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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관계중심전도(요 1:40-51)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7.

관계중심전도

요한복음 1:40-51

 

 

 

논지 : 인간관계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이다.

 

 

 

지난주일 저는 하나님의 소망과 열 망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 나님의 소원과 열망이 뭡니까? 하나 님의 소원과 열망은 한 생명을 사랑 하고 그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에 이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을 이루어드렸 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 이 또 이렇게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 을 이루기 위해서 죽어가고 애를 썼 습니다. 우리 영락교회 신앙의 선배 들이 역시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애를 썼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성도의 기본 적인 사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도의 기본적인 사명을 잘 감당해 서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할 일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 해서 저는 이렇게 한 생명을 사랑하 고 구원하는데, 우리에게 이미 주어 진 인간관계를 통해서 복음을 전파 함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효과 적으로 한 생명을 구원할 수 있다는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하겠습니다. 최근에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로 훼 이스 팝콘(Faith Popcorn)이라고 하 는 미래를 연구하는 학자가 쓴 클 릭! 미래속으로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10년 후 (2010 년)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 삶의 경향에 대해서 열일곱가지 흐름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17가지 중에서 두번째 흐름이 유유상종 트렌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슷한 사 람들끼리 같이 모이는 경향이 있다 는 것이지요. 가슴이 통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또 여섯번 째 흐름이 마음의 안식처 트렌드입 니다.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갈망하 는 경향을 가진다는 것이지요. 지친 영혼을 위로해 줄 곳을 찾는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 21세기 이제 향후 10년이면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발전 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가 엄청나게 발달하게 될 것입니다. 인류가 여지 껏까지 맛보지 못했던 그런 풍요를 우리 인간들은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모든 것이 발전하고 풍요로운 사회 속에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에도 우리 사람들은 역시 소 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사람 과의 친근한, 친밀한 관계성을 필요 로 하는 것이지요. 또 영적인 공허 함을 채워줄 신앙을 필요로 하고 하 나님을 늘 갈망하게 되는 것이 우리 인간들입니다. 미래에도 마찬가지고 과거에도 마찬 가지입니다만 어느 시대에나 우리 인간들에게는 기본적인 두가지 관계 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수 직적인 관계, 하나님을 사랑하는 관 계구요,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과 갖는 수평적인 관계, 인간을 사랑하 는 관계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우리 예수님께서 인용을 해서 우리 사람 들에게 이런 두가지 관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 다. 그런데 이웃을 사랑하는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통해서 복음을 전파하 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복 음이 전파되고 결실이 되어서 하나 님을 사랑하는 수직적인 관계가 회 복이 되는 것입니다. 1. 전도자 (40, 43) 오늘 본문말씀은 안드레와 빌립이 자기 형제와 친구들 수평적인 인간 관계를 통해서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자기 형제와 친구를 하나님께로 이 끌고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회복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1) 안드레 (40) 안드레는 본래 세례요한의 제자였습 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을 따라가서 세례요한과 함께 삶을 살고 세례요 한의 교훈을 받았을 때에 회개에 관 한 것은 알았지만, 그러나 그 가운 데 구원의 확신이라든지 영생의 소 망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까 영적인 갈급함을 완전히 해결하 지 못했던 것이지요. 그러던 중에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향해서 하나님 의 어린양을 보라 하는 그 예수님에 대한 소개와 안내를 듣고는 예수님 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안드레는 늘 영적인 갈급함을 해결하고자 하 는 구도자였는데 예수님께로부터 와 보라(39)는 초청의 말씀을 듣고 예 수님께로 와서 예수님과 같이 생활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이 메시아시 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께 서 나를 죄 가운데에서 구원하신 분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께 로부터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을 분명히 가지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바로 안드레 는 전도자기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안드레가 그렇게 많이 유명하고 크게 활약한 제자로 등장 하지 않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안드 레 복음도 없구요, 안드레 서신도 없습니다. 그저 복음서에 몇줄 안드 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 데 안드레는 자기 자신은 성경상에 대단한 역할을 했다든지 기독교 역 사상 큰 영향력을 미쳤다든지 그런 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전도하는 일 을 잘 한 분입니다. 그는 자기 형제 베드로를 전도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요 기독교역사상 큰 일을 한 위대한 인물 베드로를 전도해서(요 1:41-42) 예수님께로 이끈 사람이 바로 안드레입니다. 또한 안드레는 예수님께서 5천명을 먹이시는 기적 을 행하실 때에, 보리떡 5개와 물고 기 2마리를 가진 소년을 에수님께로 안내하고 인도한 사람입니다.(요 6:8-9) 안드레는 이렇게 자기 스스 로가 기적을 일으킨 사람은 아니지 만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그런 전도와 안내를 한 사람이 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에 서 헬라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왔을 때에 안드레가 또한 그 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해 왔습니다. (요12:20-22) 안드레는 이렇게 전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안드레의 전 도를 통해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 게 된 것이지요. 2) 빌립 (43) 빌립도 마찬가지입니다. 빌립은 예 수님께서 나를 좇으라는 부르심에 응답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 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교훈 을 듣고 예수님과 동행하고, 예수님 과 함께 삶을 살면서 예수님의 자기 구주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놀라 운 기쁜 소식을 자기 친구 나다나엘 에게 전하고 소개한 전도자가 바로 빌립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 님께서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했을 때에 그 기쁜 소식 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너무 나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예수 만난 사람은 다 이렇게 전도자가 되는 것 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은, 영생의 기쁨을 가진 사람은 다 전도 자가 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들, 죄에서 구원받 으셨습니까? 영생 얻으셨습니까? 구원의 확신을 가진 것, 영생을 얻 은 이 감격,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관계 (41, 45) 1) 안드레(41)는 예수님께서 메시아 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된 다음에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자기 형제 베 드로에게 전했습니다. 다른 행동을 하기 전에, 다른 사람을 만나기 전 에 자기가 가진 기쁜 소식, 자기가 가진 확신을 자기 형제에게 전한 것 이지요. 기쁜 소식이 있을 때에, 많은 사람 들 중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그 소 식을 전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 운 일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멀리, 나하고 별로 관계 없는 사람보다 가 까운 사람에게 전하지 않겠습니까? 결혼할 사람이 생겼어요. 신부감 혹 은 신랑감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결 혼할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을 누구 에게 먼저 가서 소개하겠습니까? 버 스 타서 버스 기사에게 먼저 소개를 할까요? 자기 부모님한테, 자기 형 제한테, 자기 친구한테, 가까운 사 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소개하 고 그 기쁜 소식을 이야기 할 것입 니다. 새로운 집을 마련해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가면 제일 먼저 오 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신문이 먼저 오구요, 또 세탁소나 야쿠르트 같은 것들도 먼저 들어오지요. 먼저 왔다 고 해서 그 사람들 초청해서 그 사 람들 먼저 집들이하고 파티를 하겠 습니까? 제일 먼저 부모님, 형제, 친 구들, 그들을 먼저 초대해서 같이 파티하고 즐거움을 나누고, 더 여력 이 있다면 다른 분들도 모셔다가 초 청해서 파티를 할 수 있겠지요. 가 장 가까운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 람에게 기쁜 소식을 먼저 전하는 것 이지요. 안드레가 그랬습니다. 예수를 만난 이 기쁜 소식을 자기 형제 시몬 베 드로에게 제일 먼저 전했습니다. 2) 빌립 (45) 빌립도 역시 자기 친구 나다나엘에 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많 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자기의 가장 가까운 친구, 인간관계 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그 친구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허물없이 여러가지 일들 을 얘기할 수 있는 사람, 그 친구에 게 자기가 가진 기쁜 소식을 전한 것이지요. 3) 안드레와 빌립 두 사람은 모두 다 자기가 가진 기쁜 소식을 전할 대상을 찾았습니다.(41, 45) 오늘 41 절과 45절에는 다 안드레와 빌립이 찾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쁜 소식을 가지게 되었을 때, 이 것을 누구에게 전할까, 자기의 기쁜 소식을 전할 대상, 그 대상을 적극 적으로 찾아다닌 것입니다. 안드레 와 빌립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알 고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인간 관계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사 회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얽히고 섥힌 사람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 자기가 기쁜 소식을 전할 사람을 찾은 것이지요. 여러분 우리들은 다 사회생활하면 서, 세상 속에서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들과 많은 인간관계를 가 지고 있습니다. 그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사랑의 깊이에 따라 서 좀더 가까운 사람이 있고 좀더 먼 사람이 있는 법이지요. 여러분 오늘 들어올 때에 소책자를 하나 받 았습니다. <영락태신자가이드>라는 책자를 받았는데 8페이지를 한번 펴 보십시요. 사랑의 깊이에 따라 형성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동심원을 그리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복 음을 전하면서 이렇게 이미 형성된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관계망을 통해 서 복음을 전할 때 더 큰 효과를 가 지게 되는 것이지요. 1번은 나니까 뭐 더 말할나위 없구요, 2번은 집안 에서 늘 만나는 식구들입니다. 3번 은 연중 집안행사가 있을 때에 가끔 만나는 친척들, 4번은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들, 직장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고, 5번은 가끔 만나는, 예 를 들면 학교때 친구들이라든지 사 업상, 거래상 가끔 만나는 사업 동 료들, 뭐 그런 사람들입니다. 6번은 이웃집의 사람들, 아파트 같은 줄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늘 같이 타는 사람들이라든지, 혹은 아파트의 경 비아저씨, 세탁소아저씨들이 거기에 해당이 되겠지요. 거기 가운데에는 이름을 아는 사람들도 있어요, 명확 하게 이름을 알고, 또 주소같은 것 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은 이름을 아예 모르 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필동 아줌마 라든지 세탁소아저씨라든지 해서 이 름을 모르는 관계들도 있습니다. 인 간관계를 통해서 더 가까운 사람, 더 먼 사람이 있는 것이지요. 안드 레와 빌립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과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자기의 기쁜 소 식을 전할 사람을 찾았습니다. 4) 옛날에는 전도할 때에 노 방전도나 축호전도를 많이 했습니 다. 길에 나아가서 전혀 알지 못하 는 사람, 나하고 인간관계가 전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 서 무작위로 전도를 했습니다. 하나 님께서 얼마나 축복을 하셨는지 우 리가 이렇게 노방전도하고 축호전도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믿는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많은 사 람들이 이 방법을 통해서 구원을 받 았습니다. 우리가 이런 방법으로 계 속해서 열심히 전도해야 할 것입니 다. 그런데 전도할 때에 인간관계가 전 혀 없는 사람보다 인간관계가 있는 사람에게 전도하면, 결신하여 열매 맺는 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복음을 받아 들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하고 인 간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살펴 보는 것입니다. 이 지 금 동심원을 통해서 나하고 인간관 계가 있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샅샅 히 살펴보는 거예요. 그러는 그 가 운데에서,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찾는 것입니다. 안드레가 그렇게 찾았고, 빌립이 그 렇게 찾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간관계를 맺고 있 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하나님께서 이미 택하시고 준비해 놓으신 사람 들이 있습니다. 마음가운데에 영적 인 공허함을 느끼고 복음을 갈급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겉으로 복 때에는 그런 걸 잘 몰라요. 겉으로 볼 때에는 뭐 편안한 것 같아 보이 고, 다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아 보 이고 다 만족한 것 같이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겉으로 볼 때에 아무 문제 없이 오히려 교회 나오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비방하고 핍박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그 러나 그 사람들 가운데에는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이미 준비가 되 어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를 해 놓고 계신 것입니다. 그 래서 우리가 우리와 인간관계가 형 성되어 있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살 펴 나갈 때에 그 가운데에서 기도하 는 중에 이미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 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우리가 이것을 놓 고 우리가 우리 인간관계에 있는 사 람을 하나하나 찾아가고 살펴 나가 면 그 가운데 우리가 마음에 부담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들을 나의 태신자로 만드는 것이지 요. 여러분, 이번 한 주간동안 이 8 페이지가 여러분들의 숙제입니다. 집에 가셔서 나하고 인간관계가 있 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살펴보시고 기도하면서 하나하나 이 름을 써 보십시요. 이름을 모를 때 에는 뭐 그냥 아무개 엄마, 누구 아 줌마 이렇게 쓸 수도 있겠지요. 다 살펴보다가 마음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담 을 주시는 분, 그 분이 바로 태신자 입니다. 여러분, 태신자라는 것은 쉽 게 말해서 전도대상자입니다. 여러 분 가진 팜플렛 4페이지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집에 가셔서 한번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태 신자라고 하고 하는 것은 구원하기 위하여 내 마음에 품은 잠재적인 성 도입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애기 를 임신하지 않습니까? 잉태하고는, 사랑과 수고로 10달을 길러서 출산 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 같이 우 리 성도들이 마음에 잉태를 하는 것 입니다. 마음에 그 사람을 품는 거 예요. 그리고는 기도하면서 사랑과 기도로 그들을 양육해서, 마지막에 는 성도로 결신케 할, 구원케 할 사 람이 바로 태시자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먼저 우리 인간관계 (동심원) 중에 있는 사람중에 믿지 않는 사람을 먼저 찾는거예요. 종이 를 펼쳐 놓고 연필을 꺼내서 2번에 해당하는 사람들, 3번에 해당하는 사람들, 죽 4번, 5번, 6번에 해당하 는 사람들을 살펴서 찾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믿 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 태신자가 될 사람,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을 찾 아 내시는 것이지요. 그 사람이 나 의 태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숙제를 잘 하시다가 요, 다음 주에 오실 때에 이 책자를 가져 오십시요. 가져 오셔서 태신자 작정한 것을 한번 잘 보시기 바랍니 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은 한 생명을 사랑하고 그 한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나와 가 장 가까이 있는 사람, 내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있는 사람, 그 사람 중에서 한 생명 을 찾아서 사랑하고 구원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의 열망입니다. 여러분들의 형제 가운 데 가족 가운데 친척가운데 친구 가 운데 한 생명을 찾아서 사랑하고 구 원함으로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을 이루어 드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초청 (41, 42, 45, 46) 1) 안드레가 이렇게 자기 형제 베드 로에게 자기가 만난 메시아, 이 구 원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참 다행스러운 것은 베드로는 이미 복 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었어요. 안드레가 가서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이야기하니까, 베드로가 그것을 바로 받아들이고 안드레를 따라서 예수님께로 왔습니 다.(42) 오늘 성경에 보면 안드레가 베드로 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왔다고 이야 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 을 전하고는 예수님께로 데리고 온 것이지요. 안드레 자신이 발견한, 경 험한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보여주 어 또 베드로도 경험하게 만든 것입 니다. 2) 그런데 빌립은 자기 친구 나다나 엘에게, 예수 만난 사실을 전했는데, 금방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 다. 나다나엘은 성경을 잘 아는 사 람이었습니다. 성경을 잘 아는 사람 이었어요. 그래서 빌립이 나다나엘 에게 얘기할 때에 모세가 율법에 이 야기 한 메시아, 선지자가 얘기한 메시아, 그 성경을 통하여 볼 때에 내가 그 메시아를 만났다고 말했습 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이 복음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영적으로 갈급한 사람이기 는 했지만 그러나 빌립이 전하는 그 기쁜 소식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이 야기 했습니다. 메시아가 태어나면 뭔가 예루살렘이라든지 베들레헴 같 이 전통있고 유서깊은 지방에서 태 어나야지, 무슨 나사렛같은 시시한 촌구석 같은 곳에서 태어날 수 있느 냐 하는 이견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빌립은 그런 반대의견에 부 딪쳤을 때에 논쟁하지 않았습니다. 말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저 부드럽고 따뜻하게 와보라(46) 초청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와보라고 추 청하신 것 같이 빌립도 와보라고 초 청을 했습니다. 여러분, 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다른 사람과 싸워 가지고 그 사람을 이겨서 그 사람을 예수 믿게 하고 그 사람을 변화시키 게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 의 말로 다른 사람을 예수 믿게 하 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 니다. 하나님만이 할 수 있고 성령 께서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는 단순히 우리가 믿는 예수를 전하 는 것이고, 와보라고 따뜻이 초청하 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와 보게 되었을 때, 예수를 만나게 되 는 것이고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그 사람이 변화하게 되고 예수를 믿게 되는 것이지요. 4. 결 여러분 우리가 세상 속에 삶을 살아 갈 때에 다양한 인간관계가 형성되 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있 습니다. 여러분 그사람들 중에서 우 리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찾는 것입 니다.복음을 받아들일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복 음을 받아들일 사람을 태신자로 삼 는 것이지요. 이렇게 인간관계를 통 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가장 자 연스럽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 다. 안드레와 빌립이 이 방법을 사 용을 한 것이지요. 안드레와 빌립이 자기 형제, 자기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고, 사랑하는 자기 형제와 친구 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하나님 께로 예수님께로 인도해서 하나님과 의 수직적인 관계, 하나님과의 사랑 하는 관계를 회복하도록 만든 것입 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을 이루어 드린 것이지요. 사랑 하는 성도여러분들, 여러분들의 형 제와 친척과 이웃, 한 생명을 사랑 하고 그 생명을 구원해서 하나님의 소원과 열망을 이루어 드리는 여러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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