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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순종 】예화 모음 15편

by 【고동엽】 2022. 6. 10.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순종과 복

가스펠 헤럴드지에 게재되었던 이야기입니다. 세실 씨는 어느날 그의 사랑하는 어린 딸의 방으로 갔습니다. 딸은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눈을 반짝이며 어떤 사람이 그녀에게 준 아름다운 구슬 상자를 아버지에게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는 구슬이 아주 예쁘다고 감탄을 하고 나서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얘야, 그것을 불속에 던져버려라.”
어린 소녀는 잠시 당황하고 망설였습니다. 그것은 대단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계속 말하는 것입니다.
“네게 강요하지는 않겠다. 너에게 맡기겠다. 이유는 말하지 않을 것이니 네가 나를 믿는다면 그렇게 해라.”
어린 소녀는 고심을 하다가 결국 순종하기를 택하고 그 상자를 불속에 던졌습니다. 그일 후 어느 날 아버지는 그녀가 오랫동안 갖고 싶어하던 휠씬 더 아름다운 구슬 상자를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딸아 내가 이렇게 한 것은 네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신뢰하도록 가르치기 위해서였단다. 너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은 여러 차례 네가 이유를 모르는 가운데 포기하고 버릴 것을 요구하실 것이다. 그때 네가 나를 믿었듯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너는 언제나 그것이 최선임을 알게 될 것이다.”

2. 순종하라

성경: 삼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유명한 설교가인 Caryle Marney 목사는 이런 경험담을 애기했습니다. 본인이 경찰 훈련을 받은 개를 샀는데, 어느 날 동네아이들의 야구공이 날아와 유리 한 장을 깼습니다. 화난 목사님은 "학교 운동장에 가서 놀아라" (Go toschool) 고 소리쳤습니다. 그 순간 이 개는 서너 번 문에 뛰어오르더니, 안 열어주니까 넓은 유리창으로 돌격하여 나아가 공을 물고 왔다는 것입니다. "가라"하는 말을 알아듣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나간 이 개만큼의 결단이 크리스천들에게 있는지를 마니 목사는 반문하고 있습니다. 바로 순종이 제사보다 나은 것입니다. 순종의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순종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3. 어떤 명령이라도

믿음과 순종! 그 유명한 앗시시의 성자 프랜시스에게 어느 날, 이 선생님의 제자가 되기를 자원하는 제자 후보생이 두 사람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의 제자가 되어 신앙의 훈련을 닦고 싶습니다." 이들 후보에게 앗시시의 성자 프렌시스는 이런 요청을 했습니다. "저 밭에 나가면 배추들이 많이 있는데, 그 배추를 가져다가 뿌리를 하늘쪽으로 하고 그 배추를 심으십시오"
한 사람이 말없이 그 배추를 들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하하, 이 성자가 여기서 오랫동안 도를 닦더니만 정말 돌았구먼" 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앗시시의 성자 프랜시스가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한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이 사람에게 순종이라고 하는 자질이 있는가? 어떤 명령을 주어도 그 명령을 받아 순종할 수 있는 순종의 자질이 이 사람의 마음과 삶 속에 있는가? 이러한 것을 프랜시스는 보기 원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배워야 할 교훈은 순종의 교훈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순종함을 배워 온전함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 성경의 교훈을 배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어떤 말씀에도 순종하시겠습니까?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OK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겸허, 자기 프라이드를 꺾고 하나님의 방법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아는 겸손함이 얼마나 요청되는 것인지...

4. 아버지 말씀에 순종

항구에 정박한 한 상선에서 선장의 아들이 원숭이와 어울려 놀고 있었다. 그런데 원숭이가 소년의 모자를 낚아채 돛대 위로 올라갔다. 소년은 모자를 빼앗기 위해 정신없이 원숭이를 뒤쫓았다. 소년이 문득 정신을 처렸을 때는 너무 높은 곳에 올라가 있었다. 발 맡을 내려다본 소년은 겁에 질려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소년은 공포에 몸을 떨며 밧줄을 잡은 채 울음을 터뜨렸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때 선장이 돛대 위에서 울고 있는 아들을 향해 권총을 겨누었다.
"아들아, 밧줄을 놓고 빨리 바다로 뛰어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
소년은 두 눈을 감고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뛰어들었다. 아버지의 말만 믿고 뛰어내린 것이다. 그러나 물 속에서 솟구쳐 올랐을 때는 아버지의 아늑한 품에 안겨 보트에 태워져 있었다. 신앙이란 세상의 밧줄을 놓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5. 가장 탁월한 군인

하루의 전투가 끝나고 나서 지휘관이 그날의 전투 상황에 대해 장교들과 함께 평가를 하고 있었다. 지휘관이 물었다.어느 군인이 그 날 가장 탁월한 군인이었는지 생각들을 말해보라고 했다. 어느 장교는 가장 탁월한 군인은 그 날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군인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장교들은 이 군인,저 군인 자기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했다. 지휘관은 말했다.“아니오. 여러분 모두가 다 틀렸어요. 오늘 전장에서 최선의 군인은 적을 죽이려고 칼을 들어 막 내리치려는 순간 퇴각 나팔 소리를 듣고 적을 치지 않고 팔을 내리고 나팔 소리대로 후퇴한 군인입니다. 지휘관의 명령에 복종한 것이 오늘의 가장 고귀한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순종이 바로 믿음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더 기뻐하시겠느냐? 보라 순종하는 것이 희생제물보다 낫고 말을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삼상 15:22)
/김상복 목사

6. 순종의 비결

평소 말을 잘 안 듣는 소년이 산 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그 날도 그 소년은 부모의 당부와는 반대로 혼자 깊은 곳으로 갔던 것입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졌지만 소년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두려움과 후회가 소년을 덮쳐 있을 때 지나가던 사람이 그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아저씨였습니다. 아저씨는 소년에게 집까지 데려다 줄 테니 잘 따라오라고 말했습니다. 소년은 아저씨의 말을 한치 거스르는 일 없이 따라 산을 내려왔습니다. 순종보다 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순종하며 사는 사람들은 너무나 소수입니다. 우리는 순종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핑계를 댑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마음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순종만큼 쉽고 좋은 일도 없습니다. 결국 문제는 순종의 어려움이 아니라 우리에게 전적인 의존의 마음이 없는 데 있는 것입니다.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7. 길들여진 개

호주의 인구는 2000여만명, 양은 1억5000여만 마리. 목장에는 길들여진 개들이 많다. 개 한 마리가 보통 3000마리의 양을 돌본다. 나는 브리스베인의 파라다이스 컨추리에서 길들여진 개가 양을 어떻게 모는지 보았다. 개는 양을 주인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기 전에 먼저 주인의 손 움직임을 본다. 그리고 거리가 멀어지면 휘파람 소리를 들은 후 양을 몬다, 주인 앞에서는 겸손히 엎드린다.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때로는 빨리 뛰고 느리게 걷는다. 좌우 방향도 정한다. 호주에서는 1년에 한번씩 어떤 개가 양을 모는 일에 잘 길들여졌는지를 시험해 보는 양몰이 대회가 열린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가. 주님의 음성과 손짓에 순종하며 세상의 양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있는가.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8.순종의 실천

저는 어렸을 때 운동을 참 좋아했습니다. 특히 축구와 야구를 아주 잘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중년이 되었습니다.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을 때 학생들이 편을 짜서 축구를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노라니 선수들의 활동이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선수들 중 가장 못하는 학생 하나를 불러낸 뒤 대신 선수로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공을 찼습니다. 그러나 제가 열심히 하면 할수록 관중들은 더 많이 웃었습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순종할 마음이 있다고 해서 모두 그 순종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능력이 없으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실천하면서 살고자 할 때에 그렇게 실천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며 살려는 자에게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도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이름뿐인 신앙을 벗어나라」/ 김남준

9. 수박 씨의 신비

미국의 정치가요 웅변가였던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 남긴 글입니다. “나는 수박 씨의 힘을 관찰해 본 적이 있다. 수박 씨에는 흙을 밀어젖히고 나오는 힘이 있다. 그것은 자기보다 20만 배나 더 무거운 것을 뚫고 나온다. 수박 씨가 어떻게 이런 힘을 내는지 알 수 없다.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색을 껍질 바깥으로 우러나오게 하고, 그 안쪽에 하얀 껍질, 그 안쪽에 다시 검은 씨가 촘촘히 박힌 붉은 속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그 하나하나의 씨는 또다시 차례차례 자기 무게의 20만 배를 뚫고 나올 것이다. 이 수박 씨의 신비를 설명할 수 있다면, 나도 신의 신비를 설명해 주겠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생명 씨앗인 말씀의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깨달았습니다. 말씀은 씨앗입니다. 수박 씨와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이 말씀의 씨앗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마귀의 유혹을 이깁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용기를 얻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무리 말씀을 많이 부어 주셔도 마음이 닫혀 있으면 말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받기 원한다면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그릇은 열려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에서 소낙비가 내린다 할지라도 그릇이 닫혀 있으면 빗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열린 마음이란 믿음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받는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받고 순종할 때 우리 삶은 변화됩니다.
/ 강준민



10. 순 종

슈바이쳐 박사는 유명한 오르간 연주자이고 철학자이고 과학자이고 의사이고 또한 유명한 설교자였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찬란한 조명 아래에서가 아니라 어둡고 미개한 아프리카에서 끝을 맺게 되었다. 그가 아프리카로 갈 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붙잡았다. 만일 그가 그곳에 남아 있었더라면, 그저 평범한 한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인생을 마쳤을 것이다. 그 많은 환호와 추앙, 재물들을 포기하고 혜택받지 못한 곳으로 가기는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전도장소는 아프리카였다. 그곳에 가서야 그의 삶은 빛을 발했고, 인류의 위인이 되었고, 봉사하는 삶을 완성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하나님께서 섭리를 이루시기위해 그대를 언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간에 순종하며 따를 수 있는 믿음을 갖도록 노력하자.

11. 순종의 300파운드

스펄전 목사는 타 도시에서 자기가 돌보는 런던의 고아들을 위해 300 파운드를 모금했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 “그 돈을 조지 뮬러 목사에게 갖다 주라”는 음성을 들었다.“오! 주님, 저희 고아들도 이 돈이 필요한데요” 그러나 그 음성은 사라지지 않았다.“네,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그 돈을 들고 뮬러에게 갔다. 뮬러는 무릅을 끓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다. “조지, 하나님께서 내가 모금한 300파운드를 당신에게 주라고 해서 가져 왔소” “스펄전 목사님, 저는 지금 바로 300파운드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뻐했다. 스펄전 목사가 사무실에 돌아오니 책상 위에 편지가 하나 와 있었는데 300기니의 헌금이 들어있었다. “주여, 제 300파운드에 이자까지 보태서 주시는군요!” 그는 감격하여 감사를 드렸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님께 빌려드리는 것이니 그가 준 것을 주께서 갚아 주시리라”(잠언19: 17)
/김상복 목사

12.아브라함의 순종

성경: 창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로 아노라 (창세기 22: 7~12)




한 번은 레오날드 우드(Leonard Wood) 경이 프랑스 왕을 방문했습니다. 왕은 그가 무척 마음에 들었으므로 다음 날 만찬에 초대한다는 기별을 보냈습니다. 레오날드 경은 다음 날 궁전으로 갔고, 한 홀에서 왕을 만났습니다. 프랑스 왕은 약간 의외라는 표정으로 반갑게 그를 맞으며 말했습니다.
"레오날드 경, 나는 이곳에서 당신을 보게 되리라고는 정말 기대도 못했소. 어떻게 된 일이오?"
그러자 레오날드 경은 몹시 당황한 얼굴로 되물었다.
"폐하께서 저를 초대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랬었소. 하지만 경은 나의 초대에 아무런 응답도 보내지 않았소." 비로소 사태를 이해한 레오날드 우드 경은 정중히 대답했습니다.
"왕의 초대에는 결코 가타 부타 대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순종만 있을 뿐이죠."
하나님 앞에서도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시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벧전 2:18)

13.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

임금이 한 신하를 불러 이상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우물물을 길어 저기 밑 빠진 독에 가득히 채우시오.”

밑 빠진 독에 물이 채워질 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충성스러운 신하는 오직 임금의 명령만 생각하면서 밤을 낮 삼아 물을 길어 날랐습니다. 결국 우물 바닥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물 바닥에 무엇인가 번쩍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엄청나게 큰 금덩어리였습니다. 신하는 임금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임금님,용서하소서. 독에 물을 채우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우물 바닥에서 이 금덩이를 건졌나이다.” 임금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겠다고 우물이 바닥나도록 수고했구려. 그대는 참으로 충성스러운 신하요. 그 금덩이는 그렇게 순종하는 신하를 위해 준비된 것이라오.”




세상에는 꾀를 내세우며 똑똑한 체하다가 망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사람의 성실을 기억하십니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14. 축복이 없는 이유

외국의 어떤 며느리가 친정 때문에 고민이 많았답니다 자기가 보기엔 친정 가족들이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하고 부지런해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시댁이 더 잘되더라는 겁니다 시댁은 한번은 다른 종교를 믿기도 했고 신앙생활도 그다지 열심히 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오히려 시댁은 하나님께 더 축복을 받는다면서 어찌 된 영문인지 유명한 목사님을 찾아뵙고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헌데 이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가 시댁과 친정 가족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시댁 식구들은 누군가가 자기들에게 잘못을 했을때 빨리 빨리 용서를
하고 하나님이 이게 아니다 하시면 재빨리 태도를 바꾸는거 같습니다 반면에 친정 식구들은 신앙생활은 열심히들 하시지만 무언가 마음에 미움이 있을때 그걸 빨리 풀어버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이 들려올때도 자세를 빨리 바꾸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 말을 들은 며느리는 목사님께 정말 목사님의 말씀이 맞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성경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먼저 네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귀하게 보시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순종하려는 마음입니다.
사울왕은 제사를 드리려고 소를 안 죽이고 데려왔지만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15. 무조건적인 순종

1933년 예수전도단 북아메리카 총재였던 피터 아일런의 아버지는 5살이었다. 공산권 소련을 떠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중국까지 탈출하였다. 안전을 위해 밤에 걷고 낮에는 수풀 속에서 잠을 잤다. 한순간 그들은 자신의 판단을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불순종했다. 그 때부터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지 못하고 다음날 해가 내리쬐는 날 죽게 되어 고통 속에서 물을 구하며 기도하였다. "물을 주세요."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 "조금만 걸어가라 왼쪽으로 돌아라."
그들이 순종했을 때 갈대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모래를 파기 시작했는데 백연못이 나오더니 물은 점점 더 맑아졌다. 그들은 마음껏 마시고 다시 걸을 수 있는 기력을 찾았다. 무조건적 순종은 거룩한 삶의 증거이다.
/김철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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