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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는 눈이 거듭나야 한다! (행 10:9-16) 사람을 보는 눈이 거듭나야 한다! (행 10:9-16) 어제 우리 모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던 분이 자살을 하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자살 문제가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가 자살을 한 배경에 대하여 여러 견해가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죄의 무서움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가 남겼다는 유서에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날 때, 우리는 얼마나 두려워하게 될지 새삼 느꼈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 16절에 보면 마지막 심판 때 사람들이 얼마나 두려운지 산들과 바위야 우.. 2021. 12. 21.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빌립보서 2:11)/(고)이중표목사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빌립보서 2:11)/(고)이중표목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또 한 해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한해를 어떻게 살 것인가 설계하면서 마음속으로 소원을 갖습니다. 우리가 새해 첫 주에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비전을 갖는 것입니다. 이 비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 목표에 대한 꿈과 희망과 미래의 설계를 가슴속에 품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가져야 되며,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가슴이 설레도록 심어주시는 그 꿈의 환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삶이 희망차고, 미래에 대한 소원들이 날마다 성취되면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1.비전을 가지라 예수님께서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슴에 품었던 비전이 무엇입니까? 예수.. 2021. 12. 21.
기록하는 자가 이깁니다 (신명기 27장 1-10절) < 기록이 기적을 만듭니다 > 기록하는 자가 이깁니다 (신명기 27장 1-10절) 어느 날, 한 초등학생이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적자생존이 무슨 말이에요? 왜 흑자를 내지 않고 적자를 낸 사람이 생존해요?” 엄마가 잠깐 고민하다가 마침내 말했습니다. “아마 그 말은 ‘적자!’라고 결심하고 열심히 적는 사람이 결국 생존한다는 말일 거야. 그만큼 적는 것이 중요해.” 엉뚱한 해석이지만 그 말 자체는 진리입니다. 적는 자가 결국 승리하고 생존합니다.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록의 힘은 어떤 힘보다 강했습니다. 구 소련 오뎃사 지역에 이리나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끊임없이 무신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자녀를 오븐에 넣고 구웠다는 한 침례교 여인 얘기를 들려주며 종교를 혐오하게 했.. 2021. 12. 21.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행 12:1-5) |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행 12:1-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참 많습니다. 우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 은혜입니다. 성령을 보내주신 것도 은혜입니다. 우리가 주께로부터 택함을 받은 것도 은혜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도 은혜입니다. 그런데 오늘 현재 우리의 삶을 위해서 주신 또 하나의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삶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기도는 “살아가다가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날 찾아와 내가 도와줄게” 하고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고민을 내놓고 상담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특히 오늘 현대인들은 내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할 대상이 없.. 2021. 12. 21.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에 대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에 대하여 /이광호목사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웃을 영접하며(마7:22), 모이고(마18:20, 고전5:4), 말하고(행9:27) 감사하며(엡5:20)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벧전4:16)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며 귀신을 쫓아내기도(행16:18) 했습니다. 또한 성경은 교회를 향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행10:48;행19:5,마28:19. 참조).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편지하면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골3:17)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방해하는 악한 세력이 많이 있습니다. .. 2021. 12. 21.
예수 믿고 건강하게 살자! (요한삼서 1:2-4)/고,이중표 목사 예수 믿고 건강하게 살자! (요한삼서 1:2-4)/고,이중표 목사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건강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인간은 건강하게 사는 인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건강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으며 건강한 자에게만이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자에게만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며, 건강한 자만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그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건강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건강하신 하나님이시요, 또 그 건강하신 하나님의 영성이 우리 인간에게 임했기 때문에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 2021. 12. 21.
변함없이 지켜보시는 하나님 (말라기 3장 1-6절) 변함없이 지켜보시는 하나님 (말라기 3장 1-6절) 성공은 어떻게 주어질까요? 기본적으로 하나님이 성공을 허락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좋은 멘토를 만나야 합니다. 며칠 전에 방송된 세계 최고의 출판인 지영석 회장도 멘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자신이 좋은 멘토를 만났기에 누군가의 좋은 멘토가 되어 살겠다고 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성공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공 요소는 꾸준하게 자기 일을 감사하며 창조적으로 하는 자세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예배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선교하고 일하면 깊은 평안이 주어지고 그 평안의 기초 위에 성공도 주어집니다. 어떤 성도는 어려울 때는 기도하다가 성공하면 기도를 안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어려울 때도 기도했고 나중에 총리가 .. 2021. 12. 21.
좁은 문은 비극의 문이 아닙니다 마7:13-14 앙드레 지드가 지은 ‘좁은 문’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어느 날, 여주인공 알리사는 설교를 듣고 좁은 문의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하나님만이 자신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촌동생 제롬과의 사랑을 세속적인 사랑이라고 거부합니다. 그렇지만 제롬이 잘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일상적 사랑과 종교적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다가 그녀는 요양원에서 쓸쓸하게 죽습니다. 그녀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합일을 꿈꾸며 이 땅에서의 사랑을 거부하지만 결국 사랑을 희생시키는 사랑에 대해 확신을 품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녀는 “주님이 가르치시는 길은 너무 좁은 길이어서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없다.”고 독백하지만 그녀의 불행은 좁은 문의 삶을 절반만 이해한 것이 문제였습.. 2021. 12. 21.
(로마서 새벽 설교) 하나님이 약속한 복음: 하나님의 아들(로마서 1:1-4) 본문: 로마서 1:1-4 제목: 하나님이 약속한 복음: 하나님의 아들 로마서는 상식적으로는 다 교우들이 이해하는 본문입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안에는 우리 개개인이 가장 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구원 문제가 다뤄지기 때문입니다. 로마서가 이토록 사랑 받는 이유는 개인 구원에 관한 결정적인 교리가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로마서 안에서 개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발견하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개인 구원에 집착할수록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일에서 점점 멀어져 버립니다. 역설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자기 구원문제에 그렇게 집착하는 사람들이 세상의 공공 쟁점에 대해서 이렇게 무관심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겁니다. 왜? 로마서가 말하는 구원 자체를 근본적으로 오해하기 때문.. 2021. 12. 21.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너는 내 것이니라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 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니라.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하나의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민족이 참 고집이 강했습니다. 무지하고 한눈팔고 생각도 깊이가 없어서 경박했습니다. 그런 그 백성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속이 상하십니다. 그래서 달래기도 하고 설득하기도 하고 때로는 윽박지르기도 하고 벌도 주었지만 그때만 순종할 뿐 얼마 지나면 또 한눈을 팔고 타락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침내 그 백성들을 바벨.. 2021. 12. 21.
간절히 주님만을 원합니다! (행 8:9-25) 간절히 주님만을 원합니다! (행 8:9-25) 저는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성령님께서 성경을 밝히 보여주시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 본문은 제가 만약 제 뜻대로 본문을 택하여 설교하라고 한다면 평생 한번도 택하지 않을 본문일 것입니다. 특별히 은혜롭거나 제 마음이 끌리거나 하는 본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오 본문은 시몬이라는 마술사에 대한 기사인데, 간단한 에피소드같은데, 분량적으로 사도행전 8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큽니다. 무엇인가 담고 있는 교훈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성령께서는 이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할 때, 이 본문에 담긴 너무나 중요한 메시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 본문을 자주 설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 말씀이 여러분 마음의 아주 깊은 곳을 만지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 2021. 12. 21.
십자가만 분명하면 시험도 유익이 된다! (행 6:1-7) | 십자가만 분명하면 시험도 유익이 된다! (행 6:1-7) 오늘은 3.1절 기념주일입니다. 그러나 주일은 3.1절이지만 사도행전 연속 설교이니 절기와 상관없이 본문에만 충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두 주 연속 북한을 향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난 주 건축비 상환을 위한 특별 기도회가 있었지만, 북한의 도발이 건축비 상환 보다 더 중요하고 급한 기도임을 알게 하셔서 설교 시작하면서 통성기도를 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다시 북한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어제 말씀을 준비하다가 하나님께서 책 한권을 사게 하시고 읽게 하셨습니다. 주일설교 때문에 다른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전혀 없는데도 이 책을 끝까지 읽게 하시고 오늘 말씀이 나라를 위한 말씀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무너지는 장벽]이.. 2021. 12. 21.
십자가도전에 이끌려걸어가는 신자에게 채워져오는 은혜의 무게 열왕기 42 / 왕하 25:8-21 / 2010.03.07 / 개역개정판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 2021. 12. 21.
꿈을 이루게 하시는 은혜! (창 28:18-22) 꿈을 이루게 하시는 은혜 창 28:18-22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 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가운데 꿈이라는 말과 비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이나 비전은 같은 뜻을 가진 말입니다. 비전이라는 말은 “20년 후에 나는 이런 사람이 되겠다.”하는 마음을 품고 그 꿈을 이루려고 힘쓰며 살아가는 것을 꿈이라 하고 비전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이 비전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더욱 이 비전과 꿈이 강렬해야 합니다. “나는 10년 후에 그리고 20년 후에 이런 사람이 되겠다.” 하는 이런 목표와 꿈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이런 비전과 꿈이 있으면 오늘 절제하고 수고하고 공부하.. 2021. 12. 21.
살아있는 믿음! (야고보서 2:14-17)/(고)이중표목사 살아있는 믿음! (야고보서 2:14-17)/(고)이중표목사 우리는 예수를 어떻게 믿는 것이 잘 믿는 것이며 어떻게 믿는 것이 복받는 신앙이 되겠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다시 말하면 행동하는 신앙은 살아있는 것이요, 행동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14절)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 말씀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처럼 보입니다. 성경 속에는 서로 상반되는 신앙의 두 .. 2021. 12. 21.
이 말씀을 듣고! (사도행전 2:37-41) 고,이중표목사 설교 이 말씀을 듣고! (사도행전 2:37-41) 여러분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나는 성경을 나의 가장 소중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대답을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어떤 사람도 성경보다 더 큰 보화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내 손에 들고 있는 이 성경은 최대의 보화이며, 인류가 소장하고 있는 문화의 모든 자산 가운데 최대의 자산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 최대의 보화가 성경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가장 중요한 인류의 영성과, 행복과, 인간의 모든 축복의 말씀이 담겨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성경은 그 시대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암흑에 처했던 인류에게 소망을 주었고, 그 시대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 2021. 12. 21.
하나님, 이 사람은 다시 살려주십시오! (행 9:32-43) | 하나님, 이 사람은 다시 살려주십시오! (행 9:32-43) 욥바라는 곳에 다비다라는 여 제자가 살았었는데, 그녀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그녀의 죽음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죽은 다비다를 다시 살려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가까이에 베드로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급히 베드로를 불러 왔습니다. 죽어갈 때 기도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죽은 다음에 그녀가 다시 살아나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와서 기도하여 다비다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특별합니다. 우리 교회도 최근 많은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하나님께 먼저 보냈습니다. 초대 교회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죽었습니다. 욥바에서도 그 동안 성도들이 여럿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사람들이 다시 살리.. 2021. 12. 21.
마7:7-8 응답받는 기도의 원리 대구 지하철 참사 때, 마지막 핸드폰 통화에 대한 갖가지 사연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딸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나 없이 살 수 있어요?” 갑자기 그러니까 엄마가 말했습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니?” 그때 딸이 말했습니다. “엄마! 난 엄마 없이 못 살아요! 그래서 엄마보다 먼저 가나 봐요! 여기 불이 났는데 문이 안 열려요! 엄마 사랑해요!” 그 엄마는 핸드폰 때문에 딸의 마지막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새는 핸드폰이 없으면 못 사는 세상입니다. 핸드폰 때문에 구사일생으로 구조 받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번 강원도 수해 때 몇몇 사람이 수해로 고립되었다가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구조되었고, 등산 가서 조난당했다가 핸드폰 때문에 구조된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2021. 12. 21.
스룹바벨의 꿈을 가지십시오 (학개 2장 20-23절) < 경제와 교회를 살리는 길 > 스룹바벨의 꿈을 가지십시오 (학개 2장 20-23절) 주전 586년에 남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되었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에 있던 솔로몬 성전도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약 50년간 모진 고생을 했습니다. 그 후 주전 538년에 하나님이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과 본토귀환을 허락했습니다. 게다가 성전건축을 허락하고 빼앗긴 성전 기물들을 돌려주면서 성전 건축비까지 국고로 보조하게 했습니다. 결국 유다 멸망 후 50년이 지난 희년인 주전 536년에 49897명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스 2:64-65). 그리고 곧 눈물과 감격으로 성전 기초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의 방해와 여러.. 2021. 12. 21.
뛰어난 이름! (빌립보서 2:9-11)/(고)이중표목사 뛰어난 이름! (빌립보서 2:9-11)/(고)이중표목사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그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일생을 마치고 역사에 남길 수 있는 것은 이름밖에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남길 수 있는 것은 생명록에 기록된 이름밖에 없습니다. '이름'이라는 뜻의 헬라어 'o[no'는 인격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위대한 것은 그 이름이 위대한 것입니다. 물론 그의 나심과, 사심과, 죽으심이 위대하지만 그의 전 생애가 이름에 담아져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2021. 12. 21.
언제나 허락하심이 최선이다! (행 7:1-60) 언제나 허락하심이 최선이다! (행 7:1-60)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2007년 7월 25일 탈레반에 납치되었던 아프카니스탄 단기 선교팀의 배형규 목사의 순교가 선명하게 기억되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충격받을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이 있을 것이라 하셨고, 저의 할아버지도 그렇고 기독교 역사에 수없는 순교자가 나왔음에도 왜 그렇게 충격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 사건 전에 아내가 제가 납치되는 꿈을 꾸었던 것 때문인지 배형규 목사의 순교가 꼭 나의 일 같이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가야할 길이구나! 심성민 형제도 순교했지만 다른 팀원이 순교했는데 목사가 살아왔다면 그 또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누구에게나 충격을 줍니다. 복음 때문에 죽을 .. 2021. 12. 21.
생명을 귀하게! (눅 15:3-7) 생명을 귀하게 눅 15: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 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 보다 더 하리라. 저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병자들을 위해서 병원엘 자주 갑니다. 병원에 가서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신생아들이 입원한 모습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되는 아이들이 온몸에 몇 개씩 주사바늘이 꽂힌 채 신음하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회복이 되어도 사람구실을 하지 못할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들은 한결같이 능력이 없는 부모들입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생각되는 것은 저 아이는 차라리 죽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내 아이가 아니니까 그런 생각을 쉽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부모는 .. 2021. 12. 21.
후회 없이 살자! (요한복음 19:28-30)/(고)이중표 목사 후회 없이 살자! (요한복음 19:28-30)/(고)이중표 목사 사람이 이세상에 태어나면 반드시 죽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한번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엔 반드시 심판이 있으리라.(히 9:17) 사람이 산다는데에 있어서는 모두다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죽는다고 할때는 슬프고 두렵고 모두다 마음속에 두려워 합니다. 죽는다는 것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의 반응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죽음을 반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자신에게 부정하고 왜 죽음이 내게있나 하고 죽음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사람은 나에게만 죽음이 있는것처럼 분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사람은 타협적으로 나를 살려주시면 내가 보다 선하게 살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사람은 죽음을 부정할수 없기 때문에 두려운 마.. 2021. 12. 21.
은혜로 달라지는 인생! (딤전 1:13-15) 은혜로 달라지는 인생 딤전 1:13-15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 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제 생애 가운데 가장 큰 은혜입음은 “내가 예수를 알게 된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두고두고 생각해 봐도 이것은 저에게는 일대 사건입니다. 이 만남은 내 생애에서 가장 큰 행운이고 은혜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면 이것이 어찌 나만의 일이겠습니까. 예수를 알고 난 후 변화 받은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김익두라는 목사가 있습니다. 이분이 사람들에게 전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뭘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김익두 목사는 “나를 보고 믿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내가 변한 것을 보면 예수를 믿을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2021. 12. 21.
큰 마음을 가지십쇼 마11:16-19 어떤 교회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샀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들은 피아노를 강단 왼쪽에 놓자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강단 오른쪽에 놓자고 했습니다. 그 문제로 성도들 사이에 감정이 생겼고, 그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가 마침내 교회가 둘로 쪼개졌습니다. 우리는 큰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싸우고, 남을 비판하고, 교회를 힘들게 하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날, 한 분이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목사님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김 모 집사는 자꾸 기도할 때 하나님을 ‘당신’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호칭할 수 있어요. 듣기에 거북해요. 그 사람이 신앙이 있는 거예요.” 그렇게 비판하는 사람은 국어를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2021. 12. 21.
미켈란젤로의 스승이야기 미켈란젤로의 스승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만, 보톨도 지오바니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톨도 지오바니는 미켈란젤로의 스승입니다. 미켈란젤로가 14살이 되었을 때 그는 보톨도의 문하생이 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의 놀라운 재능을 본 보톨도는 그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위대한 조각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더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기술만으로는 안된다. 너는 네 기술로써 무엇을 위하여 쓸 것인가 먼저 분명한 결정을 해야 된다." 그리고 미켈란젤로를 데리고 나가서 두 곳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처음으로 구경시켜준 곳은 바로 술집입니다. "스승님, 술집 입구에 아름다운 조각이 있.. 2021. 12. 20.
약속의 땅에 들어갈 사람(민 13:30-14:10 ) / 박조준 목사 약속의 땅에 들어갈 사람 민수기 13:30~14:10 이스라엘 민족은 450년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떠나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액을 떠나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는 40년이란 세월을 광야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 동안 감격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어려운 일도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인도와 보호하심에 대하여 감사 감격하여 찬송도 불렀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에 직면 할 때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도 다 잊어버리고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심지어 어떤 때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그 땅의 형편을 알아보기 위해 이스라엘 열두지파에서 한 사람씩의 방백.. 2021. 12. 20.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성도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성도 고린도전서 10장 23-33절 어느 날, 원숭이 한 마리가 강가를 지나다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원숭이의 눈에는 물고기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걱정하다가 원숭이는 물고기를 살려내겠다는 정의감으로 물 속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건져 모래사장으로 집어던졌습니다. 그리고 강 밖으로 나와 보니까 물고기들이 다 죽어 있었습니다. 원숭이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조금 일찍 와서 물고기들을 구조했으면 좋았을 것을 늦게 와서 이렇게 죽었구나!” 그래서 다음날은 아침 일찍 나와서 부지런히 물고기들을 강 밖으로 던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지금 .. 2021. 12. 20.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마 16:13-20) / 이철신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마태복음16:13-20 논 지 :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습니다. 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18a) 1.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하다 보면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갔을 때에 그 지방이 다른 이스라엘 지역과는 경치가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지역은 광야가 많이 있고, 나무나 물이 없어서 척박한 땅입니다. 그러나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은 물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이 있는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등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또 병 고침을 받거나 떡을 먹기 위해 예수님 곁에 늘 다가오는 사람들을 떠나서 제자들과 함께 멀리 북쪽 가이사랴 빌립보 .. 2021. 12. 20.
주의 목소리 / 이사야 6:1-8 주의 목소리 이사야 6:1-8 이사야 6장은 "웃시야 왕이 죽던 해"로 시작됩니다. 웃시야 왕은 16세에 왕이 되어 52년간 나라를 다스렸고 재위기간 국위선양은 물론 선정을 베푼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역대하 26:16-21을 보면 제사장의 직무를 대행하려다 하나님의 진노로 나환자가 되었습니다. 교만은 금물입니다. 초대 왕이었던 사울 역시 제사장이 하는 일을 자기가 행함으로 버림받았습니다. 웃시야 왕은 주전 747년경 세상을 떠났고 통치자의 죽음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이었습니다. 바로 그 시점에서 이사야가 부름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 때 그 상황을 살펴나가면서 오늘의 교훈을 찾아보겠습니다. 1.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6:1을 보면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