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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강해 (380편)〓/사도행전 강해72

(제72강) 유라굴로 풍랑을 피하는 비결! (행 27:1-26) (제72강) 유라굴로 풍랑을 피하는 비결! (행 27:1-26) 오늘 본문은 바다에서 일어난 풍랑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에는 바다의 폭풍이 일어난 기사들이 몇 군데가 나옵니다. 성경이 바다의 폭풍이 일어난 기사를 기록한 것은 폭풍이라는 자연현상을 보도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통해 중요한 하나님의 손길을 우리들에게 나타내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는 요나가 탄 배가 만났던 풍랑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예언가요, 당시 죄악의 도성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를 외치도록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니느웨 성은 앗수르 제국의 마지막 서울로 티그리스 강 동편 언덕에 있는 성입니다. 그 성에 죄악이 관영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기회로 멸망의 경고와 구원의 소식을 백.. 2022. 3. 11.
(제71강)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행 26:19-29) (제71강)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행 26:19-29)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부자 집에서 도둑을 지키려고 개를 길렀습니다. 그 집에 개와 닭이 주고받은 대화입니다. 닭이 하는 말이 '나는 새벽마다 울어야 하는데 탁상시계가 내대신 울고 있으니 나는 울 필요가 없어서 울지 않는다. 그런데 너는 주인이 도적을 지키라고 값비싼 고기를 먹이며 기르는데 도둑이 들어와도 왜 짖지를 않느냐?'고 하니까 개가 하는 말이 '주인이 도둑인데 내가 누구를 보고 짖는다는 말이냐? 그래서 짖지 않는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도 짖지 않는 미쳐 가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흔히들 하는 말을 빌리면 10대는 사랑에 미친다고 합니다. 20대는 야망에 미치고, 이상에 미친다고 합니다. 30대는 사업에, 소유하.. 2022. 3. 11.
(제70강) 아그립바 왕 앞에 선 바울! (행 26:1-18) (제70강) 아그립바 왕 앞에 선 바울! (행 26:1-18)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 의하여 감금된 이후로 다섯 번의 자기변호를 하게 됩니다. 바울은 지금 다섯 번째 법정에 섰습니다. 처음에는 안토니아 부대 층계에서 했습니다. 그때 군중들이 폭동을 일으키므로 글라우디오 루시아 천부장이 바울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서 영내로 피신을 시켰습니다(21:32-36). 그 다음에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입니다(23:1-6). 천부장 루시아가 히브리 방언을 몰라서 그 진의를 밝히기 위하여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하여 유대인들이 고소한 내용의 시비를 가리기 위해서입니다. 세 번째, 벨릭스 총독 앞에서입니다(24:10-21). 이때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변사 더둘로를 데리고 와서 바울을 죽이기 위하여 베스도 총독에게는 아.. 2022. 3. 11.
(제69강) 무죄를 판결 받은 바울! (행 25:13-27) (제69강) 무죄를 판결 받은 바울! (행 25:13-27) 한 평생을 절에 다니다가 예수를 믿게 된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이 분은 유별나게 불심이 깊던 분이셨습니다. 매일 새벽 불공을 드리셨는데 새벽 불공 전에 매일 같이 목욕 재개하셨답니다. 그런 할머니가 예수 믿고 나서 새벽 기도를 드리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매일 새벽에 목욕재개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벽에 교회 나오기 전에 남보다 1시간 전에 일어나 목욕을 하려니 잠도 부족하고 얼마나 힘이 드시겠습니까? 그래서 목사님이 '할머니 꼭 그렇게 안 해도 됩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돌로 만든 부처 앞에 헛된 불공드릴 때도 목욕 재개했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데 어찌 그냥 갈 .. 2022. 3. 11.
(제68강) 가이사에게 보내다오! (행25:1-12) (제68강) 가이사에게 보내다오! (행25:1-12) 며칠 전에 대통령이 미국 소고기 문제로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대통령의 인기도가 많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그분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왜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바울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딤전2:1-2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결국은 내가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게 되는 비결이라는 것입니.. 2022. 3. 11.
(제67강) 벨릭스 총독의 재판!② (행 24:16-27) (제67강) 벨릭스 총독의 재판!② (행 24:16-27) 바울이 천부장의 작전 따라 가이샤라로 호송되어 온지 닷새가 지난 후,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유대 장로들과 함께 변사 '더둘러'를 앞세우고 가아샤라에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총독 앞에서 바울을 정직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대신한 변사 '더둘러'는 양심에도 없는 아첨을 벨릭스 총독에게 떱니다. 당신이 정치를 잘해서 우리민족이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또 당신의 개혁정치는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당신의 선견지명에서 온 지도력에 감개가 무량할 뿐이라고 아부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벨릭스 총독은 역대 총독 중에서도 손꼽히는 포악 자였습니다. ▶더둘러는 정식으로 바울을 고소했는데 그 죄목이 무엇입니까? ⑴바울.. 2022. 3. 11.
(제66강) 벨릭스 총독의 재판!① (행 24:1-15) (제66강) 벨릭스 총독의 재판!① (행 24:1-15) 본문은 바울 사도가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재판 받는 내용인데 바울은 재판 받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마디로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너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산 사람이 바로 바울입니다. 그는 붙잡혀 가는 계단 앞에서도 폭도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심지어는 유대의 산헤드린 최고의 법정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무슨 열매가 있어서 전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전도해서 열매가 빨리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하는 것으로 만.. 2022. 3. 11.
(제65강) 사도바울의 위기! (행 23:12-35) (제65강) 사도바울의 위기! (행 23:12-35) 바울은 산헤드린 앞에서도 담대히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파 사이에 분열이 일어났고, 사태가 더 어렵게 되자 천부장이 바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를 데리고 영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밤에 우리 주님은 다시 바울 곁에 오셔서 말씀하시기를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로마의 선교는 바울 사도의 간절한 소원이었습니다(롬15:23-24). 그리고 행28:30-31절에 가 보면 이 약속이 성취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째든 바울이 외롭고 고독한 밤에 주님이 오셔서 '담대하라'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로마에 가서도 복음을 전해야 될 중 차대한 사명이 .. 2022. 3. 11.
(제64강)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바울! (행 23:1-11) (제64강)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바울! (행 23:1-11) 지금도 인상 깊게 읽어지는 문학 작품 가운데 '진주 목걸이'라는 단편 소설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자존심이 강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파티에 부부가 참석하라는 초청을 받고 여인은 초라하게 가기가 창피했습니다. 생각 끝에 부자이며 친한 친구에게 가서 진주 목걸이를 빌려 목에 걸고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에는 자기 과시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빌린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남편과 둘이서 잃어버린 진주 목걸이와 똑같은 것을 사주기로 작정하였습니다. 10여 년 간 뼛골 빠지게 고생을 하였습니다. 부부의 마음속에는 오직 진주 목걸이뿐이었습니다. 갖은 고생을 다 한 끝에 드디어 진주 목걸이를 10년 만에 살 수 있었습니.. 2022. 3. 11.
(제63강) 이방인에게 보낸 사도 바울! (행 22:17-30) (제63강) 이방인에게 보낸 사도 바울! (행 22:17-30) 지난 시간에는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간증을 했습니다. 지금 바울은 자기를 죽이려는 유대인들 앞에서 아주 차분하게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⑴먼저 자신도 유대임을 밝혔습니다. 나의 신분이 너희들과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이 아주 강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지옥의 불쏘시개로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⑵자기 고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했다고 소개합니다. 다소는 당시 최고의 학문의 도시로서 그런 훌륭한 학문에 고장에서 태어났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⑶자기 스승이 바로 가말리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최고의 칭호를 수여 받은 일곱.. 2022. 3. 11.
(제62강) 바울의 회심의 간증! (행 22:1-16) (제62강) 바울의 회심의 간증! (행 22:1-16) 사도바울이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니 예루살렘교회의 중직들을 그를 환영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다 그를 환영하고 영접한 것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에게 적대감을 품고 있는 유대인들의 독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도바울이 율법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는 이유입니다. 사실 사도바울은 이방인인 '드로비모'를 데리고 '이방인의 뜰'까지 들어갔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유대인의 뜰' 까지는 접근하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바울이 이방인을 데리고 들어와 성전을 더럽혔다고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바울을 죽이기를 작정했습니다. 성전이 무엇입니까?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요, 빈부귀천과 인종의 차별 없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 2022. 3. 11.
(제61강) 결박당한 바울! (행 21:27-40) (제61강) 결박당한 바울! (행 21:27-40) 사도바울이 제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초대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와 장로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바울은 총회 앞에서 자세하게, 낱낱이 선교보고를 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이 역사하신 사건들을 간증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가 무엇을 했는지를 보고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어떻게 역사 하였는지를 상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바울의 겸손입니다.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바울의 선교보고를 듣고 흥분한 유대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들 앞에서 율법의 의식 법을 지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그런 오해를 풀어주는 계기를 삼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유대인들의 오해란 바로 바울이 모세의 율법을 폐지하고 할례를 행하지 말고.. 2022. 3. 11.
(제60강)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 (행 21:15-26) (제60강)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 (행 21:15-26)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의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새 하늘과 새 땅'의 가치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고, 그 가치를 깨닫고 이 땅에서도 묵묵히 신앙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인 들이 세 가지 길을 간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마귀의 길'을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은혜를 받기는 받았는데 살아가는 것은 마귀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가롯 유다입니다. 가롯 유다의 마음속에 마귀가 들어가니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3년 동안 주님을 따라다니면서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며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던 사람.. 2022. 3. 11.
(제59강) 바울 사도의 일사각오! (행 21:1-14) (제59강) 바울 사도의 일사각오! (행 21:1-14) 주나라에 어진 신하가 있었습니다. 나라가 부강해 지고 태평성대의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라가 이쯤 부유하여졌으면 나무젓가락 대신 상아 젓가락을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 아니냐?' 이 말을 들을 신하들은 하나같이 말했습니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유독 그 중에 신하 한 명만은 말없이 어전을 물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다른 신하들이 그 집을 방문하여 말했습니다. '상아 젓가락 하나 가지고 무얼 그리 상심하시오. 일어나 나라 일에나 전념하십시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얼른 보면 상아 젓가락 하나 같습니다. 그러나 그 후가 문제입니다. 상아.. 2022. 3. 11.
(제58강) 바울의 고별설교! ② (행 20:25-38) (제58강) 바울의 고별설교! ② (행 20:25-38) 바울이 제 3차 선교여행을 마감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다가 밀레도에 들려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장로들을 초청하여 그들에게 설교한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에베소는 바울이 3년 동안 목회를 했던 곳으로 애착이 있던 곳입니다. 그가 에베소에 들리지 않았던 이유 중의 하나는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위하여 바삐 가는 길이었고, 또 그가 에베소에 들리면 유대인들이 난리를 칠 것 같아 그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밀레도에서 행한 바울의 설교는 유언 적인 설교로서 4부분으로 나뉩니다. ⑴19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본문에서 바울의 에베소교회의.. 2022. 3. 11.
(제57강) 바울의 고별 설교! ① (행 20:13-24) (제57강) 바울의 고별 설교! ① (행 20:13-24) 본문은 바울사도가 3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중에 사역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마게도냐를 거쳐 바다를 건너 귀환하려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선창에서 바울을 없애기로 했다는 소문을 듣고 육로로 마게도냐로 들어갔습니다. 빌립보에서 부활절을 지나고 드로아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일주일동안 머무르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실 드로아는 바울에게 잊지 못할 곳입니다. 왜냐하면 3차 선교여행 출발 시 환상 중 '마게도냐 사람이 와서 자기를 도와달라'는 것을 보고 곧 구라파(유럽)로 떠나갔던 곳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에게는 이 드로아가 인상 깊은 곳입니다. 그래서 귀로의 길에서 일.. 2022. 3. 11.
(제56강) 졸다 떨어진 유두고 청년! (행 20:1-12) (제56강) 졸다 떨어진 유두고 청년! (행 20:1-12) 본문은 사도바울이 제 3차 전도 사역인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 예루살렘을 거쳐서 로마로 가기 전에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을 순방하며 그가 세운 교회들을 다시 한 번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약 10개월 가량 걸린 여정입니다만 본문에서는 이후 짧게 그의 행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6절은 마게도냐의 아가야 지방을 방문한 기록이고, 7-12절은 바울이 드로아에서 집회 하던 중 유두고라는 청년이 2층 난간에 걸쳐 있다가 졸다가 떨어져 죽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살면서 혹시 나무나 높은 데서 떨어져 본 경험이 있습니까? 자칫하면 크게 다쳐서 불구가 되거나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떨어진 것이 아니고 다 늙은 .. 2022. 3. 11.
(제55강)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 (행 19:23-41) (제55강)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 (행 19:23-41) 오래 된 영화 중에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제2차 대전 때 '헤럴드 레셀'이라는 청년이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참가했는데 어느 날 전투에서 그 청년은 폭탄을 맞아 두 팔을 다 잃어버리고 불구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낙심하고 절망했습니다. 두 팔을 잃어버리고 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절망적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쓸모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쓸모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래도 잃은 것보다 남은 것이 많지 않느냐?' 레셀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기에게는 잃은 것보다 남아 있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두 눈이 있었습니다. .. 2022. 3. 11.
(제54강) 사도 바울의 능력! (행 19:11-22) (제54강) 사도 바울의 능력! (행 19:11-22) 행20:31절에 보면 바울이 에베소 지방에서 전도한 기간이 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 중 가장 사랑과 관심을 쏟은 곳이 바로 에베소지방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한 곳에서 가장 오랫동안 선교 사역을 감당한 곳도 에베소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사역 중 중점적으로 한 것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①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행19:10절 "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두란노 서원에서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했습니다. 두란노 서원은 유명한 철학자의 이름을 딴 철학 강단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전하는 일이 귀한 일입니다. 롬10:14절 "그.. 2022. 3. 11.
(제53강)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1-10) (제53강)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1-10) 본문은 바울이 3차전도 여행 중 열정적으로 일했던 에베소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2차전도 여행을 마감하고 돌아오는 길에 에베소를 잠시 들렸는데 거기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다시 올 것을 기약하고 떠나 있었습니다(18:21). 그는 다시 에베소에 돌아와 온 열정을 전도에 쏟았습니다. 그는 에베소에서 무려 3년 동안 있었는데 바울이 3차 전도여행에서 에베소 사역이 전성기였습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 서쪽 '카이스터' 계속의 입구에 자리 잡은 항구 도시로서 교통과 무역의 관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를 한때 '아시아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번창했습니다. 그런 에베소에 세계의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아데미 신전이 있었는.. 2022. 3. 11.
(제52강) 바울의 제3차 선교여행! (행 18:18-28) (제52강) 바울의 제3차 선교여행! (행 18:18-28) 지난 시간에 말씀으로 받은 1-17절까지는 바울의 고린도 선교에 대하여 말씀했습니다. 1절에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에덴 선교는 큰 빛을 보지 못하고 고린도에 건너온 바울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고린도는 죄악의 도성으로 '아무나 함부로 고린도를 여행하지 말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오염된 도시였습니다. 그런 오염된 도시에 바울이 생명의 복음을 들고 들어간 것입니다. 그 도시에서 바울은 신앙의 위대한 동역자를 만나게 되는데 2절을 보면 그가 바로 그 유명한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입니다. 그들은 로마에서 살다가 당시 '글라우디오'란 로마의 황제가 유대인들의 추방 영을 내림으로 그들은 로마에서 쫓겨 와 고.. 2022. 3. 11.
(제51강) 바울의 고린도 선교! (행 18:1-17) (제51강) 바울의 고린도 선교! (행 18:1-17) 바울은 신구약 선경에 나오는 2,993명의 인물들 중에 가장 크게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은 그런 사람입니다. 학자들의 평에 '기독교 역사이래 그와 비길 전도자가 없고, 그의 비길 신학자가 없고, 그의 비길 목회자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바울이라면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그는 아마 천사와 같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바울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본래 자신의 성격이 너무 급해서 성경에 보면 여러 사람들과 다툼을 일으키고 싸웠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만 보아도 바울은 베드로와도 다투고 바나바와 다투고 누가와 다투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 2022. 3. 11.
(제50강) 바울의 아덴 설교! (행 17:16-34) (제50강) 바울의 아덴 설교! (행 17:16-34) 행17장은 바울의 데살로니가 선교, 베뢰아 선교, 아덴 선교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5절까지는 데살로니가 선교와 베뢰아 선교에 대한 내용인데 핍박이 너무 심해서 그곳에서 오래 있지 못했습니다. 13절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데살로니가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쫓아와 집요하게 복음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들의 열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뒤를 쫓아 75Km나 되는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한때 바울이 예수쟁이들을 잡아죽이기 위하여 열심히 쫓아다녔는데 지금은 상황이 정반대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3주간, 베뢰아에서는 거의 얼마 있지도 못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살로.. 2022. 3. 11.
(제49강)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선교! (행 17:1-15) (제49강)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선교! (행 17:1-15) 본문은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 중 데살로니가 전도와 베뢰아 전도와 아덴 지방을 전도하는 내용입니다. 1-9절은 데살로니가 전도, 10-15절은 베뢰아 전도, 16-34절은 아덴 전도입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는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선교에 성공했는데 아덴에서는 그만 교회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아덴은 철학적인 사람이 많이 모인 철학의 도시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곳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보다는 철학적인 설교를 시도했다가 선교의 열매를 맺지 못한 것입니다. 사실 사도바울이 야심적으로 전도하고 싶었던 곳이 두 곳이었습니다. 바로 아테네와 로마였습니다. 아테네는 문화의 중심지였고, 로마는 정치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아덴에서는 선교의 열매를.. 2022. 3. 11.
(제48강) 구원의 통로! (행 16:26-40) (제48강) 구원의 통로! (행 16:26-40) 오늘 본문은 31절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이 말씀과 비슷한 말씀이 요3:1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기독교가 강조하는 복음의 골자는 쉽고 간단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고대 빌립보 감옥에 바울이라는 죄수가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죄명은 귀신들린 여인을 고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성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귀신들려 점치는 무당이 바울일행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저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들로써 구원의 길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외치고 다닙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날을 그렇게 따.. 2022. 3. 11.
(제47강) 감옥에 갇힌 바울! (행 16:16-25) (제47강) 감옥에 갇힌 바울! (행 16:16-25)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은 1차 전도여행 시 세웠던 교회들을 찾아가 다시 돌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바울이 1차 전도 여행 중에 교회들을 세운 곳은 소아시아 지방이었습니다. 우선 바울은 제1차 여행 때 세워둔 교회들을 다시 방문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개척교회를 세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세계 선교를 위해서 '드로아'라고 하는 항구로 내려가 철야하고 기도하는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나타나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 복음을 먼저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에 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빌립보 성입니다. 역사가들은 바울 일행의 빌립보 도착은.. 2022. 3. 11.
(제46강) 디모데와 루디아를 만난 바울! (행 16:1-15) (제46강) 디모데와 루디아를 만난 바울! (행 16:1-15) 본문은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의 첫 부분에 해당하는 말씀인데 2차 선교여행은 18:22절까지 계속되고, 3차 여행은 18:23절에서 21:17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15장에서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 단을 조직하는 문제로 의견이 생겨 갈라졌습니다. 1차 전도여행 때 바나바의 조카였던 마가를 데리고 갔다가 그가 중간에 되돌아 왔습니다. 그 문제로 바울은 그런 마가를 데리고 갈 수가 없다고 했고, 바나바는 '젊은 사람이다 보니 실수한 것이다. 기회를 한 번 더 주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일로 크게 다투고는 그만 갈라져 버렸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 보면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요, 덕스러운 일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하여 두 .. 2022. 3. 11.
(제45강)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 (행 15:30-41) (제45강)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 (행 15:30-41) 예루살렘 총회는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이 적용된다고 결의를 하여 그 결의 사항을 안디옥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유대교의 율법의식과는 아무 관계없이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진다는 복음의 핵심을 전했습니다. 사도들의 편지는 세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율법주의자들의 미혹으로 고통을 겪는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이었고, 둘째 부분은 충성스러운 주님의 사역자들을 보냄으로 성도들을 진심으로 돕기 원한다는 내용이고, 마지막 부분은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즉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는 권면입니다. 예루살렘 총회에서 결의된 편지를 보내는 과정을 보면 매우 지혜롭습니다. .. 2022. 3. 11.
(제44강) 공회의 결의! (행15:13-29) (제44강) 공회의 결의! (행15:13-29) 바울사도가 목회하고 있는 안디옥교회에 최초로 기독교 안에 이단시비(구원문제에 대한)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안디옥교회가 이방인들로 인하여 크게 부흥되자 '유대로부터 내려온 어떤 사람'들이 공적으로 교회의 보냄을 받아 내려온 것도 아니라 스스로 사사로이 내려와서는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그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줄 아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다. 할례를 받아야 되고 구약의 율법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한 것입니다. 이 소리를 들은 안디옥의 성도들은 '참 이상하다. 사도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쳐 줄 때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 사도바울이 가르쳐 준 것과 완전히 다르니 어찌 된 일인가?' 성도들 간에 믿음의 혼돈이 왔습니다. 이 사실을 안 사도바울이.. 2022. 3. 10.
(제43강) 할례에 대한 변론! (행15:1-12) (제43강) 할례에 대한 변론! (행15:1-12) 바울과 바나바는 제1차 전도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안디옥교회로 돌아와 선교보고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왔다고 보고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함께 하신 사건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제2차 전도여행을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 안디옥 교회에서 약 1-2년 사이를 준비하고 있을 때, 안디옥교회에 이단 시비가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유대로부터 내려 온 어떤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뒤에도 모세의 의식법인 '할례'문제인데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도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할례는 전혀 문제가 될 수 없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유대인들에게는 할례 받지 않는 .. 202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