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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제28과 중생(重生)

by 【고동엽】 2022. 4. 22.

제28과 중생(重生)

 


1.중생(重生)이란?
1) 중생의 의의
① 중생(重生)은 죄와 허물로 인한 영적 사망에서 인간의 영(靈)이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로 다시 살아난 것이다. 곧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게(거듭남) 되는 것이다 (요3:3,5, 엡2:5, 벧전1:3).
② 중생은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적 사역이다(고후5:17).  인간의 죽은 영을 거듭나게 하시는 분은 성령(성령의 특수사역)이시며, 이것은 전적(全的) 하나님의 직접적이며 독점적인 성령에 속한 재창조 행위로 인간이 반항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不可抗力的) 은총(恩寵)이다.
2) 중생의 성경적 묘사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표현하는 성경적 묘사는 다양하다.
①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 (딛3:5)
② 거듭남 (요3:3,5, 벧전1:3,23)
③ 죽은 우리를 살리심 (엡2:1,5)
④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심 (약1:18)
⑤ 새로운 피조물 (고후5:17, 갈6:15)
⑥ 물과 성령으로 난 것 (요3:5,6)
⑦ 하나님께로서 난 자 (요일3:9, 요일5:1-18)
⑧ 진리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심 (약1:18, 벧전1:23)
⑨ 성령으로 새롭게 거룩함으로 지으심 받은 새 사람 (엡4:23,24, 골3:10)
2.중생의 필요성
1) 성경은 중생의 절대적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①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중생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요, 하나님의 예정이다 (엡1:4-5). 
② 사람이 피와 진리(眞理)와 성령(聖靈)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3:3,5,6). 
③ 그러므로 먼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는 회심(回心)할 수 없고, 회심한 모든 사람들은 중생된 자들이요, 중생한 모든 사람들은 다 회심하게 되어 있다. 
④ 이는 중생시킨 성령께서 생명에 이르는 회개와 신앙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이다 (행11:28, 18:27).
2) 죽은 자에게 필요한 것은 살리움을 받은 것이다.
① 듣는 것, 아는 것, 느끼는 것, 보는 것, 사귀는 것, 활동하는 것, 행복을 누리는 것 등은 살아난 후에라야 가능한 것이다.
② 중생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성령으로 다시 살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게 하며 그의 은혜의 충만을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죽어 있는 자에게는 영적 생명을 다시 얻어 영적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중생이 절대적으로,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요3:3, 롬8:6, 엡2:10, 엡4:21-24). 
3.중생의 성질
1) 중생은 자연인의 이성(理性)이나 지성(知性), 의지(意志)나 양심 등의 계발.향상(啓發向上)이 아니다. 그것은 아무리 계발되고 향상되어도 육으로 난 육에 지나지 않는다.  중생은 죄와 허물로 인하여 상실하게 된 영적 생명을 다시 얻은 것이다.  이 새 생명의 원리와 성향(性向)은 자연인의 그것과는 판이(判異)한 것이다.  중생은 우리 안에 새 생명이 심어지는 것이며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발생되는 근본적 변화라 할 수 있다.
2) 중생은 병든 자의 점진적 회복과 같은 것이 아니다. 죽은 것이 살아나는 즉각적 변화이다.  죽음과 삶 사이에는 중간 단계가 있을 수 없다.  중생은 출생과 같은 것으로 단번에 되어지는 것이지, 점진적으로 또는 중복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출생했으면 더 태어나야 할 것이 없으므로 중생은 정도의 차이가 없다. 중생된 후 성화되는 것은 출생한 자가 성장하는 것처럼 점진적이며 계속적으로 되어지는 변화이다.
3) 성령의 중생시키는 역사는 인간으로서 경험하거나 지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실제적 통과는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가운데(무의식적)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변화이다. 다만 중생의 결과들을 의식적으로 체험하고 누릴 수 있을 뿐이다.
4) 중생은 인간의 뜻이나 노력으로 말미암는 변화가 아니다. 중생은 하나님의 단독 사역에 의한 출생이요, 변화이다. 죽은 것이 생명(生命)에 속한 일에 동참(同參)할 수 없기에 협력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겔11:19, 요1:13, 요3:8, 행16:14, 롬9:16, 약1:18, 벧전1:23, 딛3:5, 빌2:13).
5) 중생은 하나님께서 전능으로 직접 공작하시는 새 창조의 활동이므로 그의 택하신 자들에게 입혀 주시는 불가항력적 변화이다.
6) 중생은 자연적, 교육적 경과로 이루어지는 변화가 아닌 초자연적 사역으로 이루어지는 이적 중에 이적이다.
5.중생의 결과(중생된 사람의 생활)
1) 중생은 인간의 구원(救援)의 은혜(恩惠)의 시작(始作)이며, 원천(源泉)이 되고, 죄로부터 분리(分離)되어(요일3:9) 천국시민(天國市民)의 구성원(構成員)으로 새 생활(生活)의 시작이다.(요3:35)
2)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하며(요일3:9)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며(요일5:18) 그리스도를 믿게 되며(요일5:1) 의를 행하게 되며(요일2:29)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며(요일4:7, 벧전1:22), 세상을 이기는 일을 할 수 있고(요일5:4), 회개와 성화를 할 수 있으며,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요3:5)
3) 중생된 우리는 일평생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야 한다.

1. 회개, 신앙, 회심의 뜻을 말하시오.
2. 중생이란 무엇입니까?
3. 중생과 회심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1.택자(擇者)
1) 영(靈)
① 지음 받기를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모형, 하나님의 속성대로 지음 받았다.
② 영은 물질이 아닌 영물이다. 
③ 영은 하나님께만 속하고, 하나님으로 인해서만 움직이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사용할 수 없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④ 영은 단일성의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⑤ 범죄할 수 없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⑥ 영은 주격, 심신은 소유격으로 지음을 받았고, 심신을 통하여 활동한다.
⑦ 영 자체의 범죄가 아니라 육이 범죄 했을 때, 영이 그 주격 책임으로 소유에 대한 범죄의 댓가로 정죄되어 죽었다.
⑧ 영이 죽을 때, 그 육이 나면서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의 모든 죄로 다 정죄 받고(다 책임지고) 죽었다.
⑨ 영이 죽었다는 말은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서(그 활동이 정지되었고) 죽었다는 것 뿐이지, 그 자체가 변질 되었다든지, 또는 그 어떤 것에게 속했다는 것은 아니다.
⑩ 범죄로 정죄되었던 영이 예수님의 대형, 대행, 대화친의 공로로 죄 없는 자로, 의로운 자로, 하나님과 화친된 자로 되었다.
⑪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짐으로 죽었던 영이 예수님의 대속과, 진리와, 성령의 역사로 새 생명(중생)을 받았다.
⑫ 영이 이제는 하나님과 완전히 일치 결합되어 하나님과 나눌 수 없는 영이 되었기에 다시는 죽지 아니하는 영으로 된 것이다. 그러기에 중생된 영은 범죄하지 아니한다.
2) 육(肉)
① 흙으로 지음을 받은 형체 속에, 마음과 몸의 활동의 기능이 있다. 그러기에 형체 그것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 마음의 기능과 마음의 작용에 따라(의식과 무의식) 피동되는 몸의 기능(활동)으로 이 형체가 움직이는 것이다. 
② 마음과 몸은 단일체로 지음을 받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복합체로 지음을 받았고 수많은 개체들의 유기적 작용으로 활동한다.
③ 마음과 몸은 물질이다, 몸이 물질이라고 할 때는 이해가 좀 되나, 마음을 물질이라고 할 때는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 그러나 마음은 물질이다. 짐승들의 마음도 생명력도 감성도 다 물질이다. 짐승 뿐 아니고 초목에도 감성이 있다.(롬 8장) 모든 피조물이 고대하고 탄식하는 것을 말씀했는데, 감성이 있어야 고대 할 수 있고, 탄식 할 수 있다.
④ 마음과 몸을 합하여 육이라고 한다.
⑤ 육이 범죄 하여서 영이 주격 책임으로 죽을 때, 영은 단일체였기에 즉시 활동이 정지 되었으나, 육은 수많은 복합체로 되었기에 법적으로 사실적으로는 죽었으나, 실체는 서서히 활동이 정지되고 썩어 분해된다.(마음은 불멸) 
⑥ 심신은 홀로 움직이지 못한다.
   ㉮ 그러기에 영이 죽은 뒤부터는 완전히 악령이 지배하여 움직였고,
   ㉯ 중생 후는 악령이 지배하기도 하고 성령이 지배하기도 하여 악령이 지배할 때를 {옛사람}, 성령이 지배할 때를 {새사람} 이라고 한다.
   ㉰ 죽음 후에야 악령이 완전히 떠난다.
   ㉱ 부활체의 심신은 악령이 주관하지도 점령하지도 못한다.
⑦ 주님이 영.육으로 된 사람을 대속으로 구속하셨기에 영은 실질적으로 살아났고, 육은 법적으로는 살아났으나 실질적으로는 살아나지 아니했다.
⑧ 육이 현실에서 예수님의 대속을 입고 살 수도 있고, 벗고 살 수도 있다.
   ㉮ 현실에서 대속을 입고 산 것은, 심신의 모든 기능이, 한 모든 일이, 쓰여진 모든 사물이 물과 피와 진리로 인하여 변화되어 {깨끗, 온전, 거룩, 성결}하게 주님과 동질이 되어 진다. 그러기에 구원된다.
   ㉯ 현실에서 대속을 입지 못한 모든 것은 하나님과 이질된 것으로 정죄되어 멸망이다.
   ㉰ 현실에서 대속을 많이 입은 것과, 적게 입은 것에 차이가 있기에 심신의 구원은 차이가 있다.
2.택자 중 아직 믿지 않는자
1) 이미 믿는 자와 같은 영.육을 가지고 있고 법적으로는 구원을 받았다.
2) 부르심을 받고, 영이 살리심을 받기 전까지는 죽은 영으로 되어 있고, 심신의 모든 활동이 죽은 활동으로 되어 있다.
3) 그러기에 생명에 속한 것, 곧 주님과 연결되어 하나된 행동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4) 하나님의 예정하신 그 시간에 부르심을 입고, 부르심 입을 그때 피와 진리와 영감의 역사로 죽은 영이 살아나고(중생) 그때부터 심신에 대한 구원 역사를 시작하는 것이다.
3.불택자(不擇者)
1) 택자와 같은 영.육으로 지음을 받았다.
2) 하나님 목적 밖의 사람이기에 구원이 없다.
3) 중생이 없고, 그러기에 죽은 영으로 산다.
4) 심신의 모든 기능과 활동 행위가 생명에 속한 것, 하나님과 동질된 것은 찾더라도 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이질된 행위만 하게되고, 죽은 행위만 하게되어 저주와 멸망 아래 있는 자들이다.
5) 그들을 주관하고 있는 신은 악령이다.
6) 모든 택자들의 이용물로 주셨다.
7) 그들의 마지막은 심판과 영원한 불못이다.
※ 우리도 그들과 같은 자이나, 특별히 하나님께서 은혜로 뽑아 산 자로 세워 주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을 대할 때 미안함과 긍휼히 여김과 동정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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