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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천 목사 준비중

그 일에 그 기본! (막 3;13-15)

by 【고동엽】 2022. 1. 14.

그 일에 그 기본! (막 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 온지라.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게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함이러라>

기본이 그 사람입니다.
지난 주간 뉴욕을 다녀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종이 살고 있는 곳이 뉴욕입니다. 사는 기본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은 전철에서 절대로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옆에 심장박동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는 데 그 사람에게 충격을 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중국 사람 곁에 가면 냄새가 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틀에 한번 이를 닦고, 일주일에 한번 샤워를 합니다. 자주 씻으면 복이 나간다고 조상들이 가르쳐 왔습니다.
유대인들은 돈에 철저합니다. 911 사건이 일어난 곳을 가보았습니다. 쌍둥이 빌딩 70% 사무실을 유대인이 점령하고 있었는 데 한 명도 안 죽은 미스테리를 아직 못 풀고 있습니다. 9월 11일 유대인들 파티가 계획되어 있었는 데 일주일전에 포기되었다는 수수께끼를 아직 풀지 못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그 주변 건물 땅값이 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대인들이 모조리 사들였습니다. 지금은 두 배로 올랐습니다. 관광객이 수 십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본이 새벽기도인 사람이 있습니다.
기본이 십일조인 사람이 있습니다.
기본이 예배시간 30분전에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기본이 늦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의 기본은 무엇일가요?

오늘 본문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기본입니다.
1. 함께 있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2. 전도하라고 부르셨습니다.
3. 권세가 있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이것이 기본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여 주인이 방문을 열고 안 마당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자다가 부시시일어났기에 눈이 떠지지 않았습니다. 한 참을 여기저기 찾다가 보니 도둑놈이 마루 밑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막대기로 푹푹 찌르면서 말했습니다.
<야! 이 놈아! 빨리 나와. 너 혼 좀 나봐라.>
사정없이 찔렀습니다. 도적이 오히려 소리를 질렀습니다.
<장난이 과하군. 그러다가 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려고?>
주인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했습니다.
<이 놈 봐라. 내가 도적하고 농담하자는 것인 줄 아나?>
그 때 도적이 태연하게 나오더니 주인앞에 버티고 서서 말했습니다.
<이 놈아! 이래봐도 나는 양반이다. 너는 쌍놈이지. 나는 아직 네 집에 물건을 하나도 훔친 것이 없어. 아직 도적이 아니야. 아직 잘못 한 것이 없어. 마루 밑에 가만히 있었지 무엇을 훔쳤니? 나는 죄가 없어. 그러나 너는 양반을 막대기로 찌르고 양반에게 욕을 하였어. 너는 빌지 않으면 혼날 줄 알아라.>
그래서 오히려 주인이 빌었습니다.
기본이 양반입니다. 기본이 쌍놈입니다.

무엇이나 기본이 있습니다.
미화원 뽑는 시험치루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즈음은 청소부 미화원을 뽑는 데도 40대 1이라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미화원의 기본은 쓰레기 나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자루를 운동장에 놓고 누가 빨리 나르나 시험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갔었습니다.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 노무자들을 훈련소를 가보았습니다. 일렬로 세워 놓고 신발을 벗어 따귀를 때려도 참는 훈련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은 성질이 급하여 이렇게 하여도 참으라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려고 하면 참는 것이 기본입니다.
월남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월남에 도착하여 첫 훈련은 베트콩 시체를 놓고 두 팀이 이 쪽 저 쪽에 섭니다. 그리고 이 쪽에 시체를 메고 날라 던지면 저 쪽에서 이 쪽으로 지고 와서 버리는 훈련입니다. 이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의 기본은 무엇일가요? 예수님은 우리를 왜 부르셨을 가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예수님은 자기의 원하시는 자를 부르셨습니다. 원하지 않는 자를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원하는 자를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내일 원하는 자를 지금 부르신 것입니다.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반대로 말해봅니다.
부르셨다면 주님이 원하는 이들입니다.

<당신들은 주님이 원하는 이들입니다.>
스스로 외쳐 보십시다.
<나는 주님이 원하는 사람이다.>
우리의 기본은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결혼한 부부는 기본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결혼의 기본은 같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같이 있자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카나다 철도왕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3대 철도 지분도 거의 다 가지고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아였습니다. 그러나 갖은 고생을 다 이기고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팀손입니다. 그는 7가지 성공의 비결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 나는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확실하게 믿는다.
2. 나는 나 자신과 나의 사업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다.
3.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에는 빠지지 않는다. 왕중에 왕이 부르시는 데 안 가는 것은 건방진 것이다.
4. 나는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을 애독한다.
5. 나는 10일조는 결코 손대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다.
6. 십일조를 드리고 나머지 물질은 사용할 때마다 하나님께 물어 보면서 온전히 하나님만 을 위하여 사용한다.
7. 나는 일하면서 기도한다.

테레사 수녀가 말했습니다.
<사랑은 남에게 그 무엇을 베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사람과 함께 있어주는 것이다.>

욥이 고통을 당할 때 욥의 친구들이 욥에게 와서 7일 7야를 같이 있어주었습니다. 사랑은 같이 있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있고 싶어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같이 있어 주는 것이 가장 큰 사랑입니다.

전차가 있던 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사람이 전차 밑에 깔렸습니다. 전차를 들 수 없기에 한 쪽을 잘라내야 그 사람을 꺼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장비를 옮겨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밑에 깔린 사람은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모두 밖에서 안절부절만 하고 있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전차 밑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를 붙들고 안심시켰습니다.
<곧 당신을 구할 차가 올 것입니다. 그 동안 나와 같이 있어요.> 그리고 그 속에 들어 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같이 있자고 부르셨습니다.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나 우리는 이렇게 외치십시다.
<주님! 나는 주님과 함께, 주님은 나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돈 쓸 때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주님께 묻고, 주님의 대답을 듣고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입니다.
타이타닉이라는 유명한 영화는 스필버그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나는 이번에 스필버그 집에 가보았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영화의 크라이막스를 배가 물에 잠길 때 수 천명이 죽어가고 있는 장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때 도망치지 않고 같이 있어 주면서 찬양을 불러 주었던 이가 있습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나가기 원합니다.>

같이 있는 것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비결은 같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같이 있자고 부르셨습니다.

2. 전도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또 보내사 전도도 하게 하며>

이 말씀속에서 두 말씀에 관심을 집중시키십시오.

<보내사>
<전도도 하게 하며>

우리는 주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전도하여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전도입니다. 주님의 명령입니다. 부탁이 아닙니다. 이번 주간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전도 실업율 0% 교회>
우리 모두 전도하여야 주님이 부르신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전도 마인드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과정으로 전 성도가 전도로 염색되게 할 것입니다.

제1단계 목회자가 전도로 염색됩니다.
1달이면 충분합니다. 매주 주일 오후 예배후 전도하러 나갈 것입니다. 전에는 주보를 조 삼철 집사님이 다 뿌렸는 데 이제는 우리 목회자들이 나갈 것입니다.

제2단계 장로님, 속장님들이 일주일에 한번은 전도하러 나갈 것입니다.
익숙하여 지는 데 2달이면 족합니다.

제3단계 온 성도들이 전도하게 할 것입니다.
6달이면 될 것입니다. 모두 전도가 익숙하여 진 습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홈 페이지에 김 영자 권사님이 <함께 말해요>란 곳에 올려 놓은 기사입니다.
어느 바닷가에 가정이 살고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둘이 단란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생명처럼 사랑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친구와 둘이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놀러 나갔습니다. 파도가 갑자기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배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점점 가라앉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등대지기였습니다. 그런 세찬 강풍속에서 아들을 구하려고 구명 보트를 타고 바다로 목숨을 걸고 나갔습니다. 아들이 탄 배가 가라앉고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아버지는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기가 타고 간 배는 두 명 밖에 탈 수 없는 구명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친구 두 명이었고 배는 가라앉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구명정을 보고 아들 친구는 이미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먼저 건지려고 손을 내밀었다가 다시 아들 친구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아들이 놀라서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래요? 아버지?>
이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는 예수를 믿으니까 천국에 갈 수 있지만 네 친구는 예수를 안 믿기에 지옥에 간다.>
이 말을 듣고 아들은 곧 미소가 입가에 떠올랐습니다. 아들은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 말했습니다.
<아버지! 천국에서 만나요.>
아버지는 펑펑 울면서 아들 친구를 구하여 육지로 나왔습니다.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설교한 내용이었습니다. 설교가 끝나고 찬송을 부르는 데 교회 뒤에 동네 불량배들이 앉아 있다가 이 설교를 듣고 말했습니다.
<뭐야? 꾸민 이야기 아니야?>
<누가 믿어?>
그 때 불량배 뒤에서 앉아 있던 노인이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네. 젊은이들! 내가 그 아버지라네. 내가 그 바다에 들어가서 아들 친구를 끌어낸 사람이야. 저기 서서 말씀을 증거한 목사가 내가 구한 아들 친구야.>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로 삼을 것입니다.

3. 권세를 주시려고 부르셨습니다.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함이러라>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귀신은 우리에게 늘 다가 와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예수님은 우리에게 권세를 주실 준비를 하고 계신 데 우리가 받을 그릇이 없어서 못 받고 있습니다.
<권세도 있게 하려 함이러라>
여러분은 권세를 받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까?
받을 수 있습니다.
귀신은 우리에게 와서 영혼육을 파괴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육이 파괴되는 것은 무조건 귀신의 작전입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것은 모두 귀신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지구상에는 60초마다 한 사람씩 100만 장자가 태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100만 장자 이야기입니다. 결혼 후 자식을 낳지 않았습니다. 10년 전에 아내가 세상을 떠났는 데도 재혼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용 보트가 있습니다. 골프를 치며 인생을 즐깁니다. 술집을 즐겨 가서 술을 즐깁니다. 여인과 연애만 합니다. 즐기다가 결혼하자고 하면 버립니다. 무지하거나 무례하거나 비상식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지극히 지성인입니다. 그렇게 하는 오직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나만 즐기며 인생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행복관이 전혀 다릅니다.
다 뒤에서 귀신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귀신을 내어쫓을 권세를 받을 수가 있을 가요? 주시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는 받을 준비만 하면 됩니다.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의좋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아주 부요한 데 동생은 아주 가난하였습니다. 늘 100만원 200만원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늘 동생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형은 그렇게 동생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수 억원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지나가는 곳에 수 억짜리 금덩어리를 떨어뜨려 놓고 집어 가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금덩어리를 떨어 뜨려 놓고 형이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때 장님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동생은 장님을 보더니 중얼거렸습니다.
<장님이 얼마나 불편할가? 한번 체험하여 보자.> 그리고 눈을 감고 금덩어리 앞을 지나 갔습니다.
주려고 하여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주셔서 영혼육이 건강하여 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 그릇이 되어 있지 않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권세를 받을 그릇은 무엇일가요?
우리는 예수님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 위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베드로, 요한 그리고 야고보를 데리고 올라 가서 기도하시고 제자들중에 9명은 그 산 밑에 있었습니다. 세명 제자들은 자면서 기도하였습니다. 9명은 기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기도하신 예수님이 졸면서 기도한 9명을 데리고 변화산 밑으로 내려 오니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귀신들려서 고침받으려고 발버둥치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 왔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고 안 계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귀신을 내어 쫓아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귀신을 내어 쫓지 못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고 내려 오는 것을 본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와서 말했습니다.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마 17;15-16)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마 17;17)

귀신이 나갔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제자들이 종용히 물었습니다. 조용히 물어 보지도 못 하고 종용히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마 17;19)

예수님이 해답을 주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

그리고 21절은 없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註)란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기도와 금식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느니라.>
그렇습니다.
기도와 금식이 방법입니다. 금식기도와 기도와 금식은 다릅니다. 금식기도는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와 금식은 기도의 두 단계입니다. 기도하여서 좀 약한 것같으면 금식하라는 것입니다. 기도와 금식을 하면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가 주어진다고 예수님이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믿고 따른 이들이지만 기도와 금식을 하지 않았기에 권세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도와 금식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고 금식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믿는 기본이 무엇입니까?
1. 예수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2. 전도하여야 합니다.
3. 권세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낙천주의 여인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낙천주의 아들이고 다른 아들은 비관주의 아들이었습니다. 비관주의 아들 방에 장난감을 잔뜩 사다 놓았습니다. 낙천주의 아들 마당에는 개똥을 쏟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보니 비관 주의 아들은 울고 있었습니다.
<왜 우니?>
<장난감이 부서질 가 두려워요.>
그러나 낙관 주의 아들에게 가보았습니다. 개똥위에서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너 거기서 무엇하니?>
아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엄마! 개똥이 여기 있는 것 보니 이 주변에 강아지가 있어요. 강아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무엇이든지 기본이 좋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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