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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좋은 소식 (눅 2:1-14) 기쁨의 좋은 소식 (눅 2:1-14) 오늘은 성탄절을 맞이하는 직전 주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의 탄생을 생각하면서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 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 셨을 때에 세상에는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한 별이 나 타나서 동방의 박사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으며, 그들을 인도하 여 예수님이 나신 곳을 찾아가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게 하였습니다 (마2:2,9-12). 또 베들레헴 지방에서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한 천사가 영광 가 운데 나타났고, 목자들은 크게 무서워하였습니다 (눅2:8-9). 천사는 무서워하는 목자들에게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 2021. 10. 29.
기쁘다구주오셨네 (마 2:1-12) 기쁘다구주오셨네 (마 2:1-12) 지금부터 약 2000년 전, 이스라엘의 밤하늘에는 이상한 별 하나가 나타났 습니다. 이것은 수 천년 동안 오리라고 예언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 탄이었습니다. 구약의 약속이 신약에 성취되었습니다. 이 별이 머문 곳은 어디였을까요? 더럽고 초라한 마굿간이었습니다. 왜 사 람을 구원할 존귀하신 분이 냄새나고 더러운 곳에 나셔야 하셨나요? 그것은 우리 대신 벌을 받기 위해 우리보다 더 낮아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 왕으로 태어나셨습니다. 미가서 5:2절에 "유대 땅 베들레 헴아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드디어 동방박사들이 베들레헴 에 도착했습니다. 경외하는.. 2021. 10. 29.
누구에게 복된 성탄인가? (마 12:1-12) 누구에게 복된 성탄인가? (마 12:1-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성탄절은 곧 새 인류의 생일이다. 이 땅에 주님이 오신 것은 지옥에 구세주가 방문한 것과 같다. 우리 인간에게 유일한 구원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인가! 그러나 2천년 전에 예수가 처음 오 셨을때 이와 같이 모두 그를 반갑게 환영하고 영접한 것은 아 니었다. 첫번째 성탄절에도 그리스도에 대한 반응은 가지각색 었다. 이 땅에 처음 오신 그리스도는 갓난아기로 오셨다. 그러 므로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영접하라고 강권할 힘이 없었다. 그는 거절하는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고 내동댕이치는 사람 에게서는 땅에 던져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들에 게는 포근히 안겨서 사랑과 평화를 전했다. 이제 첫번째 성탄 .. 2021. 10. 29.
구세주가 세상에 오심 (마 1:18-23) 구세주가 세상에 오심 (마 1:18-23) 성탄절은 어린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또한 동서고금을 막론 하고 나라와 종족을 초월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절기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마리아의 남편 요셉에게 나타난 천사의 말씀을 가지고 구세주가 세상에 오신 이유와 배경에 대해 알아 봄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천사가 와서 요셉에게 들려준 소식은 두 가지 예언의 말씀이었습니 다. 첫째는 22,23절에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하신 예수님이.. 2021. 10. 29.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습 3:14-17)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습 3:14-17) 할렐루야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우리 성들의 심령 위에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탄절이 돌아오면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가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선물을 받아서 기쁘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매상이 올라가서 기쁘고 물론 경제적으 로 어려운 분들은 성탄절이 돌아오면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 람들은 이날을 기뻐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의 참된 의미 를 모르기 때문에 선물을 받으면 기쁘고 선물을 받지 못하면 쓸쓸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에 축하의 전화나 카드를 받으면 기쁘고 전화도 없고 축하해 주는 사람도 없고 가진 돈이 없어서 꼭 선.. 2021. 10. 29.
칼빈의 성경 영감에 대한 이해/양신혜교수 칼빈의 성경 영감에 대한 이해 양신혜(안양대학교) Ⅰ. 들어가는 말 Ⅱ. 칼빈의 성경영감 이해에 대한 연구 경향 Ⅲ. 『기독교 강요』에 나타난 성경 영감에 대한 이해 1. 영감에 대한 개념적 이해 2. ‘영감’과 동의어로 사용된 용어들에 대한 이해 3. 성경형성 과정에 나타난 영감의 이해 3.1 구두전승에 나타난 영감의 이해 3.2 율법의 해석사로서 성경 1) 율법의 해석자로서 모세와 제사장 2) 율법의 해석자로서의 선지자 3) 율법의 해석자로서 예수 4) 선지자들의 보증인으로서 사도 5) 요약 Ⅳ.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대한 칼빈의 해석 Ⅴ. 결론 Ⅰ. 들어가는 말 한국 장로교 교회는 한국전쟁 후 불행하게도 민족의 분열과 동시에 교회 내부 분열을 겪었다. 장로교회는 1952년 고신(고신대학)이, 1.. 2021. 10. 28.
공재설과 extra calvinisticum/이승구교수 루터파 교회의 성찬 이해와 그 문제점들 이승구 박사 [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 강해 52 : 언약의 성례(9): 성찬에 대하여(4) ] [ 본문: 마태복음 26:26-30 ] 지난번에 천주교회의 성찬관인 화체설의 문제점을 생각했으므로 이번에는 종교개혁시대에 이 화체설을 재고하면서 제안된 루터파 교회의 성찬 이해를 생각해 보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같이 종교개혁의 교회에 속해 있는 루터파 교회와 우리 개혁파 교회는 공통점이 많이 있는 형제 교회이지만 몇 가지 점에서 서로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다른데, 그렇게 서로 다른 이해를 가진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성찬에 대한 이해의 차이입니다. 종교개혁 당시에도 루터파 교회와 개혁파 교회 사이에 이 성찬 문제에 대한 이견을 조정해 보려고 수 차례 회합과.. 2021. 10. 28.
칼빈의 성령론 /차영배(기독교학술원대표) 칼빈의 성령론 차영배(기독교학술원대표) A. 칼빈의 사도행전 주석 A-1. 사도행전 1장 8절 다음과 같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첫째, 주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라는 말씀은 사도들이 성급하게 나아가서 복음을 증거할 수 없음을 보이신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지 않으면,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이다. 둘째, “사마리아”가 여기에 언급된 것은 이스라엘인들에게만 복음을 증거 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인들이 상종하지 않는 사마리아인들에게도(요4:9) 복음을 증거하라는 말씀이다. 셋째, “땅끝까지”라 하심은 유대인과 이방인과의 장벽이 무너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방인인 고낼료가정은 이스라엘 땅에 거주했지만, 이스라엘인들과의 거리는 땅끝처럼 멀었다. 이방인들은 무할례.. 2021. 10. 28.
칼빈의 이성관 /이정석교수 칼빈의 이성관 국제신학, 2, 2000 이정석 (풀러신학교 조직신학교수) 포스트모던 시대의 도래는 이성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하였으며, 르네상스에서 출범한 이성의 지배를 종식시키려고 시도한다. 과연 기독교는 이런 상황에서 이성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1998년 10월 로마 카톨릭교회는 교황 바오로 2세의 회칙서 {신앙과 이성 Fides et Ratio}를 발표하여 이성의 회복과 중요성을 강변하였다.1 이에 대해, 대표적인 개혁파 철학자인 알빈 플랜팅가와 니콜라스 월터스토프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성의 수호가 시대적으로 중요하다는데 동의하였다. 플랜팅가는 전통적인 카톨릭 입장에 비판적이면서도, 오늘날의 포스트모던이즘, 상대주의, 자연주의, 허무주의 등과 같은 "공동의 적들"이 이성에 대한 신뢰.. 2021. 10. 28.
칼빈의 성경해석방법/유해신 칼빈의 성경해석 관찰하기와 배우기 리차드 갬블 편 (Richard C. Gamble Ed), 칼빈과 칼빈주의에 관한 논문집: 칼빈과 해석학 (Article on Calvin and Calvinism: Calvin and Hermeneutics) (London: Garland Publishing Co., 1992). 유해신 들어가기 애초 계획은 칼빈의 바울서신 주석에 관한 연구서를 서평하기로 하였으나 적절한 챇이 없어 성경 해석학 일반에 관한 리차드 캠블 교수의 책을 선택하였다. 10년 전에 출간된 책이라 최근 연구성과를 관찰할 수는 없지만, 1909-1987년에 걸쳐 발표된 논문들을 통해 칼빈의 성경해석학에 관한 우리 시대의 연구경향을 관찰하기에는 적절하리라고 생각한다. 이 서평은 주로 논문들의 주요논지.. 2021. 10. 28.
칼빈의성경해석-자연스런의미 /고광필 교수 칼빈의 해석학-성경의 자연스러운 의미의 논리 성경해석학 | [HEALER] 2. 칼빈이 말하는 성경의 자연스러운 의미의 논리 칼빈이 말하는 성경의 자연스러운 의미의 논리 빈 학자들의 대다수는 칼빈을 성경 신학자로 특성 지우고 있다. 예를 들면 벤자민 워필드는 칼빈은 독자적인 “성경 연구자”로 봤다.『 칼빈, 루터, 어거스틴』 , 벤자멘 워필드/저, 한국칼빈주의연구원/편역 (기독교 문화 협회, 1988), 39. John H. Leith는 칼빈을 성경 신학자(Theologian of the Bible)로, Paul Traugott Fuhrmann은 성경 해석자(the expositor of Scripture)로, T.H.L. Parker는 성경의 해석자(the Biblical Exposition)로 특성 .. 2021. 10. 28.
칼빈의 로마서 주석(1549)에 나타난 성경해석방법 /유해신 칼빈의 로마서 주석(1549)에 나타난 성경해석방법 1539년에 출간 한 칼빈의 로마서 주석은 기독교강요의 제2판의 전체 구조와 내용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이었다. 기독교강요의 2판의 체제가 이후의 여러 번의 수정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된 것은 로마서 주석이 칼빈의 조직신학적 체계를 지속적으로 규정한 중요한 저작임을 말해 준다. 이 글은 칼빈의 로마서 주석에 나타난 성경해석학의 몇가지 측면들을 관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체 요지는 칼빈이 전통, 당시대의 교회의 상황과 반응하면서 성경 본문의 원래의 의미를 파악한 후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종합적 신학을 성경강해-주석을 통해 실천하였다는 것이다. I. 해석학적 전통 칼빈의 성경해석을 규정하는 주요한 축은 해석학적 전통, 자기의 시대의 교회상황, 그리고 성경 텍.. 2021. 10. 28.
칼빈의 성경해석방법/유해신 칼빈의 성경해석방법유해신2003.08.15 05:22:33 2370 http://haemoo.sarang.net/zbxe/8385 칼빈의 성경해석 관찰하기와 배우기 리차드 갬블 편 (Richard C. Gamble Ed), 칼빈과 칼빈주의에 관한 논문집: 칼빈과 해석학 (Article on Calvin and Calvinism: Calvin and Hermeneutics) (London: Garland Publishing Co., 1992). 유해신 들어가기 애초 계획은 칼빈의 바울서신 주석에 관한 연구서를 서평하기로 하였으나 적절한 챇이 없어 성경 해석학 일반에 관한 리차드 캠블 교수의 책을 선택하였다. 10년 전에 출간된 책이라 최근 연구성과를 관찰할 수는 없지만, 1909-1987년에 걸쳐 발표된 .. 2021. 10. 28.
칼빈의 성서 해석학 /김보민 칼빈의 성서 해석학 (김보민 목사) 성서해석학 http://blog.naver.com/sosin279/8366392 김보민- 칼빈의 성서해석학 성서해석학 Ⅰ. 서 론. 칼빈이 기독교 강요를 저술할 때 그 요점이 하나님께서 그의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를 요약해주려는데 있다고 주장했고 오직 성서를 통해서만 개혁 교회를 지도하려 했던 것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신학은 이른바 "말씀의 신학"이었다. 그러므로 칼빈의 사상 세계에 접근하려는 자는 누구나 그의 성서 이해를 먼저 접근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j. Horoutunian이 비판했듯이 칼빈이 성서에 관한 많은 신학자들과 교회사가들의 탐구 노력은 불행스럽게도 그의 에만 의지하였고 그 주석들이 내린 결론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 성서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2021. 10. 28.
칼빈의 생애와 사상 (1), (2) /김명혁 [김명혁 칼럼] 칼빈의 생애와 사상 (1) 강변교회 김명혁 목사의 교회사 이야기 (60) [2006-12-21 08:13]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강변교회 담임) 요한 칼빈(John Calvin)은 1509년 7월 10일 프랑스 북부에 있는 누아용(Noyon)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누아용시 감독의 재정 비서였고 어머니는 현숙하고 경건한 여성이었다. 1523년(14세) 파리대학에 들어가 인문과학을 공부한 후 1528년(19세)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병을 얻을 만큼 열심히 공부했다. 그의 두뇌는 뛰어나게 명석했다. 칼빈의 아버지는 그가 법학을 공부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칼빈은 얼마 동안 법학을 공부했으나 그는 인문과학에 관심을 기울이며 희랍어, 히브리어 및 고전을.. 2021. 10. 28.
기독교 강요의 구조와 초판과 개정판들 /안명준 교수 기독교 강요의 구조와 초판과 개정판들 강요의 구조를 이해를 위하여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책 중에 하나로서 강요는 1536년 6 장으로 시작되었으나 1559년에는 80 장으로 개정되고 증보되었다. 최종 영어 판은 1561년 번역되었다. 칼빈을 이해하려면 강요를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강요는 그의 문학적 성격을 비롯한, 그의 신학의 심오한 깊이와 논리 그리고 명료하고 간결한 형태로 작성되었다. 이런 명료성과 간결성은 그의 로마서 강해(1540)를 시작으로 그의 성경을 다룬 모든 작품에서 그의 신학적 해석학의 근본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초판의 전체적인 틀은 사도신경의 구조를 따라서 구성되었다고 본다. 이런 구성과 관련하여 웬델과 스파이제커, 멕닐은 강요가 루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 초판은 .. 2021. 10. 28.
존 칼뱅의 제네바 /안명준 교수 [라이즈업 코리아― 박용규교수의 부흥현장을 가다] (23) 존 칼뱅의 제네바 [국민일보 2006-09-20 15:35] 한 인물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전형적으로 보여준 인물이 칼뱅이다. 그는 가장 심오한 주석가,가장 위대한 조직신학자,그리고 가장 심오한 기독교 사상가였다. 그의 가르침은 성경 중심이었고 그의 삶은 하나님 중심이었다. 그의 생애는 한 마디로 오직 그리스도,오직 하나님을 위하여로 집약할 수 있다. 종교개혁 사상을 그처럼 명료하고 힘 있게 통합시킨 인물도 드물다. 칼뱅의 도시 스위스 제네바에는 칼뱅의 개혁과 부흥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프랑스 노용에서 칼뱅의 생가를 둘러본 나는 칼뱅과 그의 제네바 부흥의 발자취를 찾아 제네바로 향했다. 그곳에는 그가 주일 강단을 맡아 .. 2021. 10. 28.
엠던에서 서울까지" 제9차 세계칼빈학회 참관기/안인섭교수 http://kidok.co.kr/html/news/news-2.asp?tbcode=KDG06&cseq=1&seq=1236 '교회의 신학자' 칼빈 중점 부각 [ 기독신문 2006-09-05 오후 4:42:37, 조회수 : 134 ] 5대륙 140여 칼빈학자 집결, 칼빈 연구 스펙트럼 넓혀 "엠던에서 서울까지" 제9차 세계칼빈학회 참관기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축구는 2006년 독일에서 개최되었다. 붉은 옷을 입고 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을 연호했던 한국인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월드컵은 세계 축구의 판도와 방향성을 볼 수 있게 한다. 지난 8월 말, 독일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칼빈주의자들에게 말이다. 독일과 네덜란드 경계에 위치한 엠던 (Emden)에 있는 요.. 2021. 10. 28.
28세 칼빈' 왜 신앙교육서를 썼나 ? /문병호교수 기독신문 > 뉴스홈 > 신학 > 일반 '28세 칼빈' 왜 신앙교육서를 썼나 [ 기독신문 2006-09-14 오후 5:37:11, 조회수 : 23 ] 세계칼빈신학회 주제 논문 논평 ① 존 헷셀링크의 '칼빈의 신앙교육서들에 나타난 교리' 심오한 신학자 '필생의 과업' 관례 불구, 변증의 정수 담아내 아이들과 무지한 성도 수준 맞춰 '경건의 기초교리' 가르치며 고백 유도 칼빈주의자들의 큰 잔치, 세계칼빈학회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엠던에서 열렸다. 제9차 세계칼빈학회에 참가해 21세기 칼빈 연구의 큰 흐름을 조망하고 돌아온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문병호(조직신학), 안인섭(역사신학) 두 교수에게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들에 대한 소개와 논평을 앞으로 네 차례에 걸쳐 듣는다. 이 논문을 발표.. 2021. 10. 28.
칼빈의 예정론고찰/이승구교수 칼빈의 예정론에 대한 한 고찰 --'타락전선택설/타락후선택설 논쟁'과 칼빈의 예정론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조직신학 분과 논문 발표 2002. 9. 7 ] 이승구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일반적으로 죤 칼빈(John Calvin)하면 예정론을 떠올리는 것이 신학계는 물론 비신학계에서 의 상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신학계에서는 물론, 신학계에서도 칼빈의 예정론 에 대한 무수한 오해가 난무하고 있다. 이런 오해들 중에는 예정론이 칼빈 신학의 출발점인 가, 아니면 그의 신학의 논리적 결과의 하나인가에 대한 그의 신학 전체에 대한 해석의 문 제와 관련된 것도 있고, 이중 예정을 말하는 성경을 따르려는 칼빈의 심정에 대한 심리적 오해도 있으며, 칼빈이 제시하는 예정론의 정확한 성격에 .. 2021. 10. 28.
칼빈의 율법과 복음이해/유정우 칼빈의 율법과 복음이해 유정우 평택대학교 I. 서 론 율법과 복음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을 이해하는데 중요성을 가진 문제이다. 율법은 칭의의 동기와 함께 이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중생한 그리스도인의 규범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칼빈이 “율법의 제 삼 용법”을 강조하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졌기 때문에 율법이 중생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규범으로써 성화와 관계되는 칼빈의 율법이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칼빈은 칭의의 동기와 함께 율법의 고소하는 기능을 등한히 하였는가? 이 점에서 칼빈은 오해를 받기도 한다. 율법과 복음의 주제에서 칼빈과 바울은 반대되는가? 이를테면, 칼빈은 “교리에 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오심이 율법의 권위로부터 우리를 자유하게 했다고 상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율법은 경.. 2021. 10. 28.
칼빈의 삼위일체론, 그 형성과정과 중요성/김재성 칼빈의 삼위일체론, 그 형성과정과 중요성 (The Development and Significance of Calvin's Doctrine of Trinity) 김재성 교수 (조직신학) I. 서론 기독교 신학사에서 수많은 논쟁이 얽혀있는 삼위일체론의 정립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신학자는 요한 칼빈이다. 그의 삼위일체론은 중세말기와 종교개혁 초기에 하나님에 대한 여러 이단들이 분출하는 가운데 가장 성경적인 하나님 이해의 길을 열어놓았다. 그리고 삼위일체라는 매우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매우 딱딱하고 차가운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꾸어 놓았다. 삼위일체를 접근하는 그의 신학적인 설명들은 목회적이요, 실천적이며, 성경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가장 올바른 복음을 찾으려는 현대인들에게도 큰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 2021. 10. 28.
칼빈예배/김성봉교수 칼빈과 예배 김성봉(신반포중앙교회 담임목사, 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조직신학) 들어가는 말 칼빈은 그의 종교 개혁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염된 예배의 개혁과 회복에 일차적 관심을 두었는데, 그는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변호하였다: “우리는 유일무이하신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원하여 말씀의 규범에 따라 재건하였으며, 또한 재건한 예배를 열심히 지키고, 우리의 교회를 모든 우상예배와 미신으로부터 청결케 하여 왔습니다.” 그는 초대 교회가 가졌던 내용을 되살리는 예배를 회복하기를 원했으며, 은혜의 방편이 말씀과 성례전인 것을 강조하였다.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인데, 예배가 타락되고 오염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한다는 단순하고도 명백한 원리에 따라 그는 예배의 회.. 2021. 10. 28.
칼뱅의 성찬론/최윤배교수 칼빈의 성례전으로서 성찬: 『기독교 강요』(1559)를 중심으로 (평택대학교, 『복음과 신학』에 자유응모하는 글) 최윤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1. 서론 몇 년 전 우리나라의 일부 장로교회에 내에서는 그 동안 약 500년 동안 개혁교회와 장로교회에서 중요한 전통으로 유지해왔던 제도로서,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은 입교 후에 성찬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는데, 유아세례를 받고 입교를 아직 하지 않은 사람이나 세례도 받지 않은 사람에게 성찬을 허용하는 발언을 하여 어려움을 당한 목회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이 같이 성례전, 특히 성찬을 경시하는 현상을 볼 때, 필자는 시대적 상황에서 온 문제라기보다는 성찬에 대한 신학적 인식의 부족으로 빚어진 문제로 판단되어, 본고에서 칼빈의 성례전.. 2021. 10. 28.
칼빈의 교회본질/최윤배교수 칼빈의 교회론: 교회의 본질을 중심으로 최윤배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1. 서론 21세기는 물론 모든 시대의 교회와 신학은 ‘정체성 위기’(Identitätskrise)와 ‘렐레반쯔 위기’(Relenvanzkrise)라는 양대(兩大) 위기 앞에 항상 노출되어 왔다.이 양자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사회 구석구석에서 들려오는 위기들 중에 많은 부분은 법과 원칙, 기본과 정도를 벗어남으로써 야기되는 정체성의 위기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교회와 신학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교회가 성장만 된다면, 성경에 기초한 교회론적 원리와 원칙을 무시하고도 교회개혁 차원을 넘어 하루아침에 교회의 모든 신앙이나 전통이나 형식이나 절차 등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이런 현상.. 2021. 10. 28.
이양호교수의 칼빈의 교회론 칼빈의 교회론 이양호 1. 서언 기독교 사상사에 있어서 교회론은 다른 교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끌어왔다. 그래서 교회론에 큰 공헌을 한 몇몇 신학자들이 교회론 연구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키프리아누스, 아우구스티누스, 칼빈 등은 교회론에 큰 공헌을 한 인물들이며, 그 중에서도 칼빈의 공헌은 지대하다. 그래서 칼빈의 교회론을 연구한 밀너(Benjamin Charles Milner, Jr.)는 교회론이 칼빈 신학의 중심이라고까지 말하였다. 우선 밀너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의 구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이제 나는 『강요』최종판의 구상 밑에 깔려 있는 것은 ‘duplex cognitio Domini’가 아니라 성령과 말씀의 상관 관계 속에 이루어진 질서에 대한 칼빈의 개념이라고 제안하고자.. 2021. 10. 28.
사도신경 강해6( 요한복음 14:26,15:26,16:7) -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 사도신경이 서방교회 안에서 선포되던 신앙고백이었기 때문에 성령이라는 고백이 굉장히 파편적으로 한 줄에만 나와 있습니다. 동방교회가 고백하던 니케아 신조는 성령에 관한 교리가 굉장히 길고 자세합니다. 루마니아 그리스정교회라든지, 러시아정교회는 니케아 신앙고백을 합니다. 로마교회가 .. 2021. 10. 28.
사도신경 강해5( 디모데후서 4:1-5) - 나는 나사렛 예수의 승천과 재림을 믿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 사도신경은 그 자체가 체제전복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확신하며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백한다는 뜻은 이 역사가 언젠가 종결된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건대 핵 위.. 2021. 10. 28.
사도신경 강해3 (마가복음 8:27-34) -- 나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2021. 10. 28.
모세오경 녹취 4 span>이제 모세 5경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오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위기는 책의 제목은 그렇지만 실제 레위인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 제사장에 대한, 그리고 제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레위기를 이해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이 거룩의 위계질서 사회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주변에 있던 모든 나라들은 위계질서 사회이지만 이스라엘은 모든 사람이 상호평등한 사회였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스라엘도 위계질서 사회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 모두가 위계질서 사회였지만 그 내용은 매우 달랐습니다. 그래서 ‘거룩’이라는 단어로 수식하여 거룩의 위계질서 사회라고 합니다. 보통의 위계질서 사회에서는 위에 있는 사람들이 군림.. 2021.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