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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은혜속에 살자

by 【고동엽】 2021. 11. 21.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은혜속에 살자

자료원 : 국민일보 23면

구 절 : 시 111:4

 

송 : 492장

묵상 : 예레미야29:11-13(구약1097쪽)

사도신경고백

찬송 : 518장

기도 : 가족중

 

본문: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시편 111편4절 말씀)

 

말씀: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은혜의 세계속에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믿고 순종하고 감사하고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

에는 아무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

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아담의

성품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비평하고 평론하고 판단하며 내게

조금 유익된다 싶을 때는 순종하고 조금만 나쁘다고 생각되면 원망하고 불

평하고 불순종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에서 살 수 없습니다. 그

리하여 자기의 노력과 수단과 방법과 자기 능력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

다.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고 살면 한계점에 도달하고 맙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 자기의 능력으로 살겠다고 하자 곧 깊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한계점에 도달한 것일까요? 그들은 죄를 이길

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자 죄가 그들을 부

여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패하게 되고 빗나가게 되어 결국 (죄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미움을 이길 힘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들은 미움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의 첫 아들 가인이

둘째 아들 아벨을 시기와 질투와 미움으로 인해 돌로 쳐 죽였습니다. 가인

이 아벨을 죽인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처처에 전쟁과 전쟁 소문이 그치지

않는 인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아담과

하와는 늙는 길을 막을 수 없고 병 들고 죽는 길을 막을 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 은 약을 만들고 불로장수약을 만들어도 인간

이 늙는 것과 병드는 것 과 죽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담은 인간의 힘으로 저주의 가시를 헤치며 살아가는 한계

를 발견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고 재난에 허덕

이며 고통 중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국적으로 죽음과 절망의 길

을 피할 힘이 없습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으며 그 다음에는 영원한 절망

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그 길을 피해보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그것을 피할 힘이 없습 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즉시

인간의 힘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처음 깨달은 것은 (벌거벗은 수치)였습니다. 벌거벗은 것

을 깨달았다는 것은 (무능력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영적으로 벌거벗었으며 지적으로 벌거벗었

으며 생활에서도 벌거벗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반드시 능력의 한계점에

도달하고 맙니다.

 

따라서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며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

다. 그리고 은혜받았으면 주의 뜻을 실천하며 가치있게 살아 가야 하겠습

니다.

 

기도 :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 가족이 은혜받은대로 이웃에 헌신하며

가치있게 살 수 있도록 매일매일의 삶을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

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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