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약속

창 15 : 1 - 7

서  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특히 전쟁에 승리하고 멜기세덱 제사장에게 축복을 받은 후에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이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시면서 복을 약속하였습니다.


1. 후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본문 4-5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후손을 주어 그 후사로 통하여 많은 민족이 복을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 하실 때에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같게 하리니"(창 13:16)하신 약속 이행입니다.


2. 아브라함은 믿어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본문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자신을 믿는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귀한 것입니다. 구약시대 성도들도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다만 의로워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구원 받을만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는 것입니다. (롬 10:17)


3. 축복하는 제사장이었습니다.

  본문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하였습니다. 멜기세덱 제사장은 하나님을 높여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였습니다. 이는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지는 아니하다는 것입니다. 복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축복은 아무나 할 수 있어도 복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　이여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물론 복을 달라는 말로 하는 줄을 압니다. 그러나 기왕이면 축복 보다는 복을 달라고 기도하심이 더욱 좋을 줄 압니다.


결  론

  멜기세덱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랑이 많고 축복하는 분입니다. 그의 (예수 그리스도) 축복으로 오늘의 우리는 복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