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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힘 】예화 모음 15편

by 【고동엽】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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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절의 힘

싱가포르가 주변 국가들에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왜? 주변의 어려움을 이용해 이익을 챙겼기 때문이다. 분노한 주변국들은 교류를 끊으려고 한다. 싱가포르는 경주 최부자의 교훈을 들었어야 한다. 경주 최부자는 300년 동안 부를 이어온 가문이다. 그 가훈 중에 하나가 ‘흉년 때 남의 땅을 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의 불행을 이용해서 치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남의 아픔을 이용하지 않고 품어주는 것이 친절한 인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가면 신문왕 허스트가 지은 거대한 저택 허스트 캐슬이 있다. 1919년부터 20년이나 걸려 지은 집으로 방만 160개가 넘는다. 이런 집을 섬기는 데 사용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3대도 잇지 못하고 지금은 20달러 받고 구경시켜주는 관광지가 되었다. 친절을 베풀지 않는 부는 썩는다.




건강한 인격은 친절하다. 비굴하거나 무례한 극단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너무 비굴하다.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다. 너무 비굴한 것은 옳지 않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너무 무례하다. 일종의 허세를 부리는 것이다. 건강한 인격은 비굴도, 무례도 아닌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우리는 상대방을 숭배(Worship)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존경(Respect)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옳은 일이다. 정당하게 상대의 문화에 대해서 존경해주면 상대도 우리를 존중해준다. 이것이 친절의 힘이다.
어떤 여대생이 친구 소개로 남자를 만났다. 별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 남자는 여대생이 마음에 들었다. 초콜릿도 주고 의자도 빼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그러나 여대생은 그런 남자의 행동이 느끼하기만 했다. 어느 날 6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쉬려고 밖에 나왔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런 날은 커피가 생각난다. 그런데 6층의 커피판매기가 고장이 나 있었다. 좀 후진 학교였는지 커피판매기가 1층과 6층에만 있었다. 1층까지 내려가기 귀찮아서 여대생은 다시 들어가려고 했다. 그때 그 남자가 쏜살같이 1층으로 뛰어내려가 커피 두 잔을 들고 올라왔다. 하도 빨리 뛴 탓으로 커피가 쏟아져 손목에 흘러내리고 있었다. 화상을 입은 듯한 손으로 커피를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네게 뜨거운 커피를 주려고 뛰다가 많이 흘렸어. 그럴 줄 알고 두 잔을 뽑았지. 두 잔을 합치면 한 잔이 될 거야.” 그 말을 듣는 순간 여대생은 두 가지를 할 수 없었다. 더 이상 그 남자를 미워할 수 없었고 두 잔을 합쳐 한 잔으로 만들 수 없었다. 반 잔의 커피를 나눠 마시다가 교제가 깊어지고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친절은 얼어붙은 마음도 녹이는 힘이 있다.
/전병욱 목사(삼일교회)

2. 정직의 힘

미국에서 세탁소로 성공한 그리스도인이 있다. 그는 한국에서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그 땅에서 마땅히 할 일이 없자 세탁소를 하면서 수입의 일부분으로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탁소를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 많았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이전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의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맡겨진 세탁물의 안주머니에서 2천 7백 달러가 발견되자 그는 투덜거리며 말했다. "하는 일도 힘들고 자존심도 상하는데, 이제는 시험거리까지 생기는군."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그 세탁물의 주인이 오자 그 사람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왜 이런 것으로 나를 시험하는 거요?"
얼마 후 세탁물 주인은 이 사람을 다시 찾아와 세탁 공장의 운영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 세탁물 주인이 항공사의 부사장이었던 것이다. 결국 세탁소의 주인은 현재 700명의 직원을 고용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고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이는 정직의 힘이다. 정직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삶이 힘들다고 기준을 낮추지 말라 이러한 일상의 일들을 통해 주님의 모습이 드러난다. 진정한 영성은 일상에서 증명되는 것이다.
/박호근

3. 사랑의 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사랑에 빠지는 순간만은 이타적이 된다. 사랑하는 순간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다. 사랑에 빠지면 자신의 것과 사랑하는 사람의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자신이 것을 다 퍼주지만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상대가 웃으면 자기도 웃는다. 상대가 울면 자기도 운다. 상대의 불행은 곧 나의 불행이다. 상대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이다. 자기를 잊고 온전히 상대를 위해서만 존재할 수 있는 상태가 바로 사랑이다. 이것은 일종의 신비체험이다.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행위는 사랑인 것이다. 목회를 하면서 사람의 행동 방향이 바뀌는 예는 두 가지였다. 첫째는 회개이고 둘째는 사랑이었다. 회개하면 바뀐다. 인생이 유턴한다. 또 사랑하면 바뀐다. 자기 것을 잊고 남을 위해서 살아간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을 보면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한다. 온전한 사랑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 사랑이 없을 때는 오로지 ‘부분’에만 반응한다(고전 13:9). 그러나 온전한 사랑을 알게 되면 전인격에 반응하게 된다. 어떤 여자가 좋은 여자인가? 빠지게 만드는 여자는 좋은 여자가 아니다. 꽃뱀이다. 좋은 여자란 그 여자를 만남으로 해서 나를 자각하고 나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여자이다. 좋은 남자는 누구인가? 그 남자를 만나서 빠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제비족이다. 그 남자를 만남으로 해서 나를 자각하고 내가 여자임을 자각하게 만드는 남자가 좋은 남자이다. 수가성의 여인은 아침에 우물가에도 나오지 못할 부끄러움을 가진 여인이었다. 그런데 그 속에는 예배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예수님은 대화를 통해서 예배에 대한 열망이 있는 좋은 점을 드러나게 하셨다. 여인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사마리아 전역에 좋은 소식을 알리는 메신저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린 창기였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속에 헌신과 사랑의 가치를 드러내어 가장 고귀한 여인으로 변화시키신다. 삭개오는 일반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받는 세리장이었다. 그런데 그의 열정과 믿음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의 집에 들어가기를 청한다. 그리고 그의 회개의 고백을 듣고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선언한다. 가치와 장점과 가능성을 드러내는 좋은 영적인 거울의 역할을 한 것이다. 사랑만이 사람을 성장케 한다.
/전병욱 (삼일교회 목사)

4. 용서의 힘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된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해소할 길을 찾아보아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감옥 문의 열쇠를 우리 손에 쥐여준다. 용서하고 나면, 두려워 할 일이 적어진다.
- 프레드 러스킨의 《용서》중에서 -

* 용서는, 미래로 나아가는 징검다리입니다. 과거를 털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건너가게 합니다. 맺히고 막힌 관계를 풀고 다시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게 합니다. 용서를 하고나면, 자유로워집니다. 맨 먼저 자신이 자유롭게 되고, 그 다음에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 어제보다 더 좋은 사이로 만듭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5. 성실의 힘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인 위고는 말하기를 "성실은 웅변의 소금"이라고 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훌륭한 처세술은 성실이다. 올바른 성공의 지름길 역시 성실이다. 성실한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 좋은 일이다. 성실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이 많고 큰 것들이다. 미국 각지에 1,700여 개의 점포를 설치하여 백화점 왕으로 알려지게 된 페니는 지난날을 술회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나의 자본이라고는 세 곳의 점포와, 그 밖에 책임을 맡길 만한 인재를 발견하여 훈련하고, 신의와 성실을 거래의 대원칙으로 한다는 경영상의 나의 신조뿐이었다."




로마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본 적이 있다. 그 안에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거작 '천지창조'가 있다. 미켈란젤로의 장한 생애가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컨대 그것은 그의 성실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사람에 대하여 성실합니다. 나는 사람을 속인 일이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자신만만하고도 용기 있는 그의 생애임을 알 수 있다. 성실한 생활은 가장 큰 힘을 솟구치게 한다. 성실한 생활은 가장 큰 용기를 솟게 한다. 성실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상한 것이요 인간이 가질 가장 큰 자본이다.
(생각하며 달리는 인생/김영덕)

6. 힘과 사랑의 차이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외로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독백했다.
"알렉산더, 시이저, 샤를레망 그리고 나는 왕국을 건설했다. 우리는 힘 위에 왕국을 건설했었으나 그 말로는 비참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아무런 힘도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의 사랑의 터 위에 그의 나라를 세웠다. 오늘날 그의 나라는 왕성하여 모든 인류가 그를 경배하며 수천의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죽으려 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만족을 줄 수 있다."
사랑은 용암과 같다. 처음에는 물과 같이 유연하게 흐르나 세월이 흐를수록 단단한 바위와 같이 딱딱해진다. 이 사랑 위에 세운 왕국은 세월이 흐를수록 왕성할 수밖에 없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하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는 자는 주와 더불어 영원하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7. 목표의 힘

마하트마 간디가 대영제국과 대결하여 승리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막대한 돈, 막강한 무기, 철저한 군사조직을 가진 영국 정부를 간디가 이긴 것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가를 구원하여야 한다는 목표는 이리저리 흔들릴 수 없는 분명한 방향입니다. 오직 한길이었습니다. 그는 대영제국이 물러간 후에 말했습니다.
“목표의 힘은 군사력의 힘보다 강한 것입니다. 조직적인 정신력은 조직적인 군사력보다 위대한 것입니다”
나폴레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늘 이렇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우리가 이미 장악하였다.치밀한 목표 달성 계획은 이미 텐트 안에서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텐트 안에서 이미 승리를 맛보았다. 나는 오직 목표만을 바라볼 뿐이다.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면서 장애물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그것을 없애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목표로 정하고 전진하고 있습니까.

8. 성경의 힘

고오찌 요시다로오는 17세 때 주인의 돈을 훔쳤습니다. 그리고 18세 되던 해에는 주인의 아내와 불륜의 관계를 맺은 후 그녀를 죽이고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밤에 꿈을 꾸는데 환한 빛이 비취더니 천사가 그에게 왔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다. 지금 내가 네게 보여 주는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행하여라." 천사는 그에게 커다란 성경을 펼쳐 보여 주고는 곧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 그는 똑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성경을 구했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혼자 성경을 읽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모아 놓고 읽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후 교도소 안에는 일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고오찌 요시다로오의 변화는 물론이요, 그와 동일하게 무서운 죄를 지은 죄인들이 하나 둘 변화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경은 모든 죄수들의 공동 소유물로써 그들로부터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 안을 변화시킨 장본인이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오찌 요시다로오는 특사로 가출옥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9. 복음의 위력

한국 기독교인은 해방당시 30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1955년 60만, 1965년 120만, 1975년 350만, 1985년 800만, 1995년 1000만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기독교는 한국 땅에 많은 사회적 기여를 했습니다. 일제시대 수난시대 때에는 교회 지도자들이 민족 지도자가 되어 신사참배 거부하고, 학교와 병원, 교회를 세워 민족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정신적 근대화와 윤리 가치 고양하고 인권과 민주적 가치 고양하였습니다. 기독교인 가운데 많은 민족 지도자들이 나왔습니다. 장로였던 이승만, 승동교회 전도사였던 여운영, 김구 등 당시 이름 있는 민족 지도자들이 기독교인이었고 건국 준비위원 지방 위원장들이 대부분이 목사 아니면 장로였습니다. 선교사 1만 3000명을 해외에 파송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선교 대국이 되었습니다. 1955년 4월 최찬영 김광명 선교사 태국에 파송하였습니다. 1961년에는 이화여대 조성자 전재옥 김인자 파키스탄 파송하였습니다. 1988년 100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선교단체 130개 넘고 선교 대상국 163개국을 넘어섰습니다. 2004년도까지 1만 3000명을 보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세상이 아무리 탁하다 해도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으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 하나님 손에 붙들려 쓰임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가치가 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 목동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하나님께 쓰임받으면 홍해를 가르는 도구가 되고 다윗의 물매 짐승을 쫓기 위한 것이지만 하나님께 쓰이면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더둘로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 복음은 마치 전염병처럼 맹열한 속도로 퍼지고 지배력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전염병은 사람을 죽이지만 복음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을 장악하고 생활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보잘것 없는 작은 시골 동내 나사렛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는 그 발생지역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불교와 유교는 동양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회교는 중동지역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지역에 묶어 놓았던 기독교는 세계인의 종교가 되었습니다. 로마와 예루살렘의 권력이 합한 막강한 세력도 지배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에게 주어진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아야 하겠습니다.
/열린편지(김필곤 목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편18:1)



10. 습관의 힘

옛날 한 마을에 병약한 부자와 건강한 가난뱅이가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몹시 부러워했다. 신은 두 사람의 소원을 받아들여 서로의 모습을 바꿔주었다. 부자는 건강한 가난뱅이가, 가난뱅이는 병약한 부자가 됐다. 시간이 지나 가난뱅이가 된 '부자'는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돈을 벌어 곧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던 습관 탓에 결국 몸이 다시 아프기 시작했다. 병약한 부자가 된 '가난뱅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다시 가난해질 것이라는 두려움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돈을 물 쓰듯 써버렸고 다시 가난뱅이가 됐다. 그러나 그 사이에 모든 질병은 말끔히 사라졌다. 어느새 두 사람은 예전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12. 책 한 권의 힘

그 책 덕분에 내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갑자기 삼라만상이 저마다의 의미를 띄었고, 나는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 한 마디로,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다가,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중에서 -

* 책 한 권이 사람의 기분을, 아니 사람의 운명을 바꿉니다. 그 책에 적힌 말 한마디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좋은 책 한 권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최고의 사랑이며, 최고의 유산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13. 칭찬의 힘

칭찬의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멀찌감치 선 채로 웃고 있어봐야 별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남들은 다 그 사람을 칭찬하는데 당신 혼자서 비웃고 있는 것 같아 오해를 사기 십상이다. 아무리 말 주변이 없더라도 자신이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칭찬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용기만큼은 있어야 한다. 칭찬의 말이 반드시 길고 장황해야 할 필요는 없다. 정말로 감동 했을 때 나오는 말은 의외로 짧고 간단한 것이다.




칭찬은 사람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은 새로운 일을 하게 한다.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칭찬을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모두 긍정적인 성품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14. 비난의 힘

모간 블레이즈라는 사람이 쓴 글입니다.
“나는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힘과 기술이 있다. 나는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다. 나는 가정과 국가, 그리고 어떤 조직도 파괴할 수 있고, 수많은 사람을 파멸 시킬 수 있다. 나는 바람의 날개를 타고 여행한다. 아무리 순결한 사람이라도 내게는 무력하고,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내게는 더럽다. 나는 바다보다 더 많은 노예를 거느리고 있으며, 나는 결코 망각하지 않으며,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내 이름은 비난이다.”
현대 사회의 비난은 말 또는 글을 넘어서 인터넷으로, 방송으로 퍼져 나갑니다. 사회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비난을 사용하고, 자신이 내뱉은 비난에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는 잊지 말아야 할 책임이라는 가치가 있습니다. 내가 무책임하게 내뱉은 비난의 한마디, 그것은 살인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15. 음악(찬송)의 힘

음악사를 살펴보면 어느 국가이고 음악을 전쟁에 사용하지 않은 국가는 없다. 예로서 중공군들은 전쟁을 할 때 피리를 불고 징을 치며 전투에 임하는데 이것은 약하여진 병사들의 마음을 고무시키고 격동시켜서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싸우도록 한 사례이다. 또한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약하게도 만든다. 신라시대 때의 일이다. 적군과 전쟁을 할 때에 이 쪽의 병사의 수는 적군의 절반도 못 되었다. 도저히 승전의 가망이 없었다. 영리한 장군이 피리를 잘 부는 부하를 골라서 적진이 가까운 곳에서 처량한 음악, 고향생각이 나는 애닮은 곡조를 불도록 하였다. 이 피리 소리를 들은 적군의 군사들은 모두 고향을 생각하고 부모,처자를 생각하면서 전쟁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음악은 인간을 강하게도 약하게도 하는 예술이다. 십자가의 군병인 성도들에게도 찬송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탄과의 영적전투에서 찬송은 우리의 큰 힘이 되며 강력한 무기가 된다. 찬송은 우리의 연약해진 영적 전투력을 새롭게 고취시키는 은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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