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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성탄절 설교

성탄의 축복 (마 1:18-25)

by 【고동엽】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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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축복  (마 1:18-25)

대학교수들에게 e메일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01년 우리나라를 표현하는 한자성어로 오리무중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우리 나라가 어디 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 불확실 하며 사회 돌아가는 현상이 상식이나 예측을 할 수 없는 지경이며 사회 각계의 부정직성 부도덕성으로 원칙과 기본 질서가 서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진리가 무너져 내리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오늘 우리가 맞는 성탄절 주일 아침에 나오신 귀한 성도님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태어나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구약에 많은 예언들은 구세주의 나심을 수없이 예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구약의 모든 예언들은 그리스도의 나심으로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이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이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육적으로 지식적으로 과학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믿어야만 될 줄 믿습니다.

성탄절은 거룩하신 분이 탄생한 날이라하여 성탄입니다. 불교의 석가나 유교의 공자나 온 날을 가릭켜 성탄이라 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크리스마스 만이 성탄절이 될 수 있습니다.


1 . 성탄예배를 드려야 할 이유가(마2:1~2)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라고 했습니다.

1)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성탄을 먼저 예배하였습니다.

동방박사들이 귀한 예물을 드려서 예배(마2:1~2)하였고, 천군천사들도 주님탄생하실 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 13~14)" 하며 경배하였고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도 아기 예수께 경배하였습니다. 우리도 진정 그 예수님께 예배드려야 될 줄 믿습니다.

2) 성탄절은 기쁨과 감격 속에 최대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입니다.(눅 2:14) 우리는 죄값으로 사탄의 종이 되어서 이미 죽었던 몸들이어서 기쁨도 없고 소망도 없고 자유도 없는 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이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만 합니다.

2 . 성탄의 의미를 알고 맞이해야 합니다.(마1:21)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을 뿐더러 언제 죄를 지었냐라고 묻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죽은 송장위에 돌을 올려 놓으면 송장이 그 무게를 느끼겠습니까? 못느끼겠습니까? 느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죽어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이 죽어 있으면 아무리 종은 말씀일지라도 아무 의미없이 듣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영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영이 살아 있으면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내 죄가 너무 무거워서 걸어갈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성탄의 의미는 그렇게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다시 소생시켜 주는 엄청난 사건인 것입니다. 그 예수님은 우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히8:12)이며, 죄를 사하시고 의롭다 하심을 얻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분(롬6:7)입니다. 이제 예수 앞에 나와서 회개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며 사망의 늪에서 건짐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은혜를 이 성탄절에 우리는 받은 것입니다.


3 . 성탄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마 1:23)

"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 이라 하셨으니 그 이름은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탄은 축복은 하나님미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는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우리와 함께 해준다는 것만도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부모가 자녀와 함께 해준다는 것만도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런데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들과 이제 하나님이 함께 하여주신다니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 놀라운 사실을...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떠납니다. 친구도 사랑하는 남편도 아내도.권세도 물질도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영원토록 함께 임마누엘 하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축복입니다. 이제 고통속에서도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영원토록 함께 하여주실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평택순복음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린 이 성탄의 아침 속에서 진정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동방 박사처럼 목자처럼, 천군천사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오셔서 죄에서 자유함을 주시고 참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감격으로 예배를 말입니다.

더 나아가 이 성탄을 축하하며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할것이며 성탄의 축복된 소식을 들었으니 앞으로는 이 기쁜 소식을 또한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되겠습니다.  성탄을 맞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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