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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대하는 자세 (마태복음 10:28~33)

by 【고동엽】 2022. 2. 19.
 
 
 

전염병을 대하는 자세 (마태복음 10:28~33)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세우시고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대비로 하신 말씀입니다.

 

물론 본문 말씀은 사람에 의해 신앙과 불신앙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지만, 저는 오늘 본문의 의미를 오늘날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말씀드립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 세상이 난리입니다.

 

여러분은 이 일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해 보셨습니까?

 

제게 응답은 “사탄이 아주 훈련을 잘 시키고 있구나”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은 향후 일어날 일에 연습입니다.

 

어떤 힘으로 자유를 빼앗기고~ 가고 싶어도~ 자신이 하고 싶어도~ 못하는 통제가 있다는 것을 천국 백성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결국 육신의 몸보다 영혼이 귀한데 하나님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저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영혼이 지옥에 들어가는 일에 결정적인 일이 생길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마디로 나는 죽어도 내 몸과 영혼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예방도 하고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문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저 육신의 몸만 생각하여 두려움 속에서 산다면 천국 백성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늘은 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말씀 제목대로 ‘전염병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염병은 엄밀히 말씀드려서 평소에 일어나는 일에 조금 더 강한 바이러스가 생겨서 일어난 일입니다.

 

우리는 지난 과거 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감기 누구나 걸리고 실제로 독감에 의해서 죽는 경우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부풀려 보도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미국 의료계에 따르면 2019~2020년 시즌에 독감에 걸린 자가 무려 1,500만 명이었고 그중 8,200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어제 1월 31일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9,692명, 사망자는 2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성이 너무 과장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세계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제가 서울에서 군산에 내려올 때 온양까지 전철을 타고 내려서 다시 기차를 타고 군산에 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온양 시장에서 장도 보고 그러는데 어느 역보다 온양역은 노인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노인들이 서울에서 전철을 무료 탑승하고 온천에 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양에 가까운 아산과 진천에다 중국에서 온 교민들을 격리 수용한다고 하니까 노인들이 온양에 안 내려오는 겁니다.

 

딸이 카톡이 왔습니다. “아빠 군산 나가지 마세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있대요” 그래서 저는 그저 “땡스” 한마디만 했습니다.

 

이 군산 확진자가 군산 식당, 대형마트 다녔다고 했으니 어제 오늘 대목 봐야 할 업체들이 지금 손님 없어 울상일 겁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지금 두려움처럼 하나님께도 두려움을 가지고 계십니까?”

 

만약에 말입니다. 누군가 검진하여 확진 판정을 내리듯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있다면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시겠습니까?

 

마지막 때에는 종들에게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여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 하게 한다(계13:16~17)하니 이제 곧 일어날 일에 얼마나 준비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아무튼 오늘 저는 본문을 중심으로 천국 백성의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를 말씀드립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두려워하지도 마시고 오히려 신앙으로 더욱더 뜨겁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성경에 난리의 소문을 듣는다는 예수님의 예언 말씀대로 이제 실제 일어나는 일들을 보시고 지금까지 육의 삶이었다면 영적인 삶을 가지자는 말씀입니다.

 

자~ 그러면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1. 하나님을 두려워합시다

 

본문 28절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이 말씀은 기독교 2,000년 역사 가운데에서 수많은 순교자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구성하는 두 요소로 육(肉)과 영혼(靈魂)을 제시하셨는데 그 중 영혼은 비물질적이요 불멸의 것이므로 영혼을 해(害)할 권세를 가진 자는 하나님 외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즉 일시적인 육의 죽음은 영원한 영혼의 멸망과 비교했을 때 역시 그 가치는 비교가 안 되기에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말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제가 서두에 “사탄이 아주 훈련을 잘 시키고 있구나” 기도 응답을 말씀드린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앞으로 권세 자들은 분명히 천국 백성들을 다룰 겁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신앙으로 다지셔야 그때 가서 두려움과 고통 없이 이기지 그렇지 않으면 크게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씀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왜 죄를 짓고~ 뭐가 뭔지 모릅니까?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하나님의 뜻’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뜻에 어긋난 일 하셨으면 속히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저 스올(지옥)과 같은 곳으로 자신도 모르게 마구 빠져들어 가고 있습니다.

 

영혼도 모르고 그저 코로나바이러스 하나로 죽을까 봐 두려워 벌벌 떠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이 시대 조심스럽게 살아가려면 엄밀히 영적으로 나는 ‘확진자이다’라는 심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솔직히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다 예고편이요~ 경고요~ 천국 백성들에게 깨우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중국이라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합니다. 재작년 아니 작년인가요? 교회를 더 강하게 핍박하는 나라입니다.

 

아무튼 하나님을 두려워합시다.

 

2. 하나님의 허락을 믿읍시다

 

본문 29절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허락이란? 곧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간섭 없이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여기서 예수께서 참새를 언급하셨는데 새의 종류를 가리키기보다 일반적으로 매우 작은 새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 당시 이 참새의 의미는 아주 작고 또 매우 흔해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새이지만 가난한 유대인들의 식량이 되기도 하였고 또 슬픔과 고독의 상징(symbol)이기도 하였습니다.

 

즉 비록 보잘 것 없고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일도 하나님은 개입하셔서 반드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말씀입니다.

 

‘허락지 아니하시면’ 이 뜻은 적극적으로 참새를 죽지 않게 했다는 의미보다 하나님께서 참새의 생존과 죽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깊숙이 관여하고 계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70억이 넘는 인간 그 누구도 하나님 허락 없이는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제 주변 사람이 죽는다? 그러면 두려움보다 더욱 주님을 바라보시며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본문에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사냥꾼의 화살이나 돌팔매에 의해 땅바닥으로 추락(墜落)하는 돌발적인 죽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미는 새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잊어버림’에 초점을 맞추심으로써 하찮은 생명체에 대한 하나님의 집요하고도 자상한 배려를 더욱 뚜렷이 제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 마디로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 즉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입니다.

 

인간은 어차피 이 세상 뜹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가진 자는 엄밀히 말씀드려서 불신앙입니다.

 

저는 불치병에 걸려도 병원에 안 가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섬에 온 지 10년 되었어도 병원에 한 번도 안 갔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저는 목회 못 합니다.

 

하나님의 허락을 꼭 믿으시고 모든 것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강한 신앙의 자세 가지시기 바랍니다.

 

3.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본문 30~31절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아주 귀하게 여기십니다.

 

설교는 천국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신다고 전하는 겁니다.

 

어차피 하나님께 오시면 회개하고 예배드리고 헌금하며 할 것 다 합니다.

 

그런데 남는 것은 “이제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이 말씀을 믿고 세상에 나가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가끔 속으로 남모르게 “하나님밖에 내 마음 몰라” 그러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본문에 예수께서는 앞의 '참새'와 대조적으로 '너희'를 강조하심으로 그 보살핌의 강도(强度)를 더욱더 깊게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털이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루 평균 약 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 사실에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그러한 일까지도 세밀히 관찰하시며 관심을 가지신다는 말씀입니다.

 

왜 자세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집니까? 결국 “두려워하지 말라 나만 믿으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시대 지금 모든 인간에게 전합니다. 전염병으로 사람이 죽어가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 말씀을 믿으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인간끼리도 까마득히 잊었던 일에 관심 가지고 말해 주는 사람을 잊지 않듯 우리 하나님은 그보다 더 자세히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잘 아시고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다 안다 넌 죽지 않는다 아무리 확진자가 너와 함께 잠을 자도 너는 안 죽는다”

 

이런 확신을 가지면 어떤 사람은 “**놈”이라고 할지 모릅니다.

 

일부러야 할 것 없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 두려움 만큼은 하나님께서도 싫어하시기 때문에 결코 가져선 안 된다는 말씀을 아주 강하게 드리는 겁니다.

 

아무튼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건은 우리에게 오히려 더욱더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큰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4. 예수님을 시인합시다

 

본문 32~33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이 말씀은 예수님을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중에 예수께서 “나는 너를 모른다 너도 나를 모른다고 하지 않았는냐?” 이렇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다시 서두의 말씀을 다시 전합니다. “사탄이 아주 훈련을 잘 시키고 있구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반드시 지금과 같은 일 있을 겁니다.

 

아니 그 보다 더 강한 권세자들의 횡포와 압력으로 결국 예수님을 부인케 하는 일을 할 것이고 지금 엄청나게 계획하고 있을 겁니다.

 

모든 나라 권세자들은 나라를 위해 일을 하는데 결국 국민의 생명을 잘 지켜 준다는 명분으로 일을 할 겁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 사탄은 이것을 이용하여 결국 예수님을 못 믿도록 하는 일이 바로 미래에 나타날 일로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하는 일을 두고 말씀 드리는 것 아닙니다.

 

제가 봐도 지금 대한민국 대처는 아주 잘하고 더군다나 중국에 있는 교민들을 살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일에 천국 백성은 앞으로 이보다 더 큰 일이 일어날 때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데 바로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 시인하는 자세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런 전염병으로 인해 일부러 나설 것은 없지만, 마음속이라도 혹은 누가 물어봐도 “그 어떤 전염병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겁니다”라는 신앙고백 잊어선 안 되는 겁니다.(전광훈목사가 광화문에서 외치는 것과 다름)

 

왜요? 말씀대로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기위해서입니다.

 

천국 백성은 무슨 일이든 핵심을 보고 상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인간의 말보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한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한다는 겁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어도 결국 이 세상의 종말은 하나님께서 사탄의 손에 넘기시기 때문에 그 어떤 나라도 반드시 겪어야 할 천국 문 앞에서 시험이 있습니다.

 

즉 내가 원치 않아도 강제적 이동이나 삶의 막음 등 심지어 먹는 것까지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겁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주시하여 연구하면서 천국 백성에게 알리겠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리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난리의 일이 꼭 육신의 죽음만 생각하지 마시고 영원히 멸망 받을 영혼을 생각하시어 죽음이 와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는다는 시인을 잊어선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은 ‘전염병을 대하는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떤 자세입니까?

 

1. 하나님을 두려워합시다

2. 하나님의 허락을 믿읍시다

3.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4. 예수님을 시인합시다

 

모쪼록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그 어떤 죽음의 두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마시고 끝까지 신앙으로 물리치시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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