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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에 가득한 찬양(시 65:1-13) / 이종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2. 13.

누리에 가득한 찬양
시편 65:1-13




시편 65편을 크게 3등분을 하면 은혜의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 풍요의 하나님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권능을 행사하시며 풍요를 얻게 하시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주시고 계시며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찬송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 때문에 우리는 찬양을 하는 것일까요?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녀라면 누구나 하는 기도를 들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짧고 서툴게, 또 자기 욕심에 의해 드리는 기도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울어도, 힘써도 죄를 씻을 수 없는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함으로써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해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같은 죄인들도 함께 주의 성전에서 거하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본래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원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동행하게 해주셨으니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은혜를 바로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2. 능력의 하나님


아무리 베풀려고 해도 능력이 없으면 그 베푸는 은혜는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손이 짧거나 능력이 모자라는 분이 아닙니다. 능력이 있으시고 구원할 만한 넉넉한 힘이 있으십니다. 자연과 나라,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국가를 존재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시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좋은 가정, 아름다운 축복의 나라를 만드시며 평안한 생활을 만들어 주십니다.






3. 풍요의 하나님


누구든지 농사를 지으려 해도 하나님께서 땅을 돌봐주시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땅은 인간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홍수, 가뭄으로 인하여 도무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예를 우리는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흡족한 비를 주시고 넉넉한 땅을 주심으로 곡식의 풍요함을 주십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권고함에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본래 전쟁이나 질병, 기근이나, 흉년은 죄값으로 하나님의 징계로 온다는 것이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풍작이 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직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풍요를 받았습니다. 사람이 찬양하지 아니하면 돌들과 골짜기도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물며 은혜들 받은 우리가 어찌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돌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풍년을 주신, 은혜를 주신, 죄사함을 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능력 많으신 그분께 할렐루야 영광의 찬양을 올리시고 감사하는 축복의 자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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