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사람들
이글을 대하면서 너무도 놀랍고 신기하였다. 너무 편한 생활 속에 있으므로 간절한 바람이 적은 나의신앙은 과연 나는 이처럼 어려운 일을 당하면 믿음을 지켜 나갈 것인가
복음을 전할 때 마다 매번 새로운 곳을 찾아 도망 다닌 덕분에 전파된 적이 없던 많은 지역들로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도 초대 교회도 아닌 이 시대의 일들이란 것도 놀라움이다.
지금처럼 핸드폰이나 전화가 잘 되어있지도 않은데 연락은 주고받을 방도가 없었지만 하나님이 친히 연락장이 되어 주셨다. 하늘통신이 전화나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환상으로 보여 주셨던 것이다.
무슨 일을 당하든지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고 그분의 뜻에 의한 것임을 확신하게 해주었다. 오로지 그분만을 신뢰하고 그분께 부르짖어 도움과 보호를 구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터럭만큼도 남김없이 온전히 당신께 바치기를 원하신다.
고난 때문에 급속하게 성장하기도 하며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복음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고 많은 피 흘림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하나님이 본래 나를 필요로 하신 것은 아니며 하나님시기로 선택한다면 그것은 크나큰 특권일 수밖에 없음을 절감했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죄의 사슬에 묶인 자들에게 진정한 소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상황은 어려웠지만 주님은 우리를 향한 신실함을 잊지 않으셨다. 복음은 고난을 먹고 자라서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갈 것이요 진리가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어갈 것을, 진리는 언제나 진리인 것이요 그 누구도 그 무엇을 진리를 바꿀 수는 없고 진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수갑을 차고 쇠사슬에 매여 있으며, 해가 뜰 때부터 질 때 까지 몸이 부서지도록 노동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모든 사람들의 심령에 그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소망 때문에 체포된 것입니다. 비록 제가 지고 가야할 십자가가 무겁더라도 주님의 은혜는 제게 족합니다. 제 가슴은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저는 새 노래를 지어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나의 하나님 나의 왕께 영광을 ....그분께서는 한 번도 나를 떠나거나 저버리지 않으셨다.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 감옥에서 고난을 겪지 않았다 그렇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있었으며 참으로 그분의 임재하심과 기쁨과 평강을 매일같이 생생하게 체험했다. 복음을 위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은 고난을 고난이라 여기지 않는다. 고난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친밀한 현존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다.
우리의 힘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것은 곧 패배가 아니고 하나님의 무한한 창고를 여는 출발점이라는 것이었다. 자신이 약할 그때에 하나님 안에서 강해지는 법이다.
저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매일 저희와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사람은 이일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 주님이 무엇을 하라고 명하실 때는 논의를 벌이거나 이치를 따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움직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확신한다면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그분보다 더 지혜롭고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는데 그분보다 더 많이 안다고 자처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 모두의 생명은 그분의 손안에 있으며, 우리의 삶을 향한 그분의 계획과 뜻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단 한 가지의 사건도 일어날 수 없다.
박해가 멈추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기 바란다. 우리는 날라야 할 짐이 가벼워지도록 기도하기 보다는 더욱 튼튼하게 견뎌낼 수 있는 등, 허리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세상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가 당신의 사랑과 권능을 드러내며 살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 주심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다. 가슴속에 하나님이 정말로 역사하신다면 침묵할 수 없다. 중국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최대의 기적은 신유나 그 외의 어떤 것이 아니라 복음에 의해 변화 되는 삶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뒤 오직 복음전파만을 위해 살아온 '하늘의 사람' 윈 형제의 신앙 간증. 공산 치하의 삼엄한 경비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탄의 세력과 사투를 벌인 그는 때로는 전기봉의 고문에, 때로는 대소변 구렁텅이에 처넣어졌지만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해왔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람을 어떻게 택하시고 사용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강렬하고도 극적인 기록이다. 책의 재미는 진지하고 열정적이며 신실한 믿음이 있고 그런 믿음의 결단을 볼 수 있기에 재미있고 감동적인 것이다. 책을 읽으며 한없이 부끄러웠으며. 또한 몸이 거동할 수 조차 없이 맞으면서도 그들을 증오하지 않고 ,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끝까지 붙잡을 수 있을까? 나에게는 두려움도 되고 부끄러움도 되었다.
시끄럽다고 고함을 치던 간수들을 유순하게 만들고, 눈을 멀게 하여 탈출을 예비 하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소원을 이루어 주심도 보았고 견디기 힘든 박해 속에서도 오히려 믿음이 굳건해 지는 것을 보면서 감동이 밀려온다. 겪어 보지 못한 시대의 배경 이지만 초대 교회도 아닌 지금 시대에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은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다. 나의 믿음 약함도 알게 된다.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은 믿어지지만 내 삶속에서는 믿음이 적은고로 일어나지 않아서 믿음 약함이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대목들이 너무도 많았다.
윈 형제의 메시지는 전혀 새롭거나 혁명적인 것이 아니다. 그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심지어 큰 환난과 핍박에 직면하더라도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믿음의 승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락에는 “백 투 예루살렘 ”극적인 반전 같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정말 하나님께서는 이일을 예비하고 모든 신앙인들 에게 훈련을 견디게 하시고 본질적인 ale음을 바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육적인 고통도 힘들지만 정신적 고통을 더 힘들어하는 일을 보면서 사람은 정말 육체적인 것이 힘들까 정신적인 것이 힘들까 하는 의구심도 생긴다.
우리나라 에서는 박해도 없고 핍박도 없지만 오히려 신앙생활이 편하고 좋은데 더 편하고 좋기를 바라는 마음은 또 무엇일까. 아직도 박해는 있으며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오는 핍박도 아직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태풍은 바다에 산소를 공급하기도 하고 정화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난은 삶을 더 강하게 하는 것인가 보다.
신학교에 들어오니 고난도 유익이라고 하고, 과정도 훈련이라고 하며, 모든 일이 그냥 통과되었다. 1학년 때는 그 말이 정말 싫었다, 그런데 3학년까지 오다보니 맞는 말이라 여겨진다. 사역자는 어렵던지 편안하던지 늘 기도하고 용서하고 내려놓는 마음이 되어서 훈련 속에서 승리하여 신앙도 성숙하게 되고 좋은 사역자가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앙 가운데에서 나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하나님 도와 주소서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잘 해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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