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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원이 되어 네게 흐르리라! (창 12;1-9)

by 【고동엽】 2022. 1. 14.

내가 근원이 되어 네게 흐르리라! (창 12;1-9)

 

 

무엇이든지 근원이 있습니다.
아무리 큰 한강도 흐르기 시작하는 근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주의 근원이 있고 복의 근원이 있습니다.
나는 DVD 로 지난 토요일 아내와 둘이 앉아서 옛날 영화 오멘을 보았습니다.
영국 대사 집안 이야기입니다.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죽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아들을 같이 낳은 이가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가 공교롭게도 죽었습니다. 그래서 대사 아내가 실망할 것이 두려워 그 산모가 죽은 아들을 자기 아들로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알고 어머니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마귀 자녀였습니다. 마귀는 그 가정으로 들어 와서 파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모를 자살하여 죽게 하였습니다.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신부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죽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아버지도 죽였습니다.
완전 가정이 콩가루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아들 마귀 자녀는 저주의 근원이었습니다. 그 아들과 같이 있으면 반드시 죽었습니다.
저주의 근원입니다. 마귀는 저주의 근원입니다.

1994년도 우리 나라를 시끄럽게 하던 살인범 지존파가 있었습니다.
산 사람을 곡괭이로 찍어 죽이고, 각을 떠서 화장하면서 사람 고기를 먹었던 이들입니다.
온통 나라가 지존파로 덮였습니다.사람들은 그 뉴스를 보면서 중얼거렸습니다.
<똥물에 튀겨 죽일 놈!>
<재판없이 시청앞 광장에 세워놓고 공개처형하여야 할 놈!>
<저 놈들을 낳고도 어머니가 미역국을 끓여 먹었겠지?>
지존파 두목은 김 기환이었습니다. 그는 애인 김 현을 끌어 들였습니다. 친구 강 동은을 포섭하였습니다. 잘 아는 친구 강 문섭도 설득하였습니다. 김 기환의 목표는 끔찍하고 이상합니다.
<나는 우리 나라 살인 채피언이 되겠다>
이런 목표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이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결국은 모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저주의 근원이었습니다.
이같이 저주의 근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주인공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창12;1-4)

본문을 보면 아브라함은 근원입니다. 무슨 복의 근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1.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입니다.
2. 아브라함은 믿음의 근원입니다.
3. 아브라함은 기도의 근원입니다.
4. 아브라함은 소망의 근원입니다.
5. 아브라함은 사랑의 근원입니다.

이 다섯 가지 가지고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이는 아브라함은 물질적인 축복의 근원이 될 것을 말씀하여 주시고 있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땅의 모든 족속의 복의 근원이 될 것을 하나님께서 예언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오늘 날 이루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갈데아 우르에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나올 때 그는 빈 손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와서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14장에서 우리는 놀라운 장면을 대하게 됩니다.
5나라 왕이 연합하여 쳐들어 와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잡아 갔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이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318 명을 데리고 가서> 5개국과 싸워서 이기고 롯을 도로 찾아 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집에서 길리운 자 318명>이라는 말을 히브리어로 자세히 분석하여 보니까 종들이 낳아서 아브라함 집에서 기른 군사들이 318명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보통 부자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하셨는 데 엄청난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 아브라함 때문에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언이 이루어져서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수많은 족속들이 복을 받고 있습니다.
그 후손 예수님 때문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복을 받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별명은 <공기 인간>입니다. 공기는 조금만 틈이 있으면 들어가서 결국 다 점령하여 버리고 맙니다. 유대인도 같습니다. 돈벌 틈만 있으면 공기처럼 파고들어 가서 결국 그 돈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 승부 근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그 곳 상권을 쥐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어느 곳에 가든지 상권을 쥐게 되는 데에는 그만한 돈에 대한 집착력이 공기처럼 강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은 가게를 경영하는 유대인이 중병으로 이제 숨을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고 온 가족이 임종하는 아버지를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여보! 어디 있어?>
<여기 있어요?>
<아들아! 너도 있니?>
<네. 여기 있어요. 아버지>
<딸도 여기 있느냐?>
<네 아버지 저도 여기 있어요>
가족이 다 옆에 있는 것을 알고난 남자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그럼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니?>
그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돈 집착력, 공기 인간이란 별명을 받게 된 동기입니다.
미국 40대 재벌중에 24명이 유대인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복의 근원이 되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온 성도들이 아브라함을 본받아 복의 근원이 되기를 기도하려고 합니다.
가정에서 여러분이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합니다.
욥은 욥의 가정에 복의 근원입니다. 욥의 가정의 축복은 욥을 통하여 흘렀습니다.
노아는 노아의 가정에 가정에 복의 근원입니다. 노아의 가정의 축복은 노아를 통하여 흘렀습니다.
라합은 라합의 가정에 복의 근원입니다. 라합의 가정의 축복은 라합을 통하여 흘렀습니다.
영국 세익스피어 마을은 일년 12 달 세익스피어 희극을 연극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을은 일년 12 달 내내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는 것입니다.
그 동네 사람들은 세익스피어 한 사람 때문에 모두 큰 복을 받아 부자가 되었습니다.
나는 루터가 목회하다가 종교 개혁을 일으킨 비텐베르그를 가 본적이 있습니다. 루터 행적을 보려고 매년 60만명이 그 조그만 마을을 방문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5만원씩만 쓰고 간다고 하여도 300억원이 그 마을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루터가 복의 근원입니다.
여러분은 저를 위하여서도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잘 되면 수많은 사람들의 복의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 되면 우선 내 책이 잘 팔립니다. 그러면 사서 읽는 사람도 복이지만 출판사가 큰 복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인공위성 CD 소개되면 이를 사서 유익을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CD를 제작한 리차드 크리브가 복을 받습니다. 나에게 자주 연락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름답고 큰 교회가 되는 축복을 받으면 수많은 교인들에게 복을 붓는 근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일군들이 우리 교회에서 봉사하며 복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복의 근원이 되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내가 사업을 잘 하여 수많은 사람을 복되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대견스러울가요?
미국의 큰 사업가가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와서 10시간 있다가 가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놀면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어 버리게 되지요>
나는 우리 성도님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아브라함은 믿음의 근원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근원입니다. 그의 믿음은 흘러 흘러 온 민족에게 미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후사가 되는 이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롬 4;16-22)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절정은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바칠 때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 11;17-19)

아브라함의 믿음은 시냇물처럼 우리에게 오늘도 흐르고 있습니다.

3. 아브라함은 기도의 근원입니다.
아브라함은 기도자입니다. 기도의 사람입니다. 조카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너무나 음란하고 죄많은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되지 않기 위하여 50명의 의인이 있으면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없었습니다. 45명만 있으면, 40명만, 30명만, 20명만 있으면 구원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래도 없으니까 마지막 기도는 10명 의인이 있으면 구원하여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10명은 꼭 있을 줄 알았습니다. 롯과 롯의 아내 그리고 두 딸 그리고 두 사위, 그리고 두 사위 부모 이렇게 하면 10명입니다. 그러나 의인 10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기도는 지치지 않았습니다. 롯의 가정만이라도 구원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창 19;29)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롯의 가정을 구원시켜 주셨습니다. 기도 응답이 될 때까지 기도하는 아브라함의 기도의 영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도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아브라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세가 40일 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기도하고 내려와 보니 이스라엘 백성 200만명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절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노아와 홍수로 세상을 멸하신 것처럼 모두 멸하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출32;10)

이 때 모세는 생명을 건 기도를 하였습니다.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32;11-14)

영국의 죤 낙스의 기도는 30리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애절하였다고 합니다. 후에 영국왕은 <영국 군대 전체와 죤 낙스와 바꾸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기도 때문에 온 나라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역사를 보면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여 왔다는 것입니다. 가슴에 기도의 불이 있는 이들이 서양에서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불을 지닌 한 사람 때문에 한 민족이 죽고 한 민족이 사는 예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극심한 IMF를 이스라엘은 1984년에 겪었습니다.
인풀레가 1984년 500%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최상이었습니다. 지폐는 이제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습니다. 실업자들이 대량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은 끝장나고 말았습니다. 국가 부도가 심하여 국민전체가 빗더미에 앉았습니다. 민심은 동요되었고 도둑들이 극성을 부렸습니다. 심지어 대학교수들이 모여서 데모를 하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도저히 말이 안 나와 강의를 못 하겠으니 먹을 것좀 달라.>
당시 대학생은 2만명이었는 데 돈이 없어서 40%가 휴학을 하였습니다. 장학금은 하나도 어졌습니다. 모두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우리보다 몇 배나 더 혹독한 IMF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런 IMF 위기를 고작 1년내에 끝낸 지독한 민족입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 가요?
교회를 중심으로한 기도운동이었습니다. 베긴 수상을 중심으로 온 민족이 독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온 국민들은 도시락을 지참하고 다녔습니다. 자가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국회에서는 야당과 여당이 싸우지 않고 밤을 새우며 묘안을 찾아내며 화합하였습니다. 언제나 한 목소리만 냈기에 국민들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사용하던 사무실을 몇 명이서 같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른 들의 옷을 줄여서 아이들이 입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이 하나 요구르트 하나 사는 데도 몇 번 생각하였습니다. 해외 여행할 때에는 엄청난 세금을 부과시켰습니다. 관세를 높여 외국산품을 비싸게 팔게 하였습니다.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에서 그런 모습을 보고 금방 IMF를 극복할 것이라는 신뢰속에 달라를 투자하여 주었습니다.
우리보다 혹독하게 어려웠던 IMF를 1년만에 극복하였습니다. 회교도들도 기도하였습니다.유대교들도 기도하였습니다. 기독교인들도 기도하였습니다. 모두가 기도하였습니다.
이런 국난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 기도자가 축복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기도의 근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간 우리는 <청지기>라는 주제로 특별 새벽 임원 쎄미나를 합니다. 집사 이상은 출석을 부를 것입니다. 기도하여야 합니다.
첫 날 칭찬받은 청지기
둘째날 자기 청지기
셋째날 시간 청지기
넷째날 사명 청지기
다섯째날 물질 청지기
여섯째날 가정 청지기
인터넷에 미리 올려 놓았습니다. 미리 읽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주간이 되어야 합니다.

4. 아브라함은 소망의 근원입니다.
아브라함은 소망의 근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2-14)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간 애급에서 종살이 할 때에 가장 큰 소망이 되었던 말씀은 이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급에서 이 말씀을 붙들고 종살이하였습니다.
<400년이면 풀려 난다. 애급은 하나님의 손에 징치되고 만다>
이 말씀이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고생스러워도, 고통스러워도 이 말씀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여러분의 말 한 마디가 그 사람에게 보약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본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교회에 가서 보니 얼마나 고생이 심한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기도하다가 사모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모님! 지금까지가 어려웠지 이제부터는 쉬울 거예요>
이 말 한 마디가 사모님에게는 일생을 좌우하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는 조금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내 말을 쟁쟁하게 귀에 울리더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쉬울 거예요>
그래서 승리하고 있다는 성탄 카드를 얼마 전에 보내 주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 16;24)

276명이 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갑자기 유라굴라라는 태풍이 불어서 배는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14일 동안 풍랑에 시달리며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성경은 이 때의 상황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행27;20)

이 때 바울은 희망을 외쳤습니다.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행27;22-26)

한 사람이 소망의 말을 던진 것이 모두가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모두가 구원받았습니다. 바울이 아니었으면 뱃사공들이 자기들만 살려고 도망치고 배는 파선하였을 것입니다. 한 사람의 소망스런 말이 모든 사람의 생명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1346년 성탄절 전야의 영국은 “공포의 밤”을 맞고 있었습니다. 가공할 전염병인 페스트의 공격을 받아 인구의 절반이 쓰러졌습니다. 영국은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죄수처럼 절망의 땅으로 변하였습니다. 그 때 청년 서너명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찬송을 부르며 런던거리로 행진하였습니다. 그러자 집안에서만 지내던 시민들이 하나 둘씩 나와 합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희망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전염병으로 공포에 떨던 도시에서 금방 활기가 넘치는 생명력이 넘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런던 하늘에 갑자기 수만명이 부르는 찬송소리가 우렁차게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페스트에 대한 공포를 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였습니다. 청년 몇 명이 부르기 시작한 노래가 온 영국을 희망으로이끌었던 것입니다. 질병의 공포에서 해방시켰습니다. 고난의 때 일수록 소망의 노래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소망의 근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5. 아브라함은 사랑의 근원입니다.
아브라함은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남다른 사랑의 영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18장에서 우리는 아브라함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마음에 품고 살았는 지 충분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마므레 상수리 나무 밑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나그네 세 명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에게 달려갔습니다(창 18;2)
몸을 굽혀 인사하였습니다(2)
발을 씻어 드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3)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았습니다(7)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나는 지나가는 나그네를 집안에 모셔놓고 발을 닦아 주고 송아지를 잡았다는 말을 아브라함 이야기 밖에서는 어디에서도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아

브라함은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랑의 근원입니다.
내가 사랑을 나
누어 주는 근원이 된다면 얼마나 기쁠가요?
어떤 판사가 내게 이런 이메일 편지를 보내 주었습니다. 제목은 <나는 바른 판사일가요?>이었습니다.

저는 판사입니다. 어쩌다가, 혹은 잘못된 환경과 그밖의 다른 사연으로 죄를 지은 사람들을 법대로 판결해주는 판사입니다.
오늘은 어느 죄인의 판결일이었습니다.
30대 초반의 가장, 본의 아니게 처음으로 저지른 과실치사... 그러나 과실치사 엄연한 살인이기에 중형을 내려야 했습니다. 저는 미리 마음속으로 중형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 재판을 시작할 무렵. 두 세살된 아이가 갑자기 아장아장 재판장에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누가 말릴 새도 없이 그 죄인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내 방긋 웃는 아이의 얼굴, 그에 반해 계속 눈물을 흘리는 죄수... 죄인과 그의 아들은 그렇게 상반되는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판사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법대로 판결치 아니하고 죄인을 용서했습니다. 제가 올바른 판사일까요?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사랑의 근원을 이루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아브라함처럼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극진히 사랑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랑이 비타민이 부족한 세상에 사랑의 비타민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 되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근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다섯 가지 근원이었습니다.
1.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입니다.
2. 아브라함은 믿음의 근원입니다.
3. 아브라함은 기도의 근원입니다.
4. 아브라함은 소망의 근원입니다.
5. 아브라함은 사랑의 근원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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