿐 아니고 온 가족을 이미 복음화한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자기에 충실한 사람입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나 없는 천국, 나없는 부활, 무슨 소용입니까. 성경은 “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습니다. 내 생명 내 영혼이 그렇게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얼마나 축복입니까. 그것도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믿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자기 뿐 아니고 본문을 보면 온 가족 모두를 복음화 시켰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를 알게 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미국 과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이라는 사람이 미국교회협의회 사무총장 캠벨목사에게 “어떻게 당신같이 똑똑한 사람이 예수를 믿는가”하고 의아해 하였습니다. 그러자 캠벨목사가 “어떻게 당신같이 똑똑한 사람이 예수를 믿지 않는가”하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깊이 믿는 것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복음서에서 유독 칭찬받은 사람이 두 사람이 나오는데 하나는 수로보니게 여인이고 또 하나는 본문에 나와 있는 백부장입니다. 이 두 사람은 따지는 믿음이 아니고 전적인 믿음으로 칭찬받은 사람들입니다. 믿음은 따지는 것이 아니고 그냥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가 스펄전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계산적인 신앙이 아니고 절대 믿음의 신앙을 갖는 일이다, 계산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 계산하지 않는 믿음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오늘 대부분은 계산하며 따지며 믿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것도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그런데 내 믿음이 깊고 든든하고 계산하지 않고 믿는 믿음은 더 큰 은혜입니다. 고넬료의 믿음이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자신을 정말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2. 하나님 사랑
고넬료는 자기만 사랑한 것이 아니고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입니다. 본문을 보면 그는 날마다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인가 기도하는데 환상이 보였습니다. 환상 속에서 베드로를 청하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청하여 온 집안사람 모두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하나님도 고넬료를 사랑하셨습니다. 이쯤 되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앙인의 삶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때 그 삶이 무게가 있고 깊이가 있고 은혜가 있고 삶의 중심이 하나님 중심이 되게 됩니다.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자리를 잡으시면 모든 삶의 중심과 판단과 우선순위가 일사분란하게 잡힙니다. 그런 삶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15세기 이탈리아 화가 레오 날도 다빈치에게 42세 된 밀라노의 로드비치 공이 예수의 최후의 만찬 그림을 그려달라고 의뢰가 왔습니다. 오랫동안 그림을 그려서 완성한 후 친구에게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친구가 그 그림을 보더니 감탄을 했습니다. “좌우에 제자들을 배치한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손에든 은잔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붓으로 그림을 지워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친구가 왜 아깝게 그림을 지워버리느냐고 하자 “이 그림은 예수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잔이 중심이라니 실패작”이라면서 지워버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목사로 살아가면서 솔직히 이렇게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나는 얼마나 중심이 분명한가, 나는 과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신앙인의 삶은 예수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은잔이 중심이 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예수는 액세서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청교도들이 1620년 미국 땅으로 건너갑니다. 거기서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은 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가장 먼저 교회를 건축했다고 합니다. 신앙의 자유를 위해서 이곳까지 왔는데 그들은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학교를 건축했습니다. 2세들을 교육하고 키워야 미래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은 맨 나중에 지으면서 유념한 점은 창문을 열면 교회가 보이도록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길을 닦을 때는 모든 길이 교회로 통하게 닦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살아갔으니 그들과 그 후손들이 복을 받지 않겠습니까. 고넬료는 그 삶이 하나님 중심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 중심의 믿음을 가지고 살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이방인이고 군인이고 로마군의 점령군 장교였는데 이렇게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 군인을 사랑하였습니다.
3. 이웃 사랑
고넬료는 하나님만 사랑한 것이 아니고 백성도 사랑하였습니다. 성경을 보면 고넬료는 백성을 많이 구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자기민족이 아니고 지금 지배하고 있는 국민을 사랑하여 구제를 많이 하였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을 때 이 땅에 와 있던 일본군 고위 장교가 우리민족을 사랑하였다는 말이 없습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신 것입니다. 신앙인은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신앙인은 소극적으로는 이웃에게 예의를 지켜야 하고 상처 주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는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이웃을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일은 전도하는 일입니다. 중보사역도 이웃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성경을 보면 대표적인 중보기도가 몇 번 나옵니다. 하나는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입니다. 조카 롯이 소돔에서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소돔을 심판하실 것을 알고 몇 번씩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의인 열 명이 있는데도 그 성을 멸망하시면 안 된다고 얼마나 늘어지면서 중보기도를 했습니까. 그것이 대표적인 중보기도입니다. 물론 조카가 염려되어서도 그랬지만 그 성에 의인 몇 명이라도 심판받지 않게 하려고 몸부림을 친 것입니다. 그것이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태도입니다.
또 모세의 중보기도도 나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산 아래에서 타락한 백성들이 우상을 만들어 놓고 춤추며 이제부터 이것이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입맛추고 절하고 야단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이제는 더 이상 이 타락한 백성을 보고만 있을 수 없으니 진멸하시겠다고 할 때 모세가 눈물로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언제는 이 백성이 의로웠습니까, 이 백성이 의로워서 애굽에서 불러내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까, 타락된 것은 오늘이 아니고 예전부터 타락된 백성인데 여기까지 끌고 와서 죽이시면 애굽사람들이 뭐라 하겠으며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욕하겠습니까, 내 백성들을 용서하소서, 이 백성들을 용서하지 않고 여기서 죽이신다면 나도 내 백성과 함께 여기서 죽겠나이다”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이웃사랑이고 백성사랑이고 애국자입니다. 느헤미야의 민족을 위한 기도, 예수님의 인류와 영혼 사랑을 위한 기도, 에스더의 자기 민족을 위한 기도, 모두 이웃 사랑의 마음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의사 게리 해멀린이라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위한 바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자기 스스로 예수를 위해서 바보가 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다짐하였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40평생을 나만을 위해 살았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보자, 그래서 나는 바보 같은 일을 벌이기를 시작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 분이 바보같이 일을 벌인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사저를 털어서 방황하는 10대를 위한 센터를 건립하고 시간을 투자했고 둘째는 가난한 환경의 여인들과 아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열었고 셋째는 더 많은 시간을 선교사역에 동참하다가 마침내는 병원 문을 닫고 의료선교사가 되어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그는 처음 전도를 시작할 때는 혹시 그곳에 가서 죽지 않을까, 가난하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얼마 후 두려움은 사라지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보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였다고 했습니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의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전 재산을 바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고넬료가 자기가 지배하고 있는 백성들을 사랑해서 많이 구제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 사랑은 전도로, 구제로, 선교로 도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이웃 사랑입니다.
4. 나라사랑
고넬료는 사마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로마군의 장교 백부장이었습니다. 그곳은 로마총독들이 중요시하고 있는 전략 지였고 교통 요충지였습니다. 그곳에 주둔한 군인의 지휘관이 고넬료입니다. 그는 하나님도 사랑하였고 가정도 사랑하였고 이웃도 사랑하였지만 나라도 사랑하였던 사람입니다. 군인처럼 나라 사랑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평생을 군에서 젊음을 바치고 살아온 사람은 국가가 알아주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 건강한 사람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때 신앙의 눈을 뜨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눈을 가진 사람이 나라를 사랑하고 사회성에 눈을 떠서 선교하게 되고 이국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삶이 진정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고 아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1939년 젊은 목사 본 훼퍼가 뉴욕 항을 떠나 고국 독일로 향했습니다. 그때 독일에서는 히틀러가 출현하여 광분하여 유대인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독일 교회는 침묵했고 오히려 히틀러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때 젊은 목사 본 훼퍼는 지금 잠자고 있는 고국을 잠에서 깨워야 한다고 많은 지인들이 지금 귀국하면 위험하니 가지 말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귀국했습니다. 그때 그는 일기장에서 고백하기를 “나의 장래에 대해 그동안 파도처럼 일던 몹시도 불안하던 마음이 이제야 잔잔해졌다, 이는 내가 갈 길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다“라고 기록했습니다. 독일에 도착한 그는 독일 교회를 일깨우려 애를 썼고 히틀러의 죄상들을 비난하고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히틀러 제거작업에 동참하다가 어느 날 투옥되었습니다. 그때 미국을 위시하여 많은 세계의 신학자들이 탁월한 학문적 자질을 가진 그를 구출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때 본 훼퍼 목사는 옥중에서 죽기 얼마 전에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 교장에게 편지를 마지막으로 보냈습니다. “나는 내가 독일에 돌아온 것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고 힘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는 며칠 후 39세의 나이로 교수대에서 처형되었습니다. 목사가 그렇게 과격하게 반정부 운동을 펼칠 수 있느냐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때 많은 독일의 목회자들은 침묵했습니다. 오히려 위협 때문이기도 히틀러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본 훼퍼 목사는 안전지대에 있었는데도 스스로 고국으로 돌아가 히틀러와 맞서 싸우다 제물이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보다 본 훼퍼 목사가 행복한 사람이었고 성공한 목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목사야 말로 나라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한 목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걸어간 길과 방향이 자신이 해야 할 일임을 알고 있었고 무엇 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긍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이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고 또 그 마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군인이었지만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었고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국민들을 사랑하는 큰 가슴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하나님을 알았고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고넬료가 가진 가슴을 가져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나는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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