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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설교, 좋은 예화(26,763)☎/요약 명예화{82편}

다윗 왕의 마지막 유언! (대상 28:5-10)

by 【고동엽】 2022. 4. 11.
 
 
 

다윗 왕의 마지막 유언! (대상 28:5-10)

 

 ▶'노만 필 빈센트' 박사는 사람이 성공자가 되려면 세 가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그림을 그리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목표를 설정하고 마음으로 그 그림을 '생각하고 일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계획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말입니다.
  또 하나는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무한한 힘을 끌어오는 오직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만능의 열쇠입니다. 요14:14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마스터키는 모든 문을 이 하나의 열쇠로 다 열 수 있습니다. 삼하7:29절에 보면 다윗 왕도 복 받기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 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그리고 세 번째는 '실천하라'고 충고했습니다. 뜻을 세웠고 마음에 꿈과 계획을 품었으면 주저하지 말고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뜻이 이루도록 하나님도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할/ 말로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함으로 사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어느 교회 돈 많은 장로님이 한 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교회 일에는 엄청나게 인색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그에게 심장병이 찾아왔습니다. 심장이 마구 조여오는 듯한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소식을 듣고서 심방을 갔습니다.
  목사님은 장로님에게 '장로님, 병세는 좀 어떠하십니까?'고 묻자 장로님은 풀이 죽어서 대답하기를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있다 원장선생님이 와보셔야 알겠습니다.' 바로 그때 원장선생님이 간호사 한 사람을 데리고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장로님을 이리저리 진찰을 했습니다. 눈꺼풀을 한 번 뒤집어보고, 가슴에 청진기도 대보았습니다. 또 손으로 배도 꾹꾹 눌러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원장선생님은 갑자기 간호사를 향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간호사 빨리 가서 장의사를 불러 와!' 장로님은 그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직감적으로 이제 자기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자기를 진찰한 뒤 갑자기 장의사를 불러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급하게 목사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종이와 연필 좀 갖다주세요! 제가 하나님께 헌금을 바쳐야겠습니다.'
  평소에 하나님께 제대로 헌금을 드리지 못했던 것이 그의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이제 죽음이 바로 코앞에 닥치니까 겁이 덜컥 난 것입니다.
  그는 목사님이 전해주는 종이와 연필을 받아 쥐고서 아라비아 숫자로 1자를 적고 동그라미를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만원, 십 만원, 백 만원, 천만 원, 일억, 그는 다시 한 번 숫자를 확인하고 난 뒤에 그 밑에 자기 이름을 적고서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목사님에게 건네주면서 자기가 그 금액을 헌금으로 바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목사님은 그의 돌발적인 행동에 다소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그의 뜻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감사의 인사를 한 뒤 그것을 받아 쥐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에 문이 다시금 열리면서 밖에 나갔던 간호사가 젊은 의사 한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젊은 의사를 보더니 야단쳤습니다.
  '이봐, 장의사! 아니 진찰을 했으면 차트에 기록을 남겨야지 이렇게 비워놓으면 어떻게 하나? 이 정도 같으면 퇴원을 시켜도 되잖아? 왜 환자를 이렇게 붙들어 놓고 고생을 시키나?' 알고 보니 젊은 의사의 성이 장씨였습니다. 성이 장씨인 장의사(醫師)를 불렀는데 죽고 난 뒤에 장례를 치르는 장의사(葬儀社)를 부른 줄 알고 지레 겁을 집어먹은 것입니다.
  장로님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을 찾아서 다급하게 말하기를 '목사님, 죄송하지만 제가 조금 전에 써 드린 숫자에서 동그라미 하나만 좀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헌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지 저 혼자 독차지해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조금 양보하지요'

 

 
 

 

  ▶'커밍 워크'라는 학자는 인간의 성공 요인을 네 가지로 요약해서 설명했습니다.
  ⑴지능, 즉 아이큐(IQ)입니다. 지능이 낮으면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습니다. 현대는 '지능과 지능의 경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능이 기본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⑵지식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공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성공을 하려면 필요한 많은 지식을 두뇌에 입력해서 축적시켜야 할 것입니다.
  ⑶기술입니다. 누구보다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지식에 따라 행할 수 있는 실천능력이 없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런 능력을 몸에 익히고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기술은 창조되지 않습니다.
  ⑷태도(자세)입니다. '커밍 워크'는 이 네 가지 요인 가운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적어도 93퍼센트 이상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네 번째 요인인 태도(자세)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신앙의 자세! 삶의 자세입니다. 특히 예배드리는 자세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 이웃 앞에 진실, 내 자신 앞에 진실해야 합니다. /믿/ 그렇습니다. 성실과 진실이 신앙의 바른 자세의 기본입니다.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할 수 잇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할 수 있다고 믿는 그 믿음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그런데 모두가 다 가능하다고 보는데 유독 자기만 불가능하다고 우기는 사람, 모두가 다 바르게 보는데 유독 자기만 삐딱하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구제불능입니다. 하나님도 손든 사람입니다. 그래요! 만사를 어둡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없습니다.
  ㉢겸손한 인격을 가져야 합니다.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제목 소개!▶

 

  청개구리도 그 부모의 유언을 바로 실천했습니다. 부모 말을 듣지 아니하는 청개구리가 있었습니다. 동으로 가라면 서로 가고, 이리 오라면 저리 가는 청개구리였습니다. 단 한 번도 부모 말을 듣지 아니했습니다. 어느 날 부모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 묻히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양지에 묻어 달라고 하면 청개구리는 물가에 묻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언을 했습니다. "아들아! 내가 죽으면 시냇가의 묻어 다오" 청개구리는 부모에게 평소에 순종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모의 유언만은 들어주기로 작정하고 정말 부모의 시신을 시냇가에 묻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비가 오기만 하면 부모 시체가 떠내려갈까 두려워 개골개골 울어 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부모의 유언만은 듣는 법입니다.

 
 


 
  ▶사변 후에 한강에서 텐트를 치고 사는 신앙이 좋은 장로님이 세상을 떠나면서 아들에게 이런 유언을 했습니다. '아들아 내가 죽거든 우리 교회에 피아노 한 대를 바쳐라. 이 아비가 피아노 한 대를 바치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하고 죽는구나. 네가 나 대신에 해다오'  당시에 피아노는 대단히 비쌌습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의 장래를 마친 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도 참 돌아가시려면 그냥 돌아가시지 어째서 이런 유언을 하시고 가셨나? 우리 재산 다 정리해도 피아노 한 대 값도 안 되는데...' 그러나 아버지의 유언이기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아버지의 유언을 어떻게 지킬까만 생각하며 살다가 남대문 시장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헌 재봉틀 한 대를 구입하고 원단을 사다가 이것저것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재봉틀도 더 구입하게 되고 사람도 더 구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큰 회사가 되어 지금은 약 천여 명이 일하는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할/
  그렇습니다. 부모의 유언을 지키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은 무엇입니까?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 하라는 것입니다.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유언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믿/
  링컨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성경을 붙들라고 하면서 이렇게 유언하였습니다. '링컨아! 이 성경 속에는 부자가 되는 비결, 정치를 잘 하는 비결, 바르게 사는 비결이 다 들어 있단다. 성경을 늘 읽으면서 성경대로 살아라' 링컨 어머니의 유언을 평생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가까이 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훌륭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유언을 지키면 그 유언을 지킨 자가 복이 됩니다. /아멘!/
  록펠러가 그렇게 축복을 받게 된 동기도 그의 어머니 유언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손을 붙잡고 네 가지를 유언하고 돌아 가셨습니다.
  '평생 주일을 어기지 마라, 십일조를 떼어먹지 마라, 예배드릴 때에는 꼭 앞자리에 안거라, 평생 목사님 편에 서서 일해라' 이 네 가지 어머니 유언을 잘 지키면서 록펠러는 축복을 받았다고 간증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은 '땅 끝까지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유언은 말씀 중에 말씀입니다. 유언은 명령 중에 명령입니다. 유언은 부탁 중에 부탁입니다. 유언은 소원 중에 소원입니다. 유언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유언입니다! 전도는 우리 믿는 자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전도라는 방법을 통하여 주의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존 웨슬레' 목사는 '언제 어디서나 영혼 구원'을 외쳤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이 마지막 유언은 우리 믿는 성도가 다 지켜 준행해야 될 줄 믿습니다. /아멘!/ 

  역대기는 B.C. 450년경 에스라가 다윗왕의 시대부터 예루살렘의 멸망까지를 쓴 남 유다의 역사서로, 특히 역대상은 다윗왕 시대부터 솔로몬의 즉위 전까지의 기록입니다. 다윗은 열다섯 살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 삼십 세에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꿈이 많은 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종교적으로 많은 꿈을 그의 마음속에 간직한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다윗은 그의 생애 가운데 큰 소원이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 앞에 봉헌하는 일, 즉 성전건축이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땅을 정복하여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후 지금까지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여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기를 원했습니다.
  성전 건축은 모든 목회자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이러한 소원은 하나님 앞에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왕이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지을 수 없고 대신 아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본문 2절을 보면 다윗은 성전 건축의 설계도와 건축할 재료까지 다 준비해 놓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절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가로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등 상을 봉안할 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그러나 다음 3절을 보니 '오직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군인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을 때, 다윗은 무모하게 자기의 뜻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다윗의 겸손함이 묻어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성전을 건축할 뜻을 버리고 이 성전 건축이 역사적인 과제를 사랑하는 아들인 솔로몬에게 맡기기로 결정합니다. 드디어 다윗은 이 세상을 떠나가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자 모든 신하들과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몇 가지를 유언합니다. 

 

1. 다윗의 첫 번째 유언은 먼저 '모든 신하'들에게 성전건축을 유언하고 있습니다. 
 
  1-5절까지는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체번하여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산업과 생축의 감독과 환관과 장사와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자기는 성전 건축이 꿈이었는데 하나님이 막으시고 아들 솔로몬에게 그 사명을 주시기에 그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하는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성전건축은 목사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성도들의 헌신으로 되어집니다.  

 

2.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첫 번째의 유언은 '성전을 건축하라'는 유언입니다.

 

  ①하나님이 솔로몬을 성전 건축을 위해 택하셨습니다(5-6).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저를 택하여'다고 했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선택되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아 쓰임 받는 인생은 가장 복 받은 인생입니다. 사람들은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갖은 애를 씁니다. 그러다가 대통령이 불러서 일을 맡기고 부탁하면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 순종하고 복종하며 기뻐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쓰임 받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이요, 영광 중에 영광이요, 자손 만대까지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저희 교회는 성전 건축에 한 번 실패해서 큰 소리를 못 칩니다 만은 여러분 중에 축복을 받아 이 일에 선택받는 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교회 건축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전 성도들의 땀과 기도로 이루어집니다. 
  미국 뉴욕 '허드슨'강변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라고 소문난 '리버사이드'교회가 있습니다. 미국의 부호인 '록펠러'가 많은 돈을 들여서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지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그가 교회를 지어놓고 '교회를 그렇게 크고 화려하게 지을 필요가 있었겠는가?' 하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록펠러는 '교회는 내 아버지가 계시는 곳이 아닌가?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요, 교회는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장소인데 크고 아름답고 훌륭하게 짓는 것이 자식된 도리가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복 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덴마크를 살린 두 국부가 있습니다. 하나는 달가스 대령이고, 또 하나는 그룬드비목사입니다. 그룬드비는 덴마크를 부자나라로 만든 국부의 대명사입니다. 그룬드비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그도 30세에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그의 나이 65세가 다 되도록 별 볼일 없는 그런 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를 쓰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민족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확신이 왔습니다.
  그런 그가 65세에 코펜하겐의 시의원에 출마를 했는데 그만 56표 차로 낙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성인들의 모임에서 2천 여명이 왕에게 그를 시의원에 임명해 달라고 탄원을 했습니다. 여론이 이렇게 되자 당선자가 '나보다 훨씬 일을 잘 할 사람을 위해 의원직을 양보하겠다'며 선거유례에 없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룬드비는 황폐해진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혼신을 쏟았습니다.
  그런 목사님이 성전건축을 했는데 덴마크의 그룬드비 교회는 덴마크 국민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건축헌금을 해서 지은 교회라고 합니다. 그런 교회가 있는 국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선진국가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산주의 국가나 무신론 국가, 혹은 우상 숭배하는 나라들은 가난하고 굶주리며 후진국을 면치 못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요(신11:9), 기도하는 집이며(사56:7) 축복의 전당입니다(학2: 7-8,19). 또한 천국 열쇠를 가진 곳이고(마16:16-19)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요4:23). 학개 1:8절에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영광을 얻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안에는 유명한 명물 호도과자가 있습니다. 이 호도과자를 제일 먼저 만든 사람은 '호도과자 할머니'라고 불리는 신복순 권사님입니다. 권사님은 당장 호두과자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성전 건축헌금으로 모으기 시작했고 결국 첫 성전 건축의 열매인 천안성심교회를 세웠습니다. 교회의 기공식을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권사님께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권사님이 오랫동안 간구했던 남편의 구원과 남편이 성전 짓는 건축가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그 후 권사님의 남편은 집사안수까지 받았습니다. 권사님은 성전 건축을 하나로 만족하지 않고 평생 일곱 개의 성전을 짓겠다는 서원을 하였고 결국 하나님께서 물질의 축복을 넘치게 주셔서 여덟 개의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성전 건축은 축복이요, 하나님의 교회를 지을 때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②교회의 성도들, 특히 재직들은 모두 성전건축의 사명 자들입니다.
  성전건축은 건물일수도 있고 우리 심령의 건축일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심령의 건축이 더 중요합니다. 엡2:22절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나님을 즐겁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삶은 바른 사명 관을 가질 때 나타납니다. 작은 사람들의 주제는 항상 남의 험담이고, 보통사람의 주제는 항상 물질이며, 큰 사람들의 주제는 항상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이랍니다. 사명이란 '심부름을 받은 생명'이란 뜻입니다. '주 예수께로부터 받은 사명' 이것은 바울 뿐 만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다 이 세상에 올 때 그냥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았는데,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즉 '사명적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무의미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심부름을 맡은 사람입니다. 큰 심부름을 하는 사람도 있고, 작은 심부름을 하는 사람도 있고, 특별한 심부름을 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 맡은 심부름이 다 다릅니다. 그러나 이 심부름은 다 하나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어느 심부름은 중요하고 어느 심부름은 덜 중요하다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문으로 '사명'이라는 말은 '심부름 사(使)자에 목숨 명(命)자'를 붙입니다. '심부름하는 생명'이라는 말입니다.
  ▶사명을 제대로 깨달은 사도 바울의 선언을 보자! 딤후4:7-8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사명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예배이고 또 하나는 선교(전도)입니다. 또 사명 안에는 사역과 사명이 있는데, 사역은 공동체 안에서의 섬기는 삶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안 믿는 이들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안 믿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어려움 당한 이웃에게 위로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치면 아무런 사명을 감당한 게 아닙니다. 사명은 그들의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은혜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유언이며, 지상명령입니다. 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얼마나 중요하시면 유언으로 주셨겠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특권입니다.
  이 유언의 말씀은 안 믿는 자들에게는 없는 사명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셨습니다. 비록 무거운 책임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릴 사용하시겠다고 주신 엄청난 특권입니다. 사랑도 아무나 할 수 없는데 사명은 더욱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바로 우리들에게만 이 사명을 주셨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합니다.


  ③사명에 대하여 몇 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⑴사명은 주께로부터 받은 명령입니다. 사람들은 교회를 섬기기 위해 주의 종이 되는 것만 성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께로부터 받은 모든 일이 다 성직이요, 사명입니다. 주부가 가정을 지키는 것도 사명이요, 성직입니다. 평신도가 하나님의 교회에 앉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성직이요, 사명입니다.

 

 
 


  ▶충청도 부여에 훌륭한 장로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이 장로님은 자기의 재산을 팔아 교회당을 짓고 칠순 기념으로 교회에 선산을 바쳤습니다. 그런 장로님이 여름 장마철에 교회가 염려되어 달려가다가 시골 면장 님을 만났습니다. '어디를 가느냐?'는 질문에 장로님은 '교회 문이 닫혔나? 비가 세지 않나?' 살펴보기 위해 간다고 하자 그 면장 님이 '이렇게 수고하시는 장로 월급이 얼마나 됩니까?' 묻자 '장로는 월급이 없다'고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월급도 없는 일을 무엇 때문에 그토록 열심히 하느냐?'고 하자 장로님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골면장은 보통 사람답게 돈을 생각했고, 장로님은 하나님의 사명을 생각한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김활란 박사는 미션스쿨인 이화학당에서 늘 예배를 드리며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서 3일 동안 금식하면서 '하나님의 실존을 보여 주세요! 음성이라도 좋아요' 3일째 새벽에 주님께서 음성을 주시기를 '사랑하는 내 딸아 한국여성의 교육과 계몽을 위해서 힘써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는 펑펑 울었답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위해서 시집도 가지 않고, 시집갈 시간도 없이 일평생 동안 살다 간 위대한 여성교육과 계몽의 선각자 아닙니까? /할/
  ⑵사명을 찾는 원리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이 있는가?'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합니다. 영광이 드러난다는 뜻은 그 사람이 하는 일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일을 하면 할수록 구원'이 일어납니다. 그 일을 할수록 영적으로 자유롭습니다. 구원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일을 하는데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고 죄를 멀리하게 됩니다. 그 일을 하면서 죄 짓는 일은 사명이 아닙니다.
  ㈂'그 일의 가치가 영원성과 연결'됩니다. 죽음 저편까지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 가치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은 사명이 아닙니다. 어떠한 일을 해도 영원을 사랑하며 영원한 하나님과 함께 가는 일입니다.
  ㈃'그 일을 하면 할수록 더 은혜'로 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더 기도하게 되고, 더 충성하게 되고, 은혜를 더 사모하게 됩니다. /아멘!/

 

 
 


  ▶리빙스톤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사자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졸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죽은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까 몸에 사자의 발톱자국만 몇 개 나있고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때 그가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사명의 사람은 그 사명 때문에 죽지 않는다!' 그렇게 외치고 나서 그는 평생을 아프리카에 바쳤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많은 젊은이들이 만주벌판으로 내려가 독립군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독립군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세 가지 각오가 되어 있어야만 받아 주었다고 합니다.
  첫째로 당신은 총에 맞아 죽을 각오가 되었는가? 둘째로 당신은 굶어 죽을 각오가 되었는가? 셋째로 당신은 추위에 얼어죽을 각오가 되었는가? 한 마디로 말하면 죽을 각오가 되어야만, 그러니까 조국을 위해서 언제라도 목숨을 내 놓을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명을 위해서 생명까지 바칠 수가 있어야만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될 수가 있습니다.

 

 
 


  ▶하와이에 성에 다미엔 신부가 순교한 몰로카이 섬이 있습니다. 다미엔이 문둥병자들이 모여 사는 몰로카이 섬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을 때, 문둥병자들은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당하는 이 고통을 모를 것'이라고 하면서 복음증거가 '밥벌이가 아니냐?'고 다미엔을 몰아붙였습니다.
  그러나 다미엔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리다가 결단했습니다. 그가 결단한 것은 스스로 문둥병자의 피를 자기 몸에 넣어 문둥병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문둥병자가 되어야 그들이 받아줄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문둥병자가 된 다미엔이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그 중에는 그를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둥병자의 마음이 하나 둘씩 여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을 위해 스스로 건강한 몸을 버리고, 문둥병자가 된 다미엔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결국 다미엔의 사명과 희생을 통해서 몰로카이 섬은 절망과 슬픔이 넘치는 섬에서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복음의 섬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을 비우고 복음을 듣는 이들과 같은 자리에 서려고 노력했습니다.

 

  ④사명은 충성하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충성하는 자는 몇 가지 시금석이 있다.
  ⑴최고보다는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달란트 비유).
  ⑵청지기의 삶은 사랑과 선한 일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벧전5:3절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상대방을 자신 보다 높게 여기고 주장하는 자세를 버리고 선한 일에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⑶남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남기는 삶은 하늘나라 행위 록에 기록됩니다. 여러분들이 전도해서 맺어진 열매들은 결단코 그 상급이 큽니다. 상중에 가장 큰상은 뭐니뭐니해도 전도의 상급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보십니다. 
  또 물질적인 헌신과 봉사는 곧 의의 열매를 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성물 한 점, 건축 헌금의 정성, 선교헌금, 차량, 구제, 기타 하나님의 성전에 물질적인 봉사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 따라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십일조 헌물은 축복 받는 기본입니다. 말3:10-12절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천로역경의 저자이신 '존 번언' 목사님은 '하나님은 우리가 뺄셈을 하면 덧셈을 하시고, 우리가 덧셈을 하면 하나님은 뺄셈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눅6: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신28:13절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⑷자기의 위치를 지켜야 합니다. 권사님은 권사님의 자리가 있습니다. 집사님들은 집사님의 위치가 있습니다. 구역장은, 각 성도들에게는 자기의 위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대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그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믿/
  ⑹훌륭한 청지기는 어려울 때일수록 충성을 다하는 자입니다.


  ⑤훌륭한 청지기는 순종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성경의 순종의 본을 보인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아브라함입니다. 100세에 얻은 이삭도 하나님께서 제물을 받치라고 했을 때에 그 아들을 포기하면서 순종했고, 또 하나님의 명령에 머뭇거린다거나 꾸물거리지 않고 즉각적인 순종을 보인 사람입니다.
  ⑥사명은 인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사명감에 헌신하는 사람은 보상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키우면서 무엇도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귀엽고, 그저 사랑스럽고 그저 행복합니다. 사명을 최고의 영광으로 압니다.
  사도바울은 주께 받은 사명 때문에 매도 수없이 맞았고, 여러 번 죽을 뻔도 했고, 유대인들에게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창으로 맞았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배가 파선의 위기를 맞나 일주일을 깊은 데서 지냈으며 여러 번 선교 여행 중에 강의 위험, 동굴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 광야의 위험,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고 여러분 자지도 못하고 주리고 목마르고 여러분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고난으로 얻은 것은 '그 몸에서 십자가의 흔적'뿐이었습니다. 그는 자나 깨서나 예수님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그는 행복했습니다. 그 마음은 예수님의 생각으로 가득했고, 오직 사명을 다하는 일에만 즐거워하고 기뻐했습니다.


  ⑦하나님이 사명을 주실 때는 '덤'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⑴꿈부터 주십니다. 빌2:13절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고 했습니다.

 

 
 


  ▶가난한 행상인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행상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못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따라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 곳을 떠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습니다.
  어느 날 밤 아버지와 자는 데 너무 추웠습니다. 아버지가 눈물을 글썽이면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춥지?' 아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묻는 아버지를 위로하여 드리고 싶어서 '아니요. 괜찮아요' 그리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나 이 다음에 커서 큰 호텔을 지을 거예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래라' 이 소년이 바로 '콘라드 힐튼'입니다. 그는 1924년 달라스에 첫 힐튼 호텔을 세우기 시작하여 세계 곳곳에 힐튼호텔을 세워 미국의 호텔 왕이 되었습니다. 꿈이 힘입니다. 믿음이 힘입니다. /믿/
  ⑵사명을 주실 때 사람도 붙여 주십니다. 모세/아론/ 바울이 빌립보로 무조건 전도하러 떠났을 때 그 곳에서 '루디아'를 만났습니다. 그 집에서 빌립보 교회가 개척이 되었습니다. /할/
  ⑶사명을 주실 때 능력도 주십니다. ⑷동행의 복도 주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얼마나 든든합니까?/
  ⑸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에게는 그 상급도 큽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마6:33). 이 땅에서 백 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도 영생을 얻게 됩니다(막10:29-30). 생명의 면류관을 얻습니다(계2:10)' ▶큰 영광을 얻게 됩니다. 단12:3절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할/


  ⑧솔로몬에게 하나님은 성전 건축과 함께 세 가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⑴'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7). 통치자로써 최고의 축복입니다. 나라가 견고하게 된다는 것은 마치 나무가 땅에 뿌리를 깊이 내려서 흔들리지 않고 곧게 자라 많은 잎사귀와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처럼 솔로몬의 왕위가 튼튼하고 안정되어 계속 번영하고 번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⑵'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8).
  당대뿐만 아니라 후손까지 재물의 축복과 영원한 기업을 약속하셨습니다. 여기 영원한 기업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은총인줄 믿습니다. /아멘!/
  ⑶'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9). 기도의 응답과 보호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섬기라!(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두 가지를 부탁했습니다. 하나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지식입니다. 또 하나는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 즉 봉사를 부탁했습니다. 이 말씀은 그때 다윗이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뿐만 아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주신 말씀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①'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다윗은 그 아들 솔로몬에게 먼저 '하나님을 바로 알라'고 부탁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알라는 말은 '개인적인 지식과 체험적인 지식에 의해서 하나님을 알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체험하는 자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섬길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체험한 신앙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믿/ 우리 모두 하나님을 만나 위대한 신앙의 체험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하나님을 바로 알라' 지식적으로 아는 자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을 지식적으로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식으로 믿는 신앙인은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식으로 믿는 사람들은 설교를 비평합니다. 그러나 체험으로 믿는 신앙은 말씀을 받는 자세부터가 다릅니다.
  여기 '알라'의 히브리어는 '야다'입니다. 이 말은 이성적인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인 체험을 통해서'라는 말입니다. /할/ 그리고 '네 아비의 하나님'은 '내가 평생을 통해 체험해 온 그 하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34:8절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할/ 우리가 어떤 음식이고 먹어봐야 맛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믿는 맛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맛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 세상의 근심 걱정 우수사려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할/
  다윗은 마지막 세상을 떠나는 임종의 순간 자신이 전 생애를 통해서 체험한 그 하나님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깊이 알기를 소원했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하는 이러한 교육은 일찍부터 히브리인들이 자식에게 교육시키는 신6:4-9절의 쇄마 교육과 그 맥락을 같이한 것입니다.
  여러분 자식에게 지식을 물려주고, 재산을 물려주고, 부동산을 물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신앙을 물려주는 것이 부모의 최고의 유산입니다. /믿/ 케얼 케고르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렸다 할지라도 바른 신앙만 있다면 모든 것을 다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할/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입니다.
  잠언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을 주어서 무지를 깨우칠 목적으로 쓰인 책입니다. 그 잠언에 보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잠1:7)'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알고 사는 것이 기본입니다. /믿/   ㈀먼저 '자신을 보는 눈'이 뜨입니다. 사람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값을 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나 하나님의 뜻이나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안다는 뜻입니다. 
  ㈁'이웃을 아는 눈'입니다. ㈂'하나님을 전하는 눈'을 뜨게 됩니다.


  ②다윗이 체험한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다윗은 하나님이 뭇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심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의 사상까지도 아십니다. 즉 마음의 중심까지도 아신다는 것입니다.
  또 그분은 찾는 자에게 만나주시고 돌아서는 자에게는 외면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당신을 간절히 찾고 찾는 자에게 만나주십니다. 오늘 간절히 찾고 찾아서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건져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으며 원수들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을 체험한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 용서하시는 하나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⑴다윗이 체험한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할 찌어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본질과 속성에 있어서 거룩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죄를 미워하시고 그 죄를 싫어하십니다. 다윗은 시7:11절에서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 하나님 앞에서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신앙 안에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처럼 섬기지 아니하고 경건의 능력을 상실한 자들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오늘날 신학의 주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처럼 섬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길 때 그분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해 주십니다. /믿/ 그 다음에 다윗은 또 다른 모습의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⑵어떤 하나님을 체험했는가?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시32:1-5절을 보면 다윗은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영국의 유명한 웰링턴 제독이 있었습니다. 이 웰링턴 제독이 한번은 상습적인 탈영병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기 직전이었습니다. 웰링턴 제독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너를 교육도 시켜보았다. 나는 너와 상담도 해보았다. 나는 너를 처벌도 해 보았다. 나는 채찍을 들어 너를 때려도 보았다. 그리고 노동도 시켜보았다. 나는 너에게 굉장히 심각한 벌을 주어 보았다. 그런데 너는 돌이키지 않았고, 새로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너는 별 수 없이 죽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때 지혜로운 웰링턴 제독 부하 한 사람이 나와서 '각하! 각하께서는 아직 이 사람에게 한 가지 시도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제독이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각하는 이 사람을 용서해 보신 적이 없습니다.'
  이 지혜로운 부하의 충고를 받아들여 웰링턴 제독은 이 사람을 무조건 용서해 주었답니다. 그 후 이 사람은 변했습니다. 다시는 탈영하지 않았고, 충성스런 부하가 되었습니다. 용서가 가져온 삶의 변화입니다. /할/
  여러분 하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그 용서의 은총을 깨달은 사람에게는 분명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날 현대 신학자들 사이에는 '고백하면 하나님이 용서하신다'는 주제를 놓고 이것은 값싼 신학이라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고백은 죄를 회개함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회개를 동반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은총 안에 거할 수가 없습니다. 회개는 그들을 깨끗이 씻는 과정입니다.
  회개를 값싼 신학이라고 거부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기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요, 죄 사함의 진정한 체험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는 용서받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우리가 네 이웃의 잘못도 용서해 줘야 합니다. 주님의 용서의 신학은 하루에도 일곱 번씩 이른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신학입니다. /할/아멘!/
  ⑶다윗이 체험한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늘 불변하시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온통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약속입니다. 사람들은 약속을 우습게 압니다. 사람들은 아침에 먹은 마음이 저녁에 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신 것은 결코 변괴하거나 취소하지 않습니다.
  성경 속에는 약 32,500가지의 약속된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신29:9절에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시105:8절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여러분! 하나님을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의 성호'입니다. /믿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저 천국이 있음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할/

 

  ③'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주님을 섬기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은 섬김입니다. 하나님을 섬깁니다. 교회를 섬깁니다. 주의 종들을 섬깁니다. 이웃들을 섬깁니다. 한마디로 신앙생활은 섬김입니다. /아멘!/ 그런데 섬김은 종의 심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주의 주인이시며 내 삶의 주인 되심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하나님을 섬길 수가 있습니다.

  ▶섬김은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뜻입니다. 강요된 섬김, 봉사, 헌금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10:44)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큰 사람이 되는 유일한 길은 '모든 사람의 종 이 되는 것'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봉사의 모범을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성만찬식에서
  ▶봉사는 그 자체가 기쁨이 됩니다. 또한 봉사자에게는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막10:45절에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 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할/
  오늘 우리들의 헌신은 어떻습니까? 기쁨으로 즐거운 심령으로 드리는 헌신입니까? 저는 여러분들에게 봉사를 구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헌신을 가르치고 헌신을 강조합니다. 또 앞으로도 봉사를 가르치고 봉사를 강조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쁜 마음으로 드려져야 그것이 의미 있고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멘!/
  고후9: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의 헌신은 자발적인 헌신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연보 궤에 엽전 두 푼을 넣고 있는 한 과부의 모습을 보시고 주님은 생활비 전부를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해 드렸다고 하셨습니다. 벳세다 들에서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의 점심을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렸더니 주님이 기뻐 받으시고 축사하시니 기만 명이 먹고 열두 광주리를 남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병이어는 오천 명을 먹이기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작은 것이었지만, 그것을 드린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절대로 작은 헌신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와 같은 것을 귀하게 보십니다. 과부의 엽전 두 푼을 귀히 보시는 것도 같은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가 자기의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린 그 마음, 과부가 엽전 두 푼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했던 그 마음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이 일에 참여한다면 오병이어의 기적은 지금도 반드시 일어난다고 저는 믿습니다. /할/

 

 
 


  ▶무엇이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베르디라는 청년은 노래를 너무 좋아하여 늘 노래를 부르면서 무엇인가를 자꾸 썼습니다. 노래를 너무 잘 부르는 그가 그의 재능을 썩히고 있으니 마을 사람들이 자꾸 교육을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태리의 최고 음악학교이고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밀라노 음악학교에 갔습니다.
  테스트를 해 본 교수가 음악성은 아주 좋지만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니 입학을 허락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입학을 거절당했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서 계속 노래하고, 곡을 써보았습니다. 학교도 다니지 않은 그가 마침내 오페라 작곡가로 세계적인 거장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밀라노 음악학교에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학교의 교수로 와 주세요' 학생으로도 받아주지 않았던 그 학교에서 교수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해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밀라노 음악학교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교수가 된 후에 그는 음악 활동을 더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 이름보다 베르디 교수의 이름이 더 커져 결국 학교 이름이 베르디 음악학교로 바뀌었다합니다.

 

  ④'성소에 전을 힘써 행하라'고 유언하고 있습니다.
  성전은 어떤 곳입니까? 성전은 '하나님의 처소, 하나님의 거처,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성전이라고 하면 먼저 건물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건물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이면 성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심령의 성전이 바로 될 때 성령의 사람이 됩니다. 엡2:21-22절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그 안에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에 마음이 곧 성전인 것입니다. 고전3:16-17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계신 곳이 성전입니다.
  우리는 이 성전을 봉헌해야 합니다. 그러면 봉헌이 뭡니까? 봉헌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를 건축했어도 봉헌을 늦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전 건축으로 인한 빚을 다 갚은 후에 깨끗한 모습으로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건축헌금을 많이 했어도 그 교회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라고 여겨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것이 봉헌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내 마음도, 내 영혼도 하나님께 봉헌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차적인 성전 봉헌입니다. 이 봉헌 정신으로 우리 살면 교회는 자동적으로 부흥되어지고 때를 따라 성전도 건축할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이 명령이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전건축도 내가 해야 복을 받고,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겨야 복이 되고, 한마음으로 섬겨야 복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의 성전을 잘 관리하고 또 우리가 많이 전도해서 성전을 채워 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 할렐루야교회 청지기 제직회 헌신예배)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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