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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뜻 】예화모음 15편

by 【고동엽】 2022. 6. 9.
[처음 목차 돌아가기]
 
 
 
1.감옥에 갇힌 것도 하나님의 뜻

1920년 아르메니아가 공산 러시아에 의해 유린당한 이후 이나라에서는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 무척 어려워졌고 위험했다. 그러나 신실한 신앙인인 네리 먼 남작은 사람의 법보다 하나님을 더 순종하였다. 그는 그리스도를 전하기에 쉬지 않았고어려운 때일수록 굳건히 서야 함을 권면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감옥에 갇혔다. 그는 감옥에서도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본 간수가 그를 조롱했다.
"여보시오. 당신의 그리스도는 너무 무력해서 당신을 옥에서 구해내지도 못하지 않소?"
"내가 옥에 갇힌 것이 도리어 그리스도의 권능을 증명하는 것이오. 내가 그대더러 이 옥에 들어와 갇힌 사람들에게 전도하게 해달라고 청한다면 들어 주겠소?"
"물론 안되지요."
"그러니까 당신은 그리스도의 권능을 깨달아야 해요. 그 분께서 나를 여기 갇힌 자들에게 전도하게 데려 오셨소. 그대는 사실 내 전도를 위하여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셈이오."





 
 
 
 
 
2.돼지를 잘 먹이는 이유


돼지는 주인에 의해서 온갖 좋은 것으로 사육되어진다. 돼지가 잘 먹는 것을 주며 좋아하는 것을 제공한다. 그런데 그것이 누구를 위함인가? 돼지를 위해서 돼지를 먹이는가? 그렇지 않다. 다만 돼지의 주인을 위해서 돼지를 먹일뿐이다.
느부갓네살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에게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제공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것은 은총이나 혜택이 아니라 자기를 섬기게하기 위함이었다. 다니엘은 왕이 주는 것들을 과감히 배격했다. 그것으로 자기를 더럽힐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함이다. 진미와 포도주를 거부하고 채식과 물만 먹었다.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신 것은 물론이다. 진미로 배불린 사람보다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하셨다.


사단이나 세상권력은 우리를 자신의 세력 밑에 두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사용하다. 세상의 좋은 것들, 귀한 것들, 맛나는 것들 화려한 것들을 제공하고 진열하고 마음껏 먹으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종을 삼고자 함이다. 신앙인은 세상이 주는 것으로 배불리려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지려고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 고 외쳤던 베드로의 말을 되새겨봐야 할 때이다.





 
 
 
 
 
3.하나님의 뜻 알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 고민할 때가 많이 있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를 받기 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삶의 근본적인 자세이다.
조지 뮬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6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첫째,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에 관한 나의 의사가 있지 않도록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한다.
둘째, 결과에 대해서는 나의 감정이나 이상을 개입시키지 않도록 노력한다.
셋째, 성령께서 나를 인도하시고자 하는 방향을 깨달으려고 노력한다.
넷째, 주변 상황을 고려한다. 종종 상황과 말씀과 성령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뜻을 밝혀준다.
다섯째,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내게 보여주시기를 간구한다.
여섯째, 앞에 열거한 대로 하나님께로 향한 기도를 통하고, 성경 말씀과 묵상을 통한 뒤에 심사 숙고하여 다다르게 된 결론에 따라 행한다. 이때 내 마음에 평안이 따르면, 두세 번 더 기도한 다음 진행한다.
죠지 트루엣은 이런 말을 했다.“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은 비록 역경이 있다 할지라도 영원한 행복과 풍요로움이 보장되어 있다. 매일 매순간의 삶 가운데 우리의 무릎을 꿇고 주님의 뜻을 구하자.
/ 홍영기





 
 
 
 
 
4.하나님의 뜻으로 상황을 판단하라


너무 쉽다고 생각될 때, 이것쯤은 내 경험과 상식으로도 너끈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방심할 때 우리는 덫에 걸리고 만다. 당신의 지식이 아무리 풍부해도, 당신의 경험이 아무리 많아도, 당신의 처세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당신은 유한한 인간에 불과하다. 파일럿들 가운데서도 가장 숙달된 파일럿들이 뜻밖에 평이한 비행 중 사고로 죽는 비율이 높은 원인을 아는가? 너무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나머지, 계기판을 보지 않으므로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일럿들을 훈련시킬 때는 어떤 일이 있어도 계기판을 철저히 바라보고, 자신의 감을 믿지 말고 계기판을 믿으라고 가르친다. 당신은 영리하다고 자부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그 영리함이 오히려 당신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라. 당신의 인생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경솔하게 결정해 버린 일들, 식은 죽 먹기처럼 쉬운 일이라고 여겨 깊이 생각하지도 않고 신속하게 처리해 버린 일들이 뜻하지 않게 당신의 덜미를 잡는 치명적 실수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상황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해석하지 말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해야 한다. 당신이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당신을 판단하시게 하라.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자꾸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라





 
 
 
 
 
5.하나님의 뜻


어떤 사람이 길을 걸어가다가 네거리를 만나서 어느 방향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동쪽으로 갈 것을 마음에 정하고, 그래도 “이 지팡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하고 던졌더니 서쪽을 가리켰습니다. 다시 던지니까 북쪽을 향했습니다. 계속 지팡이를 던지니까 드디어 동쪽을 가리켰습니다. 그랬더니 “이것 봐라. 이 지팡이가 동쪽을 가리키지 않느냐” 하고 좋아하며 가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것도 이런 식으로 믿으면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 자기 고집과 욕심대로 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우롱하는 것이 됩니다.
기독교신앙이 기초가 된 서구사회에서 유행하는 용어가 “하나님 뜻이면”(Deo Volente)라는 용어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무슨 일을 하거나 계획할 때는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뜻이면”(If it's God's will) 한다는 생각이 항상 앞서야 합니다. 이보다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성공하게 해달라고 하고 복 받게 해달라고 하면 큰 잘못입니다.





 
 
 
 
 
6.윗치만 니의 청혼


윗치만 니라는 유명한 성도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인에게 결혼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더 이상 그 여인에게 요청하지 않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도 그 여인의 생각이 계속 그의 마음 속을 지배했습니다. 그는 그 여인과의 결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하나님께 모두 맡겼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는 우연히 다른 장소에서 그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두번째 요청을 했습니다. 이때에 이 여인이 허락을 해서 10년 전에 사랑했던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그가 하나님께 헌신되지 않은 사람일 경우에 인간적인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10년간이나 계속해서 그 여인을 따라 다녔다고 합시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그는 자신의 결혼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는 주의 뜻을 구하는 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찼을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결혼을 하게 되어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그는 후에 간증을 남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잘 살펴야 합니다.





 
 
 
 
 
7.하나님의 뜻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할 때는 언제나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내적인 마음의 움직임이며,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세째는 환경의 추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에서 그리고 환경가운데서 자신의 뜻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일치하기까지는 절대 일을 시작하지 마십시오."
요한1서에서 나타난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계속 행하려 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8.링컨과 하나님의 뜻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이 예상외로 길어져 희생자가 많아지자 마음이 몹시 아팠다. 동족끼리 싸우며 하루에도 수백명씩 젊은 청년들이 죽어갔다. 마음이 괴로운 그에게 주위에 있는 이들이 다가와 승리를 회의하며 물었다. "하나님은 과연 우리 편이실까요?" 링컨이 대답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신가 아닌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과연 하나님 편인가 하는 점입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예화





 
 
 
 
 
9.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계획


성경: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19:21)

똑똑하고 젊은 변호사였던 척 콜슨은 영향력 있고 권력이 있는 자리에까지 오르고자 계획했었습니다. 닉슨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이었던 그는 주님께서 간섭하시기에 이르기까지 계속 높은 지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의 은폐공작에 연루되어 감옥에까지 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위기 중에 그는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오늘날 그는 '교도소 선교회'의 지도자로서의 그의 사역이 하나님을 모르던 과거 정계의 삶이나 그 삶이 줄 수 있었던 어떤 것보다 훨씬 더 보람이 있다고 간증합니다. 성경에는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시139:16)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세 만대 전에 보고 아시고 우리의 일생을 다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정해 놓으신 그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그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비된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 주시고 돌보아 주시며, 우리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뜻만을 주장하지는 않습니까?





 
 
 
 
 
10.못난 자식· 예쁜 사위


사랑하는 아내가 직장을 마치고 와서 일하는 것이 안쓰러워 설거지를 도와주던 남편이 주부습진에 걸렸습니다. 이 사실을 안 시어머니와 장모의 입장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것은 “못난놈. 얼마나 일을 했기에 그 모양이냐. 아예 앞치마를 두르고 집에 들어앉지 그러냐 ”와 “아이구 예쁜 우리 사위, 고무장갑을 껴야 하는데 그냥해서 그렇지. 다음엔 꼭 고무장갑을 사용하게나”였습니다. 남편은 못난놈이 되기도 했고 예쁜 사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내 쪽으로 모든 것을 유리하게 생각하고 합리화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즉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입니다. 혹 우리는 신앙생활에서도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뜻을 묵상과 기도 속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단편적이고 감각적인 것에 의존해 마치 자신의 뜻과 의지를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판단해 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지 않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은혜는 수학공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를 소유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11. 죽음에서 건진 이후…


사랑스러운 딸 하나를 둔 과부가 목사님에게 심방을 와 달라고 부탁했다. 찾아오신 목사님에게 그녀는 말을 시작했다. 딸이 세 살 때 심한 병이 들었는데 의사들이 얼마 살 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때 하나님께 너무 잔인하다 비난했고 자기 딸을 살려달라고 강요했다. 만일 자기 원대로 안 살려 주시면 다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고함을 질렀다. 의사들의 비관적인 진단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병이 나았다. 그 이후 13년 동안 그 딸은 어머니의 기쁨이요 자랑이었다. 그 딸이 16세가 되자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더니 별의별 문제를 다 일으켜 어머니의 가슴을 갈가리 찢어 놓았다. 결국 “제 딸은 죽었습니다. 어제 밤에 자살을 했어요. 오늘 아침 시체를 그 애 방에서 발견했습니다” 얼마 동안 몸부림을 치며 통곡을 하다가 이렇게 말을 마쳤다. “오, 목사님 그 애가 세 살 때 하나님께서 데려가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가 왜 하나님의 뜻에 맡기지 않고 제 뜻대로 고집을 부렸는지요!” 그녀는 다시 회한과 슬픔으로 울었다. 인생의 최선은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상복 목사





 
 
 
 
 
12.감사는 하나님의 뜻


미국의 자동차 왕이었던 헨리 포드는 믿음이 독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머무는 동안에 한 고아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고아원생들을 위해서 강당을 하나 지어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일을 위해 2,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신문에 뜻밖에도 이러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헨리 포드 회장이 고아원을 위해서 20,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하다.” 2,000파운드가 20,000파운드로 잘못 게재된 것입니다. 고아원 측에서 그 기사를 보고 포드 회장을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문사에 정정 기사를 내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헨리 포드는 웃음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 수 없지요. 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18,000파운드를 더 내겠습니다. 그 대신 고아원의 강당이 완공이 되고 나면 그 입구에 이런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헨리 포드의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드려진 헌금으로 지어진 강당’.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는 것은 우리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이 말씀에 순종할 뿐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함도 마땅히 넘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낭비가 아닙니다. 결코 손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언제나 축복의 전주곡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낳게 마련입니다.
- 김광일 목사(벧엘감리교회)





 
 
 
 
 
13.뜻을 맞춰라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선교에 일생을 바친 영국선교사였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어떻게 일생을 사역자로 보낼 수 있었습니까? 그러면서도 행복한 비결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다.
『제 헌신과 행복의 비결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주자는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악기를 조율합니다. 음악회가 끝난 뒤 조율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겠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의 뜻과 맞추는 일부터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보람있지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2)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해서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우리 마음 한가운데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들의 존재는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이 세상을 거룩하게 만드는 영적 예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14. 상어와의 혈전


플로리다 주에 사는 제리라는 사람이 친구 두 사람과 함께 고무 구명보트를 타고 5일 동안 대서양에서 표류했던 일이 있었다. 그들은 닷새 동안이나 추운 바다에서 표류하던 참이라 세 사람 모두 기진맥진해 몽롱한 상태가 되었다. 이때 상어가 나타나서 세 사람이 누워 있던 구명보트를 들이받기 시작했다. 이대로 두면 구명보트에 구멍이 나게 되고, 구명보트를 잃으면 곧 죽음이었다. 그들은 상어와 필사적으로 싸워야 했다. 그들이 가진 무기는 주머니칼 하나뿐이었다. 세 사람은 죽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해 주머니칼로 상어와 싸웠다. 그 무렵에 화물선 한 척이 근처를 지나가다가 멀리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고, 결국 그들은 구출되었다. 만약 세 사람이 모두 구명보트 속에서 잠들어 있었다면 멀리 지나던 화물선은 이들을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상어와 열심히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 멀리 지나가던 화물선이 그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악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죄의 세력과 싸우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죄와 싸우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신자는 죄와 싸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다.
/ 백금산





 
 
 
 
 
15.세 배의 축복


한 여자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인도 선교사로 가기를 원해서 신학을 공부하고, 언어 훈련도 마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언니네 가정에 큰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아들 셋, 딸 하나를 둔 언니가 그만 병들어 세상을 떠나더니, 곧 그 남편마저 죽었습니다. 졸지에 아이 넷을 떠맡게 된 그녀는 도저히 아이들을 남기고 선교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선교본부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목사님! 저는 인도 선교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의 뜻이 다른데 있는 것 같습니다. 가지 못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교사의 꿈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믿음으로 정성껏 키웠습니다. 25년 후, 4명의 아이들 중 세 명이 인도 선교사를 자원했습니다. 그녀는 다시 선교본부에 편지를 띄웠습니다.
“목사님!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25년 만에 세 배로 이루어주셨습니다. 이제 저희 세 자녀를 인도로 파송해주세요.”
하나님의 뜻은 내 뜻과 다를 수 있고, 하나님의 시간은 내 시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우리의 뜻을 초월해서 열매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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