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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부음 신학! (왕하 4; 1-7)

by 【고동엽】 2022. 1. 20.

기름부음 신학! (왕하 4; 1-7)



성경에서 기름부음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부음은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는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변하는 것은 기름부음을 통하여서입니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 133;1-3)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니고데모가 물었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게 네게 거듭나야 겠다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지 알지 못 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 하니라>(요 3;5-8)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면 이같이 신비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접하고 믿는 사람으로서 최고의 목표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기름부음 신학 이론은 지난 주 우리 교회에서 집회하였던 미셀 코렐 박사 우리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미셀 코렐 박사는 캐더린 쿨만을 멘토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성령의 기름부음 사역이 강하였던 분은 캐더린 쿨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셀 코렐은 캐더린 쿨만과 5년 같이 사역을 하면서 그의 영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의 테이프를 통하여 그의 신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캐더린 쿨만은 신학공부를 하지 않은 사역자인데 신학적으로 가장 깊었던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려고 하는 성령의 기름부음 신학은 캐더린 쿨만 신학입니다. 그의 성령의 기름부음 사역을 미셀 코렌이 우리 교회에서 정리하여 주었는 데 너무나 은혜로워서 내가 다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목수일 하실 때에는 성령받지 아니하셔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요단강에서 물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성령의 기름부음 세례까지 받으시고 일하셨습니다(마3: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마3: 16)

그리고 제자들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하였습니다.
12제자들도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기까지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다가 성령받고 떠나라고 명하셨기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하였습니다(행1: 8)
그리고 모든 하나님의 일꾼들도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하였습니다.
웨슬레도 1738.5.24. 저녁 8시 45분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하였습니다. 마더 테레사도 1945.8.18.에 기차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하였습니다. 무디도 1855.4.21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인간적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일하여야 성령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의 기름부음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것일가요?
캐더린 쿨만은 성령의 기름부음 단계를 세 가지 신학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제1단계 비우십시오.
오늘 본문이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일어난 일입니다. 엘리사가 선지자 생도 집에 들렀을 때 생도 아내가 울부짖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님!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빚을 많이 남겨 놓고 갔습니다. 우리 형편으로는 도저히 갚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채주가 두 아들을 종으로 데리고 가겠답니다. 남편을 잃고 두 아들마저 떠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 갑니까?>
이런 딱한 사정을 듣고 엘리사가 물었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여인이 대답하였습니다.
<기름 한 병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웃에 가서 빈 그릇을 빌릴 수 있는 만큼 빌려 오거라.>
그래서 그 여인은 이웃으로 돌아다니면서 빈 그릇을 있는 대로 다 빌려 왔습니다.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 그릇들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라. 문을 잠그라. 그릇마다 기름을 부어라. 빈 그릇마다 기름이 찰 것이다. 그 것을 팔아 빚을 갚아라. 남으면 생활비로 사용하여라.>
그래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으려면 먼저 해야 할 것은 빈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빈 그릇없이 받을 수가 없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으려면 빈 그릇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은 비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수님부터 그랬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5-11)

구약 최고의 사람 모세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 제일 먼저 한 것은 비우는 것이었습니다. 궁중을 버렸습니다. 왕이 될 지도 모르는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부귀영화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종의 모습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름부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신약 최고의 사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가부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박사 학위를 버렸습니다. 바리새인의 부귀도 버렸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십자가, 오직 교회, 오직 영혼, 오직 사명, 오직 하나님, 오직 선교만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도 바울도 기름부음으로 그의 생애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핸드폰을 받을 때 종종 느끼는 것입니다. 많은 군중속에서 전화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안 들려!>
이렇게 외칠 때 상대방이 말합니다.
<좀 조용한 데로 가봐!>
이것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 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 있는 곳은 너무 시끄러운 곳이다. 좀 조용한 곳으로 가서 내 말 좀 들어 봐!>
비워야 합니다. 빈 그릇에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중국을 선교의 바람이 강력하게 불게 한 사람이 죤성입니다. 그는 미국 유니온 신학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 코스스는 박살코스라고 말합니다. 돈이 박살납니다. 자존심이 박살납니다. 건강이 박살납니다. 시간이 박살납니다. 그리고 학위를 받고 승리감이 되취되어 배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잠에 들었습니다. 자기가 관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꿈이었습니다. 박사학위 까운을 입고 박사학위 증서를 손에 들고 자기 시체가 관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는 무슨 꿈인 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너는 나보다 학위를 더 좋아 하는구나!>
꿈에서 깨어난 죤성은 박사학위 까운을 바다로 던졌습니다. 그리고 증서도 찢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갑판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다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이 나타나셔서 지구본을 주셨습니다.
<너는 지구에 있는 영혼을 위하여 일하거라.>
그 후 그는 불붙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배위에서 있었습니다.
비워야 기름부음이 임합니다.

제2단계. 간권하십시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는 두 번째 단계가 있습니다. 8절입니다.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한 고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며 그 집으로 들어 갔더라>(8)

귀한 여인이란 원어로 보니 <이솨 게둘라>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부요한 여인이라는 말입니다. 부요한 데 믿음이 좋은 것은 금상첨화입니다.
이 여인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간권하였습니다. 간청이 아닙니다. 요청도 아닙니다. 되면 되고 안 되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간권은 팔을 비틀어 억지로 끌고 오는 단어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간권하여 모셔드리고, 섬기고, 기쁘게 하여 드렸습니다. 그 결과 다음부터는 간권하지 않아도 엘리사는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자진하여 들어 갔습니다.
한번만 간권하여 모시고 잘 해드리면 그 다음부터 자진하여 찾아 오십니다. 스스로 기뻐서 오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간권하여 모셔드리고, 그 분과 함께 살기를 즐겨하면 그 다음부터는 성령님이 자꾸만 찾아 오십니다.
나는 이 성경말씀을 읽고 깨닫는 순간 눈물이 흘렀습니다. 울었습니다.
성령님을 모셔 드리고 대접하면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엘리사가 사랑하고, 엘리사를 사랑하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엘리사는 그 여인의 들어 갔습니다.
아들이 죽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죽은 아이의 몸에 엎어졌습니다. 자기 입을 아이 입에, 자기 손을 아이 손에, 자기 눈을 아이 눈에 댔습니다. 아이가 따뜻하여 지면서 살아 났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간권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간절히, 간절히 사모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영을 만족시키십니다. 기름부음의 두 번째 조건은 간권입니다.
이는 마치 한나가 성막에 와서 아들을 달라고 몸부림치며 기도한 것과 같은 간권입니다. 엘리 제사장이 보니 마치 술마시고 기도하는 것같았습니다. 몸부림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진액을 빼며 기도하였으면 핏방울이 맺힐 가요?
이 천석 목사님이 살아 계실 때 한얼산 기도원에 기도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이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소나무를 붙들고 기도하면서 소나무 하나 뽑을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이 임할 것입니다.>
그래서 소나무를 붙들고 간절히 기도하던 생각이 납니다.
기름부음의 두 번째 단계는 간권입니다.

제3단계 전념하십시오.
기름부음의 3단계는 놀라운 단계입니다. 엘리사가 그 여인의 아들을 살리러 가면서 지팡이를 손에 들었습니다. 그 때 엘리사는 종 게하시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 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29)

인사는 사람을 만났을 때 기본입니다. 그러나 인사하지도 말고 인사를 받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캐더린 쿨만이나 미셀 코셀의 특징이 있습니다. 설교전에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셀 코셀도 지난 월요일 한국에 도착하여 저녁에 우리 강대상에 설 때까지 식사도 하지 않고 공항에 나온 사람들과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미셀 코셀의 별명이 있습니다.
<설교하기 전에는 살벌한 사람>

그래서 나도 결심을 하였습니다. 모든 예배 전에 30분 전부터는 기도실에 들어가서 하나님과만 대화를 나누고 사람들과는 말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금요 철야기도, 주일 예배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우리 기도실 10개 중에 한 개는 아예 담임목사 기도실로 정하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기도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앞으로는 부흥회가더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식사를 같이 하고 이야기하다가 강대상에 올라 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녁도 일찍 먹고 하나님과 대화를 하다가 강대상에 올라 갈 것입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道 何事不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에 집념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요즈음 인터넷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신비의 사람들만 모아서 그가 그렇게 된 비결을 간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시간 반입니다. 나는 잘 분석하면서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일년에 10만불 1억을 벌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달라 한 장에 10만불이라고 씁니다. 그리고 벽에 붙여 놓고 늘 바라보며 기도하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가장 인상깊은 말 하나는 이것입니다.
<당신이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지구는 당신의 꿈을 이루는 터전입니다.> <당신은 자석입니다. 무엇이든지 끌어 당길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만 생각하며 그것만 기도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양궁선수는 활을 들고 과녁을 한참 응시하는 훈련을 합니다. 한참 전념하고 과녁을 보면 멀리 보이는 과녁은 대문짝만하게 크게 보일 때까지 응시합니다. 그리고 활을 쏘면 가운데 정통으로 활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오직 과녁만 생각하여야 합니다.
잡념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안 됩니다.

나는 새애틀에서 한 사람이 쌀 한 톨에 주기도문을 모두 쓴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쌀 한 귀퉁이에 썼습니다. 공간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쓰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쌀을 몇 시간이고 쳐다보고 있으면 쌀이 그렇게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주 미세한 붓으로 쓰면 마치 운동장에 글을 쓰는 것같이 크게 느껴지기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곳에 집중한다는 것이 이렇게 놀라운 힘이 됩니다.

상상 살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청부살인입니다. 지금은 1000만원만 주면 쥐도 새도 몰래 사람을 죽여 주는 청부살인 업자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도사에게 찾아가서 자기의 원수를 청부살인하여야 달라고 돈을 주면서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도사는 그 사람의 초상화를 앞에 놓고 칼을 꽂고 사진을 응시하면 그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집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자가 자기 아들을 데리고 재혼을 하였습니다. 재혼을 한 남자고 똑같은 나이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남편 남자의 아들을 더 잘 해주었습니다. 옷도 좋은 것을 입히고 먹을 것도 맛있는 것을 더 먹였습니다. 목욕도 한번 더 시켰습니다. 남편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주려는 것이었습니다.
잘 때에도 자기 아들은 윗목에 눕히고, 남편 아들을 품에 끼고 잤습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이 더 살찌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심리학자가 조사하였습니다.
밤에 자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멀리 자고 있는 자기 아들을 향하여 사랑의 전자파가 왔다 갔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것만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기름부음, 기적만 생각하며 그 것만을 위하여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아주 깡촌 섬마을에 처녀 이야기입니다.
넓은 육지에서 총각을 만나 결혼하여 섬을 벗어 나고 싶은 꿈을 가진 처녀였습니다. 그런데 육지 총각과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쁘게 화장을 하느라고 뱃시간을 놓쳤습니다. 항국에 달녀와 보니 배가 막 떠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막 떠나는 배를 향하여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공아! 배 세워라. 나 죽는다!>
사공이 듣지 못 하고 배를 저었습니다. 처녀는 물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소리를 질렀습니다.
<처녀 살려! 육지 실랑! 육지 실랑!>
이를 본 사공을 배를 돌렸습니다. 처녀를 건졌습니다. 물에 빠진 생쥐처럼 되었습니다. 화장도 다 지워지고 말았습니다.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볼 상대방 식구들이 그 처녀를 보자 실망하였습니다. 물었습니다.
<왜 이 모양이냐?>
그 처녀는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신랑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너같은 며느리감을 구하고 있었다.> 결혼이 이루어졌습니다.

오직 그것만 생각하여야 합니다. 인사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라고 한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축구시합하러 나가는 선수들은 수염도 깍지 않고 목욕도 하지 않고 나간답니다. 쓸 데 없는 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로스엔젤스에 안경집 하나가 잘 되는 집이 있습니다. 비결이 하나 있습니다. 그 집 앞에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나는 안경밖에 모릅니다.> 사람들은 이 말에 신뢰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잘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오직 교회, 오직 성령의 기름부음을 사모하면 그렇게 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려면 그것만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려면 빈 그릇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기름부음을 간권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전념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름부음을 주십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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