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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설교 41편~50편

by 【고동엽】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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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다윗목사

발행일 : 93년 08월 15일

 

오늘날 사람들은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더 큰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훨씬 문명과 문화가 앞선 유럽 대

륙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지라도 그들의 정신생활은 그야말로 황량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럽인들을 보면 두드러지게 두가지 병에 걸려 있습니다. 그 첫째는

이혼입니다. 이혼율이 70%입니다. 어느 도시,촌락에 가도 이혼의 병이

들지 않은 곳이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둘째는 정신병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습니다. 옛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앙 중심의 삶을 살았던 터전에는 무신론과 세속주의가 가득하고 사

람들마다 깊은 고독과 슬픔이 그 가슴 속을 저미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기 백성을 고발해서 예언하기를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

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렘2:13)

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인본주의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이 다

가오는 것이 정신적인 갈증이며 마음의 고통인 것입니다. 이 고통은

말세가 될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

다. 이제 우리는 이 고통의 원인을 함께 살펴보고 해방될 수 있도록

성령이 가르치는대로 회개하는 운동을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1. 우리 마음 속에 고통이 다가오는 것은 잘못된 사랑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마음속

에 고통이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통해 온 우주와 만물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

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

의 내용이 하나님 뜻과 일치되지 않고는 아무리 부귀영화가 있더라도

절대로 기쁨과 평안과 만족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셔야 될 마음에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 놓았습니다.

 

마음 속에 자기와 돈이라는 우상이 있는 이상 정신적인 고통과 갈등

과 괴로움이 끝없이 다가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이

러므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에

모시고 마음속 우상을 깨뜨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다음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운동이 일어날 때 마음의

고통은 사라지고 치유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2.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천지의 절대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

여 지음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병증이 바로 이기주

의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생활대신 자기 중심의 생활을 하는 것 자체

가 중대한 병에 걸린 것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버린 인간은 그 결과로 자긍하고 교만하고 타인

을 훼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은혜에 대한 감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다가오는 것이 마음의 고통과 대결과 갈등과 분쟁인 것입

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회개하고 피조된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합니다.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으로 돌아

서며 하나님께로 받은 복을 이웃을 섬기기 위하여 쓸 때 고통이 치유

됩니다.

 

이기주의만큼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와 국가를 괴로움 속으로 몰아

넣는 것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이기주의를 회개해야 합니다. 개

인 이기주의,집단 이기주의를 회개하고 나와서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살고 이웃을 섬기기 위하

여 사는 이러한 마음의 변화가 다가와야만 하는 것입니다.

 

3. 세속적인 삶이 고통이 가져옵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을 닮은 자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은 의롭고 거룩하시고 선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았으니 의롭고 거룩하고 선한 것을 좇아 살

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죄를 짓고 난 다음 타락하여

계속적으로 죄가 인간 속에 들어오자 마음이 썩어지고 마귀와 짝을 지

어 그 결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무엇입니까?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

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을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다과 투기로 그 마음이 마치 암이 들어 썩어져

가는 육체처럼 써어져 가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앞에 깨어져서 회개하고 우리의 모든 세속적

인 삶을 통회하고 자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야 합니다.

이 부패한 마음이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씻기로 성령으로 말미암

아 거듭나서 의와 진리와 거룩함과 선함을 좇아서 사는 방향으로 돌아

설 때 우리 마음 속에 평안히 다가오고 행복과 기쁨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4. 몰인정이 마음속에 고통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세상이 얼마나 몰인정합니까? 사람들은 자기의 행복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몰인정한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넘치는 사랑을 부

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등을 돌

려버리고 십자가에서 등을 돌리고 자기의 이익만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에서 등을 돌려버리면 사람은 몰인정해 집니

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몰인정한 사람이 많습니

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등진 종교인들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입니

다. 하나님의 사랑을 버린 사람은 자연히 무성해지고 원통함을 풀지

않으며 참소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운 인간이 됩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무서운 것 치고 사람이 사나워지는 것보다 더 무서

운 것이 없습니다. 사나운 사람, 몰인정한 사람, 그래서 자기만 생각

하며 다른 사람을 짓밟고 상처입히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으로까지

몰아넣는 인간의 몰인정이 무서운 것입니다.

 

남편의 마음속에 인정이 사라지면 그 부인과 자녀들에게 고통이 다가

오고 자기에게도 고통이 다가옵니다. 부인의 마음속에 인정이 사라지

고 몰인정이 들어오면 그 가정은 얼음장처럼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

다. 남편과 자녀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너무나 몰인정한 세계로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하나

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난 다음에는 그 마음속이 냉냉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태양이 비치지 않는 곳의 기온이 낮아지고 더 추워지면 빙판

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이 비치지 않는

곳의 마음속에는 얼음이 얼고 몰인정하고 무정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들은 회개하고 자복하고 하나님 발 앞에 엎드려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몰인정이라는

무서운 정신병에서 고침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이외에 넘치게 만들 힘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우리를

사랑해서 자기 목숨을 내어버린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마

음이 녹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고 말씀하는 것처럼 십자가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때,

비로소 우리는 인정이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마음이 뜨거워지

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만 생각하지 않고 이웃을 생각하며 살게 되

는 것입니다.

 

5. 우리 마음에 고통을 가져오는 것은 쾌락주의입니다.

하나님은 기쁨의 원천이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앞에는 기쁨이 충만

하고 그 우편에는 즐거움이 넘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

님을 섬기고 그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주시는

넘치는 기쁨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사형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빌립보 교인

들에게 편지할 때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했습니

다. 로마의 감옥은 지하감옥입니다. 습지가 가득하고 벌레들이 끊임없

이 기어올라 옵니다. 위생시설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양의 빛을 볼

수도 없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그 칠흑같이 어둡고 답답한 곳에서,

내일이기약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바울 선생의 마음속에는 기쁨이 한량

없이 넘쳤습니다.

 

그것은 왜입니까? 그리스도가 그 마음속에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속에 기쁨이 사라졌을 때엔 그들에게서 신앙인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즐거움이 없을때

엔 하나님과의 교통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의 참된 기쁨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섬김으로 받을 수가 있는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사람은 이 세상 기쁨을 찾기 위해서 쾌락주의로 나가는 것입니다.

 

쾌락주의라는 것은 쾌락을 누리는 것을 삶의 최고의 목적이자 가치로

생각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쾌락을 얻기 위해서는 의리도 배반하고, 먼 앞날을 바라보기

보다는 찰나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쾌락에 몸과 마음을 다 던져버린 삶은 깊고 깊은 허무와 슬픔

과 고통과 절망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육체적인

향락과 쾌락이 깊을수록 그 뒤에 다가오는 영혼의 공허와 허무와 고통

은 심한 것입니다.

 

옛날 진시황이 양자강에 배를 띄워놓고 신하들과 밤새도록 술을 마시

고 춤을 춘 후, 아침안개가 뿌옇게 내렸을때 배를 육지에 대고 오면서

그가 지은 시가 있습니다. "희락극이요 애정다로다"즉 즉 희락이 극하

고 나니 그 뒤에 다가오는 슬픔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인간 세상

의 희락과 향락이라는 것은 그 뒤에 무서운 슬픔과 고통을 가지고 오

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파탄에 이르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들은 회개하고 정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말

미암아 다가오는 그런 기쁨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

여, 하나님의 법을 좇아 살면서 행복을 추구할 때 거기에 참된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그리스도는 믿지

않고 하나님은 버리고, 그리고 향락을 얻기 위해 정신없이 질주합니

다. 그 결과로 수많은 가정들이 파괴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배과

전갈에 몰래 물린 것과 같은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6.형식적 종교는 우리 마음속에 고통을 가져옵니다.

인간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도록 지어져 있습니다. 우리 사랑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우리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들

오시기 전에는 내용이 없습니다. 내용이 없는 껍데기 인생을 사는 것

입니다. 껍데기 인생은 항상 마음속에 굶주림이 들어차 있습니다. 언

제나 허기증이 있습니다. 삶의 의미도 모르고 가치도 모릅니다. 목적

도 방향도 없습니다.

 

그 마음속의 깊은 공허를 채우기 위해 인간은 몸부림치게 됩니다. 이

러므로 어거스틴은 일찍이 "하나님이여, 내가 하나님을 발견하기 전에

는 결코 마음에 쉼을 얻지 못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언제나 행인과 나그네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끝없는 행인과 나그네의 길을 걸어 가면서 자기 삶의 안

주할 곳을 찾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성전이라고 말하고 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전은 속

이 비어 있습니다. 이속에 성령이 차야 성전은 그득하게 되는 것입니

다. 그릇도 비어 있는 그 속에 밥을 담든지 국을 담든지 무엇을 담아

야 그릇의 존재 목적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성전이요, 그릇입니다.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와서 거하시

고 하나님 아버지가 와서 거하시고 성령이 와서 거할 때 비로소 인간

은 껍데기 인생이 되지 않고 내용이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무리 종교를 가지고 있어도 아무리 의식을 가지고 있어도

그종교와 의식 속에 참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없으면 그것은 생

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이 떠난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종교란 그 자체는 터진 우물입니다. 아무리 종교를 만들어 놓아도 그

속에 그리스도가 없으면 그것은 터진 우물이며 그 속에 생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단순한 종교일 뿐이라면 종교로서의 기독교는 터

진 우물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구라파에 가보면 텅빈 교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것은 구라파 사람들의 마음이 텅텅 빈 것과 일치

하니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찾지 않고 오히려 교회가 세상 철학을 잡고 세상

주의를 잡고 사회복음을 찾다가 그만 하나님을 잃어버려 교회가 성령

없는 껍데기가 되어 비어지니 사람도 비어져 버리고, 그 결과 경건의

능력이 없는 형식적인 종교가 되어 버리고만 것입니다.

 

여러분, 경건의 껍데기만 갖지말고 진실로 내용을 가져야 하니다. 그

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나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그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영혼의 죄가 용서함받고 하나님과

화해하고 질병을 고침받고 저주에서 해방되며 사망과 음부에서 구원받

는 깊은 체험을 해야 합니다.

 

십자가 밑에서 기도함으로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은사

들도 받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체험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님 말씀을 주야로 사모하고 연구해서 매일 4.5장씩 읽고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실제적인 경건의 체험을 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하루에 한 시간 이상씩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대화해야 하

며 나아가서 전도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생활 속에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그것이 참된 신앙이요, 종교인 것입니다. 이것이 없는

형식과 의식의 종교로 1주일에 한번 형식적으로 교회에 나가서 찬송이

나 부르고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종교적인 멍에요, 고통만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종교가 이렇게 그 곳이 텅텅 비고 아무것도 없으면 인간들

에게 기대를 잃게 하고 더 많은 고통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들이 정말 십자가 밑에 나가서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

고 성령충만과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사는 진실한 신앙에 들어오게 될

때 우리 마음에 고통은 사라지고 치료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빈집과 같습니다. 그곳에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님

과 성령께서 와 계시면 바로 천국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잘못된 사랑이 들어오고 이기주의가 들어와 앉고 세속주의가

들어오고 세상 쾌락주의가 들어오고 형식적 종교가 들어와 앉으면 그

때부터 마음속에 고통이 시작됩니다.

 

성경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음속에 있어야 할

것은 있고 없어야 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회개하고 진실로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아버지의 그 발

앞에 엎드려서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사

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물댄 동산처럼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

입니다.

 

 

 
 
 

42

제 목 : CGI 마드라스 대성회

힌두교도국가인 인도예서 현지 정부가 인정하는 사상 최대의 개신교

집회가 열린다.

 

오는 10-12일 인도 마드라스 마리나 해변에서 열리는 [CGI인도 마드

라스대성회]가 그것으로 이 성회는 인도 초교파 목회자들로 구성된 인

도 CGI(국제교회성장연구기구) 연합회 (회장 데이비드 모한목사)가 한

국의 조다윗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개최하는 것이다.

 

주최측은 하루 참석인원이 1백만명 이상될 것으로 예상,인도 복음화

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억 인구의 인도는 85%가 힌두교도인데 반해 기독교인은 2%밖에 되

지 않는다. 1천6백여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중 2백여 부족만이 목

회자가 있어 인구의 85%가 기독교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

 

10년전부터 이 성회를 준비 인도, 정부의 공식 허락을 받아낸 데이비

드 모한목사는 [복음 불모지 인도에 성령의 은혜가 넘치도록 만드는

것이 이번 성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성회에 이곳 기독교인

들은 물론 힌두교인들의 관심이 커 인도에서 기독교를 소개하는 가장

큰 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다윗목사는 3일간의 저녁성회 외에도 타지코로맨달 호텔의 교역자

세미나에서 2천명의 교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인도

정치인 및 종교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성회에는 CGI 실행이사인 데이비드 섬럴, 로버트 링, 구네나트

람목사 등도 강사로 참여 인도복음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

게 된다.

 

한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이병훈장로)와 서아세아선교회

(회장 양오현장로)연예인선교회 회장 전계현권사 등에서는 이번 성회

의 중요성을 인정, 모두 1백여명의 성회지원단을 현지에 파송한다.

특히 연예인선교회는 25명으로 구성된 선교공연팀이 현지성회에서 고

전무용 등을 선보이며 서아세아선교회원들은 포스터 전단지 지원, 노

방전도 등을 실시한다.

 

[인도에 성령의 은혜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CGI인도마드라스대

성회는 연인원 3백만이라는 참석 예상인원 외에도 인도 정부가 인정하

는 집회란 점, 조다윗목사 최초의 인도초청 성회란점 등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43

제 목 :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

자료원 :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구 절 : 요 4:1-14

 

 

성경에 의하면 사마리아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젊을때

부터 인생을 한껏 행복하고 가치있게 살아보겠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있

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영롱한 꿈을 안고 행복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첫 결

혼은 파탄에 이르게 되고 결국 그녀는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에는 어딘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 있다는 확신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소문해서 그녀는 이 사람이라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택하여 두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초에는 무언가 잘 되어가는

것 같앗으나 또 전과 같이 모든 일이 순조롭지 못하였습니다.

 

그려는 세번째 결혼을 했지만 곧 낙심하고 말았습니다. 네번째 결혼도 마

찬가지였습니다. 다섯번째도 포기하고 나서는 여섯번째는 결혼도 하지 않고

오다가다 만난 사람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사람을 만나기 조차 싫어졌고 인생에 깊은 환멸을 느끼자 마

음 속은 좌절감으로 꽉 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아침 일찍 우물로 물을 긷기 위해가는데 그녀는 거

기서 수많으니 사람들이 서로 만나 세상사 돌아가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에

어울리기 싫어서 피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아무도 오지 않는 대낮에 혼자 우물가로 물을길으러 갔습

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을 줄 알고 간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 남자가

우물가에 앉아 있다가 스스럼없이 그녀에게 말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더군

다나 그 사람은 유대인이었습니다. 원래 자대인은 사마리아 사람을 개로 취

급하고 상종을 않거나 말도 건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자기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면서 말을 건네는 것입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은 정색을하면서 그 남자를 쳐다보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요

4:9).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내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다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내게 주었으리라"(요 4:10).

 

그녀는 다시 여쭤 보았습니다.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을 깊

은데 어디서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

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크이니까"(오 4:11-12).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

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을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오 4:13-14).

 

이 말씀에 놀란 여자가 예수님께 간청했습니다.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

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요 10:150.

 

 

 

 

예수님께서 수가성 우물가에서 이 사마리아 여인과 나눈 대화는 오늘날 주

님께서 여러분과 나에게 이 자리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이러한 깊은 변화가 다가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의 샘물을 마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셔 들인다는 것은 한종교를 갖는 것도 아니요

어떤 의식을 집행하는 행위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게 되

면 여러분과 나의 영혼 깊은 곳에는 형언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

다.

 

이것은 여러분과 내 영혼 속에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의 샘물인 성령을

우리 가운데 보내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에 대해서 성경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바람이 임

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소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

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 3:8).

성령께서도 우리 가운데 오시면 부인할래야 할 수 없는 흔적이 우리 속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눈이 열립니다.비록 활짝 열리지 않아서 전부는 보지

못하고 일부분만 볼지라도 마치 창문 틈새로 내다 보듯 지금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영적인 세계를 보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사의 자랑을 좇아 살았으

며,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면서 살았으며, 눈으

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혀로 맛보고 손으로 느껴지는 감각적이

고 물질적인 것에 의지하여 살았습니다. 또한 한 세상 살다 죽으면 한줌 흙

밖에 무엇이 남겠는가 하고 허무감 속에 살앗지만 예수님께서 마음속에 들

어와 성령의 생수를 마시게 되면 영적인 세계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을 손에 들게 되고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를

접하게 되빈다.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서 깨달

아지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지혜가 마음속에 들어와 삶의 모든 일에 새로운

세계가 전개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달라지기 시작합니

다. 이전에는 부귀,영화,공명을 최고의 가치로 알고 있었는데 생수를 마시

자 마자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하나님을 즉겁게 하는 것과 내세의 상받는

일들의 삶의 목표로 되는 가치관의 변화를 맛봅니다.

 

생수의 샘을 마시면 우리의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주

어도 좋고, 아니 해주어도 좋으며, 나를 칭찬해 주어도 좋고, 손가락질하여

도 상관이 없어집니다. 오직 우리의 가치관은 하늘나라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즐거워하고 그리스도를 인한 조롱과 핍박에 오히려

기쁨이 넘칩니다.

 

그뿐 아니라 매일 하나님과 함께 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 샘물을 마신

사람마다 이제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앞세웁니다.

"이 사업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업일까?" "이 사람과 만나는 것이 하나

님께 영광이 될까?" " 이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즐겁게 해 드리는 것일

까?"

매일 매일의 생활을 하나님의 뜻과 연관시키고 자기의 생애 가운데 일어난

사건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해석하려고 합니다.

 

 

 

"내게 이런 시련이 다가오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잘못 했으므로 하나님께

서 나를 연단하기 위함인가 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꾸중하시는 것이 아닐

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려고 지시하시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바로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여러분과 내속에 들어오면 나타나

는 변화입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을 보십시오. 예수님과 대화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메시아

인 것을 알고는 즉시로 예수님을 심령 속에 영생토록 솟아오르는 샘물이 들

어가자 그 자리에서 변화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그 자리에서 물동이를 버려

두고 그 길로 줄달음쳐 사마리아 동리로 들어갔습니다. 사람들 만나기를 그

토록 싫어하던 그녀가 사람들 가운데서 외쳤습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요 4:29) .

 

사람 만나기를 원하지 않고 스스로 좌절했던 그 여인의 가슴 속에 무언지

모르게 새로운 것이 솟구치기 시작하고 다시 한번 살아보겠다는 의욕이 생

겨났습니다. 삶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녀는 그 즉시 전도자

로 변화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떼를 지어 이 여인의 뒤를 따라 예수님께 나아왔고 옛

님을 믿게 된 그 사람들의 청으로 이틀이나 예수님께서는 거기서 유하셨습

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졌으며 "이제 우

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앓이니라"(요 4:42)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철학이 아닙니다. 종교가 아닙니다. 학문이 아닙니다. 예

수님은 우리 가운데 영생토록 솟아나는 샘물이십니다.

여러분은 기도를 통하여 이 샘물을 마십시오. 찬양으로 이 샘물을 마십시

오. 그리하여 여러분의 생애에 변화가 다가오게 하십시다.

성경은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

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쉽게 떠나갈 수가 없습니다. 한번 그 마음

속에 생수가 솟아나면 쉽게 샘의 근원이 마르지 않습니다. 혹은 낙심할 때,

혹은 탄식할 때 생수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수가 계속 펑펑 솟아

나와 곧장 흐려진 흙탕물을 맑히고 낙심과 탄식의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여러분 속에 다시 한번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미가 솟구쳐 올라

하나님께 사로잡힌 것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마리아 여인의 체험이었고 또한 이것이 여러분의 거듭남의

체험입니다.

 

2. 한 단계 더 깊은 성령의 체험을 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로 39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

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뱃속에 생수의 샘물만 가지고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습

니다. 생수의 샘물이 변하여 생수의 강이되어 나 혼자 마실뿐만 아니라 넘

쳐나와 나의 전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세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그

속에 생수의 강을 가졌습니다만 예수님이 돌아갔다 부활하신 다음의 40일

동안은 가장 어둡고 암담한 날들이었습니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

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임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를 시작하니라"(행 2:1-4).

 

그러자 그들에게는 생수의 강이 그들 속에서 넘쳐났습니다. 생수의 강이

넘쳐나자 그들 속에 있던 불안,공포,초조,절망의 산들이 일순간에 사자리고

오직 믿음, 소망, 사랑의 강물이 흘러나와 베드로를 위시하여 모든 제자들

이 밖으로 뛰쳐나가 외쳤습니다.

 

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말씀을 들었습니다. 거기서 외치매 하루에

삼천명이 회개하고 오천 명이 회개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온 예루살렘에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우물을 그 이상 자기둘만 간직하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 솟구치고 이 강물이 흘러가는 곳엔 아무것도 견디지 못하였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엔아무 것도 그 흐름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같이

여러분의 속에 생수의 강이 흘러나기 시작하면 일생을 살아간느 동안 염려,

근심, 불안, 초조,절망,고통 이러한 것들이 수없이 끊임없이 밀어닥쳐 와도

다 씻겨 흘러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속에는 오직 믿음, 소

망, 사랑만이 넘실거립니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우물물만으로 만족하다가 생수의 강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생산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위대한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며 여러분의 생애

속에 풍성한 삶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은총과 역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왜 우리 교회 성도가 몰려옵니까? 왜 이른 아침부터 이러한 많은 성도들이

이곳에 모여와서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까? 생수를 마시고 싶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을 다 풀어놓고 상쾌함을 얻고 새

로운 용기와 희망과 담력을 마음속에 가득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교회로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잇따 할지라도 생수의 강은 한

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붙들어 줍니다. 성령세례를 받으면 기도의 문

이 열립니다. 사람의 말로써 기도할 수 없게 되면 성경에 약속하신 것과 같

이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세례를 받고 나가서 외치자 불과 삼백년 내에 그

무섭던 로마제국을 예수 그리스도의 국가로 변화시켜버렸습니다.

이 생수의 강물이 흘러가는 것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바울 선생님께서 에베소에서 행하신 질문을 오늘 우리에게도 하십니다.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앗느냐"(행 19: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

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3.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바울선생께서 에베소서 5장 18절로 21절에 이와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향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

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왜 이 말씀에서 성령세례를 술 취함과 비교했을까요?이 세상에 타락의 역

사가 계속되는 이상 술 취함과 없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갈

때 가슴 속에 즐거움 즉 황홀감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계도 기름을 치지 않으면 망가지는 것과 같이 사람들에겐

가슴 속에 황홀감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밥만 먹고 옷만 입고는 살 수 없습니다. 왜 가정 주부들이 신경쇠약중에

걸립니까? 집에 들어앉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밥짓고, 설것이하고 집안청소하고 점심 짓고 설겆이하고, 저녁이면 저녁밥

짓고 설겆이 합니다. 그리고는 똑같은 남편 얼굴만 쳐다봅니다.이러한 세월

이 반복되면 마음속이 녹슬고 병이 듭니다.

 

그러면 어디서 어떻게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술취함에서, 마

약에서, 음란방탕에서, 혹은 돈과 권력에서 기쁨을 얻으려 합니다.

 

이것들은 일시적으로 콧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술이 취하면 소심한 사람이

담대해져서 가슴을 펴고 고함도 칩니다. 그러한 재미는 느낄 수 있을런지

몰라도 잠깐이 지나면 골치가 아프고 돈도 낭비하고 또한 도덕적인 방탕으

로 자신의 파괴를 초래케 합니다.

 

그런데 바울선생께서 술 취함과 성령충만을 비교한 것은 사람마다 추구하

는 그 황홀감을,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이

빈다.

 

성령이 충만하면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가 뚜렷해지기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을 하나님께 내어맡겨 버립니다.우리의 생활에 '수고하고 무거

운 짐"은 다가오지 않을 수는 없지만 언제나 하나님께 내어맡김으로 마음이

가벼워지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치고

찬송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교회에서도 몸을 흔들며 찬송하고

구역예배에서도 손뼉치며 찬송하고 집에 혼자 있어도 콧노래를 절로 흥얼거

리며 찬송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 마음이 태연할 수가 없으므

로 황홀감으로 기쁨이 가득해지기 때문입니다. 엎드려 얼마 기도하지 않아

도 마음에 기쁨이 물밀듯 넘쳐나옵니다. 이는 돈 들지 않는 기쁨이요 골치

아픔이 없는 기쁨이요, 허랑방탕을 갖다주지 않는 기쁨일뿐 아니라 우리에

게 풍성한 생명을 부여하는 기쁨입니다.

 

현명한 남편은 부인이 교회에 가서 성령 충만함을 받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집안은 밝헤 빛납니다. 고단치 않고 피곤하지 않은 생을

살게 됩니다.

 

술먹고 얻게 되는 배짱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배짱이 생겨나와 홍해도 걸

어들어가고 여리고성도 돌아 무너뜨리며 물 위로도 걷기 위해 달려들고 오

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려고 달려드는 배짱이 생겨납니다. 이 배짱이 참 배

짱입니다.

 

우리는 이 배짱으로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밀고 나갑니다.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

칠흙같이 어두워도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될 것을 믿고 이 믿음으로 주

님과 함께 밀고 나가면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지 못할 일들을 해내고 맙니

다.

 

 

 

 

성령이 충만하면 진실로 담력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술취하지 말

고 모두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는 죄를 회개하고 주

님을 영접하고 구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든지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

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신 성령으로 거듭날뿐 아니라 성령

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빈다. 성령으로 거듭남은 물을 마심과 같고 성마여으

로 충만함 받음을 물속에 뛰어들어 잠기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다시 한번 귀를 기울여 보십시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 7:27,38).

 

여러분은 지금 목마릅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로 나와 생수를 마셔야 합니

다.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간절히 간구함으로 마셔야 합니다. 내 마음에

가득한 죄악을 다 회개하고 예수님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오늘날도 여러분

에게 성령충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날도 여러분에게 성령충만의 역사

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성령의 약속을 따라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렇게 한 것이요, 에베소 교인들이 그렇게 한 것

이요, 바울선생께서 그렇게 한 것이요, 고넬료의 가정에 모였던 사람들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오늘날 이와같은 성령충만이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들에게 넘치게 임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발행일 : 950205

분 류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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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채우리라

자료원 :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구 절 : 시 81:8-11

 

 

부모들은 자식이 잘되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신의 지혜와 경륜을 다하여 자녀들을 교훈하고 또한 그 자녀들이

그 교훈을 따라서 바르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잘되고

형통한 삶을 살기를 뜨겁게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

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

노라"(요삼 1: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 신자들이 그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그

교훈에 순종하며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

은 야훼 하나님의 계명과 교훈에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서는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시 81:8)고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영적 이스라엘입니다. 우리들은 과거 이스라

엘 백성들의 오류를 거울삼아 완악한 마음을 깨뜨리고 겸허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여야 하겠습니다.

 

1. 나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며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신 아담과 하와를 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에덴동산

을 다스리며 지키라는 권세와 함께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뱀이 하와를 찾아와 "하나님이 참

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와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와는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

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

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2-3)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뱀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

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할 줄을 아는 하나님이 아심이니

라"(창 3:4-5)고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여기서 뱀은 하와에게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이 될 수 있다

고 달콤한 미끼를 던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그 유혹에 넘어갔

고 하나님 앞에 범죄를 하게 되었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피조물의 위치에서 살아야지 왜 하나님의 위치에 올라가

려고 합니까? 그들의 교만이 결국 타락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입니다. 타락

과 불순종의 대가는 버림 받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인류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인본주의를 통해서 스스로를 신의

위치에 올려 놓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신본

주의에 반기를 든 인본주의는 인간의 자유와 이성, 과학 등을 통해 인간의

힘으로 유토피아를 이룩할 수 있다고 믿고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북한 김일성이 만들어낸 소위 주체사상은 김일성 자신이 신이라는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이며 하나님이 가장 미워

하는 선언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절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그리

고 우리 스스로가 신의 자리에 앉아서도 안됩니다. 오로지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며

하나님께 정하신 인생 프로그램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우상울 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말며 섬기지도 말라고 가르치

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야웨 하나

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이방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신이십니

다. 그런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셔서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죄를 짊어지시고 몸 찢고 피흘려 죽으심으로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러므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인생들인 우

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해 창조주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 다른 신을 좇아가는 사람들은 하

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다른 신이 되어서도,

인본주의를 따라 살아가도 아니됩니다. 오직 마음을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

성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받아 주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2.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이라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시니

"(시 81: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능히 돌보아 줄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해낸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믿음의 조

상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장차 후손들이 애굽에서 포로생활을 하겠지만 때가

차매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가나안 땅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

증하기 위해서 "나는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야웨 네 하나님이니"(시

81:10)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원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맺은 언약입니다.

 

죄를 지었고 버림받아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을 부르고 그 보혈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 언약을 기억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주시는 것입니다. 창

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약속

의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그뿐아니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라는 것

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30년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시기 위해 모세를 택해 애굽에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해방과 자유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

에게 선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4장 18절로 19절에'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

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

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오랫동안 흑암의 세력에 의해 짓밟힌 우리들에게 주님은 진실한 자유와 해

방, 번영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바로 구원의 하

나님이십니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능력과 권세가 한

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당시의 애굽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습니다. 바로왕은 세계를 손

에 넣고 흔드는 제왕이었고 애굽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막강했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80이 넘은 모세를 통해 430년간 종살이를 하던 수

백만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 권

세와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모세는 팔십넘은 노인이요, 애굽은 세계 최강의 힘

을 가진 나라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해내신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은혜와 축복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헐벗음과 굶주림, 고통

의 노예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헐벗음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이니"(시 81:10)라는 성경

말씀 속에는 '야웨의 약속을 지키는 하나가이시며,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능력과 권세가 한이 없으시며, 우리들에게 사랑

과 은혜와 축복을 베푸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서 살게 하시는 좋으

신 하나님'이 되심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네 입을 넓게 열라

 

하나님께서는 " 네 입을 넓게 열라" (시 81:10)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무슨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꿈을 크게 가지라는 것입니

다. 그러니까 "네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네 꿈을 크게 가저려"라는 의미

입니다.

 

어머님이 어린자녀들에게 밥을 먹일 때 '자 입을 벌러라, 맘마다. 옳지,

옳지"하면서 입에 밥을 넣어줍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은혜와 약속

이 가득 담긴 하나님의 숟가락을 들고 "자 입을 벌려라. 적게 벌리지 말고

크게 벌려라, 옳지 크게"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시 81:10)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은

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먹이고 축복을 해 주시려는 애뜻한 심정을 우리에게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입을 크게, 넓게 벌려야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꿈을 크게 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세에

내가 내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

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 2:17)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주여 내게 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주

시는 꿈을 내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나이다"라고 기도해야 합

니다. 꿈은 얻은 우리들은 용기있게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환경 가운데 몰

려오는 폭풍이나 부정적인 세력이 겁을 먹고 뒤로 물러가는 사람은 꿈을 놓

칠 수가 있습니다.

 

모세가 열두명의 정탐꾼들을 가나안 땅에 보내어 40일동안 정탐하게 했습

니다. 정탐꾼들 중에 열명은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수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간가에

거하더이다"(민 13:28-29)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

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

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그와 같

았을 것이니라"(민 13:32-33)고 악평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습니다. 갈렙은 모세 앞

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

기리" (민 13:30)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두로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

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야훼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

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야

훼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 14:7-9)고 외쳤습니

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상실하여 불평하는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

하다가 죽게 하시고 오직 꿈을 간직했던 여호수아와 갈렙, 그 후손들만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려면 꿈을 달라고 기도해야합니

다. 하나님께서 꿈을 주시면 그 꿈을 따라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

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입을 넓게 열라 두려워하

지 말고 믿음의 행보를 해야 합니다.

 

성경은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믿음으로 받아드릴 뿐아니라 입을 넓게 열

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 인간의 모든 상상을 초

월한 하나님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

게 보이리라" (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적극적인 태도로 하나님

을 향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밀한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못한다' '나는 할 수 없다''나는 병들었다'라고 부정

적인 고백을 하면서 꿈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역사도 나타내시

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앞에 꿈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하나님이 꿈을 주시면 가슴을 펴

고, 믿음으로 담대히 불가능에 도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처럼 긍정적이

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통해 무에서 자유를 창조하고 흑암에서

광명을 가져옵니다. 가난에서 부요를 가져오고 죽음에서 생명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4. 내가 채우리라

 

하나님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인생을 살

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인생들의 삶 가운데 자신이 모든 것

을 채워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기 전에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창조세계 속에 여러가지를 채워 놓으셨습니다. 에덴동산의 각종 아름다운

것들은 아담과 하와가 채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채워 놓으셨습니다.

채우시는 것은 하나님이요 그분의 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 넓은 우주 공간에 별들로 가득 채우고 드넓은 바다 속에

도 각종 아름다운 꽃과 나무, 품들로 장식되고 계절을 따라 형형색색의 옷

을 갈아 입지 않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빈공

간을 보시고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빈껍질 인

생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인간사 속에는 의와 사랑이 비어져 버렸고

거룩함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건강도 생활의 축복도 소망도 그리고 생명과

인간 삶의 모든 가치와 목적도 비어버렸습니다. 타락의 결과는 풍족함을 일

허버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텅빈 인생을 채워주시기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

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죄악과 미움, 불안과 공포와 절망 그리고 질병과 가난과 저주, 죽음과 멸망

을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두 청산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축복으로 인생들을 채워 주셨습니다. 용서와 의로 채

우시고 생명과 사랑과 거룩함으로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치료와 건강과 부

요함을 부어 주셨고 생명과 영원한 천국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한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가득가득 채

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채우시

는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값주고 산

이 귀한 것들 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함께 계셔서 우리

를 도우시고 우리의 빈 인생의 배를 항상 하나님의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채우십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고 믿음으로 입을 넓게 열고 주님께 부

르짖으면 보혜사 성령께서 바람같이 , 불같이, 생수같이 우리 가운데 역사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생활을

넘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텅빈 인생을 사는 것은 거짓이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는 언제나 영광과 축복이 가득합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것들로 온 창조세계를 채우신 하나님

 

 

 

께서 오늘도 변함없이 그 창조의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경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리라"(마

28:20) "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끊임

없이 하나님의 것들로 채우십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해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

이시요 구원과 능력과 권세의 하나님이시며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내리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을 넓게 열어 하나님을 향해 꿈

을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가지고 부

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개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우리를 향해 말씀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과 권세로 우리의 모든 것을 채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 앞에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

고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어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나타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발행일 : 950122

분 류 : 설교

 

 

 
 
 

45

제 목 : 도전과 응전 그리고 새 역사 창조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조다윗 목사

구 절 : 잠 4:23

 

 

7년여 동안 끌어오던 세계 무역협정 즉 UR협정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이제 각국 간에 있던 관세,비관세 장벽이 무너지고 온 세계에는 무역

과 생존에 있어서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도 해일처럼 다가오는 시대적 조유인 국제화.세계화에 문호를 열지 않

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기업체로부터 조그마한 구멍가게까지 이제는 더 이상 우리 동

네, 우리사회,우리나라라는 폐쇄된 세계속에서 살 수 없게 되고 눈을

들어 온 세계를 바라보고 온 세계와 경쟁하며 살아야만 하게 되었습니

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의 쌀시장 개방도 어찌할 수 없이 이루어진 것

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우리들의 매일매일의 삶과 경제전반에 걸친 엄청난

도전입니다. 우리가 이 도전에 소극적으로 응전했다가는 파멸하고 맞

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 시대적 도전에 적극적으로 응전하여 영광스

런 역사를 창조할 정신적인 자원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

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역사적으로 다가온 피할 수 없는 도전에 대해

서 어떻게 응전해야 한 개인이나 민족이 생존을 지속하고 번영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함께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

니다.

 

1. 긍정적인 꿈이 있어야만 합니다.

엄청난 도전을 당했을 때에 우리는 이것을 회피하거나 이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져저는 안됩니다. 긍정적인 꿈을 가지고 이 도전에

응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인생을 보십시오. 그가 이미 은퇴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살려던 나이 75세 때에 엄청난 도전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

라함에게 큰 꿈을 주셨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

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이것은 어머어마한 도전입

니다.

 

말하자면 75세된 노인이 한국을 떠나 미국이나 호주나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가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라고 명령을 받은 것과 똑같

은 것입니다. 엄청난 도전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와같은 도전을 받고 난 후 담대하게 이 도전에 응전했

습니다.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꿈을 받아들이고 부조 전래로 살아오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그는 단화하게 그 아내의 손을 잡고 새로

운 인생을 출발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이 엄청난 도전은 역사의 소명입니다. 우리

들에 대한 이 역사적 소명에 우리는 과감하게 응전해서 내가 안주했던

과거를 청산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사이 이러한 UR협정으로

말미암은 거대한 국제화, 개방화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이러한 것은 소용없는 것입니다. 과거에 대한 동경이나 시비는 아

무리 해도 시간 낭비에 불과한 것입니다.다가오는 역사적 변천은 도저

히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러므로 이 역사적 소명이 새로운 꿈을 향하여

국제화, 개방화를, 향해서 나가라고 할 때에 우리는 폐쇄적이고 쇄국

 

 

 

적인 과거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본토,친척,아비 집을 떠나 새로운 비

전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의 물꼬가 일단 터진 이상은

함께 흘러가면서 도전에 응전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은 나아가야 할 땅에 대한 분명한 꿈을 빨리 마

음속에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의 목표, 국제화.개방화

에 대한꿈과 환상을 신속히 우리 정부 지도자들과 국민 전체가 가슴에

안고 새로운 계획,새로운 사고, 생활의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것

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4백30년이 동안 종

살이하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가나안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주셨지만

그들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대한 소망과 열의가 없었습

니다. 그들은 전진해 가다가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과거를 회상하고

"애굽에 있을 때가 좋았다 우리는 이러한 도전에 응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반발했습니다. 그 결과 애굽에서 나온 1세들은 모두

다 광야에서 죽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이 위대한 역사의 움직임을 하나님이 돌이키셔서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라, 내 계획 취소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

다.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에 응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다 광야에서

죽어서 그 뼈가 태양에 바래졌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적인 소명에 응

한 제2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던 것

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로 부터 시작해서 우리 국민 전

체가 이 역사적인 소명, 역사적인 도전, 하나님이 역사를 통해서 온

세계에 준 새로운 꿈에 대해서 우리는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담대하게

응전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새 일을 창조하실 때에

는 그 새 일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려 우리의 죄를 다 속하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얻는

새 일을 이루어 놓았을 때 유대인들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유대민족을 2천년 동안 나라없이 유랑하게 만드

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들이고 구원을 받아들인 구라파

는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민족과 국가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새일을 시작하실 때에는 옛날 일을 버리고 믿음으로 따라가

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본토 친척 아비 집

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 민

족과 세계를 향하여 새로운 국제화, 세계화, 개방화의 세계로 들어가

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흐름을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이

러한 거대한 도전을 우리는 민족적으로 함께 신속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2. 강한 신념이 있어야만 합니다.

모든 성취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제가 어릴 때 저희 집에서 일하던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린 우리들과 같은 방에서 잤는데 하루는

달밝은 가을밤에 그가 고향 생각도 나고 신세타령도 나서 그런지 문을

열고 나가서 달빛이 비추는 툇마루에 앉아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

니다.

 

 

 

 

저는 그때 깨어나서 그 시골처녀의 노래 소리를 귀담아 들었는데 그

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그는 훌쩍훌쩍 울면서 '산이 높아야

골도 깊어지니..'라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산이 높으려면 골이 깊어

야 한다.내 인생에 많은 고통이 있지만, 이 고통은 나중에 높은 산의

체험을 주려는 것이다.'이러한 노래인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그 노래가 기억이 나고 시험과 환난이 다가올 때, 그 처

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렇다.시험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면 높은

산이 다가온다. 승리의 산이 다가온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개인이나 국가도 시련의 골짜기가 없이 높은 산꼭대기의 성취

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UR 협정이란 거대한 시련의 골짜기를 우

리가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받아들이면 이것은 우리에게 높은 산꼭대

기의 성취를 가져올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합니다.UR가 다가와도 우리는

이를 이용해 더 나은 한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신념이 없이는 우리는 운명을 개척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벱새다 광야에 나갔는데 오천명의 남자와 기만명의 부녀

자들이 함께 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그드

이 이제 돌아가려니까 배가 고파서 길에서 기진할 것 같았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제자들 중에 제일 지혜로운

빌립을 부르셔서 '빌립아 나는 저들이 굶주려 있는 것을 원치 않는다.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은 막막했습니다. 그 많은 군

중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이 도전에 어떻게 응

전할 수 있겠습니까?

 

빌립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기는 광야입니다 주님, 그리고 돈이 없고 시간도 늦었습니다. 그

러니 각자 집을 찾아가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빌립은 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응전을 하고 신념을 잃은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제자 안드레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광야지만

예수님이 계시는 광야다." 빌립은 광야만 보았지 예수님이 계신 광야

는 보지 않았습니다. 빌립은 돈없는 것을 보았지만 안드레는 돈은 없

어도 예수님이 계신 곳을 보았습니다. 빌립은 시간이 늦은 것만 보았

지만 안드레는 시간을 좌우하시는 예수님이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빌

립은 인간의 힘으로 먹을 수 없다는 것만 생각했지만 안드레는 예수님

이 계시므로 기적이 일으날 줄로 믿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다릅니다. 빌립은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에 신념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똑같은 제자요, 똑같은 처지에

있었지만 그 가운데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예수님이 서계신 것을 바라

보았고 그래서 신념을 가졌습니다.

 

안드레는 어린 아이의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구해서 예

수님께 나왔습니다. "주님, 광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

습니다. 주님께서 이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주님은 그

병이어에 축사하시고 그것으로 남자 오천명과 수많은 부녀자를 먹이

셨습니다. 부스러기가 12바구니가 남아 광야가 환희의 잔치벌이 된 것

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찾

고 주께 의지하면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셔서 지

금도 우리 가운데 상상을 초월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

리 한국에 소망이 있는 것은 우리 4천3백만 동포 가운데 그래도 1천 2

백만에서 1천 4백만의 크리스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하나님

께 의지하고 기도하면 광야가 꽃동산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있

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삶속에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이 땅에 그리스도

가 함께 계시기 때문인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민족적으로 신념을 가지고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 것

입니다. 주님을 의지하여 이 광야와 같은 어려운 시련을 꽃동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우리 마음속에 넘치게 될 때에 우리는 어떠한

위기도 극복하고 승리의 삶을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3.사고의 일대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이제 옷을 갈아입을 때가 왔습니다. 이제 폐쇄적인 생활을 끝났습니

다. 우리 나라, 우리 사회, 우리지역이라는 관념은 끝났습니다. UR을

통해서 모든 관세, 비관세 장벽이 무너졌기 때문에 상품의 이동이 자

유롭게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온 세계가 한 단일시장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계를 상대하고 살아야 합니다.조그마한 구멍가게 하는

사람도 눈을 들어 세계를 바라보고 구멍가게 물건들을 정비해야 합니

다. 세계의 상품들과 정보들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하나하나도 세계를 향해서 호흡하면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

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일찌감치 국제화, 개방화를 했습니다. 우리는

벌써부터 온 세계를 향한 목회를 해서 오대야육대주에 우리 선교사가

안간 곳이 없고 우리 교회가 인간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오늘 우리 교회가 세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것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내에도 우리 교회가 우뚝 서 있는것입니다.

 

사고의 일대전환을 가져와서 우리가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는 일류만이 살아남은 것입니다. '적당히','이만하면 괜찮아요'가 통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최선을 다하여 일류로 나가야 살아남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날로 새로운 기술 및 경영혁신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성경은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

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고 말

씀하셨습니다. 주님을 찾는 자에게 성령을 통해서 아이디어와 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새로이 아이디어를 주셔서 기술을 혁신

하고 경영을 혁신하도록 해달라고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또한 근면해야 합니다. 88올림픽 이후로 우리 국민이 근면

성이 사라지고 조그만 일하고 많이 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해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피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한 결과로만 살아갈 수 있는것입니다. 이러므로 근면해야 합니다.

또한 성실과 정직해야만 경쟁에 이기는 것입니다. 신뢰를 잃어버리면

 

 

 

온 세계에서 고아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결해야만 살아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한사람은 천을 쫓

고 두 사람은 만을 쫓겠다고 했는데 우리 민족의 취약점이 바로 여기

에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하나로 있으면 대단히 강한데, 둘이

있으면 약해지고 셋이 있으면 파산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이는 우리

민족의 단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는 것을

배워야만 하는 것입니다. 단결해야 살지, 이제는 독불장군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좋은 교육만이 내일을 있게 하는 것입니다.정부

는 총력을 기울여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우리 국민 전체가 힘을 합

쳐 좋은 교육을 시켜서 다음 세대에 위대한 민족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양적 인간이 아닌 질적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속에 무엇이 들

었느나가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올바른 질적인 인간이 될 수 있습

니까?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을 섬기며 그 안에서 꿈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사는 사람이 질적

인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말씀핫비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

게는 능치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우리가 꿈과 믿음을 가지고

우리 스스로 역사의 변천을 이루어 가면서 살아나가면 머리되되 꼬리

되지 않고 위해 있되 아래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지

않는 개인이나 민족이 될 것입니다.

 

오늘 주를 믿는 사람에겐 이 UR협정은 일대 행운입니다.국제화.개방

화된 세계 속에 온 세계가 함께 경쟁할 때에 주님과 같이 있는 사람이

어떠하다는 것을 보여줄 때가 온 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있으면 광야

가 변하여 화밭이 될 수 있기 때문인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있으면 홍

해수는 갈라지고 여리고는 무너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르므로 이때야말로 우리가 더욱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찾

을 때인 것입니다. 개인과 민족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손

을 잡으면 우리는 어떠한 위기도 영광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

다.

 

발행일 : 931226

분 류 : 설교

 

 

 
 
 

46

제 목 : 예수님만 바라보라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조다윗 목사

구 절 : 마 14:22-33

 

 

본문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벱새다 광야에서 물

고기 다섯마리와 보리떡 두 덩어리로 5천명의 군중을 먹이시고 12바구

니를 남기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제자들을 재촉하사

가버나움으로 건너가도록 하시고 예순미은 혼자 산에 올라가 기도를

하셨습니다.

 

밤 사경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서 제자들이 아

무리 노를 저어도 배는 앞으로 나아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들이 쩔쩔매

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사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셨

습니다.

 

사경이니까 새벽녘이어서 제자들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고 주위는 여

전히 칠흑같이 어두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희뿌연 빛으

로 파도를 밟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배를 향해서 걸어오셨습니다.

 

제자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그들은 유령이 나타났다고 생각,절망 가

운데서 '사람 살리라'고 외쳤습니다. 바다 위에 유령이 나타나면 배가

파선하고 뱃사람들은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내니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

로가 담대하게 '만일 주시라면 나로 하여금 물 위로 걸어오게 하옵소

서'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용기있게 걸어나갔습니다. 베드로

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물 위로 저벅저벅 걷기 시작했습니다. 인류 역

사상 사람이 물위로 걸은 전무후무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문득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두려움

이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그 즉시 그는 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베드로는 '주여! 나를 도와주옵소서'하고 고함을 쳤습니다. 예수님께

서는 그의 손을 잡아 물 위로 끌어올리시면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고 꾸중하시고는 베드로를 데리고 함께 제자들이 있는 배

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배에 도착하자 파도가 잠잠해지고 곧 행선지인 가버나움

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당신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고백하며 경배했습니다. 이상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는 우리의 믿음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자 합니다.

 

1. 주님의 말씀을 구한 베드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 가운데서 폭풍을 만나 당황해할

때 예수님께서는 물위를 걸어서 그들을 향해 오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보고 겁을 내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내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을 때

다른 제자들은 모두 잠잠히 있는데 유독 베드로만이 '주시거든 나로

명하여 물위를 걸어오게 하소서'하고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요청했

습니다.

 

베드로는 꿈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믿음이 있고 모험적인 사

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낯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서도 창조적이고 생

산적이 되기 위해서는 담대한 꿈을 갖고 모험적이 되어야 합니다.믿음

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배 안에서 공포에 떨

 

 

 

고 있는데 베드로만이 칠흑같이 어둡고 파도치는 밤바다를 대적해 일

어나 예수님께 나가길 원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다가오는 역경에 처할 때 공포에 떨

며 움츠리고 있으면 우리는 패배하고 맙니다. 비바람이 불든 풍랑이

다가오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담대하게 맞서 싸워 나가

야 하는 것자비니다. 우리는 믿음과 꿈을 가지고 담대하게 응전해 나

가야하는 것입니다.

 

12제자중 유일하게 베드로만이 주님을 향해 외쳤습니다. '주시거든

나를 물 위로 걸어오게 하소서.'이에 예수님께서는 '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먼저 주님께 말씀을 구해야 하는 것

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구해서 들어야 믿음이 옵니다. 성경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말씀을 읽을 때나 기도드릴때,설교를 들을때 "하나님, 성령을

통해서 제게 말씀을 주시옵소서"라고 말씀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께로부터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면 낭패하기 쉽습니

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을 믿고 나가면 하늘과 땅의 모

든 권세를 가진 주께서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넉넉히 이기며 이사와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명한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는 독일 사람으로서 선교사 사역을

위해 영국에 가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영국에는

많은 고아들이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죠지 뮬러가 시

편을 읽던 중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변화자가 되신다'

는 말씀이 그의 영혼을 부여잡고 흔들었습니다.

 

이 말씀은 마치 불이 숲을 태우듯이, 방망이가 바위를 깨뜨리듯이 그

의 마음에 부딪혀 왔습니다. 그는 이 말씀을 도저히 피할 수가 없었습

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으로 그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그는 이 말씀에 서서 고아원을 세우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는 선교사

로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고아의 아버지가 되시니 저는

고아원의 총무가 되겠습니다'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

께서 그를 사룡하셔서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오

직 믿음의 기도로 세계적인 고아원을 세우고 위대한 하나님의 상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유명한 영국의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도 중국 내지에 들어가

선교했는데 당시 그곳에는 전보, 전신도 없고 교통도 불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돌보아 주어야 하는데 도무지 어

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크게 절망한 가운데 사무실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하나

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아버지여, 저는 절망에 부딪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요한복음 15장의 '나는 포도나무

요 너희는 가지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의 영혼 속에

불타 들어왔습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이면 주님은 나의

뿌리요, 줄기이니 주께서 일해 주실 것이요, 나는 받아서 열매만 맺으

면 되지 않느냐?'

 

그는 안심했습니다. 그때로부터 그는 믿음을 얻었고 하나님의 기적이

그의 사역에 나타나 중국 내지 선교에 크게 성공했던 것이니다.

 

 

 

 

이처럼 오늘날도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러면 베드로와 뮬러와 허드슨에게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주실 것입니

다. 말씀을 받아서 말씀을 들고 나가면 우리들은 기적을 체험할 수 있

는 것입니다.

 

2. 주님만을 바라보라

베드로가 주님의 '오라'는 말씀을 듣고 배에서 나갔을 때 그는 좌로

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담대히 나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서 도전해 나가려면 우리는 강하고 담대

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고

 

폭풍이 몰아치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에서 제자들은 공포에 떨고

만 있을 때 베드로는 예순미을 바라보고 담대히 나갔습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갔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나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어둡고 캄캄하고 풍랑이

는 환경을 바라보면 당장 불안과 공포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

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어떠한 환경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기적은 오직 예수께

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행할 때에 이성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되

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이란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성

적으로 생각하면 인간이 물 위을 걸을 수도 걸은 적도 없습니다.인간

은 물 위를 걷지 못합니다.그러므로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절대로 담

대하게 걸어나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도 초월하고 이성도 초월하고 오직 주님께 말씀을 구하고

주께서 말씀을 주시면 그 말씀을 부여잡고 주님만 바라보며 나가야 하

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라봄의 원칙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

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오직 죽

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 이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예수

님께로부터 놀라운 믿음이 우리 속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죄인들은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주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니다. 병들어 고생하십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만이

온갖 병을 고치는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며 그 능력을 허락해 주

시는 것입니다. 생활에 시달리고 낭패와 고통과 실망에 처하고 사업에

실패했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생명

을 주시되 넘치게 주시길 원하시고 그런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

다.

 

죽음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라도 우리는 죽음을 바라보아서는 안됩니

다. 사망과 음부를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

은 '그러므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고 말씀하

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기를 '모

세가 광야에서 뱀울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

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바라보면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

로부터 우리에게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시는 능력이 임하시고 치료하시는 능력이 임하시며 우리를 축복

 

 

 

하시는 축복의 능력이 임하시며 우리를 사망과 음부에서 건져내서 영

생과 천국을 누리게 하시는 능력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능력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도 능으

로도 되지 않지만 예수를 바라보는 사람은 그로부터 넘쳐나는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흑암을 극복하고 바람과 파도를 극복하고 승리로운 삶

을 살아갈 수 잇는 것입니다.

 

3. 고난 중의 회개의 기도를 하라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걸어가다가 그만 바람이 불고 파도가 그

를 때리니 순간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던 눈을 돌이켜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자 그 마음속에 공포심이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그러자 그는

즉시로 물에 빠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바라보던 눈을 돌이켜 환경을 바라보면 그만 즉시로

우리는 물에 가라앉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은 예수께로부터 오

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기적적으로 인생을 살아가

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눈을 돌이켜서 다른

곳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능력에서 끊어지기 때문에 그는 물에 가라앉

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물에 빠져들어갈 때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에 베

드로는 다시 돌이켜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여, 나를 도우소서'라고 외

친것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던 눈을 돌이켜 세상을 바라보다가 낭

패와 실망을 당하고 가라앉게 되면 즉시로 주님께 부르짖어 회개하여

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한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자비니다.그

리고 즉시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다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

다.

 

성경에는 베드로가 회개하고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자 예수님이 오셔

서 그의 손을 붙잡아 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해서 비로소 예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자복하여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께서 다시 오셔

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주님께서 원하시는 제자는 상한 마음

이며,상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주님께서 멸시치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

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회개하고 주님을 바라보자 주님이 오셔서 그

를 붙잡아 주신 것처럼 오늘날도 우리가 고난중에서 우리 잘못을 뉘우

치고 회개하면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붙짜바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기자는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

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

119:67,71)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만 때문에 종종 주님을 떠나서 세속적인 삶을 살 때가 있습

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를 맞고 낭패와 실망을 당하자 깨닫고 회개하

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고난은 나쁜 것

이 아닙니다. 고난은 우리를 회개시키는 채찍이 될 수 있는것입니다.

우리의 교만을 깨뜨리는 방망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이끌

어서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그러한 선생이 될 수도 있는 것입

 

 

 

니다.

 

이러므로 고난 당할 때는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 중

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약 5:13) 라고 말씀

합니다. 회개의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바로 돌아가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서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

님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예수님을 바

라보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물에 빠졌다가 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직접 손을 잡아 주셔서 예수님과 손을 잡고 함께 배에 들어오는 것입

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자기 혼자 걸어 나갔는데, 이제 돌아올 때는

예수님과 함께 손과 손을 마주잡고 걸어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인생을

출발해서 걸어가면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우리 운명의 바람과 파

도가 잠잠해지고 다시한번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예수님과 베드로

는 함께 걸어와서 배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배안에 들어오자 마

자 즉시로 풍랑은 멎고 배는 육지에 도착한 것입니다.

 

이 사건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은 내내 배 가운

데서 가만히 움츠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베드로가 체

험한 이 놀라운 사건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몸으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비록 실패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를 통해서 더 깊은 신앙을 체험하게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놀

라운 은헤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저는 여러분께 촉구합니다. 생활 속에서 주님의 말씀

을 구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구하십시오. 주의 말씀을 계

속 구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말씀을 주십니다. 말씀을 주시면 믿

음으로 담대하게 그 말씀에 서서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앞길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모험적으로 인생 길을

걸어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기적을 인생에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 실패

할 때가 있더라도 회개하고 돌아서서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면 위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위대한 경험을 가지고 살기 위해

서 오늘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을 가지십시오.

 

 

발행일 : 931219

분 류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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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 지구를 떠날때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조다윗 목사

구 절 : 눅 16:19-31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죽음과의 투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투쟁은 100년 안팎에 반드시 죽음의 승리로 결판이 나고 맙니다.

 

요즘 저는 저의 삶에 보다 가까와 오는 죽음의 문제에 관해 깊이 생

각하게 됩니다. 저의 국민하교,중고등학교 동창중에 이미 세상을 떠난

이들이 꽤 있고, 신학교 한 기숙사에서 함께 공부하며 전도의 열정을

불태웠던 친구들 중에도 여러분들이 천국에 갔습니다. 제 머리속에는

아직도 그들이 살아서 웃고 말하고 행동하고 있는데 그들의 실존은 사

라져 버린 것입니다.

 

인간이 이 지구촌을 떠나면 어디로 갈까요? 그냥 사라져 없어져 버릴

까요?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천국이나 지옥으로 갈까요?

 

인간이 일반동물과 확연히 다른 점은 종교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많은 동물중 그 어느 동물도 교회나 절간을 세웠다는 이야

기를 듣지 못했으며 더욱이 신을 경배하거나 예배했다는 말은 듣지 못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영이 없기 때문에 영의 세계를 이해하거

나 예배할 수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눈이 있다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인 빛과 사물이 있

다는 증거요, 귀가 있음은 음파가 있다는 증거요, 혀가 있음은 '맛'이

라는 것이 있다는 증거인 것처럼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예배드리기를

원함은 사람 속에 영이 있다는 것을 확연히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경'이시라고 기록되어 있고 또 인간은 하나님의 형

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인간의

실상은 불멸의 영이 혼과 더불어 육체 속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물질인 육체가 무너져도 영은 혼과 더불어 하나님처럼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구체적인 예를 드시며

다음과 같이 소상하게 우리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1.유물론자요 쾌락주의자였던 부자

 

한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있었는데 그 부자는 유물론자요 쾌락주의자

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오늘날 이 땅의 많은 무신론자들처럼 하나님을

몰랐고 또 무관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영이 있으나 죽어 있으면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게 되며 관심도 사

라지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 부자는 권력도 있었고 현세적이어서 내세에 대한

것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했기에 살아 있는 동안 마음껏 쾌락을 누리고자 했습니다.

 

2. 거지 나사로

그런데 거지 나사로는 그와 정반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난했고

병들어 있었으므로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친구도 없었

습니다. 그는 부자집 대문에 앉아 구걸을 하고 또 부자가 먹다 남아

버린 찌꺼기로 연명을 했는데 개가 와서 그와 함께 지내며 그 헌데를

함아 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현실적, 물질적으로는 대단히 가난했지

만 그러나 그는 빛나는 영의 세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성경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

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이 현세로 꽉 차서 부자가 되어 있으

면 천국의 게시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현세로

꽉 차 있지 않으면 천국의 계시가 들오올 문이 열려 있기 됩니다. 그

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삶속에서 낭패와 실망, 질병을 만나면 마음문을

열게 되는 것이고 하늘나라의 계시가 마음속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

다.

 

거지 나사로는 현세에서 전혀 가진 것이 없기에 마음문이 열려 있어

서 하늘나라의 계시가 들어왔습니다. 그는 가난과 질병 가운데 고통스

럽게 살았지만 천국과 지옥을 알았으며 늘 하나님을 경배하며 살았습

니다.

 

이 두사람의 사후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세상에 살 동안 한

사람은 무신론자요, 쾌락주의자요 세속주의자였고 다른 사람은 유신론

자요, 금욕적이었으며 영원한 삶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같은

지역 내에 살았으나 마음의 방향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3. 사후세계

흐르는 시간은 마침내 그들의 지상의 삶을 종결짓고 말았습니다. 여

러분, 성경은 '사람이 한번 나서 죽은 것은 정한 이치요,죽고 난 다음

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사후 세계에 관해서 주님께

서 더할 수 없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나사로가 죽으니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거적에 싸서 매장해 버리고 말

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는 곧장 천사들의 안내를 받아 낙원 곧 아

브라함의 품으로 들어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혼과 더불어 육체 속에 거하다가 사람이 죽으면 그 육체

를 떠나게 도비니다. 육체는 마치 천막을 친 것과 같아서 사람이 천막

을 치고 살다가 천막이 찢어졌다고 해서 그 안에 살던 사람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 장막집에 살아도 이 장막집과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닙

니다. 땅에 있는 육신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아니한 영원

한 집이 우리에게 있다고 사도 바울 선생은 말씀하고 있습니다.나사로

도 장막집이 무너져서 그 장막집은 곧 처리했지만 그의 영은 곧장 하

나님의 천사가 와서 낙워으로 인도,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육신의 옷을 입고 살고 있을 동안 하늘나라를 수용했

고 그 계시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는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어 있었습

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속한 세계로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은 당

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은 화려하고 찬란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가 음부에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땅에 살동안 늘 음

부와 연결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리로 가서 불꽃 가운데서 괴로움을

당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낙원이나 음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시기 전의 상태입니다. 그때엔 낙원과 음부가 큰 구렁

을 사이에 두고 윗층은 낙원이고 아랫층은 음부였습니다. 윗층 낙원은

천국에 올라갈 사람들의 대기실이고 아랫층 음부는 심판받아 불과 유

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할 사람들의 대기실입니다.

 

 

 

 

여러분, 부자가 발견한 사후의 세계는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부자가

음부에서 위를 쳐다보니 저 멀리 낙원에 아브라함과 그의 품안에 있는

나사로가 보였습니다. 나사로는 낙원의 세계에서 영광을 누리고 있었

습니다.

 

그는 호소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는 이 불꽃 가운데서

극한 고통을 당하고 있나이다.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한방울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그때 아브라함이 대답했습니다.'얘, 너는 세상에서 세속적인 쾌락에

젖어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없이 살았으나, 나사로는 가난하고 병들었

어지만 하나님의 계시와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고 살았다. 그러므

로 그는 지금 이곳에 와서 영화를 누리고 너는 고통을 받는 거야. 너

희와 우리 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 서로 왕래할 수 없으니 나사로를

보낼 수가 없구나.'

 

그러자 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저 세상에 나의 형제 5명이 있으니 그들에게 나사로를 보내셔서 이곳

에 오지 않도록 경고하게 하옵소서' 흔히 사람들은 죽고 나면 모든 기

억력도 인간관계도 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저 세상에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다. 즉 성경이 있다. 그가 그들에게 들을 것이라'고 부자는 다시 '

아니올시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자가 권고하면 회개할 것입니다

'하고 애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성경말씀을 듣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 부

활해 가서 권면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사후에는 현실세계와 완전히 단절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후, 음부의 불꽃 가

운데서 고통당하는 사람도 이 세상의 형제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불꽃

가운데 들어오지 않도록 간절히 간구하고 있음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

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은

음부에 가서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 기도는 거부당하고

맙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사후에도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부자는 음

부에서 나사로를 알아보았고 형제에 대한 애정도 그대로 가지고 있었

습니다.

 

하물며 천국에 가 있는 사람들이 어찌 우리를 기억하지 않겠습니까?

먼저 천국에 간 가족들은 남아 있는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반드시 기

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믿는 부모님들의 장례 후 불

신 자녀들은 거의 다 회개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부모들이 앞서 천국

에 가셔서 그리스도께 그 자녀들의 구원을 간절히 부탁했음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먼저 천국에 간 우리의 일가친척이나 친지들이 우리를 만나기

를 소원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너희는 잠자는 자

들을 위해서 믿지 않는 자들 처럼 슬퍼하지 말라, 주님의 오실 때에

데리고 오실 것이라'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사후에도 서

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분명히 '사후에 세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요 안개처럼

희미한 것도 아니며 현실세계와 같이 여실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

쳐 주고 계십니다. 우리들은 이 경고를 받고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

리의 내세의 삶을 잘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여러분, 지옥이 고통스럽고 무서운 곳이 아니라

면 왜 하나님께서 지옥에 갈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그 무시무시한 댓

가를 지불하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세상 모든 죄를 짊

어지고 십자가에 올라가서 무자비하게 심판을 받게 하셨습니다. 양 손

과 양 발에 대못을 박히시고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시고 계속 피를 흘

리며 죽어가는,인간이 당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

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하고 통곡을 하셨습니다. 지옥의 고통을 아

시는 하나님께서 지옥에 갈 영혼들을 건져내기 위해 이러한 무서운 대

속의 죽음을 죽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사람들이 쉽게 죽

어서 지옥에 가든 어디를 가든 상관없다고 말하는데 절대로 그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4. 인간은 진실로 사후에 존속하는가?

인간은 사후에도 영영히 그 존개가 존속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옷과

같은 것입니다. 여름 옷을 벗어버리고 가을 옷을 갈아 입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없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육신의 옷을 벗었다고 해서 그 속

사람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대표해서 죽으시고 장

사한 지 사흘만에 사람을 대표해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과 부활은 그를 믿는 사람들이 그와 똑같이 죽고 또 부활할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에 관해 고린도전서 15장 12절로 19절에 상

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

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

은 자가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또한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

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

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

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

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지금은 우리가 지구촌에 살고 있지만, 떠날 때가 되면 예수

님이 우리를 예비된 영원한 천국으로 데리고 가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

니다.

 

위대한 복음전도자 바울 선생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돌

에 맞아 죽었습니다. 원수들이 그를 끌어다가 거름 무더기에 던져버렸

습니다. 그 시체 주위에 바울 사도의 동료와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는데 바울이 살아났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놀라운 간증을 고린도후

서 12장 2절로 4절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년전에그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

런 삶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

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끄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바울 선생이 올라간 곳은 천국인데 낙원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예수

께서 사흘동안이 음부와 함께 있는 낙원에 내려가서 그곳에서 기다리

고 있던 모든 구약시대의 성도들을 데리시고 부활하실 때 천국으로 옮

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낙원은 천국 한가운데 있습니다. 바울

선생은 이 낙원에 가서 사람의 혀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영광스

러운 세계를 체험, 늘 가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는 그의 마음을 빌립보서 1장 21절로 23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

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

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그는 죽어서 주님께 가는

것이 더욱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린도후서 5장 8절로 9절에는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

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어떨까요?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보면 "그러나 두

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가 살인자들과 행

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

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

다.

 

믿지 않는 자들의 미래는 너무나 처참하고 절망적입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것을 자랑삼지 말고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처지에서 살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확실한 사실 하나는 우리 모두 다 예외없이 죽는다는

것입니다.내가 내일 살아 있을 것이라는 것도 하나의 가정일뿐, 사실

은 불확실성의 안개 속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확실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아니한 집, 곧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아

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무수한 부자와 나사로를 이 며칠후, 낙원 아니면 음

부라는 영원한 처소를 찾아 이 장막을 모두 다 떠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원한 처소가 예비되어 있습니까?그날은 순식간에 우리에

다가올 것입니다.

 

 

발행일 : 931212

분 류 : 설교

 

 

 
 
 

48

제 목 :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조다윗 목사

구 절 : 마 11:12

 

 

인간의 태어나는 그달부터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생존을 위한 끊임없

는 투쟁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개인의 생명 존속을 위하여,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나아가 사회적 단위에서, 국가적 차원에서,세

계적 상황에서 끊임없는 생존경쟁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서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밥이 되고 종속이 되며 강한 자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적, 신앙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여기에서 주님이 말씀하시

는 천국은 어떠한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

라'고 했는데 우리가 침노해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이 어떠한 것인지 알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국은 어떤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그 사역의 시작부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고

외쳤습니다.그 이유는 아담 이후로 마귀에게 빼앗긴 이 세상에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주님께서 오셨다는 것을 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님은 당신의 사역을 통하여 지상에 임한 천국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

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가까이 왔다가 하신 '천국'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따라다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당신이 이 세상에 전파하려고 하시는 천국의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시는 곳에서마다 회개

하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말끔히 씻어주심으로 천국은 죄를 용

서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그리고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천국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 속에 든 귀신을 쫓아내시자 귀신들이 소리치며 떠나가고 사람

들을 괴롭히는 일을 그쳤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앉고 일어서는 곳에서마다 병 고치는 일을 계속하

심으로 천국의 기초가 병 고치는 것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천국은 굶주림을 내어쫓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한번은 5천명을 또 한번은 4천명의 군중을 먹이셨습니다. 그리

고 주님은 천국은 사망을 철폐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여

러번 사람을 살려주셨습니다.

 

이렇듯 주님은 3년 반 동안의 사역을 통해 가시는 곳마다 천국의 역

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천국을 역사

속에 심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

자가를 지심으로 천국을 이루실 것을 주님 오시기 6백여년전에 이사야

는 이미 예언을 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황은 우리의 죄악을 인

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

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웨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

다"(사 53:5-6).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은 단지 말씀으로 윤리,도덕적 또는 종교적인

역사를 일으키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을 절망에서의 건지

기 위함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외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예언대로

십자가에 올라가셨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에덴

에서 내어쫓기어서 그때에 당한 모든 심판과 고통을 예수님께서는 한

몸으로 감당하신 것입니다.

 

그는 죄없이 이 세상에 태어나셨고 또 죄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죄

있는 사람을 대속할 능력이 있었습니다. 이러므로 그는 십자가에 못박

혀 몸찢고 피흘리심으로 그 피를 통해 영영히 우리의 죄를 다 속해 버

리고 만 것입니다. 아담 때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주님 강림하실 때까

지, 믿는 자의 모든 죄를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영영히 다 청산해버

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이 피로 마귀와 세속의 사슬을 끊고 하나님과의 화해를 가져

옴으로 성령이 임하시게 하신 것입니다. 이 성령이 모든 믿는 자의 가

슴 속에 임하시기 위해 하나님과 교제를 하고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

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피로 주님은 질병을 대속하셨습니다. 또한 이 피로 저주를

속량하셨습니다 (갈 3;13) 또한 이 피로 사망을 철폐하셨습니다. 그리

고 천국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인간 역사 속에 그리스

도의 구속의 은총을 심어놓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서주

님께서는 우리의 삶과 역사 속에 우리가 침노해서 들어갈 수 있는 천

국을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 위에 주님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천국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곳

은 지상에서 누리는 부분적인 천국이 완성된 곳입니다.지금 우리가 주

님께서 받아 누리는 것은 부분적인 천국이지만 영원히 완성된 천국을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을 예배하셨습니다. 그렇

기 때문에 '너흰느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

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

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

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완성된 천국은 죄와 마귀가 영원히 추방된 곳이기에 죄와 사망

이 없습니다. 또 이곳은 부활한 성도들이 사는 세계입니다. 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추한 몸이 영화로운 몸으로, 육의몸이 신령한 몸으로변화

되어 주님과 함께 사는 영원 천국을 주님께서는 예비해 놓은 것입니

다.

 

그 천국에 관해서 요한계시록 21장 1절로 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

다도 다시 있지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

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

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

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

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잊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

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

노라 하시고 또 내가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

 

 

 

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

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와같이 말씀하심으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참으로 기가 막히고 영

화로운 천국을 예비해 놓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주님께

서는 이 천국을 침노해서 빼앗으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왜 천국을 침노해야만 하는가?

천국을 침노해야만 하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

도록 온갖 수단으로 막고 훼방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단이라고 불리우는 마귀라고 하는 존재입니다. 이 사단은 원래 가장

가까이서 하나님을 보좌하는 천사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교만해서

타락했는데 이 사실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

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

회의 산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

리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

다"(이사야 14:12-15)

 

에스겔 28장 13절에서 17절에는 그가 처음 지음 받을 때의 그 영화롭

고 아름다운 모습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

와 비파가 에배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 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

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

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

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

겨 하나님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

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

게 하였도다"

 

사단은 루시퍼라는 이름을 가진 원래 아름답고 찬란한 하나님의 피조

물이었으나 그로 인해 교만해져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려고 반역하다

가 쫓겨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 다음으로 아름답고 권세와 능

력이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비록 타락했을지라도 그는 강한자로서 강

한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쫓겨나서

공중의 권세를 잡고 진을 치고 있는데 그의 밑에는 타락할 때에 하나

님께 반역하도록 하여 끌어낸 하늘천사 삼분의 일이 부하로 있습니다.

 

이 타락한 천사에 대해 요한계시록 12장3절로 4절에 다음과 같은 기

록이 있습니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

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니라"

 

바로 이것이 사단인데, 이 사단이 하늘의 천사 삼분의 일을 미혹해서

함께 타락한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또 이들을 보좌하는 귀신들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에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

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단의 왕국은 사단이

왕이고 그 밑에 타락한 천사들이 있고 그 밑에 귀신들이 있습니다. 사

단과 타락한 천사와 귀신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

하고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게 하며 구원받은 사람들은 타락하도록

오갖 궤계를 다 부립니다.

 

이 악한 세력들의 행위에 대한 성경은 여러 가지로 기록하고 있습니

다.

 

디모데전서 4장1절은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라고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이 미혹하여 믿지 못하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또 고린도후서 4장 3,4절에 보면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

는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

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이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

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단은 타

락한 천사와 귀신과 더불어 세상 신이 되어서 사람들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마태복음 12장 28,29절에는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엑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결박한 후이에 그 집을 늑탈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귀는 타락한 천사와 귀신과 더불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자기 손

에 잡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빼앗아서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자가 와서 이들을 결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더 강한 자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청산하시고 난 다음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다 폐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귀

와 타락한 천사와 귀신을 침노해 들어가서 내어쫓고 예수께서 십자가

에서 이루어 놓으신 오중복음과 삼중복음을 점령하라 그리하여 하늘나

라에 있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오도록 너희는 힘을 써라'

 

이러므로 우리는 결심을 하고 우리에게 예비된 천국을 막고 있는 사

단과 타락한 천사와 귀신들을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스무하루 동안 줄기차게 기도해서 이 마귀의 진을 꿰뚫고 하

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3.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마귀의 진을 침노하여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천국을 빼앗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복지를 주실 때 이미 일곱족속이 그곳을 차지하고 있으니 침노하여 쫓

아내고 그 땅을 빼앗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

안에 침노해 들어가서 어느 정도 빼앗아 누리고 그 다음엔 게을러져서

침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족속과 섞여 살다가 결국 타락하

고 만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위해 값주고 사신 것을 모조리 다 빼앗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만 빼앗고 그대로 내버려 놓으면 우리는 도로 마귀에게 먹힉 가되

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침노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기도

로써만 할 수 있습니다.기도하면 마귀의 진을 물리치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성령의 역사, 천국의 역사를 누릴 수가 있

습니다. 기도로만이 우리가 침노해서 우리를 지킬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작정기도를 해야 합니다. 백일기도, 21일간

의 다니엘 기도 등 작정하고 계속 침노하면 원수 마귀를 내어쫓고 점

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강하게 침노해 들어가려면 새벽 및 철야기

도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보다 더 강력하게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것

이 금식기도입니다. 금식기도는 죽을 각오를 하고 매달려 기도하는 무

시무시한 침노인 것입니다. 이 침노앞에 마귀는 무릎을 꿇게 되는 것

입니다.

 

여러분, 전쟁에서 침노할 때는 목적한 땅을 점령할때까지 물러서지말

아야 합니다. 이처럼 기도로 시작했으면 마귀의 진이 무너질 때까지

물러서지 말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일곱번 돌

라고 했는데 서너번 돌고난 다음 안무너진다고 포기했다면 그들은 가

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번 돌기 시작했으면 무너질때까

지 돌아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도 이와 같습니다.기도를 한번 시작했으면 불퇴전의 결심으로 계

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수의 진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마귀

는 기도하는 것을 가장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마귀는 우리에게 '교회

에 가서 설교 듣는 것은 괜찮지만 기도는 큰 소리로 하지 마라. 그것

은 광신자다'하고 협박하며 기도하지 못하게 합니다. 기도야말로 마귀

의 진을 훼파하는 침노의 무서운 무기라는 것을 마귀도 잘 알기 때문

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기도해서 마귀의 진을

깨뜨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놀라운 천국을 획득, 보

존해야 하겠습니다. 마귀는 이를 갈며 안뺏기려고 하니 우리는 이를

갈며 단호하게 빼앗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빼앗을까요?

오직 믿음으로 빼앗아야 합니다. 눈에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이 약속하셨으므로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바라보고 생각하며 빼앗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승리를 확신하고 감사하고 찬양함으로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늘

가져야 합니다.'나는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또 말하면 벌써 뒤로 물러갑니다. 성경은 '뒤로 물러가면 내 마

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끊임없이 승리를

확신하고 감사하고 찬송하면서 막 밀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말씀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줌

으로 말씀의 영양분을 취해서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리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합니다. 마귀와 싸워서 이기는데 마

음이 약해서 흔들리거나 두려워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여

호사아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신 말씀

을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끈질기게 입술로 시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합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의 보혈로 마귀의 사슬에서 놓여

나 구원받고 병치료 받고 저주에서 해방 받고 아브라함의 복음에 참예

 

 

 

하며 영생을 소유한 사람임을 입술로 고백해야 합니다. 입술로 시인해

서 빼앗아야 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가나안 땅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보혈로 값주고 사주신 이 땅을 기어코 점령해야만 합니다. 이 땅을 차

지하고 있는 강한 자 마귀를 결박하고 그 세간을 늑탈해서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구원과 은총을 나누는 믿음의 용사들이 다 되시

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발행일 : 931205

분 류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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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음을 새롭게

자료원 : 순복음소식 조다윗목사

구 절 : 로마서 12장1-2절

 

 

인간의 타락은 그 영을 죽음에 이르는 병에 들게 하고 육체를 죽게

만들었으며 인간의 마음을 형언할 수 없이 부패하게 만들고 말았습니

다.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부패하였는지 성경 예레미야 17장 9절에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

요마는"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구원을 받은 인간은 그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

력으로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인간의 마음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인간의 마음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 3요소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새롭게 하면 인간의 마음은 새롭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예수를 구주로 믿을 때에 그 영이 즉시로 거듭납니다. 그러나

즉시로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우리의 생각은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인간은 아담 때부터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습니다(롬1:28).

하나님께서 분명히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고 말씀하셨을 때 아담은

이 말씀을 마음 속에 받아 들여야 될 것인데 이보다 마귀의 속삭이는

말을 마음에 두고 마귀에게 순복했기 때문에 마귀의 종이 되고 하나님

께로부터 내어 쫓김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인간의 영은 죽고 마음은 부패할대로 부패해져서 사람의 말

로는 다 할 수 없는 죄악이 마음으로부터 솟구쳐 올라오게 되었습니

다. 날이 갈수록 극심히지는 인간의 죄악상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더

참을 수가 없으셨던지 인간 지은 것을 탄식하시며 홍수로 모든 생물을

멸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살려주신 노아의 여덟 식구들이 함께 방주

에서 나와 땅에 첫 발을 딛는 순간 하나님께 제단을 쌓자 하나님께서

는 그 향기로운 제사를 흠향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

의 게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창8:21).

 

이와같이 사람은 타락한 이후, 어렸을 때부터 그 마음의 계획이 모두

악하다가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는 점점 자라나면서 누가 가르쳐

져주지 않았는데도 악한 죄들이 그 마음속에서 고개를 들고 일어납니

다. 그리고 인간은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우상을 섬기면서 삽니다.

 

그런데 인간이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그 마음이 즉시로 천사와 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영은 즉시로 구원 받아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영생을 얻어 성령이 들어와 계시지만 마음은 끊임없이 붙잡아 새

롭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선 영이 새로워지면 그 마음은 차츰 영의 다스림으로 새롭

게 고쳐집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은 언제나 영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

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영을 구원한 다음 영이

마음을 자꾸 새롭게 하고 변화시켜서 마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따라

오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이 거듭난 우리들은 마음의 생각을 통하여 어떻게 새롭게

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는 우주관을 새롭게 하져야 합니다. 우리가 학

교에서 우주와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자연법칙

에 의해서 진화되어 나왔고 인간도 무기물에서 진화되었다고 배웠습니

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창세기 1장1절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여기에서 벌써 우리 신앙인

의 우주관과 세상 사람들의 우주관이 달라집니다. 세상 과학은 만물이

우연히 자연적으로 무에서 유로 진화되었다고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셨기 때문에 천지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제가 만일 제 팔목시계를 여러분께 보이면서 '하루는 내가 길을 걸어

가는데 갑자기 바위가 깨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바위 위의 쇠붙이와 동

과 철과 아연 등이 스스로 녹아져서 자연적으로 톱니바퀴가 되고 태엽

이 되고 유리가 되고 시계바늘이 되어 서로 합치더니 시계가 되고 팔

목에 차니까 시계 바늘이 돌아가더니다'라고 한다면 여러분이 믿겠습

니까? 분명 저를 보고 미쳤다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조그만 시계 하나라도 만든 자가 없이 우연히 될 수가 없는데

하물며 이렇게 광대하고 복잡미묘한 우주, 삼라만상이 우연히 진화되

어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자가 있어서 집이 서 있는 것처럼 만물을 지

으신 자는 야웨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의 역사관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날 주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역사란 맹목적으로 진행되거나 반복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목표를 가지고 일하십니다. 하

나님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의 계획을 세워 인류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구속사입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통하여 인류를 구

원해서 장차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으로 옮겨 영원히 살게 하

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핫비니다. 그러므로 이 우주 역사의 주도권은

오로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

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나 내

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

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

라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

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1-8).

 

하나님의 이 선언 가운데서 역사의 주관자는 분명히 하나님이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이요 나중이요 알파와 오메가로 옛 하늘과 옛

 

 

 

땅을 다 멸해버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겠다'고 하신 하나님은 역

사를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그다음으로 우리의 인생관이 새로워져야 합니다.이 세상 사람들은 육

신의 정욕이나 안목의 정욕, 세상 자랑 위해 미친듯이 뜁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이와 전혀 다른 인생관을 가집니다.

 

누가복음 10장 25절로 28절에는 한 율법사와 예수님과의 문답하는 장

면이 있습니다.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

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

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말씀대로 우리의 근본적인 인생관은 세상의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쾌락을 얻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을 사랑하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매일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

고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생활을 하십니다. 이러한 생활이 바로 성도

들의 근본 생화자세입니다.

 

그 다음 우리의 생사관이 달라져야 합니다. '인생이 끝나면 한 줌 흙

으로 돌아간다. 내세가 없으니 오늘 먹고 마시자' 이것이 오늘날 세상

사라들의 인생관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생 뿐 아니라

영원한 내세관을 가지고 삽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12절로 19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

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

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가 가운데 있을 것

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

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

욱 불쌍한 자리라"

 

이 말씀은 예수 믿는 성도들이 에수님의 부활을 믿지 아니하고, 또한

성도 자신들의 몸도 영화로운 몸으로, 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육의 몸

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지 아니한다면 모

든 세상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불싸안 사람이 되고 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지금 하나님 보좌 우

편에 앉아 계시며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부활의 확증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담대히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

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 하면서 죽음을 짓밟고 일어나는 위

대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자신을.매일같이 성경

의 새로운 지식을 통해서 더욱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

 

 

 

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이 말씀처럼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

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마음을 새롭게 하여야 됩니다. 그러므

로 구원받은 우리는 끊임없이 성경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야겠습니다.

 

2. 우리의 감정을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인간이 냉철하게 이성을 따라 산다고 해

도 인간은 희노애락의 감정이 있어, 이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고 오히

려 지식까지도 지배하기 때문에 이성을 따라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감정적으로 한 번 비뚤어지면 아무리 환히 아는 사실도, 이론

적으로 그렇게 하지 말아야 되는 것도 감정대로 처리하게 됩니다.

 

인간에게는 무서운 파괴적인 감정이 몇가지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감정이 미움입니다. 저는 최근에 무섭게 병들어 있는 자매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자매님은 그 병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전전했지만 낫지를

않고, 저 역시 안수기도를 했지만 낫지 않았습니다.

 

그때 제가 그 자매님에게 "누구를 심히 미워하고 있습니까?" 하고 물

었더니 그 자매님은 통곡을 하면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저

는 제 남편을 안 죽을만큼 미워합니다. 미워하면 기도가 막히는 것을

잘 알면서도 미워할 수밖에 없어요. 남편은 가정을 돌볼 생각도 않고

바람만 피워, 제가 아이들과 살면서 견디다 못해 이렇게 병이 생겼습

니다." 이 자매님은 미워함으로 자신에게 무서운 파괴를 가져왔습니

다.

 

미움은 오늘날 무서운 파괴를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

음속에서 미움을 당장 쫓아내야 합니다. 미움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나올 수도 없고 기도도 상달되지 않으며, 자신의 건강만 해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 다움으로 오늘날 불행을 산출하는 근원적인 재료가 불안과 공포입

니다.

 

성경 요한1서 4장 18절로 19절에는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

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

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마음속으로라도 '내가

병들지 않을까'하며 두려워하면 병의 형벌이 따르고, '우리가 망하지

나 않을까, 망할거야'하며 두려워하면 망하는 형벌이 다가오고, '우리

가정은 파탄되고 말거야'하면 파탄의 형벌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과 불안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두려워하는 것

이나 불안한 것은 우리에게 마귀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들어와서 우리를 파괴하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 속에 사랑함과 평안함을 주실뿐, 결코 두려

워하는 마음은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두려움

을 면할 수 있을까요?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캄캄

한 밤이 와도 어머니의 사랑의 품에 안겨 있으면 두렵지 않듯이 우리

도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

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고, 모든 것을 내어 맡기

면 두려움은 저절로 사라져 버리고 마음속에는 평강이 강물처럼 흘러

이 펑강 가운데 치료함의 능력이 흐르고 축복이 넘쳐 흐르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좌절감 역시 인간을 파괴하는 무서운 감정입니다. 사람들은 쉽

게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하나님은 낙심하는 사람을 버리고, 마귀는

낙심하는 사람을 밥으로 취합니다.

 

오늘날 병원 의사들도 '아무리 약이 좋아도 환자가 절망에 처해버리

면 살릴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치료 불가능한 병이 들어도

환자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용기와 힘을 가지고 투병하는 환자는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죄책감입니다. 사람들은 죄를 짓고 나면 그 죄책감이 마음

속에 쓰레기처럼 잔뜩 쌓입니다. 그리고 이 죄책감이 꿈에도 솟아오르

고 불안과 공포를 일으킵니다. 죄책감을 용서받지 않고, 씻어버리지

않고 짓눌러 버리면 그것이 없어질 줄 알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

려 죄책감은 그 마음속에 들어가서 독사처럼 깨물기 시작하는 것입니

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숨기지 말고 고백하면 하나님께

서는 우리의 죄를 모두 사해 주시어 모든 불의에서 건져주시고 깨끗하

게 씻어 주십니다.

 

3.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아담은 그 자유의지를 사용해서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절대 주권적인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

다. 하나님의 의지를 꺾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은 회개하고, 우리의 고집과 아집을 깨트려

서 하나님 앞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

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빌

2:5-8).

 

성도들이 많은 고난을 겪는 것은 아직까지 의지가 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예수님도 고난을 통하여 순종함을 배우

고 온전해지셨다고 했습니다.

 

"그가 아들이라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

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

(히5:8-9)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의지가 더더욱 깨어지고 더 깊이깊이 하나님

께로부터 순종을 배울 때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을 베풀어주시고 더 큰

능력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 때문에 중생한 사람은 그 마음의 고집을 깨뜨려서 주 앞에 순종하

는 것을 배워야 됩니다. 이것을 늦게 배우면 늦게 배울수록 하나님께

서는 시험과 환난을 보내 고난을 주심으로 우리의 의지를 깨뜨리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우리의 영은 즉시로 거듭나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오랜 세월을 통해서 새로워지는 것입

 

 

 

니다. 지성이 새로워져야 하고, 감정이 변화되어야 하며, 의지가 하나

님 앞에 깨어져야만 되는 것따입니다.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그

사람의 신앙은 어린아이로 남아 있고 장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변화를 받

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잘 분멸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신앙적인 인격은 성장하고 장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발행일 : 930808

분 류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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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드리고 받는 법칙

자료원 :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구 절 : 마 7:12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

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이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지켜야만 될 하나님의 계명이고 선지자는 앞날을 예

언해주는 직분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지켜야만 하는 계명이고 내일의 성공적인 삶을 밝혀주는 예언

적인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받은 우리는 참으로 성공

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보화를 얻은 것입니다.

 

금년 새해에는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직장과, 사업장에서 모두 이 말씀대

로 살기로 우리는 작정을 하고 실천해서 주님이 말한 성공을 가슴 속에 획

득해야 되겠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대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것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경하

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산다는 것은 모든 삶의 의미도 없고 가치

도 없고 방향도 없고 존재적인 목적도 없는 삶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의 삶을 만들어주시고 우리를 구속해주신 하나님을 먼저 대접하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우리가 들어가야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위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이시므로 우리는 모

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모시며 섬겨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나님을 먼저 대접하는 것이 될까요? 그것은 하

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우리가 부모에게 하는 가장 큰 효도는

부모에게 근심을 끼치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된 우리들도 자녀들이 무슨

특별한 물질적인 대우를 해주기 보다 부모에게 근심을 끼치지 않는 자녀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먼저 대접한다는 것, 즉 하나님의 마음에

근심을 끼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가장 큰 효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께 근심을 끼쳐 드리지 않는 것은

죄를 짓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가

장 대접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언

제나 마음속에 기억하고 이 계명을 지키므로 하나님을 즐겁고 기쁘게 해드

려야 되겠습니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이 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보혈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지만, 계

명을 지키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습니

다.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계명은 십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지 말지니라" (출 20:3)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

나님보다 나를 앞세우고 인본주의에 서서 자기를 섬기는 삶, 이것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절대로 금하고 야훼 하나님만 오직

섬기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우상을 만들지도, 절하며 섬기지도 말라"(출 20:4-5)고 했는데, 우

리는 지위,명예,권세, 부귀,영화를 우상으로 삼고 그것을 구하기 위해서 하

나님의 계명도 다 져버리고 절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삶의 근처

에 있는 욕심의 우상을 우리가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 야훼의 이름을 망령되어 일컫지 말라"(출 20:7)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언제나 공경하고 우리

중심에 모시고 우리가 살아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야웨께서는 "안식일을 기

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고 하셨으니 주일을 우리가 만사를 제쳐 놓

고라도 지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살인하지 말지니라"(출 20:13)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 20:15) "네 이웃

을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지니라"(출 20:16)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

니라"(출 20:17) 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계명들이 있으니 우리는 이 계명들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이 계명을 따라서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좋

은 길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물질로 하나님을 대접해야 합니다. 잠언서

3장 9-10절에는 또한 "네 제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야훼를 공

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3장 8저가로 12절은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야훼가 이

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

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

을 금하여 너희 토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

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게 하리라 만군의 야훼의 말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물질에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가 물질을 얻게 되면 그

중의 십분지 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것을 절대로 인정하라는 것입니

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법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금년에

반드시 물질로써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리에 서야겠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대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사양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에 시간드리고 몸드려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먼저 대접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우리가 먼저 대접하면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가만히 계시지않습니

다.

 

시편 91편 14절로 16절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

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라라. 저기 네게 간

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란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절르 건지

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

이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대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갚아 주실 하나님의 언약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자가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복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이웃을 먼저 대접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남으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고 대접받기를 원하빈다. 그러

나 내가 먼저 남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대접하는데는 너무나 인색합니다. 남

을 인정하고 존경하고 대접하지는 않으면서 자기는 인정받고 존경받고 대접

받기를 원한다면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인 것입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바로 우리 가정의 화목의 원리입니다. 여러분이 가정에

서 부부간에 불화가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남편은 아내를 인정도

아니하고 존경도 아니하고 대접도 아니하면서 일방적으로 부인에게 나를 인

정하고 나를 섬기고 나를 존경하고 대접하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폭력에 의해서 될진 몰라도 자연적으론 되지 않는 것입니

다. 먼저 남편이 아내를 복종하는 것으로 대접을 해주는 것입니다. 대접은

주고 받는 것이지 일방적인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요사이는 시부모가 며느

리 사이에 상당히 많은 갈등과 긴장이 있습니다.

 

저는 어느 책에서 이런 예화를 읽어보았습니다. 목사님의 사무실에 어느

성도가 찾아와서 이런 의논을 했다고 합니다."목사님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 시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셔야 가정이 평온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목

사님, 빨리 우리 시어머니 천당을 좀 가게 기도 좀 해주십시오." 그래서 목

사님은 잠시 생각한 후에 "시어머니 천당보내는 길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매일 따끈따근한 찹쌀밥을 해가지고서 세끼만 들게하시지 마시고 하루에 다

섯끼를 드시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밤을 삶아가지고서 아주 보들보들하게

만들어 하루에 다섯번씩 찹쌀밥으로 식사를 대접하는데 밤을 곁들여 드리세

요. 그렇게 대접하면 그 할머니는 금방 가실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그 며느리는 열심을 다해 찹쌀밥을 하고 또 밤을 삶아다가 시어머니에게

대접하니 시어머니 마음이 감동되었습니다. 갑자기 며느리가 변화되자 너무

너무 감사해서 며느리 일을 다 도와줍니다. 어린애도 업어 주고 며느리의

모든 일을 시어머니가 다 돌보아 주니까 며느리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야 이 시어머니 빨리 돌아가시면 안되겠다'고 그래서 목사님께 찾아가 "목

사님, 기도를 중지해 주십시오. 이렇게 시어머니가 나에게 잘해주는데 이제

세상을 떠나시면 큰일나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오래오래 사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예화에서도 주고 받는 법칙이 적용됐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극진

히 대접하면 또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대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

가 며느리를 잘 돌봐주면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잘 돌봐주게 되었습니다.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지배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곳에 알력과 고통이 다

가오는 것입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약점과 허물을

찾아 할퀴는 일은 쉽게 하지마는 남을 존경하고 대접하는 것은 너무나 소홀

하게 합니다. 우리가 남을 할퀴고 약점을 잡고 고통을 주는 대신에 그만한

힘으로 존경하고 남을 인정하고 댜버을 한다면 얼마나 사이가 윤활하고 좋

아지겠습니까. 이러므로 이웃과 사이가 나쁘다는 것은 서로 이기주의에서

서서 서로 대접받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하고 서로 자기 권리만 주장하

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본은 노사분규가 격렬하지 않습니다. 일본은 옛날부터 봉건군주

제도가 발달되었습니다. 이 봉건 국가들은 서로 세력다툼을 하고 싸웠기 때

문에 그 봉건군주는 어찌 하든지 자기 백성을 잘 먹이고 잘 돌보아서 힘을

얻어야 이웃 나라하고 싸워서 이길 수가 있기 때문에 봉건군주는 있는 힘을

다해 백성들을 돌보아 주고 백성들은 이 때문에 봉건군주를 정말 충심으로

섬겼습니다.

이런 봉건제도가 일본에 발달하였는데 이것이 점점 세월이 변화되고 사회가

변천되므로 오늘날 일본의 회사 사장이 바로 봉건군주고 그리고 회사 사원

 

 

 

들은 그 국민과 같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사장은 있는 힘을 다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충성하고 성실하게 일해서 사장을 도와줍니다.

이러기 때문에 일본의 기업이 무시한 능력을 창성하고 발전하고 그리고 노

사분쟁이 잔치 한마당으로 변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어찌하든지 이웃들에게 잘해주고 도와주고 은혜를 베풀려고 애를

쓰면 자연적으로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거기에 반응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

다.

 

힘은 언제나 반작용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뉴턴의 법칙에 의해서 힘은 언

제나 거기에 대한 반작용을 가져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랑으로써, 내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하는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면 이것이 바로 율법이요

이것이 바로 선지자가 되는 것입니다.

 

3. 무한경쟁시대의 우리의 자세

 

지금 우리는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경제에 관한한

국경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할 것 없이 서비스업과 구멍

가게에서 세계화가 이루어지면 세계와 경쟁하며 살아남아야 하는것입니다.

우리가 그 경쟁에서 낙오되면 경제적인 속국이 되어버리고 완전히 파탄에

이르게 마는 것입니다.

 

이르므로 우리가 성공하고 싶으면 이제는 남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품질이

열악한 부실제품을 만들어 남을 실망시키면 자기도 망합니다. 적당하게 해

서 그저 남을 탈취하려고 하는 이런 생각을 했다가는 존재성을 잃어버릴 것

입니다.

 

최고의 품질과 최저의 가격으로 이웃과 세계를 대접하면 소비자들은 제품

을 사주고 기쁘게 그런 기업을 대접해 줄 것입니다.

 

제가 일본에 가서 한번 대단히 감동한 일이 있습니다. 어느 백화점에 제가

가방을 사러 갔는데 그 백화점의 가방가게에서 제가 원하는 가방이 없었어

요, 그래서 돌아설려고 하니까 주인이 하는 말이 이웃 백화점에 그 가방을

파는데를 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 주소를 좀 적어 달라고 하니까

자기 점포를 비워놓고 나를 데리고 길을 건너고 지하도를 또 건너 이웃 백

화점에 그 가방점까지 나를 안내해 주더군요 그러면서 "미안합니다. 미안합

니다. 길이 멀어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내가 너무너무 미

안해서 나중에 그 점포를 찾아가서 필요도 없는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그

친절에 너무 감동이 되어 그냥 도저히 돌아설 수가 없었습니다.

 

진정한 친절은, 또 진정한 봉사는 마음을 끕니다. '웃는 낯에 침못뱉는다'

는 말이 있고 '부드러운 대답이 노를 가라앉힌다'는 말이 있는데 친절과 봉

사는 오늘날 일본이 경제대국이 된 큰 요인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일본에

와서 그 친절에 그만 두 손을 들어버립니다. 그것이 속에서 우러나온 친절

이 아닐찌라도 몸에 배인 습관이기 때문에 그런 친절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 친절에 감화감동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주신 이 말씀대로 살면 우리는 어느 곳에 가든지 성공합니

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는 남을 대접하라"(마 7:12)남을

참으로 친절과 봉사로 대접하면 반드시 그 대가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역사상 최대의 대접을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성경

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요 3:16)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죄

 

 

 

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완전히 버림받은 존재인 것입니다. 스스로 내버

려 놓으면 그저 육으로 살다가 모두다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 먼저 일방적으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이

땅에서 그 아들을 영접도 아니하고 환영도 아니하는데 예수께서 우리를 대

신하여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우리의 모든 죄와 불의를 다 짊어지고 몸을 찢

고 피를 흘려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우리를 향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이것이야말로

어마 어마한 일방적인 대접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인정도 아니하고 촬영도

아니하고 모셔들이지도 아니했는데 주님께서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일방적으로 우리의 죄짐을 짊어지고 우리의 모든 낭패와 실망을 다

청산하시고 난 다음 그 찢어진 몸과 흘리신 피의 대가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고 두 손을 활짝 열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다 도와주겠다'고 하셨는

데 이만한 대접이 어디 있습니까?

 

나폴레웅이 전 국력을 다 기울여서 유럽을 정복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

러나 한 때는 거의 다 유럽을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워터루 전투에서 그는

패하고 난 다음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를 가서 그곳에서 죽음을 기다릴 때

나폴레옹이 한 말이 있습니다. "나사렛 예수여, 당신은 위대한 승리자입니

다. 나는 무력으로 온 유럽을 통합하려고 했지마는 결국에 세인트헬레나에

서 외롭게 혼자 죽어갑니다. 나사렛 예수여 당신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못박

혀 죽었고 당신이 다닌 곳은 조그마한 팔레스타인 땅 밖에 없습니다. 그러

나 지금은 당신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사람들은 이 세상에 얼마든지 있습니

다"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까? 그

것은 예수님은 당신의 보좌를 버리시고 당신의 육과 피를 다 찢고 흘리셔서

우리를 섬겨주셨기 때문에 그 대접을 받은 우리들이 너무 감동하여 그리스

도에게 목숨까지도 내어 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십자가에 못박혀 힘없이 매달려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자기

의 목숨을 바칠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

럼 사랑하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섬겨주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몸을 찢고 피를 흘리셔서 지옥갈 우리들을 값없이

구원하기 위하여 그 길을 열어주셨고 우리를 대접해 주었기 때문인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대접하고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찬송하는 것은

마땅한 일인 것입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

라. 이 말씀은 가장 평범한 교훈 같으나 인간이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성공

적인 인간관계를 갖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지혜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될것

입니다. 우리는 마음속 깊이 이 교훈을 가지고 우리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섬기며 대접하고 살아가시기를 주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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