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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시작 】예화 모음 27편

by 【고동엽】 2022. 6. 10.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새벽예배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46:5)

염려 없는 인생은 없다. 다만 염려로 주저앉는 인생과 염려로 성숙하는 인생이 있을 뿐이다. 시련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시련으로 좌절하는 사람과 시련을 극복하여 도약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풍랑 때문에 배를 젓지 못하는 비숙련 사공과
풍랑을 타고 더 빨리 가는 능숙한 사공이 있을 뿐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염려와 걱정을 박살 낼 무기가 있다. 염려와 걱정을 대신 짓는 주께 간구하면 된다. 시련의 인생장벽도 기도로 능히 돌파할 수 있다. 이런 기도의 무기를 집중 단련하여 기적의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새벽예배이다.
/전병욱

2. 새벽형 그리스도인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에는 사람의 맥박은 오전 5시에 가장 빨라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맥박이 가장 빨라지는 시간인 오전 5시는 깊은 잠을 자기에 적당한 시간은 아닌 셈입니다. 오전 5시는 잠들어 있기보다 깨어 있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5시에 깨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교회 새벽기도회에 나가셔서 기도하시거나 말씀을 읽으며 조용히 묵상하는 것은 더더욱 좋습니다.

3. 하루 15분

‘적극적 사고방식’으로 유명한 미국의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누구든지 매일 아침 15분만 기도하면 인생에서 결코 실패하는 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침마다 기도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새벽기도에 나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이처럼 세계적인 부흥을 이루게 된 원인은 새벽기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은 제자훈련의 일환으로 새벽기도를 대신해 큐티(Quiet Time)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큐티도 유익합니다. 그러나 새벽기도를 그만 두고 큐티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말씀 듣고 부르짖고 기도하면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서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분 이상 기도하셔서 예수님께 더욱 붙어사십시오. 그러면 실패하던 인생이 성공으로 변화되고, 열매 없는 인생이 열매 맺는 생애로 변화될 것입니다./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4. 시작했던 그때로 돌아갈 것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시작했던 그때로 돌아갈 것.
아무것도 아니었던 때, 신인이었던 때로 돌아갈 것.
늘 신인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단지 자신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을 슬퍼할 것.
- 구본형의 《일상의 황홀》중에서 -

* 운전도 초보일 때 오히려 큰 사고가 없습니다. 매사 늘 초보의 자세를 견지하면 실수가 없습니다. 언제든 초심으로 돌아가면 길이 보입니다. 시작했던 그때로 돌아가면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5. 되도록 빨리 시작하라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일지라도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되도록 빨리 시작하라. 빨리 착수할수록 빨리 성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을 하다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그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결코 편치 못할 것이다.
- 윌슨 프로랜스의 《좋은 인생 좋은 습관》중에서 -

* 무엇이든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게으름을 경계하고, 버릇처럼 내일로 미루며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부지런해야 빨리 시작할 수 있습니다. 빨리 시작해야 가장 먼저 앞쪽을 내다보는 시야도 트이고 뒤를 돌아보는 여유도 생깁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6. 가진 것에서 시작하라

성경: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출4:2)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종종 이렇게 질문하신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을
순종함으로 활용할 때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윗의 손에는 무엇이 있었습니까? (삼상14:1-23)





사르밧 과부의 손에는 가진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적인 공급을 보게 되었다. 오병이어를 가진 소년도 자기 손에 있는 것을 예수님께 드림으로 오천 명의 군중을 먹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손에 가진 것으로 시작했을 때 위대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작은 시작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믿음의 시작

죠지물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믿음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역사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곳에서는 하나님께 돌릴 영광이 없습니다. 믿음은 사람의 능력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8. 가장 중요한 날

생일보다도, 결혼기념일보다도, 회갑보다도 더 중요한 날이 있습니다. 1년중 가장 중요한 날은 1월 1일이고, 그 다음 중요한 날은 매월 1일입니다. 왜냐하면 '1'은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자를 보면 무슨 일이든 막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줄타기를 할 때도 마디가 있어야 그 마디를 붙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날도 마디가 있는데, 그게 1주일이고 한 달이고 1년이라는 마디입니다. 계획을 세우세요. 평생 할 일, 10년 단위로 할 일, 1년마다 할 일, 한달 마다 할 일, 그리고 1주일마다 할 일과, 오늘 할 일을 계획하세요. 무엇이든 할 일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코닥칼라를 설립하여 엄청난 돈을 번 조지 이스트맨은 말년에 그 많은 돈을 쓰다 쓰다 지쳐서 사상 최고액의 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냈습니다. 엄청난 돈을 벌어보았고, 질리도록 돈을 써 보았고, 남을 위해서도 원 없이 자선을 해 보았지만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지자 그만 자살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무엇이든 할 일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마냥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계획을 세우세요. 1년, 한달, 그리고 1주일마다 할 일과, 오늘 할 일을 계획하세요.
/최용우

9. 시작 한다는것은

시작한다는 것은 안 된다는 걸 믿는 것이 아니라 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확률이 아무리 낮아도 그것이 하고픈 일이고 꿈이라면 그 낮은 확률에도 희망을 갖고 나의 길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동식

10. 오늘 바로 시작하자

지금 바로 시작하자. 단순하고 소박한, 그래서 마음이 편안한 인생을 산다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작은 변화를 만들어 보자. 오늘 바로 시작하자. 큰 그릇 속의 효모 하나가 밀가루를 발효시키는 것처럼 오늘 시작한 작은 행동이 내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시작할 것이다.

* '작은 변화'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30분 일찍 일어나기, 30분 일찍 출근하기, 하루 30분 이상 책읽기, 30분 이상 걷거나 달리기, 물 많이 마시기, 많이 웃기...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 중 한 두 가지라도 시작해 보세요. 2008년을 승리의 해로 만드세요.

11. 일관성

일관성이란 꾸준함이고 성실함이다. 그것은 어떤 어려움도 감내해낼 수 있는 저력이다. 성숙한 인격의 뚜렷한 특징은 다름 아닌 일관성이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어도, 풍부한 자원이 있어도, 훌륭한 환경을 갖추었어도 일관성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일관성은 '꾸준함, 성실, 인내, 정열'이라는 단어와 한 가족이다.

* 일관성은 처음과 끝이 같다는 뜻입니다. 늘 변함이 없으며,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모진 풍파에도 중심을 잃는 법이 없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을 가리켜서 우리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2. 처음으로

당신이 처음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렸던 지점이 있었고, 거기서부터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뜻과는 먼 지점에 이르게 됐다. 이 일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 과거를 재평가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일이다.
-제프 윅와이어의 ‘내일을 위한 선택’ 중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멀리 떠나왔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먼저 지금 있는 곳에서 걸음을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걸어 온 길을 돌아봐야 합니다. 넓지만 소중한 것들을 버려두고 온 길.
그 길을 따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십시오. 주님의 품에서 참 행복을 느꼈던 그 순간으로,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 고백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그 곳에서 다시 시작하십시오. 십자가를 쫒아 걷는 길이 좁을지라도 그 길이 참 생명의 길입니다.

13. 새벽거인

어느 날 나는 책을 읽다가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많은 위인들, 기업의 경영자들, 종교 지도자들이 새벽을 깨우는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이다. 거기에서 나는 흥미로운 가설을 세워보았다.
'위인들은 새벽에 깨어 있는가? 새벽이라는 시간이 위인을 만들어내는가?'
나는 가설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새벽 여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 나는 새벽나라에 가게 되었고 새벽거인을 만났다. 10년이 지난 지금, 만일 누군가 내게 새벽을 정의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새벽은 미래다' 라고 말할 것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상상은 새벽이라는 시간 속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의 새벽은 하루의 미래이며, 한달의 새벽은 1년의 미래이고, 1년의 새벽은 10년의 미래이다. 10년의 새벽은 '나'를 만들고 평생의 일들은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다.
/권민,<새벽거인>중에서

14. 하루의 시작

한 인터넷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느냐’고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답변자의 55%가 ‘시원한 물을 마신다’고 대답했다. 이어 38%가 ‘화장실에 간다’고 답했고, ‘TV를 켠다’, ‘아예 아침에 안 일어난다’ 등의 순이었다.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부터 하는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날 때 함께 일어나는 존재가 있다. 그것은 마귀다. 내가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마귀는 그 시간에 나와 함께 일어난다. 왜 그렇게 부지런할까.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주시는 축복을 빼앗으려는 목적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성경부터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면 마귀는 저절로 물러간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15. 하루의 시작

본문: 시편 108 장 1 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십시오. 그것은 힘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글 읽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십시오. 그것은 지혜의 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부여한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웃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나누어 주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십시오. 이기적이기엔 우리의 하루가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십시오. 그것은 지상 최대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는 먼저 뜻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인가 결정하고 시작하는 사람과 그냥 시작하는 사람 사이에는 매우 큰 결과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고, 말씀을 읽고, 사랑하고, 웃으며, 나누어 주고,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두는 것은 우리의 하루 삶에 꼭 해야 할 일입니다.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손길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가시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뜻을 정하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도: 뜻을 정하고 아침을 열게 하시고 하루를 마칠 때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게 하소서.

16. 새벽에 가는 심방

개척 당시 우리 교인들은 집다운 집에 사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심방은 여간 민망한 일이 아니었고 교인들도 나의 심방을 어려워했다. 또한 거의 모든 시간을 장터에서 보내는 사람들인지라 교인들 만나기가 대통령 만나기보다 더 어려웠다. 나는 궁리 끝에 장터로 새벽심방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서 대통령보다 바쁜 사람들을 언제나 만날 수 있었다. 손과 얼굴이 얼어터진 줄도 모르고 새벽시장을 준비하던 그들에게 나의 방문은 적잖은 놀라움이었다. 당황하는 이,코를 훌쩍이며 좋아하는 이,나는 그들의 손을 잡고 기도했다. 그럴 때면 이상하게 목구멍이 따갑고 눈자위가 부어올랐다.
누가 새벽을 깨우라고 했던가? 모든 사람이 잠든 시간에 새 날을 준비하는 교인들 덕분에 나는 성경 시편기자의 가르침을 실천하게 되었다. 또한 새벽을 깨우는 기쁨이 얼마나 오롯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장학일(예수마을교회)



17. 시작은 희망의 또다른 이름

미국 부통령을 지낸 험프리는 인생의 말년에 암과 투병했다. 그는 항상 새출발의 정신으로 인생을 살았다. 암과 투병하면서도 웃음과 농담을 잃지 않았다. 험프리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다음과 같은 글을 기고했다
"사람들의 가장 큰 약점은 쉽게 포기한다는 것이다. 역경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자극일 뿐이다. 역경은 '약간 시간이 걸려야 해결되는 문제'일 뿐이다. 사람들은 예배때 축도만을 기다린다. 예배가 시작될 때 가슴 설레임을 모르는 사람들은 불행하다. 나는 아직 한번도 고별연설을 한 적이 없다".
새 출발은 항상 장엄하다. 새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창공을 날 때가 아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때도 아니다. 새가 창공을 날기 위해 깃을 활짝 펼 때가 가장 아름답다. 돛단배가 먼바다에 출항하기 위해 돛을 활짝 펴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람도 마찬가지다. 새출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시작은 희망의 또다른 이름! 부활하신 주님의 첫 말씀은 "왜 울고 있는가?"였다. 이것은 책망이 아니다. 격려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다. 구원받은 자들을 향한 새출발의 선언이다.

18. 처음부터 다시

사람도 나무처럼 일 년에 한 번씩 죽음 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깨어나 연둣빛 새 이파리와 분홍빛 꽃들을 피우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
- 공지영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뒤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늦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바르게 가는 것이고, 바르게 가는 것이 곧 지름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9. 모든 것은 하나부터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보낼 수 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준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 틱낫한의《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중에서 -

*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하나가 없으면 둘도 없습니다. 한 마디 따뜻한 말, 한 번의 정다운 웃음, 한 번의 소중한 만남, 한 번의 열린 가슴이 인생의 별이 되고 꽃이 됩니다. 우리네 사랑도, 행복도 그리고 역사도, 전설도, 신화도 하나부터 시작됩니다.

20. 시작인가? 끝인가?

미국 아칸소의 리틀락에서 목회를 하는 쿠루거 목사는 자기 교회에 다니는 한 농부가 멕시코만으로 바다 낚시를 다녀온 일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그 농부는 호수에서는 자주 낚시를 하였으나 바다 낚시는 처음이었다. 드디어 멕시코만에 도착한 농부는 광활한 바다를 보고는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 그는 가슴이 탁 틔어 넓어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낚시는 영 허탕이었다. 그러나 농부는 지평선만 바라보아도 무척 행복했다. 아침 저녁으로 엄청난 바다의 지평선에서 태양이 떠올랐고, 또 찬란한 황금빛 바다 밑으로 내려갔다. 그는 가지고 간 카메라를 꺼내서 아침에 일출하는 멋진 장면을 여러 장 찍었다. 그리고 저녁의 일몰 때도,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그 엄청난 장면을 카메라에 여러 장 담았다. 그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는 즉시 필름을 사진관에 맡겼다. 드디어 사진을 찾아왔다. 그런데 사진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어느 것이 해가 떠오르는 아침 장면이고, 어느 것이 해가 지는 저녁장면인지 구별할 수가 없었다. 이 땅에서 같은 기간을 사는 동안은 모두가 똑같은 생애처럼 보여질 것이다. 그러나 영생을 소유한 신자의 삶은 생명을 향한 아침의 태양과 같이 시작을 향한 생활이요, 구원받지 못한 인생의 삶은 지는 해와 같이 종국을 향한 생활에 불과할 것이다.
코끼리 남편 / 윤영준

21. 처음부터 튼튼하게

성경: 잠 20:22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중국의 어느 명궁수의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이 명궁수로 발돋음 하기까지는 수 없는 고통과 피나는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느다란 줄에 벼룩 한 마리를 잡아서 매 놓고 3년 동안 그 벼룩을 겨냥하면서 활을 쐈더니 나중에는 그 벼룩이 말(馬)만하게 보이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10년 간을 끈질기게 훈련하여 급기야 전국에서 활을 제일 잘 쏘는 명궁수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시작하자마자 성공하는 것이 다 좋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워낙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그 성공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데 있습니다. 쉽게 빨리 번 돈은 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화가 되기 쉽습니다. 어렵게 고생을 하면서 벌지 않은 재산은 귀한 줄 모릅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많은 유산을 받은 자녀 치고 그것을 잘 유지하는 자녀는 별로 없습니다. 쉽게 돈이 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집을 지을 때에 기초를 깊이 파고 기초부터 천천히 지어 올라가야 튼튼하게 지을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무엇이든지 처음에 기초부터 시작하여 든든히 다지면서 서서히 올라가야 확실한 성공을 하게 되고, 그것이 복이 되는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일확천금의 허황한 꿈을 꾸고 있지는 않습니까?

22. 새로운 시작

죽음이란 모든 것의 '끝'을 의미하기도 한다.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더 이상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 하나 예외의 '죽음'이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다. 그의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이었다. 그를 따르던 많은 제자들, 그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이 시간과 함께 조용히 잊혀지거나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쏘시개가 되어 꺼졌던 불이 다시 타오르듯 새로운 역사를 시작시켰다. 흩어 졌던 제자들이 다시 모이고, 뜨거운 기도를 시작하고, 성령을 받고, 그들은 변화되었고 전에 갖지 못했던 능력을 받아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분명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그의 부활의 새 역사를 일으키고야 말았다. 절망한 이 땅에 교회가 탄생하고 생명의 복음이 전해졌다. 그 일은 엄청난 권력의 힘이나 수많은 사람의 무리가 한 것이 아니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하고 기도하던 소수의 무리가 변화되고 능력을 받음으로 일어난 작은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작은 사건은 엄청난 새로운 역사의 출발이 되었다.

23. 사랑으로 시작하라

시작부터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나는 사랑보다 더 치유적인 것이 없음을 절대적으로 강조한다. 진정한 기적은 사랑을 통해 일어난다.
- 오쇼 라즈니쉬의《라즈니쉬의 명상건강》중에서 -

* '사랑으로 시작하라!'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습니다. 동기가 순수해야 그 결과도 아름답습니다. 사랑보다 더 순수한 동기, 더 좋은 시작은 없습니다. 바로 그 시작의 순간부터 수많은 치유와 기적이 도처에서 일어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24. 못할 게 없는 나이

안경줄을 배꼽까지 내려뜨린 할아버지가 옆자리의 진주 목걸이를 한 할머니에게 나이를 묻는다. 예순둘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감탄한다.
"좋은 나이요. 나는 예순일곱인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못할 게 없을 거요."
- 은희경의 <서른살의 강> '연미와 유미' 중에서 -

* 22살때 난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는 32살이고, 10년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못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10년, 아니 딱 5년 후 내 나이와 그때 가질 생각들을 먼저 헤아려 보기로 했습니다. 뭐든지 시작할 때가 가장 빠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25. 시작은 작게

"지금 여기에서, 지금 가진 것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목표를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들 정도로 높게 잡으면 실패할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 성취할 때마다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의욕이 샘솟는다. 성공하는 기분을 느껴라. 놀랍도록 의욕이 넘칠 것이다.
-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중에서 -

* 거창하게 시작할수록 허풍선이 되기 쉽습니다. 목표는 크되 시작은 작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가지 지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1. 준비는 철저한가.
2. 나에게 즐거운 일인가.
3.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가.
4. 성공하든 실패하든 의미있는 일인가.
/고도원의 아침편지

26. 새벽기도

본문 : 시57: 7-8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는 매일 아침 4시경에 일어나 가장 빠른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이 일상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똑같은 곳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왕복 40리(약 16km)를 말을 타고 달리면서, 가는 길에는 전략을 짜고 돌아오는 길에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어지러운 전란 속에서도 늘 날카로운 예지와 결단을 보이면서 결국 패권을 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아침의 사색 덕분이었습니다. 이 말 위에서의 시간이야말로 노부나가를 가장 노부나가 답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말을 타기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대신 아침에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십시오. 아침부터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기도할 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는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5:3)

27 새벽기도

성 프란체스코에 관한 일화입니다. 어느 비바람이 심하게 휘몰아치는 밤 누군가가 프란체스코의 방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 보니 초라한 거지 한 사람이 비에 온몸이 젖은 채 벌벌 떨면서 먹을 것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프란체스코는 쾌히 그 거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거지는 얼굴이 일그러질 대로 일그러지고 코가 문드러져 나간 나환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개의하지 않고 음식을 대접하고 갈아입을 옷을 주고 잠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거지는 프란체스코의 침대에 다가오더니 추워 죽겠으니 함께 잘 수 없겠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나환자의 몸에서 흘러내린 피고름과 진물, 썩은 악취 때문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지만 프란체스코는 오히려 그 거지를 자신의 두 팔로 안고 자신의 체온으로 그 거지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 주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프란체스코가 눈을 떠보니 거지는 온데 간데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잠자리를 살펴보니 거지와 같이 잔 흔적조차 없고 오히려 방안은 깨끗하고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그 순간 프란체스코는 간밤에 누가 자신을 찾아왔었는지를 깨닫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딤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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