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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만 가는 에서 족보! (창 36;1,43)

by 【고동엽】 2022. 1. 5.

멀어만 가는 에서 족보! (창 36;1,43)

 

 

이삭은 리브가와 결혼하였습니다. 리브가 태중에는 쌍둥이가 잉태되어 있었습니다. 형은 에서였고, 동생은 야곱이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형이 되고 싶어 에서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해산할 때에도 야곱은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습니다. 그 후 이삭의 가정의 두 산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에서의 자손과 야곱의 자손 두 자손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후손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에서의 후손은 이스라엘의 대적국가 에돔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대표 나라가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입니다. 마귀의 나라 이스라엘의 대적국의 대표가 에서의 후손 에돔이 되었습니다. 흑과 백이 되었습니다. 청군과 백군이 되었습니다. 야곱의 후손과 에서의 후손을 계속 싸우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야곱의 식구 70명이 애급에 들어갔습니다. 400년을 살면서 200만 명이 되었습니다. 가정이 들어가서 민족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였습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하다면서 가나안 근처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는 에서의 후손이 에돔이 되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곳을 통과하게 되면 가나안 땅입니다. 모세가 에돔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게 하였습니다. <당신과 우리는 형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곳을 떠나 애급에 가서 종살이 하느라고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중입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우리 형제입니다. 청이 하나 있습니다. 에돔 땅을 지나가게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물물도 건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밭이나 포도원도 비켜 가겠습니다. 길만 내 주기 바랍니다.>(민 20;14-17)

이 말을 들은 에돔 왕이 단호히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안 된다. 만일 우리 땅을 통과하게 되면 칼로 맞을 것이다>(민20;18)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이켜 길을 만들며 갔습니다. 가정이 민족이 되어 첫 만남이 이렇게 비극적이었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장자 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였습니다. 에서는 성경에 기도하였다는 말 한 마디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에서 가문의 특징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까?

 

1. 하나님과 멀어지는 족보

에서의 족보를 보면 날이 가면 날이 갈수록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가문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에서의 조상들을 믿음이 탁월한 분들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아들 이삭까지 죽여서 바치려고 할 정도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 이삭도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믿음의 피는 야곱으로 흘렀습니다. 그리고 에서로 믿음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결혼의 중요성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은 에서의 결혼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에서 곧 에돔의 대략이 이러 하니라.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의 족속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또 이스바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 아사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들에게 낳은 자더라>(창36;1-5)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방 여자 세 명과 결혼하면서부터 에서는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출발이 좋아야 합니다. 활을 쏠 때 조그만 빗나가도 끝에 가서는 엄청나게 빗나가게 됩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가서 같은 핏줄, 같은 민족과 결혼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여인과 결혼하여 하나님과 멀어지는 첫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나라에 어진 신하가 있었습니다. 나라가 부강하여졌습니다. 태평성대의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왕은 교만하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라가 이 쯤 부요하여졌으면 나무젓가락 대신 상아 젓가락을 사용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 아니냐?> 이 말을 들을 신하들은 하나같이 말했습니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유독 그 신하 한 명만은 말없이 어전을 물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다른 신하들이 그 집을 방문하여 말했습니다. <상아 젓가락 하나 가지고 무얼 그리 상심하시오. 일어나 나라 일에나 전념하십시오.>

그러나 그는 말했습니다. <얼른 보면 상아 젓가락 하나 같습니다. 그러나 그 후가 문제입니다. 상아 젓가락을 해드리면 얼마 후 은그릇 금 그릇을 찾을 것입니다. 그것을 해드리고 나면 산해진미를 요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은 자개상, 금 자개상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 후에 아방궁, 대궐을 요구할 것입니다. 백성들의 세금은 늘어 날 것이고, 국력이 약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적국이 쳐들어오면 대항할 수가 없습니다. 상아 젓가락 속에는 나라의 운명이 들어 있습니다.>

첫 출발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에서는 첫 번에는 할아버지 아버지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 냄새가 났습니다. 이방여자와 결혼하였지만 그래서 믿음의 가정답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아다에게서 낳은 아들 엘리바스는 <하나님의 힘>이라는 뜻입니다. 바스맛에게서 낳은 아들 르우엘은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입니다. 오홀리바마에게서 낳은 아들 여우스는 <하나님이 재촉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역시 오홀리바마에게서 낳은 아들 얄람은 <하나님이 감추시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신앙적인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래도 남자 에서가 이방인 여자의 입김을 이긴 것입니다.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에서 가문 에서의 식구가 점점 늘어나고 이방여인과 결혼하고 살면서 에서는 아예 이방 땅으로 이방 피가 섞인 자녀들을 데리고 이사를 갔습니다.

여기에서부터 하나님과 완전히 멀어지는 생활이 시작됩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들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서 타처로 갔으니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창36;6-8)

이제부터는 이름을 지어도 신앙적인 이름이 없습니다. 그 후 데만을 낳았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오말을 낳았습니다. <말이 유창하다>는 뜻입니다. 스보를 낳았습니다. <행운>이라는 뜻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에서의 가문은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이 이삭과 리브가는 에서의 가문을 보고 근심하였습니다.

창세기 26장 35절을 보면 <에서가 40세에 헷 족속...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에서의 가문은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가문이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구원의 반열에서 벗어나 버림받은 민족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의 가문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가문이 되어야 합니다. 친구 목사님이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3대 목사 가정입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따질 것 없습니다.> 그리고 비자를 주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자손으로 내려올수록 장로님이 배출되고, 교회를 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점점 빛나는 가문이 되어야 합니다. 에서 가문은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는 가문이 되었습니다. 저주받은 가문이 되었습니다.

 

2. 축복에서 멀어지는 족보

에서의 족보를 보면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에서도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시면서 <이 땅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1-2)

그 후 아브라함은 어느 곳으로 가던지 종국은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아들 이삭도 흉년을 피하여 여기 저기 다른 땅으로 가서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가나안으로 돌아 왔습니다.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란으로 가서 20년 살았지만 결국은 가나안 약속의 땅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돌아 왔습니다. 야곱의 가족 70명이 가나안을 떠나 애급에 들어가서 400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다 돌아 왔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가서 70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야곱의 후손은 어디로 가든지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역사요 돌아오는 족보입니다.

그러나 에서의 후손의 족보는 가나안을 떠났습니다. 영원히 떠났습니다. 돌아 갈 생각도 하지 않았고 돌아오지도 않은 이방 족보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그리고 얼마 후 세일산으로 가서 호리 족과 함께 살았습니다.

축복의 땅을 떠나 이방 땅에 가서 영원히 살았습니다. 축복의 땅에서 점점 멀어지더니 에서의 후손은 하나님의 축복을 잃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보다 아버지가 잘 살고, 아버지보다 아들이 잘 살고, 그 후손은 더 잘 되어야 좋은 가문입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보다 아버지가 못 살고, 아버지 재산을 아들이 팔아먹으면서 점점 가계가 기우는 가문이 있습니다.

이는 좋은 족보가 아닙니다. 에서의 족보가 그렇습니다. 에서의 족보에 사회에 공헌하고 일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회를 짓고 선교하였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사회에 공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존경할 만한 사람이 단 한 명도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수백년 족보가 이어지면서 한 일이 꼭 하나 있습니다.

긴 세월동안 수많은 에서 후손들이 한 일이 꼭 한 가지 족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후손들 이름이 계속 나오다가 갑자기 24절에 이상하게 눈에 뜨이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아나는 그 아비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하였고...>(24) 에서 후손이 한 일은 오직 온천 발견한 것 딱 한 가지입니다.

지금도 세일 산에는 그 때에서 후손이 발견한 온천이 있다고 합니다. 부끄러운 족보입니다. 이런 족보는 자랑스러운 족보가 아닙니다. 에서의 족보는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족보요, 하나님의 축복의 땅에서 점점 멀어지는 족보입니다.

나는 어느 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술, 담배, 놀음 그리고 이성을 즐기며 주지육림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박부터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성 관계도 버렸습니다. 술도 끊었습니다. 점점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담배만은 끊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담배마저 끊으시면 됩니다.>

그 말을 듣고 그 분이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성경에 담배 피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까?> <성경은 믿으시나요?> <그러면 성경에 있는 말씀을 믿으시지요. 성경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시다는 말씀은 믿으시지요? 예수님을 매번 화생방 훈련을 시켜서야 되겠습니까? 담배 피우실 때마다 예수님을 방독면을 쓰시게 하여서야 되겠어요?>

이 말을 듣고 그는 담배를 끊고 하나님 앞으로 더욱 가까이 갔습니다. 점점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 합니다.

 

3. 가문의 목표에서 멀어지는 족보

에서의 족보는 가문의 목표에서 점점 멀어지는 족보입니다. 에서 가문의 본래 목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목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문을 통하여 올 것이라고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이삭에게 주었습니다. 이삭은 그 축복을 에서에게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겨우 팥죽 한 그릇에 장자 권을 팔아 버렸습니다.

장자 권을 그렇게 헐값에 팔 정도로 무시하였습니다. 그 후 에서는 이방 여자와 결혼하였습니다. 이방 땅으로 떠났습니다. 또 이방 사람과 어울려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서의 가문에 주신 메시야 탄생과 상관없이 멀리 멀리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야곱의 자손은 축복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에서 멀어가는 에서 가문은 멀리 하셨습니다.

모스코바에서 니콜라스 2세가 나라를 다스릴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 곳 저 곳에 유대인들이 히틀러 학살을 피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에 걸리면 붙잡혀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유대인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에서의 후손이 아니라 야곱의 후손입니다.

두 유대인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은 쏘련 영주권이 공식적으로 있어서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명은 피하여 온 유대인이라 경찰에 걸리면 죽음이었습니다.

두 명이 걷고 있는 데 경찰이 오고 있었습니다. 피하고 다니는 유대인을 잡으러 다니는 경찰이었습니다. 그 때 두 명은 순간적으로 하나님께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영주권을 가진 유대인이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을 막 있는 힘을 다 하여 쫓아갔습니다.

영주권이 없는 유대인과 거리가 굉장히 멀어졌을 때 경찰에게 잡히는 척하였습니다. 경찰은 미소를 지으면서 승리감에 도취되어 물었습니다. <너 영주권 없지?> 유대인은 여유 있게 영주권을 꺼내 보이면서 말했습니다. <영주권이 없다니요? 여기 있어요. 무얼 보시고 내가 영주권에 없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경찰은 당황하면서 물었습니다. <그런데 나를 보자 말자 달아나기 시작하였소?> <의사가 내게 약을 주면서 말하기를 약을 먹고는 달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유대인이 대답하자 경찰이 물었습니다. <내가 쫓아오는 것을 보고도 그렇게 달렸소?> 유대인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경찰관님이 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의사가 경찰님에게도 약 먹고 달리라고 그랬는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식은 자기의 백성들을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에서의 후손은 지금 하나님의 보호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후손은 보호하여 주셨고, 에서의 후손은 하나님의 보호에서 떠나게 하셨습니다.

이같이 에서의 족보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족보요, 축복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족보요, 가문의 목표에서 점점 멀어가는 족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봅니다. 야곱의 족보는 구구 절절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이어지는 족보입니다. 그러나 에서의 족보는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족보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족보입니다.

하나님 따라 가면 하나님 얻고 물질을 얻고 축복을 얻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 멀어 가면 하나님 잃고 물질을 잃고 축복을 잃어버립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링컨은 기분 좋게 마차를 타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 대령이 있었습니다. 대령은 위스키 한 병을 가방에서 꺼내들고 물었습니다. <각하! 한 잔 하시겠습니까?> 링컨은 손을 내저으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술을 못 합니다> 조금 후 대령은 담배를 권하였습니다. 이 때 링컨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대령!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마지막 부탁이 있었어. 술 담배를 일생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여 달라는 것이었어. 나는 어머니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있도록 하려고 일생 술 담배하지 않겠다고 서약을 하였지. 목숨처럼 이 서약을 지키겠다고 말했지. 당신이 나라면 술 담배를 할 수 있겠소?> 이 말을 들은 대령이 말했습니다. <저라도 술 담배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에게도 그런 어머니가 있었더라면 나도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점점 잘 되는 족보가 만들어지는 가문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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