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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마서 16:21-27

by 【고동엽】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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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마서 16:21-27

제목: 마지막까지 바울과 동행하는 동역자들

 

이 편지가 15장 마지막에서도 인사로 끝났죠? 33절 보십시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자,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에게 함께 계실지어다 편지가 한 번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종료가 된 이후에 다시 한번 교리와 상관없는 추신 다시 말해서 좀 긴 추신 바울이 편지를 쓸 때 염두에 두었던 사람들을 쭉 24명 정도 나열합니다. 그런데 평강의 하나님이 참 강조되고 있는데요, 15장 13절에도 평강이 강조됩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러니까 소망과 평강이 넘칩니다. 그런데 지금 로마 교회에 아직까지 상륙하지는 않았지만 로마 교회에 곧 상륙하게 될지도 모르는 ‘광명의 천사들’이라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 ‘광명의 천사들’은 아직까지는 자기 본체를 드러내지 않았는데 평강의 하나님 20절 보십시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때도 평강의 하나님이 언급됩니다. 뭘 가리킬까요? ‘광명의 천사들’이란 말은 지금 현재 로마 교회를 장차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특징은 ‘사탄’인데요, 고린도후서 11장 14절, 13절에 보면은 ‘광명의 사자들’이다. 이때 천사들이란 말을 썼죠? ‘앙겔로스’입니다. 그런데 이때 이 ‘광명의 천사들’이라고 번역 안 해야 되고 ‘광명의 사자들’이라고 번역해야 됩니다. 광명의 사신들, 그러면 무슨 사신일까요? 사도행전 15장을 보시면은 예루살렘 사도 공의회에서 이방 교회에 사도 공의회 결정을 전파하는 사신들 또는 사자들을 이방 교회에 파송합니다. 그 대표적인 1차 파송자가 바울과 실라입니다. 그러니까 바울과 실라가 사도 공의회의 결정, 그 결정을 알려주는 사신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뭐냐? 17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로마 교회가 배운 교훈이란 말은 뭐냐 하면은 사도 공의회의 결정입니다. 이방 신자들에게 일률적으로 할례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방 신자들은 적어도 4가지를 지켜야 한다. 음행과 우상숭배와 목매어 죽은 것과 피채 음식을 먹는 것 이 정도는 이방 교회가 할례를 하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음행과 우상숭배와 목매어 죽은 것을 먹는 것과 피채 먹는 것, 육식 이것 아주, 아주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십시오. 우상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채 음식을 먹는 것들 이런 규정들 모두가 음식 규정입니다. 음식 규정. “그런데 음행은 다르지 않습니까?” 예, 아닙니다. 이 음행이 레위기 18장 보시면요, 레위기 18장과 20장은 우상에게 절하는 자는 음행을 범하는 자다. 호세아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이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숭배한 것은 음행을 범한 것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우상의 제단에 바쳐진 음식을 먹는 것은 음행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상의 제단에 바쳐진 음식을 먹는 것은 피채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사도 공의회 결정을 나름대로 교묘하게 해석해서 이방 신전에 바쳐진 음식을 일체 먹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것은 너무 심하다. 이방 신전에 바쳐진 제물일지라도 시장에 갖다 파는 물건이라면은 그냥 그것은 먹어도 괜찮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잠재적으로, 잠재적으로 교마 교회의 일치를 헤칠 수 있는 사람들은 자기 배만 섬기는 자들입니다. 음식 규정을 가지고 기독교의 미래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자들 그러니까 자기 음식을 유대인처럼 먹지 않으면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이렇게 아주, 아주 극단적으로 음식 규정을 기독교 제일의 교리처럼 섬기는 자들, 그것을 바울은 풍자적으로 자기 배를 섬기는 자들, 자기 배를 신으로 섬기는 자들 등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을 ‘사탄’이라고 했는데 이때의 ‘사탄’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그 19장에서 체포되는 그 ‘사탄’ 우주적 드라마의 마지막에 그 주인공으로 나오는 그 ‘사탄’, 그 ‘사탄’이 꼭 아니라고 봅니다. 즉 바울의 교회를 이방 교회를 분열시키려는 이런 잠재적 위협 요소를 가진 사람들이 발아래 상하게 하시기를 그들의 견해가, 그들의 입장이 약화되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자, 그래서 그다음 중요합니다. 이제. 그다음 중요합니다. 이제 바울이 왜 그렇게 하냐 하면은 바울은 필생의 과제가 이방인들을 데리고 가서 하나님 예루살렘 성전에 봉헌하여 세계 모든 만민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하는 이 사태, 이 시나리오 이것을 완성하려고 지금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도 바울의 머릿속에는 세계 만민이 시온으로 몰려와서 시온의 성전에서 토라를 배우고, 평화를 배우고 세계 만민이 일치를 맛보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을 원한다는 말이에요. 바울은.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28장 20절에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이스라엘의 소망이 뭡니까? 세계 만민을 시온 산의 대향연에 초대하여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그 민족의 정체성이란 그 면박을 벗고 하나가 되는 거거든요. 이사야 25장 8절부터 10절에 나오죠. 그런 엄청난 잔치가요. 포도주를 마시고 잔치를 벌이면서 이 민족, 저 민족의 정체성의 그 너울을 벗고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을 원하는데 정확하게 오늘 본문에는 사도 바울이 그토록 열망했던 일이 바로 뭡니까? 로마서 15장 16절에 나오듯이 복음의 제사장이 되어서 이방 신자들을 하나님께 봉헌하러 예루살렘에 가는 것, 이것이 바울의 가장 큰 열망이었는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아하~ 누기오 이 사람은 지금 처음 나옵니다. 학자들은 이 누기오가 누가라고 보통 말합니다. 누가. 왜냐 하면 누가가 디모데후서에 누가가 마지막까지 남아 있거든요. 그런데 누가가 아니라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것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사람은 야손과 소시바더 이것은 야손과 소시바더는 고린도 교회 사람들입니다. 야손은 데살로니가 사람이고요, 소시바더는 고린도 교회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사도행전 20장 1절부터 5절에 언급되는데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바쳐질 사람들입니다. 이방인으로서 하나님께 봉헌될 진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에게 미쳤음을 입증하는 증인들이 될 사람들입니다. 누가요? 소시바더, 야손 그래서 사도행전 20장 1절부터 5절에 이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로마서가 고린도에서 썼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입증합니다. 고린도에서 쓴 이유는 바로 야손과 소시바더가 고린도에 바울이 머물 때 동역했던 사람들이고 야손은 데살로니가 사람이고 그래서 그런데 더 결정적인 것은 23절입니다.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아하~ 가이오가 바로 고린도 사람이거든요. 그러니까 가이오의 집에 교회가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가이오라는 유력한 시민의 집에 바울의 베이스캠프가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고린도 교회하면은 가이오의 집에 모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가이오만 한 것 아닙니다. 고린도시에 재무관, 도시 행정 사무관도 바울의 교회에 참여했다는 거죠. 그래서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아하~ 그러니까 바울이 상당히 제가 볼 때는 고린도 교회 유력자들을 개종자로 얻은 거죠. 그죠? 그래서 자, 이렇게 말하면서 다시 한번 25절부터 26절에서 결정적으로 로마서의 주제를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로마서 1장 1절부터 5절을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이방인 신자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의 오순절까지 가려고 하는 이유, 내가 로마에 가서 스페인까지 달려가려고 하는 이유 이 모든 것은 언제 계획 되었느냐?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창세 전부터 감추었던 비밀이다. 뭐가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들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 생각을 먼저 한 거죠. 하나님은 지구를 만들기 전에 지구에 살 사람들의 공동체를 먼저 생각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할 때 가장 먼저 디자인하신 피조물이 별이 아니라 이 별에 살 사람이라는 거죠. 이것은 정말 사람 중심의 우주 창조이해죠? 그죠? 그러니까 바울은 이 엄청난 무량대수의 별들과 지금도 팽창을 거듭하는 우주, 이 엄청난 우주의 동물과 식물과 이런 피조물들 중에서 하나님 염두에, 하나님이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 우주를 창조했는데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 공동체,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 공동체인데 지구에 사는 사람 공동체, 인종과 민족으로 언어로 방언으로 분리되어 있는 이 모든 차별의 사람들이, 이 모든 경계의 사람들이, 이 모든 구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차별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는 이 상태를 하나님은 맛보기 위해서 창세 전에 교회를 먼저 설계했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볼 때 우주 안에서 가장 먼저 설계된 것은 뭡니까?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창세 전에 하나님이 교회를 세울 계획을 가지고 아담을 창조하시고,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아브라함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계 만민을 다 모아서 우주 창조의 목적을 성취하려고 하는데 그 웅대한 드라마를 자기가 지금 전하러 다닌다는 거죠. 지금. 그래서 16장 26절은 로마서 1장 1절과 3절 내용을 반복합니다.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인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1장 5절입니다. 로마서 1장 5절과 정확하게 수미상관구조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이것 갈라디아서 1장에 나오는 말이죠.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갈라디아서 1장 즉 다시 말해서 다메섹 도상에서 내가 받은 그 신비한 계시를 따라 사도행전 9장 15절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가 이방인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장 15절입니다. “이런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제가 여러분들을 능히 견고하게 할 마음이 있습니다. 여러분 로마 교회를 견고하게 하고 그 일치됨을 견고하게 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견고하게 할 마음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장 5절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편지가 끝납니다. 여러분, 짧은 기간 동안에 로마서를 읽었죠? 다음 주부터는 시편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이제는 김청운 목사님이 우리 교회 등록, 저기 부임을 해서 일을 시작하면은 적절하게 새벽기도를 나누든지 하겠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로마서 새벽 묵상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청운 목사님 집은 아직 못 구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김청운 목사 사모님이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라는데 원래 우리가 구하려고 했던 집이 교통편이 안 좋아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새로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준 조건 안에서요. 여러분 간절하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장로님 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기도하고 세 분 기도해 주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로마서를 끝내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히 정독하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을 읽고 바울의 웅대한 비전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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