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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 5:15-18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김동호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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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구원하신 주 감사

데살로니가전서 5:15-18

 

설교방송 (설교본문)

 

지나가는 100 사람에게 '요즘 어떻게 사십니까?'를 물었습니다. 무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았을까요? 아마 일등 '그럭저럭 삽니다' 이등 '마지못해 삽니다' 삼등 '죽지못해 삽니다' 아닐까요? 정말 행복하게 자기의 인생과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사람은 언제 행복할까요? 여러 가지로 이야기하고 설명할 수 있지만 사람은 사랑할 때 행복하고 감사할 때 행복합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사람은 행복합니다. 무엇을 소유할 때 그리고 세상적으로 성공했을 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람은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감사할 때 행복해 집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 이하에 보면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람들은 이 말씀을 좋아하면서도 '어떻게 항상 기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기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그 본문 말씀 안에 숨어져 있습니다. 그 방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범사 다시 말해서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다면 사람은 항상 기쁠 수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같은 말씀입니다.

 

감사하면 행복해 집니다. 자기도 행복해지고 그 감사를 받는 사람도 행복해 집니다. 그래서 세상이 행복해 집니다. 우리가 행복해 하지 못하고 사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감사를 잊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운전을 하면서 아주 감동적인 방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지 6개월 밖에 안 되는 신혼 주부가 그 동안 자기를 키워준 새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자기하고 14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새 엄마가 19살에 시집을 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지키고 자신들을 잘 보살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그 편지 중에는 늘 마음에는 있었지만 한 번도 표현해 보지 못한 말이라면서 '엄마 사랑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이제야 하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덧 붙여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 방송을 들으며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이 다 밝아지고 아름다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순간이지만 온 세상이 다 행복으로 가득차 있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 편지를 쓰고 읽는 27살 난 딸, 14살 밖에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의붓딸에게서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어쩔 줄 몰라하는 새 엄마. 그리고 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 방송을 듣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마음속에 가득 찬 따뜻하고도 밝은 그리고 아름다운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과 감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왜 우리는 감사를 잊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삶이 성숙하지 못하고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은혜를 감사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미숙한 사람은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작은 은혜도 큰 것으로 감사할 줄 알지만 미숙한 사람은 큰 은혜도 놓치고 작은 불행을 큰 것으로 여겨 늘 큰불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행복하게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은혜에 늘 감격하며 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 충만한 사람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만 보면서 불평과 불만 그리고 원망을 하면서 살아가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에게 감사하고 자식에게 감사하고 아내에게 감사하고 남편에게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하고 친구에게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장 한번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시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숙한 사람 중에 성숙한 사람, 행복한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보이는 사람에게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까지 감사하면 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릅니다. 얼마나 훌륭한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하면 살아야 할까요? 오늘 추수감사 주일을 맞이하면서 생각해 보니 상투적인 말 같지만 정말 모든 것이 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저는 제가 밥을 먹고사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저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가장이 되어 저와 함께 살고 있는 모든 식구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밥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그 가족들이 좋은 가정을 이루면 살 수 있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부부관계와 부자관계에 정말 불만이 없습니다. 불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가정을 생각하면 그리고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목회자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목회가 되는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목회도 참 감사하지만 나이 50이 넘어 개척을 하게 해 주시고 그렇게 개척한 교회가 정말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교회를 개척하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가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 '내가 너무 지나치게 행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을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점검해 보곤 합니다.

 

저는 제가 책을 쓰는 사람이 된 것이 너무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94년도부터 책을 출판하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공저를 빼고 18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것만도 감사한데 거의 모든 책들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그런 저자가 된 것이 너무 신납니다. 그리고 잘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설교자가 된 것이 너무 신기합니다.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툴고 특히 말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을 설교자가 되게 하셔서 전 세계를 다니면서 설교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저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는 설교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가는 곳마다 제 설교를 들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옵니다. 조금 과장하면 몰려옵니다. 제 설교를 들으려고 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정말 황홀한 일입니다.

 

저는 제가 이런 사람이 된 것이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정말 모든 면에서 볼 때 일류가 아니고 이류 삼류의 사람인데 어떻게 제가 이렇게까지 쓰임 받는 사람이 되었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축복입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정말 이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은혜와 축복을 다 합한 것 보다 더 감사한 것이 저에게는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과 속죄의 은총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저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가장 큰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저의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셔서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저 자신을 돌아 볼 때 제가 누릴 수 없는 것들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이와 같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하여 자격이 없는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몰라서 인정해주고 좋아해 주는 것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동안 지은 죄의 100분의 1, 1000분의 1만이라도 드러나게 된다면 사람들은 즉시 저를 떠날 것입니다. 저는 제가 누리고 있는 모든 축복들을 다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저는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말씀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죄는 제가 누리고 있는 모든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단번에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이 무서운 죄가 저에게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무서운 죄를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사하여 주셨습니다. 죄는 용서함으로만 없어지고 용서함은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면 용서할 수 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용서할 수 없습니다. 많이 사랑하면 많이 용서할 수 있고 조금 사랑하면 조금밖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더 이상 어떻게 더 할 수 없는 최고의 사랑입니다. 십자가 보다 더 큰사랑이 있다면 예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을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실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며 그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붙들면 그가 어떠한 허물과 죄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용서받습니다. 그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흰눈 같이 될 것입니다. 저는 십자가의 속죄를 믿습니다.

 

그 십자가의 보혈로 저의 죄가 사하여졌고 그 죄가 사하여짐으로 저는 받을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하지만 저는 그것이 정말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감사가 은혜가 됩니다. 그 은혜가 저를 감격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누가 요즘 어떻게 사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마치 천국을 사는 것과 같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그 은혜 보답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에게 조금이라도 은혜를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것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을까요?

 

1974년 인천제일교회에서 처음으로 교육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지금 소망교회의 담임목사이신 곽선희 목사님이셨습니다. 목사님 가정에서는 주일 저녁이 되면 교회에서 일하는 교육전도사들을 다 집으로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하게 하셨습니다. 정말 정성껏 사랑으로 그리고 기쁨으로 그 일을 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식사를 할 때마다 나도 이 다음에 목사가 되면 이렇게 해야지. 그렇게 해서 이 은혜를 갚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자라난 청량리 중앙교회에서 드디어 목사가 되었습니다. 부 목사 사택이 마침 교회 마당 안에 있었습니다. 옛날 곽 목사님 댁에서의 일을 생각하며 주일 저녁마다 교육전도사님들을 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들이 그 일을 미안하게 생각하여 잘 오지를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전도사님들에게 곽 목사님 댁에서의 일을 말씀드리며 그 때 빚을 갚으려고 하는 일이니 부담 없이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다음 주일 저녁에는 일일이 부르지 않아도 전도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어느 한 전도사님이 마루문을 와르릉 열면서 이렇게 소리를 쳤습니다. '목사님 빚 받으러 왔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며 우리 모두는 웃었습니다. 그때 우리들 마음에는 참 기쁨이 있었습니다. 행복했었습니다.

 

곽 목사님에게서 받은 은혜를 곽 목사님에게 직접 갚지는 못했지만, 그 감사한 마음을 교육전도사님에게 표했다는 것을 목사님이 아신다면 분명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그와 같은 은혜 갚기를 실천하며 산다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다워 질까요?

 

지난 주 추수감사주일 헌금에 대하여 광고하면서 추수감사헌금 전액을 숭의학원에 장학금으로 전하겠다는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드렸을 때 모두 기뻐하시며 동의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약속대로 오늘 드려지는 추수감사헌금은 전액 숭의학원에 장학금으로 전해 질 것입니다.

 

이 헌금은 숭의학원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저는 앞으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정말 훌륭한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추수감사헌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먼저 썼으면 합니다.

 

이번에 높은 뜻 숭의교회를 개척하면서 정말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동안교회를 통하여 그리고 숭의학원을 통하여 그리고 이런 저런 손길들을 통하여 정말 분에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손길을 통하여 은혜와 복을 받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 개척교회이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지 다 새로 장만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전에는 당연하게 있던 것들이 지금은 다 당연하게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새로 사야만 합니다. 그래서 교인들이 열심히 헌금을 해 주시는데도 돈이 빠듯합니다. 꼭 도둑맞은 기분입니다. 너무 돈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 교인들에게 걱정 듣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돈이 쓰여집니다.

 

앞으로도 필요한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찬양 팀을 위한 장비들도 구입해야 하겠고 설교 촬영을 위한 카메라도 필요하고 예배와 찬양을 위하여 빔 프로잭터도 있어야 하겠고 그런 것들을 싣고 다닐 자동차도 있어야 하겠고 등등.

 

그러나 우선 그런 것들을 뒤로하고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추수감사헌금을 장학금으로 쓰려고 합니다. 그런 결정을 내리고 보니 얼마나 마음이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성탄헌금을 해야 하는데 그 헌금도 우리가 쓰지 말고 어디 꼭 필요한데를 정하여 보내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으면 모든 절기 헌금을 그렇게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의논이 있어야 하겠지만 내년 추수감사헌금도 숭의학원에 장학금으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올해 보다 교회가 성장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헌금도 많아지게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숭의학교가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성장하기를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커지면 감사가 커지고 그 감사가 커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 구조를 우리가 만든다면 교회가 성장해도 떳떳하고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미숙한 사람은 은혜를 모릅니다. 아무리 은혜를 베풀어도 늘 원망과 불평만 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은혜를 압니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할 줄 압니다. 감사할 줄 압니다.

 

감사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감사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되십시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축복을 많은 사람에게 갚으며 사는 사람들이 되십시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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