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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속으로 〓/영성 사색단상

왜 제자 훈련이 필요한가?

by 【고동엽】 2022. 2. 24.

왜 제자 훈련이 필요한가?

제자 훈련의 산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남겨 놓고 가신 마태복음 28-20절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자를 만들라고 명령하신 분은 전 우주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리고 제자를 만들 대상은 모든 족속이다.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예수를 믿고, 교회에서 세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자 훈련은 교회를 통해서 실시되어야 한다.

제자 훈련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모든 말씀이다. 훈련의 방법은 가르쳐 지키게 하는 데 있다. 가르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것을 지키게 하는 일까지 책임지라는 지도라야 한다. 누가 제자 훈련을 시킬 수 있는가? 먼저 자신이 제자로 만들어진 사람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3년 동안 훈련을 시킨 제자들에게 그 일을 부탁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막연히 전도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제자를 만들라고 하신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그가 왜 3년을 소비해 가면서 불과 몇십 명의 제자를 만드는데 모든 정력을 다 바치셨는가를 연구하면, 어렵지 않게 풀리는 문제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그 일을 맡을 사람을 찾고 계셨다. 그것도 다수가 아니라 소수의 사람이었다. 주님은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고 예언하신 이사야의 말씀을 확신하고 계셨던 것이다. (이사야 60:22). 자기 손에서 만들어진 소수가 다수를 이끌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계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제자 훈련은 소수 정예화의 전략이다. 그 소수를 가지고 다수를 동력화시키려는 작전이다. 주님이 제자를 만들라고 하시는 배후에는 이러한 숨은 의도가 깔려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의 판단은 옳았다. 불과 12명으로 시작되었지만, 그들은 이은 수많은 제자들을 통해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이 세상 위에 우뚝 서 가지 않는가?

오랫동안 교회는 예수님이 제자들 만들라고 하신 말씀의 진의를 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의미로 전도하라는 말로만 이해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세계를 파고들어 놀라운 헌신을 하는 선교 단체들을 통해 제자 훈련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도전이 시작되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들이 바로 보았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이제 남아 있는 큰 숙제는 젊은이의 세계에서처럼 지역 교회 안에서도 제자 훈련을 시키는 일이다. 이 작업은 아직도 개척기에 있으며, 많은 장애 요소와 사우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시점에 놓여 있다.

사랑의 교회가 개척 초기부터 제자 훈련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과,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안 되면 교회가 현대 사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위기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제자 훈련을 통해 소수의 정예화, 전 교회의 총력화를 시도 할 수 있다. 비록 어려운 가시밭길이지만, 지난 이십여 년 동안 하나님께서 축복하심으로 사랑의 교회는 제자 훈련에 있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지역 r회에서도 제자화가 가능하다는 청신호를 보내는 교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자 훈련을 받으면 평신도들은 교회 안에서 은사대로 서로 봉사하는 유기적인 교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형제들을 가르치며, 세워 주는 봉사를 통해서 전 교회가 세상 앞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나타나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

제자 훈련은 소그룹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교역자의 손에서 만들어진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이요, 지도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교회가 체질을 갱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존재로 세상 앞에 나타나려면 교회의 본질과 소명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은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동시에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제자 훈련은 잠자는 평신도들에게 정체성과 소명을 일깨우고 실현케 하는 가장 성경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제자 훈련을 통해 머지 않아 우리 나라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을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오직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하셨다.(마19:26). 그 때에는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더 큰 영광과 경배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Ⅰ. 제자 훈련의 베이직

제자 훈련 교재
1권에서는
제자 훈련을 시작하여 마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훈련 패턴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어떻게 말씀을 읽을 것이며, 기도 생활을
할 것인지를 공부하는 것이다.
당신이 매일
말씀과 기도를 가지고 얼마나
하나님과 긴밀한 교제를 유지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바로
당신의 제자 훈련과 더 나아가서는
일생 동안의 영적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경건의 시간

지난주에 우리는 성공적인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매일 만나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경건의 시간이란 기도와 말씀을 가지고 매일 규칙적으로 하나님과 나누는 영적 교제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절실한 과제는 경건의 시간을 어떤 식으로 가질것이냐하는 것이다. 한국 교회가 지난 100여 년간 해 오듯이 새벽기도회에 나가서 예배 드린 다음 개인적으로 얼마 동안 기도하고 성경 몇장 읽는 식으로 해도 훌륭한 하나님과의 교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교역자가 일방적으로 인도하는 예배에 피동적으로 참여하는 방법보다 평신도 각자가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경건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내어놓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절실한 과제는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어떤 식으로 간에는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하고, 지도자가 추천하는 한 가지 방법을 가지고 실제로 실습해 보려고 한다.

당신은 속담에 ‘오랜 교제에는 외상이 금물이다’는 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어서도 그렇게 하라. 당신은 매일 아침 사람들을 대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의 교제으 시간을 가져야 한다.
-D.L 무디-

1. 지난 한 주간 동안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어떻게 가졌으며, 각자 받은 은혜는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 보라.

 

 

 


2. 경견의 시간마다 노트를 내어놓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록하는 내용은 주로 다음 4가지 정도이다. 다음에 소개하는 사례는 제자 훈련을 받고 있 는 어느 자매가 기록한 경건의 노트이다. 자세히 읽고 각 항목의 차이점 이 무엇인지 살펴 보라.

∙제목: 섬기는 자(본문: 누가복음 22:24-27)

내용관찰
제자들 가운데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났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방인들의 임금들은 권력으로 백성을 주관한다. 집권자들은 은인이라고 칭함을 받는다. 그러나 너희는 그러면 안 된다. 너희 중에 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다. 또 섬기는 자와 같은 자다.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시중 드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크지 않느냐?
그러나 난 시중 드는 자, 곧 섬기는 자로 너희 곁에 있다.“
연구과 묵상
1) 제자들은 예수님의 심정을 너무나 몰라 주었다. exna이 일어나기 전 예수님께서는 떡과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제 고난을 받으실 것을 이야기하시고, 또 자신을 파는 자가 누구인가를 말씀하셨다. 이처럼 치몽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이들은 예수님의 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후의 자기 처지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음을 본다.


내용관찰
제자들 가운데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났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방인들의 임금들은 권력으로 백성을 주관한다. 집권자들은 은인이라고 칭함을 받는다. 그러나 너희는 그러면 안 된다. 너희 중에 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다. 또 섬기는 자와 같은 자다.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시중 드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크지 않느냐?
그러나 난 시중 드는 자, 곧 섬기는 자로 너희 곁에 있다.“
연구과 묵상
1) 제자들은 예수님의 심정을 너무나 몰라 주었다. exna이 일어나기 전 예수님께서는 떡과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제 고난을 받으실 것을 이야기하시고, 또 자신을 파는 자가 누구인가를 말씀하셨다. 이처럼 치몽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이들은 예수님의 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후의 자기 처지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음을 본다.

내용관찰
제자들 가운데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났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방인들의 임금들은 권력으로 백성을 주관한다. 집권자들은 은인이라고 칭함을 받는다. 그러나 너희는 그러면 안 된다. 너희 중에 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다. 또 섬기는 자와 같은 자다.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시중 드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크지 않느냐?
그러나 난 시중 드는 자, 곧 섬기는 자로 너희 곁에 있다.“
연구과 묵상
1) 제자들은 예수님의 심정을 너무나 몰라 주었다. exna이 일어나기 전 예수님께서는 떡과 포도주를 나누시며 이제 고난을 받으실 것을 이야기하시고, 또 자신을 파는 자가 누구인가를 말씀하셨다. 이처럼 치몽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이들은 예수님의 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후의 자기 처지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음을 본다.

 

 

 

 

 

 

 


만약에 내가 마귀라면 나의 첫 번째 목표는 사람들이 성경을 파고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 섬기라고 가르친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어 내쫓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성경 주위를 영적인 구덩이와 가시 울타리, 그리고 함정으로 둘러싸야 합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람들이 성경의 메시지를 알기 위해 훈련된 방법으로 그들의 마음을 쏟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J.I.패커-

 

 

 

 

3. 만일 당신이 경건의 시간 노트를 기록한다면 4가지 내용 가운데서 어느 것이 가장 힘들고, 어느 것이 그런 대로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4. 경건의 시간에 사용하는 노트는 주로 다음 4가지 형식으로 기록한다.
도표를 가지고 서로 비교해 보라.

 

 


5. A,B,C,D 4가지 형식 가운데 당신의 입장에서는 어느 것이 날마다 큰 부 담 없이 즐겁게 할 수 있는 형식이라고 보는가?

 

 


6. 지도자가 선택한 본문을 가지고 당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형식으로 간단 히 경건의 노트를 써 보라. 그리고 서로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 자.

 

 

 

 

 

 

묵은 만나

우리는 한꺼번에 그리스도를 많이 소유해서 일생동안 살아갈 수는 없다. 만나는 일주일에 6일 동안 날마다 새롭게 내렸지만 오래 갈 수는 없었다. 따라서 야위고 반쯤 굶주린 그리스도 인이 대단히 많은 이유는 저들이 묵은 만나를 먹고살기 때문이다.
-D.L 무디-

주여, 바깥문을 닫사오니
제게 말씀하옵소서.
주위가 소란스러울 때에는
아무 것도 들을 수 없나이다.
이제 저의 마음 문을 여오니
제게 속삭이소서.
밖이 아무리 시끄러울지라도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나이다.

-윌리암 루낭-


3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은 시간이 지나면 죽은 글이 되어버린다. 가장 오랫동안 읽히고 있는 위대한 작품이라 할지라도 약간의 감동을 주고 있을 뿐이다. 이에 비해 성경은 시간을 초월하여 항상 살아있는 말씀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성경 자체의 증거를 가지고 얼마든지 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서도 자신 있게 입증할 수 있다.

우리가 성경의 불멸성을 잘 알지 못하면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에 대해 크게 오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자.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아무리 자신만만해 하는 인간의 계시를 다 둘러보더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우리는 모호하고 믿을 수 없는 벌언 대신에 독특하고, 분명하며, 권위있고, 무오한 가르침을 발견한다.
-A.T.피어슨-

1. 성경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히브리서 4장 12-13 절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2. 하나님께서 살아 있는 그의 말씀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들려주신 2가 지 목적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디모데후서 3:15

 

 

∙디모데후서 3:17

 

 

3. 성경이 과연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가는 죄인을 구원하는 복음 의 능력에서찾아볼 수 있다. 이 점에 대해서 로마서 1장 16절은 어 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5.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 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6. 엡 4:19-22
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성경은 지식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위해서 주어진 것이다.
-D.L 무디-


4. 당신은 언제부터 성경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가?

 

 

 

5. 하나님이 성경을 주신 두 번째 목적은 우리의 신앙 인격과 삶을 온 전케 하는 데 있다고 했다. 여기서 사람을 온전케 한다는 의미는 무 엇이라고 생각하는가?(참고, 에베소서 4:15)

 

 

 


6.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참고, 에베소서 4:19-24)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아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다 당신 자신에게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말씀이 죄에 대해 엄하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내 죄들에 대해 그러시는구나’하고 생각하라.
많은 사람들은 성경 말씀이 마치 그것이 기록될 당시 사람들에게만 관계가 있는 양 자신과는 무관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유익을 얻기를 원한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깨닫도록 하라. 아무리 좋은 약도 바르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다.
-토마스 왓슨-


7. 우리는 온전케 된다는 말을 지나치게 해석하지 말이야 한다.
죄를 전혀 안 짓는다거나 흠이 조금도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 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매일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 을 가르킨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면서 어느 정도로 온전해지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해 요한일서 3장 3절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8. 솔직하게 말해서 당신은 1년 전에 비해 사람 됨됨이나 생활이 어느 정도 온전해지고 있다고 보는가? 구체적인 예를 한두 가지만 들어보라

 

 


9. 성경이 우리를 온전케 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놀라운 기능 4가지는 무 엇인가?(디모데후서 3:16)

 

 

 

 

 


10. ‘교훈’은 선악에 대해 가르치는 말씀이다. ‘책망’은 우리가 범한 죄를 지 적하는 말씀이다. ‘바르게 함’은 회개하게 하시는 역사이다.
‘의로 교육함’은 진리를 깊이 깨닫도록 인도하시는 가르침이다.
이상과 같은 4가지 기능 가운데서 당신이 성경을 읽을 때마다 가장 많 이 체험하는 은혜는 어느것인가?

 

 

 

 

11. 우리 주변을 보면 성경은 부지런히 들고 다니는데, 자신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책망의 소리 를 잘 듣지 못한다. 회개하기를 싫어한다. 진리를 잘 분별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여기고 있다.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만의 하나라도 당신이 그런 사람 중의 하나가 아닌지 눈을 감 고 반성해 보라.

 

 

 

 

 

 

 

영적인 양식 그리고 변화

영적으로 읽는 것은 우리의 영혼을 위한 양식입니다. 우리가 성경이나 또는 다른 영적인 책의 말씀을 천천히 우리의 마음속으로 가져와서 우리의 심장으로 내려오게 하면, 우리는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말씀은 점점 우리의 내부에서 육신이 되고, 나아가서 우리 존재의 전부를 변화시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책읽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우리 자신 안에서 구체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오래전에 육신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깊은 생각 속에서 하나님은 지금 우리 안에서 육신이 되시며, 또한 우리들을 살아 있는 그리스도로 만드십니다.

사랑과 큰 존경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읽으십시오.


-헨리 나우엔-

 

4
무엇이 바른 기도인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존전으로 자주 나가는 기도 생활만큼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다. 기도를 성도의 ‘호흡’이라고 비유한 사람이 있는데, 기도의 절실함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숨을 쉬지 아니하면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듯이, 기도하지 아니하면 영혼의 생명을 지탱할 수 없다. 고오든의 말이 얼마나 가슴을 치는 충고인가?

“오늘날 이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기도에 대해서 말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시간이 없다. 다른 어떤 이리에서 시간을 떼어 내야만 한다. 다른 어떤 일도 중요하다. 대단히 중요하며 긴급하다. 그러나 기도만큼 중요하고 긴급하지는 않다.”

기도는
아침의 열쇠요,
저녁의 자물쇠다.
-그레이엄-


1. 히브리서 4장 14-16절을 5번 이상 읽으라.
그리고 16절을 암송하도록 하자.

 

 

2. 예수님은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님이 되신다.
그분이 지금 계시는 곳은 어디인가?(16절)

 

 

 

3. 16절의 ‘그러므로’를 주목하라. 이 말은 우리가 기도로 예수님께 매달 려도 좋을 근거가 된다. 왜 그런지 15,16절을 서로 연결해서 검토하 고, 그 이유를 말하라.

 

 

 

4. 기도는 우리가 대제사장 앞으로 나가는 일이라 확실히 큰 특권임에 틀림없다. 당신은 이 놀라운 특권을 함부로 하거나 소홀히 함으로 영적으로 가난하고 어리석은 자가 되어 있지는 않은가?

 

 

 

 


밖으로는 문을 잠근 채 그 안에 하나님을 모신 방이 거하기를 힘쓰라.
-앤드류 머레이-


5. 우리가 기도할 때 피해야 할 함정이 많다. 우선 예수님이 바리새인 들의 기도를 가지고 경고하신 것은 무엇인가?(마태복음 6:5)

 

 


6.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어떤 것인가?(마태복음 6:6-7)

 

 

 

 

7. 골방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당신의 골방에 대해 소개해 줄 수 있는가?

 

 

 


8.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라.

 

 

 

 

 

 

9. 당신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기도 내용이 없는가?
자신의 중언부언으로 기도하기 쉬운 사례들을 적어보라.

 

 

10. 주기도문은 우리가 구해야 하는 기도 내용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마태복음 6장 9-13절을 가지고 기도의 우선 순위에 대해 살펴보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먼저 구해야 할 것 3가지

 



∙우리의 필요를 위해 그 다음으로 구해야 할 것 4가지

 

 

 

11. 당신의 기도에서 최우선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기도할 때마다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간구하는 제목은 무엇인가?

 

 

 

 


성경이 가르치는 이상적인 기도는 그 주체가 기도하는 사람에게 있지 않고,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욕심대로 간청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그 간청이 일치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옥한흠-


12. 당신의 관심사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관심사를 비교하면서 느끼 는 것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 보라.

 

 

 

13. 당신은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배우면서 자신의 기도를 어떻게 수정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수정하겠는가?

 

 

 

 

바르고 완전한 기도

매일 올바르게 주기도문을 기도한다면 여러분은 할 필요가 있는 모든 말을 하나님께 할 수 있고, 또 바른 방법으로 말하는 것이 보장된다. 그러나 여러분이 올바른 마음의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주기도문을 반복적으로 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주기도문은 보안 지역의 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출입 코드가 아니다. .....또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800번 다이얼을 돌리게 하는 신용 카드 같은 것도 아니다.

예방 접종이 그러하듯이 여러분은 여러분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도문에 의존할 수 없으며, 또 주기도문은 여러분에게 특별한 특권을 주는 골프 회원권이 아니다.......여러분은 하나님께 이야기할 때 충심을 다하여, 모든 마음으로, 모든 정신으로, 모든 육신을 다하여 주기도문을 기도하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사랑하셨듯이 우리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가족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협조하여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아버지여...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로 와야 한다.

여러분이 주기도문을 끝냈을 때 여러분은 필요한 모든 말을 하나님께 했고,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알며,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요구하는 모든 것으로 되어 계신다. 우리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하고 끝맺으면서 기도할 수 있다.

-엘머 타운즈-


Ⅱ. 기 초 교 리

제자 훈련 교재
2권에서는
구원의 진리를 복음과 교리와 생활이라는
삼중적인 관계를 통해 연구하고 묵상하게 된다.
여기에 담겨 있는 내용은
모두 다 신앙 생활을 하는데 절대로 모르면 안 되는
기독교의 진수에 속하는 것이다.
배우는 시간마다 깨닫고 감격하고
순종하는 은혜가 모세가 친 반석에서 솟구치던 생수처럼
넘쳐야 할 것이다.
성령께서 말씀을 가지고 당신의 마음을 열어
새로운 창조의 일을 하게 하라.
다시 말해서
능력 있는 말씀의 방망이가 당신의 마음을
쉬지 않고 두드리게 하라.

1
성경의 권위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권위있는 책이다. 성경과 비교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른 책들은 모두 사람의 말을 쓴 것이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이다. 성경 속에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특별한 권위가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애를 쓰거나 장황하게 변명할 필요가 없다. 성경은 그 자체로 아무도 허물 수 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고 성경을 없애 버리려고 발악을 한 군주나 왕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러나 성경을 부수려고 그들이 휘둘렀던 망치만 마모되었지. 성경은 여전히 살아있다. 핍박자들은 다 사라졌지만, 성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놀라운 위력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매년 6억 권 가까이 보급되는 베스트 셀러인 성경에 필적할 만한 책이 세상에는 없다. 세계 인구의 97퍼센트가 자기 나라 말로 된 성경을 갖고 있을 만큼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기적의 책이다. 그리고 세계 인구의 3퍼센트에 해당하는 부족들의 경우도 그들이 사용하는 3,000여 개의 방언으로 성경이 계속 번역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권위 앞에 무조건 무릎을 꿇어야 한다.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

 

 

1. 히브리서 1장 1-2절을 읽으면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사실 을 금방 알 수 있다.

1) 옛날 구약 시대에는 누가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셨는가?

 

 



2) 마지막 날, 즉 신약 시대에는 누가 우리에게 말씀하셨는가?

 

 


2.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는 어떤 식으로 말씀하셨는지 그 예를 하나 들어보라.(창세기 18:1-15)

 

 

 


3. 신약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상에 오셔서 하 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선지자들을 보내시던 하나님이 아들을 보 내셨다는 것은 최후 통첩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보낼 자가 없 다는 말이다. 아들의 말을 안 들으면, 이제 끝장이라는 경고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아들의 말은 누구의 말보다 권위가 있 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예수님 자신은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마가복음 12:6

 

 

 

∙요한복음 7:16

 

 

 

 

4.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최종적으로하신 말씀을 담고 있기 때문에 누가 더 보태거나 뺄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더 이상 기록될 것이 없다. 이미 완성되었다. 이 점에 대해 주님은 무엇이라 고 하시는가?(요한계시록 22:18,19)

 

 

 

 

 

 

 

 

5. 만일 누가 당신을 찾아와서 성경 외에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계시가 있으니 들어 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그 리고 이런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있으면 말해 보라.

 

 

 

 


6.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기록한 저자 들을 독특한 방법으로 다루셨다. 조금이라도 거짓되거나 잘못된 말 을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다루신 독특한 방법이 무엇인가?(베드로후서 1:21)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으라.
아무리 학문적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성경을 비판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성경을 비판하지 말고 성경이 그대를 비판하게 하라.
-범브란트-


7. 저자들이 성경의 감동을 입었다는 것은 그들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 과 인도하심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말이다. 성령은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셨다. 보고 들은 것을 기억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셨 다. 이 일을 위해 성령은 그들의 환경, 경험, 성격, 교육 등 모든 조건 들을 최대한 사용하셨다. 동시에 조금도 거짓되거나 틀린 말이 들어 가지 않도록 간섭하셨다. 이것을 일컬어 신학적으로 ‘유기적 영감’이 라고 부른다. 당신은 정말 성경이 이런 식으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믿는가? 믿는다면 어떻게 믿게 되었는가?

 

 

 


8. 성경이 거짓되거나 잘못되지 않도록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해서 성경을 의심하거나 비판한 일이 없었는가?
있었다면 그 때의 일을 한번 회고해 보라.
그리고 지금은 그런 태도가 하나도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9.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읽을 때 깨닫 고 믿을 수 있다. 왜 그런가?(고린도전서 2:14)

 

 

 

 


죄가 당신을 성경에서 떠나게 하든지, 아니면 성경이 당신을 죄에서 떠나게 하든지 둘 중 하나다.
-D.L.무디-


10.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듣다가 크게 감동을 받아 가슴이 뜨거워지며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체험한 일이 있는가?
그리고 요즘에도 자주 그런 은혜가 있는지 말하라.

 

 

 

 

11. 예수님만큼 성경의 권위를 높이 받들고 철저히 말씀 앞에 순종하신 분이 없었다. 그 예를 하나 들어 보라.(마태복음 26:51-54)

 

 

 


12. 자녀가 아버지의 권위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가는 아버지의 말씀을 얼마나 잘 순종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권위를 인정한다면 반드시 배운 대로 순종해야 할 것 이다. 한 주일 동안 예수님처럼 말씀대로 살기 위해 특별히 실천해 야할 것이 무엇인지 1가지만 들어 보라.

 

 

 

 

교리요약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모두 다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진리로서 거짓이나 잘못이 하 나도 없다.
∙신구약 66권은 최종적인 계시이며, 그 이상의 계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성경은 인간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는 규범으로서 온전하며 충족하다.
∙성경 말씀의 권위는 하나님 자신의 권위로서 독자적이다.
권위와 그리스도

주된 문제는 성경의 권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권위와 관련된 것이다. 그 분이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우리가 구약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가 사도들을 임명하여 권위를 부여하여 “너희를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어찌 우리가 사도들을 배척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구약의 권위와 신약의 권위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거부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권위를 거부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의 권위를 받아들이는 궁극적인 이유는 주 예수 그리스도 권위에 기꺼이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

 

 

 

 


2
하나님은 누구신가?


보잘것없는 인간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만큼 자랑스러울 것이 또 있을까? 그를 아는 것은 최고의 지식이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안전한 길이다. 이 점에 대해 스펄전 목사는 이렇게 웅변적으로 말을 하였다.

“하나님의 자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차원 높은 과학이자 가장 위엄 있는 철학은 그가 아버지라 부르는 위대한 하나님의 이름과 본질과 인격과 사역과 행하심과 존재하심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면서 넘치도록 마음을 고양시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너무 광대한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생각들이 그 광대함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주제가 너무나 깊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자랑이 그 무한함 속에 묻혀 버리게 된다.

여러분은 자신의 슬픔을 잊으려 하는가?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의 가장 깊은 바다에 빠뜨려 보라. 그의 무한하심 속에 빠져 보라. 그러면 여러분은 휴식의 침상에서 원기를 되찾고 다시 힘이 넘쳐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1. 서론에서 인용한 스펄전 목사의 글을 놓고 그 의미를 서로 토의해 보자. 그리고 당신도 똑같은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지 말하라.

 

 

 


2. 역대상 29장 10-12절을 여러 번 박복해서 읽으라. 그리고 아래에 열 거한 말들이 반복해서 나오는 것을 보면 다윗이 찬송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는가? (‘다 주께 속하였다’,‘다 주의 것’, ‘ 만유의 머리’, ‘주께로 말미암고’, ‘만유의 주재’, ‘주의 손에 있다’)

 

 

 


3. 다윗이 이야기한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전부 다 써 보라.
그리고 당신이 얻은 결론이 무엇인지 말하라.(참고, 욥기 1:20,21)

 

 

 

3. 욥 1:20,21
20)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 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 지니이다하고.

 

인생의 제일 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웨스트 소요리-


4.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바로 아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역대상 29:13)

 

 

 

5. 당신은 정말 하나님을 만유의 주인으로 섬기고 있는가?
무엇을 가지고 그렇다고 증명할 수 있는가?(참고, 역대상 29:16,17)

 

 

 

6. 하나님이 어떤 품성을 가지고 계시는가를 다음 성구로 다시 한번 정 리하자.

∙시편 90:2

 



∙예레미야 23:24

 



∙예레미야 32:27

 

 

5. 대상 29:16,17
16)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모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야고보서 1:17(히브리서 13:8)

 

 

 

 


∙요한일서 3:20

 


]

 

 

 

 


7.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예레미야 31:3



 

 

 

 

∙시편 37:27,28

 

 

 

 

 

 

 

 

 

 

 

 


우리는 하나님 사랑하는 만큼밖에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버나드-


8. 우리가 하나님이 어떠한 분임을 알 때 마땅히 가져야 할 태도는 무 엇인가? 신명기 10장 12-13절을 보면 적어도 4가지를 요구하고 있 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9. 예수님은 모세가 교훈한 이 말씀을 2가지 내용으로 요약해서 가르치 셨다. 하나는 마음의 태도요, 다른 하나는 행동에 대한 것이다.
그 2가지가 무엇인가?

∙마가복음 12:29-30

 

 

∙요한복음 14:21

 

 

 

10.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반성해 보라. 만일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마음과 행동 중 어느 쪽인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예배하면 하나님도 우리의 일을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도와 주실 것이다.
-옥한흠-


11.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려면 그에게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


∙시편 95:1, 2, 6

 

 

 

 



12.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어떤 성격의 것인가? ‘노래’, ‘즐거이 부르 자’, ‘감사하자’ 등의 표현을 가지고 설명해 보라.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교회 예배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 지 말해 보라.

 

 

 

 


교리요약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참신이시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은 우상이다.
∙하나님은 창조자시며 섭리자시며 통치자시다.
∙인간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순종할 뿐이다.
∙하나님을 잘 알고 많이 아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겸손히 하며, 큰 용기와 위로를 얻게 한다.
깨끗해요!

예배란 우리의 모든 본성을 하나님께 순복시키는 것이다.
그분의 거룩하심으로 우리의 양심이 소성되는 것이다.
그분의 진실하심으로 우리 마음이 살찌는 것이다.
그분의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생각이 깨끗해지는 것이다.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여는 것이다.
그분의 목적에 우리의 뜻을 굽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경배로 어우러져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우리 자신을 비워서 우리의 원죄요, 모든 죄악의 근원인 자기 중심적인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다.

-윌리엄 템플-

 

 

 

3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예수님은 참하나님인 동시에 참사람이셨다. 그가 한 인격에 신성과 인성이라는 두 품격을 소유할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가 이해하기 대단히 어려운 진리다. 그러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면 전혀 어려운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 역사상 수많은 이단들이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도전하여 일어났다. 우리는 이 진리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오늘도 많은 이단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성과 인성 중 어느 한쪽을 가지지 아니하셨다면, 그는 우리의 구원자로서 자격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은 구원자로서의 절대 조건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찌 그 진리를 믿고 방어하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1.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도 참하나님이셨다. 이것을 예수님이 스 스로 어떻게 증거하셨는가?(요한복음 14:8,9)

 

 

 

2.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
(참고, 요한복음 10:30)

 

 

 

3. 예수님은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2가지로 증명하고 계신다.
그것이 무엇인가?(요한복음 14:10.11)

 

 

 

4.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셨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하셨는 데, 그 예를 하나 들어보라.
(참고, 마가복음 6:41-44, 요한복음 11:43,44)

 

 

 

2.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4. 막 6:41-44
41)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 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42)다 배불리 먹고 43)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

 

예수님 앞에서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무릎을 꿇든지 아니면 저를 미치광이, 거짓말쟁이하고 침을 뱉으며 돌아서든지 둘 중의 하나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
성자로 존경하는 중간 노선은 택할 소지가 남아 있지 않다.
-C.S.루이스-


5. 유대 지도자들에게 가장 걸림이 되었던 문제는 예수님이 자기를 하 나님이라고 하신 데 있었다.
요한복음 10장 30-33절을 가지고 살펴보라.

 

 

 

 

6. 오늘도 예수님이 성인 군자라고 하면 박수를 보내지만, 그가 하나님 이라고 말하면 돌을 들고 치려는 자들이 많다.
주로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7. 당신은 예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의심하는 일이 없는가?

 

 

 

 

4, 요 11:43,44
43)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 경륜 전부를 불구로 만드는 소위이다.
-I.M.핼드만-


8.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면 그가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다.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라. (참고, 고린도후서 5:21)

 

 

 


9. 예수님은 참사람이셨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히브리서 2:14,17 (참고 빌립보서 2:6,7)

 

 

 


10. 우리의 구원자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
왜 그런지 말하라. (히브리서 9:21,22)

 

 


8.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 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9. 빌 2:6,7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니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11. 하나님이요 동시에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다. 이 점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선언하고 계시는가?

∙요한복음 14:6

 

 

∙사도행전 4:12

 

 

 

12. 요즘 소위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어느 종교를 믿어도 구원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많다. 길이 다른 것이지 목 적지는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만이 구원자라고 주장하는 우리 를 독선주의자라고 비난한다. 당신이 이런 사람을 만나면 무엇을 가지고 그들이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는가?
(참고, 요한복음 5:39)

 

 

 

12.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라.

 

 

13. 다시 한번 당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라.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의 구원자 되심을 어떻게 알고 믿게 되었는 가?

 

 

 

 

 

 

 

교리요약

∙예수 그리스도는 참하나님이시요, 참사람이시다.
∙그는 세상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는 세상에 계실 동안에도 참하나님이셨다.
∙그가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우리의 구원자로 서 자격 을 잃게 된다.
∙그가 참사람이셨지만, 죄는 없는 분이셨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중 어느 한 가지만 부인해도 적그리스도다.

넌 센 스
하나님은 어떠하시고, 누구시며, 구원의 성격은 어떻고, 또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직접적인 대답을 분명하게 해 준다. 우리는 관용이 중요한 단어로 되어 있는 세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관용은 분명하게 이해되어야 한다. (진리의 원래 특징은 거짓에 대하여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는 것이다.)

2더하기 2가 4라면 그것은 동시에 23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23이라는 답에 불찬성하며, 정확한 답이 4라고 우기는 사람을 비관용적이라고 간주하지 않는다.

영적인 문제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누구나 남의 의사를 존중하고, 그의 권리를 귀히 여기며 들어 줄 수 있는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 그러나 서로 모순되는 것을 포함한 모든 관점까지 똑같이 옳다고 찬성하라는 관용에는 얽매일 수 없다. 이런 태도는 분명히 넌센스다.
-폴 리틀-

 

 

 

4
삼위 일체 하나님

아마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진리가 있다면 삼위 일체 하나님에 관한 것이 아닌가 한다. ‘삼위 일체’라는 용어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소개하는 말씀은 여러 곳에 있다. 우리는 세 분이 어떻게 한 하나님이 되시는지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 말씀이 세밀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도 아니다. 사실 창조자가 피조물에게 자기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의무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 자체만으로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지, 인간에게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위대해지시는 그런 분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아무 것도 몰라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성경 말씀이 가르쳐 주는 범위 안에서 알고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이 그어놓은 선 안에서 하나님을 정확히 알자. 그리고 경배하며 순종하자. 저 하늘 나라에서 그분을 직접 만나게 되는 그 날까지....

겸손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래서 삼위께 기쁨이 되지 못한다면, 성 삼위 일체에 대한 심오한 토론에 들어가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는가?
나는 그것에 대해 잘 정의하려 애쓰기보다 오히려 참회하고 싶다.
만일 당신이 성경 전부를 알고 모든 철학자들의 말을 안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없다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토마스 아켐퍼스-


1. 삼위 일체와 관련된 주요한 성경 구절들을 먼저 찾아보자.

1)창세기 1장 26절에서는 하나님을 어떤 대명사로 표현하는가?

 

 

 

2)마태복음 3장 16,17절을 보라.
삼위 일체 하나님이 어떻게 한 자리에 임재하고 계시는가?

 

 

 

3)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는 삼위 일체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가?

 

 

 


2. 삼위가 한 하나님이심을 성경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1)성부와 성자에 대해서

∙요한복음 1:1, 14, 18

 

 

 

 

 

 



∙요한복음 10:30

 

 

∙요한복음 14:9

 

 

 


2)성부와 성령에 대해서

∙사도행전 5:3,4

 

 

 

 

3. 에베소서 1장 3-14절을 여러 번 읽으라. 그리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1)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신 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 고 할 수 있는가?(4절)

 

 

 

 

 


때때로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인격체임을 잊는다.
우리는 하나님을 천국의 보좌에 앉아 있는 분으로만 상상하고, 예수님을 역사 속에, 성령을 성경책 안에 가두어 제한한다.
실제로 삼위는 영원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시는 인격체인 것이다.
-조 베리-


2)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동기, 시기, 방법, 목적을 말하라.

∙동기(4,5절)

 

 

 

∙시기(4절)

 

 

 


∙방법(4절)

 

 

 



∙목적(4,6절; 참고, 이사야 43:21)

 

 

 


3. 2)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3)성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신 일을 말하라.

 

 

 

4)성령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은 무엇인가?
(13절:참고, 고린도전서 2:12)

 

 

 

5)성령께서 믿는 자에게 인을 치셨다고 했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 가? (참고, 이사야 43:1)

 

 

 

6)삼위 일체 하나님께서 이처럼 함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려 고 한 목적이 똑같은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6, 12. 14절)

 

 

 

 

4)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5)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 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4. 당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삼위 하나 님께서 이처럼 일하신 사실을 보 고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황송하 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당신의 심정을 느끼는 대로 말하라.

 

 

 

 

 

 

 

교리요약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로 계신다.
∙삼위 하나님은 그 본질과 능력과 영광이 동등하시다.
∙성부는 영원 자존자이시다.
∙성자는 영원토록 성부에게서 탄생하신다.
∙성령은 영원토록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다.
∙삼위 중 한 분이라도 부인하면 하나님을 모두 부인하는 것이 된다.

말하지 마세요!

빛 가운데서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선조의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풍부하고 음악적인지요!
그런데도 주의 기이함을 말하려 하면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초라해 보이고,
우리의 언변이 얼마나 조잡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의 경외로운 신비를 생각할 때 우리는 손으로 입을 막습니다. 저 불타오르는 덤불 앞에서 우리가 구하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주 곧 삼위 일체 한 하나님을 합당하게 경배하는 것뿐입니다. 아멘.

-A.W. 토저-

 

 

 

 

5
인간의 타락과 그 결과


인간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철저하게 타락하였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훌륭한 신앙인이 될 수 있다. 병든 자가 의원을 찾듯이 죄인임을 아는 자가 예수를 부지런히 찾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죄인이라는 말이다. 자신이 죄인임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비웃고 십자가의 죽음을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자신을 죄인의 괴수로 인식하는 사람은 십자가를 붙들지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원래 모습을 다시 보려고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 우리가 놓여있었던가를 다시 되돌아보는 것이다.

 

1.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명령이 무엇인가? (창세기 2:15~17)

 


2. 당신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령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이 이유를 말해 보라.

 


3.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는하나님의 준엄한명령을 겁도 없이 거역했다.
창세기 3장 1~8절을 가지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1) 뱀이 여자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가? 2장 16절의 현장에 하와가
없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라.

 

2) 뱀이 얼마나 지혜롭게 여자에게 접근하고 있는가를 대화의 내용을
가지고 분석해 보라. (1, 4, 5절)

 

 

 

 

3) 뱀과의 대화에서 드러난 하와의 치명적인 약점은 무엇인가? (2, 3절)

 


4)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하와에게 일어났던 내면의 변화를 찾아보라. (6절)

 


5) 아담의 잘못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7절)

 


6) 선악과를 먹은 것이 범죄였다는 것을 보여 주는 첫 번째 징후는
어떤 것인가? (7, 8절)

 

7) 당신을 유혹할 때 마귀는 똑같은 수법을 이용하지 않는가? 예를
들어보라.

 

 

 

4. 범죄의 결과의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창세기 3장 17~24절을 가지고 인간이 범죄로 얻은 4가지를 말하라.

 


5. 범죄로 인해 피할 수 없게 된 인간의 삼중적인 죽음을 말하라.
∙에베소서 2:1

 

∙히브리서 9:27 (1)

 

∙히브리서 9:27 (2)

 


6. 당신은 죄를 짓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가를 다시 한번 깨달을 필요
가 있다고 보지 않는가?

 


7. 롬 5:17~19
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사람의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인간은 태엽이 파괴된 시계와 같다. 따라서 내부적으로 완전한 수리가 필요한데, 그 같은 수리는 외부적인 손길이 가해져야 이루어질 수 있다. 즉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존재이다.
-조지 스위팅-

7. 한 사람이 지은 죄가 그 후손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로마서 5:12; 참고, 17~19절)

 

8. 아담 한사람의 범죄가 그의 후손 모두의 범되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제적인 증거를 몇가지 생각해 보라. (참고, 창세기 3:17~24)

 

9. 아담 때문에 당신은 일차적으로 구제 불능의 죄인이 되었다. 이것을
시인하는가? 그리고 거부반응이 생기지 아니하는가?

 

10. 인간이 어느 정도로 타락하였는가를 로마서 3장 9~18절을 여러번 읽
고 다음의 사실에 대해 설명하라.
∙예외 없는 타락 (10절)

 

∙하나님과 선에 대한 전적인 무능 (11, 12절)

 


8. 창 3:17~24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자의 어미가 됨이니라.

우리 자신이 병들었다는 것을 알면 치료는 절반이 이루어진 것이다.
-알렉산더포트-

∙영과 육의 완전한 오염 (13~15절)

 

∙절망적인 운명 (16~18절)

 

11. 당신이 이 정도로 죄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어떤 경우에 많이 느끼는가?

 


12. 빌립보 형무소의 간수는 죄인 된 인간이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을 대 신 던지고 있다. 그 질문이 무엇이며, 이 심각한 인생 본연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 (사도행전 16:30, 31)

 


13.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얼마
나 감사한지 당신의 심정을 이야기하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라믕ㄹ 쫒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교리요약

•인류의 시조 아담의 범죄로 전 인류가 범죄하였다. 그러므 로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자였다. 그러므로 그의 범죄는 그가 대
표하는 전 인류의 범죄였다.
•모든 후손이 아담의 범죄에 동참하였다는 가장 좋은 증거 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사람이 전부 죄를 짓는 본성을 가지 고 있다는 점이다.
•타락한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고, 하나
님이 원하시는 선을 행할 수 없다.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비록 철저하게는 아닐지라도 거의 파괴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은 구원자를 절대로 필요로 하는 존재다.
절망케 해주소서

신이여, 저를 절망케 해주소서,
당신에게서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절망하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미혹의 모든 슬픔을 맛보게 하시고,
온갖 고뇌의 불꽃을 핥게 하소서,
온갖 모욕을 겪도록 하여 주시옵고,
내가 스스로 지탱해 나감을 돕지 마시고,
내가 발전하는 것도 돕지 마소서,
그러나 나의 모든 자아가 분쇄되거든
그 때에는 나에게 가르쳐 주소서.
당신이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당신이 불꽃과 고뇌를 낳아 주셨다는 것을...
기꺼이 멸망하고 기꺼이 죽으려고 하나
나는 오직 당신의 품속에서만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헤르만 헷세-

 

6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우리는 기독교 복음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공부하려고 한다. 십자가의 죽음은 너무나 비참한 사건이었지만, 영원한 심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인간에게는 다시없는 기쁜 소식이었다. 예수님은 죽으셨지만 그 대신 우리가 살게 되었다는 소식이니 가슴이 뛰지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가장 진지하고, 가장 겸허하게, 그리고 가장 감격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의 사건을 대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아이삭 왓츠의 찬송가 가사를 기억하는가?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늘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사랑의 감격이 솟아나는 샘이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의 죄를 씻는 보혈의 샘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아이삭 왓츠의 찬송은 항상 부르는 것이지만, 실제로 십자가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기를 헌신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1. 예수님의 죽음이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임을 성경임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마태복음 27장 32~38절을 여러번 읽은 다음 그 현
장에서 있었던 몇가지 사건들을 정리해 보라.

 

 

2. 십자가가 얼마나 처절하고 저주스러운 사형 법인지 당신이 알고있는
자료를 가지고 조사해 보라.

 

3. 갈라디아서 3장 13절은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4. 마태복음 27장 46절에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절규하셨는가? 그리고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 당하신 것을 가장 괴로워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참고, 요한복음 8:29)

 

 

4. 요 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5.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고
6. 요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5. 평소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던 그가 지금은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계신다.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라. (참고, 마태복음 26:39)

 

6.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외치신 말씀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그렇게 선언하셨을까?
∙요한복음 19:30 (참고, 요한복음 17:4, 사도행전 13:29, 로마서 3:24, 25)

 

7. 우리의 구원을 위해 피 흘림이 절대로 필요하였는가를 다음 성구를
가지고 말하라.
∙요한복음 1:29

 

∙히브리서 9:22

 

행 13:29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롬 3:24, 2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예수께서 죄를 대신 지심으로
우리가의롭게 되었고, 그의
잡힘으로 우리가 자유하게 되었고,그의죽음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었다.
-말콤 머거릿지-

∙레위기 17:11

 

8. 예수님의 죽음이 어느정도 완전한 효력을 가진 것이었는가를 히브리
서 10장은 너무나 확실하게 가르쳐 주고있다.
1) 구약 시대의 제사는 어떤 점에서 불완전하였는가? (1, 4, 11절)

 

2) 예수님이 자기 피로 드린 제사는 어느정도 완전한 것인가? 다음 구
절들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해 보라.



∙10절

 

∙12절

 

∙14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있게 한 것은
-시에라의 케더린-

∙18절

 

∙요약

 

 

9.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는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고 한다. 이말은 모
든 죄가 다 용서 받았다는 의미요, 그 용서가 영원토록 유효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아무 죄를 찾
을 수 없도록 하셨다는 말이다. 이 엄청난 은혜가 정말 믿어지는가?

 


10. 예수님의 십자가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가장 최종적인 사랑의
표현이었다. 이것을 로마서 5장 8절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예수믿는 우리가 먼저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하고, 그 능력을 날마다 보여줄 수만 있다면 이 사회는 소망이 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에게서 이 십자가의 능력이 약화되면 이사회는 치료 받을 수 없는 죄인들의 병동이 되고 말 것이다.
-옥한흠-

11. 당신이 십자가의 예수님앞에서 가슴이 메이도록 감격한 일이 있는가?
그 때의 일을 회상하여 보라. 그리고 요즈음에도 감격이 지속되고 있는가?

 


12.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가 사랑에 정말 감격하면 자기도 모르게 사람도
바뀌고 생활도 달라지는 것이 정상이다. 어찌 예수의 은혜를 모르던
때와 같은 사람으로 남아있을 수 있겠는가? 당신에게 일어난 변화가
무엇인가? 십자가의 사랑이 당신의 삶에서 일으킨 변화가 무엇인가?

 

 

 


교리요약

•예수님은 죄없는 몸으로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저주를
받으셨다.
•그의 죽음은 율법이 정한 모든 저주의 형별을 다 담당한
죽음이었다.
•그의 희생은 완전하고 영원한 것이어서 다시는 죄를 위해
제사가 필요 없게 되었다.
•그의 피로 용서 받지 못할 죄는 없다.
•그의 죽음으로 그를 믿는 자는 모든 죄의 형벌을 면제 받
는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죄인을 향해 가지신 사랑의 표현이었다.
우리는 거기에 있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이유로 유대 민족을 비판하는 것은 오늘날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실제로 유대인을 비방하고 박해하기 위한 정단한 근거로 (과거에 이런 적이 있었다.) 혹은 반유대주의의 정당한 근거로 이것이 사용되는 것은 도무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반유대주의적 편견을 피하는 길은, 다른 사람들도 참여하고 있음을 덧붙이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사도들이 그 상황을 바라본 방식이었다. 사도들은 헤롯과 빌라도,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이 함께 예수를 거스려 ‘모의했다’고 말했다. (사도행전 4:27)

하지만 더욱 중요한 점은 바로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우리가 그들의 위치에 있었다면 우리 역시 그들과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아니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로부터 등을 돌리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이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6:6) 우리 역시 유다처럼 탐욕을 인하여, 대제사장들처럼 시기를 인하여, 빌라도처럼 우리의 야망을 위하여 예수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 주가 십자가에 못 박힐때”라고 오래된 흑인 영가는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그렇다, 우리는 거기에 있었다”고 대답해야 한다. 단순히 구경꾼으로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음모를 품고 계획을 세우고 배반하고 흥정하고 넘겨주어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한 모든 일에 참여한 유죄의 가담자로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빌라도처럼 손을 씻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빌라도의 시도가 헛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시도도 허사가 도고 말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우리를 위한 어떤 것으로(우리를 신앙과 경배로 이끄는) 볼수있기에 앞서 우리는 십자가를 우리에 의하여 벌어진 일로(우리를 회개로 인도하는) 보아야만 한다.

- 존 스토트-

7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있다. 만일 부활이 거짓이라면 성경의 진리는 한순간에 다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부활에 대해 여러 번 반복하여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알려줌으로써 믿는 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증거들을 제공하고 잇다.

일반적으로 보면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데 대한 감격이 식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부활 이야기를 하면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가볍게 넘기고 만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현실적인 사건이다. 날마다 확인하고 감겨하고 찬양해야 할 일인 것이다. 부활의 감격에는 과거라는 시제가 있을 수 없다. 당신에게 이러한 감격이 식지 않고 있는가?


인류 역사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위대한 표적들보다 더 훌륭하고 완전한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
-토마스 아놀드-

1. 예수님의 부활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증인을 확보하고 있는 진실 중의
진실이다. 사도바울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고린도전서 15장 3~8절에서 살펴보라.
1) ‘성경대로 사흘 만에 살아났다’는 말씀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참고, 사도행전 2:25~32)

 

2) 증인의 수가 대충 얼마나 되는가?

 

3) 여자들의 증거 사례가 모두 생략되어 있다. 그 이유를 토의해
보라.

 


4) 율법에서는 어떤 사건의 진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 최소한 몇
명의 증인을 요구하고 있는가? (신명기 19:15) 여기에 비해 부
활의 증인은 얼마나 충분한가를 비교하라.

 


1. 행 2:25~32
25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5) 이렇게 많은 증거를 가지고도 믿지 아니한다면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
(에베소서 4:18)

 

2.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을 찾아셔서 무엇을 하셨는가?
1) 마가복음 16:14

 


2) 당신은 이런 책망을 받지 아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3) 누가복음 24:25~27

 


4)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다시 살아난 자기 몸을 가지고 증명하
기보다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증명하셨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
을 배울 수 있는가?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시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일에 증인이로다.


알렉산더와 시이저, 샤를마뉴 그리고 나 자신은 제국을 세웠다. 그러나 우리 천재들이 세운 이러한 제국들이

5) 당신은 눈으로 보아야 믿지 성경의 기록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 고
집하는 사람이 아닌가? 지금도 그런 유혹이 있다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3. 부활과 함께 예수님이 얻으신 영광이 무엇인가? 빌립보서 2장
9~11절을 가지고 검토해 보라.
1) 적어도 3가지 영광을 말할 수 있다. 1가지씩 생각해 보라.
∙9절

 

∙10절

 

∙11절

 

 

 

2)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고백해야 한다. (11절) 왜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는가?

 

3) 당신은 주님이 부활과 함께 받으신 영광을 생각할 때마다 무엇
을 느끼고 생각하는가?

 

4.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축복은 무엇인가?
∙로마서 4:25절

 

∙고린도전서 15:20, 21

 

∙갈라디아서 2:20

 

5. 예수님은 다시 살아난 자기를 제자들이 보는 날에는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큰 기쁨으로 기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6:22) 경험한 자들의 말을 들어 보면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올 때 느끼는 기쁨은 다른 어떤 기쁨과도 비교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다” (갈라디아서
2:20)는 소식을 듣고 못한다면 이것은 정말 비정상이 아닐 수 없
다. 만일 부활의 기쁨이 메말라 있다고 생각이 되면, 다음 몇 가
지 이유 가운데 어느것이 문제가 되는지 체크하라. 그리고 그 문
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라.

교리요약

•예수님은 삼일 만에 완전한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셨다.
•그가 부활하심으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되
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가 되셨다.
•그는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자신의 부활을 보증하는 첫 열매가
되었다.
•기독교는 보활 신앙과 함께 서고 쓰러진다.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는 불신자가 아니면 이단이다.
돌을 옮기라

먼 훗날 부활하는 믿음만을 가지고는 날마다 죽어야 되는 이 세상 현실에서 다시 살 수 없다. 우리가 날마다 죽어야 되는 이 세상에서 날마다 부활하는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이 내안에 살아 계시며 역사하셔야 한다. 그래서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절망해도 다시 소망을 가지고, 사람들이 부기에 소망이 없는 것처럼 것처럼 보이는 위기를 만나도 다시 털고 일어나는 그런 능력을 체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마음의 돌을 옮겨 놓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기에 앞서 돌을 옮겨놓도록 명령하셨다.

예수님 자신이 직접 그 돌을 옮겨 주시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사로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지만, 돌을 옮기는 것은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죽는 우리를 날마다 살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지만, 돌을 옮기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가슴을 가로막고 있는 돌이 무엇인가? 불신앙인가? 마르다처럼 따지는 신앙인가? 무엇이 당신의 돌인가? 이 돌이 가로막고 있는 이상 “나사로야 나오라”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죽은 자가 부활하는 생명을 체험할 수 없다. 당신의 심령을 무덤처럼 만드는 돌이 무엇인가? 예수님에 대해서 무식한 것인가? 그돌을 빨리 옮기라. 아직도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믿는 골라잡는 신앙 수준에 머물러 있는가? 그 돌도 옮기라. 그럴 때 주님은 드디어 당신의 심령을 향해서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외치실 것이다. 당신 안에 다시 부활하는 생명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옥한음-


8
약속대로 오신 성령


예수님이 승천하신 지 약 10일 만에 성령이 임하셨다. 그리고 그 성령은 세상 끝 날까지 교회를 떠나지 아니하실 것이다. 구약 시대와 달리 오순절 이후에는 예수를 믿으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성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은혜의 시대가 되었다.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축복을 향유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성령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주장들이 많이 나와 유익하기도 하지만, 혼란도 적지 아니하였다. 그러므로 성령에 대해 성경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성령 아닌 것을 성령의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각별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체험보다 말씀의 가르침을 가지고 정확히 아는 것이 앞서지 아니하면 안 된다.

 

 

1.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성령에 대해 어떻게 약속하셨는가? 누가복음 24
장 49절을 가지고 말하라.

 

2. 성령이 처음 임하시던 때의 일을 사도행전 2장 1~4절을 가지고
간단하게 살펴보라.

 

1) 성령이 임하시던 자리에 나타난 표적은 무엇인가?

 

2)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무엇을 말하였는가?

 

3.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심으로 그 후에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이 그
성령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사도행전 2:39)

 

 


물세례는
실체인 성령 세례의 상징이다.
-존 스토트-
4. 예수님은 오순절에 임하실 성령을 두고 성령으로 세례 받는다고 말씀하
셨다. 물세례와 성령 세례의 공통점을 생각해 보라. (사도행전 1:5)
∙누가 받는가?

 

∙언제 받는가?

 

∙몇 번 받는가?

 

5. 우리가 믿기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면 그는
이미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다르게 주장하는
자들도 적지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린도 전서 12
장 13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먼저 본문을 여러번 읽고 어
떤 내용인지 간단히 적으라.

 

 

 

 


6. 우리 믿는 자들은 언제 무엇을 통해 한몸이 되었는가? 특히 이미 일어난
사건을 말하는 과거 동사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7. 만일 성령 세례가 믿은 다음에 특별하게 체험하는 무엇이라고 한다면 본
문에 비추어 볼 때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고서도 체험을 모르는 대다
수의 신자들은 어떤 모순에 빠지게 되는가?

 

 


∙고린도전서 12:30

 

 

 

9. 당신은 성령 세례에 대해서 의문이나 혼란이 없었는가? 만일 있었다면
그 원인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0. 성령의 사람은 성령 받은 어떤 체험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격
과 삶의 성령 받은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 열매들이 무엇인가?
∙사도행전 2:42

 

∙사도행전 4:31

 

∙갈라디아서 5:22~25

 

 

 


우리가
예수를 닮은 인격이 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육체의 정욕과 계속 혈투를 벌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그것을 물리쳐야만 가능한것이다.
-옥한흠-
11. 위에서 검토한 변화중에서 당신의 생활을 통해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렇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구체적으
로 적어보라.

 

 

 

12. 성령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글을 써 보라.

 

 

 

 

 

 

 


교리요약

•성령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인데, 예수님의 승천하심
으로 세상에 임하셨다.
•성령은 세상 끝 날까지 교회와 함께 하신다.
•예수를 믿는 자는 예외 없이 성령 세례를 선물로 받는다.
•성령세례는 체험을 수반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가 일반적이다.
•성령세례는 한 번으로 끝나며, 다시 반복되지 안니한다.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마음속에 모시고 사는
자들이다.

성령 임재의 징표

 


우리는 백이십 명의 제자들이 기다려야 했던 것처럼 성령이 오시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성령은 오순절에 이미 오셨으며 결코 그의 교회를 떠나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책임은 그분의 주권적 권위 앞에 겸비하고 그분을 소멸시키지 않기로 결심하며 그분이 자유롭게 행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교회들은 많은 젊은이들이 특별히 찾고있는 성령의 임재의 표시들, 즉 성경연구, 사랑의 교제, 살아있는 예배, 그리고 지속적으로 밖으로 향하는 복음 전도를 다시 한번 드러내게 될 것이다.

 

 

-존 스토트-


9
거듭난 사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사람은 거듭나지 아니하면 안 된다. 거듭난다는 것을 중생이라고도 한다. 중생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학자들 가운데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약간의 대립이 없지 않지만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중생이 일어나는 현장이 바로 우리 자신의 속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론에 앞서 우리는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여러 가지 가지고 있다.

한 가지 답답한 것은 교회 안에 거듭나지 못하였을지 모른다는 우리를 불러일으키는 자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참을 수 없는 일은 중생을 받은 것이 틀림없어 보이는 자들이 중생의 확신이 없이 날마다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부흥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 일어서라“고 하면 열 번이라도 일어서는 사람들이다. 당신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사람이 아닌지 모르겠다. 제발 그러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1. 요한복음 3장 1~8절에서 예수님은 중생의 중요성을 어떻게 강조하셨는가?
1) “거듭난다”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 (참고, 요한복음 1:12, 13)

 


2) 니고데모가 거듭나지 못하였다는 증거를 2절에서 찾아보라.
(참고, 마태복음 16:16)

 


3)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 (5절)

 


4) “물과 성령으로”라는 말에서 “물”은 무엇을 가리킨다고 보는가?
(참고, 요한복음 7:37, 38)

 


1.1) 요 1:12, 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라.
2) 마 16:16
시몬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구원의 확신은 어떠한 방법이나 형태, 형식으로는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확신은 우리가 무엇을 행했느냐 하는 것과 관계가 없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하는 것과 관계 있기 때문이다.
-폴 리틀-
5) 거듭남은 영과 육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 일인가?

 


6) 거듭나는 사건은 확실히 신비한 것이다. 이 사실으 주님은 바람
으로 비유하신다. 왜 그럴까?

 


7) 당신은 중생을 어떤 극적인 체험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
가? 그래서 그런 체험이 없어서 중생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8) 만일 주님께서 당신을 만나신다면 니고데모에게 경고하신 말씀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 이유를 말
해보라.

 


4) 요 7:37~38
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때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2. 믿음과 중생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설명하라.
∙요한복음 1:12~13

 


∙사도행전 16:14

 


3. 한 번 중생을 받으면 다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세상 끝나까지
완전하다. 왜 그런가?
∙베드로 전서 1:23~25

 

 

 

 

4.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중
생을 받은 자들이 틀림없다는 증거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 그
가운데 첫째는 그들의 믿음, 소망, 사랑이 살아 움직인다는 사
실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하라.
∙데살로니가 전서 1:3

 


5. 당신에게 이 역동적인 3가지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는가?

 


6.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중생 받은 두 번째 증거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1:7

 

 

7. 그들이 중생받은 세 번째 증거가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1:8

 

 


당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를 내게 보여달라. 그러면 나는 당신을 구원해 주신 그분을 믿겠다.
-니체-
8. 우리가 중생 받았다는 사실을 단순히 예수믿으니까 라는 식으
로 증거하면 안 된다. 실제로 생활에서 나타나는 믿음, 소망,
사랑의 삶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 그리고 예수 그
리스도를 어디서나 전하는 것 같은 실제적인 증거를 가지고
말을 해야 한다. 당신은 어떠한가?

 


9. 이 시간에 중생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자기에게 남아있던 문
제가 해결을 받은 것이 있으면 이야기하라. 그리고 아직도 무
엇인가 답답하게 풀리지 않고 있느 것이 있으면 기탄없이 고
백하면서 함께 해답을 찾도록 하자.
1) 해결을 받은 것

 


2) 남아 있는 문제

 

 

 

교리요약

•중생은 하나님이 성령과 말씀을 통해서 하시는 단독 사역이다.
•중생은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에게만 허락하시는 특별
한 은혜이다.
•중생에서 사람은 피동적인 입장에 놓여있다.
•중생을 받은자라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다.
•중생 체험의 유무는 절대적인 필요조건이 아니다.
•중생과 구원의 확신과는 다른 것이다.
•중생의 여부를 인간이 판단할 수 없다.

영적인 생활과 감정

우리의 감정적인 생활은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기분이 크게 요동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흥분에서 우울로, 기쁨에서 슬픔으로, 그리고 내면의 조화에서 내면의 대혼란으로 기분이 바뀝니다. 작은 사건하나, 어떤 사람이 내뱉은 말한 마디 직장에서의 실망, 그리고 이 밖의 많은 일들이 이런 커다란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대부분 이러한 감정의 변화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감정의 변화는 우리들에 의하여 만들어진다기보다는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감정적인 생활은 영적인 생활과는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영적인 생활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생활입니다. 우리가 감정이 흔들리고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우리의 영을 성령과 결합시켜야 하며, 우리가 느끼는 것이 우리의 참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이 어떻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이며,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

 

 

 


10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할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내용들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은혜”라는 말이다.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가 이 진리를 깨달으면 믿음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날마다 감격과 기쁨의 생활을 하며, 조금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확신을 유지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은혜의 감격을 안고 이해하는 믿음을 일컬어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자신의 의지로 결단하고 선택한 결과로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교만해질 수 있으며 언제 자신이 그 믿음을 포기할지 모르는 불안을 떨쳐 보리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신앙생활에서 감격과 기쁨이 없을 것이다.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로서의 믿음에다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도록 하겠다.

믿음이란 가정도 추측도 외부에 나타난 모양도 아니다. 믿음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과 또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실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죠지뮬러-
1. 로마서 10장을 가지고 믿음에 대해 알아보자
1) 9~10절의 말씀중에 ‘네가’를 ‘내가’로 고쳐 다시 한 번 적어보자

 


2) 믿음의 대상과 내용은 무엇인가?

 


3) 참 믿음이 그 뿌리를 마음에다 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참고, 잠언 23:26)

 


4) 무엇이 믿음을 생기게 하는가? 믿음과 말씀과 들음의 관계를 설
명해 조라. (17절)
(참고, 요한복음 7:37, 38)

 


1.3) 잠 23: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5) 그러나 이 때의 말씀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2:2)

 


6) 믿음을 가지게 되는 데는 단순히 말씀 한가지로 충분한가?
(고린도전서 2:5)

 


7) 당신의 믿음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의해 얻게 된 것임을 확신
하는가? 만일 그런 믿음이면 대단히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그 힘을 체험하고 사는가?

 


2. 에베소서 2장 8~9절을 가지고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
을 생각해 보자.
1) 왜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

 

 

 

하나님이 구원하시려고 할 때 인간은 절대 거부하지 못한다. 이것이 은혜이다.
-옥한흠-
2) 처음에 믿기로 결심한 것은 우리 편에서 볼 때에는 어디까지나
우리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한 독단적인 결단이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은 자유의지의 결단 그
것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 될 수 있다. 당신의 경우 그렇
다고 대답할 수 있는가?

 

 

3) ‘불가항력적인 은혜’라는 교리가 있다. 하나님이 믿도록 하시면
아무도 거역할 수 없다는 말이다. 안 믿겠다고 도망을 치는 사람
이라도 결국은 믿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은혜로 예수 믿은 사람
을 성경에서 예를 든다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참고, 사도행전 9장)

 


4) 이 교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3) 행 9:1~9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으로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소리를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5) 믿음을 전적인 은혜로 이해하는 자와 자신의 독자적인 의직의 소
산으로 이해하는 자 가운데 누가 쉽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6) ‘행위에서 나지 아니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말하고, 그 예를 들어보라.

 

 

7) 조금이라도 우리의 어떤 것 때무에 믿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것
은 행위에서 난 믿음을 논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당신은 여기
에 동의하는가?

 

 

8) 당신은 과거에 당신의 믿음을 은혜로 보았는가? 아니면 행위로
보았는가?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은 못하고 섰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떳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멧
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9) 당신은 하나님이 믿게 하셔서 믿게 되었다는 사실 앞에서 참으로
그 은혜에 감격하는 뜨거움이 있는가?

 

 

3. 믿음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천하 무적의 능력을 행사한다.
다음 말씀에서 이 사실을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가?
1) 로마서 4장 18절을 보라.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느 정도로 강하였는가?
(참고, 히브리서 11:1)

 


2) 이 놀라운 믿음을 가지고 아브라함이 체험한 기적은 무엇인가?
(참고, 히브리서 11:8~19)

 


3.1)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 히 11:8~19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
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
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
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3) 히브리서 11장 33~38절을 보라.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믿음
을 한마디로 무엇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가?

 

 

4) 요한일서 5장 4절을 설명하라

 


4. 우리는 구원을 얻는 믿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세상을 이
기고 승리하는 믿음도 있어야 한다. 구원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해서 강해지면 세상을 이기는 믿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성도들
가운데 세상을 이기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이
많음을 본다.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 빨리 고쳐야 할
것이다.
1) 당신의 믿음은 구원 받는 데서 만족하는 어린 믿음이 아닌가?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여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15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
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리라.


어떻게 해야 약한 믿음에서 강한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우리는 믿음을 얻으려고 노력할 수 없다. 육체로 그것을 만들어 낼 수도 없다. 믿음을 얻는 것은 식료품 봉지를 집어드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더욱이 성실하다고 해서 더 좋은 믿음을 얻을 수 있는것도 아니다. 우리가 믿음을 각성시킬 수도 없다. 믿음은 그 무엇과 상관없이 주어진다. 그래서 어떤 때는 우리가 애를 덜쓰면 쓸수록 더많은 믿음을 얻기도 한다. 믿음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복종할 때 주어진다.
-엘머 타운즈-
2) 당신의 믿음이 바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
하는가?

 

 

 


3) 당신의 신앙생활에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한 체험이 얼마나 있는가?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18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가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교리요약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생기는 것이다.
•자기 의지를 강조해서 자기가 믿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
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약화시키고 자기 의를 나타내는
것이다.
•믿음은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한 다음 입으로 고백하는 것
이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가 무슨 일을 하셨는
지를 그 내용으로 한다.
•믿음은 회개와 순종의 열매를 수반한다.
•믿음은 지정의의 요소를 갗추어야 한다.

은혜의 수로

믿음은 수로나 도관의 역할을 한다. 은혜는 샘의 근원이다. 믿음은 자비의 물줄기가 흘러가는 통로와 같은 것으로, 이 통로를 통해 흐르는 물로 목마른 사람이 소생함을 얻는다.

따라서 믿음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축복의 근원보다 더 높이 평가하지 말기 바란다. 당신의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만들어 내지 말라. 믿음이 마치 당신의 구원의 독립적인 원천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 우리의 생명은 예수를 바라봄에 있는 것이지, 우리의 믿음을 바라보는 데 있지 않다. 믿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해지지만, 능력은 우리의 믿음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찰스 스펄전-

 

11
의롭다 함을 받은 은혜


아마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오해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칭의의 교리에 관한 것일지 모른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이유를 자기 자신 안에서 찾으려고 하는 유혹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실 때에는 우리에게 그만한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큰 오해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보다 더 답답한 일은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 편에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선언하신 일방적인 판결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그만한 선이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 때문에 용서받은 의인으로 확신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도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일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사람을 선하게 만들지 않으면 아무도 선하거나 선행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아무도 행위로 선하게 될 수는 없고 선행은 선한 사람이 된 후에야 이루어진다. 마치 열매가 나무를 만드는 것이 아니요, 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모든 행위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좋고 아름답다 하더라도 은혜로 말미암지 않으면 헛것이다.
-마틴루터-
1. 로마서 3장 20절~28절을 보라. 그리고 칭의에 대해 검토해 보자
1)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를 얻을 수 있
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속는 자가 되고 말았다. 왜
그런가? (20절)

 


2)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새로운 의는 어떤 것인가? (22절)

 


3)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말은 우리에게 있는 어떤 의가 조건이 되
어 의인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반대로 의로운 데
가 하나도 없는 자를 하나님 편에서 일방적으로 의인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의인도 아니요 의인이 될 수도
없는 죄인을 의인이라고 보시고 대우해 주신다는 말이다. 얼마나
모순 같은 이야기인가? 25~26절을 가지고 이런 모순 같은 일이
어떻게 해서 우리에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말하라.

 

 

 

 

5) 그러나 이 때의 말씀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2:2)

 


6) 믿음을 가지게 되는 데는 단순히 말씀 한가지로 충분한가?
(고린도전서 2:5)

 


7) 당신의 믿음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의해 얻게 된 것임을 확신
하는가? 만일 그런 믿음이면 대단히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그 힘을 체험하고 사는가?

 


2. 에베소서 2장 8~9절을 가지고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
을 생각해 보자.
1) 왜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

 

 

 


4) 의롭다 함을 얻는 조건이 무엇인가? (28절)

 

 

5) 24절을 보면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3가지의 놀라운 말이
들어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지적하라.

 


6) 당신은 ‘구속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차별없이’ ‘은혜로’ 의롭다
함을 받는 이 감격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2. 로마서 4장 4~8절은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아주
좋은예를 들고 있다.
1) 칭의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비유를 사용하고 있는가?

 

 

 

만일 당신이 하나니의 단순한 은혜에 뭔가를 보태야 한다고 유혹받을 경우에는 먼저 믿음의 대상이 누구이며 그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리해 보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나서 사람들에에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하라
-J. C. 라이리-
2) 이 비유가 가르치고자 하는 핵심적인 진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마태복음 20장 1~16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가 여기서 이야기
하는 이유를 비교하면 두 비유가 똑같이 말하고 있는 진리를 발
견할 수 있다. 그것을 말하라.

 

 

3. 로마서 8장 31~34절에서 바울은 값없이 은혜를 의롭다 함을
받은 감격과 확신을 이기지 못해 큰 소시로 하나님을 찬양
하고 있다.
1) 이렇게 아름답고 뜨거운 구원의 찬양이 또 어디 있겠는가?
정성껏 한번 써 보라. 그리고 가능한 한 외워보라.

 

 

 

 

2) 바울이 말하려고 하는 골자가 무엇인지 한마디로 요약하라.

 

 

3) 바울이 이토록 자신있게 오칠 수 있는 근거가 어디에 있을까? 자
기가 그만큼 의롭다는 데 있는 것일까? 아니면 무조건 의롭게
보아 주시는 하나님이 믿음직스러워 그러는 것일까?

 


4) 바울은 특히 어떤 하나님을 그의 ‘빽’인 것처럼 믿고 큰 소리 치
는 가? (32절)

 


5)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죄할 수 없고 버릴 수 없는 근본이유는 예
수 그리스도에게 있다. 왜 그런가? (34절)

 


6) 당신이 의롭다 함을 받은 확신과 감격에서 바울처럼 강하지 못했
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4. 다음 몇 가지 사실을 각자가 솔직한 심정으로 대답하라.
1) 당신은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믿는가?

 


2) 당신의 모든 죄를 용서받은 사실을 아직 못믿어 하는 불안이 없는가?

 


3) 값없이 의롭다 함을 받은 기쁨과 감격이 있는가?

 


4) 바울처럼 자신 있게 큰소리를 칠 수 있는가?

 

 


교리요약

•의롭다 함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것은 우리의 행위나 선한 상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것은 믿는자를 하나님편에서 일방적으로 의롭다고 선언
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때문이다.
•우리 편에서 볼 때 자신에게 많은 악의 요소가 있다고 해
도 그것으로 함을 받은 사실이 의심 받을 수 없다.
•의롭다 함을 받은 받았다는 사실이 다시 죄를 짓지 아니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의롭다 함을 받아도 죄를 지을 수 있다.
•만일 칭의의 은혜를 받지 못하였다면 날마다 죄를 회개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몸이 더러운 자를 발만 씻긴다고 해서 깨끗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칭의야말로 우리가 날마다 회개할 수 있는 터전인 것이다.
참된 은혜

은혜란 당신의 공로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당신의 무공로로 잃어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만일 우리의 선함과 자랑할 만한 것을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면, 그것이 건강이든 장수든 부귀든 간에 은혜일 수 없다. 또한 우리의 악하고 부끄러운 것을 따라서 주시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 역시 은혜일 수 없다. 은혜는 우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주시는 선물이다. 이 놀라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스톰스-

 

 

 

 

 

 

 

 

 

 

 

 

12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


우리가 하나님이신 성령을 모시고 산다는 사실은 간단히 말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이 사실을 받아넘기고 있는 것 같다.

한 번 생각을 해보라. 귀신이 들어도 사람이 달라지는데 사탄보다 더 강하고 악령의 권세를 그 발로 짓밟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모신 사람이 아무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성령을 모시고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 마치 흑백이 대조를 이루듯 다르게 보여야 정상이다.

그렇다고 괴팍하거나 별난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불신자들이 미칠 수 없는 수준의 인격과 삶을 가지고 살게 된다는 말이다. 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과 구별되는 무엇이 뚜렷이 있다는 말이다. 만일 그들과 다른 것이라고는 주일날 교회에 나오는 것뿐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중생을 받지 못한 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사람일 수는 없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이러한 모순을 안고 있는지!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 사람을 선하게 만들지 않으면 아무도 선하거나 선행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아무도 행위로 선하게 될 수는 없고 선행은 선한 사람이 된 후에야 이루어진다. 마치 열매가 나무를 만드는 것이 아니요, 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모든 행위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좋고 아름답다 하더라도 은혜로 말미암지 않으면 헛것이다.
-마틴루터-
1.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서 예수님은 성령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고
계신가?
1) 예수님은 그가 승천하시면 즉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해서 누구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시는가?

 


2) ‘보혜사’는 ‘돕는자’라는 뜻이다. 성령을 ‘보혜사’라고 할 때에는
그가 우리를 돕는 위치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우리를 도우시는 예를 하나 들어보라. (참고 로마서 8:26)

 


3)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하는 이유를 다음 성구를 가지고 말하라.
∙요한복음 15:26

 


∙요한복음 16:13

 


1.2)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4) 당신은 주로 언제 성령께서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것을 많이
체험하는가?

 


5) 성도가 세상 사람과 다르지 아니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17절을 가지고 찾아 보라.

 


6)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모시고 있다는
의미이다. 당신속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신다는 사실에 대해 어
떤 느낌이 드는가?

 


7) 성령과 성도와의 관계는 영원히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는가?

 


2.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실제적인 자의식과 열
매가 무엇인가를 갈라디아서 5장 16~17절을 가지고 공부하자
1) 본문을 몇번이고 읽어보라. 그리고 어떤 말씀을 하고 있다고 생
각되는지 간단히 적어보라.

 

 

 

성령충만에 대하여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나는 그것이 고도의 흥분상태나 절대적인 완전함. 혹은 더 이상 성장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그 어떤 성숙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두고 싶다. 성령의 충만을 받는다 함은 단순히 나의 모든 본성을 성령의 능력에 굴복시키는 것을 뜻한다. 나의 전체를 성령께 복종시킬 때 하나님 자신이 나를 충만케 하실수 있다.
-앤드류 머레이-
2) 성령을 모신 사람에게는 자기 안에 서로가 맞지 않는 2개의 욕구
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것이 무엇인가?

 

 

3)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가?

 


4) 육신의 소욕이 일어나면 흔히들 그것을 억누르고 정죄하려고 든
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그렇게 정면으로 싸우면서 억누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무
엇인가?

 


5) 우리가 육신보다 성령의 소욕을 따를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은
이유를 24절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이유를 설명하라.

 


6) 당신은 지금까지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 사이에 일어나는 갈
등을 얼마나 겪어 보았는가? 육신의 욕구가 일어나 절제하거나
꺾기가 어려울 때, 성령이 원하시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고 행동함
으로써 성공한 예가 얼마나 되는가?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라.

 

 

 

3.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을 펴서 성령의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아름다운 인격, 즉 예수님을 닮은 사람의 모습을 살펴보자.
1) 본문 그대로를 적고 외우도록 하라.

 

 

2)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아홉 사람에게서 1가지씩 기대할 수 있는
열매인가? 아니면 한 사람에게서 전부 다 기대할 수 있는 것인
가?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

 

 

3) 우리안에 성령이 거하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영적으로 거하신다는
의미와 다를 것이 없다. 그렇다면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의 인격
을 닮는 데서 나타나는 변화들이다. 비록 우리가 약하지만 성령
의 능력으로 이런 멋있는 인격으로 발전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
능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으레 안 될 것으로 단념해 보린
다. 육신이 약하다는 변명만 늘어놓으면서 말이다. 당신은 혹시
이런 부정적인 유형의 사람이 아닌가?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이 죄인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는 것도 죄이다. 그리스도인은 더 많은 빛을 소유했으므로 죄인이 회개 안 하는 죄보다 성령충만하지 않는 죄가 더욱 크다.
-찰스피니-
4. 성령을 모신 자는 성령에 전적으로 사로잡혀 그가 기뻐하시는
대로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일컬어 ‘성령충만’이
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모셨음에도 불구하고 성령
충만하다고 보기 어려운 안타까운 문제를 안고 있다. 성령 충
만한 사람인지 육신 충만한 사람인지 구별하기조차 어려운 신
자들이 교회안에 얼마나 많은가?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엄하게 명령하신다. 당신은 어떤가?
(참고, 에베소서 5:18)

 

 

5. 만일 당신이 성령 충만하다고 보기가 어렵다면 그 원인이 무
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다음 구절들을 가지고 검토해 보라.
∙고린도전서 3:16~17 (참고, 에베소서 4:30; 데살로니가전서 5:19)

 


∙누가복음 11:13

 


6. 오늘 공부에서 당신이 특별히 깨달은 것이 무엇인지 고백해 보라.

 


4.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5.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는니라
살전 5: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교리요약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두 다 성령을 모시고 사는 자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
에 대한 자의식을 가지게 된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신의 소욕은 자연적으로 위축을 당
한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형성하는
열매를 맺게 하신다.
•성령충만은 성령 세례를 받는 자가 성령에게 전적으로 사
로잡히는 상태이다.
•성령충만은 반복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성령충만은 게으름이나 죄로 인해서 상실될 수 있다.
•성령충만은 회개하고 기도하면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성령충만은 비상시기에 하나님이 그의 자녀를 특별히 무장
시키는 수단일 때가 있다.
•성령충만은 체험을 수반할 수 있으나, 그것이 절대적인 요
건은 아니다.
•성령충만의 증거를 항상 체험에서 찾는 것은 바르지 못하
며 그것보다 오히려 생활에서 나타나는 거룩과 순종에서
찾아야 한다.
예수의 삶을 사는 비결

나에게 햄릿이나 리어왕 같은 희곡을 주면서 그런 희곡을 써 보라고 해 봤자 소용없는 일이다. 그것은 세익스피어나 할 수 있는 일이지 나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삶과 같은 삶을 내게 보여 주면서 그런 삶을 살라고 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수 있어도 나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익스피어의 재능이 내게 들어와 내 안에 거한다면, 나도 그런 희곡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영이 내게 들어와 내 안에 거하신다면 그 때는 나도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윌리암 템플-

 

13
그리스도인의 성화


그리스도인은 죄의 속박에서 해방을 받았으며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 그 결과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거룩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한다.

“실제 생활에서 거룩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거룩하다고 할 수 있는가?” “아직 내 안에는 악이 남아 나를 괴롭히는데, 이것은 모순이 아닌가?”

이런 질문이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성화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따라 신앙생활의 명암이 많이 달라질 수 있고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는 감정의 차이가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성화의 교리를 바로 이해하면 경건 생황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1. 예수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이미 본질상 거룩한 존재가 되었다. 거
룩하기 위해 믿은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거룩해진 것이다. 이 놀라
운 사실에 대해 사도 바울은 대단히 흥분한 어조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고린도후서 6장 14~16절을 가지고 그 내용을 생각하면서
적어보자.

 

 

 

 

 

 

 

2. 많은 신자드이 그러하듯이 당신도 이미 성령으로 거룩해진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늘 믿기는 믿어도 여전히 더러운 존재라고 생각
하는 어두운 면이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거룩한 삶을 흉내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은 금방 그 허구성이 탄로나고 말 것이다. 거룩한 삶은 진실된 것인 반면 그것을 흉내낸 삶은 거짓된 것이다. 거룩한 삶은 자연스러운 것인 반면 그것을 흉내낸 삶은 인위적인 것이다.
-조지 스위팅-
3. 하나님의 자녀는 항상 거룩한 생활을 힘써야 한다. 이 점에
대해 사도 바울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고린도후서 7:1

 


4.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노력을 잘하지 못해 당신이 신앙 생활
에서 피해를 보는 문제가 있는가? 다시 말해서 아직도 죄인
줄 알면서 끊지 못하는 무엇이 있는가? 만일 그것이 남에게
밝힐 수 없는 일이면 주님 앞에서 다시 한번 회개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자. 만일 털어놓아도 괜찮은 것이면 형제들과 서
로 나누면서 그들의 도움을 청하자.

 


5. 다시 한번 알아두라.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죄를
멀리하고 의롭게 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미 거룩한 사
람이 되었기 때문에 더럽고 악한 것을 멀리하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당신은 바로 깨닫고 있는가?

 

 

 

 

6. 거룩한 생활은 하나님의 뜻이며 명령이다. 다음 성구를 검토
해보라.
∙데살로니가전서 4:3, 7

 


∙베드로전서 1:15, 16

 


7. 예나 지금이나 예수를 믿어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살지
못하는 자들이 참 많다. 에베소 교인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버
리지 못한 죄들을 한번 살펴보라. 그리고 당신도 그들과 비슷
한 수준의 사람이 아닌지 반성해 보라.
∙에베소서 4:25~29

 

 

 

 

 

사람은 어떤 꿈과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처신이나 몸가짐이 달라진다. 우리는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주님으 만나 그와 같이 된다는 소망으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이 소망이 없는 세상 사람들과는 처신이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다.
-옥한흠-
8. 요한일서 3장 2, 3절을 가지고 다음 2가지 질문에 답하라.
1) 재림 시 성도가 가지게 되는 최종적인 모습은 어떤 것인가?

 

 

2) 거룩한 생활의 동기가 무엇인가? (3절)

 

 

9. 오늘 공부한 내용 가운데서 우리가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생
활을 기쁘게 해야 할 긍정적인 동기 2가지를 발견하였다. 이
점에 대해 당신 자신의 깨달음과 결심을 한번 정리해 보라.
1) 긍지
나는 이미 거룩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긍지를 가지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2) 소망
나도 예수처럼 될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망을 가지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교리요약

•중생을 받은 자는 실제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거룩해지
는 변화의 과정에 있다.
•성화의 과정은 점진적이다.
•성화는 성령과 그리스도인이 함께 이루는 공동사역이다.
•성화는 육신을 벗기 전에는 불완전하며 완성에 도달하지
못한다.
•성화는 구원의 공로가 아니다. 구원 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새 생명의 열매이다.
•성화의 최종단계는 주님 재림시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사랑과 정결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 안에 흠이나 주름 잡히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에베소서 5:27) 이 유추가 강조하는 진리는 사랑은 그 속성상 사랑하는 사람이 온전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이다.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질 때 우리는 그 여자 깨끗한지 지저분한지, 또 아름다운지 불결한지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가? 한 남자가 여자의 모습이 어떤지 알지도 못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할 때, 그 것을 남자의 마음에 있는 사랑의 표시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지금의 우리 모습에 만족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하나님이시기를 포기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인격에 흠이 있으면 그의 사랑은 방해를 받고 위축될 수밖에 없다.

-윌리암 템플-

 

 

 

 

1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성경에 남아있는 마지막 예언이다.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여러 번 말씀하신 약속이며 초대 교회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도들이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소망이다.

재림과 함께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완전히 완성되어지며 이 세상은 영원한 종말을 고하게 된다. 우리가 비록 재림의 때와 시기는 정확히 모르지만 지구상에 복음이 다 전파되면 생각하지도 아니한 때에 공중에서 울리는 천사장의 나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재림에 대한 말씀을 바로 알고 믿으면 고달픈 우리의 삶이 한결 밝아지고, 피곤해 하는 자들의 팔을 힘있게 붙들어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1. 재림이 성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예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말하고 있
는가?
∙사도행전 1:11

 

∙요한계시록 22:20, 21

 

2.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경고가 무엇인지 마
태복음 24장 36~39절을 가지고 대답하라.
1) 재림의 시기는 언제인가?

 


2) 재림의 정확한 일시를 비밀로 남겨두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참고, 마태복음 24:48~51)

 


2,2) 마 24:48~51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무들을 때리며 줄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지 않은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에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울며 이를 갊이 있으
리라.


한 손에 성경을 펴들고 또 다른 한 손에 신문을 펴들고 성경과 세상에서 되어가는 일을 비교하면 주 예수의 재림을 믿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찰스스펄전-
3) 노아 시대에 있었던 형편을 2가지로 요약하라.

 


4) 오늘의 현편이 노아 시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있는
가? 그리고 당신 자신과 비추어 볼 때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무엇인가?

 


5) 노아 시대의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에게 임하는 하나님
의 심판에 대해 ‘깨닫지 못하였다.’고 한다. 깨닫지 못한 원인을 누
가복음 21장 34절을 가지고 설명하라.

 


6) 위에서 찾아본 3가지 원인 중에서 당신의 영을 가장 어둡게 만드
는 무서운 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신앙의 눈으로 종말을 바라보면 종말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멸망이 아니라 구원이요, 소멸이 아니라 영생이며 불행이 아니라 영광임을 알 수 있다.
-옥한흠-
7) 깨닫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가복음 21:36

 


3.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
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7절을 중심으로 검토하라.
1)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은 누구이며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13, 15절)

 


2)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에게 재림 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4, 16절)

 


3) 재림 시까지 생존한 성도는 어떻게 되는가? (17절)

 

 


그리스도는 자기의 재림이 화평을 의미하기보다 전쟁을 의미함을 분명이 하셨다. 그의 메시지는 세상에 분열과 분쟁을 가져오는 불이었다.
-빌리 그래함-
4) 당신은 이 황홀한 시간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소망할 때 실제 생활에서 어떤 도움을 받는가?

 

 

4.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는 주의 재림 시 이 세상과 믿지 않
는 자들에게 일어날 무서운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몇가지 사
실을 정리하라.
∙하늘에서 나타날 이변

 


∙불신자들에게 일어날 일들 (참고, 마태복음 13:49, 50)

 


5. 당신은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어느정도
다르게 살고 있는가?

 


6. 고린도전서 16장 22절에서 ‘주께서 임하시느니라’라는 말씀은
‘주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라고 번역할 수 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기도할 때에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마라
나타’고 외쳤는데, 당신도 이렇게 재림을 사모하는가? 그리고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면 두려움 없이 주님을 영접
할 수 있는가?

 

 


4. 마 13:49, 50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50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교리요약

•재림은 성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예언이다.
•재림은 예수님의 초림처럼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재림과 동시에 성도에게는 영생, 악인에게는 영원한 사망이
선고된다.
•재림은 이 지구 역사의 종말을 의미한다.
•재림 신앙을 부인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재림의 일시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재림의 징조를 알 수
있을 뿐이다.
•재림의 일시를 말한다거나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지 아니하
는 재림 시의 사건을 인위적으로 묘사하는 일은 이단으로
규정할 수 있다.
•재림과 거기에 따르는 일들은 너무 신비적이고 추어진 면이 많아서 해석상 약간의 이견들이 있을 수 있으나 서로 겸손하게 관용해야 한다.
건전한 종말신앙

마지막에 대한 교리는 성경 속을 흐르는 진리의 큰 물줄기 가운데 하나를 이룰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신약 성경에는 ‘마지막 때’에 대한 언급이 300회 이상 나오는데, 이것은 25절마다 한번의 빈도로 기록된 셈이다. 그럼 점에서 ‘신약에서 세상 종말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곳은 하나도 없다, 믿음이나 예수의 보혈, 심지어 사랑에 관한 말씀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관한 교리이다.’라는 성경학자 케논 호이트의 말은 매우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말하면 냉소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종말을 순전히 개인의 죽음 정도로만 국한시키거나 역사적으로 신빙성이 없는 진부한 전설로 간주한다. 기독교가 이천년 동안이나 말세를 강조해 왔지만, 아직도 지구는 건재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심지어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세상 종말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광신자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다.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들에게 기독교 이천 년 역사를 돌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종말과 재림에 대한 믿음이 주시되었던 시대 치고 교회가 쇠퇴하거나 부패하지 않은 때는 없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이 무엇을 말해 주는가? 재림과 종말에 대한 믿음이 교회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생명지표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크리스천 개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이다. 종말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치고 정신차려서 신앙 생활 잘해보려고 하는 경우를 보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건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절대 종말에 대해서 회의적이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옥한흠-

 

Ⅲ. 헌 신

1
영적 성장과 성숙


현대인들이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동 기계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수고하지 아니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런 성향이 신앙 인격을 세우는 일에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나 두려울 때가 많다.

인격 교육에는 인스턴트가 있을 수 없다. 특히 신앙을 키워주고, 인격과 생활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눈물과 땀으로 얼룩진 긴 시간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영적으로 반드시 자라야 한다. 이것은 주님의 소원이다.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교훈을 그대로 순종하지 아니하면 안된다. 우리에게 자주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면 성장해야한다는 바람이 몹시 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열매 없이 낭비해 버린다. 우리 주님을 슬프게 하는 이러한 자세는 하루빨리 정리를 해야 마땅할 것이다.

 

1. 고린도전서 3장 1~4절이 주는 교훈을 통하여 나의
영적 수준을 진단해 보자.

1) 본문의 내용 가운데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말들을 골라서 적어보라.

 

 

 

2)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무엇이라고 불렀는가? 그 의미가 무엇인가? (1절)

 

 



3) 육신에 속한 자에게서 찾을 수 있는 약점은 무엇인가? (2절)

 

 

 

 

 

인간은 성장하도록 지음 받았지, 퇴보하도록 지음받은 것이 아니다.
-로버트 브라우닝-

 

 

 

 

 


4) 젖은 무엇이며 밥은 무엇인가? (참고, 히브리서 5:12~14)

 

 

 

5) 고린도 교인들이 육신에 속한 자로서 영적으로 어린아이 짓을 한 구 체적인 사례들이 무엇인가? (3, 4절)

 

 


6) 당신은 교회 안에서 시기하고 편을 가르고 싸우는 것이 정말로 영적
으로 유치한 어린아이 짓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가?

 

 

7) 오늘날 교회 안에는 어른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자들이 어린아이 짓을
하고 있는 예를 자주 볼 수 있다. 서로 시기하고 다투고 편을 갈라 싸운다.
행여나 당신이 그들 중에 끼어 있지는 않은가?

 

 

 

1,4) 히 5:12-14
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13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
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8)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를 유별나게 많이 받은 교회였다. (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면에서는 어린아이의 티를 벗어 버리지 못한 자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당신은 이 점 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령의 은사나 체험은 영적 성숙과 별개의 것이라고 해도 괜 찮을까?

 

 

 

2. 에베소서 4장 13~16절에서 우리가 영적 성숙에 대해 배워야 할 진리가 무엇인가?

1) 영적으로 자라는 것과 같은 관계를 가진 낱말들을 찾아서 적어보라.

 

 


2) 영적 어린아이의 행동 하나를 여기서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우리가안믿는사람과다른것은그들은
자기의 인생
을사는반면
우리는 예수의 인생을 사는 데 있다.
-옥한흠-

3) 13절은 우리가 영적으로 어느 표준에까지 자라야 하는가를 조금 어
렵지만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본문 내용을 할 수 있는 대로 쉽게
풀어 써 보라.

 

 



4) 결국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진다는 말은 ‘작은 예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왜 그런가?

 

 

 

5) 당신은 생각과 행동, 그리고 인생의 목표 전부를 예수님의 것에 맞추
고 있는가? 아래의 도표를 가지고 1가지씩 예를들면서 한번 점검해 보라.

예수님의 생각 나의생각
1. 1.
2. 2.

예수님의 생활 나의 생활
1. 1.
2. 2.

예수님의 인생비전 나의 인생 비전
1. 1.
2. 2.

 

믿음은 저금했다가 꺼내 쓰는 돈과 같지 않다.
자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작은 씨앗과 같다고 할 것이다. 어리고 약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는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예수 믿는다고 말하지 못하고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해 볼까봐 몸을 도사릴 수 있다. 그러나 씨앗은 반드시 자라야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자 어머니같은 교회를 허락하셨다. 교회의 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심으로써 믿음이 자라게 하신 것이다.
-옥한흠-

6) 영적 성숙은 전인격적이어야 하고 그 증거가 전 생활 영역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15절에 있는 ‘범사에… 자란다’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지 못하면 몸은 15살인데 정신 연 령은 7살밖에 안 되는 비정상적인 아이처럼 되기 쉽다.
어떤 사람을 보면 성경을 열심히 공부해서 아는 것은 참 많은 데, 대인 관계를 잘하지 못해 덕을 세우지 못한다.
이것은 영적으로 전인격이 자라지 못한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자라면 교회 안에서만 성자처럼 행 동할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도 성자로 인정을 받도록 살아야 한다. 당신은 이런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3.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바라는 자는 적어도 다음의 몇 가지 요건을 갖추지 아니하면 안 된다. 한가지씩 검토하라.

▪데살로니가전서 2:7

 

 

▪베드로후서 3:18

 

 

▪에베소서 4:16

 

 

▪빌립보서 3:12

 

 


만년 갓난아기 신자


요즈음 교회 안에서는 내가 ‘만년 갓난아기 신자’라고 부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들의 교회 가운데는 수년 동안 설교를 꼬박꼬박 들었는데도 처음과 다를 바가 없는 신자들이 적지 않다.

목사는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히 그들의 하나하나를 돌봐 주어야 한다.
기저귀가 젖었는지 가끔 들춰보아야 하고,
토닥토닥 베이비 파우더도 발라 주어야 하며,
우유가 너무 뜨겁지 않은지 볼에 대 보아야 하고….

주님은 우리를 십자가의 군병들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군대라기보다는 차라리 신생아들로 가득찬 산부인과 병원처럼 보인다.

때로는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들의 교회를 바라보며 우리는 자신을 속인다. 우리는 그것이 ‘성장’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적 증가가 곧 영적 성장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무덤들도 역시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까.

사랑이 없는 백 명의 성도들이 여전히 사랑이 없는 성도 2백 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은 뒤룩뒤룩 비곗살이 쪘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2
그리스도의 주재권


주재권이라는 말은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예수님은 만물의 주가 되시므로 그의 지배를 받지 아니할 영역은 존재할 수 없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한시도 주님 없는 생활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어느 한 가지라도 그가 무르게 처리할 수 없다. 잘못 생각하면 부담스러울지 모르나 사실은 이것만큼 우리에게 평안과 자신감을 주는 것도 없다. 맹인이나 다름없는 우리가 인생의 핸들을 잡고 우왕자왕하느니 보다 전능하신 주님의 손에 핸들을 맡기고 순종하는 편이 얼마나 안전한가?

이상하게도 우리에게 잘 고쳐지지 아니하는 고질병이 하나 있다. 주인 되신 주님께 나의 마음과 생활 전 영역을 내어주지 않는 것이다. 어떤 영역에서는 한사코 그를 멀리 두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을 대단히 슬프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신분과 영광에 맞게 모셔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열심을 내면 주님도 여러분을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을 내실 것이다. 여러분이 주ㄹ 자신의 전 삶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분명히 인정한다면 여러분은 온갖 죄의 유혹을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RA.토에이-

1.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유일한 주권자가 되시는 근거가 무엇인가?
∙이사야 43:7

 

∙빌립보서 2:9~11

 

∙로마서 11:37

 


2. 사도 바울은 자기의 생활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어떻게 인정 하였는가? 로마서 14장 7, 8절을 보라.
1) 본문을 외워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자.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열심을 내면 주님도 여러분을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을 내실 것이다. 여러분이 주ㄹ 자신의 전 삶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분명히 인정한다면 여러분은 온갖 죄의 유혹을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RA.토에이-

2) 바울이 말하려고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한 마디로 요약하라.

 



3)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4) 7절에서 바울은 자기 마음대로 살고 죽을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중 에 한 사람도 없다고 정말 당신은 바울처럼 장담해도 좋을 사람인 가?

 


5) 당신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어떻게 사는 것이 주를 위하는 것이며,
어떻게 죽는 것이 주를 위하는 것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성경에 보면
미지근한 것이
죄라고 셜명한
데는 하나도 없다.
십계명을 전부
훑어보아도
미지근한
죄는 없다.
그러나
미지근하고,
무관심하고,
열심히 없고,
결국
자기 도취에
빠진 사람은
그 자체가
죄가 아닐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각종 죄를 만들어 내는 온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옥한흠-

6) 당신에게 있어서 주님이 마음대로 지배하시는 영역과 그렇지 못한영 역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라.

 



3.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말세의 일곱 교회 가운데 가장 낮은 라오디게 아 교회 신자들은 예수님을 어떠한 처지에다 두고 있었는가? 요한 계시록 3장 14~20절을 보라.
1) 이 교회의 문제는 2가지였다. 하나는 적극성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 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자만에 빠져 있는 것이었다. 본문을 인용 하여 이 2가지 사실을 설명하라.

 


2) ‘미지근하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3) 영적인 잠만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3절)

 

 

 

 

4) 자만은 적극성이 없는 행동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5) 결국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미지근한 신앙 생활로 인해 주님을 어떻 게 대우하고 말았는가? (20절)

 



6) 예수님을 문 밖에 세워 두었다는 말은 그 분과 평안한 교제를 잘 나누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키고 있다. 교만하거나, 스스로 다 된 것처럼 자족하거나, 크고 작은 죄를 범하면, 주님이 비록 우리 안 계신다고 할지라도 교제가 끊어지고 만다. 아들이 몰래 나쁜 짓을 하면 부모와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가지고 교제의 단절 이 주는 어색함과 냉랭함을 이야기하라.

 

 

7)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주님을 다시 마음의 보좌에 모실 수 있는 길 은 무엇인가?

 

 

 

우리는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 이상
외양간에
계시도록 하면
안 된다.

이제는 그분께
가장 좋은
방을 내 드려야 한다.
-조지팍스-

8) 당신의 마음에서 주님은 지금 어떠한 위치에 계시는가? 문 안에 계시는가?

 

 

 


4. 빌 브라이트 박사는 예수님의 주재권을 중심으로 3가지 유형의 사람 을 구별해서 그림을 그려 놓았다. 그림을 보고 설명하면서 각자 자 신의 입장과 비교해 보라. (큰 원은 마음이다. 의자는 보좌요, 작고 검은 점은 우리가 계획하는 여러 가지 인생사들이다. 십자가는 주님 이다. )

∙비그리스도인 (에베소서 2:1~3)

 



.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 (고린도전서 3:1~3)

 

 

∙성령에 속한 그리스도인 (갈라디아서 2:20)

 

 

 

 

 

8) 당신의 마음에서 주님은 지금 어떠한 위치에 계시는가? 문 안에 계시는가?

 

 

4. 빌 브라이트 박사는 예수님의 주재권을 중심으로 3가지 유형의 사람 을 구별해서 그림을 그려 놓았다. 그림을 보고 설명하면서 각자 자 신의 입장과 비교해 보라. (큰 원은 마음이다. 의자는 보좌요, 작고 검은 점은 우리가 계획하는 여러 가지 인생사들이다. 십자가는 주님 이다. )

∙비그리스도인 (에베소서 2:1~3)

 



.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 (고린도전서 3:1~3)

 

 

∙성령에 속한 그리스도인 (갈라디아서 2:20)

 

 

 

 


명의 이전

나는 갑자기 질문을 드렸다. “주님, 이 집 전체에 대한 책임을 당신이 쥐고서 그 벽장을 치우셨듯이 저를 위해서 이 집을 다스릴 수는 없겠습니까? 제 마음을 바람직한 생태로 만들고, 제 삶이 마땅히 설 곳에 서도록 하는 책임을 맡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나는 대답하시는 그분의 얼굴이 밝아져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암, 맡아 주고 말고. 그것이 바로 내가 와서 하려던 것이다. 네 자신의 힘으로는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가 없다. 도저히 불가능하다. 내가 너를 통해서, 또 너를 위해서 할 수 있도록 해 다오.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런데…“ 하고 그분은 덧붙여서 천천히 말씀하셨다.”나는 한갓 이 집의 손님일 뿐이다. 내게는 일을 수행할 권한이 없다. 건물이 내 소유가 아니니까 말이야.”

나는 곧 그 점을 깨달았고, 흥분된 어조로 이렇게 소리쳤다. “주여 , 당신은 손님이었고, 제가 주인이었습니다. 이제 후로는 제가 하인이 되려 합니다. 당신이 저와 이 집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나는 서둘러 금고로 달려가서 재산과 부채 및 가옥의 부지와 매매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 집문서를 꺼냈다. 그리고 그분께 황급히 돌아와서 간절한 마음으로 서명을 한 뒤 무릎을 꿇고 영원히 그분의 소유가 되도록 넘겨 드렸다.

“저, 여기에 제 존재와 소유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이제 당신이 집을 운영하여 주십시오. 저는 단지 심부름꾼과 친구로서 당신의 곁에 있겠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3
신앙 인격의 연단


우리가 예수를 믿는 즉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름 위로 끌어올려 놓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악된 세상에서 시달리고 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바로 가나안으로 가지 않고 광야 생활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남겨 놓으시는가?

왜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로 이곳 저곳에 잠복해 있는 수많은 고통을 제거해주지 않으실까? 우리가 이러한 문제를 앞에 놓고 조용히 묵상하면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못 생각하면 부담스러 어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것은 곧 모든 고통에서의 완전한 해방을 의미하는 것처럼 착각한다. 그러다가 어려움이 닥쳐오면 쉽게 그 신앙이 무너지고 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통에는 하나님의 심오한 섭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깨달음이 우리의 인격을 거룩하게 연단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는 한두 마디의 말로 다 말하기 어려운 일이다.

 

1.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푹신한 침대에 눕혀 인도하지 아 니하셨다. 신명기 8장에서 하나님은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하시 는가?
1) 광야에서 연단하신 첫 번째 목적은 어디에 있었는가? (2절)

 

2) 왜 사람은 고난을 통해 연단 받지 아니하면 겸손하지 못할까?
그 이유를 말해 보라.

 


3) 연단의 두 번째 목적은 무엇인가? (3절)

 

 

4)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 못한다는 귀중한 진리는 자기 손에 있던 재 산을 다 날리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는 매우 어려운 것이다.
당신은 언제, 어떻게 이 진리를 깨닫게 되었는가?

 

 

 

5) 연단의 세 번째 목적은 무엇인가? (16절)

 


6) 고통을 통한 연단이 당신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자로 준비시 키는 수단이라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7) 연단이 없으면 어떤 위험이 따르기 쉬운가? (12~14절)

 


8) 당신은 한때 자신만만하고 원하던 것이 손에 들어왔을 때 이런 위 험에 빠졌거나 비슷한 위기를 체험한 일이 없는가?



9) 당신의 신앙 인격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손에서 빚어진 인격인 가? 그리고 그 고난을 오히려 감사의 조건을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가
눈을 돌려야 할
대상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 옥한흠 -

2. 욥기 1장을 가지고 고난 속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가 무엇인지 말하 라.
1) 욥이 어떤 사람인지 간단한 프로필을 말하라 (1~5절)

 


2) 욥이 고난당하기 전 그에게서 특별히 돋보이는 점들을 몇 가지 지 적하라. (1~5절)

 

3) 욥의 고난을 간단히 요약하라. (13~20절)

 

 

 


4) 고난을 당하자 욥은 어떻게 처신하였는가? (20~22절)

 

 

5) 욥이 극심한 고난을 당했을 때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을 21절에서 요약할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6) 욥처럼 고난 속에서도 죄를 짓지 않으려면 평소에 하나님과 그의 주 권에 대한 지식과 신앙을 잘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라.

 



7) 당신이 당한 일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하나님께 원망하며 갈등을 겪 었던 일이 있으면 말해 보라.

 



3. 예레미야는 고난 가운데 빠져 있을 때 어떻게 하였는가?
예레미야애가 3장 19~23절을 가지고 검토하라.

1) 예레미야는 낙심이 되는 순간에 무엇을 기억할 수 있었는가?
(21~22절)

 


2) 절망 가운데 빠진 예레미야를 하나님이 특별히 생각하시고 은혜 주 시는 것이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23절)

 

 


바울은 ‘우리는 모든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법을 이해한다’고
말하지 않고, ‘우리는 모든 게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을 안다’고 말했다.

-밴스 해브너-

3) 평소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아두는 것이 절망 중에 소망 을 잃지 않는 비결이라는 것을 당신은 시인하는가?

 


4) 당신은 고난 중에 하나님이 얼마나 인자하시고 성실한가를 매일 회 상하는 가운데서 소망을 되찾게 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4. 고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무엇인가?
? 시편 119: 67,71

 



? 로마서 8:28

 


?고린도후서 1:3,4

 

 

 

 

? 욥기 42:12~17

 

 

 


5. 지금까지 당신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고난은 한두 가지가 아 니었을 것이다. 지금 돌이켜 볼 때 그 고난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 는가? 그리고 시편 저자가 고백한 것처럼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 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조용히 생각해 보라.

 

 

 

 


변장된 축복

고난은 문제가 아니라 훈련이다.

당신에게 오는 고난을 겁내지 말라.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라. 고난을 자기 팔자 소관이라고 하는 것은 불신앙이다. 당신이 설혹 실수하여 죄를 범하고 고통이 왔다고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하여 큰 유익을 주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므로 고난은 문제가 아니라 기회이며, 훈련과 축복이다.

- 옥한흠 -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우러러 말하라.

“이제부터 나를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나는 당신에게 속했사오니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어디라도 가겟습니다. 당신의 뜻대로 나를 인도하소서. 당신의 뜻대로 입혀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머물게 하시겠습니까? 도망가게 하시겠습니까? 부자가 되게 하시겠습니까? 가난하게 하시겠습니까? 이 모든 것에 대해서 나는 만인 앞에서 당신을 변호할 것입니다.”

- 에픽테투스 -

 


4
청지기 직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과 전 삶의 영역에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공부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청지기라는 것을 물으나마나 한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청지기라는 말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것은 주인의 것을 맡아서 책임 있게 관리하고 나중에는 책임 있게 결산을 해야 할 신분의 사람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특별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제자들은 청지기직을 수행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충성해야 한다. 마지막 결산은 너무나 엄숙해서 적당하게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살다가 구원만 받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자들을 교회안에서 자주 만나는데, 이런 사람들은 청지기로서의 마지막 결산을 모르는 데서 크게 오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 우리의 것이란 하나도 없다. 이 사실을 늘 명심하면 청지기로서 충성하는데 큰 장애가 없을 것이다.

낭비된 시간은 생존한 것이고, 이용한 시간은 삶을 산 것이다.

-에드워드영-

1. 우리는 시간을 맡은 청지기다. 70평생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 는지 에베소서 5장 15~17절의 말씀을 가지고 공부하라.

1)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어떤 것인가? ‘어떻게 행할 것인가를 주의한 다’는 말을 가지고 설명하라. 10절도 참고하라.

 

 


2) ‘세월을 아끼라’고 하는 말은 ‘돈을 주고 기회를 사라’는 뜻으로 번 역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세월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데 도움이 되는 번역이다. 왜 그런가?

 

 


3) 당신은 시간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매일 어떤 식으로 살고 있는가?

 

 

1.4) 고전 7:29-31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31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5)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으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듯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4) ‘때가 악한 것’과 ‘시간의 선용’은 어떤 관계가 있다고 보는가?
(참고, 고린도전서 7:29~31)

 

 



5) 시간 선용의 열쇠는 주님의 뜻을 바로 파악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 야 될까? (참고, 로마서 12:2 누가복음 17:26~30)

 

 



6) 당신이 지금이라도 주님 앞에 선다면 시간을 잘 관리한 사람으로 칭찬 받을 수 있겠는가?

 

 

 


눅 17:26-30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30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2. 우리는 재물을 맡은 청지기다. 재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역대 상 29장 14~17절을 가지고 답하라.
1) 재물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 다윗은 2가지 점 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14절)

 



2) 당신도 다윗처럼 말할 수 있는가?

 

 

3) 모든 재물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는 투철한 신앙 을 가지고 살려면 인생이 무엇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점에 대해 다윗은 무엇이라고 고백하는가 (15절)
그리고 이 고백이 모든 재산은 내 것이라는 망상을 버리게 하는데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십분의 구는 사람이 무엇을 사랑하는지를 입증해 주며, 나머지 십분의 일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 유무를 입증해 준다.

-허셀홉스-

4) 당신은 재물에 대해 내 것이라는 강한 소유욕을 가지고 있지 않는 가? 만일 그렇다면 다윗처럼 인생을 바로 보지 못해서 생긴 큰 오 해가 아닌지 살펴보라.

 



5) 하나님이 주인 되심과 자기가 청지기 됨을 시인하는 사람은 재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마다 2가지 마음 자세로 드릴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17절)

 



6) 헌금을 할 때, 특히 십일조나 건축 헌금을 내려고 할 때 위의 2가지 자세가 바로 되어 있지 못해 자주 시험에 빠지는 일이 없는지 말하 라.

 

 

7) 당신이 다윗처럼 재물을 하나님께 바친 사례를 몇 가지 적어 보라.
특히 십일조는 바로 내는지, 그리고 감사 헌금, 주일 헌금은 어떤 원칙에서 내고 있는지 말하라.

 

 

 

 


3.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잠깐 관리하는 청지기에 지나지 아니한다는 신앙이 없으면 비록 예수를 믿는다 할지라도 매우 위험한 지경에 빠지기 쉽다. 디모데전서 6장 9~10절을 보라.
1) 모든 악의 뿌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유를 마태복음 6장 24절 을 가지고 설명하라.

 

 


2) 예수를 믿는 사람이 돈에 마음을 빼앗기면 어떤 손해를 보는가?

 

 


3) 당신은 돈을 사랑하다가 믿음이 떨어지고 염려에 시달려 본 경험이 없는가?

 

 

 

 

 


4. 재물을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뜻대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원 칙을 디모데전서 6장 17~19절에서 찾아 보라.

1) 17절에서 3가지 원칙을 말하라.

 

 


2) 18절에서 나머지 1가지 원칙을 요약하라.

 

 


3) 당신은 어느정도로 선한 사업과 구제에 돈을 사용하고 있는가?

 

 

 

 

 


5. 청지기는 반드시 주인과 결산을 해야 한다. 마태복음 25장 14~30절 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는 이 사실에 대해 어떻게 교훈하고 있는가?

1) 전체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하라.

 



2) 달란트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앞에서 다룬 시간, 재물, 재능 등을 염두에 두고 답하라.

 

 

3) 장사해서 남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4) 청지기 결산에는 2가지 결과만 있을 뿐이다. 5달란트 받은 청지기 의 결산이 되거나 1달란트 받은 청지기의 결산이 된다. 두 결산의 차이점을 말하라.

 



5) 당신은 몇 달란트 받은 청지기가 되고 싶은가? 그리고 그런 청지기 로 살기 위해 앞으로 실천하고 싶은 것들을 말해 보라.

 


두 가지 소유법

우리의 소유를 간직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우리는 소유를 우리의 주먹 안에 꽉 쥐고는 “이것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것이야”라고 할 수 있다.

또는 손을 펴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주님 감사합니다. 이것들은 제게 빌려 주신 소유물입니다. 저는 단지 위탁자에 불과할 뿐 주인이 아님을 압니다. 이들 중 어느 것을 되찾아 가기 원하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면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소유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제자도의 진실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돈에 대한 우리의 청지기 직을 생각할 때, 우리의 태도는 어떠한가? “내 돈을 얼마만큼 하나님께 드릴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돈을 얼마만큼 나를 위해 가질까”인가?



- 오스왈드 샌더스 -

 

 

 

 

 


5
영적전투


신앙생활이란 바로 영적인 전투를 의미한다. 예수를 믿자마자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마귀의 종에서 그리스도의 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악령의 도전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에 마귀는 우리에게 정면으로 도전하거나 다시 옛날의 자리로 끌고 갈 수는 없지만, 우리 육체가 지니고 있는 약함을 이용하여 유혹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세상 사람들을 동원하여 핍박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신앙이 좋다는 말은 싸움을 잘한다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 신앙이 병들면 항상 패잔병의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세상을 이기신 승리자의 깃발 아래 흔히 보면 패하는 자는 언제나 패하는 버릇이 있고, 이기는 자는 항상 이기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신앙 생활을 하나의 좋은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밝히기를 주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것은 출새 지상주의나 이기주의
등의
이상한 모자를 벗고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밝힐 수 있어야 한다.

- 옥한흠 -

1. 우리가 영적인 싸움을 피할 수 없는 이유를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 씀하시는지 요한복음 15장 18~19절을 가지고 설명하라.

1) ‘세상’과 ‘너희’는 각각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2) ‘속하다’는 말의 의미를 설명하라.

 



3) 세상이 당신을 미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여기서 ‘미워한 다’는 말의의미를 생각해 보라.

 

 

4)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당신은 세상에서 얼마나 자주 영적 싸움 을 경험하는가? 만일 미움도, 싸움도 없다면 당신의 소속에 문제 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인류가 마귀에 대하여 오류에 빠지기 쉬운 두 가지가 있다. 이것은 동일
하면서도 정반대이다. 하나는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아니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마귀를 너무 과신하며, 노무 과도하고 비건전하게 마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 C. S. 루이스 -

2. 마귀의 활동과 도전에 대해 베드로전서 5장 8~9절 말씀은 무엇이라 고 경고하는가?
1) 마귀를 우는 사자에다 비유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가?

 

 


2) 마귀가 항상 사자처럼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고린도후서 11장 14 절과 요한계시록 20장 10절을 참고하여 마귀의 전혀 다른 개성을 찾아보라.

 

 


3) 마귀는 고난과 핍박을 가할 때는 사자 같고, 유혹할 때는 여우 같은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 통상이다. 당신은 마귀의 어느 면에 약한가?

 

 

 

 

 

 

3. 에베소서 6장 10~18절을 가지고 영적 무장에 대해 공부하라.

1)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2가지 이유를 말하라. (10, 11절)

 



2) 다음에 예를 드는 인물들은 어디에 무장이 소홀하여 당하고 말았는 지 간단히 대답하라.
? 베드로 (마태복음 26:41)

 

 

? 후메네오 (디모데전서 1:19~20)

 



? 데마 (디모데후서 4:10)

 

 

 

 

 

3) 위의 인물들의 허점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당신이 가장 소홀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어느 면인가?

 

 



4) 본문에서 바울은 로마 군사가 하고 다니던 무장을 예로 들고 있다.

∙ 호신용 (14~15절)

 



∙ 방어용 (16절)

 

 

∙ 공격용 (17절)

 

 

∙ 경비용 (18절)

 

 

 

기도를 하려고 두 손을 모으는 것은 이 세상의 혼란을 대항하여 일어서는 행동의 시작이다.

-칼바르트-

5) 당신의 영적 무정에서 위의 4가지 중 빈틈이 생긴 곳은 없는가? 어 느 부분이 가장 약한가를 점검하고, 그것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를 말해 보라.

 

 


4. 우리는 영적 전투에 임할 때마다 언제나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패 기를 가져야 한다. 다음에 나오는 말씀을 가지고 그 이유를 말하라.

∙고린도전서 15:57

 



∙요한일서 5:4~5

 

 

5. 당신이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라.

 

 

 

 

영적 무기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과 양손에 영적 무기를 들려 주셨다. 이는 이 세상의 군왕들처럼 채찍과 감옥과 고문과 고통을 가지고 정복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전쟁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증오대신 사랑을 가져오며, 하나님과 더불어 악의에 대항하여 싸우며, 주야로 기도와 눈물로 전쟁하며, 금식과 탄식과 애통으로, 인내와 충성과 진리로, 그리고 거짓 없는 사랑과 오랜 고통과 성령의 모든 열매로 전쟁을 수행하여 결국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기 위함이다.



- 제임스 네일러 -

 

 

 

 

 

 

6
순종의 생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즐겁게 순종한다. 믿음은 순종하는 생활에서 강하고 풍성하게 성장한다. 그러나 순종이 구원을 얻는 공로일 수 없다. 순종은 이미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에게서만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 법칙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순종하는 삶을 주의깊게 검토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순종을 잘하지 아니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많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잘못하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헛수고를 할 우려가 대단히 많다.

예수님의 제자는 주님처럼 철저하게 순종하는 자를 말한다. 주님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얼마나 철저하게 순종하셨는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왜 우리가 그의 모범을 따르지 않는다는 말인가?

낭비된 시간은 생존한 것이고, 이용한 시간은 삶을 산 것이다.

-에드워드영-

1.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범사에 주님께 순종하게 되어 있다. 왜 그 런가?
∙ 요한복음 10:27

 


2. 양이 목자를 얼마나 잘 알며 철저히 따르는가에 대해 아는 이야기가 있으면 해 보라. (참고, 요한복음 10:3~5)

 



3. 당신은 주님의 음성을 어느 때나 정확히 분별하고 따를 수 있는가?

 


4.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른다는 것은 그의 말씀을 순중한다는 의미 도 있지만, 예수님이 하는 대로 본받는다는 의미도 있다. 그가 우리 에게 본을 보이신 것이 무엇인가?

∙ 요한복음 4:34

 

2. 요 10:3-5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요한복음 8:29

 


5. 당신이 예수님의 본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본 사례를 한번 들어 보라.

 

 

6. 주님은 순종이 마음의 사랑에서 나오는 행동임을 분명히 하셨다. 사 랑하면 순종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 요한복음 14:15

 

 

7. 주님을 사랑하여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은혜가 무엇인가?

∙ 요한복음 14:21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고자 하는 소망과 또 그것을 행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이다.

- 요한 웨슬레 -

8. 순종이 없이 입으로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가증한 행동을 회 개하는 기도문을 써 보라.

 

 


9. 예수님은 순종의 중요성을 어떻게 교훈하고 계시는가?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보라.

1)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분다는 것은 무엇을 비유하는 말 인가?

 

 

2) 순종하지 않는 믿음은 결정적인 위기에서 지탱할 수 없다.
당신은 이 사실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가?

 


9.3)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순종하지 않는 자는 결코 믿을 수 없다.

- 본회퍼 -

3) 평안할 때는 어떤 사람이 순종하는 자이며, 그렇지 않는 자인지를 분 별하기가 어렵다. 마치 홍수가 터지기 전에는 그 집이 반석 위에 있는지 모래 위에 있는지를 잘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순종하지 않는 믿음이 엉터리인 줄 모르고, 마음을 놓고 교회를 드나드는 것이다. 당신의 믿음은 순종이라는 반석위에 세워 져 있는가?

 


10. 어떤 사람들은 믿음을 크게 오해하여 순종을 과소 평가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데, 순종하고 안 하고가 무엇이 그렇게 대단한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을 한다. 그리고 순종을 강조 하는 것은 믿음의 중요성을 깍아 내리는 것이라고 비난한다. 당신 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반박할 수 있는가? (야고보서 2:14~19)

 

 

 

 


거룩한 긍정

나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흘러 넘치는, 예수 님의 순종의 삶을 여러분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순종이라는 말은 흔히 우리의 마음속에 어리석은 명령들이나 남발하는 비인격적인 상관들로 가득찬 계층 구조적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 명령들은 우리가 비록 아무 까닭이나 근거를 찾지 못한다 할지라도 복종해야만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순종은, 이는 결국 우리의 순종인 바, 그것들과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친밀함으로부터 흘러 넘치는 순종이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방법이 단지 옳은(right)것일 뿐 아니라 좋은(good)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깨달음이 있다. 옳은 것이 좋다는 것을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된다.

그것은 복종해야 할 명령이 아니요, 저절로 따르게 되는 거룩한 긍정(diving yes)이다.

- 리차드 포스터 -

 

 

 

 


1
교회가 무엇인가?


예수님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제자를 훈련시키시고 떠나시면서 성령을 보내 주신 이유는 이 지상에 교회를 세워 잃은 양들을 구원하며,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영광과 경배를 받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뜻을 펴시는 지상의 현장이며, 하나님이 하나님으로서 높임을 받으시는 거룩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언제나 당대의 사람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파악하여 그 뜻을 펼 수 있게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요즈음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교회가 무엇인가를 잘 모르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자기 나라에 대해 잘 모른다면 그는 수준 이하의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교회를 바로 이해하고 보는 눈을 가지면 우리의 생활이 교회 중심으로 바뀌어 질 수 있다. 그리고 일상 생활 현장이 교회 생활의 연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를 잘못 이해하는 데서 병든 신앙 생활이 나타난다. 사회에서 맛 잃은 소금으로 짓밟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교회를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기 중심으로 이용하는 육적인 신자가 되어 버린다. 건전한 교회관은 평신도에게 큰 유익을 가져다 준다. 교회를 보는 올바른 의식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의 손에 아름답게 쓰임을 받을 수 있는 자격자라고 할 수 있다. 한 번 자문해 보라. 나는 교회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1. 다음 말씀에서 교회를 무엇이라고 하는지 살펴보라.
․고린도전서 1:2
1)교회에 대한 2가지 다른 표현은 무엇인가?

 

2) ‘성도’란 무슨 뜻인가?

 

3) 교회는 사람, 건물, 조직, 일 중에 어는 것인가?

 


․에베소서 2:19
1) 왜 교회가 하나님의 권속인가?

 

2) 교회가 가족의 모임이면 어떤 성격을 띠어야 할까?

 

2.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이다. 이 사실 마태복음 22장 1~14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비유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1)본문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라.

 

 

 

 

 


2)잔치 자리에 온 사람들이 참석하게 된 경위는 무엇인가?

 


3) 이 비유는 교회를 가리킨다. 다음 것들은 교회의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임금

 


․종들

 

․초청

 

․잔치

 

․예복

 

4)당신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름 받은 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감격을 적어보라.

 

 

 

 

 

3. 교회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임이다.
다음에 나오는 말씀을 가지고 아 사실을 설명하라.
․요한복음 20:21
1)본문의 배경을 설명하라.

 


2)‘너희’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3)‘보낸다’는 말의 의미를 설명하라.

 

∙마태복음 28:18~20
1)본문의 배경을 설명하라.

 

 

 

2)예수님은 무엇을 명령하고 계시는가?

 


3)‘너희’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4) 그리스도의 명령은 절대 명령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그런가?

 

5) 당신도 이 명령을 받은 사람이라고 보는가?

 


4. 교회가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제자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다음 2가지 사실로 더 분명하게 증명할 수 있다.
∙에베소서 2:20
1)본문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적어 보라.

 

2)‘너희’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3)선지자와 사도는 각각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4) 교회가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제자들의 모임이라는 사실에
관해 지도자의 강의를 들어 보라.

 


∙사도행전 1:8
1)본문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자신의 말로 풀어 써 보라.

 

-

 

 


2) 성령이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에 관해 지도자의 강의를 들으라.

 

3)당신이 보냄을 받은 소명자라는 것을 성령과 관련해서 말해 보라.

 



5. 지금까지 배운 것을 토대로 우리는 지상 교회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다.’ 이 정의를 놓고
다음의 몇 가지 문제를 토의해 보라.

1) 현실 교회가 부름 받은 특권에만 치중하고 보냄 받은 소명에는
등한히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 증거를 말해 보라.

 

 

2) 보냄 받은 소명을 무시할 때 평신도의 신앙 생활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보는가?

 


6. 이 시간 교회에 대한 당신이 새로 발견한 사실을 다시
정리하라.

 

 

 

 

교회의 특권과 소명

 

평신도가 깨어나기 위해서는
지상 교회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 것이다.
지상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특권만 가진 것이 아니다.
세상으로 보냄 받은 소명을 함께 가지고 있다. 천상의 교회라면 세상으로
보냄을 받을 필요가 없고,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몸을 담고 있는 교회는 지상에 남아 있는 교회이다.
특권과 함께 소명을 자신의 신앙으로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특권만 알고 소명을 모르는 절름발이 교회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부름 받은 특권을 누리고 있는가?
그러면 보냄 받은 소명을 순종해야 한다.“
교역자는 이렇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하고, 평신도는 이렇게 믿고
고백할 수 있어야 오늘의 교회가 몽롱한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옥한흠-


Ⅳ. 사 역 준 비

1
소그룹 성경 공부란?


교회 안에서 평신도가 말씀을 배우며 서로 교제하는 환경으로 10명 내외의 소그룹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가지 연구와 실례를 통해 입증이 되어 왔다.

대부분의 평신도 훈련들이 소그룹 형태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유도 소수의 환경이 다수의 환경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데 있었다. 다락방을 인도하기 위해 준비중인 평신도 지도자는 소그룹의 특성과 운영에 대해 이론적으로 연구를 해 두지 아니하면 안 된다.

이미 상당한 기간 동안 제자 훈련과 다락방을 참석하면서 소그룹의 체질을 잘 익혀 두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이론적으로 정리를 하면 지도자로서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창의적인 적용을 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1. 소그룹 환경을 신앙훈련에 가장 많이 활용한 선구자는 예수님이시다.
이것은 4복음서를 몇 곳만 찾아보아도 금방 알수 있는 사실이다.
1)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시고 그들과 의사 소통을 자유스럽게 할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라(마가복음3:13~15)

 

 

2) 제자들은 무리들이 전혀 기대하지 못한 특별한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그 예를 하나 들어 보라. (마태복음 13:34~36)

 

 

3)예수님의 이러한 교육방법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지 적어 보라.

 

 

 

2. 초대 교회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소그룹 중심의 신앙 훈련과
성도의 교제를 많이 하였다.
1)예루살렘 교회는 수천 명의 집회와 수 명의 가정 모임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그 예를 들어 보라.(사도행전 2:46)

 

 

 

 


2)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고린도 교회는 20~30개의 가정 교회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가정 교회의 분위기가 영적으로 주는 유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소그룹이 현대 교회에서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에 대한
학자들의 설명은 3가지로 정리 될 수 있다.
1)현대 교회가 새로워지려면 초대 교회 시대의 가정 교회 형태로 복귀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신도 여기에 동의하는가?

 


2)소그룹 모임이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 줄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견해에 대해 당신도 공감하는가?

 


3) 소그룹 모임은 서로가 함께 배우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 함께 자랄 수 있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대 교회가 신앙 교육을
위해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4.소그룹에서는 그 분위기 때문에 사람을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들 ‘치료 요소’라고
부르는데 대략 5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일반화’라는 요소가 있다. 작은 모임에 나와 서로 마음을 털어놓다 보면 평소에 자기 혼자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형제에게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한 배를 탄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이러한 경험을 한 적이 없는가?

 


2) ‘인간 상호 관계 학습’이라는 좀 어려운 요소가 있다. 이것은 다른
형제들을 통해 자신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발견하는 것을 말한다.
소그룹 안에서는 다른 사람 때문에 자기의 장단점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며, 자신의 개성이 어떤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당신은 제자훈련 모임에서 다른 형제들을 통해서
자신의 어떤 점들을 배웠는지 찾아보라.

 

 

 

3) ‘그룹 애착심’이라는 요소가 있다. 자기가 소속한 모임을 무척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모임이 마음에 들면 들수록 애착심은 더 강해진다. 당신은 제자반에 대해 어느 정도의
애착심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애착심이 강할 때 제자반으로
부터 배운 것이 얼마나 당신으 생각과 생활에 영향을 주는지 말하라.

.

 

 

 

 

 

4) ‘모방’이라는 요소도 중요하다. 작은 모임에서는 개개인의 전부를
거의 알게 된다. 그러면 좋은 점을 가진 형제를 자기도 모르게
모방하려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의 자세, 신앙 생활, 습관,
심지어 개성까지 닮으려 든다. 특히 좋은 지도자가 인도하는 모임에서는 모두가 지도자를 닮아 가는 현상을 쉽게 볼수 있다.당신이 제자반에서는 다른 형제나 지도자를 모방하려고 한 것이 있으면 말해 보라.

 

 


5) ‘카타르시스’라는 말을 들어 본 일이 있는가? 이것 역시 매우 중요한
치료 요소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감정을 확 풀어놓음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평온을 찾게 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그룹 모임은 감정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준다. 그래서 마음속 깊이 덮어두었던 감정적인 것들을 털어놓는 일이 흔하다. 감정을 풀고 나면 누구든지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당신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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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의 유익

의미 있는 관계(일대일을 포함하여)는 소그룹의 환경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온다. 소그룹 사역을 통해 사람들을 사귀게 하는 것은 교회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런 선택 사항이 아니다.

소그룹 자체가 바로 가장 작은 교회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사귐이 없이는 사람들이 겨우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지,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서로 사랑하는 소그룹의 구성원들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생명을 가장 깊이 체험할 것이다.

이 사랑은 혁신적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그 능력을 나타낸다. 이런 영적인 성숙을 의도적으로 이루어 내지 않는 그룹이 있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있는 그룹 정도이지 성공적인 소그룹은 아니다.

- 빌 도나휴 -

 

소그룹이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 인격적인 상호 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 실종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일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소그룹을 애용하신 점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위치에 계신다. 그는 제자들과 보낸 3년 동안의 경험과 결과를 가지고 소그룹의 성격과 기능에 대해 웅변적으로 증명하고 계신다.

- 옥한흠-


2
소그룹 성경 공부와 리더십


성경 공부를 중심으로 모이는 소그룹 리더는 반드시 훈련받고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회의 세포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평신도의 소그룹이 건강하게 성장하면 전 교회가 나약해지고 만다.

그러므로 소그룹 리더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되지 아니하면 안 된다. 신앙의 동질성을 형성하고 교회가 지향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리더는 반드시 교역자를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

교회 안에서 소그룹을 인도하는 리더의 형태는 그 그룹이 모이게 된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성경 공부를 통한 영적 성장과 성도의 교제, 그리고 지역 사회의 복음화 등의 목적으로 모이는 작은 모임을 위한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스타일의 리더가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와 같은 소그룹을 인도할 수 있을까?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1. 교회에서 소그룹 성경 공부를 인도할 때 평신도 지도자는
반드시 담임 목사를 통해 훈련 받지 아니하면 안 된다.
그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다.
1)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 아무나 사람들을 모아 놓고 여기저기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일어나면 교회는 심각한 영적
혼란에 빠질 위험이 대단히 크다. 당신은 이 점에 대해 동의하는가?

 

 


2) 평신도 지도자가 담임 목사의 목회 철학을 이해하고, 거기서 동의하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한다. 교역자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지 아니한 사람은
지도자의 철학을 알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쉽게 교역자와 불편한 관계를 유발하기 쉬운 것이다. 당신은 당신 교회 목사의 목회 철학을 알고
있는가? 그 내용을 적어 보라.

 

 

 

3) 평신도 지도자가 리더로서 어느 정도의 권위를 가지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 담임 목사를 통해 훈련을 받고 교회가 주는 직분을 가지고 지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입장에서 지도하는 사람은
어떤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

 

 

 

 

 

2. 훌륭한 소그룹 지도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요건들이 있다.
그것은 가정에서 부모가 가지고 있는 리더십의 요건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1) 가정에서 부모가 가진 리더십의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하여 보라.

 

 

 

 


2) 왜 소그룹에서는 리더가 가정의 부모와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3) 일반적으로 주일 학교 교사나 구역장 심지어 교역자까지 부모형 리더십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말할 수 있는가?

 

 

 


.

 


3. 일부에서는 소그룹 리더 스타일을 체육계의 코치와 비교하는 사람도
많다. 코치가 하는 일은 주로 선수 발굴, 훈련, 전략 세우기, 게임
운영, 승부에 대한 전적인 책임감, 필드에 나타나지 아니함 등을 꼽을 수 있다. 코치형 리더십은 주로 제자 훈련을 담당한 교역자에게
해당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평신도 지도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한두 가지 원리가 있다. 그것을 지적하고 이유를 설명하라.
1) 성경공부 그룹에서는 코치의 어떤 점을 리더가 본받아야 하는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

 

 

2) 소그룹 성경 공부 리더는 코치처럼 벤치에서 사인만 보내고 그룹에
참석한 사람들은 선수처럼 경기장에서 뛰어야 한다면, 이것이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말하라.

 

 


3) 소그룹에서 리더가 자기 혼자 백과 사전처럼 대답하고 강단에 선
설교자처럼 혼자서 다 말한다고 가정해 보자. 왜 이것이 소그룹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

 


4. 소그룹에서는 리더와 모인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아니하는 긴장감이
흐를 수 있다. 리더의 권위가 크면 그만큼 그룹의 자유가 축소된다.
반대로 리더의 권위가 약하면 그룹의 자유는 그 만큼 강화된다.
쉬미트의 도표를 보면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더 중심의 지도 그룹원 중심의 지도

리더의 권위 선


그룹원의 자유

강의하다 설득하다 대화하다 참여하다 대표하다
(1) (2) (3) (4) (5)
1) 도표를 설명하라.

 

 


2) 리더가 혼자서 이야기를 다하는 1번은 교회에서 어떤 경우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가?.

 


3) 제자 훈련과 사역 훈련에서는 1~3번까지를 다 활용하는 편이다.
공부 내용에 따라 지도자는 3가지 가운데 1가지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제자훈련에서는 어느 것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고 보는지 말하라.
그리고 사역 훈련에서는 어떤가?

 

 


.

 

4) 평신도 지도자가 인도할 구역 모임에서는 어느 형의 리더십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는가?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하라.

 



5) 나머지 4~5번형 리더십은 성경 공부를 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잡담이나 논쟁을 하는 시간으로 허송할 위험성이 많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5. 소그룹 리더는 다음과 같은 성격상의 약점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 어떻게 해서라도 그 약점을 수정해야 성경공부를 인도할 수 있다.
다변형, 흥분형, 냉정형, 이기주의형, 교만형, 권위형, 독점형, 질투형, 부정형, 소심형, 우유 부단형 등이다.
1) 당신에게 가장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성격 유형은 어느 것인가?

 


2) 지금까지 훈련을 받으면서 성격상의 결함을 고침 받은 것은 없는가?

 


3) 아직도 고치지 못한 성격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4) 지금까지 훈련을 받는 동안 전에 알지 못한 자기 성격의 좋은
점을 발견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

 

 

부모 같은 리더


우리들 대부분의 교회에는 영적으로 어린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그들을 책임지고 돌볼 영적인 부모는 적다. 그러나 누구든지 배가하기를 원한다면 부모가 그 자녀를 책임지 둣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사랑의 책임을 져야 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대하여 때로는 어머니로서, 때로는 아버지로서 봉사했다.(데살로니가전서 2:7, 11)

아버지나 어머니는 일대일이라는 유일한 방법으로 자녀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 세 살짜리는 열 살짜리와는 다른 필요를 가지고 있다. 교회 안에서의 영적 필요들 역시 지도자의 개인적인 관심과 훈련에 의하여 가장 잘 충족될 수 있다. 제자 삼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일에는 사랑과 훈련으로 치러야 할 값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삶 속에 파고 들어가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토록 예탁해 놓는다는 것은 참으로 온 교회가 그런 기회를 얻으려고 달려갈 만큼 크나큰 특권이다! 왜냐하면 일단 다른 사람의 삶에 영적 투자가 이루어지면, 당신은 영원에 이르기까지 그 삶을 통해 거두어들여진 영원한 상급과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 점에 관하여 그가 훈련시켜 성장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이렇게 적은 적이 있다.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데살로니가 전서2:20) 우리는 영적 부모로서 제자들을 사랑하고, 먹이고, 보호하고, 훈련시킬 4중의 책임을 지니고 있다.

- 웨이런 B.모어-

 


4
소그룹 성경 공부의 인도법


소그룹 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 어떠한 방법이 가장 바람직한가? 이 질문은 작은 모임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인가를 묻는 질문과 같다. 일반적으로 유기적인 성격을 가진 소그룹에서는 그 모임의 성격과 목적에 일치하는 방법을 택한 때만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귀납적 성경공부 방법이 종래의 연역적 방법에 비해 소그룹에 잘 어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귀납적으로 말씀을 다루는 환경에서는 모인 사람들이 인도자의 지도 아래 적절한 질문을 사용하여 전체가 함께 성경 본문을 관찰하고, 해석하고, 반응하고, 적용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진리에 접근하게 된다.

이런 자리에서는 한사람 한사람이 다같이 중요하고 평등하다. 리더가 말하고 나머지는 끝까지 들으면서 진리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 말하기도 하고, 듣기도 하면서 함께 전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함께 얻은 진리를 기뻐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감격을 맛보게 된다.

 

1. ‘귀납적 성경 공부’ 란 무엇이며, 그것이 지닌 특징이 어떤 것인지
검토한다.
1) ‘귀납적 성경 공부’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씁을 내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을 두고 붙인 용어이다. 당신이 매주 하고 있는 D-QT 역시 귀납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D-QT가 어떤 점에서 다른 공부 방법과
많이 차이가 나는지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말해 보라.

 


2) 귀납적인 방법으로 말씀을 공부할 때 거치는 과정을 1가지씩 설명하라. ․내용관찰

 

․해석

 

․깨달음(반응)

 

․적용

 

3) 당신이 QT방법을 알기 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던 종래의 방법과
비교해서 QT의 나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귀납적 방법이 우수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종래의 연역적 방법을 잘못된 것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연역적 방법 역시 그 나름 대로는 좋은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단지 소그룹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합당치 않다는 것뿐이다. 물론 경건의 시간에
성경을 묵상하는 일에도 귀납적인 방법이 더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다.
1)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의 차이점을 다음의 몇가지 사항으로
비교해 보라
․모임 형식

 

․리더십의 형태

 

․의사 전달 방법

 

․참석자의 역할

 

1) 당신은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귀납적 방법을 어느 정도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

 


3. 귀납적 방법으로 소그룹을 인도하는 것은 혼자서 경건의 노트를
쓰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자는 무엇보다
질문을 적재 적소에 사용할 줄 아는 기교를 익혀 두어야 한다.
모인 자들이 함께 공부하고, 함께 깨닫고, 함께 체험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리더는 좋은 질문을 가지고 모인
자들을 전부 말씀 앞으로 인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1) 좋은 질문은 산꼭대기에 앉아 큰돌을 굴러 내리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2) 좋은 질문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왜 그런지 그 이유룰 말하라.
․학습 방향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요소

 

․진리를 깨우치게 하는 길잡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극제

 

․형제들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기술

 

3) 좋은 질문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설명하라.
․명료해야 한다.

.

 

 

 

․공부 내용과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

 

․토의에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개방적이어야 한다.

 

4. 귀납적 성경 공부는 적어도 6가지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를 1가지씩 설명하라.
1) 말씀의 가치를 인식하게 만든다.

 

2) 독자적인 말씀 연구의 자신감을 갖게 된다.

 

3) 말씀 연구의 훈련 수단이 된다.

 

4) 진리를 수용하기가 용이해진다.

 

5) 영적 변화를 많이 체험한다.

 

6)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자극을 받는다.

 

 

귀납적 연구 방법의 유익


귀납적 방법은 지식 전달보다 인격의 변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주신 새 생명이 자라고 성숙하여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연역적 방법에 비해 그 내용이 조직적이고
학문적이지 못한 결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결점이 사실은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귀납적 방법이다.
조직적이고 학문적인 교재를 앞에 놓으면
배우는 자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신앙 인격이 바로 되면 체계적인 이론은 독서를 하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많이 알지 못해서가 아니라
바른 인격이 되지 못한데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옥 한 흠 -

 


5
귀납적 성경 공부의 실제(1):관찰


성경공부 를 인도하는 리더는 본인이 성경 공부를 준비하면서 은혜를 받아야 한다.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문제에 대한 답만을 준비한다든지, 지침서에 나온 어떤 지침만을 숙지해서는 안된다.

성경공부를 통해 참여하는 멤버들이 은혜를 받고 능력을 체험하려면 무엇 보다 리더가 중요하다. 리더가 먼저 소그룹에서 다룰 본문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은혜를 받기 위해서 몸부림을 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락방 교재를 준비하기 전에 본문에 대한 개인적 귀납적 성경공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귀납적 성경 공부의 진행 과정에 대한 개요는 지난 시간에 잠깐 훑어보았다. 오늘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인적으로 귀납적 성경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관찰

TEXT
당시상황
눈 - 보기
본문에서 알 수 있는 객관적 사실 파악
해석


TEXT

머리 - 판단
본문에서 있는
본래적 의미
적용

TEXT
오늘상황
몸 - 실천
사실이 나에게
주는 의미

 

․관찰을 공부하기 앞서 귀납적 성경 연구의 전 과정을 도표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관찰이란 여러 차례 본문을 읽으면서 본문에 기록된 내용을 자세히, 그리고
정확하게 살피는 것이다. 정확성이 관찰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관찰의 과정
없이 본문을 해석한다든지 성급하게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이다. 아울러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관찰에 장애물이 된다. 따라서 본문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한다는 느낌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1. 관찰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관찰한 본문과 친숙해지는 것이다.
친숙해지려면 본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읽는
것의 반복은 큰 효과가 없다. 따라서 관찰자의 읽는 태도는
남달라야 할 것이다. 다음 구절들을 가지고 성경을 읽는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라
․사무엘상 3:10


․이사야 34:16


․요한 복음 14:25,26

 

 

 

․고린도 전서 2:14

 

․ 베드로전서 2:2

 

2. 정확한 관찰을 하려면 우리는 먼저 무엇을 관찰할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막연하게 성경을 여러 번 읽고 살피는
것보다는 몇 가지의 관찰 항목에 근거하여 관찰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관찰이 훨씬 수월한 작업이 될 것이다.
1) 문맥
본문이 어떠한 흐름 속에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의 내용은 자체적으로 독립적이지 않다. 문맥을 무시할 때 이단과 같이 잘못된 성경 해석에 빠지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당신은 그러한 실수를 한 적이 없는지
말해 보라. 또는 문맥을 무시하여 잘못 해석되는 성경의
사례를 알면 이야기해 보라

 

․ 마가복음4장 35~41절의 전후 문맥을 살펴보라.
전문맥


후문맥

 

 

 

2) 단락 구분
여기서의 단락 나누기는 정확성이 세밀한 구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본문의 덩치가 너무 크면 그것을 한꺼번에 생각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본문을 각자가 다루기 쉽게 몇 개의 꾸러미로 묶어 놓는 것이다.
가능하면 서로 연관성이 깊은 대목을 중심으로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본문을 나누었는지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소제목과
전체 제목을 달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단락 구분 실습(마가복음 4:35~41)


실습1
다른 사람은
본문제목

 

 

 


단락제목

 

 

 

 

2) 강조점 파악
이렇게 전체를 파악한 후 보다 세부적인 관찰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관찰하는 것은 관찰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우리는 본문의 바른 의미를 밝혀 내는 선결 작업으로 분문에 나타난
객관적인 사실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찰을 할 때 우리의 관심은 저자의 강조점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
저자의 강조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작업이 필요하다.
① 같은 단어 ,구(句), 절(節)이나 비슷한 말의 반복을 살펴보라.
.

 

․에베소서 4:4~6

 

․요한복음 3:1~15

 

② 대조되는 것(서로 반대의 개념을 대비시킴으로 강조하는
용법을 찾아보라
․요한복음 3:30


․요한일서 1:5~7


③ 비교나 비유(유사한 개념을 대비하여 강조하는 말의 개념을 분명히
하는 것)를 찾아보라.
․요한복음3:8

 

․잠언11:22

 

④사건이나 이야기, 논리 등의 흐름을 주도하는 전치사와 접속사를 살펴보라
․마태복음 7:17

 

․누가복음 12:22

 

 

 



⑤동사는주어의 행동과 생각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요한복음 3:16

 

⑥ 본문의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은 본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마가복음 4장 35~41절의 분위기를 적어보라.

 


4) 7대 원칙
이것은 설화체의 본문인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본문의
효과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다음 본문을 가지고 각 항목을
찾아보자.
․마가복음 4:35~41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는냐 하시니,
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언제(When)


․어디서(Where)


․누가(Who)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

 

․그 결과(Therefore)

 

5) 관찰 정리
설화체의 경우 사건의 흐름을 정리하고, 강화체의 경우 논리의
흐름을 정리하되 장황하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기록한다.

 

 

 

관찰의 중요성

성경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그 첫 번째 단계는 관찰의 과정이다. 여기서는 “본문에서 무엇을 보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답변하게 된다. 시편 기자가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시편119:18)라고 기도했을 때에 그는 관찰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그는 성령을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진리를 보고 통찰력을 얻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던 것이다.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단지 더 많은 것을 본다는 차이뿐이다. 성경 본문이 제공하는 자료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이지만, 같은 본문 안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관찰하는 가에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혹 전에 읽었거나 공부했던, 혹은 배우기까지 했던 본문을 다른 분이 가르치거나 설교하는 것을 들어본 경험이 있는가? 그 때에 ‘아니 이게 정말 같은 본문인가? 어쩌면 저분은 저렇게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그 많은 진리들을 끄집어 낼 수 있지?’하며 놀랐던 경험이 있는가?

그 이유는 바로 셜록 홈즈이 말 가운데 잘 나타나 있다. “그저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 하우드 핸드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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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적 성경 공부의 실제(2):해석


관찰 이 끝나면 해석하는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해석이란 ‘본문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찾는 작업’이다. 즉 본문의 의미를 명확하게 밝히는 과정을 말한다. 오늘날 성경을 열심히 읽고 연구한다는 사람들이 그릇된 길로 가거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즉 성경본문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지 못하고 아전인수격으로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혹은 감정적 차원에서 성경을 해석해 버리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본문에 대한 올바른 해석 작업은 매우 중요하며,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근거가 된다. 바른 해석만이 바른 적용을 낳는다. ‘이 말씀이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니라 ‘이 말씀이 원래 저자에게, 1차 수신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를 밝혀 내는 것이다.

 

1 중세 카톨릭에서는 성경을 성직지만 읽고 해석하도록 했다.
특별히 베드로후서 1장 20절의 ‘사사로이 풀지 말라’는 말을 인용해 성경의 해석은 오로지 교회와 교황만이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영향이 교회 안에도 없지 않다. 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읽기는 하나, 성경을 연구하고 정확히 해석하는 일을 꺼려하거나
그것을 교역자의 일로 치부해 버린다.
1) 당신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 성경
해석에 대한 각자의 마음가짐을 나누어 보자.

 


2) 베드로후서 1장 20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의미에
대한 권위 있는 견해들에 관하여 교역자의 강의를 들어 보자.

 


2. 해석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원리가 있다.
1) 문맥을 따라 해석하라.

 

2) 저자의 의도를 염두에 두고 해석하라.

 

3) 가장 자연스러운 의미를 찾는다.

 

3. 해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

 

1) 관주 및 성구 사전


2) 다른 번역 성경


3) 성경 사전


4) 기독교 백과 사전


5) 국어 사전


6) 건전한 주석서 및 강해서


7) 성경 지도


4. 해석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해석의 단계
① 어려운 단어나 분명한 뜻을 알고자 하는 단어에 대한 정의
․시편 23편 5절의 ‘상’은?

 

 

 

 

․창세기 6장 4절의 ‘네피림’의 뜻은?

 


․마가복음 4장 38절의 ‘고물’이 무엇인가?

 


② 어려운 구절에 대한 설명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골로새서 2:15)

 


③ 인명과 지명에 대한 연구
․ 갈릴리호수

 

2) 질문에 대한 해결 과정으로서의 해석의 단계
① 질문 만들기
귀납적 성경 연구는 발견의 논리이다. 해석의 과정은 먼저 문제 의식을
가질 때 거기에 대해 파고들어 가는 우리의 연구와 판단력, 사고능력 등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관찰이 문제를 발견하기 위한 작업이라면, 해석은 관찰을 통해 만들어진 진물에 답해 가는 과정이다.
해석을 위한 질문 만들기 실습

.

 

․마가복음 4:35~41

본문 해석 질문

35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 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된 것을
돌아 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② 질문 해결의 과정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 지혜를 구한다.
이 부분이야말로 해석의 실제적인 과정이다. 관찰의 과정이
끝나고, 해석의 과정에 들어가게 되면 이제부터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그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총명과 분별력을
총동원하여 진리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이것은
때로는 기다림의 과정일 수도 있다. 우리가 기다리면 성령님은
반드시 가르쳐 주신다. 하늘로부터 내려 주시는 신령한 지혜와
신령한 은혜를 알지 못한다면 그러한 성경연구는 별로 능력이
없을 것이다. 열심히 연구했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성령의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신령한 은혜가 있을 때 가르침과 깨달음, 통찰력, 이해의 부요함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가) 기도 (시편 119:18 요한복음 14:26)

 

 

 

나) 묵상 (시편 119:97~100)

 

․성경은 성경으로 푼다.
가) 병행 구절을 살펴본다. 관주를 이용하면 좋다.
나) 전후 문맥과 배경을 살펴본다.

 

다) 성구 사전이나 주석 등을 참고한다.

 

해석을 위한 질문 답하기 실습
․마가복음 4:35~41
1) 하루 일정이 어떠했기에 예수님은 폭풍 속에서도 주무실 만큼
피곤하셨을까?

 

 


2) 큰 광풍은 어느 정도였을까?

 

3) 왜 예수님은 제자들을 책망하셨을까?

 

4) 제자들의 호칭은 왜 이런가?

 

5) 여기서 말씀하시는 믿음의 특징은 무엇인가?

 

6) 38절의 두려움과 41절의 두려움의 차이는?

 

 

 

 

 

 

 

 

 

 

 

 

 

 

 

 

 


진정한 해석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숨박꼭질을 하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가지고 우리를 더욱 어리둥절하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우리가 성경을 좀더 잘 이해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고 계신다. 문제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나는 적록 색약이다. 그래서 붉은색과 초록색을 잘 분간하지 못한다. 당신이 나에게 스웨터 하나를 보여주며, “교수님, 저는 이 초록색 스웨터가 너무 좋아요”라고 했다고 하자. 당신과 나는 같은 스웨터를 앞에 놓고 있지만, 당신이 보는 색깔과 내가 보는 색깔은 같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성경 해석에 있어서 다반사처럼 늘상 일어나는 일이다. 두 사람이 똑같은 구절을 읽고 전혀 다른 해석을 내릴 수가 있다. 어떤 때는 서로 상충되는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해석이 다 맞다는 말인가? 논리의 법칙이 성경 해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본문이 붉은색이건 초록색이건 또 무슨 색이건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본문의 의미가 본문 속에 있지 않고, 본문에 대한 자기들의 반응에 놓여 있다. 따라서 ‘의미’는 순전히 주관적인 것이 되고 만다.

물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여자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해석하기를 원한다면, 기본적인 전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의미’는 주관적인 생각을 본문속으로 집어넣은 것(eisgesis)이 되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객관적인 진리의 말씀이 본문으로부터 읽혀져 나와야 한다(exegesis). 어떤 사람이 말했듯이 성경을 공부하는 작업은 하나님을 추구하는 자세로 하나님의 생각을 상고해 보는 것이다.

- 하우드 핸드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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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적 성경 공부의 실제(3):적용


귀납적 성경 연구의 열매라고 하면 ‘적용’을 말할 수 있다. 아무리 관찰과 해석이 잘 이루어졌다 할지라도 적용이 안 된다면 그것은 소리나는 구리요, 울리는 꽹과리가 되어 버리고 만다.

우리가 성경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고 있다면, 적용을 소홀히 했다든지 아니면 적용을 무시했던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적용은 ‘본문이 나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찾는 작업이다. ‘본문을 나의 삶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것인가’를 찾는 과정을 말한다. 관찰을 통해서 발견하고, 해석을 통해서 이해한 진리들을 개인의 삶에 정확하게 투영해야만 귀납적 성경 공부의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다.



1 ‘적용 없는 해석은 유산(流産)이다.’ 라는 람이 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의 산상 수훈의 결론을 두 명의 집 짓는 자의 비유로
맺으셨다.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읽고, 이 두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해 보면서 적용이 왜 중요한지 나누어 보자.

 

 

2. 적용을 잘하려면 먼저 현재의 상황을 잘 알아야 한다.
우리가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처럼, 귀납적
성경연구를 통해 발견한 진리를 오늘의 상황에 바로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물론이거니와
우리가 사는 오늘날의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잘 알아야 한다.
1)오늘날의 인간은 물론이요, 이 시대를 알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함께 나누어 보자.

 

2) 오늘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나누어 보자.

 

3.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 적용하는 데는 다음의 원리가 매우 중요하다.
1) 적용은 개인적(personal)이어야 한다.

 

2) 적용은 구체적(practical)이어야 한다.

 

 

 

3) 적용은 실천 가능한 것(possible)이어야 한다.

 

4) 적용은 점진적(progressive)이어야 한다.

 

4. 적용이란 단순한 도덕적 개선(改善)이나 양심의 각성과는
다른 것이다. 단지 도덕책이나 종교서적을 놓고 적용하는
것과 성경을 연구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디모데후서 3:15~17)

 


5. 적용은 먼저 묵상을 통한 깨달음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적용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해석의 과정을 통해
본문에서 깨달은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6.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적용하라.
1) 본문에서 나타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분으로 다가오는가? 삼위 일체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2) 본문을 통해서 내 생활의 어떤 죄를 지적 받고 있는가?
나는 내 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돌아설 것인가?

 

 

 

3) 내가 따라야 할 본보기(examples)는 무엇인가? 내가 그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따를 수 있을까?

 

4) 나를 위한 명령이나 충고나 경고가 있는가? 어떻게 실질적으로
그것들에 순종할 수 있을까?


5) 본문은 구체적으로 나에게 어떤 격려와 위로를 주는가?

 

6) 나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배웠으며, 앞으로 어떻게 인간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인가?

 

7)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고 싶은 내용은 없는가?
왜 그것이 나에게 찬양과 감사의 요인이 되는가?

 

8) 나를 위한 약속은 무엇인가? 내가 이 약속들을 주장하기 전에
어떤 조건들을 행해야 할 것인가?

 


9) 본문에 의거하여 내가 계획하고 간구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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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실습
․마가복음 4:35~41

본문 해석 질문

35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 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된 것을
돌아 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7. 이제 적용한 말씀을 놓고 회개와 감사와 결단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린다.

 

 

 


적용하기 위한 성경 공부

대부분의 성경 공부 방법은 성경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성경은 문맥 가운데서 읽어야 하며, 성경 공부를 통해 삶에 적용할 분명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성경 공부 시간의 대부분을 적용하는 데 보내라. 공부할 성경 본문을 선택할 때 그룹 성경 공부에 적합한 말씀을 택하되 묵상과 기도를 통해 어떻게 그 진리들을 생활에 적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데 시간을 사용하라. 관찰한 것들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도록 토론하라.(히브리서 10:24~25)

- 빌 도나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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