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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하나님이 주신 이성과 영성

by 【고동엽】 2022. 6. 18.

이성은 하나님을 해석하지만 하나님을 사모하지는 않는다. 하나님을 해석하다니 이 무슨 말인가? 하나님은 해석하는 이성을 우리에게 주셔서 이 면에서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을 해석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우리가 이해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알다니 어떻게 안다는 말인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은혜로 이루어지는 일인데 이성을 사용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약간은 알고 이해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해석이 가능한가? 하나님을 알 수는 있는가?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이성이 임하면 해석이 가능해진다. 영성은 바로 이 하나님의 이성을 받아들이는 곳이다.


하나님의 이성은 인간의 이성을 밝히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에게 밝은 빛을 비추어 하나님을 알게 하신다. 이성 자체로는 하나님을 모르나 하나님의 이성으로는 알게 된다. 하나님의 이성을 다른 말로 하면 영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말한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이성을 조명하시어 하나님을 깨닫도록 하신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성이 하나님으로 인해서 빛을 받을 때이다. 하나님을 깨닫는다는 것은 바로 이해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뜻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게 하실 때 가능하다.


은혜는 영성이 받는다. 이성은 이 영성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해석하게 된다. 하나님은 영성을 통해서 임하시고 이성을 통해서 이해시키신다. 하나님은 영성을 이성보다 먼저 생각하신다.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곳이 영성이지 이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데 영성을 동원하신다. 영성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곳이다. 영성이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이성이 하나님을 해석한다. 하나님이 해석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이성으로 말이다. 하나님은 영성을 먼저 생각하시고 영성을 키우신다. 이성은 자꾸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나 사실 이해는 영성으로 주님을 만날 때 이루어진다. 이래서 이성보다는 영성이 먼저이다.


하나님을 아는데는 말씀이 중요하다. 말씀으로 하나님을 이렇게 저렇게 해석한다. 하나님을 이해시키려는 데는 이성으로 함이 좋다. 하나님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이성이 임해야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이성에 앞서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영성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이성도 중요시하시고 영성도 중요시하신다. 하나님에게는 두 개가 다 중요하다. 하나님은 이성도 하나님의 것이요 영성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이성은 영성으로 인해서 밝아진다. 영성이 약하면 이성은 힘을 잃는다. 하나님을 알되 이상하게 안다. 해석이 어둡고 하나님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영으로 계신다. 하나님을 영이라 했으니 우리 인간의 영을 통해서 받아들임은 이치에 맞는 말이다.


하나님은 이성을 통해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이해하게 하신다. 하지만 영성을 통해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신다. 인간은 하나님을 해석도 하지만 사랑도 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은 영성이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더 하나님을 사모하게 된다. 이래서 영성과 이성은 서로에게 함수관계이다. 하나님은 이성도 늘이시고 영성도 늘이신다. 이성은 영성으로 맞아들여진 하나님의 이성으로 확장되고 영성은 조명 받은 이성을 따라 발전한다. 하여 나는 이성을 좇는 사람에게는 영성을 함양하라고 하고 영성을 좇는 사람에게는 이성을 함양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이 둘을 조화하고 발전시키신다.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시다.


영성은 잠을 자듯이 죽은 것처럼 있다가 하나님을 만나면 일어난다. 그러나 이성은 나면서부터 하나님을 알려고 애쓴다. 왜 인간에게는 이성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을 이해하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하심이다. 하여 영성으로 시작하지만 이성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을 받아들이다가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고 알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된다. 하여 나는 이성과 영성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말한다. 이성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이성을 사용하시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신다. 해석하고 이해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점점 이해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깨닫고 사모하게 된다. 하나님은 아주 많이 이성을 활용하신다. 하나님을 깨닫는데는 이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성도 필요하고 영성도 함양되어야 한다. 이래서 나는 이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성의 주님이시며 영성의 주님이시다. 하나님에게는 이상한 마음이 있다. 인간에게는 이성을 주셔서 이 분을 알고 연구하게 해놓으시고 또한 영성을 촉구하신다. 하나님의 의도는 영성으로 인해서 주님을 받아들이고 사모하게 하셨다. 영성을 인간에게 주시는 데는 이치가 있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좋아하게 하려 함이다. 영성이 약하다는 뜻은 이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뜻이지 다른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거부하는 이성만 강하다는 의미이다. 인간의 이성만 가지고는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이성이 임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해하기보다는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빠르다.


하지만 이성이 강하면 무엇이든지 이해가 되어야 받아들인다. 하나님을 알 수가 없는데도 말이다. 이해는 안되지, 믿고는 싶지... 아무튼 인간은 이성으로 인해 몸살을 앓으며 하나님을 이성으로 만나려고 한다. 이러다가 이성은 하나님을 이상한 하나님으로 만든다. 하나님의 영으로 조명 받지 못한 이성은 하나님을 알되 이상한 하나님을 알게 된다. 이래서 인간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못되고 얄팍하고 엽기적인 하나님을 생산해낸다. 이래서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자신을 가르쳐 주셔야 한다.


하나님은 인생에게 말씀하신 가르침들을 성경으로 남기셨다. 하여 나는 성경을 모르고서는 아버지를 이상한 하나님으로 말할 확률이 많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말씀으로 인간에게 가르치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있는 이성을 동원하셔서 우리에게 알리신다. 하지만 이성으로는 알 수가 없다. 이성은 하나님의 이성을 만나야 밝아진다. 이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이성을 만나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 이성은 하나님을 알려고만 하고 영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려고만 한다. 하나님은 이 두 개를 다 활용하시어 만나주신다. 하나님을 만나려고 말씀을 읽게 하고 읽다가 알게 되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의 이성은 말씀을 통해서 많이 임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이성을 포함하고 있기에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이성이 하나님의 이성으로 밝아져서 이해하게 되는데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그 분에 대해서 알게 된다. 하나님은 이성을 밝히시는데 우선 영성을 동원하신다. 영성은 사모하는 기능이 있다. 영성은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장소이다. 이성으로 뭉쳐 있으면 안 받아들인다. 이성보다 영성이 강해야 받아들인다.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 분을 영성으로 받아들이면서부터 이성은 힘을 얻는다. 하나님은 영성을 이끌어나가신다. 하나님을 받아들일 만큼 영성을 강화시키는데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신다.


이성이 강하면 상대적으로 영성이 약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밝혀진 이성이 아닌 자기 주장이 강하고 이해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이해해야만 받아들이려는 이성을 말해서 나는 하나님을 아프게 하는 이성이라고 말한다. 이성을 낮추면 상대적으로 영성이 강해진다. 이해하지 못해도 받아들이는 성향이 주어진다. 이 성향을 이름하여 나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라고 말한다. 신앙은 이해하지 못해도 믿는다. 하나님을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무어라고 말씀하셔도 전혀 거기에 반론이 없다. 하나님을 믿고 마는 성향이 바로 영성이다.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더 이상 따지지 않는다. 하나님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무조건 하나님을 믿어드린다. 충성스런 인간성향이다.


하나님은 영성을 늘이시는데 이성을 상대적으로 낮추신다. 하나님은 이성을 하나님을 높이는 이성으로 만드시려고 우선 이성을 낮추신다. 하나님은 이 같은 목적으로 우리로 하여금 인생에 있어서 어처구니없는 일을 많이 겪게 하신다. 이성으로도 이해 할 수 없는 일이 비일비재함을 맛보게 하신다. 인생이 하도 이상해서 이해가 안되고 이성만 가지고는 살 수 없음을 발견하게 하신다. 이해 안되는 일을 여러 번 겪다보면 이상한 생각이 든다. 아! 인생은 이해할 수 없구나... 하나님은 이해로만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분이시구나... 아무튼 이상하게도 연단을 받게 되면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쉽게 낮아지고 변한다. 이래서 영성은 자라게 된다. 부모를 받아들이는데 이해가 아닌 사랑으로 함 같이 말이다.


이성을 통쾌하게 낮추면 주님이 만나진다. 이것을 말해서 인간의 극한상황에서 만나지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절망을 통해 만난다. 하나님은 영성을 연단하시느라고 이성을 낮추신다. 이래서 인간은 인간의 한계상황에서 님을 만난다. 하나님은 님이시다. 이 님을 우리는 만나야 한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을 깨닫게 된다. 말씀을 보면 이해가 빨리 된다. 예전에는 믿어지지 않았던 하나님이 믿어지고 이해가 된다. 하나님을 만나면 아무리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해도 믿어진다. 이해하지 못해도 말이다. 하나님이 마냥 좋아지고 이해가 쉽게 된다. 이리하여 연단은 성취하는 것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된다는 점이다.


이성을 말해서 나는 영성을 수종드는 성향이라고 말한다. 이성으로 점점 하나님을 이해하면 더욱 더 주님을 사랑하게 된다. 주님을 사랑함이 영성이다. 이제는 이성이 하나님을 높이고 사랑하라고 말한다. 이성의 지시대로 영성은 따라간다. 영성은 지시 받는 곳이 있는데 이성에게서 지시를 받는다. 하나님으로 밝아진 이성이 호령한다. 영성에게 주님을 더욱 사모해야 한다고 명령한다. 이성을 듣는 영성은 이렇게 주님을 사모하게 된다. 이성은 영성에게는 지시하면서도 이성이 하는 일은 영성을 수종드는 일을 한다. 하여 이성은 이성이지만 이성의 일은 바로 영성을 위하는 일이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곧 영성의 임무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성은 하나님을 해석하는 곳이다. 하지만 영성의 도움이 없이는 이성으로는 하나님을 이상하게 해석할 뿐이다. 이성이 바른 해석을 하려면 말씀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이성을 말씀에서 많이 받기에 그렇다. 이 말씀을 통해서 이성이 빛을 받으면 하나님을 이해하고 해석한다. 이제 영성으로 인해서 밝혀진 이성과 말씀으로 인해서 바른 이성이 되면 이해가 빠르고 아름답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뿐만 아니라 이해하고 해석하고 사랑하게 된다. 이러므로 나는 이해보다는 사랑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이해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해한다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이성이 잘못 작동된 사람이다.


이래서 나는 이성은 영성을 돕고 영성은 이성을 돕는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영성을 키우시는데 거부하는 이성을 낮추시는 일을 하신다고 말했다. 이리하여 인간 세상에는 이상하고 납득이 안가는 일이 벌어진다. 이 모든 것은 이해는 하나님을 만나게는 못하고 믿음만이 하나님을 만나게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방법이 된다. 이 믿음이 왜 우리에게 있는 것일까? 이 믿음이 있는 연유는 바로 님을 만나고 사랑하고 이성으로보다는 영성으로 하나님을 받아들이게 하시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성으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영성으로 만나고 이성으로는 만나지 못한다. 이성은 이 세상에 있는 것만 알고 이해하게 되어있다. 이런 이성이라도 하나님의 이성이 임하면 이성이 빛을 받아 주님을 알게 된다. 아직은 하나님을 다는 몰라도 약간이라도 알게 된다. 이래서 나는 이성은 주님을 만나야 제대로 빛을 발한다고 말한다. 이제 이성을 너무 나쁘다고 하지 말자. 이성은 좋은 것이로되 하나님의 이성이 임해야 좋은 이성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나님을 높이는 이성을 연마하는 것도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방법이 된다. 우리는 영성도 좋고 이성도 좋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이 둘 다 높이시고 키우신다. 하여 내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게 인도하신다. 이성도 영성도 하나님 사랑으로 귀결된다. 은혜는 이것을 위해 임한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말이다.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2162543?category=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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