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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축복을 받아살자

by 【고동엽】 2022. 10. 9.

창27:25  

이삭이 가로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창 27 : 25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집 집마다 복덩이가 있어서 그 복덩이가 죽거나 출가하여 집에서 나가면 복이 떠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쨌든 사람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복을 받아서 잘 살아야 합니다.

1.축복의 근원은 누구인가 ?

미국은 독립한 지 이제 210년이 된 나라인데 전 세계의 인구를 먹일 만큼 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자원이 무진장 있는 미국도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둠, 육지와 바다, 과목과 채소, 해와 달(밤낮), 공중의 새, 바다의 고기를 창조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십니다(시 45 : 7). 그러므로 축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축복받기 위하여 고목나무 앞에다 괴상한 바위 밑에 가서 빌어 보지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영생과 구원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샘을 파는 자가 샘물 줄기를 바로 찾고 광산을 하는 사람이 광맥을 바로 찾듯이 축복의 근원도 바고 잘 찾아야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2.복과 화는 자기 선택이다

어떤 사람이 시련을 겪으면서 "하나님은 왜 나에게만 시련을 주시느냐"고 항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시련을 자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사람이 복을 받고 화를 당하는 것은 자기 선택입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그 안에 있는 좋은 과실을 다 먹으라고 하시면서 단지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 실과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창 2 : 7). 그런데 아담은 금과로 되어 있는 그 과일을 먹음으로 불순종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담의 선택이었습니다.

베드로가 게네사렛 호수에서 밤이 맞도록 수고하여 고기를 잡았으나 고기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자기의 경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을 선택함으로 그물이 찢어질만큼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죽 4 : 4-6). 하나님은 세계 인류를 하루 아침에 모두 예수님을 믿게 하여 구원시킬 수 있으나 인간에게 천국이냐, 지옥이냐, 생명이냐, 멸망이냐,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던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강압적으로 역사하시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아직도 불신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건만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요 1 : 11-12).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에 와서 믿음의 친구를 잘 선택해야 자기 신앙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선택을 잘못함으로 화가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라"는 안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면서, 순종해야 할 것을 불순종하는 것이 화가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28 : 1 이하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복이 되고 불순종할 때 저주가 임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신 28 : 15). 그러므로 복과 화는 자기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3.축복의 근원이 되자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지으시고 아담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 1 : 27). 그러나 아담은 축복의 근원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노아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었으나 그 복도 임하지 않았습니다(창 9 : 1). 그 후에 아브라함에게 복이 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창 12 : 1). 아브라함은 인간이었기 때문에 실수가 많았습니다(창 12 : 19 ; 창 16장).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했을 때 "예"하고 떠났고 계집종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 했을 때에도 "예" 했으며 100세에 얻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에도 "예"하며 순종함으로 축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면 애굽에 내려가서 양식을 구했었습니다. 이삭은 흉년이 들어서 애굽으로 내려 가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 내려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창 26 : 1 이하). 이 때에 이삭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축복의 근원이 되었고 야곱도 축복의 근원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창 27 : 27). 이와같이 축복의 근원이 되려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 : 17 이하에서 그리스도 안에는 "예"만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4.형통의 축복을 받자

(1) 축복의 근원이 되어야 형통의 축복이 임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축복의 근원이 되므로 그들의 생애가 형통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소명을 주실 때 하나님께서 명하신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했습니다(시 1 : 3).

(3)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히스기야 왕은 25세에 왕이 되어 여러 산당을 제하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부수므로 유다의 여러 왕 중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왕하 18 : 4 이하). 그러므로 히스기야가 한번 기도할 때에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을 죽게 하시고 죽을 병중에서 기도할 때 15년이나 생명을 연장 받았습니다(왕하 18 : 26). 히스기야는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그가 어디를 가든지 형통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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