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4 - 18 - 20
서 론
인류 역사상 전쟁이 없는 시대는 없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가인이 아우를 죽인 것도 최초의 형제간의 전쟁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홍수 이후에 점점 사람이 많이 살다 보니 서로 싸우기도 하지 아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도 가정에서 훈련된 군사 318명을 데리고 가서 침략자를 무찌르고 빼앗겼던 것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때 멜기세덱 제사장이 맞이하여 아브라함을 위로하고 십일조를 받고 축복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본문 18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하였습니다. 멜기세덱 제사장에 대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이 멜기세덱은 살렘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히 7:1-3)하였습니다. 이는 멜기세덱은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3.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본문 7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늘 갈대아 우르에게 이끌어낸 여호와로라"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누구이신가를 알려주시는데 갈대아 우르에게 이끌어낸 하나님이시미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아니하시고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영생도 약속하셨고 상급도 약속하셨습니다
결 론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받고 오해 참았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이가 없음으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 6:13-18)하였습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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