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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625 .815설교

남한과 북한이 동시에 가져야 할 믿음

by 【고동엽】 2021. 10. 16.

창 45;1-8

오늘은 6.25가 난지 56년 되는 날입니다.
이 땅에 동족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병신되고 가족이 파괴되는 전쟁이었습니다. 생각만 하여도 끔직한 사건이었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 625같은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온 국민의 마음입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는 눈물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함 석헌은 이렇게 썼습니다.

<쓰다가 말고 붓을 놓고 눈물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역사,
  눈물을 닦으면서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역사,
  세익스피어를 못 읽고, 괴테를 몰라도 이 역사는 알아야 한다. 그래 수 천년을 두고 매맞고 짓밟히고 조롱받고 속임당하는 이 백성을 생각하면 눈물없이 넘어 갈 수가 없는 것이다>

한국인은 과연 백의 민족이고 침략을 당하기만 하였지 침략한 적이 없는 선량한 민족인가? 한국학을 하는 학자들 말을 들어 보면 양론이 있습니다.
<그렇다.>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아니다. 힘이 없어서 그렇지 힘만 있으면 언제든지 남을 침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잔인한 민족성이 있다.> <갈비를 뜯는다.>
<고추장에 고추를 찍어 먹는다.> 잔인성입니다. 우리 민족은 아주 잔인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같은 동족끼리 이렇게 싸우고 있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입니다. 정말 온 세계인에게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동독과 서독이 싸우다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 예멘과 남예멘에 동족끼리 싸우다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민족을 이렇게 둘로 나누어 놓고 미국, 쏘련, 중국 그리고 일본이 즐기고 있습니다. 속상하기 그지없습니다.
옆집 부부를 싸우게 만들어 놓고 주변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즐기며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남북한이 같이 가져야 할 자세는 어떤 자세일가요?
이제는 남한도 북한도 이런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 형제 믿음
야곱은 12명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요셉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야곱은 아내가 네 명이었는 데 그 중에 라헬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라헬이 오랫동안 아들을 못 낳다가 늘그막에 요셉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금이야 옥이야 길렀습니다.
형들은 아버지가 요셉만 그렇게 사랑하는 데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도단에서 요셉을 애급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는 우리를 만나러 오다가 짐승에 물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요셉은 애급으로 팔려가서 보디발 시위대장 집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거절하자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 갔다가 꿈 해석을 잘 하여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야곱의 가정이 살고 있는 가나안과 애급에 똑같이 7년 풍년이 있다가 7년 흉년이 이어졌습니다. 요셉은 정치를 잘 하여 7년 풍년에 양식을 비축하여 놓았습니다. 그래서 주변 나라가운데 흉년을 대비한 나라는 애급밖에 없었습니다. 굶어 죽게 된 야곱의 아들들이 양식을 사러 애급에 왔다가 국무 총리 요셉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자기 가정 식구 70명을 모두 애급으로 불러 드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야곱이 죽었습니다. 아버지가 죽자 형들은 요셉이 자기에게 복수할 것이 두려워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창 50;16-17)

이 말을 들은 요셉은 울면서 말했습니다. 왜 울었을 가요? 형들이 벌벌 떨고 있는 것이 가엽게 보여서 울었을 것입니다.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창 50;19-21)

그렇게 말하면서 요셉은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4)

요셉은 형제들과 싸우다가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우리 남북한은 형제입니다. 동족입니다. 나는 이북 사람입니다. 이북이 내 친척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남북한이 이제는 전쟁하지 말고, 헐뜯지 말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도하는 형제의식을 갖는 날이 오도록 우리는 기도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요셉
의 믿음은 참으로 본받을 만한 자세입니다.

615 남북정상회담 6주년을 기리면서 <615 남북 민족 통일 대 축전>이 전라도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북측 대표가 안 경호입니다. 안 경호가 누구입니까? 남북기차가 서로 통하게 만들어 놓고 반대한 사람입니다. 무산시킨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개성공단도 사라지고, 금강산 관광도 끊어지게 되고, 한반도는 전쟁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말을 듣고 남한의 김지하, 이부영, 윤여준 등의 정치인들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다음에 어떤 분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남북의 교류협력, 평화공존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십시오.>
이런 요청을 받고 안경호는 완강하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였을 뿐이며 한나라당이 꼭 먹어야 할 약을 주었을 뿐이다. 급소를 찔리고 추악한 정체가 드러난 자들이 비명을 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6월 17일 북한으로 떠나면서도 악담을 하고 떠났습니다. 이번 북한 측이 타고 온 고려 항공 전세기 연료비도 우리가 6천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는 기름값을 대주고 욕만 먹고 말았습니다.
어서 남북이 형제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정말로 우리는 형제들입니다.
월남 전쟁에 참전하였을 때였습니다. 나트랑에서 근무할 때였습니다. 밤에 베트콩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비상이었습니다. 우리는 팬티만 입은 채 옷도 입지 못 하고 반공호로 들어 갔습니다. 철모는 그래도 쓰고 있었습니다. 반공호에서 총을 전방을 향하여 조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고 적막만 흐르고 있었습니다. 옆에 총을 겨누고 있던 병장이 나에게 물었습니다.
<강 병장! 앞에 베트콩이 나타나면 쏘아서 죽일 수 있어?>
그 때 나는 가만히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앞에 적이 나타났다면 나는 총을 쏘아 죽일 수 없을 것같았습니다.
그런데 남북은 같은 형제인 데 어떻게 서로 죽이고 파괴할 수 있을 가요?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셉과 같이 향제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월남에서 전투에 참여하였던 친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쟝글에서 서로 탐색을 하다가 고개를 들고 보니 서로 적이었습니다. 둘은 총을 겨누고 웃고 서로 숨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남북은 형제입니다. 형제의식을 서로 갖는 사랑의 날이 오기를 기도하여야 합니다.

2. 섭리 믿음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에게 사과하였을 때 요셉이 말했습니다.

<당신을 구하려고 하나님이 보내셨나이다.>(7)

요셉은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안 떨어진다는 섭리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셉의 드라마는 끝나서야 모든 해석이 나왔듯이 민족의 드라마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625는 비극적인 전쟁이었지만 625가 준 이득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도 들어 있었습니다.
몇 가지 집어 볼 것이 있습니다.
1. 당시 기독교인들은 평양을 중심을 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양은 제2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습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었는 데 625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북에 순교하였을 것입니다.
2. 이북의 성령의 바람과 기독교를 이남으로 보내셔서 이남이 복음화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3. 그리고 만일 625가 없었다면 우리 나라는 공산화되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당시 공산 세력이 우세하였습니다. 그래서 김 일성이 남한의 공산당을 믿고 쳐들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을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바로 625입니다.
전에 유언 총장이었던  다그하마 슐트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일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모든 일은 긍정합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일가요?
지금까지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감사드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되어질 모든 일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긍정한다는 의미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섭리 믿음입니다. 역사의 배후에서 하나님이 움직이고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요 설교가인 헬무트 텔리케는 2 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된 함부르크 시내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중년 부인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제 밤 폭격으로 제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시신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가 쓰고 다니던 모자 하나를 찾았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지난 주일 남편과 함께 교회에 가서 목사님 설교를 들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받아 드리고 하나님이 더 좋게 하여 주실 것을 믿는 것이 섭리 신앙입니다.
어떤 역경과 어려움이 닥친다 하더라고 하나님은 반드시 섭리하여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어떤 역경이 와도 이런 믿음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그러면 이 지구상에 나라 가운데 유독 한국 우리 나라만 분단되어 공산주의와 싸우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일가요? 이것은 남북 전쟁이 아닙니다.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주의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적 싸움입니다. 하나님께 대적하는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마귀는 복음을 제일 싫어 합니다. 예수님에게 마귀가 왔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물리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느니라.>
그 때 마귀가 물러 갔습니다.
깡패는 두목 말이면 꼼짝 못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면 벌벌 떱니다. 그래서 마귀는 이 세계가 복음화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미국과 한국이 하나가 되면 무서운 복음 전파의 힘이 생깁니다. 한국의 선교력과 미국의 돈이 합하면 세계는 금방 복음화됩니다. 마귀는 한국과 미국이 하나가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미군을 철수하라고 평택에서, 광주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작전권을 내놓으라고 서울에서 조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러가고 우리끼리 통일하고자고 평양에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남북한은 지금 영적인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견디지 못 할 것입니다. 우리는 늘 고백하는 대로 이렇게 확실하게 고백할 것입니다.
<우리는 의의 최후 승리를 믿노라.>
욥을 통하여 하나님은 마귀와 대항하시다가 하나님이 승리하시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남북한이 대결하다가 하나님이 남한을 통하여 승리하는 것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모든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남북한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고 섭리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불행한 소년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무신론자가 부모를 여의고 비참하게 생활하는 유신론자 소년을 만났습니다. 더구나 불구였습니다. 동전 한 개를 던지면서 말했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계시다면 너를 이렇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너야 말로 이 세상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산 증거물이다.>
이 때 소년이 말했습니다.
<아니요. 분명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누구엔가에게 나를 이렇게 내버려 두지 말고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계실 것예요. 그 사람이 듣지 못 하고 있는 것뿐일 거예요.>
언제나 하나님이 자기를 섭리하고 계심을 믿고 기도하며 생활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축복은주어지는 법입니다.
남북이 갈라지고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결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분명 있습니다.

3. 장점을 합하는 믿음
요셉은 애급에서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목축으로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목축에 능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자기 지위를 이용하여 바로왕에게 목축하기 좋은 고센 땅을 형제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야곱의 식구들이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70명이 들어가서 200만명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늘에 별처럼, 바다의 모래알처럼 번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진 곳이 고센 땅이었습니다.
요셉의 권력과 형제들의 기술이 합하여 만들어진 걸작품입니다. 요셉은 장점을 합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남북한의 장점이 합하여져서 강대국이 되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남북한 장점이 합하면 강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남남 북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부터 남북이 합하면 단점이 보완되고 장점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요셉의 장점과 형제들의 장점이 합하여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처럼 남의 장점과 북의 장점을 합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북의 지하자원과 남의 기술이 합하면 모든 지하자원이 놀라운 자원이 될 것입니다.
서로 장점들이 합하는 공동체는 큰 역사가 일어나고 조화가 됩니다.

기독교에는 국경이 없지만 기독자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조국 대한 민국을 사랑하고 길러야 합니다.
영원히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선교지에서 두 목사님이 방문하였습니다. 그가 남북 분단된 것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서 통일전망대에 가서 보여 주었습니다. 철조망을 철저히 설치하고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 목사님이 나에게 물었습니다.
<왜 동족끼리 이렇게 싸워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워싱톤 국립 묘지에 한국 전쟁에서 죽은 병사 묘비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누군지도 모를 나라의 사람들의 자유를 지키려 싸우다가 전사한 젊은이들이 묻혀 있다.>

그렇게 21개국 외국 젊은이들이 와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 그 전쟁이 잊혀지고 왜곡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여름에 동국대학의 강 정구 교수가 말했습니다.
<지난 6∙25 전쟁 때에 공산화가 못된 것이 심히 아쉽다.>
그리고 6∙25 전쟁에서 유엔군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무너뜨리자는 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동상 앞에 5천여명이 모여서 극성을 부렸었습니다.
  625를 잊지 말고 늘 기억하면서 우리 민족이 요셉 형제같은 믿음을 가지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말세에 제사장 나라로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 증거들이 있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나라가 우리 나라입니다. 미국이 제일 많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10대국에 들었습니다. 물동량이 세계 10위입니다. 우리 민족은 선교하기에 정말 좋은 조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민족입니다.
우선 여름과 겨울이 있습니다. 남북이 합하면 북쪽 중강진과 제주도 온도 차이가 30여도 됩니다. 열대에 가도 한대에 가도 잘 견딜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대지방에서 살고 있는 사람을 결코 추운 지방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또 우리는 황인종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백인에게 가도 흑인에게 가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복음을 잘 증거하는 민족입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이 사용하는 언어가 우알 알타이어입니다. 혀가 제일 자유로운 언어입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에 가든지 그 나라 언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력이 탁월합니다.
또 장점이 있습니다. 남북이 하나가 되면 우리 나라 민족만큼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잘 체험한 나라가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공산주의가 이북입니다. 그래서 사상적으로 모두를 아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쏘련이 열렸을 때 제일 먼저 밀려 들어 간 선교사가 우리 민족입니다. 은혜 한인교회에서는 불과 수 년만에 1300개 교회를 쏘련에 세우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음식이 타월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음식에 잘 적응을 합니다. 매운 것도 잘 먹는 민족입니다. 뜨거운 것, 찬 것에 잘 적응되어 있습니다.
남북한이 하나가 되면 온 세계를 안을 수 있는 민족입니다. 625를 맞으면 우리는 우리 민족을 이런 면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여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세 가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1. 형제 믿음
2. 섭리 믿음
3. 장점 합하는 믿음

마지막으로 외국에서 우리 나라를 바라보는 안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가 한국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처럼 빨리 부자가 된 나라도 드물고 그토록 급작스럽게 모욕을 당한 나라도 드물다>
우리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출처/강문호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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