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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낮설교(4,300편)〓/한경직 목사5

제1권-한경직 목사 설교 예화 처음 돌아가기 1.가장 위대한 예술가 오늘 우리가 보는 이 우주나 자연을 신학적 견지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본래 지으신 것과는 죄로 말미암아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예술적 작품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신비하고 위대한 우주일 뿐 아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우주입니까? 아침 동천(東天)의 서광(曙光)이 아름다운가 하면 저녁 서산낙조(西山落照)도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 명량한 가을 달밤이 금강산에 1만 2천 기봉(奇峰)이 잇는가 하면 작으나마 아담하고 신기한 평양의 모란봉과 능라도가 있습니다. 천하를 삼킬 듯한 태평양의 파도소리가 숨어 나오는 맑은 시내의 속삭임도 있고, 문자 그대로 사자의 사자후(獅子 )가 잇는가하면 여름 아침 산 곡을 덮는 매미의 서늘한 노래, 황혼을 노래하는 저녁 벌.. 2022. 2. 12.
제2권 한경직 목사 설교 예화 처음 돌아가기 1.거짓 선지자와 십자가 제가 듣건대 전에 어떤 거짓 선교사가 자기는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외치면서 자기의 말을 들르라고 부르짖었는데, 그의 이마에는 은으로 만든 둥글 한 것으로 가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왜 그것으로 가리고 다니느냐고 물어 보면, 만일 그것을 떼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빛이 나타나서 그 빛을 보는 사람이 눈이 어두워서 소경이 되는 까닭에 부득이 그 곳에 은으로 만든 것을 붙였다고 말 하드랍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잘 때에 그를 따라가던 사람이 그것을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몰래 뜯어보니까 그 이마에는 다른 것이 아니고 문둥이 흔적이 있더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알지 못할 때에는 죄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죄에 속았습니다. 죄의 마력에 끌렸습니다. 그러나 예.. 2022. 2. 10.
3권 한경직 목사 설교 예화 처음 돌아가기 151떠돌이 교우들 제가 이런 말을 이따금 듣습니다. 여러분, 용서하시고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웃자는 생각으로 이런 말도 하는 줄 압니다. 제가 들은 대로 사람들은 우리 영락교회에 대해서 말하기를“아 영락교회에 가면 어째서 예배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줄 아느냐?”고 물으니까“그거야 알기 쉽지, 왜 영락교회에 가면 사람이 많으냐 하면 이 서울 장안에는 이 교회에도 저 교회에도 속하지 않고 그저 빙빙 돌아다니는 떠돌이 교우들이 많은데, 이 교인들은 주일날 아침이 되면 오늘은 어느 예배당에 가볼까 생각하다가 가만 보니까 영락교회로 오는 사람이 많거든, 그러니까 사람 많은 데로 따라 가보자 그래서 영락교회에 예배하려 오는 사람이 많은 거야”어떤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 2022. 2. 6.
제 4권 한경직 목사 설교 예화 처음 돌아가기 1.언어의 한계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춘추전국시대의 인물인 소진과 장유 같은 사람이 말 잘 한다고 소문났습니다. 서양에서는 데모스테네스 같은 사람이 말 잘 한다고 소문났습니다. 우리 교회사를 보면 크리소스톰 같은 이는 아주 말 잘 하는 사람으로 금과 같은 입을 가졌다고 '골든 마우스'라고 했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말을 잘 한다고 하지만 말로써 우리의 생각을 다 표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전에 중국의 어떤 사람이 금강산을 항상 보고 싶어하다가 정작 금강산에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그 굉장한 만 이천 봉을 바라보더니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아, 아, 아" 하고 아 소리만 세 번 하였다고 합니다. 너무 화려하고 너무 웅장하고 너무 아름다워 말을 못했던 것입니다. 2그랜드 캐년.. 2022. 2. 1.
제5권 한경직 목사 설교예화 처음 돌아가기 151 슬픔 중에 얻는 은혜 제 오래된 목회 경험 가운데서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아들과 딸들을 보면 부모가 살았을 때는 그렇게 열심히 믿지 아니하고 부모의 속을 썩힙니다. 그러다가 부모가 세상을 떠납니다. 큰 슬픔을 당하게 됩니다. 그 때야 비로소 아들과 딸들은 깨달아서,“내 믿음의 어버이가 나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했고 얼마나 믿음의 생활을 원했던가 이제 앞으로는 어버이의 믿음을 계승해야 되지 않겠는가”하고는 새사람이 됩니다. 약한 가운데서, 슬픈 가운데서 주님의 은혜를 받아 오히려 부모보다 더 크게 주님께 봉사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실패와 궁핍(窮乏) 가운데서도 주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납니다. 우리 가운데도 이런 고통의 가시를 가슴에 품고 사는 이들이 상당히 있을 줄 압니다. 낙심..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